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0(월)

검찰/경찰
Home >  검찰/경찰  >  소방

실시간뉴스
  • 30년 이상 재직한 경찰·소방공무원 사망 시 국립묘지 안장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0년 이상 장기 재직한 후 정년퇴직한 경찰·소방공무원이 사망한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2월 27일 개정·공포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8일부터 시행하는 바, 올해 2월 28일 이후 사망자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립묘지의 영예성과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경찰·소방관으로 재직기간 중 대통령령으로 정한 징계처분이나 비위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안장대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장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국립묘지법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찰·소방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찰청과 소방청, 국회 등과 깊은 논의를 거쳐 개정했다. 이에 오는 28일부터 안장 대상인 경찰·소방공무원이 사망한 경우, 유족은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에서 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 등 희망하는 국립호국원에 안장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보훈부는 지난 1년 동안 관계 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해 안장심의 대상이 되는 징계처분이나 비위 사실의 구체적인 범위를 국가공무원법 제79조에 따른 징계 중 강등, 정직 또는 감봉의 징계처분과 공무원 재직 중 벌금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경우로 정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오랜 기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경찰·소방공무원을 존중하는 보훈문화 확산과 함께 국립묘지 안장을 위한 예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묘지안장신청시스템 https://www.ncms.go.kr
    • 검찰/경찰
    • 소방
    2025-02-27
  • 지하주차장 소화·경보설비 설치 의무…전기차 화재 피해 최소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종합대책으로 모든 지하주차장에 소화·경보 설비, 습식 스프링클러 설비, 난연재료 이상의 보온재를 사용한 소화용 배관 설치를 의무화 한다. 또한, 이동식 수조·방사기기·질식소화덮개 등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3종에 대한 소방관서의 보유기준을 마련하고, 소방대원 화재 진압·인명탐색 작업을 지원하는 센서와 로봇 개발을 위해 313억 원을 투입해 다부처 R&D를 추진한다. 소방청은 지난해 9월 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과 연계해 추가 검토가 필요한 안건에 대한 전담팀(TF)을 운영해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하주차장 안전기준 강화로 사고를 철저 예방하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19개 과제'를 마련했다. 4대 추진전략은 ▲전기차화재 맞춤형 소방시설 설치기준 마련 ▲지하주차장 전반 화재안전성능 강화 ▲안전하고 효과적인 화재대응체계 마련 ▲진압장비 확충 및 첨단장비 개발이다. ◆전기차 화재 맞춤형 소방시설 설치기준 마련 소방청은 우선, 전기차 주차가 가능한 지하주차장에 '소방시설 미설치' 사각지대를 없애고,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충분한 용량으로 신속하게 방수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도록 소방시설 설치기준을 개선했다. 이를 위해 모든 지하주차장에 소화설비와 경보설비를 설치하도록 했다. 특히, 배관에 항상 물이 차 있어 화재 때 작동이 빠른 습식 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신속한 감지와 오작동 방지를 위해 아날로그식 연기감지기를 설치토록 하고, 신속한 개방과 충분한 방수량 확보를 위해 조기반응형 헤드를 주차면 당 2개 이상 설치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다만, 설치공간 확보와 지속적인 유지·관리 등이 어려운 소규모 주차장에는 연결살수설비 및 비상경보설비·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동파 우려가 있는 대상물에는 동파방지와 함께 관계인이 임의로 정지시키더라도 화재 시 작동이 가능한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 설비를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또한, 소방대원이 소방차량을 이용해 소화수를 건축물 내부로 공급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 설비의 송수구 연결배관 설치에 대해서도 명확히 규정했다. 그동안 별도 규정이 없어 일반적으로 시공이 편리한 1차측에 송수구를 연결하고 있었으나, 이는 연동정지 등으로 준비작동식 밸브가 폐쇄된 경우 송수구로 소화수를 주입해도 개방된 헤드 또는 방수구로 내부 송수가 불가했다. 이에 송수구 연결배관을 후단, 즉 밸브 2차측 연결을 의무화해 밸브가 폐쇄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건축물에 대해서는 현재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불시점검 등을 통해 점검을 강화하고, 각 소방관서는 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해 건물 관계자가장기수선계획 등을 추진할 때 개선된 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 전반 화재안전성능 강화 소방청은 지하주차장 천장 가연물로 인한 연소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소화용배관은 난연재료 이상의 보온재를 설치하도록 하고, 지하주차장 내부 천장·벽·기둥 마감재료의 방화성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화재 등 변화하는 화재양상과 갈수록 대형화되는 지하주차장의 특성을 고려해 국토부에서 R&D를 통해 지하주차장의 적정 방화구획, 배관 보온재의 화재확산 방지방안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화재대응체계 마련 소방청은 효과적인 화재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전기차 화재 특성과 지하주차장 환경 특성을 반영한 '지하주차장 화재대응 표준작전절차'를 제정하고, 차종별 배터리 정보·화재진압 신기술 등을 반영해 전기차 화재대응 가이드를 보완한다. 또한, 전기차 화재 시 대응 및 행동요령 등을 반영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개정했으며, 후속조치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도 개정할 예정이다. ◆진압장비 확충·첨단장비 개발 소방청은 진압장비 확충과 첨단장비 개발을 위해 해당 관서의 전기차 화재 빈도, 운용인력 등 여건을 고려해 이동식 수조, 방사기기, 질식소화덮개 등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3종에 대한 소방관서의 보유기준을 마련하고 관서별 보유기준 이상으로 장비를 보강한다. 또한, 지하주차장에서 화재 발생 때 소방대원과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방청과 현대자동차가 협업해 지하 대공간 화재진압에 최적화된 무인 소방차량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TF 운영을 통해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전기차 화재안전과 더불어 지하주차장 전반에 대한 화재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2025-02-27
