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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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무역협회, 유로존, 2021년 경제성장률 5.2%...코로나19 이전 GDP 수준 회복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유럽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유로존의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0.3%, 2021년 연간 5.2%를 기록, 유로존 GDP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작년 유로존 경제는 4분기 델타 및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더딘 회복세를 보였으나, 연간 경제성장률(잠정치)이 1971년 이후 최고치인 5.2%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4분기 0.3%의 경제성장률은 3분기 2.3%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부진이 프랑스 및 이탈리아의 성장세를 상쇄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소비수요 감소 및 원자재 수급불안에 따른 제조업생산 감소 등에도 불구, 델타 등 다른 변이보다 경제적 충격이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유로존은 올 1분기 경기회복이 다소 둔화할 전망이나, 조만간 봉쇄조치 해제 및 경기회복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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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엉클' 종영까지 단 2회, 엉클 지킴이 '이시원' 활약 기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화제의 드라마 ‘엉클’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엉클 지킴이 이시원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시원은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에서 제이킹 왕준혁(오정세 분)의 든든한 지지자 송화음 역을 맡아 사랑스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준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이후 화음은 “삼촌 왕준혁에 집중하세요 가수 제이킹은 제가 지킬 테니까”라며 연인이자 매니저, 팬까지 일당백 역할을 소화하는 중. 특히 왕준혁 실종 사건에서 준혁의 위치를 추적하고 공개적으로 사건의 배후인 신화자(송옥숙 분)를 압박해 준혁을 무사히 구출하는데 일조하며 든든한 엉클 지킴이 활약을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14회 엔딩에서 7년 후 “삼촌이 사라졌어요”라고 말하는 성인이 된 민지후의 모습이 공개돼 의문과 함께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준혁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평생 준혁의 팬도 편도 해주겠다고 말한 화음은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준혁에게 위기가 닥쳤다면 엉클 지킴이 화음이 나서는 건 당연지사. 남은 2회 동안 엉클 지킴이 화음이 펼칠 맹활약에 기대감이 쏠린다. 무엇보다 준혁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과 지지를 보여주는 화음 역을 더없이 사랑스럽게 소화하고 있는 이시원이 남은 2회동안 펼칠 호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시원의 재발견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시원은 ‘엉클’을 통해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얼굴을 대중에게 보이며 어떤 배역이든 매력적으로 소화해내는 배우의 진가를 드러냈다. 특히 섬세한 연기력과 이시원만의 사랑스러움은 대체 불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시원은 누군가를 믿어주고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응원이 한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는 강력한 힘이 된다는 것을 ‘송화음’이라는 캐릭터에 고스란히 담아냈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토닥이며 가슴 뭉클해지는 힐링타임을 선사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남은 이야기를 통해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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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영화 '청춘적니', PET 포스터 공개 '눈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호평과 함께 꾸준한 인기를 끌고있는 영화 '청춘적니'가 개봉 3주차에 독보적인 비주얼을 담은 PET포스터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춘적니'는 고등학생 때부터 10년동안 사랑을 키워오던 ‘친양’과 ‘이야오’가 결혼을 앞두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서로의 관계에 위기를 겪는 이야기를 그려낸 깊고 강렬한 여운의 청춘 로맨스.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호평과 극찬 세례가 이어지며 1만 관객을 돌파함과 동시에 2주차 역주행 흥행을 예고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독보적인 로맨스 마스터피스 '청춘적니'가 관람객들에게 제공될 스페셜 PET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모두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개된 PET포스터는 푸른 하늘과 대비되도록 붉게 타오르는 화염을 배경으로 ‘링이야오’와 ‘뤼친양’이 손을 맞잡은채 춤을 추고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개봉 1주차와 2주차에 증정되었던 A3 포스터와는 달리 PET 포스터의 경우 인물을 제외한 배경이 투명하게 처리되어 두 사람에게 더욱 눈길을 집중시키며 배경의 투명함이 강렬한 색감과 대조되는 독보적인 분위기의 포스터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러한 PET 포스터는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너무 예쁘다”(익스트림무비 웅*) “색감이 영롱하다”(익스트림무비 Ay******)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증정되는 PET 포스터를 소장하기 위한 N차 관람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그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SNS에는 “감상할 때마다 여운이 남고 오래가는 영화다” (인스타그램 chha*****), “알고 보는데도 여전히 슬프다” (인스타그램 syg****) 등의 후기가 올라오며 N차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었으며 포스터를 받기 위해 다시한번 관람하는 관객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PET 포스터 인증샷과 함께 “지금까지 포스터 중 제일 예쁘다”(익스트림무비 9h***), “하늘에 비춰보니 색감이 너무 예뻤다”(익스트림무비 진**) 등의 후기들이 올라오는 상황. 