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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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우리나라의 2030 NDC 40% 감축목표 발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11월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청년 기후 서밋' 정례 개최를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파리협정 1.5℃ 목표 실현을 위한 우리나라의 세 가지 약속과 한 가지 제안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첫째, 한국은 2030 NDC를 상향하여 2018년 대비 4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국제메탄서약’에 가입해 메탄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 둘째,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일하게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로서 산림복원 협력에 앞장서겠다, 셋째, 세계 석탄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 개도국들의 저탄소 경제 전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산림복원 협력'을 이야기하며 "‘산림 및 토지 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을 환영한다"고 말한 뒤, "남북한 산림 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는 북한의 산림 회복 지원을 통한 남북 기후변화 대응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한반도의 포용적인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청년 기후 서밋’의 정례적인 개최를 제안한다"며, "기후위기의 당사자인 미래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기후위기의 해법을 찾는다면 지속가능한 세계를 향한 발걸음이 빨라질 것"이라 강조했다. 올해는 파리협정 이행 첫해이자 우리나라에게는 탄소중립 이행 원년으로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문 대통령의 이번 COP26 기조연설에 담긴 '상향된 기후행동'과 '청년 기후 서밋의 정례 개최 제안'은 국제 기후결속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OP26을 통해 정부는 G7 등 주요 국가와 함께 기후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제사회가 기후공약을 실제 행동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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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문재인 대통령, COP26 정상회의 개회식 참석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1일 오전(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회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행사장에 도착해 의장국 정상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UN 안토니우 구테레쉬 사무총장과 차례로 팔꿈치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 촬영을 함께 했다. 이번 COP26 정상회의는 4월 미국 기후 정상회의, 5월 한국 P4G 정상회의, 6월 G7 정상회의 등 올해 진행된 기후 정상외교의 정점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대통령은 의장국인 보리스 영국 총리의 초청으로 참석했으며, 앞으로 이틀 동안(11.2~3, 현지시각) COP26 정상회의에 참여한다. 기조연설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의지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계획을 국제사회에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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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문재인 대통령,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G20국가들의 공동 실천이 중요합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현지시각)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국제사회의 약속"이라며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의 격차를 더욱 줄여나가야만 연대와 협력의 지구촌을 만들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로마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의 3세션(지속가능 발전)에 참석해 "세계 경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G20 국가들의 공동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G20이 보건 협력의 중심이 되어 코로나 백신의 공평한 배분에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기후위기 대응, 디지털과 그린 전환에 대해서도 G20의 헌신과 개도국의 처지를 고려한 지원을 강조하고 "사람 중심의 공정한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ODA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ICT 기술을 접목하고, 특히 그린 ODA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 SDG Moment 연설 당시를 설명하며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구촌 청년들의 열망을 느꼈다"고 소회를 말했다. 문 대통령은 "BTS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특별사절’로 참여했고, 유엔 공식계정은 4,000만 뷰 넘는 관심을 받았다"며 "지속가능발전의 주인공은 미래세대이고 기성세대가 못한 일들을 청년들이 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미래세대가 지속가능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G20에서 다양한 방식을 모색하길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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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문재인 대통령 부부, G20 정상회의 만찬 및 문화행사에 참석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개회식과 국제경제 및 보건 분야 회의(세션1) 등 G20 정상회의 첫날 일정을 소화한 세계 정상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세계 각국 정상 및 배우자들과 함께, 로마 대통령궁(퀴리날레궁)에서 열린 이탈리아 대통령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만찬장에 입장하면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 부부, 마리오 드라기 총리 부부와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만찬에 앞서 문 대통령 부부는 로마 디오클레티아누스의 욕장에서 열린 이탈리아 총리 주최 문화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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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서울시, 폐배터리 재활용·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자원순환 기술개발 지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자원순환 기술개발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 폐배터리 자원화 및 음식물 폐기물의 원천감량 등 2개 기술을 실증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원순환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2021년 