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0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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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李대통령, 4일 10대 기업 총수들 간담회…이재용 등 주요 그룹 총수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후 10대그룹 총수들을 청와대 본관에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그룹 총수들과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방투자 확대를 주제로 기업둘에게 당부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는삼성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GS, 한진 등 10대 그룹의 오너 경영인이 참석한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달 외국기업가들을 청와대로초청해 청년고용확대를 비롯해 비수도권 지역에 적극 투자 요청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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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4
  • 마포구, 청년 대상 정장 대여·취업준비 비용 지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을 위해 면접 정장 대여와 취업 준비 비용 지원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는 맞춤 정장 업체 'J·JINHOMME(제이진옴므)' 공덕점과 협약을 맺어 무상으로 진행된다. 면접 정장은 2박 3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3회 이용할 수 있다. 면접일 최소 7일 전까지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대여 승인이 확정되면 'J·JINHOMME(제이진옴므)' 공덕점에 방문해 본인에게 맞는 정장을 대여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18일까지다. 취업 준비 비용 지원은 생애 1회 1인당 10만원까지 자격시험 응시료와 면접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을 실비로 보조한다. 해당하는 자격시험은 토익(TOEIC),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일본어능력시험(JPT) 등 어학 19종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888종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에 응시한 경우에만 인정된다. 헤어와 메이크업 비용은 올해 1월 1일 이후 면접 당일에 지출한 내역만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정부24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꿈을 향한 청년들의 열정이 경제적인 문제로 꺾이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청년들이 자신 있게 도전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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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코레일톡' 출발 30분 전까지 위약금 無 승차권 변경 가능
    승차권 환불 후 재구매에 따른 위약금, 불편 해소 대상 열차도 승차일 전·후 7일로 확대··· 출발 30분 전까지 '코레일톡'에서 위약금 없이 열차 시간을 앞당기거나 늦출 수 있게 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일부터 '코레일톡 승차권 변경 서비스'의 적용 시간과 범위를 대폭 확대해 고객 위약금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일 구간, 당일 열차만 가능했던 승차권 변경 서비스의 기준 시간을 '출발 3시간 전'에서 '30분 전'까지로 확대했다. 또 출발 3시간 이내 승차권을 변경하려면 환불하고 재구매하면서 위약금이 발생했지만, 이제 출발 30분 전까지는 출발 시각 이전·이후 열차로 위약금 없이 변경할 수 있다. 변경할 수 있는 열차 범위도 넓혔다. 기존에는 승차 당일 열차로만 바꿀 수 있었으나, 같은 구간이면 승차일 기준 '앞·뒤 7일 이내' 운행하는 열차 중에서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의 열차를 부담 없이 타실 수 있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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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6-02-03
  • '어묵탕에 막걸리통 둥둥'···태백시 눈축제장 노점 위생 논란
    강원 태백시가 겨울축제장 노점에서 불거진 위생 논란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3일 태백시에 따르면 태백산국립공원에서 열린 제33회 태백산 눈축제 개막 직후인 지난달 31일 한 관광객이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 노점 주인이 언 플라스틱 막걸리병을 어묵탕 솥에 통째로 넣는 장면이 담겨 논란이 됐고, 해당 영상은 수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급속히 확산됐다. 태백시는 해당 점포의 영업을 즉각 중단시키고 시설을 철거했으며,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방문객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장 내 위생 관리 강화와 함께 축제 운영 전반의 안전 대책도 보완하기로 했다. 태백산 눈축제는 지난달 31일부터 대형 눈조각과 스노우랜드, 대형 눈썰매장, 이글루 카페, 실내 키즈존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7일에는 눈꽃 등반대회가 예정돼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축제장 전반에 대한 감독과 점검을 강화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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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김 총리 "美관세, '밴스 핫라인' 포함한 진의파악 거쳐 진전 중"
    김민석 국무총리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재인상 압박'에 앞서 JD 밴스 부통령과 구축한 '핫라인'과 관련해 "그 상황이 있기 직전에 핫라인을 개설하기를 잘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그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관세 인상 발언을 두고 국내 일부에서 '핫라인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트럼프 대통령의 당시 메시지에 대해 "저희가 추정하기로는 미국 정부 내에서도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이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우리 정부의 외교 실패라고 얘기하는데, (미국 정부 내에서 몰랐다고) 미국 정부의 실패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그렇기에 이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독특한 메시지 제기 방식이었다"고 언급했다. 