• 최종편집 2025-12-11(목)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서 출국장까지 캐리어를 옮겨주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인공지능(AI)·주소기반 이동지능정보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체결해 캐리어 배송·순찰 로봇 서비스를 추가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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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 중인 '캐리어 배송 로봇'.(사진=행안부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이동지능정보 사업의 실증과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캐리어 배송 로봇은 주소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자율주행 로봇으로 임산부, 장애인, 유아동반 고객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도우며, 최대 3개의 캐리어를 운반할 수 있다.

 

이용 장소는 제1터미널 교통센터(지하1층 주차장 입구)와 입·출국장 입구(배달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1터미널 1층 입국장과 3층 출국장 버스탑승 대기장소에서는 순찰 로봇을 운영하고, 흡연 금지구역의 자율주행 순찰과 음성 출력으로 쾌적한 공항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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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로봇 캐리어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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