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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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상나무, 크리스마스 트리가 된 사연"
    [크리스마스특집] 그 나무를 알고싶다 ◆ 크리스마스 트리, 정말 한국 나무일까요? 한국 구상나무는 수형이 좋아 크리스마스 트리용으로 해외에서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한국 고유의 자산 중 하나! *구상나무? 제주도 방언 '쿠살낭'에서 유래 '쿠살'은 성게, '낭'은 나무라는 뜻으로, 잎이 가지에 달린 모습이 성게와 닮아서 붙은 이름이에요. 구상나무의 영명 'KOREAN FIR', 학명 'ABIES KOREANA'에도 구상나무의 고향이 분명히 드러나 있어요. ◆ 한국 고유종 구상나무는 어디에서 자랄까요? 한국 고유종으로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같은 남부 지방 해발고도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분포하고 있어요. ◆ 구상나무가 어떻게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었을까요? 구상나무는 프랑스 신부 '타케'와 '포리', 영국 식물학자 '어니스트 헨리 윌슨'에 의해 알려졌고, 그 이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서양에 건너가 크리스마스트리로 사랑받게 되었어요. ① 프랑스 신부 '타케'와 '포리' ② 우리나라 한라산에서 구상나무를 채집 ③ 식물분류학자 미국인 '어니스트 헨리 윌슨'에게 전달 전세계적으로 소개 ◆ 크리스마스 트리의 주인공, 지금은 멸종위기종입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구상나무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했어요. 겨울철 기온이 상승해 적설량 감소를 불러와 봄에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공급되는 수분량이 줄어 구상나무 생장에 영향을 끼쳤어요. ◆ 구상나무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를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에 전국 구상나무 종자를 영구저장하고 있어요. - 구상나무 유전자원 보존 - 복원 재료 증식 - 종자 채취 기준 개발 - 자생지 환경 적응 등 구상나무의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였고, 구상나무 묘목 생존률이 96%라는 성과를 거두며 초기 활착에 성공했어요! ◆ 크리스마스의 상징을 지키는 일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해온 구상나무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그 가치와 소중함을 함께 기억해 주세요!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5-12-24
  •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8% 올라···4세대는 20%대↑
    내년 실손의료보험이 평균 7.8% 인상된다. 손해·생명보험협회는 23일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7.8%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인 연평균 9.0%보다 1.2%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1세대는 3%대, 2세대는 5%대 오르는 데 그치지만, 3세대는 16%대, 4세대는 20%대로 가장 높았다.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올해 3분기까지 위험손해율은 119.3%로 작년(116.6%)보다 상승했다. 이에 따른 손실 규모(위험손실액)는 2조1천억원 수준이다. 이 중 2021년 7월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올해 3분기 147.9%로 뛰었다. 손해율이 100%보다 높다는 것은 보험사들이 실손보험에서 적자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1세대 손해율은 113.2%, 2세대는 112.6%, 3세대는 138.8%를 기록했다. 보험업계는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문제와 이에 따른 실손보험 누적 적자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손·생보협회는 "필수 의료 중심의 의료체계 정상화 및 국민 의료비 부담 감소, 적정 의료비 보장 등 실손보험 개편 방안 이행을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손·생보협회는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손·생보협회는 "본인이 가입한 실제 보험료 조정 수준은 개인별 보험계약이 실제 갱신되는 시기에 보험회사에서 발송하는 안내장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5-12-24
  • 식품용 조리기구 올바르게 사용해요!
