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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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 고민?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자세한 취업 상담은 물론, 최신 정보도 확인 가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19일 오전 10시~낮 12시엔 온라인 사전등록 완료자만 입장할 수 있어요. 현장등록은 3월 19일 낮 12시부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해요. ■ 언제, 어디서? 3월 19일(수)~20일(목)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4번 출구) ■ 어떤 프로그램? ·기업채용관 8개 분야 120여 개 기업의 현장 면접·채용상담 제공 · 커리어ON스퀘어 현직자가 전하는 기업 인재상, 입사공략법 · 내일ON스테이션 이력서·면접 컨설팅, 역량진단, 퍼스널컬러 코칭 등 맞춤 지원 · 청년ON라운지 다양한 청년일자리 정책 소개 · NEW테크존 신기술 관련 다양한 직업훈련 콘텐츠 체험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5-03-18
  • 품질인증숙소에서 자면 혜택이 따라온다?
    ◆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소 예약 시 최대 3만 원 할인 · 예약 및 판매기간 : 3. 10.(월 ) ~ 3. 21.(금) · 입실기간 : 3. 10.(월) ~ 4. 18.(금) * 품질인증업소(일반숙박업, 생활숙박업, 한옥체험업) 7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7만 원 미만 구매 시 2만 원 할인 자세한 정보는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5-03-18
  •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부터 사용까지 이 영상 하나면 끝!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누구나 발급 가능합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 방법 1. IC주민등록증 발급 IC주민등록증 신청(주민센터 방문) → IC주민등록증 수령(주민센터 방문 또는 등기수령) →모바일 신분증 앱 설치 →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 뒷면에 태그하여 본인인증 →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완료 방법 2. QR발급 주민센터 방문 및 신청서 작성 → 모바일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서 작성 → 모바일 신분증 APP 설치 → 본인인증 → 주민센터 공무원의 안내대로 QR코드 촬영 → 발급완료 TIP IC 주민등록증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서 작성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요. 은행에서 편의점까지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해보세요~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03-18
  • 내 차가 보내는 SOS! 계기판 경고등 체크 가이드
    내 차에서 보내는 경고! 계기판 경고등을 확인하세요! ◆ 적색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 반드시 정비업소로 견인 후 정비! ◆ 황색 주행 가능, 가까운 정비업소에서 점검 필요 ◆ 녹색 및 청색 기능이 작동 중인 상태 [엔진경고등] 엔진, 자동변속기 정상 작동 전자장치, 센서에 문제 발생 시 점등 가솔린 차량 연료탱크 속 증발가스가 대기로 누출되는 경우 점등 [엔진오일 경고등] 엔진 내 유압이 낮을 시 점등 점등 시 차량을 안전한 곳에 주차 후 오일 상태 점검 및 오일 보충 정비업소 이동 후 점검 필요 [제동장치 시스템 경고등] 제동장치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 경우 점등 주차브레이크를 해제해도 점등이 될 때, 주차 브레이크 스위치 점검 브레이크액 점검 브레이크 파열 상태 및 패드 마모 점검 [통합경고등] 차종의 사양에 따라 표시 점등 시 외장램프, 주행 안전장치 등 다양한 문제 발생 정확한 고장 원인은 LCD디스플레이에 표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낮은 타이어 공기압이 원인 여름,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체크 필요 [에어백 경고등] 에어백 : 주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장치 점등 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점검 [ABS 경고등 (바퀴잠김방지식 제동장치)] 바퀴의 회전량을 감지·분석하여 바퀴의 제동력을 조절 제동 시 바퀴의 미끄러짐량을 자동적으로 조절하여 주는 장치 점등 시 일반모드로 작동 [ESC 경고등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 자동차의 주행 중 각 바퀴의 브레이크 압력과 원동기 출력등을 자동으로 제어하여 자동차의 자세를 유지시킴으로써 안정된 주행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 점등 시 시스템 고장 인위적으로 끄면 경고등에 OFF표시 [냉각수 경고등] 냉각수 과열 시 점등 냉각수 (부족, 호스 불량, 서모스탯 작동 불량) 경고등 점등 또는 수온 게이지 바늘이 레드존일 경우 차량 정차 후 점검 필요 [배터리 경고등] 자동차 배터리 발전기 고장 시 점등 배터리의 전력을 모두 소모하면 저전압 발생 점등 시 즉시 견인 조치 후 정비 등화장치가 작동 중일 때 점등되는 경고등도 살펴볼까요? [미등 점등 표시등] 차폭등이 점등된 경우 녹색으로 점등 [전조등 표시등] 변환빔 전조등이 점등된 경우 녹색으로 점등 [전조등 상향등 표시등] 주행빔 전조등이 점등된 경우 청색으로 점등 [안개등 표시등] 안개등이 점등되면 녹색으로 식별부호 표시 자동차 신호를 이해하는 습관, 안전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03-18
  •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 혜택알리미가 알려드립니다!
