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오늘 중국으로 출국…하계 다보스포럼서 연설
[속보] 靑 새 홍보수석 전, 연합뉴스 사장 성기홍…민정수석에 검사장 출신 한찬식
기름값 5주 연속 하락…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 2천원대
금융연 "4대 은행 가계대출 편중에 생산적 금융 제약"
투데이 HOT 이슈
- 김정은, 당 전원회의서 '핵무력 강화' 강조…"세계 압도 목표"
- "남부국경 요새화공사 완결…해군 함대 신규 기지 건설" 공언조용원, 당 조직비서로 복귀…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추후 선출 북한이 제9차 노동당 대회 결정사항의 중간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핵무력 강화' 원칙을 거듭 천명했다.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회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9기 제2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0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당 및 국가정책 방향과 앞으로의 단기적 및 중장기적인 투쟁과업"을 밝히고 '중요 결론'을 내렸다고 통신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전원회의는 "핵무력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겠다면서 핵기술과 관련해 "보다 방대하고 혁신적이며 고무적인 계획들이 가속적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위력한 국방자산들을 더욱 늘여나가기 위한 사업을 계속 멈춤없이, 철두철미 우리 식으로, 세계를 압도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하여 강력히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당 중앙군사위원회가 4월 4일 결정한 1만t급 '전략유도탄순양함' 건조 사업 추진도 거듭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전원회의는 대외사업과 관련해 "특히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인한 우리 당의 대적투쟁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며 한국을 적대시하는 대외정책을 재차 공식화했다. 전원회의는 한미 확장억제 협의체 핵협의그룹(NCG) 제6차 회의, 핵잠수함 건조 추진 등을 직접 거론하면서 한미의 안보 행보를 비난했다.통신은 "보다 위험한 것은 미한이 핵, 재래식통합태세 등 핵요소를 동반하여 우리 공화국을 공격하기 위한 핵전쟁기구인 '핵협의그루빠(그룹)'의 군사적모의판을 또다시 벌려놓은 것"이라며 "조선반도정세를 각일각 핵전쟁의 문어구에로 떠밀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은 지역내 무력증강 및 현대화 책동을 날로 노골화하면서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국가를 정조준한 군사연습들과 정탐행위들을 때 없이 감행하며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김 위원장이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남부국경요새화공사를 질적으로 완결하고 해군 함대들에 새로운 기지들을 건설"할 것 등 국가방위력 강화 대상 건설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회의에서는 노동당의 조직개편도 있었다.당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위원회 비서, 조직지도부장이었던 김재룡이 직무에서 일괄 해임되고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당 비서 겸 조직지도부장으로 임명됐다.공석이 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직은 추후 최고인민회의 개최 때 선출될 예정이다.김재룡의 해임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인 박희철 소장을 부정부패혐의로 법기관에 넘기기로 했다고 공개해 조직관리 부실의 책임을 물은 인사조치로 보인다.한광상도 당중앙위 부장에서 해임됐으며, 이에 따라 리호림이 당 경공업부장으로 임명됐다.당 중앙위 후보위원이던 한상만, 권성환이 위원으로 보선됐고, 부패 혐의로 법기관에 넘겨진 박희철 소장의 후임으로 총정치국 조직부국장을 맡게 된 김영을 소장도 당 중앙위 위원이 됐다. 백은철, 리윤수, 최철웅, 고한섭, 장경남은 후보위원으로 보선됐다.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경제 분야 핵심 과제로 석탄공업 활성화를 꼽고, 내년부터 전국의 탄광마을 살림집(주택)을 현대적으로 변화시키는 공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지방발전 20×10 정책' 대상 건설과 함께 석탄공업 부문 전반을 기술적으로, 문화적으로 개벽시키는 또 하나의 새로운 전선을 전개"하라면서 "전국의 탄광마을을 개변하는 사업은 온 나라 농촌살림집들을 개변시키는 것 못지 않게 거창하고 방대한 대건설사업"이라고 강조했다.노동당 전원회의는 당 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 당 내외 주요 문제들을 논의·의결하는 기구다.
