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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공무원 필기시험 대체 한국사검정시험 인정기간 폐지
    올해 하반기부터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서 한국사와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와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인정 유효기간이 확대된다. 소방청은 한국사의 경우 유효기간을 폐지하고 영어는 5년으로 늘리는 내용의 소방공무원임용령 및 소방공무원임용령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오는 4월 29일까지의 입법예고 기간을 통해 국민의견을 수렴한 뒤 개정하는데, 주요내용은 ▲검정시험의 인정 유효기간 확대 ▲소방경·소방위 공채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점수 상향 등이다. 전국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필기시험 수험생들이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토익(TOEIC) 등 각종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유효기간은 기존 4년에서 유효기간을 폐지한다. 또한 자격증 등 소지자 가점과 관련해 한국어 및 외국어능력검정시험의 가점 인정 기간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소방경·소방위(신임소방위 공채)로 채용하는 시험에서는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기준점수도 정비한다. 이에 5·7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정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기준점수와 대등하게 채용 요건을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검정시험의 인정 유효기간 확대는 올해 하반기 채용시험부터,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 점수 상향은 내년 하반기에 실시하는 채용시험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입법예고에는 채용시험 과정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한다. 먼저 시험공동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불공정 채용 피해구제를 위해 채용비위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며 항공 분야 정비사의 채용시험 응시자격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은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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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화재현장 순직 소방대원 추모…소방청, 7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소방청은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를 추모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3일 영결식까지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현장에서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현장활동을 벌이던 중 안타깝게 순직한 고인들에 대해 옥조근정훈장 추서와 1계급 특진, 국립묘지 안장 및 국가유공자 지정 등 부족함 없는 최고의 예우를 약속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이 1일 오후 경북 문경시 문경장례식장에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대원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방청은 순직자에 대한 명예롭고 경건한 영결식을 위해 순직사고 처리 지원단을 구성해 장례절차와 영결식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오는 7일까지로 정한 애도기간에 전국의 모든 소방공무원은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고인을 추모한다. 아울러 같은 아픔을 경험한 순직 유가족으로 구성된 심리지원단을 활용해 유가족을 위로한다. 향후 유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유가족과의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고인들의 고향인 구미·상주소방서와 경북도청 동락관, 문경소방서 등 4곳에 오는 5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하며 소방청은 세종정부청사 야외에 시민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특히 직접 분향을 할 수 없는 시민들이 고인을 위로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소방청 누리집을 통해 순직소방관 사이버추모관을 운영한다. ☞ 사이버추모관 바로가기 남화영 소방청장은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인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의 영결식은 오는 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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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서천특화시장 화재 범정부 지원 대책 추진…“피해자 직접지원”
    정부가 지난 23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 피해자에 직접지원, 세제·금융지원, 보험료·생활요금 경감, 공적지원 서비스 등 38개 항목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23일 피해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검토하고 어려울 경우 이에 준해 피해자를 지원하라는 지시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준하는 범정부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25일에는 우선 잔해물 철거 등 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즉시 지원했다. 또한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장고객지원센터 내에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해 피해자의 불편사항을 한 곳에서 접수·상담·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피해자가 해당 기관을 일일이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지난 23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서 상인들이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피해자 직접지원으로는 긴급재해구호비를 피해상가당 200만 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을 피해상가당 300만원 긴급 지원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자체와 함께 생계비 지원방안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세제·금융지원을 위해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국세·지방세 감면 및 납세 유예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시가스·전기·통신·상하수도요금 등의 감면, 무료 법률 상담,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현장심리상담 실시 등도 적극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세심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지원한다. 임시 상설시장 설치 때부터 3개월 동안 서천특화시장 피해상인 가맹점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하고, 할인율 상향에 따른 추가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기저질환 등으로 약을 복용하는 피해자는 처방 약이 화재로 인해 소실된 경우 의원이나 약국에서 재처방 또는 조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재 보험에 가입한 피해자가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험사에서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보험금의 50% 내의 보험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행안부는 전소된 서천특화시장 재건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설 명절 전 대목을 앞두고 화재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부는 피해자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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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대통령 “소방대원 안전 더 노력…보호장구 확충·PTSD 치유 적극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소방대원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대통령이 최일선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17만 소방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순직 소방 유가족을 만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했다. 