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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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온실가스 감축 위한 '건물에너지효율화' 시공비 무이자융자…주택부문 접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서울 온실가스 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68.8%)을 차지하는 건물분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 BRP)의 주택부문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시작한다. 단열창호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를 시행할 경우 공사비의 최대 100%를 금리 0%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23일 2021년「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주택부문 융자지원 안을 발표하고,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온라인 융자 · 보조금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은 고효율 자재(창호, 보일러, 조명 등) 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비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요인을 개선하고 이용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건물부문은 3월에 공고하여 현재 사업 진행 중이나, 주택부문은 무이자 융자에 따른 금융기관의 전산개발 시간 소요로 인해 이 달부터 접수를 시작하게 되었다. 지원대상은 연식 10년 이상 된 주거용 건축물로, 시민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0% 제로금리로 공사비의 80~100%를 융자 지원한다.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총 지원규모는 건물과 주택부문 모두 포함해 60억 원이다. 시는 2008년부터 건물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융자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시행 첫해 3.0%로 시작했던 금리를 점차 인하해 작년에는 0.9%까지 떨어뜨린데 이어 올해는 제로금리로 파격적으로 약 6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주택에 단열창호, 단열재, 냉방용 유리필름 시공 등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를 시행할 경우, 주택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소지원액은 200만 원이다. 서울시는 신청서가 접수되면 서울시 융자 심의위원회를 통해 융자지원의 적합 · 타당성 등을 검토해 지원 건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건물 연식이 10년 미만이어도 주기가 짧은 LED조명 교체나 고효율 보일러 ·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단, 지원 시 금융기관의 대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김정선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폭염, 폭우 등 날로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주택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난방비, 전기료 절감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으니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1-07-22
  • 속초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속초시가 24일 0시부터 8월 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 델타 바이러스의 유입으로 인한 수도권 중심의 4차 대유행과 강릉과 양양 등 인접 시·군의 확진자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한 풍선효과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3단계 격상에 따라 강화된 2단계 적용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더해 유흥시설, 콜라텍, 홀덤펍, 노래연습장,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22시 이후 영업이 제한되며, 식당·카페는 22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속초시는 7. 23일 10시 디지털상황실에서 김철수 속초시장 주재로 코로나 19 대응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른 부문별 세부 조치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속초시 관계자는 방역수칙 점검 강화를 통해 하루빨리 유행 양상을 안정화시켜 지역 내 감역 확산세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7-22
  • 무인매장의 실현을 앞당기다...대양CIS 무인 출입인증 시스템 구축 개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코로나19 확산과 인건비 상승으로 대한민국에 '무인매장' 바람이 유통업계를 달구고 있다. 비대면 관련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객이 복잡한 절차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아이스크림 전문점, 빨래방, 밀키트(즉석조리식품) 판매점 등 '무인매장'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최근 소비자가 직접 키오스크로 결제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이 보편화 됨으로써 인건비를 줄여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 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것이 '무인매장' 인기의 요인으로 꼽힌다. 더욱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방지는 물론 24시간 매장에서 나오는 매출을 놓치지 않기 위한 것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런 '무인매장'의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CCTV 카메라, 센서 등 관련 기술과 장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ICT 업계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24시간 '무인매장'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기술이 '무인 출입통제 시스템'이다. 이 무인 출입통제 시스템을 처음 개발해 도입한 기업이 있다. 바로 대양CIS다. (http://www.dycis.kr/) 대양CIS의 무인 출입 인증 시스템은 "무인매장의 현실화를 더욱 앞당겼다"고 관련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대양CIS에서 개발한 '무인 출입통제 시스템'은 신용카드로 본인인증을 해야 출입문이 열리는 시스템으로 새벽 시간 대 구 입 의사가 없는 외부인의 출입을 방지하고 보안을 강화시킨 장점이 있다. 또한 24시간 직원이 상주할 필요가 없는 무인 매장에 딱 맞는 시스템이며 결제도 키오스크로 하기 때문에 출입부터 결제까지 무인으로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다. 대양CIS는 끊임없는 기술개발(R&D)을 토대로 회원관리, 웹서비스, 무인발권기, 출입통제를 비롯하여 소프트웨어 개발과 IT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토탈서비스를 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아파트 입주민 커뮤니티 관리 시스템과 복합 문화 체육시설 운영에 맞는 회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대양CIS 최동성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시국으로 비대면경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무인시스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체에 무인 출입인증 시스템 보급에 힘쓰고, 당사의 시스템이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7-22
