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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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여름 산사태 위험, 과학적 예측으로 피해 줄인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15∼10.15)을 맞아 5월 14일 산사태 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과학적 산사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 예측·분석 센터는 전국의 실시간 강우량 및 시간당 예측 강우량을 분석하여 산사태 발생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대규모 산사태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산사태 원인 및 피해 규모 현장 조사도 수행한다. 실제로 2020년 역대 최장 장마기간과 연이은 태풍에 따른 극한 강우 발생으로 산사태 위험이 증가하여 읍·면·동 단위로 11,801건의 산사태 예측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였다. 또한, 가평, 안성, 아산, 장수 산사태 원인 조사단의 현장지원 활동을 통해 산사태 발생원인을 분석하고 복구 방안을 제시하였다. 기존에 산사태 위험 예측 정보는 1시간전을 예측하여 정보를 제공하였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12시간전에 산사태 위험을 예측하여 정보를 시범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기상청 강우예보를 활용한 예측기능을 강화하여 재난위험성을 적기에 전달하고 대응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집중호우 발생 확률이 높아 이로 인한 산사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국지성 돌발호우 발생 가능성도 높아 대규모 산사태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작년에는 역대급 기상여건에 따라 전국각지에서 다수의 산사태 피해(1,343ha, 역대 3위)가 발생하고, 13명의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여 2011년 우면산·춘천 산사태 이후 최대 인명피해를 기록한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토양함수지수를 산정하여 권역별 기준치의 80%에 도달하면 ‘산사태 주의보’를, 100%에 도달하면 ‘산사태 경보’를 산림청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로 전파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산사태 예측정보와 지역 상황 판단회의를 거쳐 산사태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한다. 더불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산림청에서 구축한 땅밀림 무인원격감시시스템(40개소)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산림방재연구과 이창우 박사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극한 강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 수온 상승 등으로 인한 가을 태풍 발생 가능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라며 “과학적 산사태 위험 예보를 통해 산사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사회/교육
    2021-05-14
  • 서울특별시, 다년간의 노력으로 빈틈없고 치밀한 풍수해 대책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 피해 발생 빈도와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각 분야별 특성에 맞춰 세분화된 풍수해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가 54일간 기록되었으며, 6월 24일 ~ 8월 16일간 강수량은 951.6mm로 평년 평균(366.4mm)대비 2배 이상(260%) 많았다. 또한 지역별로도 강우강도 및 집중호우 발생빈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 보다 정확한 기상예측을 통한 지역별 치밀한 풍수해 대책마련이 시급했다. 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여름철 수방체계 확립과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5월14일 개최되는 풍수해대책보고회를 통해 각 분야별 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돌발강우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풍수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생활에 직결되는 불편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총 7개 분야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7대 추진전략은 ①풍수해 재난안전 체계 개선 ②하천 사전 통제 ③ 현장 점검 ④ 침수취약지역 관리강화 ⑤ 스마트 기술 접목 ⑥ 신속한 재해 복구 ⑦홍보 등이다. 먼저 서울에 비가 예보될 경우 비상근무 발령 에 따라 4가지 종합정보를 분석하여 신속하게 25개 자치구에 비상근무를 발령한다. 위급 시에는 SNS방을 활용하여 상황판단회의가 실시된다. 