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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치’ 열 번째 식용곤충 인정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풀무치’를 새로운 식품 원료로 인정했다. 전래적 식용 근거로 식품 원료가 된 메뚜기, 백강잠, 식용누에(애벌레, 번데기) 3종과 농촌진흥청 연구성과로 식품 원료로 인정받은 갈색거저리 애벌레와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2014년),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2015년), 아메리카 왕거저리 애벌레(탈지 분말)와 수벌 번데기(2020년)에 이어 열 번째이다. 이는 식용곤충 사육 농가가 증가하면서 식품 원료로 인정해 달라는 농가 요청에 따른 것이다. 풀무치는 식용곤충인 벼메뚜기와 같은 메뚜기목 메뚜깃과로 벼메뚜기보다 약 2배 이상 크고 사육 기간은 절반 정도로 짧으며 사료 효율이 2배 이상 좋아 생산성이 뛰어나다. 또한, 단백질(70%)과 불포화지방산(7.7%)이 풍부해 식품 원료로서 가치가 높아 과자‧선식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약 2년에 걸쳐 풀무치의 특성, 영양성, 독성 등 위해성 평가를 비롯해 제조 공정 표준화 등을 연구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 8개월에 걸쳐 안전성 등을 심사해 풀무치를 새로운 식품 원료로 인정했다. 농촌진흥청 곤충양잠산업과 남성희 과장은 “곤충은 온실가스 배출, 대기와 수질 오염 등을 적게 발생시키는 환경친화적 특성으로 ‘2050 탄소중립’과 ‘그린 뉴딜 정책’에 맞는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풀무치가 식품 원료로 추가됨에 따라 곤충사육농가의 소득 증대와 곤충 식품산업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으로 풀무치의 애칭 공모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풀무치와 벼메뚜기를 사육하는 변한석 농업인은 “곤충은 단백질이 풍부한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관련 산업은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해 갈 길이 멀다.”라며, “이렇게 새로운 식용곤충이 발굴되고 연구가 계속돼 우리 곤충 자원이 두루 사용되고 소비자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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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치’ 열 번째 식용곤충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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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니, 제3생활치료센터에 대상추종로봇 기부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13일 로봇개발업체 ㈜트위니가 생활치료센터 근무자들의 바이러스 감염 노출을 줄이고, 입소자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대상추종로봇(따르고 100)을 대전시에 기증했다. 전달식에서 허태정 시장은“기증받은 로봇은 제3생활치료센터 격리시설에서 폐기물 운반 및 환자들의 필요물품 배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근무자들의 안전 확보와 환자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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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니, 제3생활치료센터에 대상추종로봇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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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독서의 달 맞아 서울시민대학서 온‧오프 독서문화행사 풍성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서울시민대학이 △북 캠프 △북 토크 △북크 선장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주도적인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강동구 고덕로)에서 열리지만 실시간 온라인 시스템(ZOOM)으로 진행되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9월 25일 하루 동안 운영되는 ‘북 캠프’는 △자율 독서 △인생 책 공유 △독서법 추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독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감상 소감·인상 깊은 문장을 소개하며 독서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경험을 갖게 된다. 특히, 1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저자 정재찬 교수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 주제로 한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 및 온택트(on-tact)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9월 14일까지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 내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독서일지노트, 책갈피 등으로 구성된 독서키트를 제공한다. 9월 28일 에는 <다시, 책으로>의 역자 전병근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북 토크’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책에서 함께 읽어보면 좋은 구절을 낭독하고, 책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하여 독서의 재미와 역자를 만나는 감동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전병근 큐레이터의 역작인 <다시, 책으로 : 순간접속의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은 쉴 새 없이 디지털 기기에 접속하며 ‘순간 접속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뇌가 인류의 가장 기적적인 발명품인 읽기(독서), 그중에서도 특히 ‘깊이 읽기’ 능력을 영영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긴급한 경고를 나타낸 책이다. 이 책을 번역한 전병근 북클럽 오리진 지식 큐레이터와 함께 ‘독서란 무엇인지, 잃어버린 깊이 읽기 능력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현재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9월 28일 ~11월 12일까지 5차시(총 10시간) 모임을 통해 운영되는 <북크선장>은 7개 분야별(부모교육, 여행, 글쓰기, 책읽기, 미디어 리터러시, 청년, 인문학)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인 ‘선장’이 중심이 되어 ‘선원’들과 주제별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의견을 공유하는 소규모 독서토론 모임이다. 각 분야별 팀원은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궁금했던 내용을 선장과 함께 해소할 수 있다. 해당 행사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선착순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단, 분야별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시민들이 책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을 갖고, 서울시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 참여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동남권 캠퍼스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교육 배움터인 서울시민대학은 본부 캠퍼스(종로구 송월길52),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399)를 비롯해 3개 권역별 학습장(시민청·은평·서소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소재 대학·기업·민간단체·대사관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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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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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독서의 달 맞아 서울시민대학서 온‧오프 독서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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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본회의 통과!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고 피해직원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동현 의원 대표발의)이 10일 제30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유사한 갑질 근절을 위해 감사관실에서 ‘갑질 근절을 위한 매뉴얼’을 수립하고, 이에 기초하여 교육청 산하 기관 및 학교 직원들의 갑질 근절을 위한 신고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갑질”은 직원 간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직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직장 내 괴롭힘과는 대상과 피해 유형에 있어 다소 차이가 존재하므로 ‘갑질 근절 매뉴얼’만으론 교육청 및 일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근절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물론 현재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사항이 일부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해당 조항에는 세부적 내용에 대한 규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적용대상에 지방공무원만 해당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교육청 소관 기관 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원, 교육공무직 등 각급 학교의 교직원을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발의된 이 조례안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실태조사와 예방 및 신고, 조사 및 조치에 관한 사항, 피해직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명문화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 내 사립학교 및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도 이 조례를 준용하여 자체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하여 사립학교 또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대한 예외가 될 수 없도록 조치했다. 이동현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그동안 특정 직군을 둘러싸고 사회적인 문제로 부상한 바 있으나, 교육 현장의 경우 특유의 보수적인 정서상 피해사례가 드러나지 않거나 은폐되어 있어 직종별 위계 차이 속 괴롭힘과 피해직원의 보호조치 등에 대해 상대적으로 무관심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학교가 학생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이번 조례 제정이 서울 관내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평온한 근무환경이 조성되는 계기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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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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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다산신도시 ‘다산역 파크애비뉴’ 10월 '그랜드 오픈'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조기완판 기록한 ‘다산역 데시앙’ 단지 내 상업시설 고정배후수요 확보 태영건설이 경기도 냠양주시 다산신도시 내 상업 1-2BL에 시공하는 ‘다산역 파크 애비뉴’를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다산신도시 최대규모의 주거복합시설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지난 8월분양에 나서 최고청약경쟁률 328대 1을 기록하며, 정당계약 4일만에 완판을 기록한 ‘다산역 데시앙’ 단지 내 상업시설이다. 