핫라인 가동 여부와 관련해선 "그 핫라인만이 가동되는 것은 아니지만, 밴스 부통령과의 핫라인을 포함한 기존의 여러 접촉선이 다 가동돼 서로의 진의를 파악하는 과정을 거쳐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진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워싱턴 방문) 현장에서 밴스 부통령의 전화번호와 앤디 베이커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겸 부통령 안보보좌관의 전화번호를 함께 적은 것을 바로 받았다"며 "그 이후 몇 차례 이미 소통을 주고받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 총리는 "실제로 확인해본 바, 국내외 일부 언론에서 마치 밴스 부통령의 '쿠팡 언급'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메시지의 배경이었다는 것처럼 해석한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쿠팡 측의 의사일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정부의 확인된 의사와는 다르다"고 단언했다. 이어 쿠팡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는 "법적 문제는 한국 정부의 절차에 따라 법대로 (진행하고), 그것이 불필요한 양국 간 통상 문제로 비화하거나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서로 충분히 소통한다는 차원에서 입장 교환이 됐고 앞으로도 관리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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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2
  • 李대통령,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에 "새 역사에 뜨거운 축하"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K팝 장르로는 처음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데 대해 "우리 아티스트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모든 음악인이 꿈꾸는 세계 최고 권위의 무대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에 뜨거운 축하를 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블랙핑크의 로제 님, 캣츠아이의 정윤채 님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적었다. 이어 "무엇보다 무대 뒤에서 땀 흘리는 제작진과 관계자분들이 있어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며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골든은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됐다. 그래미 어워즈 본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였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수상은 불발했다. ☞관련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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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2
  • 쿠팡 '99원 생리대' 이틀 만에 품절…"주문량 50배 ↑"
    쿠팡이 지난 1일부터 가격을 대폭 낮춰 판매한 '99원 생리대'가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쿠팡 판매 페이지를 보면 쿠팡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의 '루나미' 생리대 제품 중 '루나미 소프트 중형 18개입' 8∼24팩 제품이 가격 인하 이틀 만에 동났다. '루나미 소프트 대형 16개입' 역시 8∼24팩 모두 품절 상태다. 앞서 쿠팡은 중형 생리대 가격을 개당 120∼130원에서 99원으로, 대형 생리대는 140∼150원대에서 105원으로 낮췄다. 중대형 생리대가 통상 200∼300원에 판매되고 다른 유통사 PB 제품도 120원 수준에 판매되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최저가 수준이라는 게 쿠팡의 설명이다. 주문량은 전날부터 상품별로 평소의 최대 50배로 치솟으면서 약 50일치 재고에 해당하는 물량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주문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면서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며 "빠른 재입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재기' 방지를 위해 1인당 1개만 주문할 수 있도록 제한하면서 다량포장 제품에 주문이 더욱 몰린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국무회의에서 국내 생리대 가격이 해외보다 비싸다고 지적하며 기본적인 품질의 저가 생리대를 만들어 무상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었다. 시장이 고급화 제품 위주로 형성되면서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취지였다. 이 대통령의 언급 이후 유한킴벌리·LG유니참 등이 중저가 생리대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히는 등 업계의 발 빠른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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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2
  •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美그래미 '베스트 송 리튼' 수상
    로제·브루노 마스, 오프닝 무대···캣츠아이 신인상 후보로 퍼포먼스 첫 수상에 본상 도전 의미…"예술적 성과에 더 집중해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K팝 장르로는 처음으로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했다. '골든'은 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Premiere Ceremony)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됐다.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은 노래를 만든 송라이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곡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24는 수상 이후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저희와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님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K팝의 개척자) 테디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연주자 등 음악 전문가 단체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긴 역사와 정통성을 갖춰 에미상·오스카상·토니상과 함께 소위 'EGOT'으로 통용되는 미국 대중문화계 4대 주요 상으로 여겨진다. 그래미 시상식이 열리는 날은 '음악계 가장 성대한 밤'(Music's Biggest Night)으로 불리기도 한다. 