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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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부동산 투기·시장교란 행위 등 시장 안정 저해 방지 총력
    정부는 12일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주재로 기재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참석한 부동산시장 점검 TF를 개최했다. 이 직무대행은 취임 이후 오전에는 물가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오후에는 부동산 시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부동산시장 상황과 가계대출 추이 등을 점검하고, 서울 부동산 시장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정부는 국민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해 실수요자 보호 원칙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고, 실수요자 보호, 서민 주거안정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 경제
    • 금융증권/부동산
    2025-06-13
  •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여름철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13일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감소해 최근 3주 연속 2024~2025절기 유행 기준(8.6명)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외 코로나19 발생 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씻기와 기침예절, 호흡기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결과 또한 2025년 1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에 62.9%로 최고 검출률을 보인 뒤 점차 감소했다. 다만 3월부터 다시 증가해 17주(4월 20일~26일)에 28.8%까지 증가하면서 검출됐으나, 이후 감소 추세로 21주차부터는 5% 내외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있다. 바이러스 아형은 2024-2025절기 초반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했으며 봄철 이후 대부분 B형이 검출됐다. 그동안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 시 고위험군에 대해 임상증상만으로도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등) 처방 때 요양급여를 적용했다. 그러나 유행주의보가 해제되면 해제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 또는 중합효소연쇄반응법 등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요양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이 감소해 유행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기침과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06-13
  • 이 대통령, 이스라엘 이란 공습 "현지 교민 피해 예방 챙겨달라"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현지 우리 교민들의 상황을 잘 파악해 피해가 있는지, 피해 예방을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잘 챙겨봐 줄 것"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관련 경제안보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제일 중요한 건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문제 때문에 유가, 환율, 주가 등등이 많이 변동하고 있다"며 "지금 안정화 국면을 지나고 있던 우리 경제가 상당히 불안한 상태로 지금 빠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외부 충격 때문에 우리 경제가 더이상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우리 정부에서 충분히 필요한 조치를 잘해 나갈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하던 일을 열심히 잘하시면 저희가 최대한 신속하게 상황을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제·안보 문제는 우리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한 충분한 조치를 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국제
    2025-06-13
  • 뜻하지 않은 임신 사실로 도움이 필요할 때
    ■ 위기임신보호출산제를 알고 계신가요? 위기임신보호출산제는 위기임산부가 원가정양육, 출생신고 후 양육, 보호출산 등 임신·출산 및 양육 지원 제도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불가피한 경우 의료 기관에서 가명으로 진료를 받고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태어난 아동은 출생등록 및 보호조치 되어 국가의 책임하에 보호받게 됩니다. ■ 얼마나 많은 위기임산부에게 도움이 되었을까요? 제도 시행 이후 2024년 4월까지 1552명의 위기임산부에게 5995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552명 중 253명의 임산부는 심층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위기임신보호출산제를 만난 위기임산부들의 선택> · 원가정양육: 138명 · 보호출산: 87명 · 출생신고 후 입양: 28명(총 253명) * 원가정양육: 아동이 원래의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보호와 양육을 받는 것 * 보호출산: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출산하고 아동을 보호하는 것 ■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제를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 상담 위기임산부를 위해 임신·출산·양육지원 정보 제공을 위한 상담체계가 마련되어 있어, 위기임산부가 아이와 본인을 위해 신중히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 보호출산 보호출산을 신청한 산모가 의료기관에서 편안하게 익명으로 산전검진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출산 관련 비용을 지원하고 있어요. · 아동보호 태어난 아기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자체에 인도하여 출생신고와 입양, 시설보호 등 필요한 절차를 마련했어요. · 기록관리 상담은 물론 아이의 출생 기록을 작성하고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또한, 출생증서 공개에 필요한 절차와 요건에 관한 기록도 꼼꼼하게 관리합니다. ■ 위기임산부라면 이렇게 상담받을 수 있어요! · 위기임신 초기 상담 - 위기임산부라면 언제든지 임신·출산·양육 전반에 대한 상담 진행 가능 · 온라인·모바일 상담: 카카오톡 채널 위기임산부 상담 ☎1308 · 전화 상담: 상담 번호 ☎1308 · 대면 상담: 전국 16곳에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운영 ■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상담 지원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위기임신) ① 원가정 양육을 위한 위기임신 상담·지원 · 상담 · 정부 지원 정보제공 · 서비스 연계 · 사례관리 ② 출산·산전후지원 · 산전후지원 · 출산 · 산후조리 지원 ③ 사후관리 · 귀가와 원가정 양육을 위한 사후관리 진행 * 필요 시 사후 상담 지속 (보호출산) ① 보호출산 상담 · 보호출산 관련 상담 · 비식별화 조치 ② 보호출산 지원 · 산전후지원 · 출산 · 산후조리 지원 ③ 아동보호 · 출생사실 통보 · 출생등록 · 입양, 가정·시설보호 등 ■ 보호출산 아동에 대한 정보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① 출생증서 작성 · 부모 인적사항 · 보호출산 계기 · 상담내용 등 ② 아동정보 기록 · 아동의 성별 · 아동의 성명 · 주민등록번호 등 ③ 이관·영구보존 · 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이관되어 영구보존 ④ 정보공개 · 성년 시 청구(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 동의 시 가능) 방문이 망설여진다면, ☎1308 뜻하지 않은 임신 사실 알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들어줄게요!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06-13