다산신도시 중앙공원과 연접하여 풍부한 유동인구와 함께 쾌적성, 집객력을 높이는 우수한 설계를 적용하여 다산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다산역세권 랜드마크급 규모… 풍부한 유동인구 자랑 지상 1층~지상 4층규모로 공급되는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다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상업시설이다. 2023년 9월 개통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불과 도보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업시설 출입구전면에 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인근으로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967가구), 다산 자연앤 롯데캐슬(1186가구), 다산 자연앤 e편한세상(1615가구), 힐스테이트 다산(1283가구) 등의 대단지 아파트와 인접하고 있어 다산신도시 내 최대의 고정 배후수요를를 자랑한다. ◆ 소비인구 확보에 따른 상권 활성화 기대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다산신도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입지강점뿐만 아니라, 상층부에 위치한 531실의 ‘다산역 데시앙’ 주거시설의 단독 배후수요로 갖추고 있는 상업시설이다. 인근에 위치한 단독 상업시설들과 달리 주거복합 단지 내 상업시설로 단독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만큼 빠른 상권 형성과 ‘다산역 데시앙’ 입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업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시법원 등 법조행정타운 조성과 함께 늘어나는 업무시설 내 상근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또 8호선 다산역이 개통되면 별내지구 등 인접한 주거지역의 소비인구의 유입도 기대가 가능하다. ◆ 다산파크라인 공원은 다산역 파크애비뉴로 통한다… 지역 유동인구 최대 지역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상업시설 네이밍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원을 연계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다. 상업시설 바로 앞으로는 다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다산중앙공원~다산선형공원~다산수변공원으로이어지는 파크라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공원은 ‘다산역 파크 애비뉴’의 공개공지와 연계되어 쇼핑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조성된다. 또한 ‘다산역 파크 애비뉴’ 공개공지 내에는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조형물을 설치하며 대로변과 공원을 따라 쇼핑이 가능한 스트리형 설계로 집객력을 극대화했으며, 다산역세권 상업지구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100만 자족도시 발전하는 남양주시…보장된 미래가치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다산신도시 내 수요뿐만 아니라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남양주시 내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상업시설로 뛰어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남양주시는 현재 3기신도시로 지정된 왕숙1지구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16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계획 등 다산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자족형 도시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왕숙 1,2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향후 다산신도시뿐만 아니라 인근의 3기신도시의 인구까지 배후수요로 갖추어 상업시설의 가치가 꾸준히 상승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지난 달 청약에서 경쟁률 328대 1을 기록하며, 정당계약 4일만에 100% 계약률을 달성했다. 코로나로 인해 방문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등 방문일정은 031-302-0880으로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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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다산신도시 ‘다산역 파크애비뉴’ 10월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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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1km 구간 추석연휴 임시개통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올 추석 철원에서 한탄강 절벽에 설치된 잔도를 걸으며, 짜릿함과 함께 풍성하게 다가온 가을을 느껴보세요.” 철원군은 9월18일부터 9월22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직각으로 깍인 한탄강 절벽에 잔도로 조성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임시개통한다. 이번 임시개통은 10월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추석연휴 임시적으로 주상절리길을 개방해 가족과 함께 건강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철원군 순담계곡에 위치한 순담매표소에서 시작하는 구간으로 편도 1km를 걸어 반환점에서 돌아오는 구간으로 왕복 2km 코스로 꾸며진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에 설치된 구름다리와 전망대를 통해 한탄강 절벽에서 허공을 걷는 스릴감을 즐길 수 있다. 또 수채화 병풍 그림 속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한탄강의 수려한 주상절리 협곡과 1억년의 세월을 이겨낸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임시개통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가능하다. 안전관리 상 각 회차당 30분 간격으로 300명씩 무료입장가능하며 1일 17회차로 제한한다. 이현종 군수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철원군 한탄강의 화산 절경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주상절리길이 임시개통한다”며 “임시개통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고향방문객에게 잠시나마 힐링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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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1km 구간 추석연휴 임시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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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재 의원 서울시 6세 미만 영유아 ‘양육재난지원금’지원 근거 마련됐다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코로나19 등 중대한 재난으로 보육ㆍ교육 활동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양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서울특별시 양육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일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기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장기 휴원 등으로 양육에 대한 책임을 고스란히 가정에서 떠맡게 되면서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를 비롯한 사회ㆍ자연 재난으로 인하여 양육재난이 발생한 경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양육재난’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제1호에 따른 재난 발생으로 영유아가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보육이나 교육, 돌봄의 혜택을 장기간 충분히 받지 못해 발생한 경제적 손실과 그에 따른 부수적인 손해 등 영유아 양육에 피해를 본 재난으로 규정했다. 양육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세 미만의 영유아다. 조례를 근거로 양육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경우 서울시 영유아 약 32만 명*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양육재난지원금은 현금ㆍ현물 또는 서울사랑상품권 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지급시기, 지급금액, 지급기준 및 지급방법 등은 시장이 정하도록 했다. 양육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세부 사항을 시장이 정하도록 한 것에 대해 박 의원은 재난 발생 시 피해 정도나 재정 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효율적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영유아 환자 증가 추이를 지켜본 박 의원은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없고, 「헌법」상 의무교육 대상도 아닌 영유아는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그 틈을 메울 수 있는 세심한 정책적 고려와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해 왔다. 이번 조례안은 재난상황에서 영유아에 대해 공적 영역에서 책임져야 할 최소한의 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적 검토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박기재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부모와 영유아 모두의 피로도가 극도로 높아진 상황에서 울산, 부산, 인천 등 다수의 지자체가 이미 교육(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거나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 중이다”라며, “정책집행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의성’이다. 시의성을 놓치면 그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지급 근거가 마련된 만큼 서울시에서도 영유아에 대한 양육재난지원금 지급이 올해 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둘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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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재 의원 서울시 6세 미만 영유아 ‘양육재난지원금’지원 근거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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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의회 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술, 마포3)는 서울 서부권역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대장~홍대입구 광역철도 그리고 서부선에 대해 9월 10일(금)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은 ’21년 5월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예비당성조사를 신청하였고, ’21년 8월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향후 서울시에서는 예비타당성 보완 용역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아갈 계획이다. 