또한, 31년 간 재난 현장을 지키다 퇴임하는 이붕락 경북 칠곡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의 마지막 작전 무선을 청취한 후 자리에 함께한 이 대응단장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희생한 순직 소방공무원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 1월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 현장의 대형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와 올해 3월 주택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 한 명의 생명을 살리고자 화염 속으로 뛰어든 고 성공일 소방교를 추모하며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대통령은 “여러분은 지난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현장 130여만 곳에 출동했고 11만 명이 넘는 국민들을 구조했으며 300만 건의 응급환자 구급 조치로 210만 명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면서, “특히 튀르키예 지진 구호 현장과 캐나다 산불 현장에서 보여준 헌신과 연대 정신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또한, “용기 있는 소방관을 가진 나라가 안전한 나라이고 소방관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나라가 건강한 나라”라며 소방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우리 소방 조직이 세계 최고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기술로 긴급출동 우선순위를 자동 분석하는 차세대 첨단 소방시스템 구축,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이동식 소화 수조 확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 로봇 보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소방대원 여러분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소방대원의 개인 보호장구 확충, 소방대원이 입은 화상이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유할 수 있는 국립 소방병원과 소방 심신수련원 건립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령은 또, 취임 이후 기본급을 공안직 수준으로 확대했고 구조·구급 활동비도 대폭 증액했다면서 “이제는 지역 소방 지휘관 직급을 경찰관 수준으로 대폭 상향해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권이 확립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은 엄준욱 인천소방본부 소방감, 안재영 대전 유성구 의용소방대장 등 4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직접 수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순직 소방 유가족, 전국 시·도 소방관, 주한 튀르키예 및 캐나다 대사관 소속의 참사관 등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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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인파사고 대비 ‘지능형 CCTV’ 구축에 소방안전교부세 활용한다
    앞으로 지자체는 자동으로 위험징후를 분석·감지하는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에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신종위험에 대한 예방중심 안전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소방안전교부세 대상사업에 인파사고를 대비하는 지능형 CCTV 구축 등 3개를 신설·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지자체가 소방안전교부세를 통해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종재난 예측 등 재난안전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행안부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현장 작동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4년 소방안전교부세 대상사업을 지정해 시·도에 통보했다. 아울러 기존 대상사업 중 세부 범위를 확대 조정하는 한편, 소방안전교부세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일부 미비점도 보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0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청 통합안전센터에서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대상사업으로는 먼저 인파사고와 같은 신종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체계를 마련하는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한 산사태 및 토석류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시설 정비도 대상사업으로 신설했다. 이에 최근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산사태 및 토석류 등에 지자체의 효과적인 예방투자가 기대된다. 재난현장에서 소방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대상사업에서 제외했던 발전기, 수중펌프 등 보조장비의 교체·보강을 추가해 일선 소방 현장에서 재난대응 작동성의 향상도 예상된다. 세부 범위가 확대 조정된 대상사업으로는, 우선 예방중심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점검 대상을 확대해 중점 투자토록 유도한다.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방재시설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재난 예·경보 시설, 소하천 부속시설 등 설치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보도와 도로부속물 설치 등과 안전체험시설 활성화를 위한 안전체험관 시설 개선과 콘텐츠 제작 등 운영 지원도 세부 사업 범위로 포함했다. 재난 시 원활한 대피와 긴급구조 등을 위해 실내 위치 안내가 가능한 지능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도 가능하도록 세부 범위를 조정했다. 한편 기존의 노후 소방관서 개선사업 중 이전신축, 재건축 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됨을 고려해 사전에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용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자체별로도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균형 있게 활용해 지자체의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해 인파사고 등 신종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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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실시간 소방 기사

  • 강원도, 화재피해가구‘Re-START 119하우스 1호’선물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강원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9월 16일 오후 2시 삼척시에서 “Re-START 119 하우스 1호” 입주식을 가졌다. 대상자는 삼척시 오분동에 거주하는 이모씨(54·남)로 초등학생 자녀 2명과 노모, 동생을 부양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이며, 지난 7월 23일 6시22분경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단독주택 2동 중 1동이 반소되었다. 석회석 광산에 다니며 다섯 가족을 부양하는 이모씨는 화재당일 아침에도 출근을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비웠고, 아이들만 집에 있는 상황에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잿더미로 변한 집과 가재도구들을 보면서도 생계를 위해 일을 쉴 수도 없는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강원도소방본부는 강원도광역자활센터·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논의 끝에 이모씨 주택을 Re-START 119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Re-START 119는 화재피해주민의 신속한 재기(재도약)를 돕기 위해 강원소방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화재피해폐기물 처리와 청소, 도배·장판, 기초소방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이날 준공식에는 강원도소방본부를 비롯 강원도광역자활센터, 강원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7명만이 참석하였으며, 현판 전달,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입주 선물 전달, 주택 관람 순으로 절차를 간소화하여 진행했다. 7월부터 시작하여 약 2개월에 걸친 공사는 ‘강원119행복기금’ 1,000만원이 사용되었으며, 다행히 올 추석에는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강원119행복기금’은 강원도 소방공무원들이 화재피해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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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7