포토슬라이드 뉴스1 / 4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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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호텔에 세워진 안중근 의사 기념비 철거 결정…"비석 내용 몰랐다"
일본에서 네 번째로 안중근 의사 기념 석비가 세워진 일본의 한 호텔이 건립 허가 전 비석이 기리는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며 철거를 결정했다.일본 고치현 고난시에 있는 구로시오 호텔은 1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6일 이 호텔 부지에 건립된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기념 석비를 오는 12일까지 철거한다고 밝혔다.구로시오 호텔은 고치현 일한친선협회 명예회장인 니시모리 시오조 전 고치현의회 의장이 "일한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한 비석을 건립하려는데 호텔 부지 일부를 빌려줬으면 한다"고 요청해 부지 사용을 허가했으나 비석에 담긴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 호텔은 "일한 우호를 상징하는 기념비라는 취지에 응해 부지 사용을 승낙했으나 비문 내용을 파악한 것은 지난 6일 제막식 당일이었다"며 "확인 부족과 기념비가 가지는 역사적·사회적 배경에 대한 검토가 불충분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밝혔다.우익 성향 산케이신문은 안중근 의사에 대해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한 테러리스트라는 견해가 (일본 내에서) 강해 인터넷 등에서 항의나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이 호텔의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앞서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는 일본 고치현의 기념비 건립을 전하면서 안 의사가 추구한 가치인 '한일우호 동양평화' 글귀가 전면에 새겨졌다고 설명했다.안중근의사숭모회 측은 이번 석비 건립이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 사상과 인류공영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한일 간 화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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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부산, 19일부터 '해적 콘셉트' 여름 축제
롯데월드부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 축제 'Water Splash(워터 스플래시) 낭만 해적단의 습격'을 이달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축제 기간 주중 오후 7시, 주말 오후 8시에는 로얄가든 광장에서 열대야를 식혀줄 시원한 야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롯데월드 부산에 상륙한 해적단을 콘셉트로 오싹한 긴장감과 시원함을 퍼레이드에 더했다.오후 2시에는 시원한 물대포와 함께하는 '쿨링 퍼레이드'가 펼쳐진다.퍼레이드와 함께 다양한 신규 공연도 펼쳐진다.EDM 비트로 롯데월드 테마곡을 편곡한 공연과 K-POP 댄스파티도 준비돼 있다.라이브 디제이 파티와 불꽃놀이는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부터 로얄가든 광장에서 진행 펼쳐진다.축제 기간 가든스테이지 광장에는 워터 그라운드가 준비돼 해적 테마로 시원한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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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가 그린 노무현 초상화 첫 공개…김해 봉하마을서 특별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이자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 초상화가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지난 15일부터 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안녕하세요? 노무현입니다!'를 개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부시 전 대통령이 201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당시 직접 그려 유족에게 전달한 초상화를 대중에게 처음 선보였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는 노 전 대통령이 인터뷰로 자신 삶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노 전 대통령 명함과 자서전, 부산지역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 희망 돼지 저금통 등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1부 '안녕하세요? 노무현입니다'에서는 노 전 대통령 신분증과 명함, 국군 보안사령부가 작성한 인사카드 등으로 그의 삶을 소개했다. 2부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에서는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노 전 대통령이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했을 당시 관련 자료 등 시류에 순응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았던 그의 모습을 담았다. 3부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에서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노무현을 응원하고자 조직됐던 개혁국민정당 기념 티셔츠와 노사모 회원들 활동 물품, 희망 돼지 저금통 등을 전시했다. 이정호 전시관장은 "이번 전시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했던 노 대통령 일생을 소개하고자 준비했다"며 "부족하나마 이번 전시가 진보적 민주주의 기본 교과서로서 노 대통령 가치와 철학을 소개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2022년 9월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개관했다. 노 전 대통령 삶과 꿈, 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김해시가 건립하고 노무현재단이 수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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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에 숙박할인권 30만장 쏜다"…최대 7만원 혜택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달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열고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곳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권 30만장을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가경정예산 112억원을 투입해 여름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권은 행사 기간 내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 숙박 상품의 경우 7만원 이상 예약 시 3만원,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한 연박상품의 경우 14만원 이상은 7만원, 14만원 미만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장기 체류 여행객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놀유니버스와 카카오[035720] 등 온라인여행사(OTA) 채널에서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여름 많은 국민이 숙박 할인권으로 지역에 하루 더 머물고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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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생 여러분, 기초연금 신청하세요!
61년생 여러분! 나도 이제 기초연금 신청 대상일까 궁금하셨죠?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 1일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 지사,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가능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국민연금공단 1355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로 문의해 주세요. 기초연금 수급자는 노인일자리 사업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노후가 더 든든한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금 기초연금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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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커피찌꺼기가 90초 만에 무연탄급 고급 연료로 변신"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수분 55%를 함유한 젖은 커피찌꺼기를 별도의 건조나 탈지(기름 제거) 과정 없이 단 90초 만에 고품위 바이오차(biochar)로 전환하는 '화염 플라즈마 열분해'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나무 대신 바이오매스를 숯처럼 저산소 환경에서 탄화시켜 만든 물질을 뜻한다. 자원활용연구본부 박태준 박사 연구팀이 ㈜갓테크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LPG(액화석유가스)와 압축공기를 연소시켜 약 800∼900도의 대기압 화염 플라즈마를 생성하고, 이를 이용해 고수분 바이오매스를 직접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존 열분해 공정에서는 수분 제거를 위한 사전 건조가 필수적이지만, 이 기술은 이러한 전처리 과정을 완전히 생략할 수 있다. 연구팀이 최적 조건인 90초 처리 조건에서 수행한 실험 결과, 원료(커피찌꺼기 21.8MJ/kg) 대비 약 33% 향상된 29.0MJ/kg 수준의 발열량을 확보해 일반 무연탄과 유사한 고품위 고체연료 특성을 나타냈다. 고정탄소 함량은 약 3배(15.6%→46.2%) 증가하고, 황 성분은 완전히 제거돼 연소 시 황산화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 특성을 보였다. 기존 열분해 공정에서 문제가 됐던 연기나 타르 등 2차 오염물질의 발생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박태준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폐기물을 단순 처리 대상이 아닌 고부가가치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기술적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고수분 유기성 폐기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공정 최적화와 실증 연구를 통해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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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어도 0 칼로리! 저당·제로 식품, 줄일 필요 있나요?
