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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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숙 여사, 헝가리 국가기록원 방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3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국가기록원을 방문, “기록보존 기술과 인적 교류를 통해 한국과 헝가리 양국의 국가기록원이 동서양 기록의 보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헝가리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총연장 3,000km의 기록 속에서 한국의 과거와 오늘을 잇는 기록을 찾아내 준 한국과 헝가리 양국 국가기록원의 연구자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헝가리 국가기록원 방문에서는 최재희 한국 국가기록원장과 처버 써보(Csaba Szabo) 헝가리 국가기록원장이 헝가리 신부 ‘버이 삐떼르(Vay Péter)’가 조선에서 선교활동을 펼치며 당시 시대 상황과 자신의 느낌을 적은 일기(1902년) 및 저서(1918년) 중 일부를 우리말과 헝가리어로 각각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는 “격동의 시기 조선에 머물렀던 헝가리 신부는 조선인에 대해 예의와 품위와 위엄을 갖고 있으며 어떤 무력과 가혹함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고, 더욱 강하게 저항하는 고귀한 자존심을 가진 것으로 기록했다”며 “100년 전 헝가리 신부가 마치 100년 후의 한국 국민들께 보내는 편지 같은 글”이라고 평가했다. 김 여사는 이어 “대륙의 관문 역할을 할 부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머나먼 여정의 종착지로서 부산을 기록했는데, 이는 100년 후 분단으로 단절된 남과 북의 철도를 연결하고, 한국과 러시아, 유럽을 잇고자 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구상을 완벽하게 예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헝가리 국가기록원은 1756년 유럽 최초의 기록보존소로 설립되어 현재는 약 3,000km에 달하는 방대한 문서를 보존·관리하고 있다. 소장 기록에는 17세기 이후 우리나라 관련 기록이 다수 있으며, 한국 국가기록원은 1989년 헝가리와 수교 이후 관련 기록 7만여 건을 수집한 바 있다. 한편, 헝가리 국가기록원은 이날 한반도 동쪽 바다를 ‘소동해(小東海, MARE ORIENTALE MINVS)’로 표기한 고지도를 김정숙 여사에게 전달했다. 조선의 국호를 ‘CAOLI KUO, COREA, CHAO SIEN’로 표기하며 1730년 유럽에서 제작된 이 지도는 18세기 유럽에서도 한반도 동쪽 바다가 ‘동해’로 인식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특히 이 고지도는 가장 많이 존재하는 1739년판이 아니라, 초기본인 1730년판으로 그 희소성과 가치가 높다고 양측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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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김정숙 여사, 에이펠 아트 스튜디오 방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3일 오전(현지시각) 헝가리 아데르 야노쉬 대통령 부인 ‘헤르체그 어니떠’ 여사와 함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에이펠 아트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에이펠 아트 스튜디오(Eiffel Art Studios)는 19세기 말 철도 역사에서 이후 기차 수리 공장으로 사용되던 건물로, 문화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지난 10월 헝가리 국립오페라단의 아트센터로 재개관했다. 김정숙 여사는 “한국에도 에이펠 아트 스튜디오 같은 도시재생 공간이 있다”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철도건물인 서울역사를 개조한 ‘문화역 서울284’ 역시 리모델링으로 도시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 숨쉬는 공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건물의 곳곳에서 눈에 띄는 크고 작은 이끼정원에 대해 화산폭발 후에 가장 먼저 생기는 식물이 이끼라는 설명을 듣고 “재생과 희망의 상징인 이끼가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와 헤르체그 여사는 헝가리 국립오페라단 단원들과 한국인 첼리스트인 정호승 씨의 협연으로 한국 가곡 ‘향수’와 헝가리 작곡가 에르켈 페렌츠의 ‘후냐디 라츨로’ 중 아리아, 양국 국가 편곡 연주곡을 들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헝가리에서 활동 중인 정호승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 수석첼리스트와 이유림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를 격려했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헤르체그 여사와 양국이 분단과 국경 폐쇄 등으로 이산을 겪은 아픔을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세그라드 4개 국가(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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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문재인 대통령, 헝가리 총리와 업무오찬 회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3일(현지시간 기준) 총리실에서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와 업무오찬 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헝가리에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한국과 헝가리는 1989년 수교 이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기반으로 신뢰를 쌓았으며, 특히 총리의 ‘동방정책’으로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가 더욱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며, 전기차 배터리는 물론 ICT, 태양광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과학기술과 보건, 기후변화의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 전통 유산과 미래의 혁신을 함께 가꾸고자 하는 점, 가족 중시, 교육열 등 한국과 공통점이 많다”며 “헝가리는 한국의 성공을 배우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오찬을 통해 양국이 향후 10년을 위한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년 전, 오르반 총리와 김대중 대통령의 만남으로 양국 공동번영의 전기가 마련되었는데, 오늘 회담이 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구선수 출신으로 축구에 관심이 지대한 오르반 총리는 축구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영국 토트넘 소속 손흥민 선수가 2019년의 가장 아름다운 골로, 헝가리의 축구 영웅 푸스카스의 이름을 딴 ‘푸스카스 상’을 받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는 기초과학의 수준이 매우 높아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양국 간 대학교육 협력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는 한국의 동유럽 진출 교두보이고, 한국은 헝가리의 아시아 진출 교두보”라면서, 한국과 헝가리 관계를 강조했다.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에 투자하는 여러 국가가 있지만, 한국의 이미지가 좋고, 한국 기업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오르반 총리는 올해 비세그라드 그룹(V4) 창설 30주년을 맞아 V4 의장국인 헝가리에서 제2차 한-V4 정상회의를 개최한 데 의미를 부여하고, 한-V4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오찬 회담 장소는 베토벤이 1800년에 공연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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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문재인 대통령, 한국-헝가리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습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20년 만에 헝가리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3일 오전(현지시각) 헝가리 아데르 야노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문 대통령과 아데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과 실질협력 제고방안,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기후위기 대응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뒤 이같이 밝혔다. 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아데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최근 60년간 정말 큰 놀라운 경제의 변화, 발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하며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기술혁신을 함께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놀라운 것은 2019년도에 투자 국가순위 1위로, 독일을 앞서 가장 큰 투자 국가로 선도했다"며 "계속해서 한국을 좋은 경제협력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고 과학협력, 기술협력, 경제협력에 있어 양국 간 좋은 결과를 맺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하며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양국이 사상 최대 교역액을 기록한 것을 높이 평가한 후, "양국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유망산업에서 양국의 교역이 확대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긴밀히 추진하기로 했다"며 "4차 산업 분야는 물론 기후변화, 디지털, 보건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우리 두 정상은 국제사회의 기후·환경 노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COP26 정상회의 결과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을 기조로 하는 새로운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아데르 대통령님은 대화와 협력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나와 우리 정부의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해주셨다"고 밝혔다. 공동언론발표에 앞서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과 헝가리를 포함하는 EU의 디지털 전환, 그린딜이 유사”하므로, “한국과 헝가리가 협력하여 양측의 경제회복이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데르 대통령도 동의하며, “한국이 에너지 저장 기술을 개발하면 헝가리와 가장 먼저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아데르 대통령은 헝가리의 원전과 태양광 등의 신재생을 포함하는 에너지 믹스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2050년 탄소중립까지 원전의 역할은 계속되나, 신규 원전 건설은 하지 않고 설계수명이 종료된 원전을 폐쇄하며, 태양광, 풍력, 특히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수소에너지의 비중을 높임으로써 탄소중립을 이뤄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소차, 수소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신재생 에너지 협력을 이루자”고 말했다. 한편, 헝가리 국빈 방문 계기에 총 6건의 양해각서 및 공동의향서가 체결됐다. '한-헝가리 기록관리 분야 업무협정(MOU)', '한-헝가리 4차산업혁명 공동대응 양해각서(MOU) ', '한-헝가리 보건산업협력 양해각서(MOU)', '한-헝가리 문화예술협력 양해각서(MOU)', '한-헝가리 외교훈련협력 양해각서(MOU)', '한-헝가리 청소년교류·가족정책 협력 공동의향서(LOI)' 등이다.