  • 인천서부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역량 강화를 위한 대형소화기 전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난 15일 서구 관내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해 대형소화기 33개(2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관내 전통시장은 복잡한 통로들이 많은 미로 구조와 전기시설 등의 노후화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또 교통이 혼잡하고 시장상인·시민 등 유동인구가 많아 출동시간 지연 등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소방서는 지난 4일 관내 ㈜에이스건설에서 기증받은 대형소화기를 대한소방동우회 인천지부와 연계해 전통시장에 전달했다. 대형소화기는 일반소화기의 7배에 달하는 성능을 갖춰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 및 초기소화를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이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임시소방시설의 기증 및 연계·전달을 통해 화재취약시설 대응역량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연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대형소화기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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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부평소방서, 전기 사용 시 안전수칙 꼭! 기억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24일 전기화재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화재는 낡은 전기기구나 부실공사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전기용품에 대한 지식이나 상식 부족, 사용자의 부주의, 방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전기용품을 사용할 때는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습기와 먼지 제거 후 사용, 제품과 벽면 사이의 간격 10cm 이상 띄우기, 전원선 눌리지 않게 주의, 낡거나 손상된 전선 주기적 교체, 전기용품 규격에 맞는 퓨즈와 차단기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하여 과전류로 인한 고열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전기화재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전기설비와 제품의 안전한 사용과 철저한 관리로 전기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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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세종소방본부 태풍‘찬투’대응태세 강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15일 오후 119종합상황실에서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긴급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 최용철 본부장은 ▲다량의 119신고에 대비한 비상 수보대 조기 가동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다. 또 ▲현장 활동 시 안전 수칙 준수 ▲ 가용 소방력 100% 대응태세 유지 ▲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침수 예상지역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주문했다. 최 본부장은 “이번 제14호 태풍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태풍에 대비해 안전한 곳에서 기상특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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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울산소방본부, “추석맞이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를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누리소통망(SNS)과 언론매체,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영상물을 표출하고 울산역, 전통시장 등 다중운집장소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편의점 내 계산대 모니터, 대형마트 트릭아트, 패스트푸드점 드라이브스토어 등을 활용한 이색 홍보도 추진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택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7%에 불과하나 사망자 비율은 44.4%로 약 절반에 달한다. 이 같은 피해는 주택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경감이 가능하다. 화재 발생 시 주택화재경보음을 듣고 신속 대피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소화기를 사용해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는 화재로부터 우리 집을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필수품이다.”며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대신 안전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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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서울소방, 방역과 일상의 조화로 점진적인 전환… '화재신고 접수부터 인명구조’전방위 개선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올해 들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신고 접수부터 인명구조까지 소방활동 전반에 대한 개선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화재 발생건수는 총 33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화재건수 3425건 보다 2.7% (92건) 감소하였다. 반면에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215명으로 지난해 161명 보다 33.5%(54명) 증가하였다. 화재 사상자가 증가한 주요 배경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이다. 올해 8월까지의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146명(사망 19명, 부상자 12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명(43.1%) 증가했기 때문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차 5분 내 현장 도착률은 92% 이나 신고접수 전부터 화재가 진행된 상황에서 구조대가 진입할 때까지 생존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불나면 대피 먼저, 대피 시에는 현관문 닫기 등 대처법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 초기 거주자 대피부터 신고접수, 현장대응, 지휘체계까지 전 과정에 대한 개선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주거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거주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 ‘대피할 때 현관문 닫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통장협의회, 입주자 대표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화재 사례와 대처법을 주기적으로 알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적극 홍보에 나선다. 또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초중등학생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19신고 접수 단계에서는 거주자 대피 안내에 중점을 두고 상황관리체계 개선에 나선다. 화재 시 위기 상황에 놓인 거주자의 정보를 최우선으로 119현장대원에게 제공하고 현장지휘관이 구조대상자가 구조될 때까지 추적 관리한다. 방역과 일상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민간 건축물 등에서 실시하는 훈련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훈련은 소방서별로 훈련기획단을 운영하여 관할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소방서장이 훈련 계획‧평가 등을 총괄하고 매월 불시 현장훈련 등을 실시해야 한다. 불시 현장훈련 대상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인명피해 우려 대상물 등이다. 현장 소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재난본부는 실물화재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4년까지 훈련시설이 부족한 13개 소방관서에 다목적 인명구조 훈련장을 설치해 나간다. 