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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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병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를 통해 12·3 비상계엄을 언급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군의 뿌리인 독립군과 광복군의 피어린 투쟁이 없었다면 빛나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와 그동안 이룬 눈부신 성취는 전혀 불가능했을 것" 이라며 "주권을 되찾고, 국민을 지켜내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구국의 정신이 바로 우리 국군이 반드시 기억하고 지켜야 할 고귀한 사명이라는 점을 단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작년 12월 3일, 극히 일부 군 지휘관들은 군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최고 권력자의 편에 서서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다" 며, "하루 속히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군의 임무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강력한 자주국방의 꿈' 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스마트 정예 강군' 재편, 국방력 강화와 경제발전, 군 장병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사기를 높이겠다며 세 가지 약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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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 '강력한 자주국방의 꿈'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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