대장~홍대선은 당초 부천 원종에서 홍대까지 연결하는 노선이었으나 ’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노선이 부천 대장지구까지 연장되어 확정 고시되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KDI에서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 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 용역은 경제적 타당성이 낮게 분석되어 부천 대장지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서부선은 ’20년 6월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후 제3자 공고를 통해 ’21년 5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현재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 중에 있다. 특별위원들은 “제2차 회의 때보다 각 노선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주민의 기대와 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 측면에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북횡단선 및 목동선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시행 시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파급 등 다양한 측면의 긍정적 효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하였다 대장~홍대선은 “국가 추진 철도사업이더라도 서울시 관내를 운행하는 노선이므로 서울시가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해야 하며, 타 지하철 노선과 환승체계 구축 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 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여 관련기관인 부천시와 강서구와 조속한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부선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이 신속히 진행해 실시협약 체결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민간사업자에 대해 퍼주기식 협상은 하지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진술 특위위원장은 “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철도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조속한 착공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조해 나아가겠다. 특히 서부광역철도인 대장~홍대선 상암역의 순조로운 설치와 강북횡단선 이용수요를 고려한 랜드마크 위주의 역사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철도교통 이외에도 월드컵대교 개통을 고려해 도로체계에 맞는 서울 서부와 당산, 영등포, 여의도 등을 연결하는 버스노선 조정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혀 철도와 버스의 종합적인 교통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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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서부권역 교통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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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에 협력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립대학병원 부재로 공공보건의료체계가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인천시가 서울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국가재난 대응 의료시설 확충 체계 마련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9월 13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서울대학교병원와 「인천지역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춘 시장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 신상도 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시와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대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이 손을 잡고 지역균형발전의 가치 달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인천지역에 보다 탄탄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국립대학병원은 지방의료원과 함께 지역 공공의료를 담당하면서 권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이다. 국립대학병원이 없는 인천시로서는 지역의 의료취약지역 여건 개선, 수익성이 낮은 의료·재난·감염병 등의 적절한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의원-보건소-지방의료원-국립대병원)와 연계되는 공공의료 중심의 전달체계를 다져 나가야 할 상황이다. 인천시와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에서 지역균형발전의 가치 달성과 인천지역의 공공의료를 탄탄하게 꾸려나가기 위해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협력사업의 개발 및 확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과제 발굴, 정책개발 및 실행과제 도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입되는 감염병 및 항공 관련 국가재난 대응 의료시설 확충 등 체계 마련, ▲공공의료발전을 위한 정책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공공보건의료체계 개선, 의료 불균형 해소, 재난의료체계 구축 등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실행과제 도출 및 실행에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인천시와 서울대병원은 앞으로 이번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정례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에 국립대학병원이 없어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서울대병원과의 협약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상호 협력하고, 한 걸음 더 발전된 공공보건의료체계가 구축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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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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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시의원 1인 발의 '서울특별시 지적재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임만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1인 발의한 ⌜서울특별시 지적재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지적재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서울특별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사항으로 지적재조사작업에 관한 종합계획의 수립 및 변경을 추가하고, 위원회 위원의 위촉 해제 사유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서울특별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해왔다. 그러나 근거 법령인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은 시‧도지사로 하여금 국토교통부장관이 수립하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시‧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되는 등 그동안 여러 차례 법령 개정이 이루어진 반면, 관련 조례는 지난 2013년 조례가 제정‧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한 차례도 개정된 적이 없어 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지 못해왔다. 이에 이 개정조례안에서는 시‧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사항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종합계획의 수립을 명시하고, 위원회 위원의 위촉 해제 사유를 명확히 규정하는 등 근거 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함으로써 이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만균 의원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시‧도지사가 지적재조사사업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명확해진 만큼 향후 지적불부합지로 인한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지적재조사사업이 한층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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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시의원 1인 발의 '서울특별시 지적재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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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시술 ‘코레지 2.0 리프팅’, 에그 핸드피스 추가로 부위별 맞춤 시술 가능해져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많은 이들은 나이의 앞자리 숫자가 바뀌기 전, 새로운 연령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 마음가짐을 다 잡고 인생의 계획을 다시 한 번 설계를 하는 것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보다 젊어 보이기 위한 노력이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섬유아세포도 노화를 하고, 진피층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충분한 보습 및 안티에이징 관리가 필요한 가운데 피부 타이트닝, 리프팅을 위한 레이저 시술이 주목을 받는다. 최근 개원가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코레지 2.0 리프팅’이다. 코레지 2.0은 올해 새단장을 하여 업그레이드 출시됐다. 물리적으로 견인을 하는 거상술과 비교했을 때 기존 고주파 시술보다 업그레이드 된 공명에너지를 전달하는 비침습적인 시술로 자연스러운 개선이 가능한 만큼 청년 층부터 중, 장년 층에게도 적합한 시술이다. ▲16개의 멀티파장을 피부에 따라 다르게 4가지 핸드피스 이는 4개의 핸드피스를 이용하여 4~64MHz의 16개 멀티 파장을 피부에 전달한다. 스킨 롤러 핸드피스, 스킨 모노 핸드피스, 스킨 글로브 핸드피스, 에그 핸드피스를 이용해 피부와 피부 속의 세포에 일정한 음압으로 부드럽게 피부를 빨아들인 후, 정확하게 밀착시킨 뒤 파장을 곳곳에 전달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스킨 롤러 핸드피스는 멀티 파장으로 표피와 속 세포를 자극하고, 스킨 모노 핸드피스는 따뜻한 세라믹 스톤을 이용하여 피부를 강하면서도 부드럽게 풀어준다. 스킨 글로브 핸드피스는 부드러운 마사지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레지 멀티파장 에너지를 피부 깊숙히 세포조직에 전달 적용하는 4가지 기구 특히 새롭게 추가된 에그 핸드피스는 이전의 코레지가 가지고 있는 재생효과에 리프팅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한층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기존의 3가지 핸드피스 만으로는 다소 효과가 아쉬웠다면, 에그 핸드피스는 부드러운 Vacuum을 이용하여 적은 자극으로 피부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얇고 예민한 사람들도 시술을 안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코레지 멀티파장 에너지를 피부 타입, 피부 고민, 노화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 등 다양한 곳에 각기 다른 핸드피스를 적용할 수 있어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코레지 2.0의 특징이다. 