실물화재훈련 시스템은 가연물을 이용한 화재를 발생시켜 열과 연기 속에서 훈련하는 시설로 2022년 타당성 조사용역 등을 통해 구축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 통행로가 협소한 지역 등에서도 활용성이 높은 소방차도 도입한다. 대상차량은 사다리 겸용 펌프차와 소형 굴절사다리차이다. 내년부터 지역별 주택밀집지역 등 여건을 고려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방재난본부는 요양병원과 같이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시설물에 3D 실내공간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노인복지시설 68개소를 대상으로 3차원 실내지도를 제작하여 인명구조작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3차원 실내지도는 서울시 Virtual Seoul(S-Map)과 연계하여 제작되며 완성된 실내지도는 신고접수시 소방안전지도 시스템을 통해 현장 출동대에 제공된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 등 재난의 위험성과 함께 대처법을 적극 알리고 신고접수부터 인명구조까지 서울소방의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화재로부터 지키는데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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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화재에 안전한 전통시장 함께 만들어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소방본부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4일 오후 2시 수암상가시장 등 6개소에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자율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장보기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에 취약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점포주 등 관계자의 자율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공무원, 상인회,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하고 소방차량 10대가 동원된다. 전통시장은 오래된 건물에 점포들이 밀집해 있고 가연성 물질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구조와 좁은 통로는 소방차량 진입을 어렵게 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전통시장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야 시간대 순찰 활동 강화 ▲비닐 전선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가스누설 탐지기 설치 ▲점포 앞 좌판대 소방선 지키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참여 ▲소방차 진입 공간 확보 ▲화재발생 시 신속한 119신고 ▲ 소방시설주변 주정차 금지 등이 있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내 취약요인을 개선하고 상인회의 자율안전점검 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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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서울소방, 추석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7일 18시부터 23일 9시까지 추석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서울시내 소방력은 100% 가동되고 소방서장 등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서울시 각 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을 실시하여 소방차 긴급통행로를 확보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예방순찰은 소방 펌프차를 이용하며 코로나19 관련시설,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순찰노선에 포함하여 주야 1일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한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8월 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등 732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이미 시행 중이다.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대상은 백신접종센터 43개소, 생활치료센터 27개소, 임시생활시설 12개소, 요양병원 125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509개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화재 예방을 위하여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총 57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중이며, 쪽방촌과 가스시설 등 화재취약대상 총 1786개소에 대해서는 화재안전점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실시하는 전통시장, 쪽방촌 주변 야간순찰을 통해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나선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사고는 119신고 시 시 전역에 배치된 119생활안전대 143개 대, 119구급대 163개 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수습한다.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산악사고 등 육상접근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하여 서울소방항공대 소속 헬기 3대도 비상대기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5년 추석 연휴 기간 총 219건의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년도별로는 2016년 45건, 2017년 52건, 2018년 49건, 2019년 45건, 2020년 2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원인은 부주의가 140건(63.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43건(19.6%), 원인미상 14건(6.4%), 기계적 요인 11건(5.0%) 등의 순이었다. 장소별 현황은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10건으로 전체 화재발생 대비 50.2%로 과반을 차지하였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화재 통계에서도 나타나듯 명절 기간 중 화기 사용으로 인한 주거시설 화재 위험성이 평소보다 높아진다.”며 “음식물 조리 시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하여 가정 내 소화기 위치를 꼭 확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119신고를 접수하는 서울종합방재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평소 28명 보다 5명을 더 충원한 총 33명을 병․의원 약국안내, 의료상담 임무에 투입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병의원 약국 안내 및 의료상담은 총 8,528건을 처리하여, 일평균 1,412건으로 평일대비 63%의 증가를 보였다. 1일 비상근무 인원은 구급지도의사 1명, 상담의사 주간․야간 각 1명, 구급상황요원 15명 등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119로 전화하면 당직병원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고 응급환자 처치에 대한 전문 의료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맞이하는 이번 추석 명절에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의 준수를 부탁드린다.”며 “혹시 가족 구성원 중 발열 등의 코로나19 의심증세가 있을 경우 119 또는 1339로 신속하게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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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물에 빠진 4세 아이 비번 소방관이 구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지난 9월 4일 비번이던 한 소방공무원이 공원 호수에 빠져 의식을 잃은 4세 아이에게 인공호흡을 실시해 의식과 호흡을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고창소방서 소속 안병호 소방장은 4일 오후 가족과 함께 전북 임실군의 사선대 조각공원을 방문했다. 갑자기 다급하게 119를 외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안 소방장은 즉시 분수대 근처로 달려갔다. 한 아이가 물에 빠져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고 주변 사람들에 의해 지상으로 옮겨져 있었다. 안 소방장이 아이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의식이 없고 청색증과 안면부 강직이 나타났으며 맥박은 있었으나 호흡이 미약했다. 곧바로 안 소방장이 인공호흡을 수회 실시하자 아이의 입에서 물과 구토물이 나왔고 강직이 풀리며 아이가 울기 시작했다. 안 소방장은 흡입한 물이 배출될 수 있도록 회복자세를 취하게 하고 아이의 등을 두들겨주며 진정시켰다. 아이는 인근의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며 회복과정을 거쳐 지난 8일 퇴원했다. 안 소방장은 1급 응급구조사로서 2011년 임용되어 10년간 구급대원으로 근무하였다. 