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확대회담 등서 글로벌 현안 논의
[美·이란 종전] 합의문 공개 아직…하루만에 '호르무즈 유·무료' 충돌
李대통령, 오늘 교황과 면담…한반도 평화 관심 당부할 듯
[美·이란 종전] 발표일 아침까지 먹구름…반전 거듭한 극적 합의
투데이 HOT 이슈
- "전쟁은 미국이, 뒷처리는 동맹이?"…450조 이란 재건기금 논란
- 각국기업들 참여 약정 보도도…사실상의 전쟁피해 배상 아니냐 지적 제기트럼프 정부 "미국 돈 안든다" 강조…'비핵화 약속만 믿고 자금 지원' 비판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가운데 3천억 달러(453조원) 규모로 알려진 이란 재건기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전쟁은 미국이 해놓고 배상금이나 다름없는 거액의 기금을 다른 나라들이 충당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어서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이란에 현금 다발을 건넸다고 맹비난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확실한 비핵화 성과도 없이 이란에 대대적 자금 지원을 허용한다는 미국 내 비판도 커지고 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MOU 합의문에는 3천억 달러 규모의 민간 기금을 조성해 이란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전체의 절반이 넘는 자금이 이미 출자 약정된 상태라며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기업 등을 거론했다.JD 밴스 부통령도 3천억 달러의 실체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돈이 들어가는 건 아니라고 했다.배상금이나 재건 기금이라고 하면 미국이 패전국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는 민간 투자기금의 외형을 빌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란 입장에서는 전쟁 배상금으로 받아들일 소지가 크다. 이란은 개전 이후 협상 국면에서 한동안 전쟁 피해에 대한 배상 요구를 굽히지 않았는데, 결국 민간 기금 형태로 절충점을 찾은 것일 수 있어 보인다.기금의 '이름표'야 협상을 통해 정하기 나름이라도 해도 이 기금이 걸프국을 비롯한 미국의 동맹국 중심으로 조성된다는 점은 문제다.동맹국과 상의 없이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해놓고 배상금 성격이 의심되는 기금을 동맹에 마련하라고 압박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보복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을 감안하면 각국이 아주 자발적으로 기금 조성에 참여한다고 보기 어렵다.지난 3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자 각국이 군함을 파견해 해협 개방을 도우라던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초반 논리와 사실상 유사하다. 당시에도 미국이 전쟁을 일으켜 호르무즈 해협 경색을 초래해놓고 해결의 책임은 남에게 미루려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비핵화의 성과를 확보하기도 전에 '퍼주기식' 보상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획득하지 않기로 했다고 거듭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은 실질적 행동으로 이어지리라는 믿음을 미국 내부는 물론 국제사회가 갖지 못하고 있는 양상이다.이란의 실질적인 비핵화 의지는 고농축 우라늄 처리와 농축 중단 기간, 핵시설 해체, 국제사회의 사찰 수용 같은 구체적 행동을 통해 가늠해볼 수 있는데 이를 논의할 핵협상은 MOU 서명식 이후에나 시작된다.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이 얻어낸 것이 전쟁 전에 열려있던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과 '핵무기를 확보하지 않겠다'는 이란의 말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박한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트럼프 행정부는 MOU 서명의 대가로 이란의 동결자금 해제에 나설 수는 없다는 입장이기는 하다. 이란은 동결자금을 일부 해제해줘야 후속 협상에 돌입할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대이란 제재완화도 이란의 핵포기 범위와 이행에 맞춰 '행동 대 행동'으로만 가능하다는 게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이다.그러나 MOU 이후 60일간의 핵협상 기간에 이란이 석유를 판매할 수 있도록 미국이 기존 제재를 면제할 것이라는 미 언론 보도가 나왔다.사실이라면 제재 완화가 핵포기에 연계돼 있다는 트럼프 행정부 주장과 어긋나는 조치다. 이란이 60일간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한 것과 연계되는 듯한 느낌도 준다.핵협상 기간에 핵포기 조치를 최대한도로 끌어내기 위한 미국의 신뢰구축 시도이자 '당근'일 수는 있지만 이란에 대한 자금줄 압박을 느슨하게 한다는 점에서 미국 내 반발이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오바마 행정부가 이란에 현금다발을 건넸다고 맹비난해온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똑같은 비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돈이 투입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오바마 행정부 때도 엄밀하게는 이란의 동결자금을 해제하거나 미국이 이란에 원래 줬어야 할 무기대금이 넘어갔다.CNN방송은 2015년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합의 당시 해제된 이란의 동결자금 규모가 약 500억 달러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1천500억 달러가 이란에 건너갔다고 비난해왔다면서 지금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지원용으로 그보다 훨씬 큰 3천억 달러를 거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게다가 미국 내 공화당 강경파 사이에서는 '누구 돈이든 테러국가 이란의 자금줄을 풀어줘선 안된다'는 정서가 강하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돈이 흘러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대이란 제재의 목적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이나 테러세력 지원에 쓸 돈줄을 차단하는 것이었다는 점에서 이란이 앞으로 쥐게 될 돈이 미국 돈이냐, 아니냐는 비본질적이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의 조언자로 알려진 마크 티센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란에 3천억 달러를 주는 건 재앙"이라며 "나치가 권력을 잡고 있는 독일에 재건하라고 마셜플랜을 제시하는 것과 같다"고 비난했다. 오바마의 이란 핵합의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맹비난이 부메랑처럼 돌아오고 있는 셈이다.