    • 정치
    • 정치일반
    2021-11-04
  • 서울시교육청, “반환점 지난 우리마을 교육토론회 학부모·시민이 참여하는 교육공론장 펼쳐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시민과 교육주체의 교육분야 요구를 수렴하는 서울 우리마을 교육토론회가 10월 30일 현재, 14개 자치구에서 개최되어 2,313명의 시민들이 117개의 교육의제를 제안되었다고 중간 발표 했다. 우리마을 교육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이 25개 자치구와 함께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참여자 및 시민들의 교육 분야에 대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자치구별로 실시하고 있다. 교원,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분과별 사전 토론을 거쳐 제안된 교육의제들이 서울 교육정책의 역동성과 현장성을 살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교육의제 중 지역 교육의제는 자치구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자치구 교육지원사업에 반영되고, 중앙 교육의제는 서울시교육청 정책에 적극 반영된다. 제안된 교육의제 들을 중간 결산해본 결과, 학부모들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한 등교 확대 △학부모들의 교육적 역량 강화 지원 △입시 경쟁교육에서의 인성교육과 진로탐색 교육 강화 방안 등을, 교사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결합형 교육에 대한 교육청, 구청, 지역사회의 지원 확대 등을, 학생들은 △청소년 여가 및 활동 공간 확대 △교육정책에서 청소년의 목소리 반영 △교통비 등 청소년 복지 강화 등을, 지역주민은 △온마을이 학생을 돌보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지원 확대 △학교-마을을 잇는 생태전환교육 강화등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우리마을 교육토론회에 참석하여 교육주체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 학부모가 적극 참여한 우리마을 교육토론회에서 제안된 교육의제들을 서울형혁신교육지구 등 각종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에게 지지받고 신뢰받는 시민 참여형 교육행정의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1-11-04
  • 서울시교육감, 꿈이 남다른 미래인재를 만나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의 학습중심 현장실습과 취업준비를 지원하고자 11월 4일 용산철도고, 12일 수도전기공업고를 찾아간다 이번 방문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특별점검 동행(10월 26일)에 이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학습중심 현장실습 안전성을 알리며 철도·에너지 분야 직업계고 취업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11월 4일 오전에는 국내 유일 철도전문 특성화고 용산철도고을 방문하여, 철도분야 미래인재를 만난다. 철도와 관련한 기술과 다양한 실무를 익히고 있는 학생들 속에서 실습수업 체험과 간담회를 통하여 △철도분야 진로 방향 △직무역량 향상 취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국내 유일 철도전문 특성화고 용산철도고는 1963년 용산공업고로 설립되어 2020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을 통하여 2021년 4월 1일 용산철도고로 개명하였다. △철도운전기계과 △철도전기신호과 △철도전자통신과 △철도건설과에서 철도운전, 철도 유지 및 보수, 건설 등 다양한 철도관련 실무분야 우수 인재 양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특성화고 입시에서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11월 12일 오전에는 에너지분야 마이스터고인 수도전기공업고을 찾아 △전기공사 △옥내 배선 △CAD기계설계 실습 등 같은 전문교과와 더불어 도서관·갤러리 등을 활용한 배움 현장에 교육감이 함께한다. 한국전력공사가 출연·운영하고 있는 수도전기공업고는 △발전설비와 에너지제어, △송배전 및 건축전기, △전기공사 분야 설계 및 건설, △에너지 통신 등 의 에너지산업 전반의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전력 및 그룹사를 비롯한 협력관계사 등이 참여하는 산학협력 교육이 강점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고졸 취업과 현장실습을 준비하고 있는 고3 학생들의 고민과 어려운 점을 직접 듣고 느끼고, 직업계고 실습수업 체험을 통해 현장실습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또한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하여 지자체·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1-11-04
  • 행안부 주관, 전 국민 대상 2021년도 민생규제 혁신 공모 우수사례 선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 국민 대상「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공모」에서 우리 도에서 제안한 안건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강원도청 투자유치과에서 근무하는 방희수 주무관이 발굴 제안한 ‘주민등록증 뒷면 지문 삭제’ 내용으로, 현재 주민등록증 소지자의 지문정보가 전산 상으로 별도 관리되어 있고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지문을 육안으로 대조하는 경우가 극히 드문 반면 주민등록증 뒷면의 지문정보를 도용하여 타인 명의의 서류를 쉽게 발급하는 등의 범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등록증 뒷면에 수록된 지문을 삭제하도록 「주민등록법 시행령」제37조를 개정하자는 내용이다. 장려상은 양양군청 황승근 문화체육과 스포츠마케팅담당이 발굴 제안한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 조정’ 내용으로, 현재 여행객의 면세범위가 600USD(약 67만원)이지만 1인당 GDP와 소득 수준 향상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너무 낮은 편이라 면세한도액을 1,000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관세법 시행규칙」제48조를 개정하자는 내용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생활 속 불편 규제애로를 해소하고자 진행된 이번 공모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신청받아 전국에서 3,215 안건이 접수되었으며, 행정안전부와 시도 합동 교차 검토, 부처협의, 민생규제혁신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강원도청 박천수 기획조정실장은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공모사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살펴보면 우리가 몰랐던 크고 작은 규제가 상존하고 있는데 이런 규제를 발굴 개선함으로서 국민이 다함께 행복하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1-11-04
  • 이원욱 위원장, 반도체산업 전략육성 결의안 발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세계 반도체시장 재편 대응 수립 및 반도체산업 전략 육성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 품귀현상이 벌어지면서 반도체의 수요 안정이 중요한 국가전략으로 제시되는 시점에서 최근 미국 정부는 우리나라 주요 반도체 생산업체들에 대하여 이번 달 8일까지 고객사 명단, 매출액 등 영업정보의 제출을 요구하였다. 이후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대표 반도체 생산업체들이 별다른 대응 방안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는 상무부 등 미국 내 관련 부처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도체산업 전략을 수립하여 자국 산업 보호 및 육성을 이루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미국 정부의 대한민국 반도체 생산업체들에 대한 합리적인 수준을 넘어선 정보 제공 의무조치 중단과 함께 양자 간 소통채널 구축 후 정보 제공 범위 설정, ▲우리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및 위기 극복 등을 위한 전략 구상, ▲위기 상황의 효과적인 타개를 위한 국회 차원에서의 여야 간 협력 등을 촉구하고 있다. 이원욱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 자체가 위기 국면에 접어들면서 현재 처한 상황의 극복을 위하여 국가와 생산업체 등 다양한 주체들 사이에 협력이 요구되는 시기이다”라고 말하며, “대한민국 국회 차원에서 이번에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우리 반도체 산업이 안정적인 생산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반도체 산업 관련 미래 전략 필요성의 명확한 의사를 표명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 발의에는 강득구, 고용진, 김영주, 김주영, 김철민, 김태년, 맹성규, 서영교, 송옥주, 양정숙, 오영환, 윤영찬, 전용기, 조승래, 최종윤, 한준호, 홍익표, 홍정민 의원(가나다 순)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 정치
    • 의회
    2021-11-04
