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빛가람 혁신도시, 한국에너지공대 품고 에너지 산업 메카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세계 유일 에너지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 착공식이 6.1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내년 3월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대는 혁신도시에 대학교 본교가 입지하는 첫 사례로서, 이를 통해 광주·전남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산·학·연 협력의 메카로서 지역의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한국에너지공대 착공을 계기로, 생동감 있게 성장하고 있는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조망하며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였다. 2005년 당시 배 밭이 무성하던 나주에 도로, 주택, 주민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조성되고,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16개 공공기관에서 약 8천명이 수도권에서 이전하였다. 2021년 현재는 전국 혁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3만 6천여 명이 살고 있으며, 0세부터 39세까지의 인구 비중이 절반이 넘는(50.4%) 젊은 도시가 되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특화산업은 에너지신산업으로, 한전, 한전KPS, 한전KDN 등 에너지 공기업 집적으로 인해 관련 입주기업 수가 310개(3,155명 고용)로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많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밸리 조성 등 에너지 특화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재 육성과 인근 지역 상생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화산업) 에너지 산업 특화를 위한 주요사업은 아래와 같다. ① (에너지 밸리)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와 인근지역 4개 산단*에 에너지 신산업 위주 기업·연구소를 유치, 실리콘 밸리와 같은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조성하는 공공기관 선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국비 80억원이 투입된다. * 광주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광주 도첨산단, 나주 신도일반산단, 나주 혁신산단 - 작년까지 501개(투자실행 261개) 에너지 기업 유치(2015~2020) - ’30년까지 1000개(투자실행 600개)를 목표로 금융지원·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유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② (중소기업 육성) 사업 컨설팅, R&D 지원과 더불어, 전남·공공기관·연구기관·민간기업이 협력하여 관련 산업 블루오션을 발굴, 창출하는 등 지역기업 육성 사업이 적극 추진 중이다. ‣ (사례1: ESS 재활용 기술개발 센터) 전남·나주·연구기관·민간기업 협력으로 EV(전기차)·ESS(에너지저장장치) 사용 후 폐배터리 성능·안전성 시험 등을 위한 센터 구축 → ESS 시스템 가격 인하 및 폐배터리 산업 육성 ‣ (사례2: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밸리 조성) 전남-한전 공동연구 협약을 토대로, ‘태양광 등 에너지 시설’ + ‘유리온실 등 재배시설’ 포함한 에너지자립형 연구시설 구축 → 농생명분야 신 성장동력 창출 ③ (사업화 및 판로지원)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의 기술, 시설,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지역 기업의 성장도 지원한다. ‣ (사례3 : 한전 기술이전 등) ESS, 태양광 발전 등 9개 기술 이전, 실증시험장 등 인프라, 수출 촉진회 등 지역 기업 제공 → ´20년 105개社, 1,521억원 매출 증가 ‣ (사례4 : 한전KDN 기술이전) ‘송전 케이블 부분방전 감시 기술’ 이전과 더불어 15개 지역중소기업 대상 연구협력 사업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인재양성) 특화산업을 위해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창업·기술 교육, 오픈캠퍼스 등 대학과 협업한 기초 교육, 대학생 ·지역 기업 재직자 등을 위한 전문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 특성화고 3학년은 한전에서 진행하는 우수기능 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약 50명), 광주·전남 소재 대부분 대학 에너지 관련 학과 3, 4학년은 오픈캠퍼스를 활용한 학점 교육 및 에너지 특화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 (사례5 : 빛가람 에너지밸리 공동캠퍼스) 전력거래소·한전KPS·한전KDN 등 주관, 대학생 에너지 관련 기초교육(학점인정) → 교육생 20% 취업 성공 ‣ (사례6 : 에너지 신산업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한국전력은 광주·전남 소재 대학 에너지 관련학과 3·4학년 대상으로 매년 1회 에너지 신산업 분야 전문교육 진행 → 에너지밸리 기업 조기 안착 유도 및 일자리 창출 기여 (상생발전) 혁신도시 인근 지역에도 활력의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① (지역인재 채용)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최종학력 광주·전남 고교 졸업자이거나, 전남대, 순천대 등 지역 소재 대학졸업자를 일정비율 이상 채용하여야 한다. 2018년부터 매년 3%p씩 단계적으로 증가하여 2022년 30%까지 법정 목표비율이 증가한다. 2020년말 기준으로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지역인재 채용율은 27%(목표 24%)로, 346명이 채용되었다. ② (공공시설개방 등) 대강당, 세미나실, 테니스장, 주차장 등 16개 이전공공기관의 시설도 대부분 지역주민에게 개방 중이며, 지역물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15년부터 나주시 로컬푸드 직매장도 운영 중이다. ③ (도시재생사업) 전남도는 한국전력과 협력하여 ´19년부터 구도심(나주시 죽림동 일원)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했다. 