포토슬라이드 뉴스1 / 4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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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호텔에 세워진 안중근 의사 기념비 철거 결정…"비석 내용 몰랐다"
일본에서 네 번째로 안중근 의사 기념 석비가 세워진 일본의 한 호텔이 건립 허가 전 비석이 기리는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며 철거를 결정했다.일본 고치현 고난시에 있는 구로시오 호텔은 1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 6일 이 호텔 부지에 건립된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기념 석비를 오는 12일까지 철거한다고 밝혔다.구로시오 호텔은 고치현 일한친선협회 명예회장인 니시모리 시오조 전 고치현의회 의장이 "일한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한 비석을 건립하려는데 호텔 부지 일부를 빌려줬으면 한다"고 요청해 부지 사용을 허가했으나 비석에 담긴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 호텔은 "일한 우호를 상징하는 기념비라는 취지에 응해 부지 사용을 승낙했으나 비문 내용을 파악한 것은 지난 6일 제막식 당일이었다"며 "확인 부족과 기념비가 가지는 역사적·사회적 배경에 대한 검토가 불충분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밝혔다.우익 성향 산케이신문은 안중근 의사에 대해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한 테러리스트라는 견해가 (일본 내에서) 강해 인터넷 등에서 항의나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이 호텔의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앞서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는 일본 고치현의 기념비 건립을 전하면서 안 의사가 추구한 가치인 '한일우호 동양평화' 글귀가 전면에 새겨졌다고 설명했다.안중근의사숭모회 측은 이번 석비 건립이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 사상과 인류공영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한일 간 화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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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부산, 19일부터 '해적 콘셉트' 여름 축제
롯데월드부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 축제 'Water Splash(워터 스플래시) 낭만 해적단의 습격'을 이달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축제 기간 주중 오후 7시, 주말 오후 8시에는 로얄가든 광장에서 열대야를 식혀줄 시원한 야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롯데월드 부산에 상륙한 해적단을 콘셉트로 오싹한 긴장감과 시원함을 퍼레이드에 더했다.오후 2시에는 시원한 물대포와 함께하는 '쿨링 퍼레이드'가 펼쳐진다.퍼레이드와 함께 다양한 신규 공연도 펼쳐진다.EDM 비트로 롯데월드 테마곡을 편곡한 공연과 K-POP 댄스파티도 준비돼 있다.라이브 디제이 파티와 불꽃놀이는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부터 로얄가든 광장에서 진행 펼쳐진다.축제 기간 가든스테이지 광장에는 워터 그라운드가 준비돼 해적 테마로 시원한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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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가 그린 노무현 초상화 첫 공개…김해 봉하마을서 특별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이자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 초상화가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지난 15일부터 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안녕하세요? 노무현입니다!'를 개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부시 전 대통령이 201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당시 직접 그려 유족에게 전달한 초상화를 대중에게 처음 선보였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는 노 전 대통령이 인터뷰로 자신 삶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노 전 대통령 명함과 자서전, 부산지역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 희망 돼지 저금통 등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1부 '안녕하세요? 노무현입니다'에서는 노 전 대통령 신분증과 명함, 국군 보안사령부가 작성한 인사카드 등으로 그의 삶을 소개했다. 2부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에서는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노 전 대통령이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했을 당시 관련 자료 등 시류에 순응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았던 그의 모습을 담았다. 3부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에서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노무현을 응원하고자 조직됐던 개혁국민정당 기념 티셔츠와 노사모 회원들 활동 물품, 희망 돼지 저금통 등을 전시했다. 이정호 전시관장은 "이번 전시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했던 노 대통령 일생을 소개하고자 준비했다"며 "부족하나마 이번 전시가 진보적 민주주의 기본 교과서로서 노 대통령 가치와 철학을 소개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2022년 9월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개관했다. 노 전 대통령 삶과 꿈, 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김해시가 건립하고 노무현재단이 수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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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에 숙박할인권 30만장 쏜다"…최대 7만원 혜택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달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열고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곳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권 30만장을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가경정예산 112억원을 투입해 여름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권은 행사 기간 내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 숙박 상품의 경우 7만원 이상 예약 시 3만원,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한 연박상품의 경우 14만원 이상은 7만원, 14만원 미만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장기 체류 여행객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놀유니버스와 카카오[035720] 등 온라인여행사(OTA) 채널에서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여름 많은 국민이 숙박 할인권으로 지역에 하루 더 머물고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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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커피찌꺼기가 90초 만에 무연탄급 고급 연료로 변신"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수분 55%를 함유한 젖은 커피찌꺼기를 별도의 건조나 탈지(기름 제거) 과정 없이 단 90초 만에 고품위 바이오차(biochar)로 전환하는 '화염 플라즈마 열분해'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나무 대신 바이오매스를 숯처럼 저산소 환경에서 탄화시켜 만든 물질을 뜻한다. 자원활용연구본부 박태준 박사 연구팀이 ㈜갓테크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LPG(액화석유가스)와 압축공기를 연소시켜 약 800∼900도의 대기압 화염 플라즈마를 생성하고, 이를 이용해 고수분 바이오매스를 직접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존 열분해 공정에서는 수분 제거를 위한 사전 건조가 필수적이지만, 이 기술은 이러한 전처리 과정을 완전히 생략할 수 있다. 연구팀이 최적 조건인 90초 처리 조건에서 수행한 실험 결과, 원료(커피찌꺼기 21.8MJ/kg) 대비 약 33% 향상된 29.0MJ/kg 수준의 발열량을 확보해 일반 무연탄과 유사한 고품위 고체연료 특성을 나타냈다. 고정탄소 함량은 약 3배(15.6%→46.2%) 증가하고, 황 성분은 완전히 제거돼 연소 시 황산화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 특성을 보였다. 기존 열분해 공정에서 문제가 됐던 연기나 타르 등 2차 오염물질의 발생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박태준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폐기물을 단순 처리 대상이 아닌 고부가가치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기술적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고수분 유기성 폐기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공정 최적화와 실증 연구를 통해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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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어도 0 칼로리! 저당·제로 식품, 줄일 필요 있나요?