  • 서대문구 여성의 역사 스토리와 함께하는 안산자락길 가을 산책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대문구가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내 안산(鞍山) 여성친화테마길 ‘여기로(女記路)’에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 길은 2017년 서대문구와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가 민관 협력으로 조성했으며, 안산자락길 내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북카페 쉼터’까지 약 2km에 이른다. ‘여기로’란 명칭은 조성 당시 주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는데 ‘여성에 대한 기억을 담고 있는 길’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길 이름처럼 구는 이 구간 내 8개 지점에 역사 속 여성, 서대문구와 관련 있는 여성 등의 내용으로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설치해 놓았다. 각 주제는 ▲서대문 ‘여기로’ ▲역사 속 여성인물 ▲여성 독립운동가의 수가 적은 이유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슬픈 우리의 역사 ‘위안부’ ▲양성평등의 길을 연 ‘이태영’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박완서’ ▲퀴즈로 풀어보는 여성의 역사 등이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 실행(챌린지→여성친화테마길)한 뒤 ‘위치’를 활성화시키고 이 구간을 걸으면 스토리보드가 설치된 8개 지점을 지날 때마다 앱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구는 스탬프 8개를 모두 모아 챌린지를 달성한 참여자들 가운데 이달 24일 이후 4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중 6회(화 오전 10시, 목·토 오후 2시)에 걸쳐 ‘주민 해설사와 함께 걷는 여기로 투어’도 마련된다. 2시간가량 소요되는데 매회 2∼8명의 참여자들이 각 지점에서 해설사로부터 해당 주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가 역사 속 여성에 대한 지식을 더하고 자연 속에서 가을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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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코로나 전담병원 의료진“안아줄게요”가을전시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은 위드코로나를 맞이하여 2020년 2월 코로나전담병원 지정을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함께 한 의료진과 직원 격려를 위해『오늘 여기까지 잘 걸어 와준 참 고마운 나, 너, 우리』제목의 가을전시회를 2021년 11월 8일부터 201년 11월 12일 09시00부터 18시00까지 서북병원 1층 로비에서 5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코로나19대응 소진 예방 활동으로 직원들이 직접 채색한 컬러링북 작품에 ‘나의 제목과 이야기’를 담아 동료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하는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우수작품 선정과 “꽝 없는 추억의 뽑기” 행사를 운영하여 깊어가는 가을 공감과 웃음 나눔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찬병 서북병원장은 이번 “『오늘 여기까지 잘 걸어 와준 참 고마운 나, 너, 우리』가을전시회는 그동안 코로나19를 잘 대응한 우리 모두를 칭찬하는 시간이며 또한 ‘위드코로나’ 라는 새로운 변화에 다시 한번 신발끈을 동여매는 마음다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11-04
  • 잡 알리오 앱개발, 알리오플러스 콘텐츠 대폭 확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기획재정부는 청년들이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잡알리오 모바일 앱(App)을 개발하여 11월 4일 국민에 공개한다. 또한 공공기관 소개 동영상, 정책 우수사례 등 알리오플러스의 신규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11월 4일부터 운영한다. 잡알리오는 2011년 구축한 공공기관 채용정보 시스템으로서, 월평균 25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이용하지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2030 청년들이 자주 찾는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어디서나 쉽게 찾아보고, 맞춤형 채용정보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App)을 개발했다. 특히, 모바일 앱(App)에서는 관심있는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설정하면 푸시와 이메일을 통해 개인별 맞춤 정보를 송부해 줌으로써 쌍방향의 정보 전달이 가능해졌다. 금번 잡알리오 앱(App) 개발을 통해 청년 등 구직자들이 맞춤형 채용정보를 포함한 채용 현황, 평균 보수 등 공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오플러스는 2019년 구축한 공공기관 혁신포털 시스템으로서, ‘21년 현재 9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공공기관의 시설, 행사, 사업 정보 등을 검색하여 활용하고 있다. 금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영상세대의 취향에 부합하도록 공공기관의 유용한 동영상 정보를 대폭 확충했다. 공공기관 정책을 설명하는 ‘공공정책 지식 in’ 동영상, 각 공공기관별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기관 소개’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확충하고 이를 유형별로 분류했다. ①기획재정부 공식 유튜브 및 알리오플러스 홈페이지에 송출 ②총 309개 공공기관에서 495개 공공기관 소개 동영상 신규 제작·등록 ③동영상 유형을 기관소개/참여/채용/교육·서비스안내/기타 등 5개로 분류 또한 정책 우수사례, 주변 명승지 안내 등 홍보콘텐츠를 추가하고,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개편하여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풍부한 공공기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재정부는 잡알리오 앱(App) 개발과 알리오플러스 개편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2년 1월 공공기관 통합공시 시스템인 알리오 홈페이지를 전면개편 하는 등 국민들이 공공기관의 유용한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1-11-04
  • 서울시,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오픈… 친환경 소비 돕는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최근 제품 구매 시 포장재 유무, 재활용 여부, 생산‧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녹색소비로의 전환을 돕는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를 설립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은 11월 4일 14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유관기관 등에서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센터소개, 운영계획 보고,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사무공간은 새활용 문화 복합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 내에 위치해, 생산·유통부터 소비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녹색구매지원센터와 새활용 산업 육성에 앞장서 온 새활용플라자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춰 녹색제품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녹색제품 소비문화 조성 및 친환경 소비자 양성 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녹색제품이란,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해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또는 서비스)에 비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서울시는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녹색제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형 유통매장의 녹색제품 판매 현황을 모니터링해 녹색제품 유통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녹색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홍보·컨설팅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녹색구매실천단을 구성해 녹색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세대를 녹색소비자로 양성하기 위한 연령대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보급한다. 또 생산자-소비자 간 협력을 위한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녹색생산 연구개발, 기업컨설팅, 업사이클링 분야 등 10여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녹색소비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선점을 찾고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서울 녹색구매지원센터의 운영은 (사)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맡는다. (사)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08년부터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개최하며 35개의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600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소비자 평가단’을 운영하는 등 녹색제품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센터 개소를 기념해 마련된 녹색제품 전시회 「녹턴:綠turn」展은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새활용플라자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60여개의 녹색제품을 선보인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일상 속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게 되면서 소비자들도 이제 친환경을 넘어선 필환경 시대가 되었음을 인식하고 있다”며,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시점에 녹색소비로의 전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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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1-11-04