    ■ 코팅 프라이팬 이렇게 사용해요! - 코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해요! 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날카롭지 않은 조리도구와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요. 코팅이 벗겨지거나 손상된 프라이팬은 새것으로 교체해요. - 빈 프라이팬은 오래 가열하지 않아요! 빈 프라이팬은 기름이나 음식물이 있을 때보다 훨씬 빠르게, 더 높은 온도까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코팅 손상 및 안전상의 이유로 주의가 필요해요. ■ 알루미늄 식기 이렇게 사용해요! - 염분이 많은 식품과 산도가 높은 식품에 주의해요! 레몬, 토마토, 김치류, 장류 등 산도가 높거나 염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알루미늄의 산화 피막을 손상시켜 알루미늄이 쉽게 용출될 수 있게 하므로 가능한 사용을 피하고, 장기간 보관하지 않아요. - 산화알루미늄 피막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해요! · 양은 냄비*는 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날카롭지 않은 조리도구와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요. 피막이 벗겨져 색상이 변하거나 표면이 손상되고 찌그러진 제품은 새것으로 교체해요. *표면에 피막을 처리한 알루미늄 냄비의 한 종류 ■ 유리 냄비 이렇게 사용해요! - 가열조리용인지 용도를 확인하고 사용해요! 가열조리용 유리 냄비는 직화용, 전자레인지용, 오븐용 등 사용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해요. - 흠집이 나지 않게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요! 설거지할 때 발생하는 작은 흠집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부드럽게 닦아 세척하세요. - 유리파손으로 인한 사고에 주의해요! 긁힘이 있거나 금이 간 유리 냄비는 쉽게 파손될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아요. ■ 플라스틱 기구·용기 이렇게 사용해요! - 사용가능한 내열온도를 확인하고 사용해요! 플라스틱 제품은 제조방법, 재질 등 특성에 따라 사용가능한 내열온도가 달라요. 내열온도가 낮은 플라스틱 제품을 높은 온도에서 사용하면 외형의 뒤틀림과 변형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전자레인지용 표시를 확인해요! 전자레인지에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에는 '전자레인지용' 표시가 되어 있어요. ■ 식품용 표시 확인하고 사용해요! - 식품용 기구 표시를 확인하고 사용해요! 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 표시가 있어요. 문구용 가위, 재활용 빨간 고무대야 등 식품용 표시가 없는 제품은 식품용으로 사용하지 마세요. - 제품 구매 및 사용 전 표시 사항을 확인해요! 식품용 기구에는 제조·수입업소, 재질명,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기되어 있으니 확인하고 사용해요.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행사
    • 생활상식
    2025-12-24
  • 李대통령, 부산 부전시장 깜짝방문…"민생문제 해결 최우선"
    해수부 임시청사서 국무회의 주재 후 예고 없이 방문··· 고구마·생선·고추무침 구매···상인·시민들과 사진촬영도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부전시장을 '깜짝 방문'해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고 '먹고 사는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부산 동구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둘러보고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의 시장 방문은 사전에 예고되지 않은 일정으로, 상인들과 시민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이 대통령을 보고 손을 흔들거나 박수를 치며 반가움을 표했다고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요즘 경기가 어떠냐", "많이 파셨느냐"고 시장 상인들에게 물었고, 상인들은 "부산 경기가 어려운데 잘 살게 해 달라", "부산에 와줘 감사하다"고 답하며 이 대통령의 손을 맞잡기도 했다. 또 장사가 안 된다고 말하는 어르신 상인에게 다가가 "춥지는 않으시냐. 힘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말하며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를 구매했다. 이 밖에도 시장을 돌며 아몬드, 생선과 고추 무침 등의 반찬을 온누리 상품권과 현금으로 구매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에서 마주치는 시민들에게도 일일이 인사를 건냈다. 한 어르신이 시장 상인회에 대해 하소연하자 이 대통령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더 자세한 얘기를 청해 들어보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시장 내에 있는 한 횟집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및 대통령실 직원들과 오찬을 하고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국가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횟집 주인은 이 대통령에게 "오늘이 아이의 고등학교 졸업식 날인데, 대통령님이 온다고 해서 빨리 달려왔다"고 말해 현장에서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오찬을 마친 이 대통령은 상인 및 시민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으며 시장을 나섰다.
