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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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준장 진급 장성 삼정검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뒤 박정훈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6.3.6 연합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준장들에게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신뢰가 훼손됐다는 지적이 있는가운데, 군 기강과 명예 회복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우리 국군은 국민을 위한 군으로 거듭나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르는 국군이 돼 정치적 중립 의무를 확고히 하고 실추된 군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그 동안 군 수뇌부를 만나는 공개 석상에서 군의 정치적 중립과 국민 신뢰 회복을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북한의 연간 국내총생산(GDP)보다 1.4배에 달하는 국방비를 지출하고. 세계 군사력에서 5위로 평가받는 군사 강국"이라며 "여러분부터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우리나라는 우리힘으로 나라를 지켜내겠다는 주체적 의식을 확고히 갖추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그 어느때보다 자주국방을 통한 평화 정착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가장 확실한 평화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언제든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육군 53명, 해군 10명, 공군 11명, 해병대 3명 등 총 77명의 준장 진급자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 이어서 이 자리에는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채상병 순직 사건 조사에서 외압 의혹을 제기했던 박정훈 국방부 조사본부장도 함께 했다.
특히 준장 진급에 수여되는 삼정검에는 육.해.공 3군의 일치로 호국.통일.번영의 3가지 정신의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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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軍, 중립 확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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