또한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됨에 따라 지역 기상정보를 따로 감지하여 자치구에 맞는 비상발령과 단계 상향 조치가 이루어진다. 올해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기준이 전년보다 강화하였다. 호우주의보가 발령하여 1단계 비상근무 시 기존에는 4개반(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만 운영 되었다. 하지만 1단계 비상 시에도 교통시설물, 수목전도 등과 같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상시 복구할 수 있는 3개반(시설복구반, 에너지복구반, 환경정비반)을 추가 하여 철저히 준비한다. 서울시는 매년 발생하는 하천 고립사고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는 하천 수위가 상승하지 않더라도 호우 특보(예비특보 포함)가 발령되면 곧바로 하천을 통제하여 시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 과거에는 하천 수위가 올라와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하천을 통제하였으나 도심 하천의 특성상 하천 수위가 매우 빠르게 상승하여 시민들의 대피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있었다.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되면 하천 진·출입 원격차단시설 등을 활용하여 출입로 1,231개소를 즉시 통제하고, 경보시설 177개소 및 문자전광판 56개소 등을 운영하여 하천 이용시민들에게 위험 상황을 빠르게 전파한다.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을 신속 대피하기 위하여 지난해 3개 하천에서 시범운영한 하천순찰단이 27개 하천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총 500여명으로, 기존 순찰단에서 경찰, 직원,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원이 추가되었다. 올해부터 대피 불응하는 시민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강제 대피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하천순찰단의 주요임무는 비상시 해당 하천 위험지역에 출동하여 시민들의 대피를 유도하며, 위험 상황시 시민들에게 빠르게 전파하도록 각 구역별 하천순찰단에 전기 자전거가 지급되었다, 올해는 신속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이 강화된다, 하천을 자주 이용하지만 거동이 불편하여 위험상황 발생시 하천 밖으로 신속대피가 어려운 하천주변 300m 이내 거주 어르신에 대하여는 강우 시 하천이용 금지 안내문자 등을 발송하여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에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하천 내에 설치된 CCTV로 사각지대까지 감시토록 하고 있다. 하천을 통제한 상황에서 CCTV로 하천 이용자를 발견한 경우에는 경고방송과 하천순찰단을 활용하여 즉시 대피 유도토록 할 계획이다. 빗물펌프장 120개소 및 수문 321개 등 주요 방재시설물에 대하여 시·자치구 합동으로 시설물관리실태 및 동작상태 등에 대해 일제 점검하였다. 지난 3월~4월 펌프장, 유수지, 저류조, 급경사지, 지하차도, 수문, 노후건물, 공사장 등 5,100여 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완료하였다. 시 실무부서 및 자치구, 유관기관 등 풍수해 관련 기관이 총 9회에 걸쳐 97개의 안건에 대해 분야별 대비사항을 집중점검하고 미비사항에 대해 논의를 통해 보완대책을 마련하였다. 수해에 취약한 30개 주요공사장에 대하여는 서울시, 자치구, 수자원·상하수도 구조기술사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미비사항을 보완하였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설치 등을 확인하고 공사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해주었다. 또한 자치구(25개소) 및 도로사업소(6개소)에 보관중인 양수기 3,250대에 대해서 현장방문을 하여 양수기 정상 작동 여부, 비상연락망, 관리대장 등을 점검하여 필요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서울 전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로 양수기를 상호 공동지원하고 있다 매년 저지대에 있는 지하주택의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기 설치된 침수방지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하여 5월까지 총 86,000여세대를 점검·정비하였으며 올해에는 6,900여세대에 침수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침수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침수취약가구와 공무원을 1:1로 매칭하여 집중관리 하는 돌봄공무원이 운영된다, 이들은 호우에 따른 비상시에 직접 통화 및 현장방문을 하여 침수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재난 이후 원상복구까지 전 과정을 지원토록 하고 있다. 