혹자는 “내가 청춘적니 수입사 대표님보다 많이 봤을 듯..”(익스트림무비 내**)이라며 자신의 N차 관람기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러한 호평과 끊임없는 관심은 '청춘적니'가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대중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설 연휴까지 장기 상영을 지속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PET 포스터 공개 이후 N차 관람객들이 속출하며 수많은 호평 속 개봉 3주차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청춘적니'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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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에이티즈 팬덤 '에이티니' 3기 모집합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글로벌 공식 팬클럽 '에이티니' 3기를 모집한다고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에이티니에게는 회원 전용 콘텐츠 및 팬클럽 키트(KIT)가 제공된다.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는 물론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 선예매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가입자들 중 에이티즈 데뷔일, 에이티니 창단 기념일, 멤버 생일 등의 특별한 숫자를 회원번호로 갖게 되는 이들에 한해 에이티즈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한다. 에이티니는 에이티즈와 운명(Destiny)의 합성어다. '에이티즈와 운명이다'라는 뜻이다. 3기는 오는 2월7일까지 YES24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한편, 2018년 데뷔한 에이티즈는 4세대 K팝 대표 팀 중 하나다. 이달 초 서울에서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포문을 열었다. 현재 북미 투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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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HYNN(박혜원), 전국투어 대구 공연 티켓 오픈!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가수 HYNN(박혜원)의 첫 전국투어 콘서트 ‘HYNN FOREST’ 대구 공연의 티켓이 금일 오픈된다. 28일 HYNN(박혜원)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는 3월 12일 오후 6시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 ‘HYNN FOREST’ 대구 공연의 티켓이 금일 오후 3시 온라인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단독 오픈된다. 앞서 판매된 ‘HYNN FOREST’ 인천 공연 티켓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HYNN(박혜원)의 강력한 티켓파워를 입증했던 만큼 대구 공연 역시 뜨거운 예매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에서 더 빛나는 아티스트라는 찬사와 함께 강력한 티켓 파워로 가치를 증명해 온 HYNN(박혜원)은 이번에 ‘HYNN FOREST’를 통해 데뷔 3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무르익은 자신만의 독보적 감성으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HYNN(박혜원)의 첫 전국투어 ‘HYNN FOREST’는 내달 26일 HYNN(박헤원)의 고향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고양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HYNN(박혜원)의 공식 SNS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뷔 후 첫 라이브 공연 겸 팬미팅 ‘퍼스트 라이브 - 렛 미 인’(1st Live - LET ME IN)을 10초만에 매진시킨 데 이어 지난해에는 ‘흰, 여름 정원’, ‘흰, 가을 산책’을 연이어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보여주며 떠오르는 공연 여제로 인정받고 있는 HYNN(박혜원)은 그동안 감성을 어루만지는 가사와 호소력 짙은 멜로디를 담은 발라드 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 있어’, ‘막차’,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K-발라드의 신성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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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티빙 '서울체크인', 이효리의 서울 라이프 시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지난 2021년 12월 서울을 방문한 이효리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이주원/제공 티빙)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는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파일럿이다. 원앤온리 아티스트 이효리와 김태호PD의 새로운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서울체크인’은 2021 MAMA의 호스트를 맡아 서울을 찾은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배낭 하나 심플하게 둘러멘 채 제주도에서 입성한 이효리의 MAMA 호스트 준비 과정부터 댄스 가수 깜짝 모임 등 즉흥적으로 흘러가는 서울 스토리가 흥미를 더한다. 