젊은 층에게서도 라인이 즉각적으로 개선되면서 피부톤이 맑아지고 환해진다는 호평이 있으며, 연령대가 높은 환자들도 다른 고주파 장비보다 더 쫀쫀하고 강한 탄력감에 대한 만족도를 보인다. 단순히 겉에서만 리프팅이 되는 것이 아니라, 피부와 피부 속의 세포가 코레지의 파장 에너지를 통해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 탄력성을 회복하는 것이 에그 핸드피스가 추가된 코레지 2.0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즉각적으로 탄력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도 효과가 유지되면서 삶은 달걀처럼 매끈해져 ‘에그 리프팅’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으며,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서는 코레지 2.0시술을 전문적으로 하며 임상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의료진과 상의하여 피부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핸드피스를 적용해 부위별로 시술을 해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코레지 바로가기 http://www.cora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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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시술 ‘코레지 2.0 리프팅’, 에그 핸드피스 추가로 부위별 맞춤 시술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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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실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 동구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구는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시행 기준에 따라 접종 후 항체 생성 및 지속기간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별 접종 기간을 지정하여 시행한다. 임신부와 어린이(생후 6개월~만 8세) 가운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자는 오는 14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되며, 만 9세~13세 어린이 가운데 1회 접종 대상자는 다음 달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또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2일부터 접종하고 만 70~74세는 다음 달 18일부터, 만 65~69세는 다음 달 21일부터 차례로 접종을 시작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환자 감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주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위탁의료기관 점검과 관리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회 가능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위탁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단,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시기(10~11월) 분산접종을 위해 인터넷 사전예약시스템 사이트 또는 콜센터(질병관리청 및 지자체)를 통해 사전예약(접종 시작일 1주일 전부터 11월 30일까지/대리예약 가능)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약·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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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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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희걸 의원, 서울시 내 소규모 노후 위험건축물 안전관리 강화에 앞장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각종 사건사고로 건축물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서울시 내 소규모 노후 위험건축물의 안전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희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4)은 자치구에서 실시하는 소규모 노후 위험건축물의 보수보강 사업에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서울특별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0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서울시 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위험건축물은 총 269개동으로, 이 중 점검 이후 보수보강, 해체 등 조치를 취한 사례는 18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경우 「건축물관리법」상 안전관리 의무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관리주체인 민간소유자의 안전관리 의지에 의존한 가운데, 대부분의 민간소유자가 안전관리에 미온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이다.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소규모 빌라 등 다세대주택의 경우 노후화 등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함에도 주민 간 합의가 어려워 조치가 어려웠고, 다가구 주택의 경우에도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구조적 보수보강을 할 수 있는 재정력이 없는 소유자가 많아 보수보강 조치 없이 방치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2020년 5월 구청장이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에 보수보강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한「건축물관리법」이 시행되어 구청에서 안전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나, 이로 인해 자치구 업무가 증가하고 재정에 과중한 부담을 주고 있어 원활한 사업 시행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김희걸 의원은 건축물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가 자치구의 건축물관리 지원사업에 대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서울특별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개정안은 도시계획관리위원회를 거쳐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향후 건축물안전관리 지원사업은 각 자치구별로 1개소 이상씩 확대 시행되고 매년 3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의 경우 30년 이상 된 소규모 노후 건축물이 26만동이나 되며 매년 노후 건축물의 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번 조례 개정은 이들에 대해 신속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인명사고 등 공중의 안전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상황이 사전에 예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김희걸 의원은 “그동안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경우 법의 사각지대에 있어 서울시가 긴급 응급조치 위주로만 지원해온 터라, 보수보강이나 해체가 필요한 건축물들이 방치되면서 시민들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며, “금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한 시-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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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희걸 의원, 서울시 내 소규모 노후 위험건축물 안전관리 강화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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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긴급돌봄부터 상담‧교육까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25개 전 자치구에 개소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장애인가족 지원에 특화된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긴급돌봄부터 심리상담, 역량교육까지 종합지원해 장애인을 가장 가까이서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기관이다. 서울시는 15일 양천구에 25번째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7년 전국 최초로 1호 센터(광진구) 개소를 시작으로 1개 광역센터-25개 기초센터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전 기초지자체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설치되는 것은 서울시가 최초다. 서울시는 2017년 5개 센터(광진·동대문·은평·마포·강서)를 시작으로 2018년 6개 센터(성동·도봉·서대문·금천·서초·강남), 2019년 6개 센터(용산·중랑·구로·동작·성북·강동), 2020년 5개 센터(종로·강북·영등포·관악·송파)를 개관했다. 올해는 2~3월 노원구와 중구에 센터가 각각 문을 열었다. 15일 개소 예정인 양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소식 행사를 축소하는 대신, 홍보영상을 제작해 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에 홍보할 예정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이 겪는 사회적‧심리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족별 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와 각종 사업을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장애인 당사자에게 집중되는 기존 사례관리와 달리, 가족 전체에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다. 개별상담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한 후 돌봄, 교육, 직업, 의료, 주거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타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장애인가족을 발굴하고 장애인가족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가족끼리 각종 정보를 나누고 지지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족 간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한다. 특히, 25개 자치구별 센터가 제공하는 긴급돌봄서비스는 장애인가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주 돌봄 제공자인 가족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일상돌봄 ▴방학돌봄, 두 가지로 운영 중이다. 일상돌봄 서비스 :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만 6세~65세 미만의 장애인당사자를 대상으로, 보호자가 병원치료, 가족행사 등으로 단시간 또는 일정기간 부재한 상황일 때 센터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학돌봄 서비스 : 단순히 보호 차원의 돌봄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며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돌봄 서비스다. 25개 기초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총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인 ‘광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대적으로 더 큰 위기에 놓인 장애인가족을 위해 이달부터 ‘코로나19 특별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과 25개 자치구별 기초 센터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적‧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비장애자녀 심리지원 캠프 및 장애인가족 미래설계 등 가족 역량 강화 서비스를 개발해 기초 센터를 지원한다. 