    국민이 혜택을 모르지 않도록! 뒤늦게 알고 아쉬워하지 않도록! 신청하는 게 어렵지 않도록! 나의 상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추천하고 신청까지 편리하게! 혜택알리미, 민간앱(기업·신한은행)으로 신청하세요~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03-18
  • 최 권한대행 "한미연합훈련, 대북 억제력에 필수…한미동맹 굳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연합사) 전시 지휘소(CP TANGO)를 방문해 '2025년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최 권한대행은 연습상황을 보고받고 "연합사의 전시 지휘소에 한미의 육·해·공군 전력을 지휘통제하는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고, 한미 장병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니 굳건한 한미동맹을 체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은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자유롭고 번영된 국가로 성장했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기반으로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모한 유일한 국가"라며, "이러한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에는 한미동맹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연합연습과 훈련은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의 상징으로, 대북 억제력 제고에 필수"라고 강조하며, "특히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연합야외기동훈련을 통해 전투 현장에서 연합성을 강화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한미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전시 지·해·공 작전을 통제하고 있는 전구작전본부(TOC)로 이동해 브런슨 연합사령관의 안내에 따라 본부를 꼼꼼히 둘러보았고, 현장의 한미 장병들과 함께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 구호를 외치며 전시 지휘소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브런슨 연합사령관, 강신철 연합사부사령관, 조셉 윤 미대사 대리 등이 현장에서 참석했으며, 화상으로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과 각 구성군 사령관, 연합사 전투참모단이 참석했다.
    • 국제
    2025-03-18
  • '코리아그랜드세일' 외국관광객 역대 최대 34만 6000명 돌파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5)'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 역대 최대 규모인 34만 6000여 명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올해는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역대 최다인 1680개 기업이 함께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 등 한국 여행과 쇼핑 전반에 걸쳐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제공하고 쇼핑, 관광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먼저 '케이-트래블 프로모션'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등 국내 10개 항공사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OTA)가 참여한 가운데 총 34만 6000여 건의 방한 항공권을 판매(전년도 행사 대비 103.6% 증가)했다. 코네스트, 트립닷컴 등 세계 온라인 여행사(OTA)와 협업해 진행한 관광상품 기획전에서는 숙박·체험 등 4만 건 이상의 관광상품을 판매(전년도 행사 대비 25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라와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면세점·대형마트·아웃렛과 시제이(CJ)올리브영, 무신사 스탠다드, 케이타운포유 등 인기 브랜드 업체가 참여한 '케이-쇼핑기획전'의 혜택 이용 건수는 총 18만 5000여 건에 달했다. 특히 전년도 행사 기간 대비 대형마트와 아웃렛의 매출액은 각각 최대 185%, 27% 증가했다. 아울러 올해는 다양한 기업과의 신규 협업을 통해 외국인의 쇼핑 편의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확충한 결과, 쇼핑 결제 프로모션 이용 건수는 4만 1000여 건을 넘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9% 증가했다.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팝, 음식, 미용(뷰티), 문화유산, 지역문화 등 다양한 케이-콘텐츠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더욱 다채롭게 운영했다. 총 19개 프로그램에 70개국 외국인 856명이 참여해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케이-컬처'의 매력을 만끽했다. 명동 등 '웰컴센터' 방문객 2만 4000명 돌파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인 명동, 홍대, 성수, 강남, 잠실에서 운영한 웰컴센터에는 전년도 행사 대비 10%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 2만 4000여 명이 방문했다. 구매 영수증 인증 행사에는 외국인 관광객 8120명(전년도 행사 대비 24% 상승)이 참여해 관광 소비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또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 기간에 맞춰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특별 웰컴 부스'를 운영해 경주 지역 식음·교통 이용 혜택 등을 제공하고 한국 관광과 지역축제 상품 등을 알렸다. 