먼저 첫 여성 호스트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이효리의 2021 MAMA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슈퍼스타다운 매너가 빛났던 레드카펫에서부터 스트리트우먼파이터 크루 멤버들과의 합동 무대 리허설 현장 속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그 날의 생생한 열기를 전한다. 특히 이효리의 전화 한 통에 흔쾌히 숙박을 허락한 엄정화와 술 한 잔을 나누며 털어놓는 진심에서 서울에서 느끼는 감정을 여실히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엄정화와 이야기 도중 북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기까지 한다고. 뿐만 아니라 엄정화와 함께 10년만에 백화점 나들이도 나선다. 오랜 제주 생활에서 잠시 잊었던 시간들을 보내며 서울에 온 기분을 만끽, 이효리의 아이처럼 들뜬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차 한잔으로 시작하는 명상과 아침 요가를 꼭 챙기는 이효리의 모닝루틴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쟁쟁한 라인업으로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댄스 가수들의 깜짝 만남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까지 레전드급 댄스 가수들이 모인 현장은 웃음은 물론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댄스 가수들 만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 위안을 얻는 그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전해줄 예정이다. 여기에 다섯 가수들은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특별한 만남을 약속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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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콜린 벨 감독, 결승까지 계속 전진하라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계속 전진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필리핀과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1월 30일 호주와의 8강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해,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 한국 여자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역대 네 번째(2003, 2015, 2019, 2023)이며, 3회 연속이다. 월드컵 출전권 획득이라는 1차 목표를 이룬 벨호는 2차 목표인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전진을 계속한다. 벨 감독은 2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진할 것이다.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며 열망을 보였다.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 또한 “호주전 승리로 모두 기뻐했지만 아직 우승이라는 목표가 남아있기 때문에 들뜨지 않았다. 호주전보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결승에 진출할 경우 벨호는 이전까지 한국의 아시안컵 최고 성적이었던 3위(2003)를 뛰어넘게 된다. 벨 감독은 새 역사를 쓰게 되는 영광에 공감하면서도 “기록보다는 승리가 중요하다. 필리핀전 승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필리핀은 경험 많은 감독의 지도 아래 좋은 조직력을 갖춘 팀”이라 평하며 방심하지 않고 최선의 경기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소현은 지난 호주와의 8강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내게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4강전에서는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싶다. 방심하지 않고 120퍼센트를 다해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아시아 팀들이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본다. 토너먼트에서는 매 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필리핀의 경기를 자세히 보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FIFA 랭킹 64위인 필리핀은 18위인 한국에 비해 약체인 것이 사실이다. 호주 출신의 앨런 스타이치치 감독은 지난해부터 필리핀 여자 국가대표팀을 맡아 이끌고 있다. 필리핀은 지난 8강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연장전 1-1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필리핀은 최초로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고, 최초로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새 역사를 쓴 기쁨에 한껏 고무된 상태인 필리핀은 한국전을 통해 한 수 배우겠다는 입장이다. 스타이치치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에이스 지소연(첼시FC위민)을 어떻게 막을 것이냐는 질문에 “지소연은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선수다. 그런 선수를 상대하는 것은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필리핀과 역대 두 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2018년 아시안컵에서는 5/6위 결정전에서 만나 한국이 5-0 대승을 거두며 마지막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 바 있다. 당시 조소현(2골), 장슬기, 이민아, 임선주가 골을 기록했다. 모두 이번 아시안컵에도 참가한 선수들이다. 조소현은 “당시 두 골을 넣었지만 이번에는 어떤 경기가 될지 직접 해봐야 안다. 어떤 경기든 항상 자신감을 갖고 임할 것”이라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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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벤투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성공!