센터장 및 실무진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훈련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밀접하게 장애인 가족의 삶을 지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돌봄시설 휴관 등으로 가정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돌봄 부담이 커지고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장애인가족에게 심리상담을 해주고, 활동키트 등을 제공한다.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에는 방역서비스도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리두기 시행으로 돌봄시설이 휴관하면서 장애인가족의 돌봄부담이 커지고,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1) 이 심화되는 등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강선미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그동안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없었던 양천구에 25번째 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을 돌보느라 삶의 여유를 갖기 힘들었던 장애인 돌봄가족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5개 전 자치구에 설치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가족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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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긴급돌봄부터 상담‧교육까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25개 전 자치구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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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교통공사(1~8호선) 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1~8호선) 노동조합이 9.14 05시30분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파업 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서소문청사 1동 7층)를 구성하고 14일 09시부터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상황별 비상수송대책을 수행한다. 市 비상수송대책은 파업 및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파업 기간별로 1단계(D~D+6일, 7일간), 2단계(D+7일 이후)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출근 시간에는 지하철을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하고, 지하철 혼잡도가 낮은 낮 시간대의 지하철 운행율은 평시의 72.6~79.8%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필수유지인력과 퇴직자․협력업체 직원 등 대체인력을 확보하여 지하철 수송기능을 유지하고, 市 직원 150여명을 역사지원 근무요원으로 배치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파업이 8일 이상 연장될 시에는 필수유지 업무를 위해 투입된 인력의 피로도를 감안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혼잡 시간대 열차 운행을 평상시 대비 65.7~79.8% 수준으로 낮춰 운행한다. 파업이 장기화되더라도 출근 시간에는 지하철을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한다. 더불어, 대체 수송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도 병행한다.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60분 연장 ▴지하철역-버스정류소 연계구간 운행 버스 220개 노선 운행상황 집중관리 ▴시내버스 예비차량 337여대 투입 ▴다람쥐 버스 8개 노선 1시간 연장 ▴개인택시 부제 해제 등 대체 수송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하철은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되어 파업 시에도 적정 인력이 근무하도록 되어 있어, 당장은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을 것이다. 시민들께서도 이를 인식하고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좋겠다. 다만, 일주일 이상 파업 장기화 시 근로자들의 피로도를 감안하여 지하철 운행율을 더 줄여야 하므로 그 이전에 시민들이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사간 한 발씩 양보하여 조속히 합의점을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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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교통공사(1~8호선) 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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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혹고니와 개리, 서울대공원 큰물새장에 새롭게 둥지 틀어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대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대공원 큰물새장에 새식구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겨울철새 개리 4마리와 혹고니 5마리를 맞이했다고 14일 밝혔다. 큰물새장은 직경 90m, 높이 30m의 원형 형태로, 현재 두루미, 홍부리황새, 큰고니, 검은고니 등 약 13종 120여 마리의 크고 작은 물새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대공원으로 오게 된 개리와 혹고니는 동물원 간 교류를 통해 각각 대전오월드와 안동 백조공원에서 옮겨왔다. 개리와 혹고니 둘 다 기러기목(Anseriformes) 오리과(Anatidae)에 속하며, 우리나라에 매우 드물게 오는 겨울철새이다. 개리는 기러기속에 속하며 몸길이는 대략 80~90cm이고, 이보다 큰 혹고니는 흔히 백조라고 불리는 고니속에 속하고 몸길이는 대략 150cm이다. 우리에게 다소 낯선 개리는 영명인 스완 구스(Swan goose)처럼 백조(Swan)와 유사한 긴 목과 먹이습성을 가진 기러기류(Wild Goose)이다. 실제로 아시아권에서 야생 개리를 가축화 한 것이 거위(Goose)이다. 개리는 전체적으로 갈색빛이며 검은 부리를 가지고 있지만, 거위는 흰색 털을 포함하여 다양한 품종이 있다. 개리는 영역에 민감하고 경계심이 강한데, 거위도 이와 비슷하여 집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먹이를 먹을 때는 물 속에서 자라는 식물, 벼, 보리, 밀, 조개류 등을 땅 속을 파헤치며 찾아먹는데, 이러한 습성 탓인지 다른 기러기류에 비해 날렵한 부리와 평평한 이마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물이 있는 습지지역을 선호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주로 갯벌, 강하구 등에서 관찰되었고, 개리라는 이름도 갯기러기의 줄임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혹고니는 전체적으로 흰 빛에 선명한 주황색 부리, 부리 기부에 검은색 혹을 가진 특징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다. 다른 고니류들이 목을 곧게 세우고 헤엄을 치는 반면, 혹고니는 목을 굽혀 부리가 수면을 향한 채로 헤엄을 친다. 호수나 하구 등에 서식하며 물에서 나는 식물의 줄기, 뿌리, 물 속에 사는 작은 곤충 등을 먹는다. 혹고니의 영명이름은 Mute Swan(조용한 고니)으로 크게 우는 다른 고니류에 비해 큰 소리를 거의 내지 않는다. 반면 개리는 머리를 흔들며 경적같이 높고 큰 소리를 내며 무리 간 의사소통을 한다. 서울대공원 큰물새장에서는 혹고니뿐만 아니라 큰고니, 검은고니를 함께 만날 수 있어 서로 비교하여 관람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야생에서의 혹고니와 개리는 수변 개발 등에 따른 서식지 파괴 및 먹이 감소로 개체수가 급감하여 각각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과 Ⅱ에 지정되어있다. 또한 혹고니는 천연기념물 제201-3호, 개리는 제325-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서울대공원 권수완 동물원장은 “특히 개리는 서울대공원에서 처음 선 보이는 멸종위기종으로, 서울대공원은 앞으로도 국내·외 동물원과 협력체계를 갖추어 멸종위기종의 보전에 이바지 하고 시민들에게 생태환경 교육의 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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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혹고니와 개리, 서울대공원 큰물새장에 새롭게 둥지 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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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 추석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7일 18시부터 23일 9시까지 추석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서울시내 소방력은 100% 가동되고 소방서장 등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서울시 각 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을 실시하여 소방차 긴급통행로를 확보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예방순찰은 소방 펌프차를 이용하며 코로나19 관련시설,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순찰노선에 포함하여 주야 1일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한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8월 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등 732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이미 시행 중이다.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대상은 백신접종센터 43개소, 생활치료센터 27개소, 임시생활시설 12개소, 요양병원 125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509개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화재 예방을 위하여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총 57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중이며, 쪽방촌과 가스시설 등 화재취약대상 총 1786개소에 대해서는 화재안전점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실시하는 전통시장, 쪽방촌 주변 야간순찰을 통해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나선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사고는 119신고 시 시 전역에 배치된 119생활안전대 143개 대, 119구급대 163개 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수습한다.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산악사고 등 육상접근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하여 서울소방항공대 소속 헬기 3대도 비상대기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5년 추석 연휴 기간 총 219건의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년도별로는 2016년 45건, 2017년 52건, 2018년 49건, 2019년 45건, 2020년 2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원인은 부주의가 140건(63.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43건(19.6%), 원인미상 14건(6.4%), 기계적 요인 11건(5.0%) 등의 순이었다. 장소별 현황은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10건으로 전체 화재발생 대비 50.2%로 과반을 차지하였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 통계에서도 나타나듯 명절 기간 중 화기 사용으로 인한 주거시설 화재 위험성이 평소보다 높아진다.”