다가오는 봄, 기운이 떨어진다면? 균형 있게 섭취하자! ■ 봄을 여는 건강식단,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채울까요? ▷덜 먹으면 좋아요. (단순당) 설탕과 액상과당이 많은 가당 음료나 빠르게 혈당을 올리는 과자, 디저트 (나트륨) 짠맛이 강한 가공식품과 국·찌개 국물 ▷채우면 좋아요. (단백질) 근육과 면역 기능 유지에 필요한 고기, 두부, 달걀 등 (식이섬유) 포만감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채소와 통곡물 (건강한 지방) 혈관 건강에 좋은 생선, 견과류, 씨앗류 등(불포화지방산) ■ 근육과 면역을 지키는 영양소, 단백질은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하루 세 끼에 나누어 건강하게 섭취해요! 특히, 고령층에게는 단백질 섭취 부족이 근력 저하와 균형 능력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끼니마다 섭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권장섭취량(건강한 성인 기준) 체중 1kg당 약 0.8~1.2g, 한 끼 평균 약 20g ▷끼니당 단백질 20g 채우는 식품 · 닭가슴살 100g(보통 한 덩이) · 소·돼지고기 살코기 100g(손바닥 크기의 한 장) · 생선 100g(손바닥 크기의 한 토막) · 달걀 큰 것 3개 · 두부 300g(한 모) ■ 매번 끼니 챙겨 먹기 번거로운데 단백질 보충제로 채워도 되나요? 보충제로 인한 필요 이상의 단백질 섭취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이렇게 드세요! · 식사만으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만 보조 수단으로 섭취하기 · 제품 선택 시 단백질 함량, 당류, 나트륨, 지방, 첨가물 함께 확인하기 · 자신의 식사량과 활동량을 고려해 보충제 필요 여부 판단하기 ■ 많이 먹어도 0 kcal인데 저당·제로 식품을 줄일 필요가 있나요? 저당·제로는 제품 속 당류 함량이 매우 적다는 의미로 당이나 열량이 완전히 '0'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 저당: 식품 100g당 당류 5g 이하 - 제로(무설탕): 식품 100g당 당류 0.5g 미만 - 0 kcal: 100g 또는 100mL당 4kcal 미만 ▷저당·제로 식품, 이렇게 드세요! · 보조 수단으로 섭취 설탕 섭취를 줄이는 보조적인 선택지로 활용하고, 평소에는 물이나 무가당 차를 마시는 습관들이기 · 영양성분표 확인 '제로' 표시 외에도 감미료 종류, 카페인 함량, 나트륨, 지방 등 다른 성분도 함께 살펴 과도한 섭취 피하기 · 적정량 섭취 일부 대체 감미료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를 유발, 적정량 섭취하기 ■ 봄 건강 관리의 시작, 균형 잡힌 식사를 실천하려면? 1.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골고루 섭취해요. 특정 영양소를 배제하거나 강조하지 말고 다양하게 골고루 섭취하기 2.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습관을 실천해요. 조리법, 식사 순서, 식사 환경 등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습관 만들기 3. 영양성분표와 기록 습관 실천해요. 총열량, 당류, 단백질, 나트륨, 지방 등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건강 앱을 활용해 자신의 생활습관 점검하기 4. 질환이 있는 경우 의료진과 맞춤 식단 상담해요. 당뇨병, 심혈관질환, 신장 질환 등이 있는 경우 의료진 상담 후 개인별 식단 구성하기 5. 식단 관리와 함께 신체활동 병행해요.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으로 건강 효과 높이기 ■ 균형 잡힌 식사를 돕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 채소, 곡류, 육류, 유제품 균형있게 먹기 -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기 - 물은 충분히 마시기 - 과식 줄이고, 활동 늘려서 건강 체중 유지하기 - 아침 식사하기 - 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기 - 음식은 각자 덜어 먹기 - 술은 절제하기 - 우리 지역 식재료로 식생활 즐기기 *자료원: 보건복지부, 한국영양학회,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한 봄 식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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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전, 꼭 확인하세요! 대설대비 예방수칙
■ 대설 시, 실내에서 지켜야 할 예방수칙은? ·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갖춘 식사로 건강 지키기 · 실내 적정 보온 상태 유지하기 - 하루 2~3회, 10~30분 환기하기 - 문·창문 틈 막아 보온 유지하기 ■ 대설 시, 실외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은? ① 따뜻하게 옷 입기 ② 무리한 운동 삼가기 ③ 가급적 야외 활동 자제하기 ■ 눈길 야외 활동, 낙상사고를 피하려면? ① 빙판길은 피하고, 불가피할 경우 중심을 낮춰 천천히 걸으며 미끄럼방지 신발 착용하기 ② 겨울철 낙상 예방을 위해 손을 호주머니에 넣지 않기 ③ 얼음길에서는 보폭을 줄여 천천히 걷고, 계단에서는 난간 잡기 ④ 경사진 길·빙판길·공사장 주변은 피하기 ⑤ 위험한 길은 차로 이동하거나 도움 요청하기 ⑥ 집 앞 눈·빙판길은 소금·모래 등으로 관리하기 ■ 눈오는 날 여행 시 유의사항은? ① 출발 전·중 기상예보 수시 확인하기 ② 한파·대설 예보 시 여행 자제하기 ③ 행선지·귀가 시간 가족에게 알리기 ④ 응급 장비·체인·방한용품 준비하기 ⑤ 빙판·눈길·시야 불량 구간 피하기 ⑥ 동상 의심 시, 즉시 보온 후 의료기관 방문하기 ■ 대설로 고립되었을 때는? 대설 지역에 고립될 경우, 시야가 좋지 않고 도로가 빙판인 경우, 차량 실내에 머무는 것이 안전한 대책입니다. ① 밝은 물건으로 구조 신호 보내기 ② 담요·옷 등으로 체온 유지하기 ③ 매시간 약 10분 정도 엔진 가동하고 환기하기 ④ 몸을 자주 움직여 혈액순환 유지하기 대설대비 건강수칙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매달 새로운 건강 지식을 알려주는 이달의 건강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을 추가하고 메시지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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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용 조리기구 올바르게 사용해요!