다가오는 봄, 기운이 떨어진다면? 균형 있게 섭취하자! ■ 봄을 여는 건강식단,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채울까요? ▷덜 먹으면 좋아요. (단순당) 설탕과 액상과당이 많은 가당 음료나 빠르게 혈당을 올리는 과자, 디저트 (나트륨) 짠맛이 강한 가공식품과 국·찌개 국물 ▷채우면 좋아요. (단백질) 근육과 면역 기능 유지에 필요한 고기, 두부, 달걀 등 (식이섬유) 포만감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채소와 통곡물 (건강한 지방) 혈관 건강에 좋은 생선, 견과류, 씨앗류 등(불포화지방산) ■ 근육과 면역을 지키는 영양소, 단백질은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하루 세 끼에 나누어 건강하게 섭취해요! 특히, 고령층에게는 단백질 섭취 부족이 근력 저하와 균형 능력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끼니마다 섭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권장섭취량(건강한 성인 기준) 체중 1kg당 약 0.8~1.2g, 한 끼 평균 약 20g ▷끼니당 단백질 20g 채우는 식품 · 닭가슴살 100g(보통 한 덩이) · 소·돼지고기 살코기 100g(손바닥 크기의 한 장) · 생선 100g(손바닥 크기의 한 토막) · 달걀 큰 것 3개 · 두부 300g(한 모) ■ 매번 끼니 챙겨 먹기 번거로운데 단백질 보충제로 채워도 되나요? 보충제로 인한 필요 이상의 단백질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이렇게 드세요! · 식사만으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만 보조 수단으로 섭취하기 · 제품 선택 시 단백질 함량, 당류, 나트륨, 지방, 첨가물 함께 확인하기 · 자신의 식사량과 활동량을 고려해 보충제 필요 여부 판단하기 ■ 많이 먹어도 0 kcal인데 저당·제로 식품을 줄일 필요가 있나요? 저당·제로는 제품 속 당류 함량이 매우 적다는 의미로 당이나 열량이 완전히 '0'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 저당: 식품 100g당 당류 5g 이하 - 제로(무설탕): 식품 100g당 당류 0.5g 미만 - 0 kcal: 100g 또는 100mL당 4kcal 미만 ▷저당·제로 식품, 이렇게 드세요! · 보조 수단으로 섭취 설탕 섭취를 줄이는 보조적인 선택지로 활용하고, 평소에는 물이나 무가당 차를 마시는 습관들이기 · 영양성분표 확인 '제로' 표시 외에도 감미료 종류, 카페인 함량, 나트륨, 지방 등 다른 성분도 함께 살펴 과도한 섭취 피하기 · 적정량 섭취 일부 대체 감미료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를 유발, 적정량 섭취하기 ■ 봄 건강 관리의 시작, 균형 잡힌 식사를 실천하려면? 1.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골고루 섭취해요. 특정 영양소를 배제하거나 강조하지 말고 다양하게 골고루 섭취하기 2.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습관을 실천해요. 조리법, 식사 순서, 식사 환경 등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습관 만들기 3. 영양성분표와 기록 습관 실천해요. 총열량, 당류, 단백질, 나트륨, 지방 등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건강 앱을 활용해 자신의 생활습관 점검하기 4. 질환이 있는 경우 의료진과 맞춤 식단 상담해요. 당뇨병, 심혈관질환, 신장 질환 등이 있는 경우 의료진 상담 후 개인별 식단 구성하기 5. 식단 관리와 함께 신체활동 병행해요.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으로 건강 효과 높이기 ■ 균형 잡힌 식사를 돕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 채소, 곡류, 육류, 유제품 균형있게 먹기 -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기 - 물은 충분히 마시기 - 과식 줄이고, 활동 늘려서 건강 체중 유지하기 - 아침 식사하기 - 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기 - 음식은 각자 덜어 먹기 - 술은 절제하기 - 우리 지역 식재료로 식생활 즐기기 *자료원: 보건복지부, 한국영양학회,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한 봄 식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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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전, 꼭 확인하세요! 대설대비 예방수칙
■ 대설 시, 실내에서 지켜야 할 예방수칙은? ·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갖춘 식사로 건강 지키기 · 실내 적정 보온 상태 유지하기 - 하루 2~3회, 10~30분 환기하기 - 문·창문 틈 막아 보온 유지하기 ■ 대설 시, 실외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은? ① 따뜻하게 옷 입기 ② 무리한 운동 삼가기 ③ 가급적 야외 활동 자제하기 ■ 눈길 야외 활동, 낙상사고를 피하려면? ① 빙판길은 피하고, 불가피할 경우 중심을 낮춰 천천히 걸으며 미끄럼방지 신발 착용하기 ② 겨울철 낙상 예방을 위해 손을 호주머니에 넣지 않기 ③ 얼음길에서는 보폭을 줄여 천천히 걷고, 계단에서는 난간 잡기 ④ 경사진 길·빙판길·공사장 주변은 피하기 ⑤ 위험한 길은 차로 이동하거나 도움 요청하기 ⑥ 집 앞 눈·빙판길은 소금·모래 등으로 관리하기 ■ 눈오는 날 여행 시 유의사항은? ① 출발 전·중 기상예보 수시 확인하기 ② 한파·대설 예보 시 여행 자제하기 ③ 행선지·귀가 시간 가족에게 알리기 ④ 응급 장비·체인·방한용품 준비하기 ⑤ 빙판·눈길·시야 불량 구간 피하기 ⑥ 동상 의심 시, 즉시 보온 후 의료기관 방문하기 ■ 대설로 고립되었을 때는? 대설 지역에 고립될 경우, 시야가 좋지 않고 도로가 빙판인 경우, 차량 실내에 머무는 것이 안전한 대책입니다. ① 밝은 물건으로 구조 신호 보내기 ② 담요·옷 등으로 체온 유지하기 ③ 매시간 약 10분 정도 엔진 가동하고 환기하기 ④ 몸을 자주 움직여 혈액순환 유지하기 대설대비 건강수칙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매달 새로운 건강 지식을 알려주는 이달의 건강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을 추가하고 메시지로 받아보세요.
여행/관광/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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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 산책' 포항 스페이스워크, 방문객 400만명 눈앞에…