지정된 돌봄공무원은 침수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침수방지시설을 점검하고 풍수해 시민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으며, 비상시 전화통화 및 현장방문을 통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현재 침수취약가구는 4,170세대이며 돌봄공무원은 3,532명, 긴급지원봉사자 2,172명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하천수위가 상승하면 실시간으로 총 12개 침수우려 도로를 서울시 풍수해 재난상황실과 관리부서 상황실에서 2중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기에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2020년 8월 집중호우기간에 총 29회에 걸쳐 신속히 통제하였으며 적기통제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올해에도 출퇴근시간대에 도로가 통제될 경우 교통혼잡과 이로 인한 시민의 불편함이 발생되지 않도록 재난안전문자(CBS)를 발송하여 도로통제 및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정보통신(ICT)·거대정보(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풍수해대책 시스템으로 사전 대응력을 높였다, 서울시는 자체 개발·운영 중인 수방관리시스템을 보완하고 강우량계를 확대 설치하여 지역적 편차를 신속히 파악하여 국지적 집중호우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침수취약지역18개소(강남, 서초, 마포, 동작, 은평)에 도로수위계를 설치하여 하수관로와 도로에 고인 빗물을 실시간 측정, 침수지역을 신속히 파악하여 대응하고 있으며 침수피해 발생 시 원인분석 등 기초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금년에는 하수관로, 빗물펌프장, 빗물저류조 및 하천수위 등을 고려한 침수 위험정보 생산체계 정확도를 향상시켜 기습적인 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해준다. 강남역, 사당역 등 서울시 262개소의 하수관로 수위계와 18개의 도로수위계가 설치되어 지역별 침수정보를 확인하도록 해준다. 또한 도로, 하천 등 704대의 고해상도 CCTV가 설치되어 재난 상황실에서 침수 사각지대를 상시 감시하고, 위급시 현장에 출동하여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 올해에도 최대 74만여 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이 지정됐다. 재난상황 발생 이후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매년 서울시는 민·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현장복구지원반’(서울시 114개 부서, 2,271명)을 구성하여 자치구와 실·국장 1:1로 매칭하여 수해복구를 지원되며 20개 민간단체(300명)를 중심으로 재난현장 복구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단계 이상(호우경보 이상)발령시 11,600여명의 군병력을 피해지역에 집중투입하여 복구를 지원하며, 서울 전역을 10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58개 대형건설사가 1:1로 지정되어 장비(418대) 및 인력(440명)을 투입하여 피해지역 복구에 나선다.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은 학교, 경로당, 관공서 등 1,073개소를 지정하였고, 실내구호용텐트 900동, 구호물자 4,831개를 보유하여 이재민 발생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난의료지원단(94개팀 506명), 재난심리상담지원, 복구지원금 등도 지원한다. 재난피해 예방에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서울시는 지하철, 서울버스, 고속철도 등의 대중교통 영상 광고판을 활용하여 재난 안전홍보를 강화하고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한다. 또한 하천고립, 둔치주차장 침수 등 상황적 요소를 캐릭터화 하여 시민 공감대 형성과 경각심을 고취하며, 올해는 고립사고가 빈번했던 도림천에 로고라이트 4개소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있으나 오히려 지나침이 득(得)이 되는 분야가 있다면 바로 안전 분야이다.”라며 “모든 일이 그렇듯 어느 한 곳만 잘 대응한다고 피해가 방지되는 것이 아니기에 서울시와 유관기관, 시민이 모두가 함께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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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일반
    2021-05-14
  • 서울특별시, 행정1·2부시장 임명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는 5월 14일자로 행정1부시장에 조인동 前 기획조정실장, 행정2부시장에 류훈 前 도시재생실장이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조인동 행정1부시장은 행정고시 32회(1988년) 출신으로 31년 동안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일자리노동정책관,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경험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서울시의 행정 전문가이다. 류 훈 행정2부시장은 기술고시 24회(1988년) 출신으로 31년 동안 도시관리과장, 도시계획국장, 주거사업기획관, 주택건축본부장, 도시재생실장 등 |기술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주택·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이다.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되었다.