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한민국 축구가 전 세계에서 6번째로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에서 김진수의 선제골, 권창훈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20점(6승 2무)을 기록한 한국은 남은 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은 총 4.5장이다. A·B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A조에서는 이란과 한국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0회 연속 본선행은 전 세계에서 6번째 기록이다. 앞서 축구 강국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이 10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갔다. 또한 한국은 1954년 스위스 대회까지 포함해 통산 11회 본선에 오르게 됐다. 벤투 감독은 레바논전에 이어 이날도 투톱 카드를 꺼냈다. 황의조와 조규성이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나머지 포지션에서는 선수 변화가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정우영(알사드)을 대신해 백승호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는 점이다. 2선에는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나섰다. 지난 경기에 나섰던 권창훈이 빠지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이 들어왔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태환이 맡았다. 오른쪽 풀백 자리에 이용 대신 김태환이 선발 투입됐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예상과 달리 전반부터 강하게 맞대응한 시리아를 상대로 한국이 선제골을 내줄 뻔했다. 전반 10분 시리아의 오마르 하르빈이 왼쪽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한 것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이후 비디오판독(VAR)에 시간이 걸렸으나 그대로 노골이 선언됐다. 한국은 재빨리 분위기를 되찾아왔다. 전반 14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김진수가 골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왼발슛이 골대 옆그물을 때렸다. 4분 뒤에는 백승호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적극적인 슈팅으로 상대의 밀집 수비를 공략한 한국은 그러나 전반 중반에 실수로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김진수가 골키퍼 김승규에게 백패스한 공이 문전으로 쇄도하던 시리아의 알 마와스 발 앞으로 향했다. 알 마와스가 넘어지면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다행히 빗맞으면서 골대 왼쪽으로 나갔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조규성의 다이빙 헤더가 골대를 벗어나면서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정우영을 빼고 권창훈을 투입했다. 지난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투톱과 좋은 호흡을 보였던 권창훈을 활용해 밀집 수비를 공략하겠다는 계산이었다. 백승호의 오른발 프리킥을 시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국은 후반 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양쪽 풀백으로 나선 김태환과 김진수의 합작품이었다.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으로 쇄도한 김진수가 헤더로 연결했다. 김진수의 머리를 떠난 공은 골대 왼쪽으로 날아가 꽂혔다. 김진수의 A매치 2호골인데 공교롭게도 그의 A매치 첫 골(2019년 AFC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도 이 경기장에서 나온 것이었고, 그때도 헤더골이었다. 1-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26분 권창훈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권창훈은 이재성과의 원투패스 이후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고, 이 공이 몸을 날린 시리아 골키퍼 바로 앞에서 바운드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A매치 10호골을 기록한 권창훈은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었다. 두 골 차로 앞선 한국은 남은 20여 분을 실점 없이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한국은 오는 3월 24일 홈에서 이란, 3월 29일 원정에서 UAE와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을 치른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 대한민국 2-0 시리아 득점 : 김진수(후8) 권창훈(후26, 이상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승규(GK),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 백승호, 이재성(후45 김진규), 황인범, 정우영(HT 권창훈), 조규성(후24 이동준), 황의조(후45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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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4강 견인’ 지소연 “오늘까지만 좋아하겠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오늘까지만 좋아하겠다.” 여자 국가대표팀을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4강으로 이끈 에이스 지소연(첼시FC위민)은 아직 배가 고프다. 지소연은 3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후반 42분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4강에 진출한 한국은 상위 5개 팀(호주 포함 6개 팀)에 주어지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고, 목표로 한 아시안컵 우승에도 계속 도전할 수 있게 됐다. 4강전은 2월 3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상대는 대만과 필리핀의 8강전 승자다. 지소연은 득점 직후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지소연은 “정말 힘든 경기였는데 마지막 추가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면서 “강팀인 호주를 이겼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 온 이유가 이게 다가 아닌 만큼 오늘까지만 좋아하겠다.