  • 대형산불 발생시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조기 진압 총력대응
    최근 10년 간 발생한 대형산불 중 85%가 봄철인 3~5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24일 홍종완 사회재난실장 주재로 '대형산불 위험지역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해 산불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소방청은 대형산불이 발생하면 전국에 '국가 소방 동원령'을 발령해 조기에 산불을 진압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다가오는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해 과거 대형산불이 발생했거나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대형산불 대비·대응책을 논의했다. 먼저 산림청은 마을방송 및 산림사업장 점검, 예방살수 등을 추진하고, 대형산불 위험 예보가 발령될 경우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해안 지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된 만큼, 관계기관에서 지역별 기상 여건을 고려해 산불 방지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청은 대형산불 취약지역의 소방출동로와 인접 소방용수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상특보 시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경찰청은 산불 발생 시 주민대피 및 도로통제를, 국방부는 군 헬기·병력 지원 등도 논의했다. 한편 각 지자체에서는 화목보일러,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과 같은 주요 산불 원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해 진화 장비·인력을 보강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3.1절 연휴에 행락객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단속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속보
    2025-02-24
  • 소방청, 전국 대형공사장 긴급 화재안전조사…봄철 안전관리 중요
    소방청은 지난 14일 발생한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공사장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전국 대형 공사장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 현장에는 단열재 등 불에 타기 쉬운 가연물이 많아 화재가 날 경우 급속히 확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날이 풀리며 겨우내 미뤄뒀던 작업이 다시 시작되는 봄철에는 보다 꼼꼼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공사장 화재는 모두 2732건이며 2020년 599건, 2021년 559건, 2022년 657건, 2023년 516건, 2024년 401건 등 연평균 546건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공사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6명, 부상 202명이었으며, 재산피해는 686억 8299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049건(7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51건(12.8%), 미상 179건(6.6%), 기계적 요인 69건(2.5%), 화학적 요인 34건(1.2%)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 화재 2049건의 세부 원인별로는 용접·절단·연마가 1300건(63.4%)으로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 259건(12.6%), 기기(전기, 기계) 사용 144건(7.0%), 불씨·불꽃·화원방치 120건(5.9%), 가연물근접배치 58건(2.8%) 순이었다. 이러한 공사장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용접·절단·연마 작업 때 불티가 단열재에 들어가지 않도록 비산 방지 덮개와 용접 방화포를 설치 ▲화재 예방과 초기 조치를 위해 소화기 등 필수 소방기구 비치 ▲작업장 주변에 탈 수 있는 물질은 미리 제거해야 한다. 또한 공사 현장은 제대로 된 소방시설 등이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현장 근로자는 평소 비상 대피로를 미리 숙지하고 ▲작업장 내 흡연할 경우 특정 지역을 지정해 흡연하며 ▲폭발이나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는 화기 취급을 금지해야 한다. 이에 소방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4주 동안 전국 대형공사장 대상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긴급 조사는 ▲영업장 개장 등을 맞추기 위해 공사기간 단축이 예상되는 대상 ▲우레탄 폼(단열재), 합판(가벽) 등 다량의 가연물이 쌓여있는 공사장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용접·절단·연마 공정이 많은 공사장 ▲화재발생 위험이 크다고 분석·판단되는 현장을 위주로 추진된다. 중점 조사 내용은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및 계단통로 등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소방시설공사 착공신고 및 감리자 지정(감리원 현장배치) 확인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및 소방안전관리자 화기취급 감독 등 업무 실태 ▲우레탄 폼 등 가연물 취급장소 용접 등 화기취급행위 제한(안전수칙 교육) ▲건설현장 내 위험물 임시 저장취급 관련 시·도 조례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합동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팔 소방청 차장은 "최근 공사장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자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자율 안전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2025-02-18
  • 소방청, 전국 물류창고·판매시설 600곳 일제 조사