■ 코팅 프라이팬 이렇게 사용해요! - 코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해요! 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날카롭지 않은 조리도구와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요. 코팅이 벗겨지거나 손상된 프라이팬은 새것으로 교체해요. - 빈 프라이팬은 오래 가열하지 않아요! 빈 프라이팬은 기름이나 음식물이 있을 때보다 훨씬 빠르게, 더 높은 온도까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코팅 손상 및 안전상의 이유로 주의가 필요해요. ■ 알루미늄 식기 이렇게 사용해요! - 염분이 많은 식품과 산도가 높은 식품에 주의해요! 레몬, 토마토, 김치류, 장류 등 산도가 높거나 염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알루미늄의 산화 피막을 손상시켜 알루미늄이 쉽게 용출될 수 있게 하므로 가능한 사용을 피하고, 장기간 보관하지 않아요. - 산화알루미늄 피막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해요! · 양은 냄비*는 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날카롭지 않은 조리도구와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요. 피막이 벗겨져 색상이 변하거나 표면이 손상되고 찌그러진 제품은 새것으로 교체해요. *표면에 피막을 처리한 알루미늄 냄비의 한 종류 ■ 유리 냄비 이렇게 사용해요! - 가열조리용인지 용도를 확인하고 사용해요! 가열조리용 유리 냄비는 직화용, 전자레인지용, 오븐용 등 사용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해요. - 흠집이 나지 않게 부드러운 수세미를 사용해요! 설거지할 때 발생하는 작은 흠집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부드럽게 닦아 세척하세요. - 유리파손으로 인한 사고에 주의해요! 긁힘이 있거나 금이 간 유리 냄비는 쉽게 파손될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아요. ■ 플라스틱 기구·용기 이렇게 사용해요! - 사용가능한 내열온도를 확인하고 사용해요! 플라스틱 제품은 제조방법, 재질 등 특성에 따라 사용가능한 내열온도가 달라요. 내열온도가 낮은 플라스틱 제품을 높은 온도에서 사용하면 외형의 뒤틀림과 변형이 발생할 수 있어요. - 전자레인지용 표시를 확인해요! 전자레인지에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에는 '전자레인지용' 표시가 되어 있어요. ■ 식품용 표시 확인하고 사용해요! - 식품용 기구 표시를 확인하고 사용해요! 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 표시가 있어요. 문구용 가위, 재활용 빨간 고무대야 등 식품용 표시가 없는 제품은 식품용으로 사용하지 마세요. - 제품 구매 및 사용 전 표시 사항을 확인해요! 식품용 기구에는 제조·수입업소, 재질명,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기되어 있으니 확인하고 사용해요.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여행/관광/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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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 산책' 포항 스페이스워크, 방문객 400만명 눈앞에…
경북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방문객 4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1년 11월 개장한 스페이스워크의 누적 입장객 수는 396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현재 방문 추세를 고려하면 다음달 초에 4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 환호공원에 설치된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117억원을 투입해 만든 뒤 기부한 체험형 철제 조형물이다.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로 총길이 333m의 구조물 위를 직접 걸으며 영일만과 포항제철소 일대를 볼 수 있는 공공예술작품이다. 눈으로만 보는 조형 예술을 넘어 관람객이 작품 내부를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을 모았다. 독특한 외형과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경험으로 인생사진 명소로도 입소문을 탔다. 시는 400만번째 방문객을 위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스페이스워크는 '202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받았고 '한국관광 100선'에도 여러 번 선정됐다. 박강혁 시 공원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앞둔 만큼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과 콘텐츠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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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방한객 476만명으로 '역대최대'…"BTS 공연·K컬처 인기"
지난달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계기로 외국인이 대거 한국을 찾은 덕분에 지난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지난달 방핸객이 206만명으로 월별 기준 최대 기록도 경신했다. 문체부는 중동 정세의 불안에도 'K-컬처'의 세계적 인기와 민관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145만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일본 94만명, 대만 54만명 등 주요 방한 시장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대만이 37.7% 증가해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등 원거리의 관광객도 69만명으로 늘어나 방한 시장 다변화가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루즈 관광 시장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제주·부산·인천 등 주요 항만으로 입항한 크루즈는 항차 기준 모두 338척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9% 증가했다. 관광의 질적 성장도 이어졌다. 지방 공항을 통한 입국자는 49.7%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율은 34.5%로 1년 전보다 3.2%포인트 높아졌다. 외국인의 카드 소비액은 3조2천128억원으로 23% 늘었고, 방한 여행 만족도는 90.8점을 기록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케이(K)-컬처'의 매력을 바탕으로 한국이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목적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현재 국제유가·유류할증료 상승으로 인한 항공료 상승과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해외여행 심리 위축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협 요인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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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 등 할인받고 제주 여행하자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열리는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프로모션에 제주지역 관광사업체 115개소와 공영 관광지 60개소 등 175개가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과 고령자·임신부·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 누구나 불편 없이 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페스타 기간 이들 참여 업체는 관광 약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스타에 참여하는 기업·기관 목록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 내 '모두를 위한 제주(무장애)'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스타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 약자는 쿠폰 이미지를 내려받아 제시하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이번 페스타는 개막식과 각종 프로그램 등이 생략됐다"며 "대신 오는 9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연계해 페스타를 추가로 개최, 제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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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체험하러 오세요"···태백산 눈축제 개막
