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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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 여름밤의 감성 나들이 ‘온 가족 자동차극장’ 성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화군은 여름밤의 감성 나들이 ‘온 가족 자동차 극장’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온 가족 자동차 극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군민들이 자동차 안에서 온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며 문화생활의 갈증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전쟁박물관 공영주차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운영됐으며, 최근 개봉작인 △미나리 △자산어보 △여고괴담6 △언더독 등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 관람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화관을 못 가본지 오래됐다”며 “자동차 극장에서 가족들과 오랜만에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서 좋았다. 군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직원분께 감사드린다”고 만족했다. 유천호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일상 속에서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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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 치어럽(LOVE+UP) 캠페인 특별 전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17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태화강생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치어럽(LOVE+UP) 캠페인’특별 전시를 실시한다. 치어럽(LOVE+UP) 캠페인은‘치어를 키우자(UP)’와‘사랑하자(LOVE)’는 뜻의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캠페인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소비자연맹 등 민관이 함께 연근해 수자원 고갈을 막고 지속 가능한 수산물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다. 치어럽(LOVE+UP) 캠페인 특별 전시는 포토존과 증강현실 컬러링을 통한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고, 입체물고기 자석을 활용한 그물 속 치어 구하기 체험, 치어럽 밴드 제공 및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생태관 관계자는“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수산자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어린 물고기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8-16
  • 국내 독자 설계·건조한 3,000톤급 도산안창호함 취역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해군의 첫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KSS-Ⅲ)의 인도·인수 및 취역식이 8월 13일 오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용모(소장) 잠수함사령관, 전용규(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등 주요 인사와 도산안창호함 승조원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도·인수 서명, 경과보고, 취역기 게양, 인수 유공자 포상 수여, 해군잠수함사령관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취역에 앞서 각종 평가와 기준을 통과한 함정을 조선소에서 해군에 넘겨주는 인도·인수 서명 의식이 진행됐다. 인도·인수 서명에는 전용규(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이 주관한 가운데 양용모(소장) 잠수함사령관, 유수준(전무)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해군과 조선소를 대표하는 기관장이 함정 인계·인수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도산안창호함이 정식으로 해군에 인도되었다. 함정 인도·인수 서명 이후 함정의 취역을 알리는 취역기가 마스트(Mast)에 게양되었다. 수상함의 경우 함정이 퇴역할 때까지 취역기를 내리지 않지만, 잠수함은 잠항하는 특수성을 고려해 행사 후 취역기를 잠수함사령부 별도 지정장소에 보관한다. 이날 인수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도산안창호함 박영만 상사 등 2명이 국방부장관 표창을, 한국형잠수함사업단 홍용표 소령 등 3명이 해군참모총장 표창을, 국방기술품질원 장호성 선임연구원 등 4명이 방위사업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우조선해양 박성량 수석부장과 효성중공업 김진 부장이 각각 국방부장관과 해군참모총장 감사장을 받았다. 양용모(소장) 잠수함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도산안창호함은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힘으로 뒷받침하는 강한 해군력의 상징이자 핵심축이며 바다를 향한 우리의 꿈과 비전을 밝힐 전략자산”이라며, “존재만으로도 두려움을 주는 든든한 ‘전략적 비수’가 되어 우리의 바다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취역한 도산안창호함은 앞으로 1년간의 전력화 훈련을 통한 작전수행능력 평가를 거친 후 2022년 8월경 실전 배치되어 전방위적 위협에 대응하는 국가 전략무기체계로 활약하게 된다. 한편 장보고-Ⅲ 사업을 주관한 전용규(준장) 방사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은 “오늘 도산안창호함의 성공적인 인도와 취역은 잠수함을 운용한 지 불과 3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의 3,000톤급 잠수함을 개발한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방위산업 기술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로 볼 수 있다”며, “오늘 취역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잠수함을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국가 대열에 합류하게 되어 방위산업 활성화는 물론 방위산업 기술 도약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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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블랙푸드’ 흑토마토·가지 실증연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맛과 영양이 풍부해 최근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블랙푸드’인 흑토마토와 가지를 실증연구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에 맞춤형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블랙푸드는 자연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식품으로 안토시아닌이라는 수용성 색소가 풍부해 항산화, 항암 등 노화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는 블랙푸드인 흑토마토와 가지를 실증연구 품목으로 선정해 장기재배 시 생산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흑토마토 실증연구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스마트팜 시험온실에서 블랙체인지 품종을 접목묘와 실생묘 2종류로 비교 실증해 우리 지역에 적합한 토마토 엽수 관리법을 정립하고 줄기 유인 방법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가지 실증연구는 지난달 28일에 심어 내년 6월까지 진행되며, 착과제 처리가 필요한 축양 품종과 착과제 처리 없이도 열매가 열리는 팡파레 품종간의 노동력 절감 효과와 상품성 차이를 확인하고 줄기 유인수에 따른 생산성을 비교해 가지 수경재배기술을 확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 농업기술센터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변화한 소비트렌드에 대응해 미니과채류인 방울다다기양배추 실증연구 등 다양한 연구 사업을 하고 있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구로 처리요인별 정확한 비교를 통해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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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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