  • 일상 회복에 발맞춰 11월 9일부터 전국 숙박할인권 발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맞춰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52만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을 발급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 차례 사업을 중단했다. 1년여 만에 재개하는 이번 사업은 온라인여행사 총 47곳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2~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을 제공한다. 숙박대전 ‘전국편’ 할인권은 1인당 1회,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앞서 실시한 ‘지역편(11. 1.~3.)’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단 투숙 기간은 관광시장 비성수기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추가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연말연시를 제외한 11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로 한정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유효기간(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안에 사용(숙박 예약)해야 하고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미사용자의 경우,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남은 숙박할인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숙박비 7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2만 원 할인권, 숙박비 7만 원 초과 시에는 3만 원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아울러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숙박할인권과 연계해 친환경 숙박상품 기획전을 열어 친환경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 고객을 위한 전화 상담실(콜센터)과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장애인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 예약자를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하고 중소여행사의 판촉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전문관(15개사)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할인권 발급에 앞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사전인증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자는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 혜택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 정보 추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할인권 사용 방법, 발급 채널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숙박할인권 안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숙박할인권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현장에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고 방역 점검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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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서울시, 제2기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발표…노년기 지원 및 스마트 서비스 기반 신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인지와 의사소통 장애로 자립생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위한 두 번째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2021~2025년)」을 마련했다. 2016년 1월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2017년 제1기 발달장애인 기본계획(2016~2020년)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 기본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발달장애인의 주보호자인 부모 사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노년기 지원’,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대응을 위한 지원’ 및 복지와 기술 융합의 ‘스마트 서비스 기반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발달장애인의 평균수명 연장으로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및 노년층 비중이 증가( ’15년 25.2% → ’20년 27.1%)하고 있어 돌봄 공백이 없도록 노년기 전환지원서비스, 고령 발달장애인 특화 주간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평생설계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도전적 행동을 가진 발달장애인의 경우 직업훈련, 시설 이용 등에서 소외되는 경험이 많고(74%), 종사자의 경우 도전적 행동 대응과정에서 인권침해 사건으로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있어 도전적 행동 전문가 양성 및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및 물리적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대 흐름에 맞추어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따라 스마트 발달트레이닝 장애인 복지관 신설, 의사소통 자료 공유 플랫폼 구축 등도 추진한다. 발달장애인은(지적 및 자폐성 장애) 인지와 의사소통의 장애로 자립생활이 어렵고 타인의 도움이 많이 필요해 가족의 부담도 높은 실정이다. 발달장애인 대부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로 어린시기에 시작하여 평생 동안 장애가 지속되고 특별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만큼, 돌봄 부담이 가중되어 부모는 직업이나 여가를 가지기 어렵다. 서울시 등록 발달장애인 수는 2021년 9월말 현재 33,985명(지적 27,250명, 자폐성 6,735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2015년 29,447명 → 2021년 9월 33,985명) 서울시는 제1기(2016~2020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사회 돌봄 및 자립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발달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내왔다. 서울시 25개 모든 자치구에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16년 2개소 → ’21년 25개소), 장애인가족의 다양한 욕구 해소 및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장애인 가족지원센터(’17년 5개소 → ’21년 25개소) 지정‧설치가 올해 완료된다. 또한 취업에 취약한 중증장애인인 발달장애인에게 先(선)배치·後(후)훈련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하고,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등 발달장애 특화 공공 일자리를 개발하여 확대해왔다.(’16년 556명 → ’20년 734명) 아울러 새로운 주택모형인 ‘지원주택 등 도입’(’20년 12월 기준, 지원주택 127호, 자립생활주택 65호)을 통해 자립생활 기반을 마련하였다. 제2기 기본계획은 장애당사자 및 부모, 전문가, 집행부서 참여를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쳐 완성되었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시 발달장애 당사자 및 보호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및 전문가 그룹 인터뷰를 병행하였다. 또한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올해 3월 발달장애 전문가, 관련단체 대표, 집행부서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실행가능성 등에 대한 논의를 거친 후, 10월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제2기 기본계획에서 제1기 기본계획과 달라진 점은 ① 학령기 이후 청장년기 중심의 지원에서 노년기 지원을 신설하고, ②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시설이용 장애인뿐만 아니라 이에 대응하는 종사자 지원을 추가하였으며, ③ 지난 5년간 사회복지 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그 운영을 내실화하고 각 서비스 전달 체계간 유기적 연계‧조정에 중점을 둔다. 이번 제2기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은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일상과 미래를 누리는 서울’ 구현을 목표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3,497억원을 투입해 5대 정책과제 14개 핵심과제 3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5대 분야는 ① 평생 설계 지원 강화 ② 자기주도적 삶 및 자립생활 기반 확충 ③ 지역사회 포용력 강화 및 공감문화 조성 ④ 위기대응 체계 마련 및 가족 지원 확대 ⑤ 복지와 기술 융합 스마트 서비스 기반 구축이며,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평생설계 지원 강화를 위해 발달장애아동 조기 진단 및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 및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지원규모를 늘리며, 고령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신설했다. 발달장애 아동 조기진단 및 진료체계 강화 : 서울시 어린이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다학제적 진단을 실시하고 치료인원을 늘려(20,132명 → 24,000명)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미래 장애비용이 증가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 제공 확대 : 방과 후 및 방학 중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또래와의 관계형성 및 자립지원 준비를 위해 활동 서비스 대상을 만 12세 이상에서 만 6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용시간도 13~19시 이던 것을 2시간 연장하여 13~21시로 운영한다. 