경북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방문객 4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1년 11월 개장한 스페이스워크의 누적 입장객 수는 396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현재 방문 추세를 고려하면 다음달 초에 4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 환호공원에 설치된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117억원을 투입해 만든 뒤 기부한 체험형 철제 조형물이다.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로 총길이 333m의 구조물 위를 직접 걸으며 영일만과 포항제철소 일대를 볼 수 있는 공공예술작품이다. 눈으로만 보는 조형 예술을 넘어 관람객이 작품 내부를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을 모았다. 독특한 외형과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경험으로 인생사진 명소로도 입소문을 탔다. 시는 400만번째 방문객을 위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이스워크는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고 '한국관광 100선'에도 여러 번 선정됐다. 박강혁 시 공원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앞둔 만큼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과 콘텐츠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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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방한객 476만명으로 '역대최대'…"BTS 공연·K컬처 인기"
지난달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계기로 외국인이 대거 한국을 찾은 덕분에 지난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지난달 방핸객이 206만명으로 월별 기준 최대 기록도 경신했다. 문체부는 중동 정세의 불안에도 'K-컬처'의 세계적 인기와 민관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145만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본 94만명, 대만 54만명 등 주요 방한 시장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대만이 37.7% 증가해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등 원거리의 관광객도 69만명으로 늘어나 방한 시장 다변화가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루즈 관광 시장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제주·부산·인천 등 주요 항만으로 입항한 크루즈는 항차 기준 모두 338척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9% 증가했다. 관광의 질적 성장도 이어졌다. 지방 공항을 통한 입국자는 49.7%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율은 34.5%로 1년 전보다 3.2%포인트 높아졌다. 외국인의 카드 소비액은 3조2천128억원으로 23% 늘었고, 방한 여행 만족도는 90.8점을 기록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케이(K)-컬처'의 매력을 바탕으로 한국이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목적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현재 국제유가·유류할증료 상승으로 인한 항공료 상승과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해외여행 심리 위축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협 요인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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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 등 할인받고 제주 여행하자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열리는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프로모션에 제주지역 관광사업체 115개소와 공영 관광지 60개소 등 175개가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과 고령자·임신부·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 누구나 불편 없이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페스타 기간 이들 참여 업체는 관광 약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스타에 참여하는 기업·기관 목록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 내 '모두를 위한 제주(무장애)'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스타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 약자는 쿠폰 이미지를 내려받아 제시하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이번 페스타는 개막식과 각종 프로그램 등이 생략됐다"며 "대신 오는 9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해 페스타를 추가로 개최, 제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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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체험하러 오세요"···태백산 눈축제 개막
제33회 '태백산 눈축제'가 31일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재단법인 태백시문화재단은 올해 '2026 REAL(리얼) 태백산 눈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체류형 겨울 축제로 다음 달 8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축제는 이날 오후 1시 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들어갔다. 전문 눈조각 전시와 대형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이글루 카페테리아, 실내 키즈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눈조각 전시는 태백의 지역 콘텐츠와 K-콘텐츠를 결합한 '스노우 랜드(Snow Land)'로 조성됐다. 청정도시와 한국 문화유산을 형상화한 대형 작품들이 겨울 산을 배경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또 올해는 야간 개장을 도입해 오후 10시까지 눈조각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눈조각 전시와 다양한 체험, 야간 콘텐츠를 결합해 태백의 겨울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영화/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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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20주년 월드투어'…18개 도시서 31회 개최