며 “음식물 조리 시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하여 가정 내 소화기 위치를 꼭 확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119신고를 접수하는 서울종합방재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평소 28명 보다 5명을 더 충원한 총 33명을 병․의원 약국안내, 의료상담 임무에 투입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병의원 약국 안내 및 의료상담은 총 8,528건을 처리하여, 일평균 1,412건으로 평일대비 63%의 증가를 보였다. 1일 비상근무 인원은 구급지도의사 1명, 상담의사 주간․야간 각 1명, 구급상황요원 15명 등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119로 전화하면 당직병원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고 응급환자 처치에 대한 전문 의료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추석 명절에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의 준수를 부탁드린다.”며 “혹시 가족 구성원 중 발열 등의 코로나19 의심증세가 있을 경우 119 또는 1339로 신속하게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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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추석명절 시민편의 증진 시책 시행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제12차 임시회의를 열고 「서울경찰청장이 2021년 추석연휴 시민편의 증진 시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 명절 전후 전통시장 93개소 주변의 ‘한시적 주정차 허용’ 시행 △ 귀성·귀경길, 성묫길 등 상습 정체지역에 대한 특별 교통관리 △ 지하철내 성추행 및 절도사범 예방활동 강화 △ 주요 관광지에 대한 치안활동을 강화하는 내용의 시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9월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서울시 전통시장 93개 주변도로에 대해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주정차 허용구간 및 시간 안내는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나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장주변 플래카드 등을 통해 시장 이용자들이 쉽게 알 수 있다. 이 기간에는 주차 단속이 유예될 예정이다. 장기주차 방지 및 시장 주변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상인회의 주차관리 요원을 적극 활용하고 필요시에는 교통경찰도 배치할 계획이다. 터미널 ·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대한 소통관리를 통해 귀성·귀경길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성묫길·고궁주변의 불법 주정차 예방 등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시내 상습 정체 지점에 대해서는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신호운영 체계 개선 및 차로 조정을 통해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지하철경찰대와 서울교통공사는 추석 전후 합동근무를 통해 지하철 혼잡을 이용한 성추행 및 절도사범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지하철경찰대는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주요 쇼핑몰 및 관광지 등과 연계된 지하철역에 사복경찰을 배치해 성추행, 소매치기 등 절도사범에 대해 집중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또한 지하철경찰대와의 합동근무를 통해 승강장, 대합실 등 다중이 모이는 곳에 대한 CCTV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전동차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도 강화된다. 관광경찰대는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외부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나들이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순찰팀 3개조를 꾸려, 한강공원, 서울타워, 고궁 등 관광객 밀집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물티슈,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감시단, 서울시, 서울경찰청,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자치구 등과 함께 9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전까지는 경찰·자치구·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이 개별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왔지만 이번 합동점검은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기존 유관기관 외에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과 함께 점검을 실시하는데 의미가 있다. 점검 대상은 명절을 맞이하여 유동객이 많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며, 점검 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면 즉시 수사가 개시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한 화장실 내 구멍 등 소형카메라 설치가 용이한 곳은 시설관계자에게 보수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추석명절은 백신 접종자에 대한 모임 인원 제한이 일부 완화되어 이동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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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추석명절 시민편의 증진 시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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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 오픈… 국내외 700여종 디자인상품 클릭만으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DDP디자인스토어’의 개성 넘치는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 장인의 프리미엄 상품,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스페셜 상품까지 약 700여종의 핫한 디자인 상품들을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클릭 한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내 디자인스토어에 직접 가야만 살 수 있었던 디자인 상품을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공 유통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의 DDP디자인스토어 역할을 확대해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의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대한 판로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DDP디자인스토어는 입점 업체의 판매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20%로 유지하고 있어 영세한 디자이너들을 지원하고 있다. 입점 업체는 저렴한 수수료율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사 상품‧브랜드도 홍보할 수 있다. 재단은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 플랫폼으로 구축해 단순한 쇼핑몰의 개념에서 벗어나 동시대의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와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의 여러 카테고리 중 ‘Only at DDP’에는 DDP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상품들을 모아놓았다. ①한국 전통공예 기법이 담긴 프리미엄 상품 ②세계적인 디자이너 ‘도시유키 기타’,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한 디자인 상품 ③DDP 디자인 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구성된 ‘히어로 상품 콜렉션’을 선보인다. 첫째, 프리미엄 상품은 DDP디자인스토어 고유의 공예 상품 라인이다. 도예‧목칠‧유리‧가죽‧금속‧섬유 등 다양한 공예분야의 저명작가가 전통소재와 독창적 제작기법으로 현대적 기능을 담아 개발한 디자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둘째, DDP디자인스토어가 글로벌 브랜드 상품 개발을 위해 세계적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상품들도 선보인다. 도시유키 기타(Toshiyuki Kita)와 함께 ‘행복을 주는 디자인’을 컨셉으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개발한 4종 상품(아이스크림 보울, 화병, 디저트접시, 와인잔)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의 협업으로 만든 지오메트리카 까나페 접시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사물에 시적 감성을 입히는 ‘디자인의 시인’ 알렉산드르 멘디니의 디자인 철학을 향유할 수 있다. 셋째, ‘히어로 상품 콜렉션’은 환경을 생각한 업사이클 제품부터 개성 넘치는 오브제까지 DDP디자인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라인업이다. ▴패브릭 화병 ▴접시백 ‘깔조네’ ▴조선 다이너스티 플레잉 카드 ▴불소반 ▴페이퍼 오브제 등 다섯 가지 상품이다. ▴업사이클 패브릭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도자기를 재해석해 만든 ‘패브릭 화병’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소재로 만든 다재다능한 접시백 ‘깔조네’ ▴조선시대 14가지 복식 캐릭터를 모던하게 그린 키덜트 취향저격 ‘조선 다이너스티 플레잉 카드’ ▴을지로‧청계천 소공장들과 협업해 개발한 감성 아이템 ‘불소반’ ▴직접 만드는 재미가 있는 동물 모형 DIY ‘페이퍼 오브제’ 등이다. 이밖에 ▴홈데코 ▴문구‧사무 ▴주방 ▴가구 ▴패션‧잡화 등의 카테고리에서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 내 ‘D-Magazine’을 통해 테마별 디자인 상품을 포함한 각종 기획전과 참여 디자이너들의 제작기‧후일담 등도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는 오픈 기념을 맞아 모든 구매 고객에게 소정의 DDP기념품을 제공(소진 시까지)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도시유키 기타와 협업한 리빙 상품을 증정(10월10일까지)한다. 한편,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는 향후 디자인 상품에 대한 영문‧중문 번역 정보도 제공해 글로벌 공공 유통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 디자인 기업들이 해외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또한 분기별 심사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입점하고 재능 있는 청년 디자이너들과 개발 중인 ‘DDP브랜드상품’도 연내에 판매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최저 수수료 정책을 기반으로 한 DDP디자인스토어가 온라인 판로를 열게 됐다. 역량 있는 청년 디자이너와 우수한 디자인 상품의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시민들도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DDP디자인스토어가 디자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형 공공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획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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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 오픈… 국내외 700여종 디자인상품 클릭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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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종합대책 가동… 보건소 선별진료소 25개소 정상운영, 대중교통 막차연장 X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맞는 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추석연휴가 4차 대유행의 중대고비가 될 것이니만큼, 지난 설에 이어 이번에도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연장하지 않는다.