    • 정치
    • 인사동정
    2021-05-14
  • 동쪽 끝 우리 땅 독도, 응급상황 대비‘독도119 구조·구급대’시범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오영환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이 소방청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14일부터 11월 초까지 ‘독도 119구조 ·구급대’가 시범운영 된다고 밝혔다. ‘독도119구조․구급대’는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구급 활동은 물론 주민과 입도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안전순찰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오영환의원은 ‘2020년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2019년 10월 31일 독도 인근 응급환자 심야이송 중 헬기가 추락해 5명의 소방항공대원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독도에서 33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등 독도 거주자와 인근 해상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무방비한 상태를 지적했다. 한편 독도에 일반인 입도가 가능해진 ’05년 4만 여명을 시작으로, ‘20년 기준으로 누적 인원 255만명이 독도를 방문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19년 독도 입도객은 23만명을 기록했으며, ‘20년 5만 6천 여명에 이어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5천 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독도 입도객 추세와 독도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하여, 정부는 ’21년 3월, 24시간 교대 근무가 가능한 인력을 독도에 배치하는 것을 포함한 ‘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소방청에서는 구조구급 자격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성을 갖춘 중앙119구조본부 대원들을 중심으로 편성․운영한다. 이번 ‘독도119 구조·구급대’ 시범운영으로 인해 독도 주민들을 포함한 입도객들의 안전이 담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환 의원은 “독도는 역사적인 상징성을 넘어, 우리 국민이 상주하며 경찰청 독도 경비대가 상시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다”라며 “2019년 우리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출동했던 소방항공대원들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도 관광객과 구조구급 수요 증가에 따라, 독도 주민들과 입도객들의 안전을 위한 독도119 구조대 설치가 시급했다”며 “독도119 구조․구급대 시범운영에 감사드리며, 119구조․구급대원들에게 주민과 입도객들의 안전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 정치
    • 의회
    2021-05-14
  • 인천 특사경,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보관한 디저트 판매업소 적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디저트 식품 조리 목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한 커피숍 등이 단속에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4월 5일부터 5월 10일까지 디저트 식품 판매업소 등에 대해 단속을 벌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불법 영업행위를 한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나들이 또는 도심 속 여유를 찾아 디저트 판매업소를 찾는 이용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단속대상은 커피, 빵 등 디저트를 주로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이용객이 많은 면적 180㎡ 이상의 대형 커피숍과 수제청, 약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소 33곳을 선정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 신고사항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단속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3곳, 영업신고 사항(면적) 변경 미신고 업소 1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1곳 등 총 5곳이 적발됐다. A업소는 유통기한이 약 1년 정도 지난 통밀가루 등을 빵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고, B업소는 유통기한이 약 3주 정도 지난 샤워크림을 치즈케이크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또한, C업소는 유통기한이 약 1주일 이상 지난 우유를 커피(밀크라떼)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D업소의 경우 관할 구청에 면적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2층과 3층 약 130㎡ 면적에 조리장, 테이블 및 의자를 설치해 영업장으로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E업소는 종업원에 대한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가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한 경우, 영업신고사항(면적) 변경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종업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업소 및 신고사항 변경 미신고 업소에 대해 입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행정청에서는 영업정지 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는 관할 행정청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시가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디저트 판매업소 10곳에서 조리한 수제청, 약과 등 1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타르색소, 납, 카드뮴, 세균수, 대장균군 등의 검사항목에 부적합한 제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영관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이용객이 많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불량 및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검찰/경찰
    2021-05-14
  • 소병훈 의원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 대표발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우리나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가설기자재 대여대금 체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설기자재 대여대금에 대한 지급보증제도 도입과 상습 체불 건설사업자에 대한 명단 공개가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2019년 기준 우리나라 건설현장 임금 체불액은 3,168억 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서 발생한 임금 체불액의 18.4%를 차지하는 등 건설현장의 임금·대금 체불 문제는 매우 고질적이고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추락, 낙하, 붕괴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사용하는 가설기자재 시장에서는 5년간 약 197억 원의 가설기자재 대여대금 체불이 발생하여 정부가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처럼, 가설기자재 대여대금에 대해서도 지급보증제도를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개정안은 우리나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가설기자재 대여대금 체불을 근절하기 위하여 가설기자재 대여대금에 대한 지급보증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건설사업자의 명단을 공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소병훈 의원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임금·대금 체불 문제는 건설업의 고질적인 병폐”라며 “가설기자재 대여대금 지급보증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건설현장에서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임금·대금 체불 문제가 이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소병훈 의원을 비롯해 강득구, 김두관, 김승원, 문정복, 양정숙, 오영환, 이성만, 최종윤, 홍정민 의원 등 10인이 발의했다.