그룹 빅뱅이 오는 8월 21∼2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고 주최사 YG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빅뱅은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총 18개 도시에서 31회에 걸쳐 팬들을 만난다.공연장으로는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일본 도쿄 돔 등 대형 스타디움 혹은 돔이 선정됐다.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루저'(Loser) 등 히트곡을 잇달아 내놓으며 K팝 2세대 최정상 그룹으로 활약했다. 이들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YG는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에 걸맞은 대형 스케일"이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규모와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추후 추가 개최 지역도 순차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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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문 닫았다"…케데헌 '골든', AMA '올해의 노래' 수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송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골든'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 엘라 랭글리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 등 쟁쟁한 곡을 제치고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EJAE)와 레이 아미가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헌트릭스로 노래한 또 다른 가수 오드리 누나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재는 "이 노래와 영화는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혼문을 닫았다. 팬들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서른한 번째 생일을 맞은 레이 아미를 향해 "생일 축하한다"고 말했다. 레이 아미도 팬덤, 가족, 친구 등 고마운 이들의 이름을 열거한 뒤 "인생을 바꾼 한 해를 선사해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재가 작곡에 참여한 '골든'은 영화의 성공과 더불어 시원시원한 고음과 대중적인 멜로디를 앞세워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히트했다. '골든'은 앞서 그래미 어워즈를 비롯해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굵직한 글로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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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멕시코 간식 즐기고 스페인어 인사…3일간 15만 열광
월드투어 '아리랑' 멕시코시티 공연 성황…공연장 밖에도 3만5천명 운집 "소칼로 광장서 이어진 열기 잊지 못할 것, 꼭 다시 돌아오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7일과 9~10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연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에 사흘간 15만명이 찾았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2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멕시코에서 팀 콘서트를 연 것은 2015년 7월 이후 10년 10개월 만이다. 3회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에서 현지 문화를 무대 곳곳에 녹여내며 멕시코 팬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들은 '위 고인 프롬 멕시코 시티'(We goin' from Mexico City)라는 가사가 있는 '에어플레인 pt.2'(Airplane pt.2)를 선곡하는가 하면, '에일리언스'(Aliens) 무대에서는 멕시코 전통 프로레슬링 '루차 리브레' 마스크를 쓴 댄서를 등장시켰다. 뷔는 '아이돌'(IDOL)을 부르다가 공연장 한켠에 마련된 현지 간식 반데리아를 집어 들기도 했다. 멤버들은 "여러분은 정말 최고였다.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느냐"며 "멕시코에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페인어로 "소칼로 광장에서부터 이어진 열기를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멕시코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득 안고 간다"고 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9∼10일 공연장 밖에도 약 3만5천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됐다. 인파가 주변 도로까지 확산하면서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LA타임스는 "보이밴드가 국제 외교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일은 흔치 않다"며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멤버들을 대통령궁에 초청한 사실을 전했다. 이 매체는 100만명 이상이 티켓 구매를 시도했고, 입장하지 못한 이들은 공연장 주변에 모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으로 티켓 판매, 항공, 숙박, 식음료, 지역 상권 소비 등 약 1억750만달러(약 1천586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6~17일과 19일 미국 스탠퍼드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현지 교통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콘서트를 위해 특정 버스 노선을 특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후 23~24일과 27~2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를 연 뒤 다음 달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아미'(팬덤명)를 만난다. 부산 공연 둘째 날인 6월 13일은 데뷔 13주년 기념일로 방탄소년단과 국내 팬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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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온 장난감 친구들…'토이 스토리 5' 내달 개봉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가 다음 달 17일 개봉한다고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6일 밝혔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카우보이 우디, 우주 전사 버즈 등 주인이 없을 때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가 제작한 시리즈는 1995년 첫 개봉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7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토이 스토리 5'는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아이들 시선에서 멀어진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톰 행크스, 팀 앨런, 조앤 큐잭을 비롯해 한국계 미국 배우 그레타 리가 목소리 연기를 했다. 전편 '토이 스토리 4'의 각본을 쓴 앤드루 스탠턴과 함께 매케나 해리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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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전 옐로카드 경계령…이강인 하나 더 받으면 32강 못 뛰어