신규 사업으로, 폐기물의 원천감량 및 적정 재활용·처리를 촉진하는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지난 5월 약 한 달간 기술공모플랫폼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서면 및 발표평가 등 전문가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2개 기술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술은 ▲보조배터리 및 리튬계 폐배터리의 발화·폭발방지 처리와 방전 폐액 내 유가금속(리튬) 재활용 기술 ▲음식물쓰레기 발생지 원천감량화 및 부산물 자원화 기술로, 현재와 미래의 주요 논점인 폐기물 대응을 위한 중요한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대기기 및 전기자동차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1, 2차 폐리튬(Li) 배터리의 분해 및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전처리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폐배터리 자원화(재활용) 기술’은 서울시에서 배출되는 폐전지의 친환경적 자원화를 위한 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발생지 원천감량화 및 부산물 자원화 기술’은 열풍건조 방식과 백금촉매를 활용한 효율적인 음식물 처리 및 탈취시스템 적용이 가능한 기술로,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술에 대해서는 11월부터 약 1년간 기술고도화 및 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비대면 소비 일상화 등에 따른 포장폐기물 증가를 고려하여 ‘포장폐기물 저감’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기술실증 후에는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의 성능확인서 발급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오늘날 서울시가 직면한 폐기물처리를 위한 중요한 기술로 이번 선정기술이 상용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폐기물처리 기술을 가진 기업에 대한 실증지원 등을 통해 미래에 필요한 자원순환 기술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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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서울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보수 기술 한자리에 '하수도관 접합기술 경진대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지난 7. 27.에 개최키로 하였던 경진대회를 당시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취소하였다가 단계적 일상회복이 되는 11. 3.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노후화로 인해 연결 부위가 벌어진 하수도관로를 보다 빠르고, 견고하게 정비·보수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여 서울시내 하수도 품질 고도화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서울시 하수도관 접합기술 경진대회’는 고품질 하수도 구축을 위한 하수도관 접합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자재 경진' 과 '접합기술 시공경진'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평가 결과가 우수한 제품과 기술에 대해서는 서울시 하수도 공사에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 6. 21부터 7. 16까지 전자메일, 인편, 우편을 통해 접수한 결과 ‘자재 경진’에는 이음관, 고무링, 단지관 등 3개 품목 8개 업체가 ‘시공 경진’에는 동작, 구로, 관악, 서초 등 4개 자치구가 참가한다. 오전에는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하수관로 공사 자재 경진 대회’가 열리며, 자재 설치 시연 및 성능 확인, 제품설명과 심사가 이루어진다. 오후에는 4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하수도관 접합기술 시공 경진 대회’가 열리며 하수관로 부설 시방기준에 맞는 시공방법 및 이음부 누수 발생 등에 평가가 이루어진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코로나 백신 접종완료자 및 검사 후 음성 확인자로 한정하고, 감염병 방역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경진대회 현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여인원을 최소한으로 한만큼 하수관 이음 시공, 수밀시험 과정 등 경진대회 진행 영상을 제작하여 자치구 등에 교육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유석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발굴·활용하고 시공과정상 품질향상을 유도하여 도로함몰이 없는 안전한 하수도를 구축 할 것” 이라며, 또한 “이번 경진대회가 코로나 19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관련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경제 활력 제고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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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성황리 폐막… 역대 최대 총72만 명 관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 서울시 주최「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가 46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10월31일 폐막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비엔날레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역대 최대인 총 72만 명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중 오프라인 관람객은 총12만 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9년 2회와 유사한 수준의 유료관람객수를 유지하였으며 티켓 총판매수익은 2배 이상 증가했다. 2021 서울비엔날레는 전 세계 53개국, 112개 도시, 190명 작가, 40개 대학, 17개 해외 정부 및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9월16일~10월31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등에서 진행됐다. 메인 전시인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 주제전, 도시전과 함께 게스트시티전, 서울전, 글로벌스튜디오, 현장프로젝트 등 전시와 개막포럼, 전시연계 포럼, 토크, 영상공모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해 세계적 비엔날레 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시는 온라인 방식의 도시건축비엔날레가 처음 시도된 가운데, 관람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미국,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100개국에서 약 60만 명이 온라인 전시, 포럼,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엔날레는 유현준, 정재승 등 유명 건축가와 과학자가 함께한 서울비엔날레 토크, 전 세계 작가들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1분 인터뷰 등 도시건축 전문가부터 시민들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들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BTS의 Permission to Dance를 배경음악으로 서울비엔날레 행사 곳곳을 360 VR 및 드론으로 제작한 동영상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번 서울비엔날레는 지난 ‘17년, ‘19년 오프라인 개최에 이은 세 번째 비엔날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거리두기 