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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공무원 필기시험 대체 한국사검정시험 인정기간 폐지
    올해 하반기부터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서 한국사와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와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인정 유효기간이 확대된다. 소방청은 한국사의 경우 유효기간을 폐지하고 영어는 5년으로 늘리는 내용의 소방공무원임용령 및 소방공무원임용령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오는 4월 29일까지의 입법예고 기간을 통해 국민의견을 수렴한 뒤 개정하는데, 주요내용은 ▲검정시험의 인정 유효기간 확대 ▲소방경·소방위 공채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점수 상향 등이다. 전국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필기시험 수험생들이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토익(TOEIC) 등 각종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유효기간은 기존 4년에서 유효기간을 폐지한다. 또한 자격증 등 소지자 가점과 관련해 한국어 및 외국어능력검정시험의 가점 인정 기간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소방경·소방위(신임소방위 공채)로 채용하는 시험에서는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기준점수도 정비한다. 이에 5·7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정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기준점수와 대등하게 채용 요건을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검정시험의 인정 유효기간 확대는 올해 하반기 채용시험부터,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 점수 상향은 내년 하반기에 실시하는 채용시험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입법예고에는 채용시험 과정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한다. 먼저 시험공동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불공정 채용 피해구제를 위해 채용비위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며 항공 분야 정비사의 채용시험 응시자격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은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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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화재현장 순직 소방대원 추모…소방청, 7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소방청은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를 추모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3일 영결식까지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현장에서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현장활동을 벌이던 중 안타깝게 순직한 고인들에 대해 옥조근정훈장 추서와 1계급 특진, 국립묘지 안장 및 국가유공자 지정 등 부족함 없는 최고의 예우를 약속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이 1일 오후 경북 문경시 문경장례식장에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대원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방청은 순직자에 대한 명예롭고 경건한 영결식을 위해 순직사고 처리 지원단을 구성해 장례절차와 영결식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오는 7일까지로 정한 애도기간에 전국의 모든 소방공무원은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고인을 추모한다. 아울러 같은 아픔을 경험한 순직 유가족으로 구성된 심리지원단을 활용해 유가족을 위로한다. 향후 유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유가족과의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고인들의 고향인 구미·상주소방서와 경북도청 동락관, 문경소방서 등 4곳에 오는 5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하며 소방청은 세종정부청사 야외에 시민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특히 직접 분향을 할 수 없는 시민들이 고인을 위로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소방청 누리집을 통해 순직소방관 사이버추모관을 운영한다. ☞ 사이버추모관 바로가기 남화영 소방청장은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인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의 영결식은 오는 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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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서천특화시장 화재 범정부 지원 대책 추진…“피해자 직접지원”
    정부가 지난 23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 피해자에 직접지원, 세제·금융지원, 보험료·생활요금 경감, 공적지원 서비스 등 38개 항목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23일 피해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검토하고 어려울 경우 이에 준해 피해자를 지원하라는 지시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준하는 범정부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25일에는 우선 잔해물 철거 등 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즉시 지원했다. 또한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장고객지원센터 내에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해 피해자의 불편사항을 한 곳에서 접수·상담·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피해자가 해당 기관을 일일이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지난 23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서 상인들이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피해자 직접지원으로는 긴급재해구호비를 피해상가당 200만 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을 피해상가당 300만원 긴급 지원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자체와 함께 생계비 지원방안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세제·금융지원을 위해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국세·지방세 감면 및 납세 유예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시가스·전기·통신·상하수도요금 등의 감면, 무료 법률 상담,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현장심리상담 실시 등도 적극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세심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지원한다. 