  • 문재인 대통령,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접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7월 22일 오전 11시부터 35분간 ‘웬디 셔먼(Wendy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셔먼 부장관의 취임 후 첫 방한을 환영하며, “셔먼 부장관은 국무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정통한 베테랑 외교관으로 알고 있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문 대통령의 접견에 사의를 표명하고 “한국에 오랜만에 오니 제2의 고향에 온 느낌”이라면서, “한국은 미국의 본격적인 파트너이자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귀환’, ‘외교의 귀환’을 강조했는데, 블링컨 장관과 셔먼 부장관 두 분의 탁월한 외교관으로 짜여진 국무부 진용을 보면 ‘외교관의 귀환’도 추가해야 할 것 같다”면서,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5월 정상회담 시 한미가 대화와 외교를 통해 양국의 공동 목표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공조해 나가기로 한 것을 상기하면서, 앞으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셔먼 부장관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셔먼 부장관은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에 대해 조기 호응해 오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과 대북정책 관련 긴밀히 조율된 노력을 함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방문 시 중국 측과도 대북 정책 관련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과 셔먼 부장관은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셔먼 부장관은 “강력한 한미동맹을 맺고 있는 한국과 미국이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서 공동 노력을 해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미국은 기후정상회의를, 한국은 P4G를 개최했으며, 한국은 상향된 NDC를 COP26에서 발표하기 위해 현재 준비 중이고, COP28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K팝 스타인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인데, 한국과 미국은 함께 호흡을 맞추었기 때문에 permission이 필요 없다”면서 한미 동맹과 글로벌 리더십을 강조했고, 문 대통령은 “귀국하면 바이든 대통령에게 각별한 안부를 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대통령 접견에 이어 서훈 국가안보실장도 셔먼 부장관을 면담,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바탕으로 남북·북미대화 재개와 한미동맹의 포괄적 강화·발전을 위한 후속 이행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 정치
    • 정치일반
    2021-07-22
  • 문재인 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선포 재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 50분경 지난 7월 5일부터 4일간 발생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수습 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대상은 전남 장흥군·강진군·해남군 3개 군과 전남 진도군의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4개 읍·면이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자체의 건의 직후에 정부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실시해 선포 기준액 초과 여부를 판단하여 이루어졌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선포된 지역의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 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정치
    • 정치일반
    2021-07-22
  • 치매환자 위한 부드러운 혁명 인천시, 전국최초 ‘치매환자 인간존중 돌봄기법’ 도입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가 치매환자 인간존중 돌봄 기법인‘휴머니튜드 케어’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22일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휴머니튜드 교육기관인 프랑스 국제 지네스트-마레스커티(IGM) 연구소와 휴머니튜드 도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체결식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정성우 인천광역치매센터장, FRANCK DE VIVIE IGM연구소 대표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휴머니튜드 트레이너(레벨3) 5명 양성 ▲인천시 공립 치매시설을 중심으로 휴머니튜드 도입 ▲치매환자 가족 및 시민대상 세미나 개최 등을 해나가며, 치매환자의 인간다움을 존중하는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지원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인천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2019년 6월, 국내 최초로 휴머니튜드 개발자 이브 지네스트를 초청해 국제 치매 케어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천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적용해 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모든 과정은 다큐멘터리‘부드러운 혁명’으로 제작되어 KBS에서 방영됐으며, 방영 후 치매환자 돌봄 기법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으나, 그간 시와 광역치매센터는 휴머니튜드 본격 도입과 활성화에 앞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 다큐‘부드러운 혁명’독점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대상 휴머니튜드 사전교육, 전국 최초 치매환자 인권선언문 선포 ▲ 치매환자의 인간중심 돌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인간다움을 존중하는 치매 돌봄 기법 도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해왔다. 