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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더 밝고 안전하게, 골목길 밝히는 LED보안등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동대문구가 동대문경찰서와 협업해 “2021년 주택가 빛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 총 2억 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대학가, 여성1인가구 밀집 지역 중 범죄취약지역으로 선정된 이문1동과 회기동 일대를 중심으로 노후 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하고, 어두운 곳에 LED보안등을 신설한다. 총 145개소가 개선 대상으로 선정돼 이 중 조도개선이 필요한 8개소에는 LED보안등이 신설됐으며, 137개소에 설치된 노후 보안등은 LED등으로 교체 중이다.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하면서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사방으로 퍼지는 빛으로 인한 빛 공해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더 밝은 골목길이 조성돼,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빛 공해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취약지역의 범죄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전력 절감 및 빛 공해 방지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동대문경찰서와 긴밀히 협업해 더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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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더 밝고 안전하게, 골목길 밝히는 LED보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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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습도 다소 높음', 9월 1일 개봉 확정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 '습도 다소 높음'이 오는 9월 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코미디 장인 고봉수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 이희준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습도 다소 높음'은 극한의 습도가 엄습해온 어느 여름날, 에어컨을 꺼버린 극장에서 벌어지는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 오는 9월 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코미디 장인 고봉수 감독과 이희준의 특별한 만남 소식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델타 보이즈', '튼튼이의 모험'으로 대한민국 영화계에 반향을 불러일으킨 고봉수 감독과 백승환, 김충길, 신민재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한 데 뭉친 고봉수 사단. 영화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으며 생활 밀착형 코미디를 선보여온 고봉수 사단에 믿고 보는 배우 이희준의 합세 소식이 알려지며, 고봉수 사단 역사상 유례없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희준은 '남산의 부장들' 촬영 당시 이병헌의 추천으로 고봉수 감독의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된 가운데, 때마침 고봉수 사단 중 한 명인 신민재로부터 이번 작품을 소개 받아 흔쾌히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코로나 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습도 다소 높음'에서 자아도취에 빠진 독립영화 감독 ‘이희준’으로 분한 이희준은 마치 처음부터 고봉수 사단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제대로 된 코믹 연기로 보는 이들의 웃음 폭발을 책임질 것이다. 한편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보기만 해도 가슴 한 켠을 짠하게 만드는 무명배우 역의 백승환, 코시국 진상 관객들을 달래기 바쁜 극장직원 역의 김충길, 낭만극장 사장 역의 신민재 등 웃음을 보장하는 고봉수 사단부터 뻔뻔한 영화감독 역의 이희준, 노 마스크 영화평론가 역의 전찬일 평론가까지 영화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들의 등장이 존재감을 더하며 그야말로 코시국과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봉수 감독과 이희준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며 올여름 극장가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현실공감 땀샘개방 코미디 '습도 다소 높음'은 9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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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습도 다소 높음', 9월 1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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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군 주요지휘관 회의 주재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군 주요지휘관으로부터 국방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 군이 본연의 영역인 안보와 국방에서는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 없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해왔고, 또 자연재해나 코로나 상황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왔지만, 근래 몇 가지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를 잃고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며, “절치부심하고 심기일전해서 분위기를 일신하고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전 장병 55만 명 중 93.6%가 1차 접종을 완료했고, 8월 6일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요양병원 등을 제외하고는 군이 최초의 집단면역 달성 사례가 되므로 일반국민들이 집단면역에 도달할 때 군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폭염기간 안정적 장병 관리’와 관련하여, 폭염에 따른 비전투손실을 예방하고 피해방지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 조치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폭염에 대비한 훈련 매뉴얼이 제대로 실행되게끔 잘 챙기라”면서, “야외 훈련이 가능한 온도라도 폭염 기준 온도에 근접한 경우는 훈련을 보류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의 훈련 때에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폭염 시 필수 경계 업무도 꼼꼼히 검토하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청해부대 후속 조치 및 해외 파병 부대 방역 대책’과 관련하여, 현재 