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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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프린터, 안전하게 사용 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공공조달을 통해 구매하는 3D프린터에 주의사항 표시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공부문의 3D 프린팅 관련 장비ㆍ소재 도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3D 프린팅 관련 안전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학생과 일반 국민의 안전의식을 환기하고 안전한 3D 프린팅 이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기정통부는 그 간 전문가 검토를 거쳐➀마스크ㆍ장갑 등 보호구 착용, 작업 시작 전부터 완료 후까지 주기적(최소 1시간 당 5분 이상) 환기,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통한 3D 프린팅 소재 원재료 확인 등 안전한 이용을 위한 안내 동영상과 주의사항이 표시된 스티커를 제작하였다. 이번 조치의 결과 공공 조달 계약업체는 납품하는 3D프린터에 정부에서 제공하는 안전 주의 스티커를 부착하여야 한다. 스티커에는 안전한 3D프린팅 이용을 위한 주의사항과 안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 코드가 표시되어 있다. 과기정통부와 조달청은 협의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올해 9월 1일부터 조달 계약 제품 전체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안전한 3D프린팅 이용 촉진의 일환으로 관련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학생ㆍ일반인이 꼭 지켜야할 안전수칙을 ‘3D프린팅 이용 10대 안전수칙’ 포스터로 제작하여 배포한다. 안전수칙에서는 안전교육 이수, 작업환경 환기 및 보호구 착용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향후 관계부처 협조를 거쳐 각급 학교, 창업지원시설, 연구기관 등 3D 프린터를 운영 중인 기관에 비치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기 배포한 가이드라인을 보완, 학교 내 안전한 3D 프린팅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가칭)교육기관 3D 프린팅 실습실 설치기준 및 안전운영 매뉴얼’을 마련한다. 현재 학교 현장 특성에 맞는 세부기준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에 전국 시도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교육부와 협조하여 수요가 있는 학교ㆍ기업 등을 대상으로 환기시설, 안전관리 체계 등 3D프린팅 안전 이용환경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3D프린터가 설치된 기업지원센터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3D프린팅 장비는 화학물질이 사용되기 때문에 안전 이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장갑ㆍ마스크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용 전부터 사용이 끝난 후까지 1시간에 5분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산업 현장의 전문가 뿐만 아니라 학생ㆍ일반인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 이용 가이드라인도 지속 개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D 상상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3D 프린터 안전 이용 가이드라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3D 안전교육 홈페이지에서 학생 등 일반인을 위한 '3D 프린팅 온라인 안전 교육’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1-08-19
  •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조여정-김지수 만남 포착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tvN ‘하이클래스’ 조여정과 김지수의 국제학교 첫 만남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9월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중 조여정은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리며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고 8살 아들을 지키고자 국제학교로 향하지만 엄마들 사이에서 미운 오리 새끼가 되는 ‘송여울’ 역을 맡았다. 이와 함께 김지수는 호텔을 소유한 모태 금수저이자 엄마들의 중심에서 여론을 쥐락펴락하는 국제학교의 여왕 ‘남지선’으로 분한다. 이 가운데 국제학교에서 처음 만난 송여울과 남지선의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송여울은 터전을 옮겨 새롭게 만나게 된 학부모들을 둘러보며 두 눈을 반짝이고 있다. 그런 그녀의 눈빛과 표정에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설렘이 느껴지는 듯 하다. 또한, 남지선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송여울의 모습에는 앞으로 자신의 눈앞에 펼쳐질 사건을 상상조차 못하는 행복이 깔려있어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윽고 남지선은 기품 넘치는 미소로 송여울을 응대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입가에 머금은 미소와는 달리 국제학교의 뉴페이스인 송여울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듯한 그녀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등골을 송연하게 한다. 이에 각기 다른 감정을 품은 미소로 첫 만남을 가진 송여울과 남지선의 앞에 하나씩 베일을 벗어갈 죽은 남편이 남긴 비밀에 관심이 증폭된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8-19