임시 상설시장 설치 때부터 3개월 동안 서천특화시장 피해상인 가맹점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하고, 할인율 상향에 따른 추가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기저질환 등으로 약을 복용하는 피해자는 처방 약이 화재로 인해 소실된 경우 의원이나 약국에서 재처방 또는 조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재 보험에 가입한 피해자가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험사에서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보험금의 50% 내의 보험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행안부는 전소된 서천특화시장 재건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설 명절 전 대목을 앞두고 화재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부는 피해자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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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대통령 “소방대원 안전 더 노력…보호장구 확충·PTSD 치유 적극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소방대원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대통령이 최일선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17만 소방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순직 소방 유가족을 만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했다. 또한, 31년 간 재난 현장을 지키다 퇴임하는 이붕락 경북 칠곡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의 마지막 작전 무선을 청취한 후 자리에 함께한 이 대응단장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희생한 순직 소방공무원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 1월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 현장의 대형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와 올해 3월 주택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 한 명의 생명을 살리고자 화염 속으로 뛰어든 고 성공일 소방교를 추모하며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대통령은 “여러분은 지난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현장 130여만 곳에 출동했고 11만 명이 넘는 국민들을 구조했으며 300만 건의 응급환자 구급 조치로 210만 명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면서, “특히 튀르키예 지진 구호 현장과 캐나다 산불 현장에서 보여준 헌신과 연대 정신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또한, “용기 있는 소방관을 가진 나라가 안전한 나라이고 소방관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나라가 건강한 나라”라며 소방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우리 소방 조직이 세계 최고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기술로 긴급출동 우선순위를 자동 분석하는 차세대 첨단 소방시스템 구축,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이동식 소화 수조 확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 로봇 보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소방대원 여러분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소방대원의 개인 보호장구 확충, 소방대원이 입은 화상이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유할 수 있는 국립 소방병원과 소방 심신수련원 건립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령은 또, 취임 이후 기본급을 공안직 수준으로 확대했고 구조·구급 활동비도 대폭 증액했다면서 “이제는 지역 소방 지휘관 직급을 경찰관 수준으로 대폭 상향해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권이 확립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은 엄준욱 인천소방본부 소방감, 안재영 대전 유성구 의용소방대장 등 4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직접 수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순직 소방 유가족, 전국 시·도 소방관, 주한 튀르키예 및 캐나다 대사관 소속의 참사관 등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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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인파사고 대비 ‘지능형 CCTV’ 구축에 소방안전교부세 활용한다
    앞으로 지자체는 자동으로 위험징후를 분석·감지하는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에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신종위험에 대한 예방중심 안전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소방안전교부세 대상사업에 인파사고를 대비하는 지능형 CCTV 구축 등 3개를 신설·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지자체가 소방안전교부세를 통해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종재난 예측 등 재난안전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행안부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현장 작동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4년 소방안전교부세 대상사업을 지정해 시·도에 통보했다. 아울러 기존 대상사업 중 세부 범위를 확대 조정하는 한편, 소방안전교부세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일부 미비점도 보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0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청 통합안전센터에서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대상사업으로는 먼저 인파사고와 같은 신종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체계를 마련하는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한 산사태 및 토석류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시설 정비도 대상사업으로 신설했다. 이에 최근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산사태 및 토석류 등에 지자체의 효과적인 예방투자가 기대된다. 재난현장에서 소방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대상사업에서 제외했던 발전기, 수중펌프 등 보조장비의 교체·보강을 추가해 일선 소방 현장에서 재난대응 작동성의 향상도 예상된다. 세부 범위가 확대 조정된 대상사업으로는, 우선 예방중심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점검 대상을 확대해 중점 투자토록 유도한다.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방재시설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재난 예·경보 시설, 소하천 부속시설 등 설치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보도와 도로부속물 설치 등과 안전체험시설 활성화를 위한 안전체험관 시설 개선과 콘텐츠 제작 등 운영 지원도 세부 사업 범위로 포함했다. 재난 시 원활한 대피와 긴급구조 등을 위해 실내 위치 안내가 가능한 지능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도 가능하도록 세부 범위를 조정했다. 한편 기존의 노후 소방관서 개선사업 중 이전신축, 재건축 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됨을 고려해 사전에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용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자체별로도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균형 있게 활용해 지자체의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해 인파사고 등 신종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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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실시간 소방 기사