    소방청은 13일 화재가 잦은 겨울철 물류창고와 판매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전국 소방관서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소방기관은 화재 발생 때 급격한 연소 확대 및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물류창고 및 판매시설에 대해 인명피해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및 소방시설 등 조사를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이날 조사는 사전 예고 없이 전국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에서 같은 시간에 일제히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수직으로 가연물을 적재하는 랙식 창고 ▲각각 사용승인을 받은 대상물로 2개 동 이상을 하나의 동처럼 사용 중인 판매시설 ▲다양한 시설이 입점한 판매시설 중 소방안전관리 업무 대행 중인 대상 등 600여 곳이다. 중점 확인 사항은 소방시설 전원차단·연동정지 여부와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및 계단통로와 같은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화재 때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불법행위 적발 때에는 입건, 과태료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불법 사항의 근원적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경영자,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한 소방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올바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등 교육도 병행한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대형 물류창고 및 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시도 또는 전국 단위로 동일 시간대 불법행위 일제 조사를 연중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모든 소방대상물에 대해 자율 안전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교육을 병행해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속보
    2025-02-13

실시간 소방 기사

  • 울산소방본부, 최근 3년간 7분 이내 도착률 4.5% 향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가 최근 3년간(2018~2020년) 발생한 화재(2,511건)를 분석한 결과 화재 골든타임인 7분 이내 도착률이 4.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든타임은 신고 접수에서 출동 준비단계, 소방차의 차고지 출발, 현장 도착까지의 시간으로 통상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7분으로 설정한다. 울산소방본부는 화재 확대 및 대형재난 방지를 목표로 7분 이내 현장 도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골든타임인 7분 이내 도착률은 지난 2018년 70.3%에서 2019년 70.8%, 2020년 74.8%로 매년 향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74.8%)의 경우 전년대비 4%나 상승해 전국 시‧도 중 인천, 창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전국 평균 65.7% 보다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승률은 울산소방본부의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도입,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 불법 주정차 단속과 함께 시민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양보 등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중구나 남구지역의 경우 차량통행이 혼잡한 도로가 많고 울주군의 경우 관할 면적이 넓어 골든타임 내 현장 도착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25
  • 인천서부소방서, 오토바이 화재 신속 진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39분께 청라동 호수공원 방면 도로에서 오토바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전자는 운행 중 오토바이 좌측 하단에서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10대와 대원 3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4분 만에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약 4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장감식 결과 오토바이 전면부 전기배선의 소훼가 심하고 오일류 밸브 손상이 발견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토바이 제조사와 추후 일정 협의하여 조사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오토바이·자동차 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설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24
  • “울산소방본부,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강화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가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울산소방본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비한 성능위주설계, 70m급 고가사다리차 배치와 현장대응매뉴얼 개발 등을 통해 고층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발생한 삼환아르누보 화재와 지난 2017년 6월 발생한 런던 그렌펠타워 화재, 같은 해 8월 발생한 두바이 토치타워 화재 등 고층건축물 화재의 경우 외벽을 타고 연소가 급격하게 확대됨에 따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특히 삼환아르누보 화재는 심야시간대 강풍의 영향으로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인명 대피의 어려움은 물론 화재진압에만 16시간이 소요되었다. 이에 따라 울산소방본부는 최근 고층건축물 화재를 계기로 유사한 화재 방지와 현장경험을 살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안감 해소에 중점을 둔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 성능위주설계 피난안전구역, 피난층 반영 ▲ 고층건축물 민‧관 합동점검 ▲ 고층건축물 대상별 맞춤형 화재대응 매뉴얼 발간 ▲ 고층건축물 화재대비 전술훈련 ▲ 관계자 간담회 ▲ 70m급 고가사다리차 배치(올해 12월) ▲ 시기별 고층건축물 전담소방대 운영 철저 등이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관내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은 중구 태화강 이안엑소디움 등 33개소가 있다. 고층건축물 화재 시 피난 요령은 ▲ 119 신고 및 “불이야”를 외치고 화재경보기 버튼을 누른다. ▲ 이웃집 현관문을 두드려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린다. ▲ 화재가 초기일 때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한다. ▲ 화재가 연소 확대되어 진압이 곤란한 경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추어 신속히 피난한다. ▲ 출입구 및 계단의 방화문은 항상 닫힌 상태로 유지한다. ▲ 피난계단으로 대피하고 승강기를 절대로 이용하지 않는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24