  • '두 번째 남편' 엄현경, 오승아 앞 한기웅 진실 폭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MBC ‘두 번째 남편’ 오승아가 한기웅에게 처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 극한으로 치닫기 시작한 삼각 관계가 그려져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8일) 분당 최고 시청률이 5.2%, 수도권 가구 시청률 4.3%까지 오르며, 탄탄한 상승세와 쫄깃한 전개로 시청자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날(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8회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와 ‘불륜커플’ 윤재경(오승아 분), 문상혁(한기웅 분)의 살 떨리는 삼자 대면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봉선화는 문상혁의 불륜 상대인 윤재경을 찾아가 “문상혁 씨, 내 남편이에요”라며 삼자 대면을 청해 관심을 높였다. 특히 그는 “오빠와 나 사이에 아들이 있어요. 애까지 있는데 돈때문에 가정을 버리려는 남자, 계속 만날 수 있겠어요?”라며 문상혁과의 관계를 폭로하는가 하는가 하면, 윤재경과 문상혁의 불륜을 공론화 시키겠다고 협박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하지만 문상혁은 그런 봉선화를 끌고 나간 뒤 윤재경이 인생에 다시없을 행운이라며 그를 다시금 내쳤고, 봉선화는 절망감에 흐느껴 우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재경은 문상혁을 향한 환멸감과 생각지 못한 수모에 치솟는 분노를 억누를 수 없었다. 이에 윤재경은 문상혁의 뺨을 후려친 뒤 “우리 결혼, 없던 일로 해”라며 이별을 통보하고 차갑게 돌아섰고, 이후 비서 김수철(강윤 분)의 보고로 봉선화와 문상혁의 관계를 속속들이 알게 된 그는 고함을 지르며 분노를 터트리기에 이르렀다. 결국 윤재경은 문상혁과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뱃속에 있는 그의 아이를 지우고자 했지만, 그조차 쉽지 않았다. 그러나 윤재경은 들끓는 야망으로 인해 다시금 흔들리기 시작했다. 윤재경이 아이를 지우지 못해 난감해하던 찰나, 아버지 윤대국(정성모 분)이 자신의 핏줄이 생긴다는 사실에 문상혁과의 결혼을 허락한 것. 무엇보다 윤재경은 아들을 낳으면 회사 주식을 주겠다는 윤대국의 제안에 두 눈을 반짝일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봉선화가 차고 있던 팔찌와 똑같은 팔찌를 손에 쥔 채 문상혁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바라보며 깊은 고민에 빠진 윤재경의 모습이 담겨, 그녀의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 봉선화가 친 엄마나 다름없는 정복순(김희정 분)에게 “새벽 아빠가 저랑 우리 새벽이를 버리겠대요”라며 문상혁의 배신을 알리는 모습이 담긴 바.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처럼 ‘두 번째 남편’은 봉선화의 폭로로 인해 격정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한 봉선화, 윤재경, 문상혁의 삼각 관계를 중심으로 쫀쫀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단히 붙들었다. 그런 가운데 오늘(19일) 저녁 방송될 ‘두 번째 남편’ 9회 예고에서는 문상혁이 윤재경과의 결혼을 훼방 놓으면 죽이겠다며 봉선화를 협박한 데 이어, 봉선화가 윤재경의 임신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담겨 오늘 방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진행 초스피드네. 봉선화가 폭로하는데 내 속이 다 시원했다”, “윤재경 야망 때문에 문상혁하고 결혼하는 거 아냐? 전개가 너무 궁금하다”, “문상혁 어쩜 저리 뻔뻔할 수가. 봉선화의 복수를 응원합니다”, “스토리가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네.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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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레드벨벳, 20일 신곡 '퀸덤' '뮤직뱅크' 출연첫 무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레드벨벳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퀸덤'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퀸덤' 퍼포먼스는 곡명에 맞춰 티아라를 표현한 포즈, 노크 동작 등 포인트 안무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16일 공개된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퀸덤'으로 '서머퀸'의 명성을 확인했다.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세계 51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과 쿠거우 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한편 레드벨벳은 2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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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문 대통령 “국민청원, 국민과 직접 소통의 장…사회 전진시키는 동력”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국민들께 직접 영상 답변을 했다. 국민청원은 지난 2017년 8월 19일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계기에 도입,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원칙 아래 20만 이상 국민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 정부가 책임있게 답변을 해왔다. 먼저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 4주년 소회와 함께 폭발적 참여로 변화를 만들어 준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은 국민의 절절한 목소리에 정부가 책임 있게 답변하는 직접 소통의 장”이라며 “해결할 수 없거나 정부 권한 밖의 청원도 꽤 있다. 그러나 저는 설령 해결은 못해 주더라도 국민이 어디든 호소할 곳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국민청원’ 직접 답변 영상 특히 문 대통령은 “청원인들의 간절한 호소가 한 개인의 민원을 넘어서서 국민의 공감을 얻고 제도 개선에 이른 사례들도 많다”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음주운전 처벌 강화,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 개선이 이뤄졌고 우리 사회를 한걸음 한걸음 전진시키는 동력이 됐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과의 소통이란 측면에서 ‘국민청원’은 우리 정부의 상징이 됐다”며 “정부는 유엔의 전자정부 평가에서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데, 국민 청원은 ‘국민 온라인 참여’ 분야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난임부부에게 힘을 주세요’,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 확대’, ‘보건소 간호사들이 지쳐 쓰러지지 않게 해주세요’ 등 3건의 청원에 대해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난임부부에게 힘을 주세요’라는 청원에 대해 “난임 치료를 위한 비용 부담이 크다는 청원이 많았는데 공감한다”며 “정부는 난임 치료비 지원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올 4분기부터 추가로 두 번의 시술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만44세 이하 여성에 대해서는 시술 횟수에 따라 50%까지 적용되던 본인 부담률을 일률적으로 30%로 낮추겠다”며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 들어 실시하고 있는 ‘난임 치료 휴가제도’도 현장에 잘 안착되도록 하겠다”며 “우리 사회 전체가 난임 