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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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대통령, 방역 관련 총력 대응 지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 대통령은 “정부는 방역과 의료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하여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특히 고령층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의료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추가 접종 간격을 단축한 만큼 추가 접종이 조기에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며 행정명령도 발동한 병상 확보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외국의 경우를 보아도 일상회복의 길은 순탄하지 않다면서, “우리가 숱한 고비를 잘 헤쳐 온 것처럼, 단계적 일상회복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민들께서도 불안해하지 마시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접종 참여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므로, 의료 인력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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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위드 코로나, 함께 박물관”다섯번 째 전시 기획전 '서울멋쟁이'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생활사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서울멋쟁이’를 11월 19일부터 2022년 3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복 이후 급격한 사회변동에 따른 서울사람들의 의생활변화와 시대별 패션 유행을 돌아보고, 오늘날 서울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옷차림을 추구하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광복 이후 전쟁의 아픔과 가난을 이겨내기 위한 양장화의 바람과 경제개발 성과 속에서 피어난 청바지로 대표되는 청년문화, 컬러 TV 방송과 교복 자율화 정책, 서울 올림픽을 통해 다양화된 서울패션 그리고 개성이 넘치는 멋쟁이들이 즐겨 찾던 서울의 패션 중심지들을 돌아본다. 또한 2020년에 서울 거주 20~60대 성인 27명에게 실시한 의복일지 조사와 심층 면접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 옷차림과 패션 가치관에 대한 조사결과도 선보인다. 전시 구성은 크게 '서울패션의 탄생', '오늘날 서울사람들의 패션' 으로 나뉜다. '서울패션의 탄생'에서는 광복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 서울사람들의 의생활 변화와 양단 저고리와 벨벳 한복치마부터 압구정동 오렌지족 패션까지 시대별 대표적인 패션 유행을 돌아본다. 한국전쟁으로 얻어진 군복과 구호품을 입는 가난 속에서도 패션에 대한 열망을 가진 ‘마카오 신사’와 ‘자유부인’이 있었다. 전쟁 이후에는 명동의 양장점들을 중심으로 서울패션이 시작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심에 있었던 제1세대 패션 디자이너 최경자와 노라노의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1961년 제작된 '서울 안내도'에서 명동 2가에 위치한 주요 양장점들도 확인할 수 있다. 1970년대에는 제2차 경제개발 계획의 성공에 힘입어 수출액 100억 달러를 달성한다. 이러한 경제 성장 과정 속에서 성장한 대학생들이 통기타 음악과 청바지, 미니스커트 중심의 청년문화를 형성한다. 1973년에 개정된 '경범죄 처벌법'과 관련 단속 자료를 통해 장발과 미니스커트로 대표되는 청년문화의 소멸과정도 지켜볼 수 있다. 1981년 시작된 컬러 TV 방송이 옷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일반사람들도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한 1983년 시작된 교복 자율화 정책에 따라 청소년을 위한 영패션 시장이 새롭게 형성된다. 서울 올림픽 개최에 따라 건강과 여가를 즐기는 인구도 늘어 캐주얼 의류와 기능성 스포츠 의류들도 출시된다. 1980년대 패션 광고와 유명 기성복 브랜드 옷을 통해 이전과 달라진 소비자 취향과 패션욕구를 체험할 수 있다. 1990년대에는 특색있는 쇼핑문화를 즐길 수 있는 패션 중심지들이 형성된다. 10~20대를 위한 캐주얼 의류 중심지 ‘명동’ 과 오렌지족이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떨친, 고급패션의 메카 ‘압구정동과 청담동’, 패션 도매시장 및 백화점형 거대 상가들이 들어선 ‘동대문’, 대학의 특성이 반영된 패션문화가 있는 ‘이대 및 홍대’가 대표적이다. '오늘날 서울사람들의 패션'에서는 서울 거주 20~60대 성인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생활에 관한 심층적인 조사결과를 공개한다. 2020년에 실시한 서울생활사조사연구 '패션으로 보는 서울의 문화지형도'에서는 서울사람들의 직장생활, 가족모임,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의 옷차림과 그 옷을 선택한 이유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서울사람들의 생애 주기에 따라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내용들은 일러스트 전시 영상을 통해 보다 더 생생하게 연출하였다. 1층 어린이 체험실 입구에는 '나는 서울멋쟁이'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어린이 관람객들의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곳에서는 일러스트로 그려진 시대별 서울멋쟁이들을 자유롭게 인형놀이처럼 붙인 후에 기념 촬영도 가능하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패션은 개인적 취향과 시대의 유행, 즉 사회적 시선도 담고 있다.” 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사람들의 일상적이면서 사회적인 패션을 돌아보면서, 나와 함께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11-18