  • 인천서부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대상 K급 소화기 비치 홍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찾아 K급 소화기 비치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표면의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기름의 온도가 높아진 상태이므로 재발화의 우려가 있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을 갖고 있어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또 지난 2017년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 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대상에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 의무 설치가 명시됐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주방처럼 불과 기름을 자주 사용하는 곳은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며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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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강원소방, 겨울철 빙벽사고 대응강화 훈련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겨울철 빙벽사고에 대비하여 119산악구조대 16명이 빙벽사고 대응강화 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설악산에는 토왕성 폭포, 소승폭포 등 국내·외 적으로 대표적인 빙벽 등반지가 있으며, 빙벽등반은 장시간 동안 추위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등반 난이도와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빙벽 위에 얇게 흐르는 낙수에 젖으면 저체온증이나 심정지를 일으킬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설악산 토왕성폭포 등에서 지난‘15년부터 지난해까지 11건의 빙벽등반 사고가 발생하여 추락과 저체온증으로 15명을 구조하였다. 금번 훈련은 인제 매바위 인공폭포를 시작으로 설악산 장수대 실폭, 형제폭포까지 7일간에 걸쳐 설악권 빙벽 등반지를 순회하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훈련사항은 기본 빙벽등반 및 고립, 추락, 저체온증 등 각종 겨울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빙벽사고 인명구조기법 반복숙달과 전대원 선등능력을 갖추고 기량을 함양 할 예정이다. 심규삼 환동해 특수재난대응 단장은 "겨울산행은 일반산행보다 많은 주의가 필요하며, 빙벽등반시 본인의 능력에 맞는 등반지를 선택하고 해가 지기 전까지 하산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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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강원소방, 2021년‘하반기 모범공무원’시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소방본부는 5일 10시에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헌신적인 현장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소방의 명예를 드높인‘2021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표창’을 시상하였다. ‘모범공무원’은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는 포상제도로 국가사회의 발전에 헌신 노력하고 소방의 위상을 높인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로 강원도에서는 8명(전국 127명)이 선발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반기 모범공무원은 구급대원 5명, 종합상황실 1명, 특수구조단 1명, 행정업무 1명을 선발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업무에 힘쓴 구급대원이 다수가 발탁·선정되었다. 또한 정부포상 절차에 따라 엄정한 공적심의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부상으로는 매 월 5만원씩 3년간 모범공무원 수당이 지급된다. 2021년도 모범공무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종합상황실 소방경 최진호(남, 56세) - 특수구조단 소방경 이정기(남, 50세) - 춘천소방서 소방교 임형빈(남, 32세) - 원주소방서 소방장 윤예원(여, 31세) - 강릉소방서 소방장 김창규(남, 48세) - 동해소방서 소방경 정선정(여, 48세) - 속초소방서 소방장 박상원(남, 37세) - 홍천소방서 소방교 전진도(남, 39세)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2021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수상을 축하드리며, 새해에도 화재예방과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강원 소방인이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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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인천서부소방서, 음식점 주방 화재 주의 당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해 음식점 후드 및 덕트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음식점 화재는 2700여 건이다. 이 중 45.5%는 음식물 조리 시 발생했으며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 배기덕트 등 환기시설에 장시간 쌓인 기름때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배기덕트에 화재가 발생하면 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배기 덕트를 0.5mm 이상 강판 등 불연재로 설치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 설치 ▲정기적인 주방 후드 및 배기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등의 실천이 필요하다. 또 화재를 대비해 주방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하고 K급 소화기도 함께 비치해야 한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음식점 주방은 가스레인지 등 화기와 식용유를 많이 취급하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평소 기름때를 자주 제거하고 주방 화재에 특화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소중한 생명·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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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인천서부소방서, 석남동 음식점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이 신속진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4일 11시 09분께 서구 석남동 소재의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식당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 중 조리대와 상부 배기덕트에서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12대와 대원 38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4분 만에 신속히 진압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음식점 주방이 그을리고 주방설비 및 배기덕트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8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튀김 요리를 위해 식용유를 가열하는 중 고온의 식용유에서 발생한 불꽃이 상부의 배기덕트의 먼지 및 기름 찌꺼기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광석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음식점에서 배기덕트·후드와 관련된 화재가 늘어나고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배기덕트·후드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주방에 K급 소화기를 비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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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광주광역시소방본부, 2021년 화랑훈련 우수기관 표창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6월 실시한 통합방위본부 주관 ‘2021년 화랑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통합방위본부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최순건 31사단장(육군소장)이 원인철 통합방위본부장(합동참모의장)을 대신해 수여했다. 