해외 파병 부대 장병 1,015명 중 95%는 예방접종을 마쳤고, 백신 미접종자도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추후 해외 파병 인원은 백신 접종자에 한하여 선발할 것이며, 최신형 PCR 검사장비의 신규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청해부대 사태로 인해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쳤지만 청해부대는 현지에서 우리 국민과 상선 안전에 대한 작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만큼 부대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공군 성폭력 피해 부사관 사건’과 관련하여, 군 성폭력 전담조직을 강화하여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방지하는 한편, 성범죄 피해자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군 교정시설 실태를 점검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공군 성폭력 사건은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준 심각한 사건으로, 사전에 막지 못했을 뿐 아니라 허위 보고와 은폐, 부실 보고 등 사후 대응도 문제가 많았다”면서 “기존에도 성폭력 대책이 있었지만 더욱 강도 높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여 근원적으로 문제를 바로잡는 계기로 삼으라”고 말했다. 이어 “공군은 환골탈태하여 ‘국민 속의 군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군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병영문화 개선’과 관련하여, 민·관·군 합동위원회를 운영하여 인권보호와 조직문화 개선, 장병 생활여건 개선, 군 사법 제도 개선안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군 자체적으로도 자정 능력을 강화하여 병영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전면 시행, 병 봉급 인상, 군 의료체계 개선, 영창제도 폐지 등 많은 개혁을 해왔지만 앞으로도 장병 급식체계와 조리 여건 개선,피복체계 개선, 생활관 및 취사식당의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군 사법 제도 개혁과 관련해 혁신적이고 과감한 발상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서 장관은 ‘미래 과학·산업기술 발전을 위한 국방의 역할 제고’와 관련하여,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군에 적극 도입하고 군에서 드론 등의 산업을 주도하여 국내 민간산업 발전의 추동력을 제공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미국의 경우 스푸트니크 충격으로 인해 달 착륙까지 성공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군이 AI, 로봇과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술을 국방에 활용하는 군의 과학 역량을 높이고, 산업통상자원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유관 부처와 협업을 확대하여 신기술 개발에도 노력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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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군 주요지휘관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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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의원, '강동구 둔촌초, 위례초 증·개축,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속도 낸다'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1만 2,000여 세대, 전국 최대 규모의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내 초등학교 증·개축 문제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속도를 내게 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은 「둔촌초등학교, 위례초등학교 교사 개축 및 증축 사업」이 2021년 정기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830억여 원 규모로 추진되는 둔촌초등학교와 위례초등학교의 시설 개선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의 ‘미래를 담는 학교’와 교육부의 ‘그린스마트스쿨사업’으로 추진되어 친환경 시설과 첨단교육환경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로 두 학교를 탈바꿈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보다 6,092세대가 증가한 1만 2천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교육청은 입주 시 2,802명의 초등학생 수 증가를 예측할 정도로 교육수요 증가에 따른 학교시설 개선이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이었다. 이번 결정으로 학생의 분산 배치로 인한 인근 학교의 학생 수 증가, 둔촌주공아파트 거주 학생의 원거리 통학을 방지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등하교 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감소하여 둔촌주공아파트 거주 학생이 양질의 교육과 안전한 교육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황인구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자체투자심사에 이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하여 지난해 둔촌·위례초 타당성 용역 예산 확보에 노력하여 사업 적기 추진을 지원하고, 지난 1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도 둔촌·위례초 증·개축의 필요성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등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황 의원은 성내초등학교 개축과 성일초등학교 수영장 시설 개선 등도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속도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일초등학교 수영장 개선을 위해 교육청 예산 4억여 원을 포함하여 시비 등 15억여 원이 마련된 만큼 낡은 시설의 전면 교체를 통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존수영교육과 생활체육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인구 의원은 이번 결과에 대해 “주민 여러분 그리고 이해식 국회의원과 함께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두 학교가 재개교하는 날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 수준의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1970-80년대 취학률 확대에 따라 급속히 확충되어온 교육시설이 점차 노후화됨에 따라 증개축을 포함한 시설 개선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대적 변화에 맞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공간 개선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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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의원, '강동구 둔촌초, 위례초 증·개축,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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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동구, 유통 중인 먹는 샘물 수질검사 실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광역시 동구는 생수 소비가 많은 하절기를 맞아 유통 중인 먹는 샘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통 중인 먹는 샘물은 대형 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시판생수로 동구는 매분기 먹는 샘물 제품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다. 