청년 스트리트몰 조성, 마을편의시설 개선, 그린 공공주택사업, 학생운동 역사문화 특화거리 조성 등이 주요내용이며, 한국전력은 자동차량인식장치(AVI), 전기차충전소(EVC) 등을 구축한다. ④ 그 외에도 광주·전남은 혁신도시-구도심 상생기금 조성을 검토 중이며,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기업 기자재를 구입하는 등 다양한 상생사업이 진행 중이다. ‣ (사례7: 다누리봄 사업) 한국전력거래소와 나주 다문화센터 협업으로 다문화이주자에게 지역기업(500개) 해외수출 지원(통번역), 청소년 외국어 교육 등 일자리 제공 ‣ (사례8: 동반성장몰) 농어촌공사가 중소기업유통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식품·생활용품 등 약 4천여개의 중소기업제품 판매 온라인 쇼핑몰을 도입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 중 (정주여건) 아파트와 학교, 유치원, 공공시설 등 필수적 정주시설은 조성되었으나, 여가·문화·교통 등 주민의 생활 만족도와 직접 관련이 있는 정주인프라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작년 중순 국토연구원이 이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관련 만족도는 67.2점으로 전국평균(68.1점)에 비해 낮았다. 인프라가 갖추어진 구도심과 거리가 멀어 불편한 교통문제 등이 주로 제기된다. 최근 정부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올해 착공을 목표로 수영장, 육아지원시설, 동아리룸, 기업홍보관, 고용창업지원센터를 포함한 나주 복합혁신센터를 설계중이며, 젊은 혁신도시 특성을 감안한 어린이(가족)특화 SOC도 금년 하반기 설계공모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 권대철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혁신도시 정주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할 것”이라면서, “초광역권 메가시티 시대에 성장거점으로서 인재와 기업의 수도권 쏠림을 막아낼 수 있는 게이트 키퍼로서 혁신도시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구축을 적극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
- 사회
-
빛가람 혁신도시, 한국에너지공대 품고 에너지 산업 메카로
-
-
유동균 마포구청장, 정청래 국회의원.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현장 점검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정청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을)은 1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센터를 방문해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청래 국회의원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을 만나 접종 과정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
-
- 사회
- 의료/보건/복지
-
유동균 마포구청장, 정청래 국회의원.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현장 점검
-
-
김혜련 의원, 청년 정책지원을 위한 청년센터 광진 오랑 및 세종대 캠퍼스타운 현장방문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5월 31일(월) ‘서울특별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청년센터 광진 오랑, 세종대 캠퍼스타운 등을 방문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이하 ‘청년발전 특위’)는 서울시의 다양한 청년 정책에도 불구하고 청년문제가 사회전반으로 확대됨에 따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김 의원을 포함한 14명의 서울시의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서울시 캠퍼스타운활성화 및 청년청 관련 부서의 주요 현황을 보고 받고 입주 기관 격려 및 관련 시설물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서울시 11개 청년센터 오랑 중 광진 오랑은 청년의 삶에 공감하고 정책과 서비스를 전달하고 청년상담, 지역 특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청년정책 종합지원센터다. 김 의원은 광진 오랑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을 통한 정책 연계, 지역 특화 사업 기반의 창업 지원, 청년 1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협력망 구축의 MOU 체결, 지역정보 집적 및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사항들을 보고 받았다. 서울시 34개 캠퍼스타운 중 세종대 캠퍼스타운은 2022년까지 총 100억 원을 지원받으며 대학의 자원과 공공의 지원 및 지역과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생을 유도해 나가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4월 완공된 캠퍼스타운 거점센터는 창업기업의 제품 시연, 홍보를 위한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는 가온누리Ⅰ, 강의실 및 커뮤니티 센터로 이용되는 가온누리Ⅱ, 가온누리에 입주한 창업팀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공유주택 쉐어하우스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현장방문은 세종대 캠퍼스타운 사업 중 청년창업육성을 위해 5단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102명 고용 창출하고 45억원 매출 성과와 대학과 지역 상생 및 지역재생으로 학생 마을디자이너 등 지역활성화협의체 구성‧운영하여 수요자 맞춤형 지역상생 프로그램 적극 개발 관련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김혜련 의원은 “오늘 청년센터 광진 오랑, 세종대 캠퍼스타운 등의 현장을 직접 보니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의 일자리, 복지, 주거 등의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정책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간 추진 사업들의 성과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하여 관련 사업의 내실 있는 안착을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 청년과 서초 지역 청년들을 위해 서초 오랑 예산 등을 확보하고 설치를 직접 주도한 결과 개관을 앞두고 있어 청년에게 특화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청년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청년발전 특위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
- 정치
- 의회
-
김혜련 의원, 청년 정책지원을 위한 청년센터 광진 오랑 및 세종대 캠퍼스타운 현장방문
-
-