화랑훈련은 중앙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전국단위훈련으로 정규전 및 국지도발, 천재지변, 재해, 재난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민·관·군·경·소방합동 통합방위 훈련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화랑훈련 기간 화재진압, 재난상황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각종 합동훈련 임무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 및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내실 있는 통합방위역량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통합방위본부 지침에 따라 시민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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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대구소방, 최대 70m 높이 굴절사다리차 강서소방서 배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소방안전본부는 70m 굴절사다리차를 지역에선 처음으로 강서소방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예산 14억 원을 투입하여 도입된 70m 굴절사다리차는 아파트를 기준으로 최대 23층 높이까지 닿을 수 있고, 자동방수포로 최대 100m까지 무인방수가 가능한 특수 차량이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 외에 1월 말 추가로 한 대가 도입돼 수성소방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70m 사다리차는 전국에 17대 운영 중이며, 2대 이상을 운영하는 곳은 대구를 포함한 4개 시‧도뿐이다. 대구소방은 지난 4일 굴절사다리차 시연회를 진행하고, 고층 건축물 재난 대응을 위한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기존 보유 중인 53m 사다리차에 비해 고층 건축물 재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발생한 33층 주상복합건물 화재를 계기로 고층 건축물 재난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70m 굴절사다리차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고층 건축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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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울산소방본부, 특광역시 최초‘광역화재조사단’신설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특광역시 중 최초로 화재조사를 전문적으로 전담하는 ‘광역화재조사단’이 신설 운영된다. 울산소방본부는 1월 5일 오전 11시 30분 남부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광역화재 조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서 화재조사관은 2명으로 타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함께 최근 원인 미상과 방화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조사 전문기관으로써 소방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광역화재조사단은 화재조사관 1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울산시 전체 주요 화재에 대한 원인 및 피해조사와 더불어 화재사고가 발생했을 시 소방기본법 등의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검찰 송치까지 맡게 된다. 또한 화재 현장에서 방화 등 범죄 혐의가 발견될 경우 수사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병도 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신설‧운영되는 광역화재조사단의 전문적인 화재조사 활동으로 원인미상 화재건수를 대폭 줄이고 소방법령 위반 대상에 대한 강력한 사법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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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대전시 화재 인명피해 대폭 감소... 29.2% 줄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지난해 대전지역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전년과 비교해 전국에서 2번째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소방본부의 화재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96건의 화재가 발생해 46명의 인명피해와 86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전년보다 건수는 8%(69건), 인명피해는 29.2%(19명) 감소한 수치이며, 이는 화재건수 6.2%, 인명피해 7.1%가 감소하고, 전국 평균과 비슷한 추세이나, 타·시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같은 기간 재산피해는 13.6%(10억 3천만 원)이 증가했지만, 81.2% 증가한 전국평균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게 분석됐다. 지난해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피해가 가장 컸던 화재는 5월 동구에서 발생한 남대전변전소 화재이며,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화재는 2월 서구 괴정동 소재 아파트, 3월 대덕구 읍내동 빌라에서 각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47.7%(380건)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 28.4% (226건), 원인미상 9.7%(77건), 기계 4.8%(38건) 등 순이었다. 부주의 화재를 유형별로 보면 담배꽁초가 37.9%(144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음식물 조리 중 18.9%(72건), 기기사용 설치부주의 12.6%(48건), 불씨 방치 11.3%(43건) 순 발생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35.7%(284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생활서비스시설 15.8%(126건), 차량 14.3%(114건), 산업시설 5.4%(44건), 판매시설 5.4%(43건) 순으로 집계됐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와 주택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계절별 소방안전대책, 취약계층 화재예방 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전광역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발생과 인명피해를 대폭 감소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소방기관 모두 노력한 결과”라며, “부주의 화재가 많은 만큼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주의와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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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세종시 이웃을 위한 소화기, 보상해드립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최근 이웃을 위해 자신의 소화기를 사용한 박성연(59)씨에게 새 소화기를 보상했다고 5일 밝혔다. 조치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18시쯤 전의면 유천리 주유소 보유 공지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박 씨는 차량에 불이 붙는 모습을 목격하고 즉시 주유소 내 비치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박 씨의 신속한 조치로 불을 끌 수 있었지만, 이번 화재는 주유소에서 발생한 만큼 박 씨의 신속한 대처와 판단이 없었다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조치원소방서는 차량 화재 진화에 자발적으로 개인 소유 소화기를 사용한 주유소 업주 박 씨에게 새 소화기를 보상했다. 