  • 건조한 날씨, 가을 산불 조심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행정안전부는 건조한 날씨와 마른 낙엽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산불은 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는 가을철에도 자주 산불이 발생한다. 특히 11월은 단풍 구경을 위한 입산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단풍이 떨어져 쌓이는 마른 낙엽 때문에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지기 쉽다. 최근 10년(‘11~’20)간 11월에 발생한 산불은 평균 18건 정도이다. 하지만 2017년과 지난해에는 산불이 평균의 2.6배나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 3년(‘18~’20)간 7월에서 12월 사이에 발생한 산불 건수는 단풍철인 10월부터 조금씩 증가하여 12월까지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가을에는 평균보다 웃도는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산불의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최근 10년 동안 11월에 발생한 원인별 산불 평균(7.3건)에 비해 입산자 실화가 22건으로 3배 정도 많았고, 담뱃불로 인한 산불은 3.6배, 건축물에서 시작된 산불도 6.7배 증가하였다. 건조한 날씨와 마른 낙엽이 쌓이며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지기 쉬운 가을철에는 산행 시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하여야 한다. 산행할 때는 입산 통제 유무와 등산로 폐쇄 구간 등을 미리 확인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큰 통제지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산에 인화물질을 가지고 가는 것은 과태료 부과 대상(최대20만원)으로, 산행 시에는 라이터, 버너 등 인화물질을 가져가지 않도록 하고, 야영이나 취사도 허용된 곳에서만 하도록 한다. 산림과 인접된 곳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을 위한 화기를 취급하지 않으며, 달리는 자동차에서 창밖으로 담뱃불을 버리지 않는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계절이 바뀌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가을 산불의 위험이 높으니, 산행 시 인화물질을 절대로 가져가지 않아야 한다”라며, “특히 일상생활에서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순간의 방심이 큰 산불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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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2021 서울 자전거대행진, 이번 주말 약 3천명 라이더 언택트로 달린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2021 서울시 자전거대행진’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서울자전거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자전거 마니아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3,0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가자들은 2일간 18개조로 나뉘어 자유 출발해 도착지인 서울마리나에 개별 도착하게 된다. 행사는 사전에 참가신청한 시민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일자별로 08:00~17:00에 시간대별 조당 최대 160명씩 분산되어 배정되어 밀집을 최소화 하였다. 행사 참가자들은 도착지에서 오픈라이더 앱 등을 통해 행사 당일 10km의 주행거리를 인증하면 미션 성공으로 인정된다. 방역관리를 위해 서울마리나 내에서는 참가자 확인, 주행거리 인증, 기념품 수령 등 모든 절차가 워킹쓰루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행사 참가자들의 거리두기 준수가 필요하다. 방역관련 유의사항은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행사 전 개별 문자로 3회 발송되므로 참가자들의 사전 숙지 및 협조가 필요하다. 행사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도착지 입장모습을 촬영해 표출해 주는 LED월 이벤트, 개인SNS에 인증 시 해당사진을 인화해 주는 사진인화 이벤트, 포토월 이벤트, 자전거 경정비 및 경정비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티머니와 협업하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28일까지 티머니GO에 가입할 경우 따릉이 이용권 구입에 활용 가능한 티머니GO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티머니 GO마일리지는 티머니GO 앱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로 서울 자전거 대행진 참가신청 시 기재한 휴대폰 번호기준으로 5,0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현장 부스에서 참여시민 중 희망자에 한해서 ‘서울 자전거메이트’ 모집도 진행된다. ‘서울 자전거메이트’ 신청은 모집 포스터 QR코드를 활용해 정책 제안이나 인프라 유지·보수 신고 등을 진행하면 자동 접수된다. 현장 부스에서 자전거메이트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거치대 등 경품을 제공하며, 서울 자전거메이트로 등록하게 되면 참여율, 시정 발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정기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자전거 이용수칙, 안전교육 등 서울시 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 홍보자료도 전시되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운전 경각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분산진행 방식으로 개최되어 교통통제는 없다. 그러나 도착지인 서울마리나 앞이 방역부스, 부대행사 시설 등으로 혼잡할 수 있으므로 서울마리나 이용자나 해당 지역을 자전거로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은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 바쁜 일정으로, 또는 자전거대행진 접수시점을 놓쳐서 등의 사유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행사도 진행중이다. 11월 한달간 매주 다른 테마로 온라인 미션이 진행중이며, 자전거가 없는 시민은 따릉이를 이용해 참가 가능하다. 자전거대행진 오프라인 행사 종료 후 참여 가능한 온라인 미션 주제는 “두 바퀴로 누비는 서울” 이다. 그간 11월 2주차 출퇴근 라이딩 미션, 3주차 안전 라이딩 미션이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마지막 온라인 미션인 4주차 관광 라이딩 미션이 예정되어 있다. 참여 방법은 아래의 서울시내 관광명소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해 자전거와 함께 있는 사진을 해시태그(#2021 서울자전거대행진 #서울투어라이딩미션) 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행사참여 시 추첨을 통해 텐트, 선글라스, 장갑, 슬링백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전거 도시 서울에 걸맞게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확산되는 동시에 성숙한 자전거 안전 운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대표적인 저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가 우리 생활 속에 더 편리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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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서울시 창립 국제협의체 'WeGO', 중남미 네트워크 강화 위한 워크숍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 · 최대 국제협의체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라틴아메리카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워크숍」(Latin America Smart Cities Network(LASCN))을 25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World Smart Sustainable Cities Organization)는 세계 도시 및 기업 간 스마트시티 협력 · 교류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의 도시·기업 국제협의체다. 