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하지 않는다. 서울역 등 귀성‧귀경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역사 8곳에는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25개소는 연휴기간 9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임시선별검사소 55개소 중 일부시설은 미운영 또는 단축운영을 하는 곳이 있어 방문 전 서울시 홈페이지와 앱, 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치료시설도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하여 지난 1일부터 자치구별로 판매를 시작했다. 1인당 자치구별로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서울시는 17일 18시부터 23일 9시까지 서울시청 1층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은 ①안전 ②교통 ③생활 ④물가 ⑤나눔 총 5개 분야 20개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 첫째, 코로나19 확산 대응체계 가동을 유지하고 방역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정상 가동하여 감염 확산에 적시 대응하고, 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검사‧치료체계를 유지한다. SRT 수서역, 남부터미널, 김포공항 등 추석연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 요충지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설치를 마쳤다. 서울시는 이미 서울역‧용산역 등 대중교통 요충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금번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설치를 통해 추석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이미 소관시설(공원, 한강 공원, 시립묘지)에 대한 방역 관리 계획을 수립하였고, 백화점‧전통시장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방역 점검을 연휴 시작 전부터 실시하고 있다. 성묘객 방문이 집중될 연휴(9.18.~9.22.)에는 시립 장사시설 실내 봉안당을 폐쇄하여 온라인 성묘를 유도한다. 이용객 혼란 방지를 위해 카카오 알림톡, 보도자료,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린다. 아울러,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 추석, 만남 전에 안전이 먼저입니다.” 메시지를 서울시 홈페이지, SNS, 카카오톡 채널, 민간 포털 등을 통해 홍보한다. 공사장 및 각종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도시기반시설 공사장 220개소, 대형민간건축허가 공사장 292개소, 시 직영공원 26개소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연휴시작 전에 마무리한다. 또한 생활치료센터‧감염병 전담병원 등 코로나19 관련시설 736개소 대상 화재 안전 점검(8.27.~9.14.) 또한 연휴 전에 마칠 계획이다. 둘째, 올해는 이동 자제를 위해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을 실시하지 않고,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편도 하지 않는다. 지하철‧버스 방역을 지속하고 터미널과 주요 역사에 대한 특별 방역도 실시한다. (터미널) 시 내 5개 터미널(고속, 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 상봉)에 감염의심자 격리소를 운영하여 감염의심자 발생 시 즉시 격리한다. 터미널 내 방역 소독을 1일 3회 이상 실시하고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전광판, 안내방송 등을 통해 안내한다. (주요 역사) 귀성일(9.18.)‧귀경일(9.21.)에 인구 유입이 집중되는 주요 역사(서울역‧고속터미널역‧남부터미널역‧김포공항역 등) 8곳에는 소독방역을 강화한다.(기존 일 4회 → 일 5회) 셋째, 120다산콜센터 24시간 운영,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 쓰레기 투기우려지역 순찰기동반 활동 강화 및 환경미화원 특별근무 등을 통해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 120다산콜센터에서 연휴기간(9.18.~9.22.) 시민불편사항을 24시간 상담한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 생활쓰레기 배출일 등 생활정보 안내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 전용코드 ‘0’번을 별도 운영한다. 또한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2,932개소와 약국 4,741개소를 지정하여 연휴기간 응급환자에 대비하고,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66개소를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9.9.기준)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연휴 시작 전 공무원‧환경미화원 대청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9.18.~9.22.)에는 쓰레기 투기우려지역 순찰기동반 활동을 강화하고 환경미화원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넷째, 명절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막고 전통시장‧골목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대책을 실시한다. 사과, 배, 밤, 조기 등 9개 성수품 공급물량을 최근 5개년 추석 전 2주간 거래물량 중 최고‧최저값을 제외한 3년 평균 거래물량의 110% 수준으로 공급하여 가격안정을 도모한다. 농‧수산물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나 계량위반,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점검반도 편성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일부 전통시장(93곳) 주변도로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9.13.~9.22.)으로 완화하며, 제수용품 할인행사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 명절 이벤트 지원도 실시한다.(9.6.~9.22.)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을 마쳐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 알뜰한 장보기를 지원한다. 총 2,329억원 규모, 10% 할인율로 9월 1일부터 24개 자치구별로 판매하고 있으며, 1인당 자치구별 7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다섯 번째, 어르신‧장애인‧노숙인 등 소외이웃 대상별 맞춤 지원을 실시하고, 취약어르신 안전도 확인한다. 무료양로시설 등 시설입소 어르신 1,030명에게 추석 위문금품 지원하고 (총 1,030만원, 1인당 1만원), 거주시설 입소 장애인 2,143명에게는 위문금품(총 2,143만원, 인당 1만원)을 지원한다. 추석 명절기간(9.18.~9.22.) 노숙인 시설 41개소를 통해 1일 2~3식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쪽방주민 2,778명에게는 쪽방상담소를 통해 도시락을 제공한다.(9.14.~9.17. 중 1일) 또한, 결식 우려 아동 27,127명 대상 무료급식은 추석연휴(9.20.~9.22)에도 중단 없이 계속된다.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 지원과 함께 일반음식점 이용과 도시락 배달 방식 등으로도 지원될 예정이다.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안전까지 확인한다. 연휴 이전, 기간 내, 연휴 이후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총 3,020명이 취약 어르신33,375명의 안전과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김의승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석 종합대책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방역에 집중하면서도 재난·재해 대비태세 유지, 명절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등 전 분야를 세심하게 준비하였다.”고 하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증상 발현 시 즉시 선별검사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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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종합대책 가동… 보건소 선별진료소 25개소 정상운영, 대중교통 막차연장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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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발효음식 체험 나눔행사… 시민 300명 선착순 모집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전통발효음식 체험 나눔 행사’를 10월 1일~2일 양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평일에는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발효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장아찌 담그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미리 담근 장아찌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금요일에는 20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둘째 날인 토요일에는 100명의 서울시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받아,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전통 발효 식문화 체험은 신청 시민들에게 장아찌 체험 재료를 사전 배부하고 행사 당일 해당 재료를 활용, 비대면 실습을 하게 된다. 본래 장아찌 담그기 체험을 한 장아찌 2병 중 1병을 소외된 이웃에 기증하려는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행사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강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미리 만들어 기증품으로 이웃나눔을 진행한다. 기증 물품은 지난 2월 본 행사를 위해 미리 담가둔 장(된장, 간장)과 이번에 만드는 장아찌 두 종류로 체험 행사 후 서울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집밥’이 중요해진 시기에 우리 전통 발효음식을 배우며 소외된 이웃도 돌아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아찌 담그기 나눔 체험행사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전화 02-459-67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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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발효음식 체험 나눔행사… 시민 300명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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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청년포털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까요?