시는 올해 5명의 휴머니튜드 트레이너(레벨3)를 양성하고 내년부터 인천시 공립 치매시설을 중심으로 휴머니튜드 돌봄기법을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이번 협약 체결은 치매친화적인 도시 인천시의 공공 돌봄 현장에 의미 있는 한 획을 긋는 뜻깊은 출발점이다”고 말하며 “‘휴머니튜드’의 숭고한 돌봄 철학이 인천시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력적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치매환자를 위한 부드러운 혁명을 이루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휴머니튜드’는 프랑스 치매환자 케어 전문가인 이브 지네스트와 로젯 마레스커티가 개발한 돌봄 기법으로 '보다/말하다/만지다/서다' 4가지 인간의 기본 특성을 활용해 400여 가지의 케어방법을 매뉴얼화 한 것이다.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싱가폴 등 11개국에 국제지부가 설치되어 있으며 공공기관 중심의 도입은 인천광역시가 최초이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7-22
  • 대전 동구, '예산 낭비 이제 그만'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 동구는 주민이 직접 지방 재정을 관리하고 감독할 수 있는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예산낭비신고센터는 각종 사업 예산 등의 불법 지출에 대해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예산 낭비 실태를 신고하거나 예산 절감 방안 등을 제시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예산절감이나 수입 증대에 관한 의견도 제시할 수 있는 한편 예산 부당지출이나 낭비에 대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할 수도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접수된 건수는 예산낭비신고 14건, 예산절감제안 3건으로 아직은 주민 관심과 참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타당한 예산낭비신고와 예산절감제안으로 재정 운영 개선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면 심사를 통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구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구 재정 운영 참여를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산 감시활동이 활성화돼 동구의 재정 신뢰성과 투명성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본 제도의 적극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1-07-22
  • 뮤지컬 '레드북' 공연 재개, 아이비 합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뮤지컬 '레드북'이 지난 7월 18일부터 공연을 재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주간 공연을 잠시 중단 했던 뮤지컬 '레드북'은 공백이 무색할 만큼 열렬한 호응 속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본 작품 으로 ‘2018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아이비의 합류는 그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지난 6월 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3년 만에 막을 올린 뮤지컬 '레드북'은 정답이 정 해져 있는 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말해주 며 초연 이후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코로나19로 관객과의 소 통 창구가 많이 줄어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네이버 온라인 쇼케이스, 뮤지컬 라이브쇼 ‘뮤:시즌’을 통해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며 관객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한 바 있다. 지금까지 뮤지컬 '레드북'을 온라인으로 접하거나, 직접 관람한 관객들은 “레드북을 보고 난 후 세상 이 달라 보인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안나가 전하는 메시지는 매우 감동적이었다”, “로맨틱 코미디라 는 장르 속에 세상에 하고 싶은 말들이 가득 담겨있었다”,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는 극이다”라며 공연 소감을 전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시카고', '위키드', '지킬앤하이드' 등 꾸준히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아이비의 합류 로 전 배우가 무대에 올랐다. 초연부터 뮤지컬 '레드북'과 함께하며 진취적이고 솔직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그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7월 20일부터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아이비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숙녀보단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 역할을 맡아 세상의 비난과 편견을 무릅쓰고 작가로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욕 망하고 성취하는 여성의 힘과 아름다움을 유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초연 멤버 아이비가 새로운 캐스 트 차지연, 김세정과 다른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안나’를 어떻게 보여줄지 이번 시즌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page 3 / 4 뮤지컬 '레드북'은 공연 재개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에 더욱 노력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역과 객석 거리 두기 등 안전 운영 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 중에 있다. 지독하게 보수적이었던 시대, 진정으로 자유로웠던 캐릭터들의 새빨간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 컬 '레드북'은 8월 2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7-22
