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8(토)
 
PYH2026041707560001300.jpg
미국이 대이란 해상봉쇄가 시작된 가운데 전국 주유소 기름값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2천원에 가까워졌다. 사진은 17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2026.4.17 연합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 3년9개월여 만에 2천원 선을 넘어섰다.

이날 17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의하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천원으로 전날보다 0.9원 소폭 상승했다.

다만 전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2천원대를 기록한 건 러·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고유가가 지속됐던 2022년 7월 20일(2천2.2원)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은 지난 7일 휘발유 가격이 2천원을 돌파한 뒤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천30.6원으로 전날보다 1.9원 올랐고, 경유 가격은 2.1원 상승한 2천16.7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여파의 불확실성 등으로 상승했다.

또한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0.7달러 오른 101.8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9달러 상승한 120.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1달러 내린 172.2달러를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국제 유가 변동은 약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태그

전체댓글 0

  • 3753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美·이란 협상 앞두고 전국 평균 휘발유 2천원 돌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