2010년 창립 당시 50개 회원 도시로 출발해 현재는 158개 세계도시를 비롯해 총 213개 도시·기관·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협의체로 성장했다. 워크숍은 ‘디지털 도시 계획’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시와 브라질 · 멕시코 · 에콰도르 · 도미니카 등 10개 중남미 도시 스마트시티 관계자 70여명이 화상회의로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페루 리마의 우수 스마트기술로 꼽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이 소개된다. 또한 GIS기반 도시계획에 관한 한국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WeGO의 회원 기업이자 IoT 서비스 기업인 데이터얼라이언스와 모빌리티 스타트업 FATOS Corporation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워크숍은 WeGO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스마트시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다. WeGO는 중남미 스마트시티 개발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에 특화된 스마트시티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기술을 교류해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퀄리티 높은 공유 워크숍을 기획했다. 스마트시티에 대한 수요가 활발한 중남미 도시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간다는 목표다. 라틴아메리카 스마트시티 네트워크(LASCN)는 WeGO가 보유한 5개 세계 지역사무소(동아시아, 유라시아, 지중해, 중남미, 아프리카) 중 하나로, WeGO의 대표적인 지식 공유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 사업이다. 지난 6월 개최된 LASCN Pre-Workshop엔 브라질 장관,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주한 에콰도르 대사, UNECLAC, IDB 등의 고위급인사가 참석해 LSCN 네트워크가 확장 · 발전할 수 있도록 자국 도시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서울시는 앞서 LASCN 네트워크를 통해 멕시코시티에 다산콜센터 운영 사례(‘21년)를 소개한 바 있다. 멕시코시티는 이를 벤치마킹한 스마트 행정민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관련 업무협약(MOU)을 서울시와 체결할 예정이다. WeGO도 2018년 WeGO 남미 지역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스마트시티 국제협력 플랫폼이자 연결자’로서 남미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오는 2023년 열리는 제6차 WeGO 총회엔 남미를 대표하는 도시인 상파울로(브라질)와 멕시코시티(멕시코)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어 멕시코시티가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한-태평양동맹(PA) 그린경제 포럼’ 참가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콜롬비아, 멕시코, 에콰도르 정부 관계자들도 WeGO와의 만남을 요청해왔다. WeGO(사무총장 박정숙)는 11.4.(목)에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주한 도미니카 대사, 한국신탁기금 관계자들을 만나 서울의 우수스마트 도시 정책을 공유하고 중남미 도시-스마트기술기업-기금 간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1월 8일에는 에콰도르 외무부 차관 및 대사관 관계자들을 서울시청에서 만나 S-DoT(도시데이터센서), S-Pole(스마트폴) 사업 등 서울 주요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했다. WeGO의 서울시 정책 소개를 통해 에콰도르 대표단은 수도 쿠엥카를 비롯한 3개 도시(과야킬, 리오밤바, 키토)의 WeGO 회원 가입과 서울시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계속할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 강지현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중대한 현존 과제에 직면한 중남미 도시에게 WeGO와의 협력은 그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며 “세계 200개 이상 도시·기관·기업으로 구성된 WeGO의 스마트시티 네트워크와 서울의 선진 스마트도시 정책 · 기술이 중남미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정숙 WeGo 사무총장은 “WeGO가 보유한 5개 세계 지역사무소(동아시아, 유라시아, 지중해, 중남미, 아프리카)를 기반으로 도시 · 기업 등 스마트도시 이해관계자들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세계 스마트시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11-18
  • 인증, 리콜 정보로, 기업의 제품안전관리 강화와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도모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증, 리콜 등 제품안전관련 정보를 활용하여, 관련 기업이 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안전정보 오픈포럼」이 11.18일(목) 서울 쉐라톤 구로 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제품안전정보는 가전, 레저용품, 완구 등 70만여개 제품에 대한 사진, 인증·리콜상태 등 자료로 약 1,400만건을 국표원이 수집·공개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 정보를 Open API 형태로 받아볼 수 있으며 자체 보유한 제품정보와 결합하여, 제품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제품안전을 위하여 쿠팡(포럼 의장)을 비롯한 다이소, 11번가, 한샘, 위메프, 우리홈쇼핑 등 30여 기업들이 뜻을 함께 했다. 참여 기업들은 이 포럼을 통해, 제품안전정보 활용 방법과 우수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정부와 함께 안전정보 품질을 개선하며 정보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 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등 비대면 기업이 포럼에 대거 참여하였으며, 유통 사업자 외에도 제품안전정보를 가공해 기업,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들도 참여한 점이 주목된다. 금번 발족하는 포럼을 통해 쇼핑몰·유통, 소프트웨어·벤처, 제조, 금융 등 각 분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안전정보 활용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만큼, 소비자 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새로운 제품안전관리 모델이 생겨나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상훈 국표원장은 “정부가 갖고 있는 제품안전정보를 잘 활용하게 되면, 기업이 비대면 환경에서 입고제품을 검사하거나 판매 중 제품의 위법여부를 확인하는 등 제품안전을 관리하는데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면서, “특히, 포럼에 참여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이 제품안전관리에 적극 나서 준다면, 향후 비대면 경제, 온라인 구매에서 제품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1-11-18