차트 성적이나 음반 판매량 등 상업적 성과보다는 음악성과 작품성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대중 투표가 아닌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해 평단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 수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수상 부문은 크게 6대 본상(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과 팝·록·컨트리·알앤비(R&B) 등 음악 장르별 세부 시상으로 나뉘며, 앨범 패키지·엔지니어링 등 기술적 부문도 시상한다. 6대 본상은 최고상 '앨범 오브 더 이어'(올해의 앨범)를 비롯해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뉴 아티스트'(최우수 신인상), '프로듀서 오브 더 이어'(올해의 프로듀서), '송라이터 오브 더 이어'(올해의 작곡가) 등이 해당한다. 올해 트로피의 주인공은 그래미 회원 1만5천명의 투표로 결정됐다. K팝 업계에서도 걸그룹 캣츠아이 멤버 6명 전원과 가수 지코, 작곡가 범주 등이 올해 신규 투표 회원으로 합류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7인, 하이브 방시혁 의장, 팝페라 테너 임형주 등도 투표 회원 자격을 가지고 있다. 이날 그래미 어워즈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상을 거머쥔 주인공은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배드 버니(Bad Bunny)가 수상했다. 배드 버니의 스페인어 앨범 '데비 티라르 마스 포토스'(Debi Tirar Mas Fotos)가 올해의 앨범 수상작으로 발표됐다. 이 앨범은 그래미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최초의 전곡 스페인어 앨범으로 기록됐다. 배드 버니는 자신의 고향인 푸에르토리코 섬의 리듬과 속어를 현대적인 레게톤에 접목한 독특한 스타일로 라틴어권을 비롯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슈퍼스타로 떠오른 가수다. 올해를 포함해 그래미에 통산 16차례 후보로 지명됐고, 이전에 라틴 팝 부문에서 받은 3개 상을 더해 올해까지 그가 가져간 그래미상은 총 6개가 됐다. 아울러 '송 오브 더 이어'는 빌리 아일리시의 '와일드 플라워'(Wild Flower), '레코드 오브 더 이어'는 켄드릭 라마와 시저(SZA)의 '루터'(Luther)에 각각 돌아갔다. 켄드릭 라마는 올해 받은 상까지 그래미에서 통산 27개 상을 가져가며, 종전에 제이지가 받은 25개를 뛰어넘어 그래미 역사상 '최다 수상 래퍼'로 기록됐다. 비록 상을 받진 못했지만 로제의 '아파트'가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본상)인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레코드)를 포함해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오프닝 무대까지 장식하면서 K팝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본상에서 K팝 가수가 후보로 지명된 것은 방탄소년단(BTS)이 밴드 콜드플레이의 9집 앨범에 참여한 것으로 제65회 시상식에서 '앨범 오브 더 이어'(올해의 앨범) 후보로 오른 것을 제외한다면 로제가 최초다. 또 3개 부문 후보는 제65회 당시 방탄소년단(BTS)과 동일하게 K팝 가수 최다 부문 지명이다. 이날 역대 가장 많은 그래미 후보 지명을 끌어내면서 K팝이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K팝 장르의 첫 그래미 수상으로 향후 다른 가수들의 그래미 도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K팝이 본상 수상까지 노리기 위해서는 음악성과 작품성에 더욱 치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017년 이래 10년째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으로 그래미 투표에 참여한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K팝 산업이 단순한 흥겨움이나 중독성을 넘어서는 철학과 영향력을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이제는 예술성과 작품성에 집중해야 한다"며 "스페인어 문화권이 수십년 간 미국에서 영향력을 쌓온 끝에 배드 버니가 스페인어 작품으로 '앨범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도 "후보 지명에서 K팝을 인정하는 분위기를 읽을 수 있지만, 여기에는 예술성에 더 치중했으면 한다는 그래미의 권고도 숨어있다"며 "예술적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는 은근한 메시지를 읽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국제
    2026-02-02
  • 2PM, 5월 日 도쿄돔서 데뷔 '15주년' 단독 콘서트
    그룹 2PM(투피엠)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일본 도쿄 돔에서 단독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을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SNS 채널에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게재하고 2PM의 일본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2PM Japan 15th Anniversary Concert "THE RETURN" in TOKYO DOME'(더 리턴) 개최 소식을 알렸다. 해당 공연의 일본 팬클럽 선예매 접수가 시작되면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PM이 일본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23년 10월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특히 도쿄 돔 단독 공연은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JYP는 "가요계는 물론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는 멤버들은 10년 만에 도쿄 돔에서 화려한 히트곡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6-02-02
  • 남원시, 춘향제 대표 행사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전북 남원시가 오는 4월 열리는 제96회 춘향제를 맞아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춘향선발대회는 최고의 전통 미인을 가리는 행사로, 춘향의 가치와 정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4년부터 외국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참가 자격은 1998~2009년 출생자로 고등학교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미혼 여성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국적자도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춘향제 홈페이지(www.chunhyang.org)를 참조해 다음 달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서류심사와 1·2차 예선을 거쳐 춘향제 첫날인 4월 30일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올해로 96회째를 맞은 춘향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7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적과 언어, 문화의 경계를 넘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의 매력을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춘향제가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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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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