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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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알엔에이(mRNA) 특허 정보 분석해 백신 개발 돕는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코로나19를 계기로 상용화된 mRNA 기술은 코로나 백신을 넘어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우리 기업과 연구자들이 mRNA 백신 개발의 장애물로 촘촘하게 얽혀 있는 특허 문제를 들고 있지만, 특허 분석에는 많은 시간과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등 어려움이 따른다. 특허청은 9월 8일 「mRNA 백신 특허분석 보고서」를 ‘특허정보 내비게이션’ 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연구자들이 mRNA 백신 관련 특허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연구자 관점에서 기술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어서, 향후 기업과 연구소에서 mRNA 백신을 개발할 때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에서는 2021년 6월까지 공개된 특허를 대상으로 mRNA 백신과 관련된 플랫폼 기술과 회사별 특허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691건의 특허를 도출하였다. 세부 기술별로 보면, ① 항원최적화 공정 50건, ② mRNA 합성 및 변형 공정 54건, ③ mRNA 분리정제 공정 28건, ④ mRNA-지질나노입자 제조공정 189건, ⑤ 제형화 공정 61건, ⑥ 기타 질환 응용기술이 309건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응용기술 일부를 제외한 389건 특허의 출원번호, 특허 청구범위, 국내진입 여부 등이 보고서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모더나, 화이자, 큐어백 백신에 대해서는 논문, 특허 등 각종 공개 자료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수집 · 분석하여 mRNA 백신에 사용되는 기술을 밝혀내고, 생산 공정별 핵심 특허 정보, 지재권 분쟁 및 라이선스 현황도 제공한다. 다만 특허는 출원 후 공개되기까지 18개월이 걸리므로, 코로나19 백신 관련하여 아직 공개되지 않은 특허가 다수 있고, 국내에 출원된 후에도 청구범위가 확정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특허청 류동현 화학생명기술심사국장은 “코로나19 백신의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에서,「mRNA 백신 특허분석 보고서」는 백신 개발 기업이 기술정보를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단일 뿐 아니라, mRNA 의약품 관련 정부의 R&D 방향 설정에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 “요청하는 경우 기업별 설명회도 가능하다.” 고 밝혔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9-08
  • 유전자 정보(서열목록) 작성표준 세미나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특허청은 생명공학 분야 특허출원 시 필수적으로 작성하는 유전자 및 아미노산 서열목록 신규 표준(ST.26)이 제정됨에 따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이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규 표준은 세계 3대 바이오 서열정보 데이터 센터 등*에서 사용 중인 데이터 표준을 반영하여 종전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서열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신규 표준을 사용할 경우 바이오 빅데이터의 핵심인 서열정보를 연구자들에게 보다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향후 생명공학‧의료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특허 취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특허청은 내다보고 있다. 세미나는 사용자들이 신규 표준을 이용하여 서열목록을 작성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내 생명연구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 이병욱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초빙돼 이번 세미나를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강인원 제한은 없으나, 사전에 WIPO의 온라인 세미나 등록 신청 링크를 통해 등록하여 온라인 세미나 링크 주소를 받아야 한다. 공동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강인원 제한은 없으나, 사전에 WIPO의 온라인 세미나 등록 신청 링크를 통해 등록하여 온라인 세미나 링크 주소를 받아야 한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농림축산식품부, 경험했던 한식의 매력을 뽐내보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제2회 한식 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식, 즐거움을 먹다‘를 주제로 백일장과 사생대회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백일장 분야는 수필, 시, 동화, 시나리오 등 문자 중심의 콘텐츠를, ▲사생대회 분야는 웹툰, 웹포스터, 일러스트, 민화 등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를 모집한다. 작년 제1회 공모전은 내국인만을 참가 대상으로 하였음에도 960여 개 작품이 출품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공모전은 외국인 부문을 신설하여 외국인도 한식을 접하며 느꼈던 장점과 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하였다. 공모는 9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창작물과 참가신청서 등을 한식진흥원 공모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내·외부 심사위원이 창의성, 기획성, 활용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당선작은 11월 23일 한식포털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내국인과 외국인 각 1명을 대상으로 선정,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식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12월에 한식포털을 통해 온라인 전시회를 열 예정이며, 자료집도 함께 제작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정현출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홍보 행사의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한식 홍보 콘텐츠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한식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사회
    2021-09-08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첨단·융복합 서비스산업 현장 방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1년 9월 8일 오후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서울 상암동 소재)를 방문했다. KoVAC은 XR기업성장, 콘텐츠 제작, 마케팅, 해외진출 등 실감콘텐츠 개발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전주기 지원을 위한 기능을 집적한 VR‧AR 산업육성 종합거점지다. 이번 방문은 서비스 全분야에 빠르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서비스 제공방식과 시장형태 등에 근본적 변화를 유발하는 메가트렌드 대전환에 직면한 상황에서, 변화의 순간을 서비스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혁신이 활발히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이루어졌다. 이억원 차관은 AR·VR 산업의 종합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KoVAC의 시설들을 둘러보고, XR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된 융복합 서비스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억원 차관은 ‘초실감시대’를 개척하며 급성장 중인 XR 및 실감콘텐츠 산업의 혁신성과 확장성을 언급하면서, 중점육성을 위한 정부의지를 밝혔다. 우선, ‘21년 4,000억원 규모의 예산투입을 통해 XR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XR펀드 신규조성(400억원 규모) 등 XR기술 확산과 킬러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XR이 기술에 그치지 않고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등과 연계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新시장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범정부 차원의 TF*를 통해 XR 및 실감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서비스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끝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XR기술을 비대면의 한계·지역격차·장애 등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하여 포용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비스산업의 혁신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 중인 기업인 및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러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조속한 입법에 적극 노력하여 향후 30년 간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억원 차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최대한 수렴하여 향후 마련할 대책에 반영하는 등 실감콘텐츠를 비롯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사)한국장애인한걸음더동행,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생분해성 제품 생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사)한국장애인한걸음더동행(회장 함창열,동행)은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통한 사회통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폐기물 재활용과 100% 생분해성 친환경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재활용과 에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행의 본사는 부천에, 에코 사업장은 김포에 소재하고 있다. 