외국인 관광객 92.5% '만족'…90.6% '재방문 의향'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 웰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에 92.5%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0.6%는 '향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한국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7%포인트,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웰컴센터에 1만 번째로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의 혜택이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로도 잘 설명돼 있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케이-푸드' 체험행사에 참여한 브라질 국적의 관광객은 "남미에서 대세인 케이-팝뿐만 아니라 '케이-푸드', '케이-헤리티지' 등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훈 문체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작년보다 두 배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는데, 이는 케이-컬처에 대한 높은 관심과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맞춰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와 한국의 일상을 담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방한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국제
    2025-03-18
  • 안동시,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문화예술 콘텐츠 풍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북 안동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동시는 '평안이 머무는 곳 마음이 쉬어가는 안동'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인문정신문화 등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내년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함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면서 아시아를 잇는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폐막 문화행사와 함께 동아시아 인문가치 포럼, 동아시아 탈 전시와 체험, 한·중·일 청소년 기후위기대응 인문·예술캠프, 동아시아 전통·현대 음악 교류 축제, 동아시아 종이·문자 비엔날레 등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의 문화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기반(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중·일 3국은 올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제16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3국의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공식적으로 선포할 계획이다. 김현준 문체부 국제문화정책관은 "경북 안동시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다양한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이야기와 문화예술 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중·일 3국의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이해도를 높이고 각 지역이 문화교류의 거점이 되어 국제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5-03-18
  • 산업부, 글로벌 공급망 신속 진출 위한 '기술개발(R&D)'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9일부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신속한 진입을 위해 조기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확보의 형태와 특성에 따라 '글로벌 수요연계형 연구개발(R&D)'과 '글로벌 기술도입형 연구개발'의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신규와 계속 과제를 모두 포함해 357억 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수요연계형 사업은 우리 기업이 연 매출 1억 달러 이상의 해외 기업으로부터 제품과 기술개발에 대한 수요를 확보하면 이에 대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에 기술력 있는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시장으로의 신속한 안착을 뒷받침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BMW, Audi, Sony 등 10개국 37개 글로벌 기업의 수요를 확보한 우리 기업의 R&D를 지원해 왔으며 다수의 국내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에 성공하고 수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도입형 사업은 해외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M&A, IP(지식재산) 인수, 지분확보, 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도입하면 이를 활용해 우리 기업이 신속히 상용화할 수 있도록 후속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해외기술 내재화와 사업화에 걸리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우리 기술기업과의 매치메이킹을 주선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https://www.motie.go.kr)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i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제
    • 경제일반
    2025-03-18
  • 금융당국, 보험개혁 본격 시동…보험료 절감, 보장기간 확대 등
    금융당국이 납입 보험료의 약 100~190%를 연금으로 수령하면서 보험금도 남길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와 고령자 보험계약대출 우대금리, 고령·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조건(90세 가입·110세 보장) 확대 등 보험상품 개선에 나선다. 자동차보험 개혁도 추진하는데 금융당국은 연간 약 3% 보험료 인하 효과와 경상환자 1인당 평균 약 89만 원의 향후치료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보험산업이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5대 전략과 74개 과제를 담은 '보험개혁종합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5월 민-관-학 합동 논의체계인 보험개혁회의를 출범해 1년여 동안 보험산업 전반의 개혁방안을 마련했다. ◆불완전판매 예방 등 소비자 중심 제도 개혁 먼저, 보험 전 단계에서 소비자 중심 제도 개혁을 추진한다. 