    • 정치
    • 정치일반
    2025-12-23
  • 오늘(23일)부터 휴대전화 개통시 안면 인증 의무화
    이제부터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하기 위해서는 패스 앱에서 얼굴 사진을 찍는 안면 인증 절차를 통해 본인임을 확인받아야 한다. 23일 통신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부터 통신 3사와 알뜰폰 사업자가 휴대전화를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통할 때 안면 인증을 의무적으로 적용하여 제도를 시범 실시한다.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신분증만 제시하던 것에서 패스 앱에서 얼굴 사진을 찍어 본인임을 확인받는 절차가 추가되는 것이다. 특히 정부는 도용 또는 위조된 신분증을 제출해 개통한 휴대전화를 보이스피싱·스미싱 등에 악용하는 대포폰 범죄를 막기 위해 안면 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43개 알뜰폰 회사 비대면 채널과 통신 3사 대면 채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적용 대상 알뜰폰 회사를 넓혀 내년 3월 23일부터 안면 인증을 휴대전화 개통 전 채널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디. 한편 일각에서 안면 인증 절차에서 개인의 얼굴 정보가 수집, 유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지만, 당국과 통신업계에서는 본인 인증 목적 외에 정보가 저장·활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12-23
  • 이재명 대통령 "형사보상금 급증, 검찰 무리한 기소"
    이 대통령은 23일 형사보상급 급증에 검찰의 무리한 기소의 원인 여부를 별도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이어 이 대통령은 이날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55차 국무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국가배상금과 형사보상금 급증에 따른 '2025년 일반 회계 목적예비 지출안'을 원안 의결한 후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형사보상금 증감 현황과 무죄 판결 추이를 별도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알렸다.또한 이 대통령은 이날 1천만 명으로 급증한 노인 인구에 대한 훈·포장을 늘리는 부분에 대한 검토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대한노인회 초청 오찬에서 받은 제안들을 언급하며 이 같은 지시를 밝혔다. 또한 출산 장려금 증여세 면세 기준을 정확히 할 것도 당부했다.이번 국무회의는 총 129건 안건의 상정으로 모두 원안의결됐다. 이어 안건에는 정부의 국정과제와 관련된 주요 법령 58건도 포함됐다.한편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마친 뒤 부산진구 부전역 위치의 부전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두루 살폈다. 부전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터를 잡아 형성된 곳으로 상가주택 건물 형태의 중대형 시장이다.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아몬드와 생선을, 고추무침 반찬은 현금으로 구입했다.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시장 내 한 횟집에서 국무위원 및 대통령실 직원들과 오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며 "민생문제 해결에 모두 함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치
    • 정치일반
    2025-12-23
  • 연말연시 인파관리 특별대책 가동…명동 등 14곳 집중관리
    성탄절·타종·해맞이 등 전국 404개 행사 사전점검·집중 관리 혼잡지역 보행 속도 느려지거나 압박 느껴지면 즉시 벗어나야··· 연말연시를 앞두고 성탄절·타종·해맞이 명소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4개 지역이 안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1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연말연시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전국에서 개최되는 404개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순간 최대 2만명 이상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14개 지역은 중점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성탄절에는 서울 명동·홍대·이태원·강남·성수와 부산 서면이 대상이다. 연말 타종 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로와 대구 중구도 대상에 포함되며,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 아차산, 부산 광안리, 울산 간절곶, 강릉 경포대, 여수 향일암, 포항 호미곶이 포함됐다. 혼잡이 예상되는 시간대에는 축제나 행사장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시에는 출입구와 대피로 위치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또 좁은 골목이나 경사로, 계단 등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변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사람들의 보행 속도가 느려지거나 압박이 느껴지면 즉시 혼잡지역을 벗어나야 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인파사고 및 한파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12-23