가정과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 주었으면 한다”고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장려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임기 첫해부터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했고, 난임 치료에 대해서도 2017년 10월 처음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시작했다”며 “그 후 시술 횟수 확대, 연령 제한 폐지, 사실혼 부부 포함 등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왔고, 총 27만 명이 지원을 받았다”고 그동안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 확대’ 청원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이지만, 최대 60만 원이 드는 비용 때문에 예방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궁경부암의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만12세 이하 여성 청소년에서 만17세 이하로 지원 대상을 넓혀 여성 청소년 모두가 무료 예방 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보건소 간호사들이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해 주세요’라는 청원도 국민들이 많이 공감하는 내용”이라며 “보건소 간호 인력을 올해 상반기 1273명 충원했고, 이번 달에 2353명의 감염병 대응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간호 인력을 확충하고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 노력도 병행해 간호 인력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면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돌봄 종사자, 환경미화원, 택배·콜센터·방문 서비스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 백신을 우선 접종하고 있고 근로 환경 개선, 휴식시간과 휴식 장소 보장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택배기사들에게는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과로방지를 위해 분류작업 제외, 작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합의를 거쳐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길 기대한다”며 “필수업무 종사자에 대한 보호 대책은 이제 첫발을 뗀 것이다. 현장의 어려움을 단번에 해결하기는 어렵겠지만 정부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에 늘 귀 기울이고 국민과 성심껏 소통하겠다. 무엇 보다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담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상을 바꾸는 힘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다. 끝까지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는 2022년 말 정부 부처를 비롯해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정부기관에 온라인으로 청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원권은 헌법 26조에 규정된 국민 기본권 중 하나로, 1961년 청원법이 제정 됐으나 약 60년 동안 사실상 사문화됐던 ‘청원법’이 지난해 전면 개정 되면서 정부는 청원제도 강화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13일 행정안전부는 청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에 따르면 각 기관은 올해 말까지 청원심의회를 구성하고 공개청원 제도 등 청원 관련 절차를 정한 뒤, 내년 말까지 온라인 청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정치
    • 정치일반
    2021-08-19
  • 경찰, 온두라스에 112 긴급신고시스템 운영기술 전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경찰청은 8월 17일부터 4일간 온두라스 국가경찰청(Policia Nacional De Honduras)과 국가위기대응청(Sistema Nacional de Emergencias)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112 긴급신고시스템 통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코이카(KOICA) 공공협력사업으로 온두라스 치안역량 강화사업을 진행한 경찰청은 폐쇄회로티브이(CCTV) 250대와 폐쇄회로티브이 통합관제센터를 신축하고 현지 경찰관 231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수사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교육은 폐쇄회로티브이 관제와 긴급신고 대응시스템을 연계한 긴급신고 총괄 대응 교육으로, 총 20명의 현지 경찰연수생과 사업담당자가 참여하였다. 긴급신고시스템 통합 교육에 참여한 온두라스 국가위기대응청 다니엘 만자노 요원은 “이번 교육에서 한국 경찰의 첨단 긴급신고 대응 기법과 사례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한국 경찰의 다양한 치안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2012년부터 개발도상국에 경찰전문가를 파견하여 한국의 치안역량을 공유하는 ‘선진치안시스템 전수사업’을 진행하여 총 16개국 1,055명의 외국 경찰관들에게 사이버·과학수사·범죄예방 및 수사기법 등 다양한 치안기술을 전수해왔다. 코로나19로 경찰전문가 파견 등 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이후에는 비대면 교육을 활용하여 치안시스템 전수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총 35개국을 대상으로 동영상 교육과 실시간 화상 강의를 병행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치안협력 대상국을 확대하고 있다. 각국 법집행기관으로부터 첨단 긴급신고시스템 기술 공유를 요청받은 경찰청은 한국수출입은행(EDCF)이 추진한 앙골라 치안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긴급신고시스템 수출을 지원하였고, 필리핀·엘살바도르·온두라스·파라과이·우즈베키스탄 등에는 긴급신고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술 전수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한국수출입은행(EDCF)은 2015년부터 앙골라 수도 루완다 지역에 한국 경찰의 112 긴급신고시스템을 모델로 한 113 긴급신고 시스템 구축사업(500억 원 규모)을 진행하여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수도 외곽 지역까지 확장하기 위한 2차 사업(970억 원 규모)을 수행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2018년부터 앙골라 경찰청에 우리 경찰전문가를 파견하여 3회에 걸쳐 총 261명의 현지 경찰관에게 폐쇄회로티브이 운영과 범죄신고 대응을 통합한 전략적 범죄예방ㆍ대응 기술을 전수하였고, 2022년에는 신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설계하여 고도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앙골라 경찰청의 지속 가능한 범죄대응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청 임용환 외사국장은 “한국의 치안기술을 공유하는 치안협력 사업을 통해 현지 치안안정을 지원하고, 재외국민 보호와 치안장비 수출 효과가 큰 치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확대하여 우리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검찰/경찰