  • 서울시-서울경찰청, '아동학대예방의 날' 맞아 학대 집중 신고기간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 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11.19~12.18) 중 서울시·서울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 1년간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이력이 있거나 학대피해로 수사된 경력이 있는 아동 202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 및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유관기관 합동점검 후에는 부모 등 모든 가족에 대한 심층 면담 등을 통해 위험도에 따라 아동학대 수사 및 사후관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올 5월 학대아동 조기발견부터 학대 여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피해아동 보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공동 대처하는 ‘아동 중심의 학대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아동학대 현장에 동행 출동해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인력(아동학대전담공무원 86명, 학대예방경찰관 84명, 여청수사관 661명)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 워크숍도 실시한다. 합동 워크숍은 11월 29일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아동학대 현장에서 즉각분리, 보호조치 인계 등 업무 수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간에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고, 아동 양육시설장 등 46명과 아동학대 예방 간담회를 12월 9일 개최해 교육 및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시설장 및 종사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집중 신고기간에는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한 온 · 오프라인 행사 ▲마을버스와 라디오를 통한 캠페인 추진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 시청 인증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서울시 자치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아동인권을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 건강한 가족관계 유지와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 교육과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또한, VR영상 시청을 통해 아동의 관점에서 학대현장을 바라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리플릿에는 민법상 징계권(제915조)이 폐지된 사실을 알려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할 계획이다. 민법 제915조의 징계권(친권자는 그 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법원의 허가를 얻어 감화 또는 교정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은 아동학대를 정당화하는 데 악용될 소지가 있어 금년 1월 26일 폐지되었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버스 외관에 「아동학대신고는 112」라는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를 11월 한 달간 진행하고, 이광기 서울시 홍보대사의 아동학대예방 홍보 멘트를 라디오를 통해 매일 2회 송출한다.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11월 26일까지 아동학대예방 동영상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동학대 유형 중 정서학대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후기를 인증하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아동과 부모의 시각차를 다룬 동영상을 통해 아동학대가 나 또는 우리 가정과 동떨어진 이야기라 여기고 둔감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른인 우리 모두는 아이들이 부모의 품에서 웃으며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그리고 아동학대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학대와 같은 위기 상황에 대한 조기 발견과 조사, 사후관리까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서울시도 서울경찰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검찰/경찰
    2021-11-18
  • 세계일류상품 63개, 생산기업 73개 신규 선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1.18 롯데호텔서울에서 2021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63개 품목, 73개 업체를 세계일류상품 및 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수출 상품을 다양화하고 미래 수출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수출 유망기업을 선정하여 해외마케팅, R&D, 금융 등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점부여 및 우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1년도에 최초 도입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세계시장점유율 5위권에 든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인쇄회로기판(PCB) 표면처리 공정장비(㈜티씨케이), 스태킹 장비(㈜우원기술), 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대한조선주식회사) 등 20개 품목, 26개 업체가 신규 선정되었으며, 향후 7년 이내에 5위권에 들 가능성이 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폴라필 단섬유((주)휴비스), 원자로 원격해체장치(두산중공업), HVAC용 송풍모터(효성전기(주)) 등 43개 품목, 47개 업체가 새로 선정되었다. 