제33회 '태백산 눈축제'가 31일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재단법인 태백시문화재단은 올해 '2026 REAL(리얼) 태백산 눈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체류형 겨울 축제로 다음 달 8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축제는 이날 오후 1시 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들어갔다. 전문 눈조각 전시와 대형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이글루 카페테리아, 실내 키즈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눈조각 전시는 태백의 지역 콘텐츠와 K-콘텐츠를 결합한 '스노우 랜드(Snow Land)'로 조성됐다. 청정도시와 한국 문화유산을 형상화한 대형 작품들이 겨울 산을 배경으로 장관을 연출한다. 또 올해는 야간 개장을 도입해 오후 10시까지 눈조각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눈조각 전시와 다양한 체험, 야간 콘텐츠를 결합해 태백의 겨울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영화/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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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20주년 월드투어'…18개 도시서 31회 개최
그룹 빅뱅이 오는 8월 21∼2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고 주최사 YG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빅뱅은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총 18개 도시에서 31회에 걸쳐 팬들을 만난다.공연장으로는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일본 도쿄 돔 등 대형 스타디움 혹은 돔이 선정됐다.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루저'(Loser) 등 히트곡을 잇달아 내놓으며 K팝 2세대 최정상 그룹으로 활약했다. 이들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YG는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에 걸맞은 대형 스케일"이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규모와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추후 추가 개최 지역도 순차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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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문 닫았다"…케데헌 '골든', AMA '올해의 노래' 수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송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골든'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 엘라 랭글리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 등 쟁쟁한 곡을 제치고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EJAE)와 레이 아미가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헌트릭스로 노래한 또 다른 가수 오드리 누나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재는 "이 노래와 영화는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혼문을 닫았다. 팬들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서른한 번째 생일을 맞은 레이 아미를 향해 "생일 축하한다"고 말했다. 레이 아미도 팬덤, 가족, 친구 등 고마운 이들의 이름을 열거한 뒤 "인생을 바꾼 한 해를 선사해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재가 작곡에 참여한 '골든'은 영화의 성공과 더불어 시원시원한 고음과 대중적인 멜로디를 앞세워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히트했다. '골든'은 앞서 그래미 어워즈를 비롯해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굵직한 글로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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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멕시코 간식 즐기고 스페인어 인사…3일간 15만 열광
월드투어 '아리랑' 멕시코시티 공연 성황…공연장 밖에도 3만5천명 운집 "소칼로 광장서 이어진 열기 잊지 못할 것, 꼭 다시 돌아오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7일과 9~10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연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에 사흘간 15만명이 찾았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2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멕시코에서 팀 콘서트를 연 것은 2015년 7월 이후 10년 10개월 만이다. 3회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에서 현지 문화를 무대 곳곳에 녹여내며 멕시코 팬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들은 '위 고인 프롬 멕시코 시티'(We goin' from Mexico City)라는 가사가 있는 '에어플레인 pt.2'(Airplane pt.2)를 선곡하는가 하면, '에일리언스'(Aliens) 무대에서는 멕시코 전통 프로레슬링 '루차 리브레' 마스크를 쓴 댄서를 등장시켰다. 뷔는 '아이돌'(IDOL)을 부르다가 공연장 한켠에 마련된 현지 간식 반데리아를 집어 들기도 했다. 멤버들은 "여러분은 정말 최고였다.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느냐"며 "멕시코에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페인어로 "소칼로 광장에서부터 이어진 열기를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멕시코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득 안고 간다"고 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9∼10일 공연장 밖에도 약 3만5천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됐다. 인파가 주변 도로까지 확산하면서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LA타임스는 "보이밴드가 국제 외교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일은 흔치 않다"며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멤버들을 대통령궁에 초청한 사실을 전했다. 이 매체는 100만명 이상이 티켓 구매를 시도했고, 입장하지 못한 이들은 공연장 주변에 모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으로 티켓 판매, 항공, 숙박, 식음료, 지역 상권 소비 등 약 1억750만달러(약 1천586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6~17일과 19일 미국 스탠퍼드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현지 교통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콘서트를 위해 특정 버스 노선을 특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후 23~24일과 27~2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를 연 뒤 다음 달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아미'(팬덤명)를 만난다. 부산 공연 둘째 날인 6월 13일은 데뷔 13주년 기념일로 방탄소년단과 국내 팬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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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온 장난감 친구들…'토이 스토리 5' 내달 개봉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가 다음 달 17일 개봉한다고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6일 밝혔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카우보이 우디, 우주 전사 버즈 등 주인이 없을 때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가 제작한 시리즈는 1995년 첫 개봉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7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토이 스토리 5'는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아이들 시선에서 멀어진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톰 행크스, 팀 앨런, 조앤 큐잭을 비롯해 한국계 미국 배우 그레타 리가 목소리 연기를 했다. 전편 '토이 스토리 4'의 각본을 쓴 앤드루 스탠턴과 함께 매케나 해리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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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홍명보호, 멕시코전 겨냥 첫 훈련 돌입…빗속에서 구슬땀