    • 검찰/경찰
    2021-08-19
  • 삼차원(3D) 프린터, 안전하게 사용 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공공조달을 통해 구매하는 삼차원프린터에 주의사항 표시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공부문의 삼차원 프린팅 관련 장비ㆍ소재 도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삼차원 프린팅 관련 안전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학생과 일반 국민의 안전의식을 환기하고 안전한 삼차원 프린팅 이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기정통부는 그 간 전문가 검토를 거쳐 ➀마스크ㆍ장갑 등 보호구 착용, ➁작업 시작 전부터 완료 후까지 주기적(최소 1시간 당 5분 이상) 환기, ➂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통한 삼차원 프린팅 소재 원재료 확인 등 안전한 이용을 위한 안내 동영상과 주의사항이 표시된 스티커를 제작하였다. 이번 조치의 결과 공공 조달 계약업체는 납품하는 삼차원프린터에 정부에서 제공하는 안전 주의 스티커를 부착하여야 한다. 스티커에는 안전한 삼차원프린팅 이용을 위한 주의사항과 안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큐알 코드가 표시되어 있다. 과기정통부와 조달청은 협의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올해 9월 1일부터 조달 계약 제품 전체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안전한 삼차원프린팅 이용 촉진의 일환으로 관련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학생ㆍ일반인이 꼭 지켜야할 안전수칙을 ‘삼차원프린팅 이용 10대 안전수칙’ 포스터로 제작하여 배포한다. 안전수칙에서는 안전교육 이수, 작업환경 환기 및 보호구 착용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향후 관계부처 협조를 거쳐 각급 학교, 창업지원시설, 연구기관 등 삼차원 프린터를 운영 중인 기관에 비치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기 배포한 지침을 보완, 학교 내 안전한 삼차원 프린팅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가칭)교육기관 삼차원 프린팅 실습실 설치기준 및 안전운영 지침서’를 마련한다. 현재 학교 현장 특성에 맞는 세부기준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에 전국 시도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교육부와 협조하여 수요가 있는 학교ㆍ기업 등을 대상으로 환기시설, 안전관리 체계 등 삼차원프린팅 안전 이용환경에 대한 현장 지도(컨설팅)를 실시하고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삼차원프린터가 설치된 기업지원센터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지도(컨설팅)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삼차원프린팅 장비는 화학물질이 사용되기 때문에 안전 이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장갑ㆍ마스크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용 전부터 사용이 끝난 후까지 1시간에 5분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산업 현장의 전문가 뿐만 아니라 학생ㆍ일반인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 이용 지침도 지속 개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차원 상상포털 누리집에 접속하면 ‘삼차원 프린터 안전 이용 지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삼차원 안전교육 누리집에서 학생 등 일반인을 위한 ‘삼차원 프린팅 온라인 안전 교육’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사회
    2021-08-19
  • '탄소중립 혁신기술개발사업 기획(안)' 공청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0일 오전 10시, 「탄소중립 혁신기술개발사업 기획(안)」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업 기획(안)의 주요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23일까지 4일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혁신기술개발사업 기획(안)’은 지난 3월에 수립된 ‘탄소중립 기술혁신추진전략’, ‘탄소중립 연구개발투자전략’ 등에 따라 탄소 감축 및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기술 분야의 혁신적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기술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50명으로 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도전적 원천기술 분야와 효과적 사업추진 체계를 검토하였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기술 수준과 관련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8대 핵심기술 분야에서 ‘탄소중립 기술혁신추진전략’ 등 상위 정책과의 연계성 및 타 예타 사업과의 중복성 등을 고려하였다. 과기정통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사업 기획(안)에 반영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사회
    2021-08-19