이로 인해 지원대상이 현재 총 400명에서 2025년까지 520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 확대 및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기능 강화 : 학령기 이후 대부분 집에서 낮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을 국비지원 기본 시간 외에 시비로 44시간 추가 지원하고 시설 퇴소자 120시간을 추가 지원하여 서비스 이용인원을 2021년 380명에서 2025년 486명까지 늘린다. 또한 현재 종일반 중심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단과반도 신설하고, 복지관에서 수행중인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 활동 지원사업과 서비스 연계방안도 추진한다. 고령 발달장애인 특화서비스 신설 :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만 18세 ~ 만 65세 미만 대상) 이용대상에서 제외되는 만 65세 이상 고령발달장애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발굴한다. 또한 사각지대에 있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발달장애인을 발굴하여 이들에게 적합한 개별화된 노년기 전환서비스 설계(은퇴준비, 부모 사후 주거‧재정‧보호자 계획 등)와 지역단위 거점 사업 수행기관을 지정하여 장애인-노인서비스 연계 지원으로 안심 노후생활을 보장한다. 둘째, 자기주도적 삶 및 자립생활 기반 확충을 위해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을 늘리고, 발달장애인 특화 일자리를 개발하며, 장애인 지원주택 및 돌봄지원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 발달장애지원센터 전문 상담가가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최대한 존중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그 대상을 늘려 2021년 130건에서 2025년까지 210건으로 확대한다. 발달장애인 특화 일자리 개발 및 창출 : 일자리 참여를 통한 자기계발 및 소득보장을 위해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등 발달장애인 특화 일자리를 2025년까지 총 847개(’21년 607개)로 늘린다. 장애인지원주택 및 발달장애인 돌봄지원서비스 제공 확대 :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독립생활을 위한 주택과 주거생활 지원서비스가 결합된 서비스 및 돌봄지원서비스를 2025년 623호(’21년 263호)까지 확대한다. 셋째, 지역사회 포용력 강화 및 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도전적 행동 다수이용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장애인 이용시설 내 도전적 행동을 자극하는 물리적 환경개선을 추진하며,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지원도 강화한다. 도전적 행동 다수이용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지원 : 발달장애 이용인의 도전적 행동으로 인한 종사자의 피로도 저감과 도전적 행동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예방 및 개입전략, 의사소통, 스트레스 및 소진관리 실습을 위해 2021년 250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370명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을 한다. 장애인 이용시설 내 도전적 행동 자극하는 물리적 환경 개선 추진 : 전문적인 조사와 컨설팅을 통해 습도, 조명 및 조도, 소음, 벽체 및 가구 색상, 공간 밀집도, 돌출 부위 제거 등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한 지원을 신설한다.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지원 강화 : 발달장애인인식개선 강사 양성을 통해 학교, 병원 등 대상으로 인식개선 활동을 계속하고,「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20.12월 시행)에 따른 장애예술인 고용촉진을 위한 인식개선운동도 추진한다. 넷째, 위기대응 체계 마련 및 가족지원 확대를 위해 고위험 위기 발달장애인 가구 발굴 및 집중지원을 신설하고, 의사결정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을 확대하며, 발달장애자녀 선후배 부모결연을 통해 발달장애 부모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한다. 고위험 위기 발달장애인 가구 발굴 및 집중 지원 민관협력 시스템 구축 신설 : 독거·최중중·중복, 동일 가정 내 다수 발달장애인 가구 규모 등 고위험 위기 발달장애인 가구 특성과 욕구파악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사건·사고 발달장애인가구의 문제유형별 분석을 통한 지원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마련한다. 발달장애인 공공후견 확대 : 보호자 사망 및 질환으로 독자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신상보호 및 권리보장을 위해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을 2021년 180명에서 2025년 213명으로 확대한다. 발달장애자녀 선후배 부모결연 지원 신설 : 선후배 부모 1:1 결을 통해 생애초기 발달장애자녀 부모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거주 지역 선후배 부모 결연 지원으로 실시간 대응체계 구축 및 안심 부모공동체를 활성화한다. 다섯째, 복지와 기술융합 스마트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발달트레이닝 장애인 복지관을 신설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행위인지 및 자동기록 시스템 활용으로 돌봄 부담을 경감하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전자식 도구개발로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스마트 발달트레이닝 장애인 복지관 신설 : AR, 혼합현실(Mixed Reality) 기반 놀이중심 교육·훈련으로 장시간 몰입을 유도하고, 운영기관 환경에 맞는 공간구성 및 콘텐츠 구축으로 발달장애인 재활서비스 질을 향상한다. AI기반 도전적 행동 원격지원 신설 : 동작인지 AI 기술을 활용하여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패턴을 인식‧분석하고 실시간 알림으로써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행동발생 데이터 분석, 시각화 정보 제공을 통해 전문가 의사결정도 지원한다. 장애인 의사소통 스마트 지원 기반강화 신설 : 현재 그림판 등과 같은 비전자식 도구 중심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를 의사소통 자료 공유 플랫폼 구축 및 시각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전자적 도구를 개발하여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정수용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자녀보다 하루만 더 사는 것이 소원이라는 발달장애 부모님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된 욕구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하려 노력하였다. 발달장애인을 포용하는 지역사회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일상과 미래를 누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11-04
  • 문화·체육·관광 데이터의 변화와 통계분석 전략 논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 문화・체육・관광 통계 발전 학술회의’를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학술회의는 매년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통계·데이터 사용자와 공급자들의 의견을 나누고 전문가의 지식을 공유하는 장(場)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디지털화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데이터의 변화와 통계분석 전략’이라는 주제로 논의한다. 전문가 초청 강연과 주제 발표, 토론 등을 통해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디지털 전환 문화예술, 인공지능(AI),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디지털 현안과 연계된 데이터 환경 변화 속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직면한 다양한 당면과제와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본격 주제별 논의에 앞서,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디어학부 김동호 교수가 차세대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체계로 떠오른 확장 가상세계를 중심으로 초연결 신산업의 변화와 데이터 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확장 가상세계 데이터의 확장과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기어이 이혜원 대표가 ‘디지털 전환시대의 다차원 문화체험 및 문화예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1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 데이터 변화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 부경대학교 홍동식 교수가 ‘디자인 데이터를 이용한 국가 지정 지역 문화재의 보존 및 구현 연구’를, ▲ 한국체육대학교 박재현 교수가 ‘스포츠 분야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 광운대학교 김태경 교수가 ‘지능형(스마트)관광에서 웹메타 데이터의 의미와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이후 문화, 체육, 관광 등 각 분야의 학계 교수와 민간 전문가들이 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한다. 2부에서는 ‘문화・체육・관광 통계 동향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당면한 통계 개발 과제와 정책 대안을 다룬다.