체코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푹 쉰 홍명보호가 두 번째 상대이자 조별리그의 난적 멕시코를 겨냥한 훈련을 시작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한 시간여 동안 훈련했다.대표팀은 체코전 다음날 가벼운 회복훈련을 진행했고, 그다음 날인 14일엔 휴식을 취하며 대한축구협회 지원으로 현장을 찾은 가족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멕시코전을 닷새 앞두고 훈련장으로 돌아온 태극전사들은 다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선수들은 보슬비를 맞으며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리기 시작했다.가벼운 몸풀기로 훈련을 시작해 장애물 피해 달리기, 앞뒤 달리기, 점프 등을 하고 볼 돌리기, 슈팅 게임 순으로 훈련했다.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는 김태현(가시마), 배준호(스토크시티)는 근력 유지를 위해 고정 사이클을 탔고, 나머지 선수들은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김태현과 배준호 모두 회복 경과가 좋다. 둘 다 이르면 2차전에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회복에 힘쓰고 있다.김태현은 체코전 이틀 전인 10일 훈련에서, 배준호는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다쳤다.대표팀 관계자는 "(부상 시기가 늦은) 김태현이 회복은 좀 더 빠르다. 나머지 선수들은 호흡을 올리면서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내일부터는 2차전을 겨냥한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코치진은 체코전 이상의 전술 완성도를 멕시코전에서 보여주기 위해 포지션별로 선수들에게 멕시코전 분석 영상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일시 전환할 때, 아예 파이브백으로 내려설 때 등 경기 중 전술이 바뀌는 상황에서 각자가 자신이 있어야 할 위치로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영상으로 '리마인드'시키는 것이다.선수들이 자신은 물론이고, 동료들의 위치도 잘 파악하게 되면서 공격 상황에서도 약속된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대표팀 관계자는 "체코전 결승 골이었던 오현규(베식타시)의 득점은 마치 '노룩 패스'와 같이 약속된 플레이로 만든 장면이었다"며 "평가전에선 이런 플레이가 쉽지 않았지만, 대회에 들어서는 훈련량이 쌓이면서 약속된 플레이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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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홍명보호, 체코에 2-1 역전승…32강행 5부능선 넘었다
남아공 대회 그리스전 승리 이후 16년 만의 1차전 승리세트피스에 선제 실점하고도 황인범·오현규 연속골로 승부 뒤집어홍명보, 실패했던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에 첫 승리 지휘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해 '멀티 공격포인트'를 올렸다.월드컵 무대에서 이강인은 두 번째 도움을, 황인범은 첫 득점을 기록했고, 오현규는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데뷔골을 작성했다.월드컵 성패의 분수령인 첫판을 승리로 장식한 홍명보호(승점 3)는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물리친 멕시코에 이은 조 2위로 조별리그 경쟁을 시작했다.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건 통산 4번째이자 16년 만이다.통산 12차례 월드컵 본선에 오른 한국은 앞서 2002년 한일 대회(폴란드에 2-0), 2006년 독일 대회(토고에 2-1), 2010년 남아공 대회(그리스에 2-0)에서 첫판 승리를 신고했다.감독으로 처음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1무 2패의 처참한 성적을 내고 물러났던 홍 감독은 이후 12년 만에 다시 오른 무대에서 승리를 지휘해냈다.한국은 체코와 역대 전적에서 2승 2무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월드컵 무대에서는 이번에 처음 대결했다.경기 전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25위로 40위 체코에 15계단 앞선다.한국은 남아공 대회와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이자 통산 3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한다.한국은 이번 승리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5부 능선을 넘었다.48개국 체제로 치러지며 조 3위까지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2승을 올리면 토너먼트 진출 확률이 100%에 가까워진다.한국은 이제 토너먼트 진출을 넘어 조 1위에도 도전해 볼 수 있는 흐름을 잡았다.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해 '멀티 공격포인트'를 올렸다.월드컵 무대에서 이강인은 두 번째 도움을, 황인범은 첫 득점을 기록했고, 오현규는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데뷔골을 작성했다.월드컵 성패의 분수령인 첫판을 승리로 장식한 홍명보호(승점 3)는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물리친 멕시코에 이은 조 2위로 조별리그 경쟁을 시작했다.한국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한 건 통산 4번째이자 16년 만이다.통산 12차례 월드컵 본선에 오른 한국은 앞서 2002년 한일 대회(폴란드에 2-0), 2006년 독일 대회(토고에 2-1), 2010년 남아공 대회(그리스에 2-0)에서 첫판 승리를 신고했다.감독으로 처음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1무 2패의 처참한 성적을 내고 물러났던 홍 감독은 이후 12년 만에 다시 오른 무대에서 승리를 지휘해냈다.한국은 체코와 역대 전적에서 2승 2무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월드컵 무대에서는 이번에 처음 대결했다.경기 전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25위로 40위 체코에 15계단 앞선다.한국은 남아공 대회와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이자 통산 3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한다.한국은 이번 승리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5부 능선을 넘었다.48개국 체제로 치러지며 조 3위까지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2승을 올리면 토너먼트 진출 확률이 100%에 가까워진다.한국은 이제 토너먼트 진출을 넘어 조 1위에도 도전해 볼 수 있는 흐름을 잡았다. 한국은 19일 오전 10시 같은 곳에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을 상대로 조별리그 2∼3차전을 이어간다.1934년 이탈리아 대회와 1962년 칠레 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한 체코는 독일 대회 이후 20년 만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 팀이다.1년간 갈고닦아온 스리백 전술을 가동한 홍명보호의 선봉엔 '캡틴' 손흥민(LAFC)이 섰다.공격 2선 좌우에는 이재성(마인츠)과 이강인이 포진했고, 중원은 황인범과 백승호(버밍엄시티)가 구성했다.좌우 윙백으로는 이태석(빈)과 설영우(즈베즈다)가 나섰고, 스리백 수비라인에는 왼쪽부터 이기혁(강원), 김민재(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섰다.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도쿄)가 꼈다.체코도 홍명보호와 마찬가지로 정예로 나섰다. 레버쿠젠(독일)에서 뛰는 핵심 스트라이커 파트리크 시크가 선봉에 섰고, 스리백 수비라인의 왼쪽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는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배치됐다.전반전 한국이 전반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손흥민을 앞세운 공격진의 창끝이 무뎌 선제골을 뽑진 못했다.전반 12분 이강인이 한 번에 넘긴 패스를 골 지역 정면의 이재성이 받아 뒤로 내주자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이어진 상황에서는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문전 헤더로 마무리한 것이 골대 위로 많이 빗나갔다.한국의 공세는 계속됐다. 손흥민이 전반 38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기습적으로 날린 오른발 중거리 슛과 1분 뒤 페널티아크에서 날린 왼발 슈팅은 모두 골대 밖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왼쪽에서 이태석이 내준 컷백을 문전에서 넘어지며 슈팅했으나 이번에도 공은 골대 안으로 향하지 않았다.