  • "새로운 시작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재도전 응원 확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실패박람회 일환으로 위기와 실패를 극복하고, 서로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응원날개 캠페인”과 온라인 상담 “다시클리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응원날개 캠페인’은 가족, 친구 등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사람에게 응원의 날개를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날개를 표현한 손 그림, 사진 등을 본인의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해시태그와 함께(#너라면 할 수 있어 #다같이재도전 #응원날개 #2021실패박람회)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 ‘다시챌린지’라는 명칭으로 추진되었던 ‘응원날개’ 캠페인에 약 8천 명이 동참하여 서로를 응원한 바 있다. 행안부는 ‘응원날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을 ‘국민 홍보 대사’로 지칭하고, 국민 홍보대사와 함께 다시 시작하고자 노력 하는 사람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러닝전도사로 활동하는 런더풀 안정은 대표,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저자 김예지 작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비상을 꿈꾸는 홈스쿨링생활백서 송혜교 대표 등 많은 국민이 ‘응원날개’ 캠페인에 공감하며 동참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2만 2천여 명이 참여한 ‘다시클리닉’도 올해 지속 운영된다. 실패박람회 누리집에서 ‘재도전 상담소 다시클리닉’에 접속하면 익명으로 누구나 자신의 고민과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다. 재무, 창업, 경영, 심리상담 등 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민간 전문가와 중소벤처기업부,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등 20여명의 전문가들이 맞춤형 상담과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다시클리닉’에서 진행된 주요 상담내용은 청년의 경우 ▴(재)취업 준비, ▴자산관리 노하우, ▴직장생활 고충 및 갈등문제 조언 등에 관한 상담이 많았고, 중장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기업 경영, 폐업, ▴실직과 제2의 인생 도전, ▴재취업 준비 등에 관한 상담이 주를 이뤘다. 권선필 행정안전부 실패박람회 민간기획단장은 “많은 사람이 실패를 직면하게 되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막막해하고, 나만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닌지 좌절하거나 포기하게 된다.”며, “응원날개 캠페인에 동참하여 다시 시작하는 분들에 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응원날개 캠페인’과 ‘다시 클리닉’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하며 “누군가의 도움이나 응원으로 실패를 극복한 경험이 모여 우리 사회에서 실패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고 다시 시작 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1-08-19
  •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국빈 방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콜롬비아 「이반 두케 마르케스(Ivan Duque Marquez)」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8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6.25전쟁 참전국으로 민주주의, 평화, 인권 등 기본 가치를 공유한 전통적 우방국이다. 또한 콜롬비아는 2016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우리와의 교역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중남미의 핵심 경제통상 파트너다. 두케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역외로는 최초로 한국을 단독 방문하며,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에게도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와의 첫 대면 정상외교다. 이번 콜롬비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올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가 바탕이 되어 성사되었다. 문 대통령은 두케 대통령과 8월 25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 날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양 정상은 한국-콜롬비아 관계 발전 방안, 포스트 코로나 실질 협력, 글로벌 및 지역 이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문 대통령은 콜롬비아 참전용사 두 분을 국빈 만찬에 특별 초청했다. 양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 및 경제구조 대전환 전략인 ‘한국판 뉴딜’과 ‘콜롬비아의 미래를 위한 약속’ 간 정책적 연계를 통해 디지털 전환, 친환경 인프라, 바이오·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디지털·녹색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양 정상은 질병 및 전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기술 협력 등 보건의료 협력 강화, 평화 구축, 지역 개발 등 콜롬비아의 경제사회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 협력사업 확대, 그리고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 계기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및 영화, 음악 등 문화 창의 산업 협력 방안에 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콜롬비아는 2023년 차기 P4G 정상회의 주최국으로서 우리나라와 기후변화 대응, 포용적인 녹색회복 협력을 적극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P4G 현-차기 주최국 간 협력 체제를 확고히 함으로써,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응 및 포용적 녹색회복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와 함께 선도적인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콜롬비아 6.25 참전용사와 그 후손 지원, 콜롬비아군 현대화 사업 지원 등 보훈·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하고, 우리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을 설명한 후, 콜롬비아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아시아와 중남미의 핵심협력국인 한국-콜롬비아 간 미래지향적,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청와대는 금년 한미 정상회담(5.21), 한-스페인 정상회담(6.16), 한-SICA 정상회의(6.25) 등 일련의 정상외교에서 표명한 대(對)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와 함께 외교 지평을 중남미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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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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