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상훈 실장이 ‘스포츠위성계정 해외 동향 및 국내 연구 방향’을,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강현수 연구원이 ‘한국관광위성계정 주요 성과와 고도화 방향’을, ▲ 한국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김정민 선임연구원이 ‘인공지능 거대자료 기술 활용 국가통계 생산과 당면과제’를 발표한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한국경제예측연구소 등 통계 관련 기관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은 토론을 이어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문화・체육・관광 통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통계 이용자와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디지털 혁신으로 국민의 일상과 경제에 긍정적 변화를 선도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문화데이터의 혁신을 중심으로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최근 「데이터산업법」 제정, 디지털 뉴딜 2.0 등 관련 제도와 정책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다각적인 변화에 부합하는 문화・체육・관광 통계(데이터)의 발전 방향과 정책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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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고용노동부는 11. 4. 차관회의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에서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우수사례는 국민참여단,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례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동자에 대한 안전교육이 필수적이나, 소규모 사업장 외국인노동자의 경우 언어장벽, 코로나19로 인해 적절한 교육이 어려웠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위해 국적별, 업종별로 QR코드를 탑재한 교육카드(명함 크기)를 제작·배포(‘21.6월)했다. QR코드를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노동자가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필수 산업안전·보건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하여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21.1.1. 시행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중 신용불량 등으로 계좌 사용이 어려운 참여자가 많음에도 계좌 입금이 아니면 구직촉진수당 지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고용센터 전용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함으로써 취업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고용노동부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외에 ○MZ세대 중심의 ‘새내기 혁신 참견단’ 활동을 통해 ①조직·근무 혁신 제안, ②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 새로운 조직문화 만들기를 추진 중이며, 반기별로 ‘스트레스 진단’ 및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지원으로 ‘스트레스 없는 고용노동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희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은 국민의 작은 불편을 헤아려 조금씩 변화하고자 하는 공무원들의 노력과 고민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노동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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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전 세계 43개국 한류팬 한국 전통문화에 빠지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1월 6일 오후 8시, ‘2021 한류 동호회와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해문홍은 지난 7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예와 민요, 소고춤, 한량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제작한 교육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전 세계 한류 동호회 회원들의 도전 영상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43개국의 한류 동호회가 참여했다. ▲ 멕시코의 케이팝 모방(커버)댄스 그룹은 멕시코 전통의상과 전통모자를 착용하고 한량무를 선보였고, ▲ 독일의 한국음식 동호회는 한복을 입고 베를린 유명 관광지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소고춤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케이팝 노래 가사를 한글로 적는 서예 부문에는 가장 많은 수인 78개 동호회가 참가했는데 이를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고자 하는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배우기 도전을 함께 했던 몬스타엑스(한량무), 이달의소녀(서예), 위키미키(소고춤), 위아이(민요)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출연해 앞선 경연의 분야별 우승자를 발표하고, 가수들이 각자 직접 도전했던 한국 전통문화 공연 소감을 팬들과 함께 나눈다. 아울러 케이팝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경연 참가자들과의 실시간 인터뷰와 함께 '미스터 션샤인' 등 유명 드라마와 협업한 이정화 서예가와 젊은 국악인 전병훈의 협업 공연 등도 마련해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진정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최근 '오징어게임'까지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열풍이 대단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런 관심을 한국 전통문화로 확장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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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예술 기업·단체 교류와 투자유치 지원해 재도약 돕는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일대(라이즈호텔,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 등)에서 ‘제2회 예술경영주간’을 개최한다. 문체부와 예경은 예술경영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기관의 우수사례를 확산해 발전적 예술경영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예술경영주간’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해 예술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단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업 만남의 날’, ‘문화예술 분야 투자 유치 대회’, ‘예술경영대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5일 첫날에는 ‘문화예술 + 기업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린다. (주)프로젝트1424, 주식회사 정음,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예술기업 12개사가 기업 관계자를 만나 예술단체와 기업 간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예술기업의 혁신적 사업모델, 경영 방식 등을 확산하고, 민간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예술 분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11월 11일(목) 오후 2시, ‘가치투자 유치대회’를 열어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환경을 만들고 실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 대회에서는 예경의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15개사가 심사위원단과 가치투자단에 자신의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한다. 심사를 통해 발굴한 우수 투자유치 사례에 대해서는 시상한다. 11월 18일 오후 1시에는 투자 활성화 환경을 만드는 ‘2021 예술로 투자’를 마련한다. (사)한국벤처캐피탈협회, 비브릭, 투썬캠퍼스, 코맥스벤처리더스 등이 예술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우수예술기업 투자설명회(피칭)와 시상, 교류 행사 등이 이어진다. 11월 24일 오후 3시에는 문화예술의 사회·경제적 성과 측정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문화예술 사회성과 포럼’을 만나볼 수 있다. 예경은 ’19년에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증명하기 위해 사회성과 평가모형과 지표를 개발해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화예술의 사회성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대외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과 민간투자 유치 등 외부 자원 연계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11월 26일 오후 2시에는 ‘예술경영대상 시상식’을 열어 전문 예술법인·단체와 예술기업의 우수 경영사례를 발표하고, 문체부 장관상,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 예경 대표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예경은 지난 7월부터 예술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개 단체를 선정했다. 