  • 방통위, 'SKT 인터넷' 해지 지연 실태점검…금지행위 여부 확인
    정부는 초고속인터넷 재판매 사업자인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에서 초고속인터넷 해지 지연 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SKT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계약을 해지할 때 '원스톱전환서비스'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해지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스톱전환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때 신규 통신사에 가입 신청만 하면 기존 통신사에 따로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신규 서비스 개통과 기존 계약 해지가 한 번에 처리되는 서비스다. 이용자 편익 등을 위해 방통위가 지난 2020년 도입한 제도로 현재 통신사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에 시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SKT 초고속인터넷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원스톱전환서비스' 절차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방통위는 SKT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 해지를 지연하거나 제한했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통신사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스톱전환서비스' 제도의 개선 방안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 경제
    • 경제일반
    2025-06-13
  • 보험사기는 보험료 상승의 주범
    ■ 조직형 보험사기, 이렇게 벌어집니다. - 의사·브로커까지 가담...조직형 범죄 보험 사기 - 조직화 돼 가는 보험사기... 사건당 붙잡힌 인원 3.3배 증가 - MZ조폭-병원-환자-설계사 짜고쳤다... 21억 규모 조직형 보험사기 ■ 보험사기는 결국, 국민 전체의 보험료 상승의 주범 - 보험료 인상 → 가입자 이탈 → 추가 인상 이러한 구조로 인해 보험시장 전반에 악순환이 발생 ■ 2025년 보험사기 특별단속 실시 < 연도별 보험사기 검거 현황(경찰청) > · 검거 건수: ('22)1,597 → ('23)1,600 → ('24)1,899 / 19% (전년대비) · 검거 인원: ('22)4,852 → ('23)6,044 → ('24)6,371 / 39% (전년대비) · 구속(명): ('22)90 → ('23)107 → ('24)100 / -7% (전년대비) 조직적 보험사기 집중 수사 및 몰수 추징 보전을 통해 범죄 수익 환수 강화 ■ 그렇다면 보험사기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1. 수상한 제안은 거절하기 2. 진료·치료 내용은 꼼꼼히 확인하기 3. 보험금은 정당하게 청구하기 4. 의심 사례는 신고하기 민생 침해 악성 사기 '보험사기' 보험사기는 단순한 허위 청구가 아닌, 사회 전체의 부담을 키우는 범죄입니다.
    • 검찰/경찰
    • 검찰/경찰
    2025-06-13
  • 인형 눈 붙이려다 사기?!
    ■ 이런 부업, 본 적 있나요? 지금도 돌고 있는 '진짜 사기 광고 문구' · 피규어 포장 · 영상 시청 시 포인트 적립 · 하루 10분 작업 시, 주당 7만 원 지급 ■ 실제 피해자 후기 "처음엔 진짜 입금됐어요..." "대기업 하청이라 믿었죠!" "VIP방 들어가라 해서 들어갔더니 돌아온 건 잠수였어요." → 수법도, 패턴도 다양한 '그럴 듯한 부업 사기' ■ 부업 사기의 흔한 루트 쉬운 알바 소개 → 소액의 수익 입금 → VIP방, 미션 참여 → 고액의 송금 유도 → 탈퇴 불가 ■ 이런 문구가 보인다면? 즉시 중단하세요! 1. 선입금이 필요합니다 2. 상품권 구매 부탁드려요 3. VIP방으로 초대할게요 4. OO대기업 하청업체입니다 당신의 신뢰를 돈으로 바꾸는 부업 사기, 이젠 멈춰야 합니다. 의심된다면? ☎112 or 사이버범죄 신고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06-13
  • 이 대통령, 3대 특검 임명…"신속·공정 수사로 철저한 진상규명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밤 3대 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3명을 임명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내란 특검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 김건희 특검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채해병 특검은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 검찰부장이다. 강 대변인은 "특검 임명은 각 특검법의 성격과 수사의 독립성, 전문성 그리고 정치적인 중립성을 고려해 이뤄졌다"며 "국민 눈높이에 걸맞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로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계 사의를 표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 속보
    2025-06-13
  • 해변가에 나타난 풍선?
    ■ 풍선의 정체, 작은부레관해파리(고깔해파리) · 전체적으로 푸른빛을 띠며, 구슬 모양의 촉수가 길게 늘어진 모양 · 해변가에 떠밀려온 비닐봉지처럼 보이며, 독성이 강하여 주의가 요구됨(5월~8월) ■ 우리나라에 출몰하는 해파리 (기존) · 노무라입깃해파리: 6월~12월 출몰 - 우리나라 전역에 출현 · 보름달물해파리: 5월~11월 출몰 -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보임 (신규) · 작은부레관해파리(고깔해파리): 5월~8월 · 꽃모자해파리: 6월~9월 · 유령해파리: 7월~11월 · 커튼원양해파리: 5월~9월 · 작은상자해파리: 4월~9월 ■ 해파리에 쏘였을 때 대처방법 · 해파리에 쏘인 즉시 물 밖으로 이동 · 쏘인 부위는 바닷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충분한 세척 * 수돗물, 알코올, 식초 사용 금지 · 남아있는 촉수는 나무젓가락, 신용카드, 핀셋 등으로 제거 · 통증이 있는 경우, 45°C 내외의 온찜질 호흡곤란, 의식불명, 전신 통증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 해파리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신고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수산 피해와 해수욕객 쏘임 방지에 활용됩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06-13
  • 한·호주 정상 통화…"국방·방산, 핵심광물 공급망 등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오후 5시부터 약 15분간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 4일 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교역·투자 강화 및 역내 안정과 번영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게재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국과 호주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그간 지역 및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협력해 왔음을 평가했다. 양 정상은 호주의 6·25 전쟁 참전 때부터 이어온 양국 간 오랜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양국이 국방·방산, 청정에너지, 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관련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양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창설 회원국으로서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양국 관계가 지속 강화될 수 있도록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 국제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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