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5(월)
 

 

배경훈 부총리, 대통령 업무보고

GPU 3만 7000장 확보…국가적 난제 도전 'K-문샷' 추진

 

 

정부가 내년 세계 10위 안에 드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을 추진한다.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내년 AI 세계 3강 도약을 본격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내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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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기업에 만연한 보안 불감증을 해소하고 엄정한 책임 체계를 정립한다. 


이를 위해 CEO의 보안 책임을 법령상 명문화하고 보안최고책임자의 권한을 강화하는 등 보안을 핵심 가치로 인식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 또 보안 사고 반복 기업에 대해 매출액의 3%까지 징벌적 과징금 부과를 추진한다.


국민이 해킹 사실을 즉시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해킹 발생 사업자의 이용자 통지를 의무화하고, AI 기반 위협 탐지 시스템, AI 위협 공유체계(AI-ISAC) 구축 등으로 해킹과의 전면전을 위한 정부 보안역량을 고도화한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과학기술·AI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맞아 과학기술·AI전담부처이자 부총리 조직으로 정부와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해 내년 상반기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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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세계 10위 독자 AI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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