동대문구, 전 주민 대상 마스크 지급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동대문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구민 생계 지원을 위해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전 주민 모두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생활 방역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장을 통해 KF94마스크 5매, 덴탈마스크 5매, 손 소독제 1개가 배부되며, 안전을 위해 철저한 통장 사전교육이 실시된다. 물품 전달 기간 동안 매일 1회 이상 발열체크를 실시해 방역물품이 구민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역물품은 6월 중 통장들이 세대별로 방문하여 전달하며, 수 회 방문에도 불구하고 부재중인 가구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방역물품 지급을 통해 전 주민이 생활 방역에 힘써서 코로나19를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사회
- 의료/보건/복지
-
동대문구, 전 주민 대상 마스크 지급
-
-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사용 줄인다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환경부는 엘지(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6월 1일 오후 엘지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가전분야 ‘탈플라스틱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박형세 엘지(LG)전자 부사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텔레비전, 사운드바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면서, 기존 플라스틱도 재생원료로 대체하는 등 가전분야 탈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엘지(LG)전자는 올해부터 텔레비전과 사운드바 본체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원료의 약 30%를 폐자동차 전조등 또는 폐가전제품 등을 재활용하여 생산한 재생원료로 대체한다. 또한, 페트병 재생원료를 100% 사용한 직물 소재를 외관에 적용한 사운드바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유통과정에서도 플라스틱을 저감하기 위해 사운드바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은 종이 완충재로 대체하며, 에어콘 실외기의 포장에 사용한 종이박스와 스티로폼 완충재도 다회용 포장재로 교체한다. 또한, 엘씨디(LCD) 텔레비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이 30%에 불과한 오엘이디(OLED) 텔레비전 제품 생산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엘지(LG)전자는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연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엘지(LG)전자는 올 한해 탈플라스틱 실천을 통해 폐플라스틱 약 1,050톤을 재활용하고, 1만여 톤의 플라스틱(스티로폼 포함)을 절감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재생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 및 착한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비자 홍보, 교육 등을 추진하여 기업의 탈플라스틱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라면서, “세계를 선도하는 가전분야 대표 기업에서 탈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 사회
-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사용 줄인다
-
-
국내 첫 도입 모더나 백신 수송도 완벽하게!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6월 1일,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모더나 백신 약 5만 5천 회분을 충북 오창읍의 GC녹십자 물류센터로 안전하게 수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5시 45분경 백신을 실은 아시아나 항공기가 인천공항으로 도착하고 백신을 실은 컨테이너가 신중하고 안전하게 내려졌으며 전용 운반 차량에 실려 화물터미널로 옮겨졌다. 인천본부세관 특별 통관절차 속에 군사경찰 및 국토부ㆍ업체 담당자의 백신 수량ㆍ온도ㆍ외관 포장 상태 확인 작업이 진행되었고, 화물터미널 도크에 접안되어 있던 수송 트럭에 백신 적재와 특수 봉인지 부착까지 마치자 수송 트럭은 대기 중이던 호송 차량과 함께 오창으로 출발하였다. 수송 트럭은 군ㆍ경의 철통같은 호송지원 속에 GC녹십자 대형 물류센터에 안전하게 도착하였고, 추진단 소속 수송지원본부 백신 저장관리 담당자들의 확인·감독 아래 5만 5천 회분의 모더나 백신 모두 이상 없이 입고되었다. 백신 수송은 백신의 종류와 물량, 수송하는 장소의 중요도 등을 고려해 AㆍB급으로 구별되어 호송 형태가 결정된다. 기존의 예방접종센터로 수송할 때의 B급 호송 형태와 달리 이번 수송지원은 모더나 백신의 첫 수송임 등을 감안하여 A급 형태로 진행되어 우발상황에도 추가적인 대비를 갖추었다. 오창 GC녹십자 물류센터는 냉동보관은 물론, 냉장 환경에서도 대량 백신 보관이 가능한 시설이다. 후반기에 백신 물량의 유통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 전국으로의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한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은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과 협업한 가운데 물류센터에 대해 시설 경계는 물론 우발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만반의 대비태세도 갖추고 있다. 이날, 모더나 백신 수송지원 간 호송 임무를 수행한 수도군단 군사경찰단 특임분대장 배선한 상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중차대한 백신 수송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되어 자긍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백신 수송 임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우리 군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부여된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GC녹십자 이범석 물류사업팀장은 “우리 국민이 접종할 모더나 백신에 대해 군과 경찰이 철저하게 호송 임무를 지원해주는 것을 보고 정말 든든함을 느꼈다”며, “우리 GC 녹십자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는 가운데 앞으로 모더나 백신이 원활하게 유통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 사회
- 의료/보건/복지
-
국내 첫 도입 모더나 백신 수송도 완벽하게!