분야별로는 보건산업 분야가 슈퍼항생제, 수동 심장충격기 등 16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전자·반도체 분야 12개 품목, 산업기계·플랜트 분야 11개 품목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 49개, 중견기업 11개로 중소・중견기업이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또한, 금번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일류상품 20주년을 맞아 해외시장 개척, 수출 증대 등에 기여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을 선정하여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장기간 세계일류상품 유지기업에 공로현판을 전달했다. ’19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어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전체 분석 정보기반의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수입 대체 국산화에 성공한 가스감지기 생산업체인 ㈜가스트론 등에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장 10점을 수여했다. 20년 동안 세계시장점유율 5위권을 유지하며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기여해 온 레이저 마커 생산기업인 ㈜이오테크닉스 등 3개社에 공로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은 축사에서 “세계일류상품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세계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정진한 기업인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이라고 말하면서 “우리 강소・중견기업들이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세계일류상품 제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일류상품쇼를 '중견기업 주간(11.15~19)' 행사와 연계하여 코로나19 등으로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1:1 비즈니스 화상 상담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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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 한중일 협력사무국 총장단 접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1월 18일 오전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이하 TCS)* 신임 사무총장단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승우 본부장은 어우 보첸 TCS 사무총장을 만나 한중일 삼국간 재난안전 협력 강화에 이바지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중일 3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지진·태풍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재난에 대비한 정보공유 및 공조 등 3국간 제반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해가자”고 말했다. 이에, 어우 보첸 사무총장은 “재난위험경감은 한중일이 10년 이상 함께 노력해 온 3국 협력이 가장 활발한 분야”라고 평하며, “앞으로도 3국의 재난관리 및 대응을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에 TCS가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승우 재난안전본부장은 그간 TCS가 추진해 온 재난안전 정보공유와 협의체 교류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연말 개최 예정인 한중일 재난관리 기관장 회의가 보다 진전된 수준의 재난대응 협력체계 확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TCS가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3국간 협력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은, 한중일 3국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비전 실현을 목적으로 3국 정부가 서명·비준한 협정에 근거, 2011년 국제기구로 설립(서울 종로 소재)되었으며, 재난안전 협의체 지원, 협력사업 발굴, 국제기구 협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한중일 3국간 재난안전 분야 공조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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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서울시, 남부순환로 광복교~사성교 6차로 확장…20일 06시 개통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남부순환도로 구로구 광복교~사성교(옛 안양교) 1.1㎞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20일 06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서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을 잇는 ‘안양교’는 ‘16.3월 국토지리정보원이 구로구와 광명시가 합의한 ‘사성교’로 지명을 변경했다. 남부순환로 광복교~사성교 구간의 병목현상이 해소되어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된다. 차량 평균통행속도가 현재 32㎞/h에서 37.6㎞/h로 약 5.6㎞/h 빨라지고, 등급별(A~F)로 나타나는 서비스 수준은 D등급에서 C등급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복교~사성교 도로확장공사’는 지난 ‘16.4에 착공하여 5년 8개월(68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사성교는 1977년 건설되어 노후된 기존교량을 철거하고 수려한 디자인의 아치교(L=275m)로 재탄생되었다. 제외지 내 교각수를 8개소에서 4개소로 줄이고, 교각 사이의 간격을 25m에서 37.5m으로 넓게 아치교로 설치함으로써 수려한 미관으로 안양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복교와 주변도로는 6차로로 확장(L=835m)되었다. 오류방향에 폭 9.3m의 교량이 신설되어 붙이고, 구로방향은 폭 4.4m의 보도교가 추가로 설치되었다. 도로 양측에 보도가 신설되어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수변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4.6에 자동차전용도로가 해제되었으나 보도가 조성되지 않아 목감천과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남부순환로의 병목구간 해소로 교통정체가 대폭 해소되고, 단절된 보도를 연결하여 안양천 수변공간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다”라며 “오랜 공사기간으로 통행의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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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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