소비자가 제대로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간소화, 시각화, 디지털화, 표준화 등 4대 기본방향에 맞춰 상품설명 자료와 공시체계를 개편하고, 계약체결단계에서는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계약유지율, 제재이력 등 상품과 설계사 정보제공을 확대한다. 의료자문 제도와 손해사정제도 개선을 통해 소비자가 공정·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며, 대리청구간소화 등 보험금지급 편의성을 높인다. 보험민원 처리절차도 금융감독원에서 분쟁민원에 집중하도록 개편해 비분쟁 단순 민원 7000여 건을 협회로 이첩해 민원처리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등 보험상품 개선 금융위는 국민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보험상품 개선을 추진한다. 납입한 보험료의 100~190%를 연금으로 수령하면서 보험금도 남길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추진하고 10bp(0.1%포인트) 우대금리 부여 때 '330억원+@'의 이자절감 효과가 있는 고령자 보험계약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령·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연령을 70·75세에서 90세로, 보장을 100세에서 110세로 확대하는 등 노후지원 5종 세트로 노후가 안심되는 삶을 지원한다. 이어서, 국민보험인 자동차보험 등의 개혁을 통해 가입자 간 공정성을 높이고 보험료를 합리화한다. 제도개선으로 자동차보험은 연간 3% 보험료 인하효과와 경상환자 1인당 평균 89만 원의 향후치료비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이미 현장에서 일부 과제가 시행 중으로, 임신·출산 보장 확대로 이미 연간 20만 명의 임산부 보장이 가능해졌으며, 다태아 임산부의 경우에도 태아보험에 100% 가입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대리운전자 보험 할인·할증제도 도입으로 3489명의 대리운전기사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고, 화재보험 공동인수 확대로 전국 1853개 시장, 27만여 개 상점이 추가로 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불완전판매 책임 강화 및 내부통제 구축 책임지고 판매하는 판매채널로의 탈바꿈을 추진한다. 보험계약 유지관리 강화를 위한 유지관리 수수료(3~7년) 신설 및 공시 확대, 보험사대리점(GA) 1200%룰 적용 등 판매수수료 제도를 전격 개편한다. 또 채널 영향력이 급증한 GA를 중심으로 불완전판매 책임 강화와 내부통제 구축을 추진하며, 보험사에게도 위탁관리 책임을 부여하는 보험사 GA 운영위험 평가제도와 위탁업무 관리체계를 신설한다. 다만 판매수수료 개편과제 등의 경우 설명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서, 판매채널의 경쟁과 혁신을 불러올 수 있도록 신규 채널도 활성화한다. 20년 동안 규제 변화가 없었던 금융기관보험대리점 채널 활성화를 위해 혁신금융서비스로 판매 비중 규제를 25%에서 33%, 50% 등으로 개편하며, CM 채널과 보험료를 일원화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2.0도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보험사 책임경영 이와 함께, 보험회사의 경영과 문화 쇄신을 추진한다. 보험계약의 가치를 보다 정교히 반영하는 국제회계기준(IFRS17) 안착을 위해 계리가정 산출방법론을 정립하고, 부채평가기준을 체계화하며, 해약환급금준비금과 비상위험준비금 제도 개선 등 관련 제도를 고도화해 나간다. 또한, 보험회사가 상품 개발·판매과정 전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상품위원회에 총괄·관리하는 책임성을 부여하며, 보험회사 특수성을 반영해 표준 내부통제 기준, 보험회사 금융사고 예방지침, 보험사기 예방 내부통제 규율 등 3대 내부통제 강화 과제를 추진한다. 이어서, 보험업권의 고질적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단기 성과주의 개선을 위해 금융업권 최초로 경영진 보상체계 모범관행을 도입하며, 건전성 수준 등 기업의 장기성장 유인구조를 갖춘 성과 평가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자본의 질적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기본자본 규제비율을 도입하며, 보험개혁 이행유인 강화 등을 위해 예보료 평가에 보험개혁 추진과제를 반영하며 차등화한다. ◆기후변화 대응 등 능동적 혁신 변화에 대응하고 혁신하는 보험으로 변모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구·기술·기후 3대 변화에 대응한 보험의 성장동력을 마련한다. 요양산업, 반려동물산업 관련 보험회사 자회사·부수 업무의 범위를 확대하고, 노후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40%의 연금액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톤틴·저해지 연금보험을 도입한다. 또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인슈어테크(InsurTech)를 활용한 혁신서비스를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 기반의 보험권 공동 인프라를 강화한다. 그린 스완(Green Swan)에 대비해 지수형 날씨보험을 활성화하고 자연재해 보장상품들도 개선을 검토한다. 이어서, 보험회사의 상시 부채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계약이전 구분 기준 세분화, 공동재보험 신거래유형 도입 등을 추진하고, 보험회사 해외진출과 실물경제 장기지원을 유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시장 개척도 지원한다. ◆향후 계획 보험개혁과제 74개 중 23개 과제를 현재 시행하고 개혁이 현실화하고 있다. 금융위는 보험산업이 신뢰회복과 혁신을 통해 국민의 동반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과제에 대해서도 끝까지 개혁을 이행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는 제도개선에 수반되는 입법조치 등에 집중하고, 78개 과제 중 미확정된 판매전문회사 도입 검토, 맞춤형 상품개발을 위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 소액단기보험사 활성화, 특별이익 규제개선 검토 등 4개 과제에 대해서도 단기 연구용역, 관계기관 협의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보험개혁 종합방안은 보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라며, "보험회사와 GA를 비롯한 산업 구성원 모두가 보험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합심해 보험개혁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보험개혁은 국민이 체감해야만 완료된다"고 강조했다.
    • 속보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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