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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 ‘미스킴’ 국민오페라로 가슴에 쏙 안긴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주인공이 누구인지? 원어가사가 무슨 뜻인지? 우리네 삶과 역사에서 먼 서양오페라. 실로 오랫만에 금기의 벽이 깨트려졌다. 지난달 예술의전당 소극장 오페라축제에서 우리 오페라, 우리말 작품들이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것이다. 이에 K-Opera조직위원회는 오페라 ‘미스킴(Miss Kim)’을 국민오페라 반열에 올릴 것이라며 의욕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공연은 오늘 10월 예정으로, 오는 7월부터 지역 공간들의 신청을 받아 무대에 오르며 지금 한창 연습중이다. '미스킴'은 우리의 근대화, 산업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룸살롱을 배경으로 소시민의 애환을 담은 것이다. 우리가 겪어 온 일상이자 현실을 반영한 베르즈모 (Verismo=사실주의)오페라이다. 그래서 오늘의 진행형 스토리다. 화가가 꿈인 ‘미스킴’은 룸살롱에서 일하면서, 대기업의 술상무인 박상무와 동병상련의 사랑을 싹 틔운다. 여기에 성악가 출신으로 이태리 유학이 좌절된 강마담과 유흥업소를 뛰는 색소폰 김씨 아저씨 등 소외의 그늘에서 을(乙) 의 사람들의 입장은 마치 영화 국제시장을 보듯이 감성 피부에 따갑게 와닿는다. 봄날은 간다, 애모 애창, 색소폰 소리에 브루스도 탁계석 대본, 박영란 작곡의 ‘미스킴’은 제작진의 역량 또한 호화롭다. 뉴욕타임즈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은 안병구 연출가, 창작전문 최정은 지휘자와 순발력 넘치는 젊은 성악가들이 가세해 K-오페라의 진수를 맛보여 줄 것이라 한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꿈을 되찾으려는 사회풍자오페라. 그래서 절망을 딛고 일어선다. 어둠에서 빛을 찾아 나비가 되는 인생 재기(再起)극이어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휴먼 드라마다. 특히 이번 오페라가 퇴로가 막힌 청년 성악가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치단체장의 ’명예오페라단장 위촉‘을 통해 사회 지도층 인사들부터 오페라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만들어 도시 문화 인프라 구축에 일조를 할 것이라 한다.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까메오 출연도 오페라 '미스킴' 공연은 까메오로 출연할 최고의 이정식 색소포니스트 소식에 대한민국 남성의 자존심 악기인 색소폰계가 벌써 출연 대기로 출렁일 것이 예상된다고 말하는가 하면 지금은 정년퇴임을 한 세대는 과거 회상의 추억을, 오늘의 직장인들은 고달픔을 풀고 달래는 것이어서 이래저래 큰 화제를 몰아 갈 것 같다. (* 문의 K-Opera 조직위 박유석 운영위원장 010-904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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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 베스티 출신 정유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스토리컷 공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베스티 출신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강렬하고 시크한 매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스토리 컷이 공개됐다.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프랑스 시민들을 거리로 이끄는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은 정유지는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렬하고 압도적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단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뿜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정유지가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마그리드 아르노로 열연을 펼치는 만큼, 정의감으로 가득 찬 눈빛과 결연한 의지를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최근 정유지는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앞서 정유지가 ‘드림걸즈(2015)’, ‘노트르담 드 파리(2018)’, ‘안나 카레니나(2019)’, ‘광주 (2020)’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역시 독보적 존재감과 가창력, 연기력 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지가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 작품이다. 5월 27일 1차 티켓 예매가 오픈 되며, 7월 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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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영화 '파이프라인',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이 개봉일인 5월26일부터 5일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개봉과 동시에 “극장에서 꼭 봐야만 하는 영화”,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 오락 영화” 등 관객들의 쏟아지는 호평과 지지를 받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크루엘라' 등 쟁쟁한 블록버스터급 경쟁작들 사이에서 한국영화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땅 속에 흐르는 기름을 훔친다는 신선한 발상과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범죄오락 영화로 남녀불문 폭넓은 관객층에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스크린을 가득 채운 유쾌한 분위기와 각양각색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 시원한 액션과 통쾌한 반전까지 갖추며 영화를 보는 내내 끊이지 않는 웃음과 긴장감을 선사,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유일한 범죄 오락 영화로 흥행의 청신호를 켰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오랜만에 통쾌하게 웃었다”,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했어요 시간순삭!”, “웃음, 반전, 속 시원함”, “스토리 탄탄하고 연기구멍 1도 없이 호흡 대박입니다.