4단계가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켜 비엔날레를 안전하게 향유하면서도 관람객, 판매수익, 콘텐츠 측면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평가했다. 2021 서울비엔날레는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및 예방조치를 준수하기 위해 오프라인 전시장에서는 관람 인원수 제한을 실시하면서도,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온라인 전시 및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국내외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서울비엔날레에서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6개국과 처음으로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도 맺어 도시건축 분야 해외 네트워크의 물꼬를 텄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앞으로 서울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자국 작가 지원부터 도시건축 분야 공공정책 혁신사례 공유, 공공‧민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협업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서울비엔날레에는 ‘건축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렌초 피아노’, ‘이토 토요’, ‘톰 메인’ 등 해외 유명 작가가 처음으로 대거 참여해 서울비엔날레가 국제적 도시건축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프랑스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퐁피두센터’를 지은 렌초 피아노(Renzo Piano), 건축에 가상세계를 접목한 실험적 건축물 ‘센다이 미디어테크’를 만든 이토 토요(Ito Toyo), 미국 타임지가 가장 경이로운 현대 건축물 10선으로 꼽은 ‘샌프란시스코 연방정부건물’을 설계한 톰 메인(Thom Mayne) 등이 참여했다. 게스트시티전 큐레이터인 최춘웅 서울대학교 교수는 지난 9월 17일 열린 서울비엔날레 오프닝포럼에서 “서울시는 비엔날레를 통해서 외국의 시정부 뿐 아니라 해외 전시기관들과도 장기적인 관계 속에서 꾸준히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세계 여러 도시들이 비엔날레를 열고 있지만, 도시가 중심이 되어서 시정부들간의 협의체 형식으로 진행된 곳은 없다”며 비엔날레를 통한 서울시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서울비엔날레에서는 처음으로 서울비엔날레의 이름을 건 시상식도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 폐막식을 통해 서울비엔날레 ‘크로스로드x프라이즈’ 시상을 진행, 도미니크 페로 총감독과 3명의 학술위원들이 서울비엔날레에 참여한 작품을 대상으로 최고의 작품 14점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CSK아키텍츠+바틀렛건축학교+아룹(CSK Architects+The Bartlett UCL+Arup)의 '산업혁명 기념관' 등이다. 페로 감독은 “14점의 노미네이트 작품들을 선정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히며 “이번 시상을 발판으로 다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서는 베니스 비엔날레의 황금사자상과 같은 진정한 의미의 비엔날레상을 통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4회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선정 작품에 대한 정보는 폐막영상 및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식 SNS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0월 23일 서울을 찾은 도미니크 페로 서울비엔날레 총감독은 비엔날레 전시 작품 심사, 언론 인터뷰, 폐막 영상 참여 등 9박10일간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도미니크 페로 감독은 10월 27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사람들이 행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비엔날레는 서울시가 도시 건축에 큰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평가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미니크 감독과 서울비엔날레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비엔날레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오 시장은 “서울을 감성 도시, 매력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오 시장은 지난 10월 31일 서울비엔날레 온라인 폐막영상을 통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도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토론과 논의의 플랫폼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다음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서울비엔날레는 폐막 이후에도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아트앤컬쳐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전 세계 누구나 예술작품‧역사‧세계 문화유산 등을 실감나게 감상하고 탐험할 수 있는 구글의 비영리 온라인 전시 플랫폼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협업해 11월 1일 부터 온라인 전시를 제공한다.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모든 전시는 서울비엔날레 구글 아트 앤 컬처 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안드로이드/iOS)(Google Arts & Culture)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전시를 놓친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서울비엔날레를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서울비엔날레의 콘텐츠를 모두 아카이빙할 예정으로 서울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11-02
  •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1533-1179(일인친구), 온라인 병행 신청접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갑자기 아파 병원에 가야하지만 돌봐줄 가족, 지인이 없는 나홀로족을 위한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3시간 안에 요양보호사 등 동행매니저가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가구 대상을 폭넓게 포함해 전 연령층의 1인가구는 물론, 가족이 부재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시민들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집에서 나와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Door to Door’ 서비스다. 병원 출발·귀가 시 동행부터 병원에서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국 이동까지 지원된다. 거동이 불편하면 이동할 때 부축도 해주고, 시민이 원할 경우 진료 받을 때도 동행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전역 어디든(협의 시 경기도권 가능)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도 시간당 5,000원으로 저렴해 경제적 부담 등으로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던 시민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중(평일) 07~20시이며, 주말(09~18시)은 사전 예약한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단, 보다 많은 시민의 이용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총 6회의 서비스로 제한하고 있음) 소득 조회 등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저렴한 비용에 당일 예약 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해당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용요금은 1시간 까지 5,000원 부과되며 30분이 초과 될 때마다 2,500원이 추가된다. 