임용 전에는 병원 응급실에서 2년간 근무한 경험도 있으며 구급지도관과 특별구급대원 자격도 보유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안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지만, 4살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위험에 처한 아이를 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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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부평소방서, 방화문은 닫아두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10일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연기 확산을 차단해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방화문 관리 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화재 시 인명피해의 주된 원인인 연기의 이동속도는 2~3m/s로 사람의 보행속도인 0.5m/s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건물 내부에서는 연기 이동을 차단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방화문은 화재 시 연기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문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올바른 관리 방법은 ▲평상시 항상 닫혀 있는 상태를 유지 ▲방화문과 피난로 사이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 적치 금지 ▲화재로 인해 대피할 경우 반드시 문을 닫고 피난 등이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방화문은 유사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라며 “평소 방화시설 앞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폐쇄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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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 세종소방,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 최우수선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최근 ‘119 소방 동요 영상경연 대회’를 열고 최우수상에 가족 2팀(유치부 1팀, 초등부 1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고려해 ‘가족이 참가하는 영상경연’으로 열려,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소방 동요를 연습, 노래하는 과정이 촬영된 5분 이내 영상물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등 총 95팀이 참가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 최우수상을 선정했다. 유치부 최우수상은 ‘나는 어린이 소방관’을 노래한 꿈나무영재어린이집의 박가을 어린이, 초등부 최우수상은 ‘소방관 아저씨 마음’을 노래한 금남초등학교 김수진 어린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 최우수 어린이는 세종특별시장상과 오는 10월 전국소방동요 경연 대회에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119 소방 동요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소방 동요대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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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 소방청-GS리테일, 화재시 편의점 소화기 우선 사용 협력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국민 누구나 화재로 소화기가 필요하면 가까운 GS25 편의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화재 진화에 사용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소화기 우선 제공 사업은 지난달 소방청과 GS리테일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공공의 안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조성’의 하나이다. 폭발 화재를 제외한 대부분 화재는 발생 초기에 소화기로 진화할 수 있으나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도 소화기를 구하지 못해 인명피해나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종종 있다. 대전의 한 시민이 도로변 화단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주변의 상가에 소화기를 빌려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해 빗자루로 불을 꺼 다행히 더 확대되지 않았다. 경북 안동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운전자 발이 차체에 끼어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엔진 룸에 불꽃이 일어나는 것을 주변 사람이 발견하였으나 소화기를 구하지 못해 불이 번져 운전자가 사망하였다. 울산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지나가던 울산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 인근 편의점 소화기로 진화해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현재 모든 시․도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시 소화기가 쉽게 확보되고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이 소유․관리하는 대상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에 자신의 소화기를 제공한 경우 사용한 소화기를 관할 소방서에서 교체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청 강대훈 대변인은 “24시간 운영되고 전국에 고루 산재한 1만6천여 GS25 편의점의 소화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인명피해나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많은 화재가 초기에 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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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 원주시, 일반시민 6,000세대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원주시는 2012년 2월 5일 이전에 건축된 주택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2년 2월 5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기준일 이전 건축된 주택의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지난해 화재에 취약한 기초생계수급가구 등 2,500세대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총 20,000여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원주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범위를 일반 시민까지 확대한 가운데, 올해 지원 대상은 총 6,000세대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0월 15일까지 미설치 세대에 대한 신청을 접수하고, 예산 초과 신청분은 내년에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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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 울산소방본부,‘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소방본부는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교육·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한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응급처치 사례나 생활 속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법 교육·홍보 영상을 5분 이내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제3자의 초상권, 저작권, 지적재산권 일체, 소유권 등이 침해되지 않도록 유의해서 제작해야 한다. 접수는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40일간 한국소방방송 누리집를 통해 가능하며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작에는 국무총리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소방청장상 등 상장 17점과 총 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수상작은 소방안전교육 홍보물과 교육자료로 제작되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울산소방본부 또는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소방청 119생활안전과 또는 울산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전화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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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 세종시,“소방차 출동합니다! 