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이런 범죄 코미디 오랜만인데 진짜 재밌게 봤어요!”, “오랜만에 영화 보고 많이 웃었네요 파이프라인 대박나기를!”, “개성 강한 배우들의 연기와 재미가 굿”, “스트레스 팍 풀리고요, 강추”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멈추지 않는 입소문과 함께 '파이프라인'은 개봉 2주차에도 흥행세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서동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남다른 활약을 펼친 배우들과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충무로 스토리텔러 유하 감독의 완벽한 만남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파이프라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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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EMK, 소극장뮤지컬 제작 시동…내년 2월 '프리다' 시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형 뮤지컬을 주로 선보여온 EMK뮤지컬컴퍼니가 소극장 작품 제작에 시동을 건다. 25일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1907~1954)의 삶이 바탕인 뮤지컬 '프리다'가 내년 2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초연한다. 정식 공연에 앞서 오는 6월 18~2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루드윅' '블루레인' 등의 대학로 콤비 추정화 연출·허수현 작곡가의 작품으로,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프리다 역으로 출연한다. 2020년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15회 DIMF 공식초청작으로 상연된 뒤 EMK가 수정과 보완 작업을 한다. 소아마비와 온몸이 부서지는 교통사고를 겪고 평생을 후유증의 고통 속에 살았지만,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칼로의 인생을 담아냈다. EMK는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의 유럽 대형 뮤지컬을 로컬라이징해 흥행에 성공했다. 창작뮤지컬 '마타하리', '웃는남자', '엑스칼리버'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번 '프리다' 제작은 '인터뷰', '스모크' 등의 작·연출 추정화에 대한 신뢰를 가진 EMK 엄홍현 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EMK는 '프리다'를 시작으로 추정화 연출·허수연 음악감독 콤비와 함께 소극장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조선시대 해상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션스', 르네상스 대표 화가들을 소재로 한 '르네상스 아나토미'(가제) 등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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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독립운동가 박열, 뮤지컬로 재탄생…김재범·이정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독립운동가 박열(1902~1974)의 삶이 뮤지컬로 옮겨진다. 25일 공연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에 따르면, 뮤지컬 '박열'은 7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초연한다. 연극 '폭풍의 언덕', 뮤지컬 '문스토리'에 이어 '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신예 이선화 작가와 뮤지컬 '시데레우스'의 이유정 작곡가가 뭉쳤다. 1922년 일본 관동대지진의 원인이 조선인에게 있다는 괴소문이 퍼지면서 조선인 대학살 사건이 일어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일본 당국이 아나키스트 박열을 구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조국과 비밀결사단체 불령사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박열 역에는 김재범, 김순택, 조훈이 캐스팅됐다. 박열의 아내이자, 국적은 다르지만 조선인 박열과 뜻을 함께하는 후미코 역은 이정화, 허혜진, 최지혜가 나눠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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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퓨전 사극 뮤지컬 ‘창업’, 연장 공연 확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지난 4월 개막하여 고려의 멸망과 조선 건국에 이르는 역동적인 시대를 뮤지컬화 한 퓨전 사극 뮤지컬 '창업'(연출 서범석)이 추가 캐스팅과 함께 7월 18일까지 공연 연장을 확정했다. 뮤지컬 ‘창업’은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피 튀기는 경쟁의 역사를 담았다. 부패한 고려왕조의 개혁을 사이에 둔 정도전과 정몽주의 첨예한 대립은 조선 건국이라는 대업의 역사에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를 선사한다. 가벼운 듯하지만 나라에 대한 충정과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묵직하게 그려내는 이성계 역에는 뮤지컬 ‘창업’의 프로듀서 겸 연출을 맡은 서범석, 연장 공연에 새롭게 합류한 뮤지컬 배우 최수형,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김현수와 신예 강민석이 맡는다. 고려를 대표하는 충신 정몽주 역은 팬텀싱어 준우승 ‘인기현상의 ‘최강 바리톤’ 박상돈과 함께 강동우, 한상훈이 맡는다. 또한, 남자를 능가하는 카리스마를 겸비해 조선 건국의 일등공신으로 불리는 강씨부인 역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사의 찬미'등에서 뛰어난 연기로 찬사를 받은 안유진, 뮤지컬 ‘시카고’,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오진영과 함께 김수민, 김수진, 구여림이 캐스팅되었다. 과감하고 냉혹한 리더십으로 조선의 건국을 주도하고, 훗날 태종이 되는 이방원 역은 ‘팬텀싱어’에서 맹활약한 ‘인기현상’의 곽동현, 아이돌 그룹 ‘스펙트럼’ 출신 박종찬(화랑)과 함께 윤현찬, 김동형이 맡았다. 뮤지컬 '창업'은 광나는 사람들 프로듀서 서범석이 야심차게 준비한 ‘퓨전 사극’ 뮤지컬이다. 방송에서 수차례 조명되어 온 조선 건국의 역사를 이번에는 무대 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만큼, 실력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드라마와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7월 18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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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전 세계가 참여하는 한류 콘텐츠 온라인 공모전 시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5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국제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21’을 진행한다. 2014년에 외국인 7천여 명의 참여로 시작한 이 공모전은, 작년 기준 170개국, 4만여 명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한류 콘텐츠 공모전으로 발전했다. 