에코 사업장에는 10명의 장애인 근로자와 사회복지사가 삶의 터전을 꾸리고 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 6명은 중증장애인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받았다. 다른 것을 다르게 평가하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동해의 일터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에 따른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에코 사업장의 주 생산품목은 생분해성 제품이다. 생분해성 이란 생물학적 활성, 특히 토양 속 박테리아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것으로 6개월 정도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화석 연료에서 추출되는 플라스틱 제품은 장점이던 내구성으로 인하여 처치 곤란한 대량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양산했다. 북태평양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섬, 미세플라스틱을 먹는 물고기,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발셍되는 탄소 배출은 기후위기 등은 생태계를 위협하며 인류의 생존마저 위태롭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세계 각국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과 사용을 규제하면서 식물성 원료 제품인 바이오플라스틱이 친환경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유래와 생분해성에 따라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기반 플라스틱으로 나뉘는데, 에코 사업장은 보다 더 친환경적인 환경부인증 EL724 100%생분해성 제품을 생산한다. 2020년 초, 세계 1위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평가 항목으로 재무적 요소뿐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강조했다. ESG는 기업에 대한 주요 투자 지표가 됨은 물론 국가신용도를 평가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동행의 에코 사업장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간다운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고용의 다양화, 인권, 약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 또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는 점에서 기후위기, 탄소배출, 폐기물 등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비즈니스를 구현하는 등 EBG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에코 사업장의 장애인은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 세대를 책임지는 환경 역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코 사업장 장애인들의 이러한 변화에는 동행 함창열 회장을 비롯한 박성돈 이사, 김인철 총괄본부장, 에코 사업 황의준 본부장을 비롯한 여러 사람의 오랜 노력과 지원이 숨어있다. 이들은 모두 혼자 멀리 가기보다 함께 멀리 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주인공들이다. 그렇기에 동행의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다. (사)한국장애인한걸음더동행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평생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기술력 향상, 일자리 지키기 모두 해냈습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이 9월 8일 오후 15시 정부세종청사(15동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직업능력 개발과 숙련 기술 장려에 공헌해 온 신성갑 ㈜남양이엔에스 대표 등 직업능력개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전수됐다. 아울러 새롭게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김병철 ㈜서린메디케어 대표 등 11명에 대한 증서 전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조치를 준수하여 참석인원은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일부(10명) 및 대한민국 명장(11명) 등 수상자 본인으로만 최소화하여 진행됐다. 좌석 간 거리를 2m 이상 이격하고, 열화상 카메라 및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 조치도 강화했다. 2021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포상자 중 영예의 ‘훈장’ 수상자는 3명이며, 수상자별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① 신성갑 '동탑산업훈장(사업주), ㈜남양이엔에스 대표이사, 60세' 신성갑 대표는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는 경영인으로 산업 맞춤형 사내 훈련 프로그램인 “남양이엔에스 특화 훈련”을 실시하여 재직자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신입 직원들이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비물량이 감소하여 조업률이 낮아진 기간에는 유급휴가훈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정비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등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묵묵히 함께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라는 신성갑 대표는 “교육을 통해 직원의 가치를 올리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또한 숙제”라고 말하며 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② 박진범'철탑산업훈장(노동자), 기아㈜ 오토랜드 화성 선임엔지니어, 50세' 박진범 선임엔지니어는 재직기간 동안 총 9,512건의 사내 제안을 제출하여 채택받는 등 뛰어난 숙련기술로 차량 생산성을 향상시킨 ‘품질 전문가’로 실력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 가공 방법.도구.환경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매년 평균 20여 건의 공정을 개선하여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1,999시간의 사내.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재직 중 일과 학업을 병행하여 업무관련분야에서 2건의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자동차 회사에 취직하여 현장 전문가의 길을 걷게 된 그는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자이다. “어려움도 여러 차례 되새기며 개선하는 것을 반복하면 결국 이겨낼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스스로 성장해 온 모습을 돌아보니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③ 신화남 '석탑산업훈장(우수 숙련기술인), 신화남뷰티갤러리 원장, 64세' 신화남 원장은 미용부문 최초로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15년)에 선정된 미용분야 최고의 장인(부산시 최고장인 선정, ’18년)으로서, 소상공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숙련기술을 전수하여 기능인을 배출하는 등 미용 기술인 양성에 이바지했다. 미용 관련 특허, 디자인 등을 출원하여 등록받고, 관련 논문 발표와 함께 미용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숙련기술을 입증했다. 신화남나눔봉사단을 설립해 부산지역에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항상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뜻의 ‘심사여의(心事如意)’라는 글귀를 새기고 생활했다는 신화남 원장은 “능력중심 사회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여 즐기면서 일하는 것이 성공의 노하우”라는 조언을 후배들에게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정태윤 ㈜강남 대표 등 4명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① 정태윤 '산업포장(사업주), ㈜강남 대표이사, 63세' 정태윤 대표이사는 1978년부터 선박 제조업체인 ㈜강남(’69년 설립)에 근무하며 50년이 넘는 회사 역사의 대부분을 함께했으며,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선박제조.품질 등 생산 관련 교육훈련뿐만 아니라 매년 사하구청 평생학습과와 함께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과정”을 운영하여 임직원에게 평생학습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② 김공영 '산업포장(노동자), ㈜포스코 파트장, 53세' 김공영 파트장은 금속재료분야에서 쇳물에 혼을 불어넣는 취련사 및 제강 총괄 관리자로 34년간 재직하며 대한민국명장(’15년)에도 선정된 국내 최고의 스테인리스 제강 전문가이다. 스테인리스강의 용강정련방법 등 13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고, 금속재료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포스코 스테인리스강 분야에서는 사내 최초이자 유일한 1등급 우수제안을 보유하고 있는 등 수공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③ 서암석 '산업포장(우수 숙련기술인), ㈜라인인포 대표이사, 62세' 대한민국명장(’14년)이자 산업현장교수(’12년)인 서암석 대표는 "스마트팜 원격제어시스템" 등 7건의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세계보안엑스포에 자사 제품을 출품한 정보통신분야 전문가이다. 중.