한국의 공세는 후반 들어서도 좀처럼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후반 4분 황인범의 돌파에 이은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쇄도하던 이재성이 재차 슈팅했으나 이번에도 골키퍼에게 막혔다.후반 11분엔 골 지역 왼쪽을 파고들며 이재성의 킬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한 것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다.숱한 득점 기회를 놓친 홍명보호는 웅크리던 체코의 세트피스 한 방에 선제 실점을 얻어맞았다.후반 14분 오른쪽에서 블라디미르 코우팔이 길게 넘긴 스로인을 문전에서 높이 뛴 크레이치가 머리로 받아 한국 골대를 갈랐다.체코의 첫 유효슈팅이었다.실점에도 공격의 고삐를 풀지 않던 한국은 후반 22분 황인범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강인의 전진 로빙 패스로 공을 잡은 황인범은 골 지역 정면으로 치고 들어가더니 한 번 접어 수비수 하나와 골키퍼를 벗겨내고서 정교한 오른발 로빙슛을 골대 오른쪽에 집어넣었다.홍 감독은 후반 24분 손흥민과 이태석을 빼고 '스트라이커' 오현규와 엄지성(스완지시티)을 그라운드에 투입했다.홍 감독의 교체 카드가 통했다. 후반 35분 오현규가 오른쪽에서 황인범이 넘겨준 낮은 크로스를 문전에서 넘어지면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역전 골을 뽑아냈다.홍 감독은 후반 39분 황인범과 백승호 대신 박진섭(저장), 김진규(전북)를 투입했다. 이후 수비라인을 내리고 굳히기에 들어갔다.체코는 세트피스로 잇달아 한국 골문을 겨냥했으나 한국의 끈질긴 수비와 4번째 월드컵 무대에 오른 수문장 김승규의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김승규는 후반 추가시간 미할 사딜레크의 문전 슈팅을 오른쪽으로 몸 날려 막아냈다. 앞서 후반 32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토마시 소우체크의 헤더로 또 한 번 한국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도 한 조인 한국은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원정 16강 진출을 겨냥한다.앞서 열린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공의 대회 개막전에서는 멕시코가 2-0으로 승리했다. 멕시코 선수 1명, 남아공 선수 2명이 퇴장당했다.저녁에 비가 흩뿌릴 것이라는 일기예보와 달리 경기장 하늘은 맑았다.이번 대회를 끝으로 사임하겠다고 밝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VIP석에서 나란히 앉아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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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홍명보호, 오늘 운명의 체코전…손흥민 통산 4호골 도전
홍명보호가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첫판을 치른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복병 체코를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갖는다.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도 한 조인 한국은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은 두 대회 연속 원정 16강 진출을 겨냥한다.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조 3위까지도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홍명보호는 최대한 높은 위치에서 조별리그를 마쳐 유리한 32강 대진을 받으려고 한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25위로 40위 체코에 15계단 앞선다.체코는 기술보다는 투쟁심, 체격을 앞세운 팀이지만, 공격진에는 레버쿠젠(독일) 소속의 '주포' 파트리크 시크, 파벨 슐츠(리옹) 등 걸출한 개인기를 갖춘 카드들이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키 190㎝ 이상 선수가 무려 10명이나 되는 체코는 세트피스나 크로스를 활용한 '고공 공격'에 강하기 때문에 '철기둥' 김민재(뮌헨)를 비롯한 홍명보호 스리백 수비진이 이를 얼마나 잘 막아내느냐도 관건이다.홍명보호 공격진에서는 '불세출의 골잡이' 손흥민(LAFC)이 선봉에 서고, 황희찬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좌우 측면 공격을 맡을 거로 보인다.안정환, 박지성과 나란히 월드컵 무대에서 3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득점하면 한국인 월드컵 통산 득점 단독 1위에 오른다.고지대 적응과 날씨는 변수다.해발 약 1천570m의 고지대인 과달라하라는 기압이 낮아 공이 빠르게 날아가고 체력 소모가 크다.경기가 킥오프하는 현지시간 11일 오후 8시 0.2㎜의 비가 흩뿌릴 전망이다. 그에 앞서 경기 시작 2∼3시간 전에도 0.6㎜의 강우가 예보됐다.젖은 그라운드에서는 지면과 공의 마찰이 줄어들어 패스 속도가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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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 D-1' 손흥민 "인생 걸 정도로 중요…가진 것 이상 해내겠다"
"월드컵 매 경기는 선수로서 인생을 걸 정도로 중요한 경기입니다. 내일도 저희가 가진 것 이상을 해내겠습니다."4년 동안 달려온 월드컵 결전의 날을 단 하루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LAFC)이 준비는 완벽하게 마쳤다며 결연한 각오를 드러냈다.손흥민은 10일 결전지인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대표 축구 경기장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가 오히려 선수들을 진정시켜야 할 정도로 다들 열정적으로 준비했다"며 "그 노력의 꽃이 피었으면 좋겠고,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팀 분위기가 정말 좋고, 그게 선수들의 눈빛에서도 느껴진다.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태극전사들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전 11시 이 경기장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첫판을 치른다.큰 경기에 강한 '스타'이자, 월드컵 무대에서 늘 독보적인 장면을 만들어온 손흥민은 이번 대회로 생애 네 번째 월드컵에 출격한다.'막내'로 나섰던 2014년 브라질 대회, 대표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2018년 러시아 대회, 그리고 극적으로 포르투갈을 제압하고 16강행을 이끌었던 환희의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든 만큼 이번이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대회에 나서는 손흥민의 마음은 여느 때와 같다.손흥민은 "첫 월드컵이든 마지막이든 마음가짐은 비슷하다"며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꿈꾸는 것 같은 무대"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단정 지은 적은 없다. 제가 제 역할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위에서) 얘기하시는 건 자유지만 제 길을 잘 선택하겠다"고 덧붙였다. 본선을 앞두고 실전 감각과 자신감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올해 손흥민은 소속팀 LAFC 리그 경기에서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태극마크를 단 캡틴은 달랐다.본선을 코앞에 두고 치른 트리니다드토바고 평가전에서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막판, 순식간에 두 골을 몰아치며 화려하게 날아올랐다.손흥민은 "전 늘 팀에 어떻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제 목표"라고 짚었다.홍명보호의 첫 상대인 체코는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복병이다.공격진에는 독일 레버쿠젠 소속의 '주포' 파트리크 시크, 파벨 슐츠(리옹) 등 걸출한 개인기를 갖춘 카드들이 버티고 있다.키 190㎝ 이상인 선수가 무려 10명이나 되는 만큼 '고공 공격'에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손흥민은 "좋은 선수가 많고, 훌륭한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많은 강팀"이라고 체코를 평가하면서도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그는 "늘 제가 해오던 방식대로 팀과 함께, 팀의 도움을 받으면서 경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팀이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있다. 그런 부분을 잘 분석해서 경기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연예/방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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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1년만에 활동 재개…"필리핀 브랜드 광고 촬영"