  • 전기저장시설, 산후조리원 등에 물뿌리개(스프링클러) 의무설치 등 화재안전 강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전기저장시설 등에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는「소방시설법 시행령」개정안을 8월 24일 공포하고 내년 2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정규모 이상의 전기저장시설을 특정소방대상물에 새로 포함시켜서 소화기구, 스프링클러설비, 자동화재탐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하여 화재 시 경보와 함께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피난약자들이 이용하는 조산원과 산후조리원에 화재 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일정규모 이상 대상물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그 미만일 경우에는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외에도 ‘지하층을 제외한 층수가 50층 이상 또는 200미터 이상인 아파트 등’과‘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을 성능위주설계 대상에 포함시켜 건축물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점포나 소유자별 관리 권한이 분리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공동 소방안전관리자 선임대상으로 포함시켜서 화재 안전관리체계를 일원화 하였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은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의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화재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24
  • 강원소방, 휴가철 셀프주유취급소 특별검사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셀프 주유취급소 41개소를 불시에 특별검사를 실시하였다. 금번 특별검사는 △ 위험물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위험물 정기점검여부 △ 위험물안전관리자(대리자) 선임여부와 근무실태 △ 위험물시설 기준의 적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정재덕 예방안전과장은 “여름철 주유취급소는 기온 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 증가로 사고 위험이 증대해 사전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23
  • 광주광역시소방, 비화재경보로 인한 오인출동 줄인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막고 화재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연말까지 경보·속보설비 비화재경보 개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탐지설비가 화재발생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119상황실에 화재발생 상황을 알려주는 자동설비로 현재 관내 849곳에 설치돼 있다. 광주지역 비화재경보에 따른 오인출동 건수는 2015년 1091건, 2016년 1360건, 2017년 1584건, 2018년 2221건, 2019년 2450건, 2020년 3250건, 2021년(6월 기준) 1280건이 발생했다. 이는 2020년 기준으로 5년 만에 198% 증가한 것이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2015년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공동주택 및 노유자시설 등에 연기감지기가 의무적으로 설치됨에 따라 연기, 분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오작동이 발생해 매년 오인출동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연말까지 시행되는 ‘경보·속보설비 비화재경보 개선대책’은 우선 광주지역 소방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최근 1년간 7회 이상 오인출동 이력이 있는 대상물 41곳을 대상으로 소방기술사·관리사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소방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조사 및 원인분석을 진행한다. 민간전문가 합동 기술지원단은 경보설비 오작동의 원인과 유지관리 실태,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이행 실태 등을 확인하고 대상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진행해 불량사항의 자율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최근 1년간 3~6회의 오인출동 이력이 있는 소방대상물 201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한다. 각 소방서별로 15개 반 31명으로 구성된 소방특별조사반이 현장을 방문·점검해 경보·속보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경보설비의 설치환경 및 제품정보, 오작동 발생 이력 등 기초정보를 파악한다. 특히 간부담당제를 운영해 이력관리와 지속적인 안전관리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근 1년 5회 이상 오인출동 이력이 있는 소방대상물 89곳에 대해 관할 안전센터 간부급 직원을 담당자로 지정해 매월 1회 이상 현장 방문 또는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관계자에 대한 교육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개선대책 추진결과에 따라 확보된 현장자료를 바탕으로 12월에 소방기술위원회도 개최한다. 비화재경보 저감을 위한 제도·관리적 측면의 개선방안, 자동속보설비 등 소방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막기 위해 비화재경보 개선 대책을 올해 말까지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번 안전대책 추진결과를 분석해 향후 비화재경보 발생 저감을 위한 후속대책 수립과 제도개선 발굴 등 궁극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23
  • 소방청, 2021년 상반기 우수 소방홍보 영상 3점 선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상반기에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제작한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중 우수작 3점을 선정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하여 생략하고 8월 넷째 주 중에 각 소방본부에서 상장을 전수하도록 했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경기북부소방본부의 ‘119구급차 출동길 뚫어주는 교통경찰 오토바이’는 실제 구급차가 출동하는 영상을 편집한 것으로 흥미와 함께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협조 방법 등을 알려줘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영상은 2019년 9월 경기도 일산에서 전도된 레미콘차량 운전석에 끼어 있던 환자를 구조해 이송 중인 119구급차 앞에서 교통경찰 오토바이가 길을 열어주고 시민들은 상황에 맞게 양보해주며 평소 15분(7km) 정도 걸리는 거리를 7분 만에 도착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2위에는 물놀이 안전을 위한 세종소방본부의 생존수영 ‘잎새뜨기 편’이 선정됐다. 여름철 물놀이를 많이 하는 시기가 오기 전에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됐고, 전국 교육청에도 배포해 각 학교에서 물놀이 안전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3위에는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소방차 피양은 의무입니다’가 선정됐다. 소방차가 출동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양보해주는 방법을 홍보했다. 소방청 강대훈 대변인은 “누리소통망을 중심으로 한 뉴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우수한 소방홍보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이러한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23