2026 북중미 월드컵의 32강 토너먼트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앞에 선 홍명보호에 '카드 경계령'이 내려졌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치른다.한국은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진출할 수 있지만 자칫 패하기라도 하면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조 4위로 추락해 탈락의 고배를 들 수도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 조 2위를 수성하겠다는 각오다.다만, 홍명보호가 승부만큼이나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핵심 선수들의 '카드 관리'다.앞선 두 경기에서 3명의 태극전사가 옐로카드를 한 장씩 받았다.체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1차전에서 왼발잡이 센터백 이기혁(강원)이 경고를 받았다.이어 0-1로 패한 멕시코와 2차전에서는 전반 4분 만에 '공격의 엔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옐로카드를 받은 데 이어 후반엔 백승호(버밍엄시티)가 대표팀의 이번 대회 3번째 경고를 받았다.만약 이들이 남아공전에서도 옐로카드를 받는다면 32강전에 뛸 수 없게 된다.이 중 하나라도 32강전 전열에서 열외가 되면 대표팀에 큰 타격이다.이기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는데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더니 주전 왼쪽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조별리그 두 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백승호 역시 '중원의 핵' 황인범(페예노르트)의 짝으로 두 경기에서 선발로 활약했다.이강인은 더 조심해야 한다. 각각 김태현(가시마), 김진규(전북)라는 대체 자원이 있는 이기혁, 백승호와는 달리 대체가 불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이다.허를 찌르는 이강인의 패스는 홍명보호에서 가장 위협적인 무기다.체코전에서 이강인은 10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3차례의 득점 기회를 창출해냈고, 그중 하나는 황인범의 동점 골로 이어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멕시코전에서도 패스 성공률 88%에 득점 기회 창출을 3번 해냈다. 팀에 승리를 가져다주진 못했지만, 멕시코 선수들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제 몫을 해냈다.이런 이강인이 32강전에 나설 수 없게 되면, 홍명보호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이번 남아공전 주심은 이강인에게 4년 전 카타르 대회에서 옐로카드를 줬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파쿤도 테요 심판이 본다.남아공전 경고를 피하면, 32강전부터는 누적 경고 횟수가 '0'으로 '리셋'된다.직전 월드컵까지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16강·8강)를 치르는 동안 경고 2개가 쌓인 선수는 1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고, 4강에 진출하게 되면 그때까지 받은 옐로카드가 지워졌다.하지만 이번 대회 출전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 8강에 오르기까지 치러야 하는 경기 수가 기존 5경기에서 6경기로 많아지면서 옐로카드 소멸 시점이 조별리그 최종전 뒤, 8강전 뒤 등 2회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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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뜨거운 환영 속 남아공전 치를 몬테레이 입성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를 결전지 멕시코 몬테레이에 입성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의 한 호텔에 도착해 여장을 풀었다.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3차전을 치르고자 이곳에 왔다.호텔 주변에는 대표팀 도착 약 2시간 전부터 팬들이 모여들었고, 현지 교민 등이 합류하면서 인파가 100여 명까지 늘었다. 전날 이곳에서 튀니지와 경기가 있었던 일본 팬들도 몇몇 현장을 찾아 한국 대표팀을 기다렸다.호텔 문 앞 전광판에는 태극기와 한글 환영 메시지가 등장한 가운데 홍명보호는 현지 경찰 오토바이와 차를 앞세워 호텔에 들어섰다.현지 경찰과 호텔 관계자 등의 삼엄한 경계 속에 선수들이 버스에서 내리기 시작하자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고, "오현규 파이팅!", "김승규 최고!" 등 응원의 외침도 곳곳에서 들렸다. 흥겨운 멕시코 전통 음악 밴드 연주도 한국 선수들을 반겼다.'캡틴' 손흥민(LAFC)의 등장엔 특히 팬들의 큰 함성이 터져 나왔다.대체로 비장한 표정으로 들어선 선수들은 환영객들을 향해 살짝 미소를 짓거나 묵례를 하며 들어갔다.선수들이 들어간 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가 탄 차량도 도착했고, 박항서 지원단장 등 뒤따르는 관계자들도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입성을 마쳤다. 홍명보호는 12일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로 이기고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선 0-1로 져 승점 3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남아공과의 3차전에서 지지 않고 승점을 따내기만 한다면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한다.상대인 남아공은 승점 1을 기록, 조 최하위인 4위로 밀려나 있어서 한국전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대표팀은 월드컵 개막 이후 처음으로 다른 개최도시로 이동했다.조별리그 1·2차전을 모두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치르고 베이스캠프도 그쪽에 두며 지내다가 비행기로 1시간여 날아와야 하는 몬테레이로 옮겼다.몬테레이는 대표팀이 대회 기간 '안방' 삼아 지내던 과달라하라와는 날씨가 무척 다르다.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 안팎으로 치솟고 습도도 높은 편이라 대표팀은 '찜통더위' 속에 훈련과 경기를 치르게 됐다.