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진로지도 강의 및 멘토링 활동과 대학 재학생 및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특강 등 기술전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④ 이수남 '산업포장(직업훈련기관 대표), 인천직업능력교육원 학교장, 58세' 직업훈련기관 대표 분야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된 이수남 학교장은 인천지역 유관기관 및 산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우수 인력을 길러내고 있다. 코로나19로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체훈련을 원격훈련으로 적극적으로 대체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봉사를 진행하는 등 어디서나, 누구나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평생 직업능력개발의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날 훈.포장 등 포상과 대한민국명장 증서를 전수한 박화진 차관은 “내년 직업능력의 달에는 모든 수상자분들과 그 가족, 동료분들을 모두 모시고 축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는 바람과 함께, “정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해 직업능력개발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여 일하고자 하는 모든 국민이 일자리를 지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공자와 명장 등 산업 현장의 숙련기술인이 쌓은 기술과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면 평생 직업능력개발 정책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9월 "직업능력의 달"에는 이날 열린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뿐만 아니라 "제15회 인적자원개발 학술대회(콘퍼런스)(9월13일∼14일, 코엑스)" ,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 등 다채로운 직업능력개발 관련 행사가 개최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행사는 지역별로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 규모를 최소화하여 진행되며,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병행 개최된다. 9월 13일~14일에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인적자원개발 학술대회(콘퍼런스)"는 참관객을 최소화(최대 49명)하고, 모든 강연이 온라인 생중계로 송출된다. ‘디지털 전환 그리고 한국형 인적자원개발’이라는 표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 등이 발표된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윌리엄 로스웰 교수, ‘자본주의의 미래’ 저자인 폴 콜리어 옥스포드대학 교수, 정재찬 한양대학교 교수 등 석학들의 기조강연도 펼쳐진다. 또한 "우아한형제들" 박재성 이사, "모두의 연구소" 이지석 교장 등은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digital Training)’이 지난 1년간 거둔 성과와 각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혁신적인 훈련내용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참관 신청, 강연 일정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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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1-09-08
  • 동구청‘쌀누룩 활용 저염식 발효 조미료 만들기’개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 동구청은 지난 9월 7일 오후 7시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2021 우리동네 야(간)자(율학습)타임’ 중 하나인 ‘쌀 누룩 활용-저염식 발효조미료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지역의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야간에 운영되는 ‘5060 러닝맨(learning-man)프로젝트’ 5개 강좌 중 두 번째 강좌로 마련된 것으로, 9월 7일~10월 5일 매주 화요일마다 야간강좌로 오후 7시부터 2시간 과정으로 총 4회 운영된다. 이날 첫 수업에는 15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염식과 쌀 누룩의 이해–누룩된장 만들기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차후 누룩소금, 젓갈만들기, 즉석 고추장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수업이 이어지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건강한 발효 조미료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생활식단 개선과 더불어 먹거리의 소중함과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인과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밀접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1-09-08
  • 명성티엔에스 “조속한 주권 거래 재개를 위하여 개선계획 조기 이행에 전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경영권 분쟁에 단호히 대처할 것”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LCD 편광필름 소재 생산과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분리 막 생산 설비 전문 기업 명성티엔에스의 임직원 일동은 금번 임시주주총회와 조속한 주권 거래 재개를 위한 향후 개선 계획에 관한 입장을 밝혀 관심이 주목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현재 거래 정지 중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으나, 다행히도 주 사업의 실적이 좋고 전망도 밝아서 차근차근 진행 중인 개선계획을 조기 이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최근 회사와 금번 임시주주총회에서 표대결을 선언한 소액주주연대를 포함하여 모든 주주 여러분께 작금의 사태에 이르게 된 점 죄송한 마음과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주권 거래재개와 관련하여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주주 여러분께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금번 임총에서 표대결을 선언한 소액주주연대가 임총에서 의결을 묻고자 하는 선임할 이사 후보 등의 확인서를 제공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소액주주연대는 선임할 이사 후보 확인서에 대한 거래소의 제출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금번 임총에서 의결을 묻고자 하는 소액주주연대의 이사 선임 후보들의 확인서가 없는 한 공시상 주주총회 소집공고 공시를 낼 수 없고, 주총을 열수도 없으며, 거래소 벌점 부과 사항으로 주주제안을 해놓고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요건에 부합하는 서류 절차를 하지 않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행위”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회사가 모르는 비상대책위원회라는 곳과 소액주주연대에 회사의 부실 경영을 야기한 전 경영진 신 모씨가 조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더 이상 잘못된 경영 정보 유포로 기업 가치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 경영진은 “자신을 포함한 현 경영진에 대한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 경영권 분쟁 소송에 대해서 원고가 비상대책위원회로 추정되는데 지분율 요건 미달로 가처분 신청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밝히며, “모두가 개선계획 조기이행에 마음을 모아야 하는 때에 그 누구에게도 실익이 없는 경영권 분쟁 소송 행위가 자칫 주권 거래 재개 결정을 하는 감독 당국에 나쁜 시그널로 작용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주제안에 의한 현 경영진의 전원 해임과 신규 이사진 선임을 금번 주총에서 의결할 것이며, 회사를 위한 것이라면 물러날 때 물러나겠다”고 밝히며, “자신을 포함한 현 경영진은 개선계획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회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최대주주 및 경영진을 초빙하여 개선계획을 마무리 짓는 것이 마지막 남겨진 소명”이라고 거듭 밝혔다. 한편, 명성티엔에스 주식회사는 주주제안을 통하여 부실 경영 등에 책임이 있는 현 경영진의 해임 안건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신규 이사진 선임 및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상정한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9월 30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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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가톨릭관동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와 (주)아우라7, 가족회사 업무협약 체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지난 7일 강원도 강릉시 소재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608호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와 (주)아우라7이 가족회사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와 (주)아우라7은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창업지원, 피부미용포럼 및 국회간담회, 동아리 활동 지원, 현장실습, 교육과정 개발 협력, 기술지도, 공동연구, 기자재 공동 활용을 하기로 서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주)아우라7 김준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급속한 경제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는 이 시대,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상상력과 아이디어, 창의적 사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시작이 가족회사 업무협약식이다” 고 말했다. 