  • 물에 빠진 아이들 구조한 시민 영웅 2명, 119의인상 수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조한 시민 영웅 2명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동근(남, 46세)씨는 지난 7월 12일 경남 함안군서 자전거를 타고 하천을 지나가던 중 물에 빠진 3명의 아이들을 목격하고 지체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먼저 두 형제(8·9세)를 구조하였고, 지친 상태였으나 남은 아이(12세)가 점차 가라앉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뛰어들어 구조하였다. 이동근 씨는 자녀가 어렸을 때 ‘우리 아이들이 물에 빠지면 구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10년 전에 수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소윤성(남, 30세) 씨는 지난 6월 30일 제주시 건업동 소재의 업체에서 근무하던 중 인근 하천에 떠 있는 한 아이를 목격했다. 처음에는 물놀이 중이라고 생각했으나, 바다 쪽으로 점점 떠내려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해병대 수색대대 출신으로 인명구조 교육을 받은 소윤성 씨는 침착하게 아이를 안심시키면서 안전하게 구해 낼 수 있었다. 구조된 네 명의 아이들은 구조 후 오한과 탈진증상이 있었지만, 병원 치료를 받고 현재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방청장이 표창장과 의인패를 전달하였으며, G마켓 홍윤희 커뮤니케이션 이사가 참석해 시상금을 전달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본인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헌신적인 일이다.”라며, 그러한 훌륭한 용기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의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의인상은 2018년에 처음 시행되어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분들의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상으로, 이번까지 총 27명의 수상자와 그 유공은「소방청 홈페이지 119의인 수상자」에서 볼 수 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20
  • 부평소방서, 비상구 폐쇄 말고 개방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20일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에 나섰다. 비상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통로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해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적재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비상구 폐쇄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로 근린생활시설, 복합건축물,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등으로서 ▲피난, 방화시설ㆍ방화구획 등 폐쇄, 훼손하는 행위 ▲피난ㆍ방화시설과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관할 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현장 확인을 거쳐 위법으로 확인될 시 해당 건물의 관계인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벌을 받게 되고 신고자에게는 1회 5만 원(한 달 최대 3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비상구는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생명의 문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20
  • 동해시, 2021년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동해시는 소방취약계층에게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하는 2021년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동해시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 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현재까지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약계층 1,892세대에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지원해 왔다. 소방시설 설치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단독주택거주 가구로 시는 올해 184세대를 선정해 소화기 184개와 단독경보경 감지기 295개를 무상 설치 지원한다. 권순찬 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 시정이 추구하는 『안전하고 튼튼한 국제안전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20
  • 세종소방서, 가스중독으로 쓰러진 인부 2명 극적 구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지하 공동구에서 가스중독으로 쓰러진 인부 2명이 세종소방서(서장 천창섭)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12시 쯤 세종시 연기면 지하 공동구에서 우레탄 방수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우레탄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해 갑자기 쓰러졌다. 세종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급히 구조대를 출동시켜 지하 10미터 깊이에서 인부를 구조했다. 구조된 인부들은 다행히 1급 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였으며, 119구급대의 고농도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서는 총 3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공동구 관계자에 의하여 신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소방서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우레탄 작업은 유증기에 의한 질식사고 및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반드시 통풍 및 환기를 시켜야 한다”며 “또 작업 중 주변에 연소물질을 제거했는지 등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작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20