특히 우리나라를 다양한 시각과 감성으로 표현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 8개 주제 동시 진행 올해 공모전은 오디션, 도전(챌린지), 특별 등 3개 분야 8개 주제로 진행하며, 기존과 달리 분야별로 공모 기간을 나누지 않고 동시에 접수한다. ▲ 첫 번째 오디션 분야에서는 케이팝 뮤직비디오(영상), 한복 화보(영상), 현대 국악(영상)을, ▲ 두 번째 도전(챌린지) 분야에서는 한국 장기자랑(짧은 영상), 한국 전통문화(일러스트), 한국 순간 사진(스냅사진)을, ▲ 세 번째 특별 분야에서는 한국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영상), 해문홍(코시스) 캐릭터 이모티콘(일러스트)을 공모한다. 새롭게 신설된 오디션 분야의 경우에는 한류 스타, 국내외 누리소통망 유명 창작자(인플루언서)들이 심사과정에 참여하고, 코리아넷 유튜브 채널로 그 과정을 공개해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자는 공모전 주제에 맞는 작품을 제작해 공식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일대일 문의도 할 수 있다. 주제별 1등 수상자 방한 초청, ‘케이 버튼’상패 등 다양한 상품 제공 해문홍(코시스)은 누리꾼 투표를 포함한 두 차례의 종합 심사와 평가를 거쳐 주제별 1등부터 5등까지 수상작 총 128개를 선정한다. 주제별 1등 수상자 8명에게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박 5일간의 방한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케이(K) 배지’를, 주제별 1등, 2등 수상자에게는 특별히 제작한 ‘케이(K) 버튼’상패를 수여한다. 이 외에도 최신 스마트폰, 태블릿 피시, 상품권 카드 등 참가자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을 마련했다. 공모 기간 중에는 올해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달의 소녀(LOONA)’가 사인한 음반(CD)을 포함해 다양한 경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25일 오전 9시에 공개되는 ‘이달의 소녀(LOONA)’공모전 공식 홍보 영상을 비롯해 수상작은 코리아넷과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외에 홍보한다. 국내에서는 올해 11월에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문홍(코시스) 박정렬 원장은 “매년 응모작 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한류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올해 새롭고 다양해진 공모전이 한류의 해외 확산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오디션 심사와 특별 주제 참여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응모작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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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이 담긴 사진을 공모합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20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공고문(5월 17일)을 내고,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 원을,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3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 접수는 국립공원공단 접수 누리집에서 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경관,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 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출품이 가능하며, 총 80점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특별부문으로 한국화(수묵화 및 수묵담채화)가 추가됐다. 한국화 특별부문은 접수 누리집에서 제시한 사진을 그리거나, 국립공원 현장에서 직접 그린 그림을 디지털 사진(용량 3메가바이트 이하)으로 찍어서 제출하면 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촬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자연 훼손, 동물 학대, 통제구역 출입 등의 위법여부를 확인하여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은 1993년에 처음 시작하여 지난 2020년 제19회 대회까지 총 9,000여 명이 참가하고 5만 1,000여 점이 출품되는 등 그 출품 수량과 수준에서 국내 최고의 자연·환경 분야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간의 수상 작품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비상업적 활용을 전제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수상작 중 엄선된 작품으로 구성된 국립공원 사진전시회가 병원, 수감시설, 대학교 등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수한 작품이 많이 공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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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헨델의 합창 오라토리오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인천시립합창단 연주로 다시 살아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김종현)이 헨델의 합창 오라토리오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Israel in Egypt'을 연주하며 한국합창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천광역시는 5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인천시립합창단 제171회 정기연주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헨델이 이탈리아식 오페라 작곡가에서 영국 오라토리오의 작곡가로서 전환하는 시점인 1738년에 탄생한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Israel in Egypt'은 극적인 구성과 뛰어난 음악으로 가장 높이 평가받는 작품이다. 