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4강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전반 막바지에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호주의 거센 공세에 고전했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소연은 “우리는 항상 후반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에 잘 안됐던 부분에 대해 하프타임에 이야기했고, 후반전에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해졌다”면서 “우리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 모두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기뻐했다. 지소연을 “단연 ‘월드 클래스’ 선수”라 치켜세운 콜린 벨 감독은 페널티킥을 실축한 조소현에 대해서도 “그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선수다. 전반전에 실수가 있었지만 후반전에 그것을 만회했다”며 칭찬했다. 벨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난 2년간 정말 많은 노력을 해왔다. 호주 같은 강팀을 상대로 승리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오늘이 그날이었다”고 말했다. 벨 감독은 나흘 뒤 열리는 4강전을 위해 “빠른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승에 진출할 경우 한국은 아시안컵 역대 최고 성적(2003년 3위)을 뛰어넘게 된다. 벨 감독은 지난해 9월 아시안컵 예선을 통과했을 당시부터 이번 아시안컵에 대해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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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지소연 결승골’ 벨호, 호주에 1-0 승리...4강 진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3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후반 42분 터진 지소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호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역대 세 번째이며 2010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상위 5개 팀(호주 포함 6개 팀)에 주어지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5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다. 목표로 한 아시안컵 우승에도 계속 도전할 수 있게 됐다. 4강전은 2월 3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상대는 대만과 필리핀의 8강전 승자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호주전에 나섰다. 공격진은 최유리, 손화연, 이금민이 이뤘고, 미드필드에는 조소현, 지소연, 이영주가 자리했다. 백포는 추효주,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았다. 조소현은 개인 통산 137번째 A매치 출전으로 한국축구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웠다. 호주는 에이스 샘 커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분 커의 첫 슈팅은 김정미가 막아냈다. 커는 전반 7분에도 빠르게 한국 수비진의 뒷공간을 파고 들며 슛을 시도했고 공은 다행히 크로스바를 넘겼다. 전반 19분에는 마리 파울러의 아크 안 슈팅을 김정미가 선방했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커의 헤더는 골대를 맞혔다. 한국은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해 공격으로 연결하고자 했다. 최전방에서 손화연이 활발히 움직이며 호주 수비진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22분 페널티에어리어 내 패스플레이에 이어 조소현이 아크 근처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거친 몸싸움이 이어지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전반 34분 페널티에어리어 라인 부근에서 이금민이 케이틀린 풀드로부터 반칙을 얻어냈다. 주심은 긴 온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전반 40분 조소현이 킥한 공이 크로스바를 넘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선제골 기회를 놓친 한국은 후반 들어 더욱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에 나서며 공격 기회를 노렸다. 후반 6분 최유리의 전진 패스를 받은 이금민이 문전 드리블 후 위협적인 슈팅을 했으나 호주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0분에는 김혜리가 후방에서 올린 공을 조소현이 곧장 헤더로 연결했으나 또 한 번 호주 골키퍼의 선방이 있었다. 한국은 후반 중반께 이어진 호주의 공세를 집중력 있게 막아냈다. 후반 31분 코트니 바인의 크로스에 이은 커의 문전 슛은 다행히 빗나갔다. 한국은 지소연의 드리블 돌파를 통해 공격 기회를 만들어나갔고,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이민아도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고자 했다. 후반 막바지로 갈수록 체력적 부담을 안고 뛴 한국이지만 ‘월드 클래스’ 지소연이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반 42분 지소연이 페널티에어리어 밖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빠르게 날아간 공은 호주의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혔다. 한국의 득점 후 다급해진 호주가 막판 공세를 올렸지만 한국은 침착하게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커의 문전 슛은 빗나갔다. 한국은 추가시간의 추가시간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1-0 승리를 지켰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 한국 1-0 호주 득점 : 지소연(후42) 출전선수 : 김정미(GK), 추효주,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 조소현, 지소연(후45 박예은), 이영주, 최유리(후32 이민아), 손화연(후40 여민지), 이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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