공공 부문을 제외한 5개 단체에는 상금 5백∼1천만 원을 수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 분야 기업과 단체, 기관들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예술경영주간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마련하고, 서로 교류하며 우수사례를 확산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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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법정 기념일 지정 후 첫 번째 맞이한 ‘한글 점자의 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 등과 함께 11월 4일 오후 2시, ‘제95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글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6점식 한글 점자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로 제95돌을 맞은 ‘한글 점자’는 박두성 선생이 우리말의 표기 수단인 한글을 점자로 적기 위해 창안한 표기 문자로 초성, 중성, 종성을 모아쓰는 우리말 표기 방식에 맞게 6점을 조합해 표기할 수 있게 고안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점자법」이 개정됨에 따라 ‘한글 점자의 날(11. 4.)’은 법정 기념일이 되었고, ‘한글날(10. 9.)’, ‘한국수어의 날(2. 3.)’ 등과 함께 언어 관련 법정 기념일로서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 법정 기념일 지정 후 처음 맞이한 올해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한글 점자의 날’ 경과보고와 점자 발전 유공자 표창, 점자의 날 노래 제창 등을 진행한다. 기념식 후에는 한글 점자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 대회도 개최한다. ▲ 점자 전문인력 일자리 발굴에 노력한 송암점자도서관 김윤미 팀장, ▲ 시각 장애인의 점자 사용과 교육에 기여한 대구대학교 점자도서관 유인선 씨, ▲ 전남 지역 점자도서관 건립에 노력한 전남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 이강호 사무국장은 점자 발전 유공자에 선정되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아울러 이번 ‘한글 점자의 날’과 연계해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한글 점자 주간’이 열린다. ▲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마음으로 읽는 문자, 일상 속 점자를 찍다’라는 주제로 생활 주변에서 보이는 점자 사진을 공모하고, ▲ 문체부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한글 점자의 날’과 ‘한글 점자 주간’ 홍보 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해 점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 한편 문체부는 제1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19~2023년)을 바탕으로 매년 점자 발전과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점자 표기 실태를 조사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점자 출판물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점역 지침도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점자 말뭉치(빅데이터)를 구축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점자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한글 점자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점자를 사용하는 시각 장애인의 자부심이 한층 커지고, 점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각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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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이탄지 복원, 산림과학기술로 해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도네시아 이탄지의 복원을 위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국제임업연구센터(Center for International Forestry Research, 이하 CIFOR)가 머리를 맞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 및 관리를 위한 정책과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CIFOR와 국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6)의 부대행사이며,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이탄지(peatland)는 거대한 탄소저장고로서 탄소저장량이 일반 토양보다 약 10배 이상 높다. 전 세계 열대 이탄지의 47%가 인도네시아에 분포하고 있어 인도네시아의 이탄지 보호·복원은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한 우리의 필수과제라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두 기관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모델 개발’에 대한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각국 협력기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최은호 연구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이탄지 복원 모델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CIFOR의 유스티나 (Yustina Artati) 연구원은 ‘이탄지 복원을 위한 시나리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지역의 이탄지 복원 모델 적용 모니터링, 지역사회의 참여 유도 방법 등을 공유하였다. 이는 인도네시아 이탄지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지역주민 참여형 민관협력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산림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육상생태계 보전(목표 15)과 기후변화 대응(목표 13)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최종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높다.”라면서 “인도네시아의 지역사회 소득 증진에 기여하는 산림 공적개발원조(ODA) 모델 개발을 위해 CIFOR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1-11-04
  • 이세영, ‘옷소매 붉은 끝동’ 사극 여신 비하인드 공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조선 첫사랑’의 비주얼을 뽐냈다.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뜨거운 인기를 얻은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준호(이산 역)와 이세영(성덕임 역)이 조선 왕조를 통틀어 세기의 로맨스 주인공으로 꼽히는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로 만나 하반기 사극 열풍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사극 무패 여신’으로 통하는 이세영이 선보이는 정통 사극이라는 점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는 대목이다. 극중 이세영은 왕의 무수히 많은 여인 중 한 명이 아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궁녀 ‘성덕임’ 역을 맡아 일국의 왕까지 사랑에 빠지게 하는 당찬 궁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이 가운데 ‘옷소매 붉은 끝동’ 측이 2일, 이세영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이세영은 인간 수묵 담채화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청초하고 단아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낸다. 마치 만개한 복숭아꽃처럼 발그레한 두 뺨과 수줍은 미소가 새침한 분홍빛 저고리 만큼이나 사랑스럽다. 더욱이 화폭을 뚫고 나온 듯, 들꽃 무리 한 가운데 앉아있는 이세영의 고운 자태는 첫사랑의 기억을 조작할 정도로 아련하다. 이처럼 카메라 안팎을 막론하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궁녀 ‘성덕임’에 완벽히 녹아 든 이세영의 모습은 그가 시청자들에게 ‘사극 여신’으로 불리는 이유를 증명한다. 동시에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탄생시킬 이세영의 활약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사극 명가 MBC가 2년만에 내놓는 야심작으로 오는 11월 12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11-04
  • ‘미스트롯2’ 양지은!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 5장’ 발매 후 극찬 일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미스트롯2’ 양지은이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며 ‘국악 여제’로 거듭났다. 양지은은 지난 2일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 5장’을 발매한 후 ‘국악 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소리꽃 5장’에는 ‘아름다운 나라’와 ‘너영나영’ 등 총 2곡의 양지은 솔로곡이 담겨 있다. 양지은이 ‘미스트롯2’ 당시부터 ‘청정 트롯’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청아한 보컬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에도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호평받고 있으며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팬들은 “국악의 진수”, “국악 트롯을 개척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양지은 표 국악’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양지은을 끝으로 김다현, 홍지윤, 김태연의 국악 솔로곡들이 모두 베일을 벗으면서 추후 공개될 ‘미스트롯2’ TOP4의 단체곡에 대한 궁금증 역시 치솟고 있다.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단체곡 ‘방아타령’의 일부가 공개된 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솔로곡에 이어 좋은 반응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지은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각종 방송,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11-04