비켜주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치원소방서와 합동으로 8일 세종전통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환경정비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화재발생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단체, 전통시장 상인, 방문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한국119청소년단원의 소방차량 동승 체험도 함께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조치원읍은 훈련에 이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해 전통시장 환경정비를 벌이기도 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들로 전통시장 내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인들의 자율정비선 준수 현장계도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지속 실시하겠다”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차 골든타임을 지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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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부평소방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위한 콘센트용 소화패치 보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소방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부평구 화재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콘센트용 소화패치 보급을 이달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급되는 콘센트용 소화패치는 스티커 속에 담긴 소화약제가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분출되어 (전기)화재를 초기에 자동으로 진압하는 화재 예방 용품이다. 소방서는 화재 취약가구 20개소를 선정하고 각 가구를 방문하여 콘센트 패치형 소화장치 보급·부착과 불나면 대피먼저 등 화재예방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백일권 예방총괄팀장은 “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콘센트용 소화패치 보급을 추진했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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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중형 119구급차 추가 확대 배치, 감염병‧중증환자와 임산부 이송 최적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2023년까지 15인승 중형 구급차 104대를 전국에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2026년까지 전국 226개 소방서에 1대 이상 배치해 선진국 수준의 전문적인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12인승 소형 구급차(1,568대 중 1,543대, 98.4%)는 환자실이 좁고 구급대원 의자가 환자 침대 뒤쪽이 아닌 대각선에 배치돼 기도확보 등 중환자를 위한 전문 응급처치에 불편함이 있었다. 따라서, 구급대원이 환자 머리 쪽에 위치해 전문기도확보술을 용이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구급차의 크기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소방청이 지난 1월, 15인승 중형 구급차와 12인승 소형 구급차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10개 시·도 29개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현행 소형 구급차는 기동성이 좋으나 응급환자를 처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중증 응급환자 처치에 유용한 중형 구급차의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소방청은 중형 구급차를 전국으로 확대 배치해 중환자용 구급차로 활용하는 한편 음압구급차, 임산부용 구급차 등으로도 겸용할 수 있도록 해 그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소방청은 2026년까지 전국 226개 모든 소방서에 음압 중형 구급차 한대 이상 배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일단 예산 119억 6천만 원을 복권기금과 국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하였고, 내년도에 55대, 내후년도에 49대를 전국 소방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중형구급차를 119구급차의 기본 차량으로 배치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중형 구급차는 15인승 승합차를 기반으로 넓어진 공간에 다양한 전문 장비의 적재가 가능해 심전도 측정 등 확대된 전문 응급처치를 수행하는 특별구급대의 기본 구급차로 사용되며, 임산부용 구급차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별교육을 이수한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들이 탑승하는 특별구급대는 12유도 심전도 측정, 임산부 탯줄처치, 심폐소생술시 에피네프린 투여, 중증외상 진통제 투여, 아나필락시스 에피네프린 투여의 5가지 응급처치를 추가로 수행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응급처치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환자실이 넓은 중형 구급차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더 커진 구급차는 또한 음압구급차로도 활용된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음압구급차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음압구급차는 음압장치가 상시 가동돼 탑승자의 어지럼증과 두통을 유발해 개선이 시급했다. 소방청에서 한국형으로 새롭게 개발한 규격의 음압구급차는 음압 ON/OFF 장치와 산소농도감시장치가 설치된다. 신형 음압구급차는 산소농도 저하시 자동으로 환기되는 시스템이 탑재돼 기존 음압구급차의 어지럼증과 두통 유발 문제를 해소하였으며, 비(非)전염성 환자의 경우는 음압장치를 꺼 일반구급차로도 사용이 가능해 그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새 중형 구급차는 구급차가 두 대 이상 배치된 119안전센터에 우선 배치하고, 장기적으로는 이 중형 구급차를 기본 구급차로 확대 배치하되, 좁은 골목길이 많은 지역에는 소형 구급차를 두도록 해 상황과 특성에 따라 적정한 구급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 “더 커진 15인승 중형 구급차를 활용하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중형 구급차를 전국으로 확대 배치해 국민이 필요한 순간에 꼭 필요한 구급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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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국립소방연구원, 2022년도 연구과제 국민제안 공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립소방연구원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연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9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소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 누구나 연구과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첨단기술 활용 현장대응기술 및 장비개발 △화재조사 감정·감식 고도화 △소방 정책 및 제도 개선 등 소방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제안을 받는다. 제출된 제안은 연구 필요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내년 국립소방연구원이 연구과제로 채택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국민참여자문단으로 위촉하여 국립소방연구원의 주요 사업과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립소방연구원 관계자는“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이 기대하는 소방의 발전 방향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연구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홈페이지와 국립소방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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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소방청, 벌 쏘임 사고 경보 발령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9월 7일 9시를 기해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에서 하루 평균 80건의 벌 쏘임 사고 구급출동이 있었다. 이는 8월 하루 평균 40건보다 100% 급증한 수치이다. 