이번 보상은 지난해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시 이웃을 위해 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이를 보상해주는 조례가 개정되면서 가능해졌다. 소화기 보상은 현장에서 사용한 소화기의 경우 인근 소방서에서 즉시 보상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장비 사용이나 고장 등 손실에 대해서도 일부 확인 과정을 거쳐 보상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이웃을 위해 소화기를 사용해 소화기를 보상해 준 사례는 5건으로 조치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소화기 보상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송호영 서장은 “화재를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소화기를 제공한 시민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화재 등의 재난 현장에서 사용되는 시민 자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보상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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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소방청, ‘국립소방병원’법인 설립 등기 마치고 건립 본격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2021년 12월 16일 곽영호 원장을 대표로 국립소방병원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는 등 병원건립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소방병원은 4센터 1연구소,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로 화상·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진료, 특수근무환경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 연구 등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전담하면서 지역 주민들도 이용하는 종합병원이다. 지금까지 국립소방병원 건립을 위한 주요 진행사항을 살펴보면 ▲국립소방병원 부지 선정(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국립소방병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정·공포 ▲법인 설립을 위한‘국립소방병원 설립위원’위촉 ▲진료대상 등 세부 사항이 담긴 시행령 공포·시행 ▲국립소방병원 건축 허가 및 기공식 ▲곽영호 병원장 임명 ▲법인 설립 등기 등을 진행했다. 2022년 2월에는 병원경영의 충분한 이해와 경험을 갖춘 의료관련 법인을 선정하여 전문 의료인에 의한 선진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진료·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위·수탁계약을 체결한다. 3월부터는 진료시스템 구축, 조직구성, 의료장비 도입 등 전문적인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개원준비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4월에는 병원 건축설계를 마치고 9월부터 건축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수환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은“올해도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소방공무원 건강관리가 조속히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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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인천서부소방서,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에 대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은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전기열선을 말한다. 체온 유지를 위해 필요하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전기장판은 접거나 구기지 말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 후에는 전원을 차단해야 한다. 전기히터는 안전인증(KC마크) 제품인지 확인하고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하며 1~2시간 사용 후 10분 정도 끄는 게 안전하다. 전기열선은 과열차단장치나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수시로 열선의 피복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 급증하는 전기제품 관련 화재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화재로 이어져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를 경계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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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부평소방서, 도로 위 결빙구간 조심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추운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도로 위 결빙 일명 블랙아이스는 추운 날씨로 인해 얼면서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으로, 아침 시간대나 터널 출입구, 다리 위에서 두드러지게 발생하며, 블랙아이스가 깔린 도로는 평소 도로보다 약 14배 이상 미끄러워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차량이 미끄러지면 브레이크를 밟아도 헛바퀴가 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전자는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블랙아이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거리 확보하고 서행 운전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급회전은 삼가기 ▲미끄러졌을 경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 조작 ▲브레이크를 밟을 때 한 번에 밟지 말고 여러 번 나눠 밟기 ▲타이어 마모, 엔진 점검 등 안전수칙 준수이다. 김용운 119재난대응과장은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감속 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생활화해야 하며,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지키고 안전운행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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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1
  • 인천서부소방서, 편리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이용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위급한 상황 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119로 문자나 앱(App), 영상통화를 통해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다. 정확한 주소를 파악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119신고 앱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GPS 위치 정보가 전달된다. 영상 통화 신고는 휴대폰에서 119 번호를 누른 후 영상통화를 누르면 해당 119상황실로 연결된다. 