이어 가톨릭관동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 방효진 학과장은 “뷰티디자인학과는 예술적 감각으로 통합적 뷰티 교육을 선도하는 뷰티디자인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면서 “글로벌한 뷰티미용산업의 정체되지 않은 열린 사고로 국제산업과 미용시장에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가족회사 업무협약식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AURA7은 원적외선 CC Ball볼(Polypetide Coconut Charcoal Ball) 전문 제조업체로 2012년 CC BALL, 2017년 원적외선 스티머, 2020년 노즐스티커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미국 FDA등록, 미국특허 등 153개국 세계특허, UNGM(유엔조달청)에 등록된 피부미용&건강전문업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뷰티디자인학과는 미래 글로벌 K-Beauty를 선도 해 나아갈 학생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미용학적 예술로 승화시켜 창의융합적 교육을 접목하여 뷰티산업의 전반에 걸친 미적 안목과 테크닉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 있으며, 2016년 뷰티미용학과 신설되었고 2017년 뷰티디자인경영 대학원 미용학 석사과정이 개설되었다. 인간의 미적 욕구와 심리적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뷰티디자인의 전문가로서 헤어, 메이크업, 피부관리, 네일아트 등의 전문적 기술 및 전인격적 소양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용사(일반), 미용사(피부), 미용사(네일), 미용사(메이크업), 컬러리스트 등 14가지 관련 자격증을 획득하여 방송, 영화, 광고, 전문직,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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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추석명절 원예농산물 성수품목 수급안정 대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는 추석명절 원예농산물 성수품 물가 및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여 농가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랭지 무・배추 등 노지채소 작황부진과 풋고추를 비롯한 일부시설채소 가격부진 등 수급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채소가격 안정제사업(130억원 규모)」을 통해 7.1일 이후 출하된고랭지 무・배추를 대상으로 평년가격의 80% 수준으로 가격차액 보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8월말 현재 무 4,500톤, 6억원, 배추 7,100톤 15억 원의 차액보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강원도 농산물 수급안정사업(81억원 규모)」자금운영계획 변경심의・의결을 통해 최근 가을장마 등 기상불량 및 병충해 확산으로 인한 고랭지 무・배추 작황부진・출하포기 농가에 도 자체 수급안정자금 총 4억7천만원을 긴급 지원하여 소득을 일부 보전해주고 금년도 생산량 증가로 가격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고추류에 대해서는 7억9천만 원을 증액한 총 10억56만원 규모로 사업비를 확대하여 가격차액 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외식수요 감소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번 추설명절 성수기를 소비 회복의 전환점으로 삼고자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우선, 온라인쇼핑몰에서는 9.6~11일까지「11번가」,「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사과・햅쌀 등 특판전을 실시하고, 수도권 등 대도시 오프라인 마케팅를 위해 강원도농특산물진품센터 강남점(9.17까지, 전품목 최대 30%할인), 도내 로컬푸드직매장(29개매장), 농협하나로유통・이마트・홈플러스・이마트에브리데이(9.28까지) 등 대형마트 전국매장에서 고랭지배추・토마토 등 9개 품목 할인・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소비자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정부와 협력하여 「농축산물 소비촉진 쿠폰 할인행사」확대 운영, 「농축협 제수용품・과일선물세트 할인(10~30%)」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덕순 도 유통원예과장은 무・배추・고추・토마토 등 강원도 주력 원예농산물의 수급상황 및 가격 추이에 따라 도 수급안정자금 긴급 투입 등 탄력적이고 다각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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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추석선물의 대명사 양구사과 금주부터 본격 생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가을철 양구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사과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사과 판매가격은 양구명품관 기준으로 13~14개들이 5㎏ 1상자가 4만 원, 15~17개들이 5㎏ 1상자는 3만5천 원이며, 택배 주문일 경우에는 1상자 기준 3700원의 택배비가 추가된다. 올해 양구에서는 약 200농가가 4천 톤의 사과를 생산해 115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생산량은 500톤, 소득은 10억 원이 증가하는 것이다. 올해 재배면적은 260㏊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5년 이상 재배해 수확이 가능한 재배면적은 130㏊가량 된다. 이 중에서 홍로의 재배면적은 40㏊, 부사 70㏊, 기타 품종 20㏊ 등이며, 품종별로 예상되는 올해 생산량은 홍로 1200톤, 부사 2200톤, 기타 품종 600톤 등이다. 사과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기후 온난화에 따른 대체작목으로 양구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 양구군은 일교차가 커서 사과 재배에 좋은 조건을 갖췄고, 가을에는 강수량이 적고 일사량은 많아 사과 생산에 유리하다. 양구군은 유리한 재배조건을 활용해 수박, 멜론, 곰취, 아스파라거스와 더불어 사과를 양구군의 5대 전략작목으로 지정하고, 특화사업으로 육성해왔다. 이처럼 양구군의 전략적 지원과 농가의 품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에 힘입어 양구 사과는 지난 2017년 도내 최초로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해 홍콩으로 수출됐고, ‘2015 대한민국 과일산업 대전’의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와 같은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양구 사과의 명성은 날로 높아져 이제는 과일 도소매 상인들은 추석을 앞두고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양구사과로 선물을 하면 실패가 없다.”고들 말한다. 그만큼 양구사과는 전국적으로 고품질을 인정받으며 이제는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인묵 군수는 “과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사과를 양구를 대표하는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1-09-08
  • 강화군, ‘축사냄새 OUT~’ 가축분뇨 퇴비화 지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화군이 가축분뇨 퇴비화에 도움을 주고 축사 냄새도 저감하는 농업미생물을 증량해 연중 무상공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배양실 내에 저장조 2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달부터 축산농가에 미생물을 기존보다 20L 증량해 60L씩을 매주 공급할 방침이다. 가축분뇨 퇴비는 유기물인 가축분뇨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만들어 진다. 양질의 퇴비‧액비를 얻기 위해서는 퇴비화 과정 중에 온도, 습도, 산소 등의 환경조건을 맞춰 미생물로 퇴비화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미생물을 사료 및 음수형태로 가축에 급여하면 사료의 소화흡수율이 높아져 가축분뇨의 악취원인물질의 함량이 낮아지고, 미생물 희석액을 축사에 살포하면 발생된 냄새 성분을 미생물이 생육하면서 제거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농업미생물의 증량 공급으로 축산분뇨의 처리부터 반출 및 이용을 위한 부숙도 무료 검사까지 농축산업인이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며 “부숙화 촉진과 악취 저감 등의 효과가 있는 농업미생물 공급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1-09-08
  • 서울시의회 오현정의원 환경공무관 휴게소 개선 강력건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의회 오현정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9월 6일 월요일에 진행된 제302회 임시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환경공무관 휴게실 개선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모범기준을 만들 것을 촉구했다. 오현정 의원은 “본 위원이 요청한 자료의 휴게실 개선 상황을 보면 각 시설의 특성과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진행한 부분이 많다” 며 “각 지역휴게소의 특성과 환경공무관의 필요를 파악해야 하고, 나아가 모범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확산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현정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필수노동자들의 휴게공간 개선은 우리 사회의 책무임을 강조했다” 라고 말하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가이드라인을 만들지 못한 서울시의 행정은 잘 못 된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기후환경본부 관계자는 “좀 더 세밀한 전수조사와 현황파악을 통해 환경공무관의 휴게공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답했다.