-
-
광주광역시 동구, 예비군·민방위 얀센백신 선착순 사전예약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 동구는 만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 결과 후속 조치로 미국 정부에서 공여한 얀센 백신(100만 회분)을 공여 취지에 맞춰 국방 관련 인력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다. 구 관계자는 “관내 만 30세 이상 예비군 930여 명과 민방위 대원 6000여 명 중에 접종을 원하는 이는 오는 1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단, 한정된 물량에 비해 접종자가 많아 사전예약 인원이 초과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전예약한 접종 대상자에게는 오는 10~20일 사이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예약을 못한 접종 대상자는 7~9월 일반 국민대상 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을 받게 된다.
-
- 사회
- 의료/보건/복지
-
광주광역시 동구, 예비군·민방위 얀센백신 선착순 사전예약
-
-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 인천시 공공기관 대표와 임원 정년 60세 적용 필요와 거첨도-약암리 간도로개설 공사 일정 번복 등 시정질의 약속 불이행 질타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은 1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271회 제1차 정례회’제1차 본회의 5분발언과 신상발언에 각각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대표와 임원 정년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60세 정년 적용을 강력하게 제안했다. 또한, 강화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거첨도-약암리 간 도로개설 공사일정 번복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 대변과 함께 의원의 시정질의에 대한 인천시의 무책임한 답변과 약속 불이행을 질타하고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우선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대표와 임원 정년에 대해 윤 의원은 “공무원 정년은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60세이고, 교직원 정년도 199년 만 65에서 62년으로 줄었는데 반해,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대표와 임원의 정년은 별도로 정해지거나 아예 규정이 없어 만 60세를 초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실업률이 심각한 상황에서 청년 등에 대한 질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서는 대표와 임원의 정년을 60세로 적용하는 별도 규정의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재차 건의했다. 아울러 지난 2019년 6월과 지난해 12월 거첨도-약암리 간 도로개설 공사에 대해 시정질의을 한 바 있는 그느 “올해 6월에 공사 착공을 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현재까지도 공사착공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시정질의를 통해 받은 시장의 답변이나 사업계획을 근거로 주민들에게 사업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데, 시 집행부의 약속불이행 반복으로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면서 본 의워이 거짓말쟁이로 낙인찍히게 됐다”며 “시정질의의 실효성 확보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 정치
- 의회
-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 인천시 공공기관 대표와 임원 정년 60세 적용 필요와 거첨도-약암리 간도로개설 공사 일정 번복 등 시정질의 약속 불이행 질타
-
-
삼척시, '액화수소 기자재 안전지원센터' 설립 구상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김양호 삼척시장은 6월1일 시장 집무실에서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과 만남을 가지고 “삼척 액화수소 기자재 안전지원센터” 설립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삼척 액화수소 기자재 안전지원센터”는 액화수소 저장·압축·공급설비의 핵심부품과 기자재에 대한 국제공인시험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부품·기자재의 표준화와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액화수소산업의 기반 구축 및 기술력 증대에 따른 관련 기업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선박 및 항만 모빌리티 수소연료 시스템에 대한 개발과 실증을 통하여 수소에너지를 활용하는 미래도시 삼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는 “삼척 액화수소 기자재 안전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액화수소산업 관련 기술 연구거점을 확보하고 기업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수소산업 관련 기업체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R&D 산업 육성과 우수 과학인력 유치를 바탕으로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을 활성화하여 지식경쟁력 강화 및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소속으로 친환경·자율운항 등 조선해양산업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표준화와 인력양성 등을 수행하는 전문생산기술 연구기관으로 산하에 6개 본부를 두고 있으며 “삼척 액화수소 기자재 안전지원센터”를 분원 또는 