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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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가는 PCL 실 리프팅… 원리·효과와 주의사항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나이가 들면 피부에 노화의 여러 가지로 변화들이 나타난다. 그 중 얼굴의 처짐은 피부에서부터 깊이 뼈까지 모든 층에서 퇴화가 오기 때문이다. 얼굴 뼈 중에서도 퇴화가 더 심한 부위가 있는데 눈 주위와 내측 턱 부위이다. 근육도 밀도와 강도가 줄어 전체적으로 늘어지게 된다. 얼굴에서는 안면근육의 위와 아래에도 지방이 있다. 깊은 부위 지방 중 일부의 부피가 감소하고 그로 인하여 그 위의 얕은 층 지방은 아래로 처지게 된다. 뼈 막과 피부 사이의 인대(true ligsment)들은 비교적 강하여 늘어짐이 적으나 근 막과 피부 사이의 연결인 인대(false ligament)와 격막(septum)들은 상대적으로 약하여 늘어짐이 더 많다. 피부자체도 노화가 진행되면서 진피층의 콜라겐, 엘라스틴 등이 감소한다. 위의 변화들이 합쳐져서 피부가 불규칙하게 처지고 꺼짐과 뭉침, 주름 등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노화의 의한 헌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꺼짐은 채워주거나 재위치(repositioning)시켜 주어야 하며, 늘어짐은 위로 당겨주어야 한다. 피부에 생긴 변화를 호전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복합시술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진피를 재생시킬 수 있는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스킨부스터 등). 이 중에서 늘어진 피부를 제자리로 돌려 놓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녹는 실을 이용한 얼굴리프팅이다. 그 외 고주파, 레이저, 초음파(HIFU) 등의 방법들도 있지만 실리프팅의 효과에는 훨씬 못 미친다. 실리프팅의 변천사를 보자면, 초기에는 녹지 않는 실을 이용하여 얼굴을 당기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10년 전부터는 녹는 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는 훨씬 안전한 녹는 실을 이용한 얼굴리프팅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지금까지 녹는 실의 주재료인 PDO(Polydioxanone)은 인체 내에서 지속되는 시간 채 1년도 되지 않아(평균 6~8개월) 조금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실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신소재인 PCL(PolyCaproLactone)이 나오기 전 PLLA(poly L-Lactic Acid)가 출시되어 잠깐 사용되었으나 제품이 딱딱하여 사용하기에 불편했고 시술 후 환자들의 불편감도 컸다. 라앤미의원 고혜원 원장은 최근 PCL을 재료로 한 실들이 한국업체들의 주도로 나왔는데 실의 지속기간이 18개월이상으로 길면서도 다른 재질의 실보다 부드러워 시술하기 편리하며 시술 후 통증도 많이 감소하였고 부드러운 재질임에도 Press Cog의 특성을 잘 활용해 제작하여 고정력도 좋아 훌륭한 시술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PCL실리프팅을 하면 인체 내에서 오랫동안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깊은 곳에서부터 탄탄하게 차오르게 하고 피부의 진피층까지 재생을 유도하여 매우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2년 이상의 장기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7-23
  •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7.25, 화상) 주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고강도 방역 조치 연장 결정 이후 범국가적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직접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청와대와 정부 서울청사와 세종청사, 지자체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되며, 국무총리와 기재부·교육부·과기정통부·외교부 등 중앙부처 장관, 질병관리청장,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정치
    • 정치일반
    2021-07-23
  • ‘토마토’ 항산화 물질 높이는 재배 기술 주목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농촌진흥청은 고추의 항산화 물질을 늘리기 위해 개발한 액비(물비료) 재배 기술을 토마토에 적용했을 때도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마토의 항산화 물질 함유량을 높이기 위한 육종 방법은 있었지만, 액비 등 재배 기술을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술은 국내 자생지에서 풍부하게 자라는 양미역취, 인삼 부산물 같은 산야초와 약초, 해초 등 13가지의 원료를 이용해 액비를 만드는 것이다. 연구진은 토마토 아주심기 한 달 뒤부터 2개월 동안 액비를 2~4%(50~25배액) 농도로 만들어 토양에 6회 뿌렸다. 이후 열매를 수확해 항산화 물질 함량을 분석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토마토보다 비타민 시(C) 36%, 베타카로틴 49.7%, 폴리페놀 69.3%, 플라보노이드 86.7%가 증가함을 확인했다. 비타민 시(C),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은 항암 효과, 전립선 건강, 피부 미용, 숙취·피로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무 처리구에서는 함유량이 많지 않았다. 액비 재료는 농작물의 부산물, 자연 채취가 가능한 식물을 활용할 수 있고, 발효용 물통과 최소한의 인원, 공간만 있으면 액비를 만들 수 있으므로 별도의 제조비용은 들지 않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기술을 특허등록하고 산업체 기술이전을 마쳤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이우문 과장은 “이번 기술을 토마토뿐 아니라, 주요 작목에 확대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고품질 채소 생산 기반 마련에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액비 기술을 이전받은 김재현 씨(전북 익산)는 “이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높은 건강 채소, 토마토를 생산하고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1-07-23
  • 부산 동구, 부산미래IFC검진센터와‘취약계층 종합건강검진 지원’업무협약 체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산 동구는 부산미래IFC검진센터와 지난 22일 검진센터 3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미래IFC검진센터는 부산 동구와 협력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구에서 검진을 희망하는 한부모·다문화가정을 부산미래IFC검진센터에 추천하면 5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는 100명의 검진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형욱 동구청장, 김응석 부산미래IFC검진센터 대표원장 , 이준우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김응석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진정성과 지속성 있는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동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7-23