모세가 오랜 노예생활로 고통 받고 있는 이스라엘인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는 구약성서의 출애굽기를 그리고 있다. 창자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전개하는 대부분의 오라토리오들과 달리 이 곡은 화려한 8성부 복합창, 장엄한 합창 푸가, 찬송가 풍의 화성적인 합창 스타일 등 다양한 형태의 합창곡으로 드라마를 이끌며 합창 오라토리오의 매력을 뽐낸다. 1부는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인들을 이끌고 나와 홍해를 건너는 긴박한 과정을 그리고 있다. 윙윙거리는 파리, 뛰는 개구리, 후두둑 떨어지는 우박 소리, 쿵하고 울리는 천둥소리 등 이집트인들에게 내린 재앙을 음으로 생생히 표현한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다. 또한 모세가 홍해를 가르는 장면과 바로왕의 군대가 수장되는 긴박한 이야기가 탁월한 음악적 묘사로 눈앞에 펼쳐진다. 2부는 모세의 노래(Mose’s Songs)로 모세와 미리암이 홍해를 건넌 사건을 기념하며 신께 드리는 감사의 찬송을 웅장한 8성부 합창과 힘찬 2중창 등으로 노래한다. 이탈리아 베니스 악파의 가브리엘리 풍의 복합창 음향으로 구성된, 헨델이 작곡한 합창곡들 중 가장 화려하고 인상적인 합창곡이 여기에 등장한다. 함께하는 협연자의 면면도 훌륭하다. 국내 정상의 성악가 소프라노 이윤정,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김세일, 베이스 우경식과 고음악 전문연주단체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협연하여 연주에 힘을 더한다. 김종현 예술감독은 “드라마를 긴장감 있게 구성하는 뛰어난 극음악 작곡가로서의 헨델의 솜씨를 잘 볼 수 있는 작품이다. 400년 이상의 긴 역사 속에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았던 이스라엘인들의 엑소더스를 통해 지금 우리가 처한 어려움도 극복해 낼 용기와 희망을 나누고 싶다.”고 연주 준비 소감을 말했다.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야' 등 걸작 오라토리오 연주를 통하여 뛰어난 음악적 표현과 가사전달로 국내 최정상의 면모를 손색없이 발휘한 인천시립합창단은 또 하나의 백미인 헨델의 '이집트의 이스라엘인'으로 그 진가를 다시 한 번 드러낼 것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71회 정기연주회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Israel in Egypt'는 객석 띄어앉기 방침에 따라 500여석만 예매를 받는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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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영화 '썰' 강찬희-김강현-김소라-조재윤 B급 병맛 잔혹극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과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장착한 영화 '썰'이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썰'은 꿀알바를 찾아 외진 저택으로 모인 이들이 믿을 수 없는 ‘썰’을 풀기 시작하면서 예측할 수 없게 일이 점점 커지는 역대급 썰케일의 상황을 담은 티키타카 병맛 잔혹극. 이번에 공개된 '썰' 티저 포스터 2종은 강렬한 이미지와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핀 조명 아래 모인 4인 4색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는 신선한 케미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강찬희의 손에 들려 있는 “티키타카 전쟁”이라는 장검 형태의 카피는 이들이 전할 ‘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병맛 한 번 볼래?!“라는 카피가 더해져 B급 영화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핑크색 배경 아래 김강현, 강찬희, 김소라, 조재윤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들어는 봤나?”라는 카피는 이들이 풀어 낼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욱이 “티키타카 병맛맛집”이라는 카피는 '썰'이 선보일 짜릿한 장르적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또한, 찰진 연기력으로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한 김강현과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이미지와는 달리 영화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강찬희, 그리고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소라의 등장이 새로운 재미를 예고한다. 또한 극에 몰입감을 더하는 조재윤과 강렬한 인상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배가시킬 장광까지 자타 공인 연기 만렙들이 '썰'에서 만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메가폰을 잡은 황승재 감독은 '구세주2'(2009)로 영화계에 출사표를 던진 후 '국가대표'(2009)의 각색, '사랑하기 때문에'(2016)의 각본, '구직자들'(2020)의 연출 등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충무로의 타고난 스토리텔러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특히 '썰'은 시나리오만으로 놀라운 캐스팅을 완성할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와 신선한 유머,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랑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롭고 신선한 영화의 등장을 예고하며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한 영화 '썰'은 2021년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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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연극 '빈센트 리버', 성공적인 본 공연 개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연극 '빈센트 리버'는 동성애 혐오와 혐오에 기인한 폭행 살인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아들 빈센트를 잃은 ‘아니타’와 그런 ‘아니타’의 주변을 맴도는 미스터리한 인물 ‘데이비’의 대화로 이루어진 2인 극이다. ‘아니타’는 빈센트의 죽음과 함께 그가 숨기고자 했던 성 정체성에 대한 사실을 마주하게 되고 이와 동시에 지역 사회로부터 동정이나 연민이 아닌, 비난을 받아 도피하듯 살던 곳을 떠난다. 그리고 그녀 앞에 나타난 ‘데이비’는 자신이 빈센트의 시신을 가장 먼저 발견한 목격자라 밝힌다. 연극 '빈센트 리버'는 동성애 혐오와 혐오로 인한 범죄에 대한 고찰에 이르기까지 과감하게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작가 ‘필립 리들리’는 그가 태어나고 자란 영국 동부의 배경을 지형과 장소, 그리고 분위기까지 자세하게 그려냈다. 