지역본부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 앞서 강원연구원과 함께 삼척 액화수소 국제공인시험 기반구축사업 기획과제로 연구에 지난 5월 1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2019년 수소 R&D 특화도시 선정과 2020년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내 1호 수소충전소 개소, 세라믹 원료/소재 기반 수소에너지 활용산업 지원구축사업 선정 등 성과에 힘입어 수소기반 에너지 거점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수소에너지 산업을 향후 100년간 삼척시를 이끌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여 청정환경과 신에너지 산업이 공존하는 에코 다이내믹 시티 건설의 기반으로 삼고자 하며 (가칭)“삼척 액화수소 기자재 안전지원센터” 설립은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 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사회
- 사회/교육/과학
-
삼척시, '액화수소 기자재 안전지원센터' 설립 구상
-
-
북촌한옥마을·서울현충원·운수 좋은 날 '6월의 미래유산'선정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지난 5.11일부터 5.20일까지 ‘6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한옥 보전구역으로 지정된 ‘북촌 한옥밀집지역’, 호국선열을 기리는 ‘국립 서울현충원’, 식민지 시대 서울 서민의 모습을 묘사한 ‘운수 좋은 날’이 6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투표후보로 운수 좋은 날(1924년 6월 잡지 「개벽」에 발표된 현진건의 소설), 북촌 한옥밀집지역(2016년 6월 한옥 보전구역으로 지정), 국립서울현충원(호국선열을 기리는 6.6 현충일 관련), 양재동 화훼공판장(1991년 6월 최초 공영 화훼도매시장으로 개장), 반포대교(1982년 6월 준공), 태릉선수촌(1966년 6월 설립), 박두진의 시 도봉(1946년 6월 「청록집」 수록)이 제시되었다. 투표는 구글독스를 이용한 설문링크를 관련 홈페이지(미래유산,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문화분야)와 SNS(미래유산, 문화본부)에 게시하여 진행되었다. ① 북촌 한옥밀집지역 ‘북촌 한옥밀집지역’은 조선시대 양반층 관료가 거주하던 대표적인 주거지로, 1930~40년대에 지어진 도시형 한옥들로 구성된 독특한 경관을 보유한 마을이다. 전통적인 경관과 더불어 이곳에는 많은 사적들과 문화재, 민속자료가 있으며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시대적 변화상을 품고 있는 장소라는 측면에서 2013년에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1990년대 다세대주택 건설이 확산되며 북촌 지역의 경관이 급격하게 훼손되기도 하였다. 이후 북촌 주민들은 전문가, 서울시와 더불어 새로운 북촌가꾸기 정책을 수립하여 현대적 생활을 지키는 동시에 한옥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는 정책을 수립하였고, 2016년 6월에 북촌한옥밀집지역이 서울시 한옥보전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② 국립서울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등이 안장되어 있는 장소로 역사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미래유산으로, 2013년도에 선정되었다. 당초 국군묘지는 한국전쟁의 전사자들을 안치하기 위한 묘역으로 1955년 창설하였으나 이후 장병묘역, 임시정부요인묘역, 애국지사 묘역 등이 추가적으로 조성되며 호국보훈 및 추모시설로 범위가 확장되었다. 위치적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은 조선시대 단종에게 충절을 바쳤던 사육신의 제사를 모시던 육신사(六臣祠)가 있던 곳으로 보훈충의(報勳忠義)가 깃든 곳이다. 이곳에는 참배 및 추모시설은 물론, 묘역, 기념비, 조형물, 휴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역사나들이를 가기에도 적합하다. ③ 운수 좋은 날 1924년 소설가 현진건이 잡지『개벽』에 발표한 단편소설인 ‘운수 좋은 날’은 서울 동소문 지역에서 가난한 인력거꾼인 김 첨지가 보내는 하루를 통해 식민지 시대 조선인의 가난한 생활상을 관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작품에서는 계속적으로 ‘비’와 ‘설렁탕’, ‘행운’과 ‘불행’ 등의 대비되는 이미지를 배치하여 당시 가난한 서민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이로 인해 초기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소설가 현진건은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의 초기 작품은 지식인이 바라보는 절망적인 시대상을 그려내며, 대표적으로「술 권하는 사회」등이 있다. 한편「운수 좋은 날」은 서민의 관점에서 암울한 현실을 고발하는 현진건의 후기 작품에 해당한다. 「이달의 미래유산」과 관련된 카드뉴스와 흥미로운 읽을거리는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의 ‘이달의 미래유산’ 게시판과 서울미래유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서울미래유산’은 다수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489개의 미래유산이 지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진·스티커 공모전, 미래유산 답사 프로그램,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미래유산관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매번 ‘이달의 미래유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미래유산 SNS 및 홈페이지에서 미래유산 사진 올리기, 스티커 공모전 등 다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 문화/행사
- 문화/행사
-
북촌한옥마을·서울현충원·운수 좋은 날 '6월의 미래유산'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