  •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 이성희 전 시의원 수유일공원 악취 제거 작업 및 방역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최근 이성희 전 시의원과 함께 수유1동 주민센터 앞 수유일공원 환경 정비에 나섰다. 조윤섭 의원은 수유일공원에 반려동물과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악취, 그리고 벌레와 모기가 많다는 민원을 접수해 즉시 살수차를 투입해 이성희 전 시의원과 함께 청소와 해충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어서 조윤섭 의원은 현장에서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반려동물을 무서워해 공원을 이용할 때 걱정이 된다”는 민원과 “수유일공원을 자주 이용하는데 공원이 깨끗해져 기분이 좋다며 주민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의견을 확인했다. 이에 조윤섭 의원은 “공원은 우리 모두의 휴식처이다. 쾌적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반려동물과 산책시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배설물 처리와 입마개 착용 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윤섭 의원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신 구청 관계자와 작업자 분에게 감사드리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하며 수유일공원 환경 정비를 마무리했다.
    • 정치
    • 의회
    2021-07-23
  • 세종시교육청,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원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원 관계자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동지역은 세종보주민커뮤니티센터 주차장(한솔동), 읍면지역은 세종문화예술회관 주차장(조치원읍)에서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관내 학원 중 점검 시기가 도래한 학원과 최근 1년 이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신규 등록‧운영하는 학원 총 41개원 55대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점검했다.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차량 구조 변경 ▲승차인원 준수여부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좌석 안전띠 결함 ▲하차확인 장치 설치 여부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2020년 11월 27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보호자 동승 의무, 동승보호자 탑승 표시 부착,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박찬웅 운영지원과장은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통해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1-07-23
  • 춘천시, 교통유발부담금 올해도 경감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한 건물주의 부담이 완화된다. 춘천시정부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지역 안에서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는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에 연1회 부과 · 징수되는 부담금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건수는 732건, 부담금은 4억8,500만원으로, 이 중 1억7,100만원을 경감했다. 올해 부과 건수는 761건, 부담금은 5억7,000만원으로 추정되며 약 2억1,500만원이 경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통량 감축 활동 이행실적과 미사용 시설물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이 추가 경감된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일자는 10월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납부 기한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최택용 생활교통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건물 임대료 인하, 소상공인 부담 완화 등으로 이어져 착한 임대료 운동 효과를 낳길 기대한다”며 “부담금 경감을 통해 침체된 경기가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7-23
  • 울주군보건소,‘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일제 점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주군보건소는 덥고 습한 여름 해충 활동시기에 주민들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기피제 자동분사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등산로와 산책로, 공원 등 19개소로, 주요 장소는 간월산 울산학생교육원, 문수산주차장, 대운산 입구, 복합웰컴센터 등이다. 점검은 기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과 기피제 보충 여부, 분사노즐과 같은 소모품 교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추후 상시 점검을 통해 울주군 등산로 이용객 등 대상 해충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문숙희 울주군 보건소장은 “등산로가 많은 울주군 지역 특성상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7-23
  • 금정구,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정썸머페스티벌’ 잠정 연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오는 30일 개최 예정이던 ‘금정썸머페스티벌’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다. (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금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금정썸머페스티벌’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됐기 때문이다. 정미영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썸머페스티벌의 일부 공연 예매가 매진됐을 만큼 구민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음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해 12월에 재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금정구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금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금정썸머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 공연으로 진행 예정이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7-23
  • 남동구, 26일부터 코로나19 인공지능(AI) 케어콜 서비스 시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능동감시자 모니터링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AI 케어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건소 직원이 직접 전화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자동응대 AI 시스템이 능동감시자에게 하루 2번(오전10시·오후3시)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보건소 담당자에게 결과를 알린다.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96% 이상의 음성인식 정확도를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수신자들도 거부감 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코로나19 AI 케어콜 서비스가 도입되면 보건소 담당자는 발열 및 기타 증세가 있는 대상자에게만 연락을 하면 돼 상담 업무량이 기존보다 7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재난 상황의 장기화에 따른 보건인력의 부담 완화로 선별진료 및 역학조사, 확진자 관리 업무 등에 보다 집중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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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보건/복지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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