    • 정치
    • 의회
    2021-05-14
  • 베리베리, ‘2021 온택트 G-KPOP 콘서트’ 출격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베리베리(VERIVERY)가 온택트 콘서트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베리베리(VERIVERY)는 오는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방송되는 ‘2021 온택트 G-KPOP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지난 8일 화려한 서막을 연 ‘2021 온택트 G-KPOP 콘서트’의 두 번째 주자로 참가하게 된 베리베리(VERIVERY)는 이번 콘서트에서 한층 더 정교해진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로 ‘칼군무돌’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 ‘SERIES ‘O’ [ROUND 1: HALL]’ 이후 베리베리(VERIVERY)의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리베리(VERIVERY)는 매 앨범마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화려한 퍼포먼스, 작사와 작곡은 물론 콘텐츠 제작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미니 5집 타이틀곡 ‘G.B.T.B.’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첫 진입한 이후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Get Away’ 역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케이팝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대세돌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2021 온택트 G-KPOP 콘서트’는 ‘2021 온택트 G-KPOP 콘서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비대면 콘서트로 총 12팀으로 구성된 케이팝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를 5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베리베리(VERIVERY)의 무대는 오는 15일 유튜브 채널 ‘강남구청’ 및 ‘1thek(원더케이 오리지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숏 비디오 플랫폼 ‘트릴러’에서도 함께 송출될 예정이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5-14
  • ‘오! 주인님’ 종영 앞두고 마지막 OST 공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가수 유성은이 배우 이민기, 나나의 애틋하고도 가슴 아픈 러브라인을 극대화시킬 OST를 공개한다.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연출 오다영/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측은 오는 13일 여섯번째 OST인 유성은의 ‘내 마음이 너에게 닿았으면’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내 마음이 너에게 닿았으면’은 아련한 멜로디와 그리움이 가득한 애틋한 가사, 피아노 선율 위 쓸쓸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발라드 곡이다. 유성은은 호소력 짙고 감성적인 보컬로 몽환적인 곡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 이 곡은 드라마 ‘호텔델루나’ OST 먼데이키즈X펀치의 ‘Another Day’, ‘냄새를 보는 소녀’ OST 로꼬X유주(여자친구)의 ‘우연히 봄’, ‘더 킹:영원의 군주’ OST 하성운 ‘I Fall In Love’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Noheul(노을)과 백마리가 의기투합한 노래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오! 주인님’은 최근 한비수(이민기 분)와 오주인(나나 분)의 애틋하고 슬픈 러브 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다. 이 가운데 새 OST인 유성은의 ‘내 마음이 너에게 닿았으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는 동시에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 밀착 반전 로맨스다. 13일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MBC ‘오! 주인님’ OST Part 6 유성은의 ‘내 마음이 너에게 닿았으면’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이어 오는 14일 정오엔 가창곡은 물론이고 스코어곡까지 포함된 최종 합본 앨범이 공개될 예정이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5-14
  • JTBC '유명가수전 히든트랙', 시청자 취향 저격!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티빙 오리지널 '유명가수전 히든트랙'이 방송과는 색다른 맛으로 리얼 히든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유명가수전 히든트랙'은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을 통해 '갓 유명가수'가 된 TOP3 멤버들이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들인 '갓(GOD) 유명가수'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JTBC '유명가수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되고 있다.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그리고 규현과 이수근이 뭉쳐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다양한 음악 이야기들을 쏟아내며 시청자들과 교감하고 있는 가운데 '유명가수전 히든트랙'만의 특별한 재미는 무엇일까. '유명가수전 히든트랙'에서는 매회 주제에 따라 저마다 추천하고 싶은 노래를 소개하고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노래를 불러보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수면에 도움을 주는 플레이리스트, 꼭 한 번 만나고 싶은 가수의 노래, 취중 시 듣는 노래 등 듣기만 해도 흥미로운 주제들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는 것. 