  • 체험형 대구시티투어!! 클래식 · 힐링투어와 함께 ‘대구의 매력에 빠져 보아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시티투어에 융합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공항과 연계한 대구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한 ‘대구 클래식&힐링투어’가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문화예술·자연생태를 관광과 접목한 체험형 시티투어인 클래식&힐링투어가 10월 16일부터 10월17일까지 이틀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1월~12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되며, 클래식&힐링투어 탑승비는 1만원으로 식비(점심)·체험비·탑승료·인솔비를 전부 포함하고 있다. ‘클래식 투어’는 대구의 ‘문화’, ‘역사’, ‘젊음’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마련돼 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근대문화의 발자취와 대구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근대골목 투어 후, 서문시장에서 자율 점심식사 후에는 북성로 문화 예술단체(훌라)와 ‘업사이클링 악기’를 만들어 보고 함께 연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북성로 기술 예술 융합소(모루), 대구근대역사관, 대구창작공간 등을 방문해 북성로의 구석구석의 지역 자원도 발견할 수 있다. ‘힐링투어 A·B’는 대구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대구 외곽지 비대면 관광지 위주로 방문한다. 계절별로 변화하는 팔공산에서 숲 해설사와 함께 숲 체험을 즐기기도 하고, 국내 최대 맹꽁이 서식처이자 가을 물억새의 은빛 물결이 장관인 대명유수지와 달성습지를 트래킹 하면서 낙동강이 품은 다양한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클래식&힐링투어에서는 대구 관광지 모양의 피스를 조립해서 오르골 만들기 체험(클래식투어), 리사이클링 양말목 코스터 만들기 및 치킨 만들기(힐링투어A), 토피어리 만들기(힐링투어B) 등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문화체험형 대구시티투어는 코로나19 감염 대비를 위해 차량의 방역 및 이용자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45인승 대형버스에 최대 20인 사전 예약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대구시관광협회 대구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문화콘텐츠형 대구시티투어가 코로나19로 공연도 여행도 자유롭게 즐기지 못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의 관광지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시티투어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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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관광/맛집
    2021-11-04
  • 코로나19 예방접종 11~12월 추가접종 종합 안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11~12월 추가접종대상에 따른 접종계획을 확인하세요! [접종대상] - 면역저하자 기본접종 완료 2개월 이후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사전예약 10.18(월) 20시~ 접종시기 11.1(월)~ - 얀센백신 접종자 기본접종 완료 2개월 이후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 본인 희망 시 얀센 접종가능(30세 이상) 사전예약 10.28(목) 20시~ 접종시기 11.8(월)~ - 50대 연령층 기본접종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후 *6~8개월 사이 권고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사전예약 11.1(월) 20시~ 접종시기 11.15(월)~ - 기저질환자 기본접종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후 *6~8개월 사이 권고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사전예약 11.1(월) 20시~ 접종시기 11.15(월)~ - 우선접종 직업군(1차 대응요원, 보건의료인, 돌봄 종사자,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사회필수인력) 기본접종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후 *6~8개월 사이 권고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 사전예약 11.1(월) 20시~ 접종시기 11.15(월)~ [접종방법]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잔여백신도 가능 * 의료기관 예비명단 활용 추가접종은 11.1일~, SNS 당일 신속예약을 통한 추가접종은 11월 중순 경 예정(잠정) [사전안내] 추가접종 가능일 기준 3주전부터 개별문자 등을 통해 접종대상 여부 및 방법 안내 * 단, 별도 명단이 없는 기저질환자의 경우 사전안내 없이 본인이 직접 예약 [사전예약] 추가접종 가능일 기준 2주전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예약 가능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기본접종 및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행사
    • 생활상식
    2021-11-04
  • 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 거더 경관조명 1단계 설치공사 완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 거더 경관조명 1단계 설치사업을 지난 10월 25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월미권역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월미바다열차 거더를 활용해 월미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야간 볼거리 제공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사가 직접 추진했다. 1단계 사업을 통해 상권이 밀집되어 있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월미문화의 거리와 자유공원 등 비교적 원거리에서도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도록 월미공원 돌담길 구간에 우선적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월미문화의거리 구간은 야외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화려한 조명을 연출했고, 월미공원 돌담길 구간은 보행자에게 심리적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잔잔한 조명을 연출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월미바다열차 거더 경관조명 설치로 인해 야간에도 월미도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상권에는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운행이 중단 되었던 월미바다열차는 인천시 정책에 따라 오는 11월 5일(금) 오전 10시에 재운행할 예정이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11-04
  • “다시 일상으로”…소비할인권 7종을 한눈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여러분의 문화 활동과 소비를 회복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공연·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숙박·여행 소비할인권 7종의 사용을 재개합니다. 전시·공연·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숙박 소비할인권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점(11월 초)부터, 여행 소비할인권은 11월 중순부터 지원 ◆ 박물관 전시 온라인 예약 시 관람권 가격의 40% 할인 (1인당 10매) 신청 ☞ ‘문화엔(N)티켓’ 누리집 ◆ 미술 전시 온라인 예약 시 최대 5천 원 할인(예매처별 1인당 4매) 현장 구매 시 최대 3천 원 할인(1인당 6매) 신청 ☞ ‘문화엔(N)티켓’, 인터파크, 위메프, 티켓링크 누리집 / 카카오톡 채널(미술전시관람료지원) ◆ 공연 온라인 예약 시 1인당 8천 원 할인 대면 공연과 온라인 공연 통합 1인당 2주마다 최대 3만 2천 원(8천 원 X 1인당 4매) 신청 ☞ 인터파크, 예스24 등 8개 온라인 예매처 ◆ 영화 온·오프라인 구매 시 1인당 6천 원 할인(주당 1인 2매) 신청 ☞ 복합상영관은 개별 누리집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 이외 극장은 온라인 또는 현장 예매 시 즉시 할인 ◆ 실내체육시설 민간 실내체육시설 결제금액 누적 8만 원 이상 사용 시, 3만 원 환급(선착순 100만 명) 신청 ☞ 1타 3만 체육쿠폰 누리집 ◆ 프로스포츠 축구, 농구, 배구, 야구 프로스포츠 입장권 50%(최대 7천 원) 할인 (회차마다 한 ID당 2매) 신청 ☞ 각 프로구단의 온라인 예매체 ◆ 숙박 온라인 예약 시 7만 원 이하 2만 원, 7만 원 초과 3만 원 할인 신청 ☞ 국내 50여 개 온라인 여행사 누리집 ※ 사업에 참여하는 온라인 여행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확인 ◆ 여행 공모에 선정된 국내여행 조기예약 선결제 시 40% 할인 (최대 16만 원) 신청 ☞ ‘투어비스’ 누리집에서 해당 상품 검색·예약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여러분이 철저한 방역 가운데 안전하게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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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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