    • 정치
    • 의회
    2021-09-08
  • 서울시의회 이승미 의원, 홍제천고가교 저소음포장 공사 본질을 잃지 않고 조속히 착공해야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의회 이승미(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3선거구) 의원은 7일 열린 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제천고가교의 소음저감을 위해 편성한 `21년도 예산의 조속한 집행과 소음저감 효과를 담보할 수 있는 포장공법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대문구 주민들의 소음환경 개선을 위한 홍제천고가교 저소음포장 사업은 총 사업비 36억 원으로 2021년 서울시 정비 대상구간에 선정 되어 `21년 2월 시작으로 `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열린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홍제천고가교 저소음포장 사업이 배수성포장과 SMA포장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사업의 본질에 맞게 저소음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포장 종류를 선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 차례 열린 자문회의에도 불구하고 아직 발주도 못하고 있어 사업 지연이 우려되므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저소음포장뿐만 아니라 내부순환로 ‘소음저감방안별 시범사업’에서 나온 다양한 방안을 함께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하면서 “통일로나 내부순환로 교차에 있는 서대문구 주민들은 소음과 공해에 노출되어 고통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 내부적으로 내부순환로 주변의 교통소음 피해를 최소화 방안 발굴을 위해 ‘소음저감방안별 시설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소음저감효과는 저소음포장(4.0dB), 외측방음벽(3.0dB), 구간단속(1.3dB), 중앙방음벽(0.3dB), 신축이음개선 순으로 효과가 있었으며 모든 방안 적용 시 총 9.2dB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치
    • 의회
    2021-09-08
  •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됐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성범죄 확산과 심각한 피해사례가 이슈화되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종합적 추진 근거를 담은 제도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6일 제30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상에서 익명으로 유포되어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초래하고, 다른 성폭력범죄와는 다른 대응이 필요한 디지털성범죄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그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기본적이고 총괄적인 사항을 규정했다. 디지털성범죄를 포함한 여성폭력 전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현행 「서울특별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디지털성범죄에 관한 사항을 분리하여 별도로 제정한 특별조례이자, 디지털성범죄에 관한 기본조례로서의 성격을 갖는다. 조례안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디지털성범죄의 정의를 구체적이고 폭넓게 규정하는 한편,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관련 내용을 규정함으로써 다양한 양상과 새로운 수법으로 진화하는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통합적인 대응과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조례안에는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하여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관련 영상 삭제 지원 및 사후 모니터링, △디지털성범죄 대응 관련 전문인력 양성 지원, △디지털성범죄 대응 관련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개발 및 활용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추진하는 관련 법인 또는 단체 등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권수정 의원은 “지난 2019년 서울시와 수개월의 논의 끝에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 ‘찾아가는 지지동반자’ 프로그램을 만들고,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계속 고민해 왔다. 현재 서울시에서 온ㆍ오프라인 통합지원 플랫폼인 ‘온 서울 세이프(On Seoul Safe)’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더욱 적극적인 개입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성범죄는 복제 및 재유포의 용이성 때문에 피해가 쉽게 확대되는 반면, 그 회복은 어려운 특성이 있어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인력과 비용 확보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이 조례를 근거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이 추진되어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
    • 의회
    2021-09-08
  • 정진철 시의원, 지하철역사 지하상가 공동구 등에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해야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올해 발생한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참사와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의 공통된 원인이 화재경보장치의 임의적 조작으로 밝혀진 가운데 일부 서울시 지하철역사와 지하도상가, 공동구, 공공 주차시설의 경우도 화재경보 시 즉시 소방서에 통보되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없이 인력이 관리하는 기계관제시스템으로만 운용되고 있어 자칫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6일과 7일 양일 간 열린 제3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소관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서울 지하철 5~8호선, 지하도상가, 공동구, 공공 주차시설, DDP패션몰 등의 경우 매년 수백 건의 비화재경보가 발생했으나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없어 실제 소방서 출동은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곳은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거나 중요 국가보안시설에 해당하는 곳으로써 지난 6월에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화재참사에서 밝혀진 것처럼 안일하게 CCTV로만 확인하여 임의적으로 경보장치를 꺼버릴 수 있는 경우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져 커다란 인명피해와 국가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계속하여 정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심야시간 대에 소수의 관제센터 당직인력이 관리하는 상황에서 경보장치의 잦은 오작동으로 인한 비화재경보로 오인할 가능성을 감안할 때 경보가 울리는 경우 즉시 소방서에 통보되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작동한 비화재경보장치는 즉시 교체하고,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아날로그 감지기·수신기 등의 장치로 개선해야 한다”며, “모든 시설에 적용할 화재경보 관련 공통 대응매뉴얼을 수립하여 전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김상범 사장과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관련 지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행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자동화재속보설비’는 어린이대공원 등 노유자시설과 업무시설 등의 경우 의무설비이나 운수시설 등의 경우 자진설비로 자의적으로 설치를 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경보장치를 임의적으로 꺼버려서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화재참사나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처럼 의도하지 않은 사람의 실수에 의한 대형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자동화재속보설비’와 지능형 감지기·수신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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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서울문화재단, "2021 서울예술교육랩 ‘질문의 진화’"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가치 탐색을 위한 강연 <2021 서울예술교육랩 ‘질문의 진화’>를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2021 서울예술교육랩>은 포스트 휴머니즘 시대에 인간과 비인간이 함께 공존하면서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가는 예술교육의 가치와 예술교육 실천가의 역할을 모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동시대 예술가, 실천가들과 함께 인간 중심적인 사고에 의해 대상화됐던 기계, 동물, 물질, 생태 등 다양한 요소에 한 걸음 다가가 들여다본다.