지난 7월 30일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하였는데, 이번 조치는 이를 경보단계로 상향하는 것이다. 벌 쏘임 사고 급증은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를 하려는 사람들과 산행하기 좋은 가을철이 되면서 등산객이 늘어나 벌과의 접촉이 많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5년간 44명이 벌 쏘임으로 사망하였는데, 그 중 18명(40.9%)이 9월달에 벌에 쏘여 사망했다. 벌초 또는 여가활동 중 벌에 쏘여 사망한 사람은 22명으로 50%를 차지했다. 올해도 9월 6일 현재까지 벌 쏘임으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는데, 최근인 지난 4일(토)에는 전남 여수에서 벌초를 하던 7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사망했다. 소방청 배덕곤119구조구급국장은 이번 경보 발령과 함께 전국 각 소방관서에서도 벌 쏘임 사고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도 벌초 등 야외활동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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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 시민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둔산소방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둔산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고, 장애인이나 노인 둥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9월 6일부터 소방민원실을 소방청사 1층으로 이전하여 운영한다. 새롭게 이전한 1층 소방민원실에서는 소방안전관리, 소방시설자체점검, 소방완비증명, 소방완공검사 등 연간 7천 건에 달하는 소방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민원인 전용 혈압측정기를 배치하여 민원인들이 스스로 기초건강체크도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둔산소방서 박정수 소방서장은“앞으로도 장애인이나 노령자를 포함한 모든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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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 소방청, 소방공무원 안심.안전 정책 총력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위험하고 참혹한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마음 건강과 생명·신체 안전에 취약한 소방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보건안전지원사업과 개인안전장비 보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신체건강과 마음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보건안전지원 사업은 크게 예방·관리 단계와 치료단계로 구분된다. 예방·관리 단계는 설문조사 및 개인상담,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치료 단계는 심층상담 및 정신건강 전문의의 진단·치료가 있다. 예방·관리 단계에 해당하는 마음건강 설문조사는 소방공무원 마음건강실태를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2018년부터 소방청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설문은 PTSD, 외상사건 노출경험, 우울증 관련 141개 설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의료기관(분당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설문지 제공, PTSD 위험군 분류, 통계분석 등의 작업이 이루어져 소방공무원의 정확한 마음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소방공무원들은 ‘소방공무원 보건안전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하여 마음건강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는 중복참여 방지로 보다 정확히 실태를 파악하고 순직·공상 입증 데이터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2021년 마음건강 설문조사 분석 용역을 진행 중인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김정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해마다 실시하는 마음건강 설문조사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정책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소방청의 이러한 사업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줄이고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개인상담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상담실’은 정신건강 전문가가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PTSD, 우울증 등 마음건강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상담이 필요한 직원에게는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소방공무원과 심리상담사 사이의 라포 형성을 통한 지속적인 상담에 있으며, 심층상담을 통하여 전문치료가 필요한 직원이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48,026명이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해 상담을 받았다. 소방청은 외부상담사 확대, 내부상담사 육성 등 안정적으로 고품질 상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양적확대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은 재난현장 스트레스 해소하 및 교대근무로 인하여 무너진 신체리듬을 회복하고 마음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치유 시책이다. 2012년에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10,542명이 참여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재난상황에 따른 방역지원 업무 증가와 감염 우려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웠으나, 올해는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하고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마음건강 진료비 지원 프로그램’은 마음건강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소방공무원의 병원비(상담, 검사료 등)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개인 진료기록의 비밀 보장을 위하여 소방공무원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마음건강 진료비 지원을 (관할 소방서나 소방본부를 거치지 않고) 소방청에 직접 청구하면 소방청에서 해당 직원에게 진료비를 직접 지급한다. 또한 해당 직원이 시·도 소방본부에서 지정한 협력병원 208개소에서 진료상담을 받는 경우에는 해당 병원에서 소방청으로 직접 진료비를 청구하기 때문에 진료를 받은 직원은 별도로 진료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한편, 소방공무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진료비 청구서류는 보험사의 실비보험 청구보다 더 간소화하여 청구서·영수증·통장사본만을 제출토록 하고 있다. 소방청은 재난현장에서 지친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이와 같은 보건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PTSD는 소방공무원 누구든지 겪을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정신과 진료나 상담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이로 인해 부당한 대우나 인사상 불이익은 없으나,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사실상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시·도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충격적인 현장 및 각종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국립소방병원 및 소방심신수련원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청은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게 현장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소방안전교부세와 국비를 확보하여 노후되고 부족한 소방장비를 교체·보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자동차 및 개인보호장비는 2018년도 이후 보유율 100%를 달성했고, 노후율이 최소화를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개인랜턴은 지급 대상 인원 41,355명 대비 53,860개가 지급되어 지급기준(1인 1개)을 충족하고 있다. 