  • 울산소방본부, 본격 태풍 대비 단계별 맞춤형‘긴급구조 안전대책’시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소방본부는 무더위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태풍이 발생하는 8월 하순부터 9월 말 까지 한 달 간 ‘단계별 맞춤형 긴급구조안전대책’을 시행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20여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이 중 2~3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울산소방본부는 내습 전부터 태풍 이후 복구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올해 긴급구조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평상시) 기상 단계별 비상근무조 편성 및 기상상황 상시 모니터링, 수방장비 점검·조작훈련 실시 △(기상 특보 발효 시) 태풍정보 분석, 출동장비 점검 및 재해 위험지역 활동 장애요인 확인 등이 이뤄진다. 또한 △(내습 시) 구조활동 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긴급소방활동 최우선 대응, 신고폭주 대비 비상접수대 증설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조기 가동 △(복구) 복구현장 급·배수 지원 및 현장 위험요인 제거, 복구활동에 가용 소방인력 최대 지원 △(안전관리) 현장 활동 전 주변상황 평가, 현장대원 안전관리 최우선 및 무사고 대응 등으로 진행된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태풍의 발생이 잦고 강도가 더 세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도 태풍 발생 시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각별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은 ▲공사장, 하천변, 계곡 등 위험장소 접근 하지 않기 ▲무리하게 침수지역이나 하천 다리 차량으로 건너지 않기 ▲가로등·신호등·고압선 등 감전에 주의하기 ▲집 밖으로 대피 시 집안의 수도와 가스밸브 잠그기 ▲수시로 기상 상황을 체크해 내가 있는 지역의 상황을 지속 관찰 등이다. 한편 최근 3년간 울산지역에 영향을 준 태풍은 총 11개로(2018년 4개, 2019년 3개, 2020년 4개) 울산소방본부는 55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1,196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9
  • 세종시, 봄철 화재예방 평가 특·광역시 2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소방청에서 진행한 ‘봄철 화재예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특·광역단체 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봄철은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로 시민 활동이 증가하면서 사계절 중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고, 주로 임야, 야외·도로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에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공사장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대상에 대해 6대 중점 과제와 11가지 특수시책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 5년 간 평균 화재는 83.4.건에서 46건으로 45%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56.4건에서 29건으로 49%가 줄었으며, 임야화재 또한 올해 9건으로 평균 대비 51%가 감소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세종시가 다른 지자체에 견줘 인구, 도시 성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또한 시민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으로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한발 앞선 예방 활동을 펼친 게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소방본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봄철 화재 예방 평가에서 좋을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봄철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시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9
  • 소방드론 운용으로 인명탐색 성과 톡톡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충주소방서 소방드론팀(충북소방본부)이 하루 연달아 발생한 산악 조난사고 현장에 출동해, 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으로 조난객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충주소방서 소방드론팀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47분경 충주시 살미면 야산의 조난사고 현장에서 드론으로 공중수색을 통해, 조난자를 발견하고 정확한 위치(경·위도)를 지상구조팀에게 전달하여 높은 기온에 탈진한 60대 남성을 구조하였다. 같은 날 오후 4시 40분경 충주시 동량면 야산에서 산행 중 길을 잃은 50대 남성도 발견하여 지상구조팀과 구조대상자가 무사히 하산할 수 있도록 공중에서 길 안내 역할을 하였다. 충북소방본부는 도내 모든 소방서에 드론을 배치하여 각종 화재, 재난, 조난 실종자 수색 시 운용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이동형 소방드론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장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 충주소방서장은“온도가 높은 여름철 산악구조는 신속한 인명구조가 최우선인데, 드론을 활용하여 정확한 요구조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연달아 일어난 2건의 산악사고에서 신속히 구조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방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드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은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 173대의 임무용 소방 드론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중앙·충청소방학교에서 소방드론 조종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 “소방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해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대원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8
  • 울주소방서, 화재 중점관리대상 현장점검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가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울산기독병원 등 화재 중점관리대상 1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중점관리대상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동시에 시설 관계인의 안전의식과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 ▲각 대상별 취약요인 파악 ▲화재예방 대처방안 방안 논의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울주소방서 관계자는“대부분의 사고는 부주의와 안전수칙 미준수에서 시작되는 만큼 관계인의 관심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소방안전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면서 화재예방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8