고(故) 김새론 관련 의혹으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수현이 1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7월 14일 국내에서 필리핀 패션 브랜드 광고를 촬영한다"고 8일 밝혔다.그가 광고 촬영 등 공식 활동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김수현은 지난해 3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한 영상을 올리면서 논란에 휩싸였다.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고,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김수현은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과 교제 사실은 인정했지만, 미성년 교제와 채무 압박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김수현의 활동 재개는 김세의 가세연 대표의 구속 송치에 이어 이뤄졌다.경찰은 지난 4일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김세의 가세연 대표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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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AMA서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통산 두번째 대상
4년 반 만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5집 '아리랑' 발매 두 달 만에 쾌거 '송 오브 더 서머'·'베스트 남성 K팝'도 차지…캣츠아이 신인상 등 3관왕 '케데헌', '올해의 노래' 등 4관왕…이재 "혼문 닫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통산 두 번째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송 오브 더 서머'와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까지 총 3관왕에 올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팬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1년 11월 영어 히트곡 '버터'(Butter)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군 공백기 이후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 이들은 2개월 만에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에서 두 번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더 RM은 "'아미'(팬덤명)가 한 번 더 만들어냈다"며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뒤 한 번 더 이 소중한 상을 받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3년을 함께한 전 세계의 아미에게 우리의 가장 큰 감사를 언제나처럼 전한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민은 "콘서트 투어에 참여해주고 모든 도시에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영어로 말한 뒤 "늘 응원과 사랑을 주는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한국어로도 소감을 전하며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또한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신인상,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핑키 업'(PINKY UP)을 선보이는 무대도 꾸몄다. 멤버 소피아는 "우리의 문화를 세계적인 규모로 선보일 수 있게 영감을 준 방탄소년단에게 오늘 밤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인 멤버 윤채는 우리말로 "멤버들과 이 순간을 함께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서 영어로 "자부심을 위해 우리들의 문화를 계속 표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은 올해의 노래'(송 오브 더 이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팝 송'을 차지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베스트 사운드트랙'에 선정되면서 이 영화는 총 4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EJAE)와 레이 아미가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헌트릭스로 노래한 또 다른 가수 오드리 누나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재는 "이 노래와 영화는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혼문을 닫았다. 팬들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는 걸그룹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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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부인' 역사왜곡 논란 후폭풍…콘진원 제작비 지원 도마
'OTT 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7개 작품에 총 75억원 일각선 지원금 회수 가능성 거론…결과평가 이달 진행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주연 배우 아이유, 변우석과 박준화 감독, 유지원 작가 등 제작진이 잇따라 사과한 데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의 드라마 제작 지원금 회수 가능성까지 언급됐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콘진원의 2025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 콘텐츠 제작지원(IP 확보형) 사업의 최종 선정작이었다. 홈페이지 사업 공고에 따르면 콘진원은 국내외 OTT 플랫폼에 서비스할 수 있는 드라마 및 비드라마 콘텐츠 7개 작품을 대상으로 총 7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tvN '두번째 시그널'과 함께 드라마 장편 부문에 선정돼 제작비를 지원받았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장편 드라마는 최대 20억원을 받을 수 있다. 콘진원에 따르면 '21세기 대군부인'은 2번에 걸쳐 지원금 전액을 지급받았다. 성공적인 사업수행 여부를 판단하는 결과평가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다. 콘진원의 콘텐츠지원사업관리규칙 55조에 따르면 결과평가가 불합격인 경우 30일 이내에 지원금 전액과 발생 이자를 반환해야 한다. 결과평가는 드라마 완성작과 결과보고서에 따라 결정된다. 콘진원이 '21세기 대군부인'을 불합격 처리할 경우 제작비를 반환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21세기 대군부인'이 역사를 왜곡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후 콘진원에는 제작지원작 선정 경위와 사업 평가 결과를 공개해달라는 정보공개 청구가 잇따르고 있다. 콘진원 관계자는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다"며 "어떤 규정에 맞춰야 할지 전체적으로 사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21세기 대군부인'은 15일 방송된 11화 속 이안대군이 왕위에 오르는 즉위식에서 왕이 자주국의 황제가 쓰는 십이면류관 대신 제후국(제후가 다스리는 나라)에서 사용하던 구류면류관을 착용하고, 신하들이 자주국의 상징인 '만세' 대신 제후국이 쓰는 '천세'를 외쳐 일각에서 동북공정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박준화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변명의 여지 없이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눈물로 사과했다. 제작진은 재방송 및 OTT 웨이브·디즈니+에 공개된 영상의 오디오와 자막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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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디파' 8월 첫 방송…케데헌 '골든' 안무가 나인 출연
엠넷이 댄스 경연 예능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를 8월 중 첫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엠넷은 앞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등의 시리즈로 댄서들의 경쟁을 담았다. 스디파'로는 무대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퍼포먼스 디렉터들의 경연을 선보인다. 출연자로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의 안무 디렉팅에 참여한 나인이 이름을 올렸다. 에스파의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린 레난, '스우파2'에서 우승한 크루 베베의 리더 바다, 엑소 등 아이돌 그룹의 상징적 퍼포먼스를 만든 백구영도 출연한다.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퍼포먼스 디렉터 베이비주, 아이브의 퍼포먼스를 만든 시미즈, '스맨파' 준우승 크루 위댐보이즈 인규, 샤이니 태민의 '코첼라' 무대를 총괄 디렉팅한 캐스퍼와 안무가 정민준·해쉬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