  • KFA 소통의 시작, 현장 지도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KFA는 지난해 11월 대의원총회를 통해 유소년, 중등, 고등 산하연맹의 역할을 대신하는 소통기구를 신설키로 했다. 기존 산하연맹에서 진행하던 대회와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직접 주관하기 위해 KFA는 초중고분과위원회를 발족했다. 축구 현장과 행정의 가교라 할 수 있는 초중고분과위원회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초중고분과위원회는 각급별 발전 방안을 수렴하는 창구의 역할을 한다. 현장의 의견을 대변하는 분과위원들이 선수 경기력 향상, 지도자 경쟁력 강화, 저비용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 후 대회위원회를 통해 현장에 반영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각급 선수 육성 및 관리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대학 입시와 관련해 공정한 대회 관리 및 선수 선발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것이 KFA의 계획이다. 각 분과위원회는 지도자뿐만 아니라 현장 전문가를 포함해 15명 이내로 구성하였으며, 분과위원의 임기는 1년 단위다. 더불어, KFA는 투명한 축구 행정을 위해 회의 내용을 JoinKFA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하고, 분과위원 외 각급별 현장 지도자들에게도 회의 내용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 공유한다. 제도 개선에 관심이 있는 지도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메일과 설문을 통한 실시간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초중고분과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과 함께 KFA는 현장 전반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각급별 등록팀 지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U-15(중등) 253팀(213팀 응답, 응답률 83%)에 대한 전국대회 관련 설문조사가 진행됐고, 6월 7일부터 16일까지 U-18(고등) 186팀(115팀 응답, 응답률 84%)에 대한 전국대회 참가 만족도 및 선수 진로 인식 조사가 이뤄졌다. U-12(초등) 351팀(290팀 응답, 응답률 83%)에 대한 대회 운영 준비 및 축구 발전 개선을 위한 설문 조사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총 618팀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KFA는 현장 지도자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고충과 문제점, 축구 발전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중고분과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KFA 조긍연 대회위원장은 “그간 KFA의 문제로 인식돼온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해 초중고분과위원회를 신설했고, 회의를 통해 토론된 내용과 선수 중심의 현장운영방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설문을 통해 현장 지도자와 직접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설문조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조긍연 위원장은 이어 “특히 U-12 지도자의 의식은 그 나라 국가대표의 경기력과 비교가 되기 때문에, 우리 모든 축구인들은 앞으로 한국축구 미래를 위해서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일보다 10년 후에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현장의 변화와 지도자 의식 개선 등, 축구 행정과 일선 지도 현장이 쌍방향으로 함께 개선되며 발전해야 한다. 이를 토대로 시대 흐름에 발맞춰 현장과 공감하며 한국 U-18 아마추어 축구를 보다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FA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전체 초중고 지도자를 대상으로 총 62개의 문항에 대한 설문을 진행해 회신을 받았다.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얻은 현장 지도자들의 의견은 수렴 과정을 거쳐 장단기 계획에 따라 정책 개선 및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KFA 이사 겸 초등분과위원회 최광원 위원장은 “산하연맹 해산 이후 현장에서는 지도자들의 의견을 받아줄 창구가 필요했는데, 분과위원회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협회도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게 된 것이 행정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현장도 이를 계기로 협회의 행정을 신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리그 및 대회에 참가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U-12(초등) 설문조사에서는 혹서기 선수 보호를 위한 ‘하계 대회 야간 경기 의무화’, 저학년 선수들의 출전 기회 부여를 위한 ‘저학년 대회 의무화’, 선수들의 고른 출전 기회 부여를 위해 ‘5학년과 6학년을 구분한 1일 1경기’, ‘하계 대회 분산 개최 참가 의향’ 등의 내용으로 설문이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선수 수가 부족한 팀을 위해 5학년 선수들의 중복 출전 허용을 요청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5학년은 오전 경기, 6학년은 야간 경기를 실시하되 선수가 부족한 팀은 동일한 날에 5학년과 6학년 경기에 중복 출전이 가능하도록 절충안을 만들었다. 설문조사에 이은 소통의 결과물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대회 분산 개최 제안에 대해 각 지자체의 대회 개최 의향을 접수하고, 과거 소수의 지역에서 대회가 개최되던 것에서 탈피해 참가팀의 자율적 선택과 교통,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대회 참가 시스템이 마련됐다. KFA 대회위원회와 초중고분과위원회는 현장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설문조사의 효과를 확인한 만큼 하반기에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추가로 실시해 지도자 외에도 축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7-22
  • 「신한은행 SOL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중계방송 확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펼치는 「신한은행 SOL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3경기가 네이버, 카카오, 웨이브(wavve), U+프로야구, KT Seezn으로 구성된 통신/포탈 컨소시엄을 통해 유무선으로 독점 생중계 된다. 대표팀은 7월 23일(금) 오후 6시 30분 상무, 24일(토) 오후 5시 LG, 25일(일) 오후 2시 키움과 각각 고척 스카이돔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올림픽 무대에 나서게 될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중계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대표팀에 선발된 LG와 키움 선수들이 소속 구단과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7월 25일(일) 키움과의 경기 종료 이후에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출정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도쿄로 향하는 대표팀 선수들의 출사표를 중계방송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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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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