  • 부평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18일 위급 상황 발생 시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문자는 물론 영상통화나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특히 119앱(App)을 이용한 신고는 앱을 통해 신고 서비스를 터치하기만 하면 GPS 위치 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산이나 바다, 고속도로 등 재난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 유용하다. 또한 휴대폰 문자 신고의 경우 수신자(받는 사람)에 119 숫자를 입력하고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 및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김기영 서장은 “119 다매체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통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8
  • 소방청, 취약계층 교육용으로 불용처리 대상 전산장비 무상지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불용처리 대상 전산장비 중 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선별해, 지난 13일 비영리단체인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동구지회에 무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동구지회는 지원받은 총 139대의 전산장비(컴퓨터 77대, 모니터 60대, 노트북 1대, 프린터 1대)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교육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는 장애인·장애인가족·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무료교육 및 보급 등 재활·자립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복지단체이다. 소방청 관계자는“취약계층의 교육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원사업하였다”며,“향후에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7
  • 인천서부소방서, 원창동 컨테이너 화재 신속 진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41분께 원창동 소재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테이너 부근을 지나던 행인은 다량의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13대와 대원 39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고 냉장고, 에어컨 등 집기류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18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태철 서부소방서장은 “주거용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으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전기시설 등 화재 위험요소에 대한 자체적인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7
  • 부평소방서, 잠든 소방유물을 찾습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유물 기증운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유물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관련 사진부터 문헌, 서적, 물품, 의복, 장비·차량,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할 수 있으며 국립소방박물관이 건립되면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보관·관리하고 시민에게도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과 감사패 수여, 각종 중요 행사, 전시 개막식 초정 등 기증자 예우와 특전이 주어진다. 참여 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소장유물 기증운동’을 클릭 후 소방유물 기증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김석원 안전문화팀장은 “소방 역사를 담은 소중한 유물이 많이 발굴돼 체계적 관리로 후손들에게 소방의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7
  •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산불조심'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최임수)에서는 산불에 대한 위험성과 산불예방의 중요성 홍보를 위한「제2회 산불조심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31일간이며, 강원도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주제는 산불의 위험성, 산불에 대한 생생한 경험, 산불로 인해 고생하는 분 등 산불과 관련된 자유로운 소재로 응모방법은 강원도 홈페이지 “도정마당-공고·고시”,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홈페이지 “센터소식-알림마당”란의 붙임파일을 참고하여 필요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현장 접수 [2021. 9 15.(수) 18:00까지 접수] 하면 된다. 응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공고문 또는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통합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강원도 동해안 6개시군(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지역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18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개최하는 것이다. 최임수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어린이들이 산불에 대한 위험성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산불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 좋은 강원도 동해안 실현을 위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7
  • 인천서부소방서, 산후조리원 전문기능 강화 훈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13일 오전 서구 가정동 소재의 산부인과 산후조리원에서 전문기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계인의 자기주도적 소방훈련 장착 및 유사시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대상물에 대한 정보 파악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대상물 출동로 파악 및 위치 확인 ▲관계인 신고요령 교육 및 초기대응 행동요령 교육 ▲소화용수시설 및 연결송수관 확인 점검 ▲피난동선 및 자력대피 어려운 수용자 인명대피 동선 확인 ▲대상물 취약지역 파악 및 여건에 맞는 진압대책 강구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진압 및 통보, 피난 방법 교육 ▲대상물 내 소방시설 파악 및 활용방안 교육 등이다. 이재일 훈련평가팀장은“산후조리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3