한편 남아공 대표팀은 멕시코 파추카 베이스캠프에서 이날도 초반 15분가량만 공개한 채 훈련을 이어갔고, 다음날 몬테레이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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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전" 멕시코에 0-1 석패…조 1위 불발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멕시코에 져 조 1위 등극에 실패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1승 1패로 조 2위(승점 3)를 유지한 한국은 남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에서 이겨도 조 1위로 올라서지 못한다.2승을 올린 멕시코가 조 1위를 확정했고, 한국은 조 2위를 지키는 게 최선인 상황이 됐다.2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B조(캐나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카타르, 스위스) 2위와 오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른다.3위를 하면 독일이 있는 E조나 벨기에가 있는 G조 1위와 힘겨운 32강전을 치러야 한다.이날 앞서 열린 A조 다른 경기에서는 체코와 남아공이 1-1로 비겨 두 나라가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했다. 골 득실 차로 체코가 3위, 남아공이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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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전"…광화문 '붉은악마' 열기 가득
주최 측, 최대 2만명 예상…"손흥민 해트트릭으로 승리 기대"멕시코인들도 거리응원 나서…몰려든 인파에 주변 상권 활기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을 앞둔 19일 아침 서울 광화문광장은 이른 시간부터 거리 응원에 나선 붉은악마의 응원 열기로 달아올랐다.킥오프를 1시간 앞둔 오전 9시 기준 광화문광장에는 2천300여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였다.주최 측인 대한축구협회와 KT, 붉은악마는 이날 현장에 최대 2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광장에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며 붉은 물결을 이뤘다.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붉은악마들은 전광판에 응원석 모습이 비칠 때마다 손을 흔들거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은 커피와 이온음료, 바나나 등 간단한 음식으로 아침을 해결하는 모습이었다.덥고 습한 날씨 탓에 부채와 휴대용 선풍기를 든 시민들도 많았다.권혁우(19)씨는 "2대1로 한국이 이길 것 같다"며 "밤을 새우고 와서 졸리지만, 경기 끝까지 보고 집에 가서 자려고 한다"고 말했다.배준기(19)씨는 "멕시코가 워낙 강팀이라 무승부만 해도 만족할 것 같다"며 "그래도 이기면 엄청 기쁠 것"이라고 했다.이승준(36)씨는 "지난 체코전 때도 일찍 와 앞자리를 잡았다"며 "오늘은 손흥민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해 3대0으로 이길 것 같다"고 기대했다. 멕시코 국기를 두르고 응원에 나선 멕시코 축구팬들의 모습도 보였다.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왔다는 조르디(30)는 "한국 언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고 거리 응원이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금 멕시코는 완전히 축제 분위기라서 그 분위기를 한국에 가져오고 싶었다"고 말했다.멕시코인 마리오(35)는 "멕시코가 3대0으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누가 이기든 축제이고 즐거운 경기일 것"이라고 말했다.응원 열기는 주변 상권으로도 이어졌다.인근 KFC 매장에는 정식 개점 시간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고, 토스트와 햄버거, 김밥 등을 판매하는 식당들도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손님들로 북적였다.광장 인근 김밥집 직원은 밀려드는 주문을 처리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며 "오늘 월드컵 때문에 사람이 엄청 많다"고 말했다.주최 측은 예상 인원보다 많은 붉은악마가 집결할 경우 광장 옆 왕복 8차선 도로 중 일부를 막아 응원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증권가가 밀집한 여의도에는 한국투자증권이 '여의도 응원전' 무대를 설치했다.셔츠나 넥타이를 맨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틈타 응원전에 참여하는 진풍경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연예/방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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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인니 스타 라이사와 첫 듀엣곡 '헤븐 노즈' 발표
가수 성시경이 19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스타 라이사(Raisa)와 듀엣곡 '헤븐 노즈'(HEAVEN KNOWS)를 발표한다고 E2W 그룹이 밝혔다.'헤븐 노즈'는 사랑, 희망, 운명 그리고 문화와 국경을 넘어선 연결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한국 발라드의 섬세한 감성과 현대적인 글로벌 팝 사운드가 조화를 이뤘다.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라이사는 이 곡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국어 가사에 도전했고, 성시경도 영어 가사를 소화했다.E2W 그룹은 "서로 다른 언어와 배경을 가진 두 가수의 목소리는 사랑과 희망이라는 곡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고 소개했다.두 사람은 앞서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서 영화 '엔드리스 러브'(Endless Love)의 동명 OST를 커버한 인연을 계기로 이번 협업곡까지 발표하게 됐다.성시경은 지난달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봄 콘서트 '축가'를 성황리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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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1년만에 활동 재개…"필리핀 브랜드 광고 촬영"
고(故) 김새론 관련 의혹으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수현이 1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7월 14일 국내에서 필리핀 패션 브랜드 광고를 촬영한다"고 8일 밝혔다.그가 광고 촬영 등 공식 활동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김수현은 지난해 3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한 영상을 올리면서 논란에 휩싸였다.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고,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김수현은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과 교제 사실은 인정했지만, 미성년 교제와 채무 압박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김수현의 활동 재개는 김세의 가세연 대표의 구속 송치에 이어 이뤄졌다.경찰은 지난 4일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김세의 가세연 대표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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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AMA서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통산 두번째 대상