신고자가 청각 장애인이거나 외국인일 경우 손짓, 수화, 종이에 적은 신고 내용으로도 119 신고가 가능하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119다매체 신고서비스의 활용가치가 높은 반면 아직 잘 모르는 시민이 많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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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소방청, 항공기사고 수색구조체계 점검 결과‘이상없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10개‘항공기 사고 지역구조조정본부’를 대상으로 수색구조 국제표준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는‘2021년 항공기사고 수색구조 정기감독’을 실시하였다. ‘항공기사고 구조조정본부’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57조에 따라 대한민국 육상에서 발생하는 민간항공기 조난사고의 초기대응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소방청(119항공운항관제실)를 중심으로 19개의 지역구조조정본부(시·도 소방본부 119상황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점검은 2년 주기로 이루어지는 소방청의 지역구조조정본부 대상 정기점검으로 항공관제·운항관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련규정 숙지 및 이해도 ▲항공무선통신망 운용 ▲전문교육·합동훈련 이행실태 ▲관할구역 상황관리체계 ▲임무담당자의 업무기량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점검결과 충북·전남·제주소방본부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물품목록 정리 미흡’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하였다.‘통신 기지국 추가설치 필요’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내년 업무계획에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소방청 홍영근 장비기술국장은“소방청 구조조정본부를 중심으로 시·도 지역구조조정본부와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점검하여 항공기 사고 시 초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수집·전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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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30
  • 울산소방본부, 2만 4,578건 구조 출동 … 1,708명 구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시 소방본부가 올해 2만 4,578건의 출동을 통해 1만 9,585건을 처리했으며 1,708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올해 11월말 기준 구조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1일 평균 구조 출동건수는 73.6건으로 20분마다 1회 출동을 통해 매일 5명씩 구조했다. 사고종별 구조건수를 보면 안전조치 5,665건(28.93%), 벌집제거 4,091건(20.89%), 화재 2,759건(14.09%), 교통사고 1,425건(7.28%) 등의 순이다. 장소별 구조건수는 주거(공동·단독주택) 7,193건(36.73%), 도로·철도 2,811건(14.35%), 공장·창고 2,217건(11.32%), 기타 1,545건(7.89%) 순으로 사람의 활동이 많거나 다수가 거주하는 장소에 구조 활동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주거시설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80건(21.64%)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활동의 제약으로 인해 구조 활동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울주군 8,231건(33.5%) △남구 5,180건(21.1%) △북구 5,117건(20.8%) △중구 3,703건(15.1%) △동구 2,340건(9.5%) △기타(인근 지역) 7건(0.03%) 등으로 조사됐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2021년도 통계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양질의 119구조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안전한 2022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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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7
  • 소방청, 전국 소방관서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동안 전국 소방관서가 대형화재 등의 예방과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12월 24일 18시부터 27일 9시까지 이며,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12월 31일 18시부터 내년 1월 3일 9시까지 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요양병원, 노후 숙박시설, 쪽방촌,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의용소방대와 순찰을 실시해 방치된 가연물이나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전 소방공무원은 비상동원 태세를 유지하고 소방지휘관들은 유사시 즉시 현장출동이 가능하도록 지휘태세도 강화한다. 대형화재 등 재난발생 시에는 가용 소방력을 총 동원하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대규모 행사장,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전국 385개소에 대해서는 415대의 소방차량과 1,224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치하여 사고발생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토록 한다. 소방청 이진호 화재대응조사과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어 다중이 모이는 곳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며“풍등・폭죽놀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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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4
  • 소방청, 서울지역 코로나19 환자 이송지원 구급대 동원령 발령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서울지역 코로나19 환자 이송지원을 위하여 12월 22일 8개 시·도 소속 구급대 동원령을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동원되는 구급차 24대와 구급대원 96명은 12월 23일 오후 3시 서울종합운동장에 집결한 뒤 서울지역 소방서 24곳에 1대씩 분산 배치된다. 배치된 구급대는 코로나19 환자 이송업무를 분담함으로써 일반환자의 병원 이송시간도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방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 급증과 재택치료자 증가 등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강화한다. 서울지역에서 비수도권 병원으로 원거리 환자를 이송함에 있어 서울지역 119구급차 공백을 최소화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연계이송을 실시한다. 서울지역에서 비수도권 병원으로 이송되는 환자를 이송될 지역의 119구급차가 주요 고속도로 중간지점 4곳*에서 인계하여 비수도권 병원까지 이송을 마무리한다. 전국 소방관서의 예비구급차 137대를 추가 투입하기 위한 점검 및 수리를 마쳤으며 운영인력(간호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 확보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코로나19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소방이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적재적소에 최우선으로 투입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겠다.”며,“관계기관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열악한 환경에서 현장 활동하고 있는 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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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서울시, 일선 소방서 현장지휘권 강화한다… 초동대응부터 강력하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도시공간구조의 대형화, 지하화 등에 따른 재난의 복합화에 대비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서 현장대응조직을 개편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시는 24시간 사고현장에 출동하는 일선 소방서의 현장지휘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공무원 정원 조례 시행규칙을 지난 10월에 개정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4개 소방서 중 우선 5개 소방서의 현장대응단장을 내년 1월부터 24시간 상시 출동하는 교대근무체계로 개편한다. 5개 소방서는 종로, 동대문, 영등포, 강남, 송파소방서이며 해당 소방서의 현장대응단장(소방서 과장급)의 근무체계는 일근에서 3교대로 전환된다. 