  • 세종시, 고속철도 터널사고 대비 현장 적응훈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지난 12일 세종시 고속철도 영곡터널과 갈산터널에서 열차 사고에 대비한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세종소방본부와 고속시설사업단 관계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속철도 터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참석자들은 터널 사갱·수직갱 등 내부 구조와 출동로를 직접 확인하고 사고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를 위한 필요장비와 구조 방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고속철도 터널 사고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3
  • 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유물 1,827점 선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지난 5월부터‘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을 벌여 1차로 수집·기증된 1,900여건 중 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유물 1,82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1,827점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유물감정위원회’에서 역사적 가치를 평가하여 확정됐다. 확정된 소방유물은 1967년 발행된 대한소방협회지‘소방’창간호, 2005년 낙산사 화재현장에서 반쯤 탄 소방호스 등 기념품류 107점, 문헌기록류 952점, 복식류 472점, 장비류 256점, 포상류 40점이다. 유물감정위원회가 확정한 유물은 국립소방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여 영구 보존하면서 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중요 자료는 국가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유물 발굴사업은 소방의 변천 및 발전에 관한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전·전시하여 소방의 정체성 확립 및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국립소방박물관의 소장품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역사적 의미 및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방관련 문헌, 서적, 사진, 그림, 의복, 장비, 차량 등을 기증할 뜻을 가지고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소장유물기증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를 작성해 유물 사진과 함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유물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증유물 여부가 확정된다. 기증유물로 확정되면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를 발급하고 박물관내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 명단을 소개하며 전시 개막식 등 각종 중요행사에도 초청할 예정이다. 소방청 주영국 국립소방병원·박물관건립추진단장은“소방유물을 기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수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수집가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2
  • 강원소방,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60%증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소방본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도내 온열질환 구급출동 건수가 전년대비 8월 현재까지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내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여름철 고온의 환경에서 무리한 외부 활동을 하거나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어지럼증, 구토, 고열, 근육경련 등으로 119신고 환자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춘천 9건, 원주 6건, 정선 6건 순으로 영서지역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유형별로는 열탈진 32명(53%), 열경련 11명(18%), 열실신 9명(15%), 열사병 8명(13%) 순으로 발생했다. 또한, 강원도 119구급대는 매년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9종의 폭염대응 구급물품을 준비하여 환자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올해 발생한 60건의 온열질환자 중 18%(11명)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로 상태가 호전되어 미이송하기도 하였다. 권학주 도 구급담당은“여름철 혹서기가 끝날때까지 폭염대비 구급출동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2
  • 인천서부소방서, 가좌시장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11일 서구 가좌시장에서 소방차 출동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좁은 통로와 많은 유동 인구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이 쉽지 않아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훈련내용은 시장 입구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시장 내 소방도로 선 지키기,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양보, 소방차량 통행에 장애요소 제거 등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 공감과 시민·상인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은 전통시장에서 화재는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안전점검과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재예방에 철저함을 다하고,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2
  • 부평소방서, 지하전력구 화재진압 현지적응훈련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10일 관내 고위험대상물인 갈산전력구에서 화재진압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하여 화재진압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력구 위치 및 소방시설 등 일반현황 파악, 주요시설 취약장소 및 위험요소 파악, 연소방지설비 활용한 진압활동방법 배양, 건물구조 숙지에 의한 안전대책 강구 등으로 이뤄졌다. 최경식 현장대응단장은 “지하전력구 화재는 초기진화가 되지 않으면 진압작전을 펼치기 어렵고, 시민들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해 큰나큰 피해로 다가올 수 있다.”라며 “신속한 초기대응과 화재 피해 확대 방지를 위한 현장대응능력 강화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8-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