다만, 교통비 등 이동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택시비, 버스비 등 서비스 이용자의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해 서울시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인가구(약 139만 가구)의 애로사항인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오세훈 시장의 1호 공약인 1인가구 지원 대책 중 하나다. 서울시는 이 사업(1인가구 병원동행서비스)이 당일 서비스가 제공 된다는 점에서 기존 2~3일 걸리는 민간·공공이 제공하는 유사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워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민간·공공 서비스의 경우 어르신 위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으며, 2~3일 전에 예약해야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긴급하게 당일, 병원동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용이 어려웠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1인가구 병원 동행서비스는 갑자기 아파 혼자서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을 개선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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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서울시, 스마트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8시간만에 1만명 돌파…2차모집 22일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자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가 '온서울 건강온'이라는 이름으로 시범사업을 하기 위해 1차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8시간 만에 ‘1만명 돌파’로 조기 마감되며 순조롭게 출발한다. '온서울 건강온'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개인별로 모바일 앱(온서울 건강온)을 설치하고 스마트밴드(서울온밴드)를 지원받아 홈페이지와 서로 연동되는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서울시는 홈페이지에서 시범사업을 위해 참여자 5만 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총 3차에 걸쳐 모집하며 ▴1차는 1만 명을 목표로 11월 1일 진행 ▴2차 11월 22일 ▴3차 12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1차에 신청하지 못한 시민은 2차에 1만 5천명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 대상은 만19세~64세(1957.1.1.~2002.12.31.) 출생자) 서울시민(서울 소재 직장인‧자영업자 포함)이다. 자가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스마트폰(Android 5.0 이상, IOS 10.0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이번 1차 모집은 11월 1일 10시에 개시, 오후 6시까지 1만 68명이 신청해 8시간 만에 목표치를 달성하며 조기 마감됐다. 연령대는 30대가 3,09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가 2,724명, 20대 2,460명, 50대 1,365명 순이다. 여성이 6,758명이고 남성은 3,310명이다. 지역은 25개구가 223명에서 639명까지 고루 분포돼 있다. 참여자에게는 건강활동 측정을 위한 스마트밴드(건강온밴드)가 5일부터 택배로 발송되며, 9일부터는 ‘온서울 건강온’ 앱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밴드는 사업종료 후 반납이 원칙이다.(8개월 간 대여) 참여자들은 걸음 수, 운동량(거리 등), 소모 칼로리, 심박수 등 스마트밴드를 통해 수집된 나의 건강데이터를 앱에서 확인하고, 내 신체 상태에 맞는 건강목표를 세워 실천할 수 있다. 자가관리로 부족한 부분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27명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매니저’가 참여자별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상담을 지원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온서울 건강온' 1차 조기마감으로 스마트 헬스케어와 건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평가를 거쳐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모델을 확정해 2023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시민 건강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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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서울시, 여러대의 `타워크레인` 설치된 40개 건설공사장 집중점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여러 대의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40개의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워크레인은 건설공사장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건설기계로 사고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남양주 공사장에서 작업도중 발생한 사고를 비롯하여 타워크레인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시는 지난 ’18년부터 매년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평소 안전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공사현장과 여러 대의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40개의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11월 19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40개 현장을 점검해 관련법규 지적사항 99건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장비결함‧노후화 ▴마스트 일련번호 식별 확인 ▴그물망‧방호울 설치 ▴신호수 배치 ▴조종사 면허 등을 점검한다. 또, 건설기계관리법 등 관련법 준수여부와 제도상 미비점에 대한 개선안 발굴에도 중점을 둔다. 이번 타워크레인 안전점검에는 서울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 5명이 함께 참여하여 보다 전문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적발된 지적사항에 대해선 1차적으로 시정권고를 거친 후 이행되지 않을 경우 소관부서와 기관을 통해 벌금, 과태료, 수시 검사명령 등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며,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또한 적발된 법규 위반사항 및 지적사항을 바탕으로 민간전문가와 안전관리의 미비점 등 논의를 통해「건설기계관리법」,「산업안전보건법」등 건설기계 타워크레인 관련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점검에서 결함이 의심되는 장비,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선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며, 건설공사장에서 더 이상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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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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