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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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의과대학 지원자 가 7000명대로 떨어지며 최근 5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의대 모집 규모 축소와 수능 난도 상승 영향으로 지원자 수는 큰 폭으로 줄었지만, 반면 일부 인기 의대의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졌다.

특히 4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의 정시모집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의대 정시 지원자는 71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만518명)보다 32.3% 감소한 수치로, 의대가 학부 체제로 전환되기 시작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최근 집계 5년간 정시 의대 지원자 수를 보면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0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8000~9000명대를 유지해 왔다. 지원자 수가 70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또한 정시 모집 인원도 같이 줄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시 모집 인원은 1078명으로, 전년(1599명) 대비 32.6%(521명) 감소했다. 모집 인원 축소에도 전국 평균 경쟁률은 6.61대 1로, 지난해(6.58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어서 권역별로는 경쟁률이 엇갈린다. 서울권 의대 평균 경쟁률은 3.8대 1로 전년(4.19대 1)보다 저조하지만, 경인권은 7.04대 1로 크게 상승했다. 비수도권 의대도 8.17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학별로는 고신대가 24.6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이화여대는 2.94대 1로 가장 낮았다. 주요 의대 중에서는 서울대학교를 제외한 대학들의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 

 

연세대 의대는 4.38대 1로 전년보다 높아졌고, 가톨릭대(3.57대 1), 성균관대(4.87대 1), 울산대(4.33대 1)도 모두 경쟁률이 올랐다. 서울대 의대는 3.2대 1로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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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뚝’…지원자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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