비행을 일삼는 거친 청소년들의 범죄, 그리고 대중의 동성애자들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 그로 인해 범죄의 피해자임에도 숨어들어야만 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나타냈다. 아들 빈센트를 잃은 슬픔과 빈센트의 비밀을 알아버린 ‘아니타’는 절망과 동시에 자신의 세계가 흔들리는 혼란을 느끼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런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데이비’ 또한 건강하고 의욕적인 모습은 아니다. 극중 배경과 인물들이 가진 감정, 그리고 생각의 표현을 위해 연습에 앞서 신유청 연출은 연극 '빈센트 리버'에 대한 작품해석으로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가장 큰 공포, 불안의 요인을 꼽아 보자면 그것은 바로, ‘보여? 혐오’ 일 것이다. 말 그대로, 오늘날 우리 내면의 눈을 들여다보면, 혐오가 보인다.”라며 극에 대한 큰 줄기를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이야기 하며, 장문의 작품해석 글을 보내는 등 연극 '빈센트 리버'가 가진 의미에 대해 공유하고자 무척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신유청 연출은 공연을 올린 소감으로 “대본에 담긴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매일매일 부서지고 깨어지길 마다않고 새롭게 태어나기를 반복했던 배우분들, 그 노력이 관객들을 만나 자유로워지질 소망한다.”라며 작품을 이해하고 관객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던 시간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연극 '빈센트 리버'는 7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블랙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오는 5월 6일 해븐마니아+ 유료회원들을 대상으로 달 컴퍼니 홈페이지에서 선예매가 진행되며, 5월 7일부터 NHN티켓링크, 충무아트센터,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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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예술의전당, 조수미 콘서트 '나의 어머니'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특급 음악 선물이 찾아온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5월 8일 오후 5시 콘서트홀에서 어버이날 특별 음악회, 조수미 콘서트 '나의 어머니'를 개최한다. 음악을 넘어 이제 한국을 상징하는 여성 리더로 자리매김한 조수미는 전 국민이 만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성악가로 손꼽히는데 올해가 세계무대 데뷔 35주년이기도 하다. 작년에 예정했던 음악회가 코로나로 연기되어 올해 재개되는데 대구와 경기도 광주 등 지역 공연을 마치고 대망의 피날레가 예술의전당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번 음악회는 수년 전 치매 판정을 받은 그녀의 어머니에게 전하는 노래를 모아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더욱 특별하다.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코로나의 어려움도 서로 응원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될 전망이다. 폴란드 민요 '마더 디어'와 드보르자크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아돌프 애덤스의 오페라 '투우사' 중 '아! 어머님께 말씀드리죠', 도니체티의 오페라 '루크레치아 보르쟈' 중 '어머니를 사랑해', 영화 '웰컴투 동막골' OST 중 '바람의 머무는 날', 뮤지컬 '맘마미아' 중 '맘마미아' 등 듣는 이의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모두의 귀에도 익숙한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최영선의 지휘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멋진 하모니를 들려주며 뮤지컬 배우 윤영석과 해금 연주자 나리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유인택 사장은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성악가로 여겨지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음악회를 어버이날 선물로 준비했다”며 “부모님들께 효도할 수 있는 모처럼의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수미 측 관계자는 "어머니에 대한 특별하고 애틋한 마음과 세상 모든 어머니에게 존경과 찬사를 담아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클래식, 가요, 크로스오버 등 여러 장르의 곡들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음악인들의 무대를 만드는데 쓰일 ‘예술기부 모금’ 함께 진행되어 관심을 모은다. 티켓 가격은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10만원, B석 7만원이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와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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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궁宮, 신문화의 중심에 서다’특별전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5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특별전 「궁宮, 신문화의 중심에 서다」를 연구소 내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조선은 1876년 개항 이후 혼란 속에서도 근대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격랑의 시대 속에서 궁(宮)은 근대화를 위해 서양의 새로운 문물과 문화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며 조선의 신문화를 이끌었다. 궁의 서양식 문물은 근대 국가 조선을 드러내는 상징이자 외교적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이번 전시는 조선 궁궐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서양식 생활문화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하였다. 전시는 3개의 주제로 구성하였다. ▲ 제1부 '조선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에서는 궁궐을 밝힌 전기와 유리 전등, 위생용기를 중심으로 전통 궁궐 속에 수용된 새로운 생활문화의 모습을 전시하였다. ▲ 제2부 '궁중의 장식품, 외국 화병'에서는 왕실의 외국 도자기 소비와 수용 배경을 소개하였다. 