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오픈 토크」(9.14.~10.13.)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감각 확장 워크숍」(9.23.~11.17.)으로 구분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교육가, 기획자 등 총 18명이 강사로 참여해 예술교육 실천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과 대담을 나눈다. 참여 강사는 강병수(㈜헬로긱스 연구소장), 고아침(얼룩소, 데이터 에디터), 권병준(미디어 아티스트), 어라우드랩(김보은․김소은), 김산하(생명다양성재단 사무국장), 김연임(웹진 ‘춤:in’ 편집장), 김영주(룹앤테일, 게임 디자이너), 김화용(미술작가, 기획자), 박동준(아카이빙 바벨), 박동희(은파산업), 배인숙(하울링 대표), 백용성(미학자, 미술평론가) 여운승(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광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민경(안무가, 공연예술가), 이소요(미술작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임성연(무소속연구소 대표) 등 18명이다.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리는 「오픈 토크」는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열린다.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강연인 ‘동시대 기술문화 지형과 실천적 쟁점’(9.14.)을 포함해 총 4개의 강연과 1개의 대담을 선보인다. 프로그램당 10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오픈 토크」: ▲인간이 기술을 다루는 사유와 접근, 기술 실천의 층위를 모색하는 강연 ‘동시대 기술문화 지형과 실천적 쟁점’(이광석, 9.14.), ▲예술의 역사를 통해 기술 융복합 예술의 의미와 본질을 고찰하고 미래 예술교육을 살펴보는 강연 ‘AT(Art Technology)가 TA(Teaching Artist)에게’(여운승, 9.16.), ▲식물이라는 대상의 다양한 삶과 생태를 탐색해보는 강연 ‘우리가 원하는 식물의 모습’(이소요, 9.23.), ▲안무가와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업 사례를 통해 기술의 의미를 짚어보고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는 대담 ‘도킹 찬스 Docking Chance: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순간’(이민경․권병준․김연임, 10.7.), ▲생태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예술의 역할을 논하는 강연 ‘야생으로 돌아온 문명’(김산하, 10.13.) 등이다. 줌(Zoom)으로 진행 시 속기를 통한 문자통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 자막해설을 포함한 발제 영상 일부를 온라인플랫폼 ‘노션’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9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리는 「감각 확장 워크숍」은 서울문화재단대학로(종로구 동숭길 122), 홍릉수목원, 연희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생태, 동물, 물질 감각을 탐색해보고 예술교육 실천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8개의 워크숍을 선보인다. 프로그램당 각각 10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감각 확장 워크숍」: ▲‘처음 만나는 식물’(이소요, 9.23., 9.24., 9.28.), ▲‘게임으로 플레이어와 대화하기’(김영주, 9.24., 10.1., 10.15.), ▲‘가상현실을 이용해 공간 제작하기: 출입구 없는 공간’(박동준, 10.6., 10.7., 10.8.), ▲‘기술 빼고 상상 더하기’(배인숙, 10.14., 10.21., 10.28.), ▲‘반려종, 네발로 함께 걷기’(임성연, 백용성, 10.19., 10.26., 11.2.), ▲‘플레이그라운드 보드와 탁탁블록을 활용한 웨어러블 미디어 프로젝트’(강병수, 10.29., 11.5., 11.12.), ▲‘데이터와 창의성의 잠재 공간’(고아침, 11.3., 11.10., 11.17.), ▲‘완벽한 폐허에서 시작하는 학습’(김화용, 박동희, 어라우드랩, 11.9., 11.11., 11.16.) 등을 선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술교육 경력이 있거나 앞으로 예술교육 활동을 희망하는 예비 티에이(TA․Teaching Artist, 교육예술가), 예술기획자, 예술교육 관련 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2021 서울예술교육랩 ‘질문의 진화’>는 프로그램별로 일정과 대상, 진행 방법이 다르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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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지역사랑상품권 종류에 선불카드 포함으로 모바일결제 취약계층 불편 해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김포시 갑)이 8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시 실물 카드가 포함되도록 하는 내용의「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은 선불카드로 발행할 수 있도록 정의되어 있고 구체적인 종류와 권면금액 등은 조례로 정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지역사랑상품권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 결제하는 형태로 발행되는 경우가 많아 모바일결제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는 취약계층의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혜택의 사각지대 발생 및 이용률 저하 등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모바일결제에 취약한 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때 실물 카드가 포함되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주영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이 모바일기기를 통해 결제하는 형태로 발행되는 경우가 늘면서 모바일결제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지역사랑상품권 종류에 실물 카드가 포함되도록 하여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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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제주 풀뿌리 정치인’ 위성곤 국회의원, 공동상황실장 및 농어업 먹거리 미래 본부장으로 열린캠프 합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 서귀포시)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공동 상황실장 및 농어업 먹거리 미래본부장으로 열린캠프에 합류했다. 열린캠프는 제주지역에서 성장해 오랜 기간 활동해온 ‘제주 풀뿌리 정치인’이자 농어업에 대한 탄탄한 경험과 이해도를 갖춘 위 의원의 가세로 제주지역 지지세 확산 및 보다 체계적인 먹거리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린캠프는 위성곤 의원이 캠프에 합류해 힘을 보태기로 했으며, 공동상황실장과 농어업먹거리미래본부장으로서 위기 상황 대응 및 농업 먹거리 정책 수립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위성곤 의원도 이날 오전 ‘전환적 공정성장과 균형성장으로 위기를 돌파할 사람, 대한민국을 뚝심있게 바꿀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지지선언문을 공개하고, 이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위 의원은 지지선언문에서 현재 상황을 ‘전환적 위기의 시대’로 규정한 뒤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말이 아닌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내년 대통령 선거는 대전환의 시대적 과제를 국민과 함께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다.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정치인이자 행정가로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다”라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면서 성과와 실적으로 증명해낸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전환적 공정 성장’ 비전과 제주도 미래 관련 정책, 농업을 바라보는 관점 등에 대한 공감의 뜻도 나타냈다. 