  • 올해 외국 관광객 사상 최대…1870만 명 넘을 듯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이 1870만 명을 돌파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최대 기록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지난 2019년 1천750만명으로, 이보다 100만명 이상 증가한다는 것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1천870만명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1.68초마다 관광객 한 명이 방한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K컬처의 인기를 방한 관광객 유치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현장에서 발로 뛴 관광업계의 노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방한 관광을 시장별로 보면 '부동의 1위'인 중국 시장의 경우 지난 7∼8월 규모가 급성장했다. 문체부는 관광업계에서 핵심 소비층인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단체관광객·중국 대학생 배움여행 시장을 개척해 거둔 성과라고 설명했다. 대만 시장에서는 부산, 대구 등 지역관광상품을 확대했고 K푸드와 K야구 등 '전방위 K컬처' 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대만에서 온 관광객은 작년보다 27%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20·30 여성을 겨냥해 재방문객 유치에 주력했다. 문체부는 이에 따라 일본에서 온 관광객도 지난 2012년(352만명) 이후 13년 만에 역대 최대 기록(361만명)을 새로 쓸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와 중동 시장에서는 현지 여행사와 국제 온라인여행사(OTA)와 협업해 국가별로 선호하는 상품을 선보였고, 그 결과 방한객이 11.8% 늘었다. 구미·대양주 시장은 신규 취항과 증편 항공 노선을 활용해 시장 다변화에 주력한 결과 14%의 성장을 달성했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에 1850만 번째 외래관광객으로 입국하는 싱가포르인 샬메인 리(Sharmaine LEE) 씨에게 한복 목도리와 꽃다발을 증정하며, 환영 인사를 건네고 함께 축하기념식도 진행한다. 샬메인 리 씨는 "한국에 10번 이상 방문할 정도로 한국을 좋아한다"며 "오는 24일 생일을 기념해 한국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보내려 한다"고 방한 소감을 전했다.
    • 문화/행사
    • 여행/관광/맛집
    2025-12-23
  • 2026년 출퇴근길, 여행길이 더욱 빠르고 편리해집니다!
    2026년 이동이 즐거워진다! 출퇴근길, 여행길이 더욱 빠르고 편리해집니다. ■ 부담 없이 무제한으로! K-패스 혁신 '26년 1월 시행 예정! K-패스, 확 달라집니다. - 모두의 카드 신설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상품 도입! - 어르신유형 신설 환급률 30%로 혜택 확대 - 지방 우대 및 전국 확산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가속화! 수도권 출퇴근 혁명 GTX - GTX-A, '26년 삼성역 무정차 운행 및 '28년 완전개통 목표 - GTX-A·B·C 노선 연장 및 D~H 노선 추가 적극 검토 ■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코레일-SR 통합 및 개선 철도 개혁 - '26년 3월, 코레일-SR 교차운행 실시 - '26년, 예매 및 발매 시스템 통합 - '26년 말 목표로 기관 통합 신속 추진 ■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 및 서비스 접근성 강화 교통 사각지대 해소 - 교통기본법('26년 제정) : 모든 국민의 '이동권' 명문화 및 최저교통서비스 기준 마련 - 광역저상버스 도입 의무화 ('27년) - 수요응답형교통(DRT) 공공 플랫폼 구축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12-23
  • 올겨울 저체온증 첫 사망자 발생···한랭질환자 63명
    한랭질환자 10명 중 약 7명은 65세 이상 고령층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 각별히 주의··· 질병관리청은 '2025-2026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초겨울 한파에 대비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2일 '2025-2026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추위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한파 대비 건강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저체온증·동상·동창 등이 대표적이다. 대처가 미흡할 경우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2025년 12월 1일~18일) 현재까지 한랭질환자는 총 6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3.7%가 저체온증 환자였으며, 65세 이상 고령자가 68.3%를 차지했다. 첫 사망자는 80대 여성으로, 실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도 같은 기간 신고된 한랭질환자(64명)와 비교하면 환자 수는 1.6% 감소했으나,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크게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 전 체감온도를 반드시 확인하고,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보온과 방풍 효과를 높일 것을 권고했다. 또한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등을 착용해 노출 부위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매일 집계해 다음 날 오후 4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국민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겨울철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추위에 취약한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는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실천해 달라"며 "특히 한파 특보가 발령된 경우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보호자도 어르신들이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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