지난 3일에는 대형마트 1곳을 방문해 3종의 먹는 샘물을 수거하였으며,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총 50개 항목에 대하여 적합여부를 검사한다. 한편 검사에서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제품은 회수·폐기된다. 동구 관계자는 “먹는 샘물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소비자의 수요 또한 계속 증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샘물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질검사 및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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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동구, 유통 중인 먹는 샘물 수질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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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 청년위원회 ‘ 주민과 함께하는 제1, 2차 청년정치포럼 ’개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지난 6월 27일, 의정부시 갑 청년위원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제1차 청년정치포럼’을 개최했다. 1부는 정진호 청년위원장의 발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박혁 연구위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정진호 청년위원장은 청년세대의 특성을 분석하고 우리 사회의 청년정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정진호 청년위원장은 “이념에 갇히지 않는 유연한 사고, 균형감각, 열정 가득한 추진력이 청년의 가장 큰 장점이자 우리 사회에 청년정치가 필요한 이유” 라고 발제했다. 박혁 연구위원은 “청년들이 정치입문 과정에서 제도적 문제에 봉착한다” “청년정치의 필요성이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상황 속 기존 정치권과의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청년정치의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기에 장벽을 낮추어야 한다”고 전했다. 박혁 연구위원은 “청년정치인이 지역위원회를 통해 정치적 경험과 민주적 절차를 학습해 건강한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한다”며 청년정치의 구체적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2부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하는 플로어 포럼을 진행했다.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질문을 했고 청년이슈 외에도 정치권의 역할에 대해 제언했다. 청년정치포럼에 참석한 오영환 의원은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방식을 의정부 갑 청년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의정부 갑 국회의원이자 대한민국 청년정치인으로서 의정부갑이 청년정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청년위원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진호 청년위원장은 “앞으로의 월례포럼으로 의정부갑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정치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차 청년정치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 오영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양철민 도의원, 최경자 도의원, 최정희 시의원이 참석했고 정의당 최승환 의정부지역위원장을 비롯 3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제1차 청년정치포럼에 이어 7월 31일, 제2차 청년정치포럼이 온택트 회의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는 마을을 살릴 수 있을까?”의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자와 토론자는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마을공동체가 겪는 어려움을 전했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오영환 의원은 “현장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구조적인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행정능률을 높여 주민참여자 및 활동가를 적극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년정치포럼은 매 달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주민참여형 포럼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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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 청년위원회 ‘ 주민과 함께하는 제1, 2차 청년정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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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실천 안내서로 탄소중립 사회 함께 만들어요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정보를 담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를 8월 5일 발간한다. 이번 안내서는 국민들이 온실가스 저감 실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칙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을 알려준다. 국내외 사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개발됐다. 최종적으로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시민단체, 지자체, 교육청, 관계부처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81개 수칙과 시설개선 등의 부록 내용을 담았다. 안내서는 가정편, 학교편, 기업편 등 3개 부문별로 실천 주체를 나눠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하여 ▲에너지 ▲소비 ▲수송 ▲자원순환 ▲흡수원 등 5대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으로 구성됐다. ‘가정편’은 개인과 가정에서의 생활 실천수칙이 중심이며, ‘학교편’에서는 실천을 위한 교육 요소를 담았다. ‘기업편’에는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CSR)과 연계할 수 있는 공익활동 요소를 포함했다. 