조선의 18세기 '청화백자 용문 항아리'와 19~20세기 일본의 서양 수출용 도자기 화병, 중국 청 황실의 고급 채색도자기 ‘법랑 화병’ 등 국내·외 도자기를 함께 전시하여 궁중 장식도자기의 변화상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그중에는 조선과 프랑스의 수교(1886)를 기념하여 프랑스 사디 카르노 대통령이 고종에게 선물한 '백자 채색 살라미나(Salamine) 병'도 전시한다. ▲ 제3부 '궁중의 서양식 신문화'에서는 서양식 연회를 개최해 각국 외교관들과 교류하며 국제 사회의 일원이 되고자 한 조선왕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전시장은 창덕궁 내부의 서양식 주방을 당시 모습대로 재현하였으며, 12가지 서양식 정찬이 차려지는 궁중 연회 모습을 영상으로 연출하여 관람객이 마치 연회 속에 직접 와 있는 느낌을 받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290여 점의 유물은 지난 2020년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新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에서 선보인 전시품 중 일부다. 코로나19로 지역 이동이 힘든 가운데 지역 주민이 조선왕실의 문화유산을 감상하며 문화 향유와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 기관이 함께 전시를 준비하였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해양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유산을 지역민과 국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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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영화 '키퍼스', 제라드 버틀러 제작-주연.. 5월12일 개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실화 미스터리 '키퍼스'가 5월 12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키퍼스'는 고립된 섬에 머무르던 3명의 등대지기가 해안가에 떠내려온 시체와 황금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실화 미스터리. 더해 제작과 주연을 모두 맡은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거친 폭풍우가 몰려오는 밤바다를 배경으로, 제라드 버틀러가 맡은 ‘제임스’의 강렬한 인상이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굳은 표정과 한 손에 들고 있는 장총은 그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휘몰아치는 거친 파도 사이로 불빛을 밝히고 있는 고립된 섬 위 오래된 등대의 모습은, ‘제임스’가 등대지기임을 알려주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사라진 세 명의 등대지기 그들을 삼킨 건 바다가 아니었다’라는 카피는 그 누구도 이유를 알지 못했던 등대지기들의 실종사건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음을 예고하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기대감을 상승시켜주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실화 미스터리 '키퍼스'는 오는 5월 12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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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 VOD 서비스개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뮤지컬 실황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영화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가 최근 상영을 끝내고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트’의 실황 영화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의 누적 관람객 1만 명 돌파는 코로나 이후 개봉한 뮤지컬 실황 영화 중 최다 관객 수를 1주일만에 돌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연계와 영화계가 기획부터 촬영, 제작, 상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지금껏 시도되지 않았던 일들을 함께 도전하며 일군 성과라는 점에서 특히 유의미한 결과라 볼 수 있다. 개봉 4주차에 막을 내린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최종 스코어 1만 7천명을 돌파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3일부터 IPTV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개시해 안방 1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0주년 기념공연을 맞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영화화 한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현재 ollehTV, BTV, 홈초이스, 네이버 시리즈, wavve, yes24,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구글, 티빙 등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VOD 가격 및 시청 기한은 각 플랫폼별 정책에 따라 상이하다. 지난 3월 19일 개봉한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8K 시네마틱 카메라 14대로 온-스테이지 밀착 촬영된 최초의 실황 영화이다. 대작 한국 영화의 음악감독과 ‘태양의 서커스’, ‘호두까지 인형’ 등 해외 오리지널 뮤지컬 촬영팀 등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제작진에 의해 무관중 촬영과 유관중 촬영을 조합해 현장감을 최대한 살린 퀄리티로 탄생했다. 특히, 뮤지컬 실황 영화 최초로 4DX 개봉되어 거친 바다의 질감,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전율, 무대 위 화려한 액션 등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VOD 서비스는 공연장과 영화관에서 아쉽게 관람 기회를 놓친 관객이나 작품을 소장하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실제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를 구매해 관람한 관객들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길 바랬는데 이렇게 VOD 서비스를 진행하니 좋다”, “카이, 린아 배우와 다른 배우 모두 너무 멋있다. 