무전기는 현장출동 인원 50,154명 의 3교대 1일 출동인원 16,718명 대비 44,448대를 지급하여 현장 출동에 지장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과거 화재 출동이 많은 일부 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들이 화재진압용 방화장갑을 사비로 구입한 사례가 있었으나, 현재는 성능이 검증된 개인장비를 각 소방기관에서 일괄 구매하여 소방대원에게 충분히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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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 중앙119구조본부, 도미니카공화국에 인명구조기술 전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도미니카공화국 현지 기준 9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도미니카공화국 재난대응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현장 인명구조 전술 등을 내용으로 비대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119구조본부는 국내·외 각종 재난현장에서 축적한 현장대응 경험 및 인명구조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외 재난대응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조과정 등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연수는 3년간 진행되는 도미니카공화국 민방위대(Civil Defense of Dominican Republic) 소속 공무원 대상 긴급재난 구호를 위한 현장대응 구조역량 강화 글로벌 연수의 1차년도 연수이다. 인명구조 훈련을 실제 실시하면 좋겠으나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소방의 로프, 수난, 붕괴건물 구조 등 다양한 구조기법을 2주에 거쳐 비대면으로 교육한다. 2차년도인 2022년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재난대응업무 담당자를 대한민국으로 초청해 1차년도에서 교육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습훈련이 이루어진다. 대한민국의 소방관련 기관 견학도 진행한다. 3차년도인 2023년에는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 등이 도미니카공화국 현지를 방문해 1, 2차년도 연수 프로그램의 현장적용도를 확인하고, 교관급 실무자를 대한민국으로 초청해 구조실무 교관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교육생과 직접 만나서 함께 땀 흘리며 훈련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지만 내년부터는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같은 일을 하는 ‘동료’로서 같이 훈련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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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6
  • 부평소방서,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꼭 비워주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1일 공동주택 화재 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구역’ 비워두기 홍보에 나섰다. 소방차 전용구역은 화재, 폭발 등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간이다. 소방기본법(소방자동차의 전용구역 등)에 따라 공동주택 중 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3층 이상 기숙사에는 소방차량의 활동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가 의무화되었다. 전용구역 방해 행위로는 ▲전용구역에 물건 등을 쌓아두거나 주차하는 행위 ▲전용구역 노면표지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그 밖의 방법으로 소방자동차가 전용구역에 주차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전용구역으로 진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며 위반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경식 현장대응단장은“공동주택 주차 공간 부족으로 소방차 전용구역까지 주·정차를 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소방차 진입이 늦어지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전용구역 확보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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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강원소방,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23일까지 추석 연휴대비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터미널 등 취약대상에 대하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5년 간 추석명절 동안 강원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하면, 총 113건의 화재로 일평균 3.9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7.2%(42건)의 비중이 높고,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4.2%(50건)를 차지하였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시간대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추진대책은 화재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대국민 화재예방 홍보, 대형화재 예방을 위하여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코로나19 관련 접종‧치료센터, 요양병원(시설) 화재안전컨설팅 등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고려하여 접촉을 최소화하며, 위험요인에 기반한 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정재덕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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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대전서부소방서, 오인출동 소방력 낭비 개선대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전서부소방서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정상 작동과 비화재보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자동화재 속보설비 비화재보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18~2020년) 서부소방서 관내 자동화재 속보설비 발생 건수는 1천 152건으로 화재감지기 오작동 794건(68.9%), 시설점검 279건(24.2%), 소방훈련 37건(3.2%), 연막소독·공사 등 기타 42건(3.7%)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감지기 오작동에 의한 비화재보는 소방시설 신뢰성을 저하시켜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으로 이어져 대형화재시 심각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주요 대책은 ▲비화재보 관련 안전컨설팅(최근 3년간 11회 이상 발생 대상) ▲비화재보 출동 시 원인조사·이력관리 ▲소방시설 실태조사(월 2회 이상 발생대상) ▲전통시장 비화재보 개선 소방안전협의회 운영 등이다. 대전서부소방서 이선문 서장은“잦은 오작동은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려 실제 화재가 발생해도 즉시 대피하지 않거나 초동대응에 실패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소방시설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소방력 손실을 막기 위해 비화재보 저감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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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 인천서부소방서, 10년 이상 노후 소화기 교체·폐기 당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소화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하거나 폐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분말소화기의 내용연수가 10년으로 법제화됐다. 소화기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기간은 10년으로 기간이 지나거나 사용이 불가한 소화기는 즉시 교체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단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성능 확인검사에서 합격하면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노후 소화기 확인 방법은 ▲소화기에 기재된 내용연수 확인 ▲압력계의 바늘이 녹색 범위에 있는지 확인 ▲소화기 외관 변형·부식·손상 여부 확인 등이다. 노후 소화기 폐기 시엔 대형폐기물 스티커(3.3kg 이하 3천원, 10kg 이하 5천원)를 구입해 소화기에 부착한 후 배출하면 된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가 있어 평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후 소화기 교체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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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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