기존 소방서 팀장급이 지휘하던 현장 소방력은 주·야간 구분없이 직급이 더 높은 현장대응단장이 출동하여 지휘하게 된다. 또한 소방서 현장지휘팀을 현장안전팀과 재난조사팀으로 구분하여 현장대응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현장안전팀은 사고현장 내·외부의 위험성을 분석·평가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인력의 안전을 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전담한다. 재난조사팀은 현장지휘관의 신속한 의사결정 및 지휘를 위해 사고현장 내 구조 대상자 유무, 위치 등 정보를 수집하고 전파하며 상황종료 후 사고원인 등을 조사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이와 같은 일선 소방서 현장조직 개편을 2026년까지 서울시 모든 소방서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초기부터 더 강력한 지휘체계를 가동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시에서 대형화재 등이 발생하여 비상조치인 대응단계가 발령된 횟수는 총 102회(연평균 20회)이다. 대응단계가 발령되면 소방, 경찰, 자치구 등이 합동 대응하는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며 1회 당 약 262명의 인력과 53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왔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일선 소방관서 조직개편을 통해 빈틈없는 재난현장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소중한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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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산림드론운영차량 10대 산불현장 배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림항공본부는 산불 및 산림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드론 투입을 위한 ‘산림드론운영차량’ 10대를 배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산림항공본부는 올해 5월부터 산림드론운영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약 7개월만에 완성되어 산림항공본부 및 산하 9개 산림항공관리소(익산, 양산,영암, 안동, 강릉, 진천, 함양, 청양, 서울)에 배치하였다. 산림드론운영차량은 헬기 투입이 어려운 야간 산불현장이나 도심연접지, 산불진화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형에 발생한 산불을 효과적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드론운영차량에는 열화상 드론 1대와 진화용 드론 2대를 탑재하고 압축 에어로졸 진화약제를 이용하여 산불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고기연 본부장은 “산림드론운영 차량이 일선에 배치됨에 따라 드론과 헬기, 지상진화인력이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산림재난재해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12-17
  • 소방청, 지진 대처법, 다양한 방법으로 배운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코로나19로 대면·체험교육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교육방식을 병행하여 올해 약 57만 7천 명이 비대면 또는 체험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진대처법 교육은 소방안전체험관 12개소, 소방서 안전체험교실 45개소, 119안전체험차량 50대를 통해서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지진 규모에 따른 실내 흔들림 차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실내 낙하물에 대비하는 법, 올바른 대피 방법 등이며 일부 소방안전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VR)로도 생동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이 강화되어 체험교육이 어려울 경우에는 강사가 직접 지진체험장을 이용하면서 상황별 지진대처법을 온라인 영상으로 교육한다. 이상무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하기 위해서 소방안전교재와 영상을 제작 중이며 이를 활용하여 내년도 소방안전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내년에는 코로나19가 극복되어 보다 많은 국민이 소방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진대처법을 교육받고자 하는 국민은 시·도 소방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인근 소방서에 전화예약을 하고 안전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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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6
  • 대형 유류저장탱크 화재 진압을 위한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국내 최초 도입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대형 유류저장탱크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12월 16일 울주군 해안도로 일원에서 진화 시연을 하고, 내년 1월부터 울산119화학구조센터에 배치하여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0월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저장탱크 화재 시 소방력을 대규모로 동원하고도 완전진압까지 17시간 이상 소요되었던 것을 계기로 도입되었다. 울산119화학구조센터에 배치하게 된 것은 울산 지역에 액체화물 이동량이 지난해 기준 1억5천300만 톤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9% 차지하고 울산석유화학공단에서 전국 39%에 달하는 약 2천354만㎘의 액체 위험물을 저장·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방수포·주펌프·중계펌프·수중펌프·트레일러·지게차·포소화약제 탱크차 등 총 17대의 장비로 구성되는데, 대형펌프차* 26대가 동시에 방수하는 수준인 분당 7.5만ℓ의 소방용수를 최대 130m까지 방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수중펌프를 활용하면 호수·하천·해수를 소방용수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 “대형 유류저장탱크 화재는 많은 열을 발생시켜 인접 탱크 등으로 광범위하게 연소 확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다량의 소화용수로 초기에 진압할 필요가 있다.”, 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이 대형 유류저장탱크 화재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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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6