다들 꼭 보시길 바란다”, “공연장에서 봤던 작품을 소장할 수 있어 기쁘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지난 2010년 초연 당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작품이 주도했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유럽 뮤지컬 흥행 포문을 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10년 동안 누적 관객 50만, 누적 공연 횟수 500회를 돌파하며 한국 뮤지컬계의 역사를 다시 써내려간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와 사랑과 배신, 복수 그리고 용서라는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리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해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10주년다운 황금 캐스팅 라인업으로 매 공연 전석 기립박수 세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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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 연극 1886 성황리에 마치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총3회에 걸처 연극 '1886'이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회장 박복신) 인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연극 '1886'은 조선의 개화기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한 농학자이며 성경번역가로 활동해 온 이수정이란 인물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수정 그 길을 걷다.’라는 연극의 부제로 이 모든 극의 내용을 단 한마디로 요약하고 있다. 연극 '1886'은 개화기 패권을 차지하려 했던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어버린 동방의 작은 나라 조선의 이야기이다. 치열한 역사의 현장에 살아야 했던 농학자이자, 성경번역가였던 이수정이란 인물이 겪는 격랑의 삶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험난한 시대적 부름에 순종하며 고뇌의 길을 걸었던 ‘그 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극단 엔게디의 윤범호 대표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지난 24일 최종회를 마치고 인사말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드신 상황에서 연극 1886을 찾아주신 관객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뵙기를 소망한다. 라고 감사의 말을 맺었다. 뿐만아니라 연극 단원들의 혼신의 연기를 펼쳤으며,음향, 조명 등 스텝들의 솜씨도 수준급이었다. 국제엔젤봉사단(명예총재 송해, 총재 천세영)에서는 촬영, 진행, 언론보도 등 봉사 지원활동(국제엔젤봉사단 진행 최수현, 촬영 이상수, 편집 조희석, 언론 김은정, 김규용)을 진행했다. 후원에는 선한목자교회, 포탈뉴스(최태문 대표이사), 뷰티엔패션(김태후 대표이사), 강남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이사), K 한류방송(조희석 대표), 월간문화(최수현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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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파이프라인', 5월 최고의 범죄 오락 영화 탄생 예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내 최초 도유를 소재로 한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이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모든 장면에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와 함께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5월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도유 범죄라는 색다른 소재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티키타카,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파이프라인' 1차 포스터는 기름을 훔치기 위해 만든 땅 밑 깊숙한 지하 작업실을 배경으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꾼들의 막장 팀플레이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멀끔한 옷차림과 달리 해머를 든 채 땀 흘리며 작업하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천공기술자 ‘핀돌이’(서인국)의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의 판을 짠 대기업 후계자 ‘건우’(이수혁), 실력보다는 말빨이 우선인 용접 기술자 ‘접새’(음문석) 그리고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휘말린 프로 도유꾼들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다빈 등 주연 배우들은 기존에 선보였던 이미지와 반전되는 새로운 매력의 연기로 극의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지하 땅굴을 배경으로 일명 천공의 명수라 불리는 도유 업계 최고의 프로 ‘핀돌이’(서인국)의 등장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정유 회사의 후계자이자 300억 도유 범죄 프로젝트를 계획 중인 ‘건우’(이수혁)와 ‘핀돌이’의 운명적 계약을 시작으로 막장 인생 탈출을 위해 내로라하는 도유꾼들이 모이면서 흥미로운 스토리를 예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2021년, 모두가 기다려온 단 하나의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은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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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6