4년 반 만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5집 '아리랑' 발매 두 달 만에 쾌거 '송 오브 더 서머'·'베스트 남성 K팝'도 차지…캣츠아이 신인상 등 3관왕 '케데헌', '올해의 노래' 등 4관왕…이재 "혼문 닫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통산 두 번째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송 오브 더 서머'와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까지 총 3관왕에 올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팬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1년 11월 영어 히트곡 '버터'(Butter)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군 공백기 이후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 이들은 2개월 만에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에서 두 번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더 RM은 "'아미'(팬덤명)가 한 번 더 만들어냈다"며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뒤 한 번 더 이 소중한 상을 받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3년을 함께한 전 세계의 아미에게 우리의 가장 큰 감사를 언제나처럼 전한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민은 "콘서트 투어에 참여해주고 모든 도시에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영어로 말한 뒤 "늘 응원과 사랑을 주는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한국어로도 소감을 전하며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또한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신인상,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핑키 업'(PINKY UP)을 선보이는 무대도 꾸몄다. 멤버 소피아는 "우리의 문화를 세계적인 규모로 선보일 수 있게 영감을 준 방탄소년단에게 오늘 밤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인 멤버 윤채는 우리말로 "멤버들과 이 순간을 함께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서 영어로 "자부심을 위해 우리들의 문화를 계속 표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은 올해의 노래'(송 오브 더 이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팝 송'을 차지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베스트 사운드트랙'에 선정되면서 이 영화는 총 4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EJAE)와 레이 아미가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헌트릭스로 노래한 또 다른 가수 오드리 누나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재는 "이 노래와 영화는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혼문을 닫았다. 팬들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는 걸그룹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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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부인' 역사왜곡 논란 후폭풍…콘진원 제작비 지원 도마
'OTT 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7개 작품에 총 75억원 일각선 지원금 회수 가능성 거론…결과평가 이달 진행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주연 배우 아이유, 변우석과 박준화 감독, 유지원 작가 등 제작진이 잇따라 사과한 데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의 드라마 제작 지원금 회수 가능성까지 언급됐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콘진원의 2025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 콘텐츠 제작지원(IP 확보형) 사업의 최종 선정작이었다. 홈페이지 사업 공고에 따르면 콘진원은 국내외 OTT 플랫폼에 서비스할 수 있는 드라마 및 비드라마 콘텐츠 7개 작품을 대상으로 총 7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tvN '두번째 시그널'과 함께 드라마 장편 부문에 선정돼 제작비를 지원받았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장편 드라마는 최대 20억원을 받을 수 있다. 콘진원에 따르면 '21세기 대군부인'은 2번에 걸쳐 지원금 전액을 지급받았다. 성공적인 사업수행 여부를 판단하는 결과평가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콘진원의 콘텐츠지원사업관리규칙 55조에 따르면 결과평가가 불합격인 경우 30일 이내에 지원금 전액과 발생 이자를 반환해야 한다. 결과평가는 드라마 완성작과 결과보고서에 따라 결정된다. 콘진원이 '21세기 대군부인'을 불합격 처리할 경우 제작비를 반환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21세기 대군부인'이 역사를 왜곡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후 콘진원에는 제작지원작 선정 경위와 사업 평가 결과를 공개해달라는 정보공개 청구가 잇따르고 있다. 콘진원 관계자는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다"며 "어떤 규정에 맞춰야 할지 전체적으로 사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21세기 대군부인'은 15일 방송된 11화 속 이안대군이 왕위에 오르는 즉위식에서 왕이 자주국의 황제가 쓰는 십이면류관 대신 제후국(제후가 다스리는 나라)에서 사용하던 구류면류관을 착용하고, 신하들이 자주국의 상징인 '만세' 대신 제후국이 쓰는 '천세'를 외쳐 일각에서 동북공정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박준화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변명의 여지 없이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눈물로 사과했다. 제작진은 재방송 및 OTT 웨이브·디즈니+에 공개된 영상의 오디오와 자막을 수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