위 의원은 “이 후보는 전환적 공정성장 전략이라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전환 성장의 중심은 지방으로 전 국토가 골고루 잘사는 균형성장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천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분권 모델의 완성 ▲기본소득과 탄소중립의 시범자치도 조성 ▲평화와 인권의 환경수도로의 전환 등 이 후보가 제시한 제주도의 미래 관련 정책과 농업을 국가안보산업이자 육성해야 할 미래전략산업으로 표명한 점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후보의 뜻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끝으로 위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정 방향을 지켜나가겠다. 이재명 후보야말로 당당하게 국민의힘과 맞서 이겨낼 수 있는 대한민국의 필승카드”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제주도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실천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이 후보도 SNS에 ‘위성곤 국회의원님의 열린캠프 합류,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제주대 총학생회장(1991년)을 역임한 뒤 4.3진상규명과 민주화운동으로 옥고를 치르는 등 ‘제주의 풀뿌리 정치인’으로서 활동해 온 위 의원의 이력에 대해 소개한 뒤 “위성곤 의원이 함께 해주니 제주에서 아주 부자가 된 느낌”이라며 “더 좋은 대한민국 더 잘사는 제주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열린캠프는 위 의원의 합류가 대전,충남과 세종,충북 지역에서 거둔 2연승의 상승세를 제주 지역까지 이어나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9-08
  • 김수흥 의원,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한 법안 2건 대표발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전북 익산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이 8일, 인구감소지역의 마을주치의 사업비용과 청년사업자 창업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게 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의 2020년 국토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병원 평균 접근거리는 서울 1.97㎞인데 반해 비수도권 시군구의 경우 최대 57.5㎞로서 29.2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까지 겹쳐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감소지역 주민을 위하여 마을 주치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마을 주치의제도는 의료기관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전문 의료인이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김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감소지역에 창업한 청년에 대하여 창업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도 함께 발의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청년(20~34세) 6,402,844명 중 53.5%인 3,426,214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청년층의 주요 전출 동기가 일자리 부족임을 고려할 때 청년층이 인구감소지역에 삶의 터전을 마련할 유인을 제공하고, 지역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김 의원 개정안의 의의가 있다. 김수흥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삶의 기반이 되는 의료서비스와 일자리의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기존 마을주치의 사업과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은 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 없이 시행되어 확대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특히 인구감소지역은 재정자립도가 낮기에 사업 운용을 위한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정치
    • 의회
    2021-09-08
  •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벌초 및 성묘 시‘진드기’주의 당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 성묘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원인인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하는 ‘진드기’에 사람이 물려서 발생하는 ‘제3급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약 19%의 치명률을 나타낸다. 울산에서는 지난 6월 3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첫 환자 이후 지금까지 총 6명이 발생하였다. 양성률 28.6%(의심환자 21명)이다. 이들은 텃밭에서 밭일을 하거나 공원 산책 등 야외 활동을 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울산지역 참진드기 매개질환 병원체 감염실태 조사(울산보건환경연구원 질병조사과, 2019)’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장소별 분포 조사 결과, 공원 및 산책로에서는 진드기가 거의 채집되지 않았고, 풀숲이나 밭과 인접해 있는 잡목지에서 많이 채집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진드기 월별 분포 결과 8월에 가장 많이 채집되었고, 여름철 개체수가 급증하여 가을철까지 다수가 채집되었다고 보고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고 야외활동 후 옷을 꼼꼼히 털고, 외출 후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면서 “기피제를 사용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는 8월말 기준 전국에서 82명이 발생했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9-08
  • 철원파프리카 중국에도 수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철원군은 9월 8일 오후2시 서면에 위치한 조은그린(주)에서 중국에 파프리카를 수출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코파(파프리카 공동수출법인) 대표, 조은그린 임원들, 철원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그간 철원 파프리카는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 년3,000톤 이상을 수출해왔으나 중국시장 진출은 처음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산물 판매부진으로 힘겨워하는 현재 수출시장 확대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철원 파프리카가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시장 확대로 연결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앞으로 일본에 편중된 판로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08
  •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위하준-한지은, 최종 출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tvN 하반기 기대작 ‘배드 앤 크레이지’에 배우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이 출연을 최종 확정지으며 드라마명처럼 크레이지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2021년 12월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측이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의 캐스팅을 최종 확정했다. tvN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이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이 ‘가장 따뜻하고 가장 이웃 같은 히어로’를 앞세운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전에 없던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독특한 설정과 쾌감 넘치는 액션으로 안방극장을 저격할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배우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이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동욱은 무의지방경찰청 감찰계 경감이자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을 연기한다. 