  •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 개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카니발〉 공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5월 7일 오전 11시, ‘렉처 콘서트’ 세 번째 기획으로 지휘자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 – 카니발을 무대에 올린다. 유명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와 깊이 있는 해설로 진행될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수많은 명곡을 남긴 프랑스의 유명 작곡가 생상스(Camille Saint-Saens 1835~1921)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관현악곡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열 네개의 짧은 악장으로 온갖 동물들을 섬세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동물원의 환상곡’이라고도 불리는 〈동물의 사육제〉는 웅장한 피아노와 현악기의 연주가 돋보이는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선율로 물 속 세계를 표현해 판타지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는 ‘수족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삽입되는 등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백조’에 이어 ‘피날레’까지 총 열 한곡을 디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와 더불어,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김상은, 윤성회, 메조소프라노 김보라, 테너 차경훈, 바리톤 제상철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오페라와 콘서트를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마술피리〉, 〈삼손과 데릴라〉, 〈나비부인〉, 〈세비야의 이발사〉 등 유명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 - 카니발’의 입장권은 전석 2만원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이날 공연은 객석 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공연장 소독,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발열 체크와 방문기록 등 안전한 공연관람 원칙 준수 아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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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0
  •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5월 극장가에 활력 잇는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한국영화계가 올해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들의 연이은 개봉으로 작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초청된 '혼자 사는 사람들'이 5월 극장가에 그 활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 상반기 극장가는 코로나19가 여전한 가운데, 눈에 띄는 상업영화 개봉작 보다 재개봉 영화들과 독립예술영화들이 올 상반기 개봉을 이어오며 움츠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어왔다. 1월에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2월 '빛과 철', 3월 '정말 먼 곳''아무도 없는 곳', 4월 '더스트 맨'까지 작품마다 1만여 관객을 넘나들며 의미 있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특이한 건 언급한 이 작품들 모두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뿌린 작품들이라는 것. 이어서 오는 5월에 개봉을 예고한 배우 공승연의 첫 장편영화 주연작 '혼자 사는 사람들' 또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2021) 한국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있어, 올 상반기 극장가를 이끈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의 배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오정세 배우의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가 1월 28일 개봉해 1만 8천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향을 모았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의 1년의 여정을 담은 영화다. 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주목받았다. 이어 지난해의 또다른 화제작인 '빛과 철'이 2월 18일 개봉해 배우들의 연기에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의미 있는 1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히게 된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 '빛과 철'은 염혜란, 김시은, 박지후 세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 특히 화제를 모았다. 3월에 개봉한 '정말 먼 곳'과 '아무도 없는 곳' 또한 전주국제영화제뿐만 아니라 유수의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3월 끝자락 개봉한 영화 '아무도 없는 곳'과 4월 개봉작 '더스트맨'도 순항 중이다.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됐다.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의 신작으로, 3월 31일 개봉 이후 절찬 상영 중이다. 지난 4일 개봉한 '더스트맨'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아픈 과거를 묻어두고 떠도는 삶을 선택한 남자 ‘태산’이 더스트 아트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고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혼자 사는 사람들'이 5월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첫 관객들을 만난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5가구 중 2가구가 ‘1인 가구’로, 1인 세대 가구 비율이 40%에 육박한 2021년 현재,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의 삶을 따뜻한 시선을 통해 내밀하고 세밀하게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아무하고도 엮이고 싶지 않은 홀로족 ‘진아’ 역의 배우 공승연은 예능과 방송을 오가며 연기 내공을 쌓아 처음으로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혼자 사는 평범한 직장인 진아가 주변 인물들과 엮이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 맞닥뜨려 어떤 삶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의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들이 올 상반기 극장가를 이끈 가운데, 2021 올해의 가장 따뜻한 문제작 '혼자 사는 사람들'이 그 바통을 이어 5월 극장가의 활기를 책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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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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