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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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가 꼬리를 맞대고 날아 다니는 일명 '러브버그' 붉은등우단털파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많은 이들이 불쾌감을 호소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특히 장마 이후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부화와 활동이 활발해 지는 경향이 있다.

 

사람을 물거나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지만 대량으로 출몰하고 있어 건물 외벽이나 창문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 때문에 보는 이들에게 혐오감을 준다.


러브버그는 땅을 비옥하게 하고 곤충의 먹이가 되는 익충이어서 살충제보다는 친환경적으로 퇴치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야간 조명 밝기 최소화 ▲방충망 점검 ▲외출 시 밝은 옷을 피하고 어두운색 옷 착용 ▲차량 부식 방지를 위해 자주 세차하기 ▲끈끈이 트랩 설치 ▲벽이나 창문에 붙은 개체는 살충제 대신 물을 뿌리는 방법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러브버그의 생존율이 높지 않아 7월 중순쯤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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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러브버그' 퇴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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