공통적으로는 실천 방법, 온실가스 감축 효과 및 관련 사례, 정부지원제도 등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도 수록했다. 특히, 인식과 행동 개선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친환경 시설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부문을 부록으로 추가했다. 건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량을 근복적으로 줄이는 제로에너지빌딩의 주요 요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택, 사무공간, 건물의 물리적인 시설 개선에 참고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안내서는 중앙부처, 지자체, 기업, 학교 등에 책자 형태로 배포되며, 환경부 누리집에서도 누구나 내려받아 볼 수 있다. 환경부는 안내서 보급·확산을 위해 학교, 기업 등 주체별 설명회와 실천 협약식, ‘탄소중립 전용 누리집’ 등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 실천 우수사례도 찾아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이 개인을 넘어 기업과 학교 등 모든 사회 주체로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가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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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실천 안내서로 탄소중립 사회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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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접수 안내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오는 31일까지 2021년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책임의식 고취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장착을 유도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사회적 안전공감대 형성을 하고자 시행된다. 신청 요건은 다중이용업소 신규 영업허가일 2018년 11월 9일 이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나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그 기록을 3년 동안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될 경우 인증표지를 교부받고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화재배상책임 보험료 활인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부평소방서 예방안전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양홍열 소방민원팀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안전관리가 강화되길 바란다.”라며“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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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소방서,‘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접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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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속되는 폭염 속 에너지취약계층 1만 5천가구에 냉방용품 긴급지원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위해 냉방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기부금 및 물품 그리고 시민이 에너지 생산, 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시민주도의 기금으로 서울시가 지정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환기가 어렵고 폭염에 취약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폭염은 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하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평년보다 증가하면서 취약계층은 더욱 더 어려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서울시는 선풍기, 에어컨, 쿨매트 등 다양한 냉방물품, 냉방비 그리고 폭염에 특히 취약한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생수, 식염 포도당, 쿨스카프, 부채 등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열 차단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는 옥상 쿨루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해마다 ‘선선(善善)한 서울’ 사업을 통해 다양한 냉방물품(선풍기, 에어컨, 쿨매트, 서큘레이터 등)과 냉방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시는 그간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지원 목표 15,000가구 중 현재까지 약 12,000가구를 지원했으며 이달 말까지 나머지 3,000가구에 대한 지원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폭염이 길어질 경우, 폭염 해소 시까지 추가적인 지원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202-596612,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에 참여할 수 있고, 휴대폰 #70795050 문자전송(건당 2천원)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이라면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해 쌓은 마일리지 기부도 가능하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폭염을 견디기에 필수 냉방용품조차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한 취약계층이 힘든 여름이 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사업을 통해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윤재삼 환경정책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쪽방주민 등 사회적 취약계층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라며 “서울시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없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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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속되는 폭염 속 에너지취약계층 1만 5천가구에 냉방용품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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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MZ세대 첫 분석…시민 셋 중 한명, 서울에서 가장 큰 세대 집단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서울서베이」와 「주민등록인구」 통계자료를 활용해 최근 사회 · 문화 · 경제 변화의 주축으로 떠오른 이른바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의 특징과 경제활동, 사회인식 변화를 처음으로 분석, 그 결과를 발표했다. MZ세대는 1980~2004년생(2020년 기준: 16~40세)을 지칭한다. 1980~1994년 생(2020년 기준 : 26~40세)을 일컫는 ‘M세대(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4년 생(2020년 기준: 16~25세)을 뜻하는 ‘Z세대’를 합한 것이다. 