수열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체면과 자존심 따위 던져버릴 수 있는 속물 형사로 누구보다 태세 전환에 능하다. 그런 수열 앞에 K(위하준 분)가 나타나면서 타고난 처세술로 초고속 승진을 이뤄낸 그의 인생에 브레이크가 걸리게 된다. 드라마 ‘도깨비’, ‘타인은 지옥이다’, ‘구미호뎐’ 등 로맨틱 코미디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공고히 한 이동욱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진다. 위하준은 극중 정의로운 미친 놈 ‘K’ 역을 맡았다. 타고난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K는 불의를 마주하면 주먹부터 내지르는 인물로 어두운 세상의 등불이 될 이 시대 마지막 히어로를 꿈꾼다.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18 어게인’은 물론 영화 ‘미드나이트’, ‘샤크 : 더 비기닝’ 등에서 선보인 흡입력 넘치는 연기로 대중의 이목을 단단히 붙잡았던 위하준인 만큼 ‘배드 앤 크레이지’를 통해 필모그래피의 정점을 찍을 캐릭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 함께 한지은은 무의지방경찰청 광수대 마약반 경위이자 수열의 전 여친 ‘희겸’으로 분한다. 희겸은 나쁜 놈들을 일망타진할 때의 희열을 만끽하기 위해 마약 수사계에 지원한 열정지수 100% 형사. 드라마 ‘꼰대인턴’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한지은이 수사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독종 형사 희겸을 통해 긴장감 유발자로의 등극을 예고한다.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제작진은 “배우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의 캐스팅만으로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유니크한 히어로와 흥미진진한 정의구현 사이다 액션의 탄생을 자부한다”며 “세 배우가 완성한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시너지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크레이지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며 당부했다. 한편 2021년 12월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글로벌 스트리밍플랫폼 iQIYI(아이치이) 두 번째 한국 오리지널 작품으로 해외에서는 iQ.com 또는 iQIYI International 모바일 앱을 통해 단독 스트리밍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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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방송 외
    2021-09-08
  • 스테이씨, '스테레오타입' 4만 3617장 판매...초동 신기록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단 하루 만에 자체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다. 7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스테이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의 1일차 음반 판매량은 총 4만 3617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스테이씨의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인 두 번째 싱글 '스테이덤(STAYDOM)'의 3만 5518장을 뛰어넘은 수치다. 앨범 발매 단 하루 만에 가뿐히 자체 초동 기록을 달성해 이목을 끌었다. 또 '스테레오타입'의 1일차 판매량을 통해 한터차트 일간 음반 랭킹(9월 6일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스테이씨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은 두 번째 싱글 '스테이덤'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전곡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특히 스테이씨만의 독보적인 하이틴과 우아함을 담은 타이틀곡 '색안경(STEREOTYPE)'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최정상에 등극했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9-08
  • 배우 박소담, 한국 공연관광 명예홍보대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배우 '박소담'이 한국을 새롭게 경함할 수 있는 공연관광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희와 한국관광공사는 배우 '박소담'을 7일 한국 공연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박소담은 2019년 영화 ‘기생충’을 통해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2016년부터 대학로를 비롯한 연극 무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박경숙 공사 한류관광팀장은 "공연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류스타 박소담이 홍보대사로 나서게 돼 세계 한류 팬의 관심을 공연관광으로 유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대사 박소담은 이날 '웰컴대학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홍보영상 3편에 출연해 한국의 공연관광, 대학로, 2021 웰컴대학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세계에 들려준다. 27일 시작되는 온·오프라인 축제 2021 웰컴대학로의 개막식 사회자를 맡았다. 올해 개최 5회차를 맞은 2021 웰컴대학로는 27일부터 10월2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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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인간 팔레트 변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가 2021 F/W 패션 트렌드 세터로 떠오를 예감이다. 과감한 레드 색상부터 심플한 화이트 & 블랙 조화의 수트까지 오색 찬란 수트 맛집을 예고한 스틸이 공개된 것.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측은 7일 김민재(진무학 역)의 수트 맛집 스틸을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김민재가 연기하는 무학은 간판도 없는 자그마한 감자탕집으로 시작해 지금은 400개가 넘는 프랜차이즈점을 거느린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한 ‘돈돈 F&B'의 차남이다. 현재 국내 외식 업계 10위 권 안에 들 정도로 큰 성공을 이뤘지만 입맛과 취향, 온몸 세포 하나하나가 가난을 기억해, 뭔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절대적인 기준이 돈이고 돈을 썼으면 꼭 돈 쓴 티가 나야 하고 반드시 돈값을 해야 한다는 주의인 캐릭터다. 무학이 과감하고 번쩍이는 의상과 패션 아이템을 주로 활용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재는 다채로운 색상의 수트를 입은 무학의 모습으로 완벽한 변신을 해 눈길을 끈다.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빨간 색상의 패턴 무늬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학만의 확고한 패션 센스를 보여준다. 블랙 앤 화이트 톤의 시크한 수트부터 갈색, 하늘색 톤의 의상까지 멋드러지게 소화하며 무학의 특징을 패션 센스로 표현, 대본을 찢고 나온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여러 색을 자기 것처럼 소화하는 인간 팔레트의 매력을 자랑해 방송을 통해 공개될 김민재와 그가 표현한 진무학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민재는 진무학 캐릭터를 몰입도 높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 의상을 공수하는 등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무학의 오색찬란한 수트가 캐릭터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만큼 직접 의상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준비했다고. 실제로 김민재는 지난 4월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도 마치 진무학이 대본을 뚫고 나온 것처럼 정장을 차려입고 등장, 캐릭터에 ‘과몰입’한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본격적인 촬영에 임하면서 연기 뿐만 아니라 의상, 소품 등 크고 작은 부분에서 완벽하게 진무학으로 변신해 촬영 현장을 리드했다는 전언이다. ‘달리와 감자탕’ 측은 “김민재 배우의 세심한 고민의 흔적이 묻어 있는 진무학의 다채로운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3개월의 휴식기를 끝내고 KBS 2TV 수목극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서는 ‘달리와 감자탕’은 9월 22일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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