  • 서울시, ‘소방관이 추천하는 재난도서100선, 재난영화100선’발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 용산소방서는 “현직 소방공무원이 추천하는 재난도서 100선 및 재난영화 100선을 책자로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내년 개서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소방공무원의 인문 · 사회학적 소양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재난도서 · 영화 책자 발간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책의 제작을 위해 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용산소방서 내부 심의회를 구성하여 직원들의 추천리스트 중 최종적으로 도서 100편 및 영화 100편의 선정작업을 마무리하였다. 이를 통해 발간된 이번 ‘소방관이 추천하는 재난도서 100선, 재난영화 100선’에는 일반 시민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재난도서 및 영화를 포함해 각종 자연재해 · 인적재난, 세계 주요 재난사고, 재난 관련 연구고찰 등에 대한 도서 · 영화 리스트가 다양하게 담겨있다. 우선 재난도서 100편에는 최근의 코로나19시대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코로나 팬데믹 리포트」, 산업혁명 이후 일어난 주요 환경 재난을 다룬「환경재난과 인류의 생존 전략」, 과거의 재난으로부터 미래의 재난에 대비하는 법을 고민하는 「재난의 세계사」등이 포함되어 있다. 재난도서 100편을 추천한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전치형 교수는 “재난을 이해하는 것은 곧 우리의 삶과 사회를 이해하는 것이다”라며 “100권의 책들이 재난에 대한 우리의 고민과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영화 100편의 주요 영화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코비드21」, 불길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의 이야기「래더49」, 기후 변화에 따른 인류 대재앙을 그린「지오 쓰나미」등이 있다. 재난영화 100편은 천만관객의 영화 ‘변호인’, ‘강철비’를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지난달 23일 용산소방서를 방문하여 영화선정에 대한 감수를 맡아주었다. 양 감독은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소방관이 직접 고른 재난영화는 그 의미의 적절함에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며 “시민들에게 제공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관이 추천하는 재난도서 100선, 재난영화 100선’ 책자는 지난 13일 초판 1000부가 발간되었다. 홍보용 포스터와 함께 시민, 소방관련 학과 대학, 소방청을 포함한 전국의 소방기관과 의용소방대 등에 무상으로 배포되어 재난 이해도 증진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용산소방서 80주년을 앞두고 소방공무원과 일반시민이 재난의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며 “부디 이 책이 널리 전파되어 재난 연구와 교육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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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소방청, 요소수로 인한 소방차 긴급출동 문제사례 없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요소수 부족 사태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요소수 부족으로 인한 전국 소방차 긴급출동에 문제가 있었던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요소수 부족 사태 당시, 전국 소방관서의 현장 출동차량(행정차량 등 제외) 중 약 80%인 5,432대가 요소수를 사용하는 차량으로 3~4개월 정도 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요소수를 비축하고 있었다. 요소수 사태가 발생하자 전국 곳곳에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요소수를 기부하였으며 그 기부량은 2만 3천여 리터*에 달했다. 오히려 소방관서에서 충분한 요소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상황까지 생겼다. 소방청에서는 요소수 부족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하여 즉시 대응팀을 꾸려 요소수 사용·보유량을 일일 점검하면서 공급방안을 강구했다. 12월 8일 현재 전국 소방관서에서 확보하고 있는 요소수는 26만여 리터로 8개월 정도 전국 소방차 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소방청 홍영근 장비기술국장은“요소수 부족으로 가장 곤란을 겪었을 국민들이 오히려 소방관서에 기부하였다는 것은 소방이 빈틈없이 재난에 대응하길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처럼 들렸다.”며“소방자원을 전국단위로 통합 조정·관리할 수 있는 국가직화의 장점을 발휘하여 출동 태세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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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8
  •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관련시설 소방안전관리 강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병상 추가 확보 등 비상조치를 마련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코로나19 관련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12월 6일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관련시설은 감염병 전담병원 25개소, 생활치료센터 29개소, 임시생활시설 13개소 등 총 69개소이다. 해당시설들은 주로 병원 또는 숙박시설로 화재 안전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관련시설이 신규로 지정되기 전 시설물 관리 측과 소방 안전성 검토 협의를 실시하고 소방시설 설치‧관리, 외장재 재질, 주변도로 여건 등을 확인해 왔다. 이 외에도 화재예방 및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순찰과 반기별 소방특별조사, 매주 안전메세지 전송 등 홍보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번 소방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주요 추가사항은 서울시 24개 소방서별 소방안전지원팀 구성 및 코로나19 관련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이다. 컨설팅에는 시설 연면적, 소방시설 현황 등에 따라 소방기술사와 같은 민간 전문가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환자 수용 등으로 과부하에 처한 해당시설의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시설에 확진자 등이 수용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관할 119안전센터별로 주 1회 실시하고 있는 현지적응훈련도 소방서 주관 훈련까지 확대 실시한다. 훈련은 해당시설에서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화재진압과 동시에 수용인원 인명구조‧방역 및 응급이송대책을 포함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연초에 코로나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방역 절차를 포함한 재난사고 대응절차를 마련하고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관련 내용을 동영상 매뉴얼로 제작하여 일선 소방관서 등에서 활용하도록 배포하였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과 함께 최근 감염확산으로 코로나19 관련시설의 소방안전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소방안전관리를 더 강화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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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8
  • 산림항공본부 3년 내 보유헬기 50대로 늘려 산불진화 대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내년 관련예산 확보로 현재 47대인 보유헬기 대수를 2024년 50대로 늘려 대형산불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림항공본부는 초대형헬기(담수량 5천리터 이상) 6대와 중대형 헬기 (2천7백리터~ 5천리터 미만) 30대, 소형헬기(1천리터 미만) 11대 등 총 47대 헬기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임무는 산불진화, 화물공수, 항공방제, 산악인명구조 활동 등의 산림재해재난대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항공본부 보유 헬기 중 절반이 넘는 28대(약 60%)가 기령이 20년이 넘은 노후헬기다. 매년 노후헬기의 경제수명 도달로 운용비용은 증가하고, 산불진화 효율성 저하와 헬기 안전성 문제가 국정감사 등에서 매년 지적받아 왔었다. 고기연 본부장은 “이번 신규도입 예산확보를 통해 노후된 산림헬기를 단계적으로 교체하여 산림재해재난 현장에서 산불진화 효율성은 높아지고, 비행 안전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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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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