서울에 사는 MZ세대 인구는 약 343만 명('20년 기준)으로, 전체 서울시 인구의 35.5%를 차지하며 서울에서 가장 큰 세대집단으로 조사됐다. 일에 대한 가치관에 있어서 ‘더 좋은 직장이 나오면 언제라도 이직하겠다’ ‘수입을 위해서 일하기보다는 여가시간을 더 갖고싶다’는 경향이 5년 전에 비해 더 컸고,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더 뚜렷했다. 결혼과 출산에 있어서는 ‘결혼은 반드시 해야한다’ ‘자녀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부정적인 반응이 더 컸다.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5년 전에 비해 부정적인 전망이 더 심해졌고, 자신보다는 자녀 세대의 사회계층 이동이 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는 이번 분석을 통해 MZ세대의 거주형태, 직업과 경제활동, 일과 생활의 균형, 사회계층 이동 가능성,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들여다보고자 했다. 시는 이번 결과를 MZ세대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분석에서는 MZ세대를 M세대와 Z세대로 구분했으며,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와 비교했다. 또한, 각 세대별 1인 가구에 대해서도 추가 분석을 실시했다. 「MZ세대의 경제활동 및 사회적 인식 변화 분석」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기준 서울 인구 967만명 중 343만명(35.5%)은 MZ세대 이며, 129만 명(13.4%)는 베이비부머 세대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서울 전체 인구의 35.5%를 구성하고 있는 MZ세대 중 23.9%(231만명)는 M세대, Z세대는 11.6%(112만명)를 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MZ세대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7.2%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제 활동 참가율 66.3%를 추월하였다. 이는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MZ세대 전 연령층이 경제활동 인구로 편입이 맞물려 발생한 현상으로 이해된다. 1인 가구 MZ세대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84.1%로 전체 MZ세대의 경제 활동 참가율 67.2%보다 높은 수치이나, 이는 전체 MZ세대의 학생의 비율(22.9%)이 1인 가구 MZ세대(9.8%)보다 높기 때문이다. MZ세대는 2020년에 ①사무종사자(36.1%) ②학생(22.9%) ③서비스종사자(11.3%)순으로 직업을 갖고 있었으며, M세대의 61.8%는 사무종사자, 전문가 등 화이트 칼라 직업, Z세대의 72.6%는 학생의 비중이 높았다. M세대는 전문가/관련 종사자(2015: 3.6%→2020:11.5%, 7.9%p 증가), 사무 종사자(2015: 40.9%→2020:47.2%, 6.3%p 증가)에서 증가하였으며, Z세대는 사무종사자(2015: 5.0%→2020:9.4%, 4.4%p증가), 서비스 종사자(2015: 3.0%→2020:7.1%, 4.1%p증가)에서 증가하였다. 1인 가구 MZ세대는 사무종사자(44.3%), 전문가/관련종사자(14.9%), 서비스 종사자(12.1%) 순이었다. M세대는 사무종사자(48.4%), 전문가/관련종사자(16.5%), 서비스 종사자(11.8%) 순이었으며, Z세대는 학생(40.4%), 사무종사자(23.0%), 서비스 종사자(13.7%) 순이었다. MZ세대는 더 좋은 직장이 나오면 언제라도 옮기고 싶어하나, 수입을 위해 일을 더하기 보다는 여가시간을 더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는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 하겠다’와 ‘수입을 위해 일하기 보다는 여가시간을 갖고 싶다’ 생각은 2015년에 비해 2020년에는 더욱 높아졌으며, 1인 가구 MZ세대에서 더 강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베이비부머는 MZ세대보다 ‘이직’과 ‘여가시간’을 선호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1인 가구 베이비부머에서는 2015년에 비해 2020년에는 ‘이직’과 ‘여가시간’ 선호 경향이 감소했다. MZ세대를 비롯하여 서울시민 전체는 지난 5년간 본인 뿐 만 아니라 자녀의 사회계층 이동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특히 지난 5년간 자녀에 대한 사회계층 이동 가능성은 본인보다 더욱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한, 1인 가구 지속기간이 길어질수록 세대를 불문하고 본인과 자녀의 사회계층 이동 가능성에 대해 희망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다. 2020년 1인 가구 MZ세대는 자녀의 사회계층 이동 가능성이 본인보다는 긍정적이라는 다른 세대와의 생각과는 달리, 자녀의 사회계층 이동 가능성은 본인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특징을 보였다. MZ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은 베이비부머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와는 달리 MZ세대는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4.46점, ‘자녀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4.22점으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M세대보다는 Z세대에서 더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MZ세대는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동거를 결혼 형태로 인정하고 이혼을 부부 문제 해결책으로 생각하는 개방적인 가치관의 특성을 보였다. 1인 가구 MZ세대 내에서도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었는데, 여자는 결혼과 자녀의 필요성에 대하여 낮게 응답하였으며, 이혼에 대해서도 높은 인식 차이를 드러냈다. MZ세대를 비롯한 서울 시민 전체의 은퇴 후 생활자금 준비율은 2015년에 비해 2020년 증가하고 있으나, 1인 가구의 경우 은퇴 후 생활자금 준비율은 감소했다. 반면 베이비부머의 은퇴후 생활자금 준비율 전체는 감소하였으나, 1인 가구 베이비부머의 은퇴 후 생활자금 준비율은 증가하는 양상으로 반대적인 양상을 보였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 이번 분석을 통해 MZ세대는 기존 세대와 다른 생활과 가치관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서울을 이끌 중심 세대인 MZ세대를 더욱 이해하고 MZ세대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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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MZ세대 첫 분석…시민 셋 중 한명, 서울에서 가장 큰 세대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