… 시민 아이디어 공모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청년정책 통합 및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한곳에서 할 수 있도록 서울청년포털(2019.4월 오픈)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연간 이백십만명 이상의 청년들이 방문해서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포털에 찾아오는 청년뿐만 아니라, 정책대상인 청년에게 적기에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 이에, 시는 “더 많은 청년의 필요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서울청년포털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과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디자인, 콘텐츠, 정보접근성, 신청·접수 분야와 서울청년포털에서 제공했으면 하는 추가적인 기능 및 개선사항을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통해 우수상 10명과 장려상 15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우수상 10만원(10명), 장려상 5만원(15명), 커피 쿠폰을 참여자 중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 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추진중인 청년 몽땅 정보통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현재의 서울청년포털은 많은 청년정책을 청년들에게 맞춤형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더 많은 청년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년정보를 접하고 지원정보에 소외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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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청년포털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까요?… 시민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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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9회 서울-중국의 날’ 온라인 개최…쓰촨의 매력 만날 기회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9월 13일 오전 9시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시 축제 전용 누리집 페스티벌인서울에서 제9회 ‘서울-중국의 날’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인 ‘서울-중국의 날’은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서울특별시, 주한중국대사관 그리고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매년 서울광장에서 20여 개 공연단과 60여 개의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왔으나, ’20년 행사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쓰촨(四川)을 주목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쓰촨성’의 지역 현황, 관광, 음식, 예술, 문화유산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한중국문화원이 올해의 도시로 특별 선정한 ‘쓰촨성’은 중국 대륙 서남부에 위치하고 ‘판다’와 ‘마라 요리’가 유명하며,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물자로 ‘하늘이 준 땅(天府之國)’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중의학, 태극권 등 다양한 중국 문화의 정수들이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되며 모든 작품에 한국어·중국어 설명이 병기되어 서울 시민과 서울 거주 중국인이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실내 활동이 필요한 시민들을 배려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드는 작은 정원「쓰촨 판다 화분 만들기」와 마파두부․탄탄면 등으로 유명한 쓰촨 음식을 체험하고 인증하는「쓰촨 음식 SNS 인증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은 “2013년부터 서울과 중국의 ‘우정의 가교’ 역할을 해온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자유로운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시민분들이 실내에서 쉽게 중국 문화를 접하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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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9회 서울-중국의 날’ 온라인 개최…쓰촨의 매력 만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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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요원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미추홀구보건소와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예방과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대응요원들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보건소와 센터는 희망 메시지 전달 칭찬릴레이 ‘내 마음의 오아이스’, 국가·권역트라우마센터 마음 안심버스를 연계한 정신건강 평가, 정신건강 전문가 심리상담, 마음건강 안내서 및 심리안정용품 제공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코로나19 대응인력 정신건강 현황조사를 통한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경복 미추홀구보건소장은 “보건복지부의 보건소 인력 정신건강조사에서 우울증이나 삶의 질이 나빠진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다양한 심리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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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요원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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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치경찰위원회·서울경찰청, 교통사망사고 총력 대응…첫 100명대 감소 목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13일부터 10월10일까지 한 달간 서울경찰청과 함께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집중 순찰·단속을 추진한다. 교통시설물 점검·보강 등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2분기까지 감소세를 보였으나, 빗길 사고, 휴가철 교통사고 및 코로나19로 인해 배달문화 확산되면서 이륜차(오토바이) 교통 법규 위반행위 등으로 7월 이후 증가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 자치경찰은 보행자 및 이륜차의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와 주변 지역의 순찰·단속을 강화하고 음주,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위반 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사망사고 다발지역 및 취약시간대 순찰 근무를 강화하고, 무단횡단, 주취자 도로누움과 같은 사고 유발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시행한다. 특히 음주운전,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난폭운전, 운행 중 휴대폰 작동 금지 등 주요 위험 유발 요인에 대한 집중 안전교육을 배달플랫폼 업체에 요청하고,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배달 플랫폼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 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학교주변 교통법규 위반행위 엄중 단속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횡단보도, 도로 등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도 점검 및 보강할 계획이다.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과속·신호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하고,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협력단체와 함께 등하굣길 취약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 구간과 시간대를 분석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지원으로 교통안전물품인 야광지팡이 500여개를 노인복지관, 주민센터 등 주요 노인 방문시설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와 함께 교통안전 제도개선 등을 위해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교통사고 감소 대책추진 TF를 구성하여 기관별로 즉시 시행 가능한 안전조치 및 교통안전 정책 등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사고 감소 대책추진 TF는 경찰청 등이 제공하는 최근 서울시내 교통사고의 통계 및 심층적 원인분석을 기반으로 각 기관별로 실행가능한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TF에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경찰청,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한다. 또한, ‘교통법규 준수’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를 대형마트, 정류장 등 통행량이 많은 곳에 부착하고 옥외전광판, 지하철 모니터 등 다양한 영상매체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서울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서울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위원회와 서울경찰청이 함께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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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치경찰위원회·서울경찰청, 교통사망사고 총력 대응…첫 100명대 감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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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화한강공원 자전거도로 13일 개통…자전거-차량 동선 분리해 안전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양화한강공원 성산대교 남단~선유교 구간 자전거도로 구조개선공사를 완료하고 1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한강공원 주차장 진출입로와 자전거도로가 맞물려 병목현상과 사고 우려가 지속 발생한 곳으로, 기존 도로를 대체하는 새로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새롭게 개통하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는 폭 6m에 길이 767m로, 한강변을 따라 만들어져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보다 탁 트인 시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간 내 편의점(양화3호점) 앞에 자전거 이용자가 휴식을 취하고 재정비 할 수 있도록 식수대, 벤치, 자전거 거치대 등이 갖추어진 자전거쉼터도 조성했다. 또한, 한강사업본부는 천만 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도로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 보완 조치가 시급한 지점은 올해 시설개선과 정비를 추진하며, 2022년에는 한강 남북을 가로지르는 총 78㎞ 자전거도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2023년까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전거도로 전면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여러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한강공원 이용을 위해 자전거도로 개선을 지속 추진 중이다.”라며 “구조 개선과 더불어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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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화한강공원 자전거도로 13일 개통…자전거-차량 동선 분리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