그 중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불면증에 대해 조명한 2화에서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안성맞춤 플레이리스트 소개와 TOP3가 들려주는 감미로운 라이브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코로나19으로 인해 가지 못하는 공연에 대한 대리만족도 선사, 준 콘서트와 같은 감동을 안겨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매주 유명가수들의 인생곡 무대를 선보여온 TOP3의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유명가수전 히든트랙'을 즐겨보는 이들의 재미포인트가 되고 있다. 곡을 선곡하고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들과 무대 후 털어놓는 여러 감정들은 '유명가수전 히든트랙'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 그 중 지난 5화에서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직접 뒷풀이에 참석해 재미를 배가했다. 함께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방송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그들만의 음악적인 교감을 쌓아올린 과정들은 음악을 향한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TOP3의 노래 실력 만큼이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일 또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알면 알수록 속이 깊은 남자 이승윤과 존경하는 가수 앞에서 소년팬이 된 락커 정홍일의 순수함, 막내 이무진의 깜짝 요리 실력 등 매주 새롭게 펼쳐져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규현과 이수근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더불어 TOP4 이소정과 '싱어게인 17호 가수' 한승윤 등 반가운 얼굴들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경쟁을 벗어나 진정으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뿌듯하게 만든다. 이처럼 티빙 오리지널 '유명가수전 히든트랙'은 음악과 하나가 된 이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로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하며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유명가수전 히든트랙’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유명가수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5-14
  • 우리 집 멍뭉이, 냥냥이를 위한 발명품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020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 반려인구 는 1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관련 시장도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생활발명코리아’에 등록된 발명품 중 반려동물케어를 위한 아이디어 제품, 신박한 발명품들을 소개합니다. ◆반려동물 해충방지 야간산책 LED 어둠과 해충의 위협으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해충이 기피하는 빛을 발산해 해충의 접근을 막고, 야간 조명 역할을 합니다. 또 생활방수도 되기 때문에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털을 빗겨주는 그루밍 터널 반려묘에게 ‘빗질’은 필수지만, 이를 거부하는 고양이 때문에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발명품은 터널 양 끝에 실리콘 원형 브러쉬를 달아 자발적 그루밍을 유도, ‘빗질’이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도록 도안했습니다. 브러쉬는 사이즈도 교체할 수 있고 모든 부품은 탈부착이 가능해 세척이 용이하답니다. ◆반려동물별 맞춤형 식기 시스템(FIX-IT) 어디에나 탈부착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단단히 고정해 쉽게 식기를 엎을 수 없습니다. 또 체형에 맞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소화를 돕고, 관련 질환도 방지해 줍니다. 건·습식 종류에 따른 식기 호환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반려인구가 급증하면서 버려지는 동물도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반려동물 케어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오늘 소개된 발명품들과 함께라면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요?
    • 정치
    2021-05-14
  • “디지털 어렵지 않아요” 기차 승차권 구매 이용가이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기차 승차권 구매 이용가이드! ◆기차 승차권 구매 이용안내 step1. 빠른구매를 선택합니다. step2. 원하는 도착역을 선택해주세요! *화면에 원하는 역이 없을 경우 다음역으로 넘겨서 찾아주세요! step3. 원하는 출발 일시를 선택해주세요! step4. 전체열차 클릭 후 원하는 열차를 선택합니다! step5. 탑승인원을 선택해주세요! *만 65세 이상일 경우 경로 1명을 선택합니다. step6. 시간대와 열차 종류를 확인 후 원하는 기차와 호실을 선택해주세요! step7. 마일리지 적립을 원하면 번호를 입력하고 없으면 취소를 선택해주세요! step8. 카드 결제 : 신용카드 결제 선택 → IC카드가 앞을 보게 삽입 현금 결제 : 현금 결제 선택 → 금액에 맞게 입금 *원하는 결제 방식에 따라 결제하면 구매 완료!
    • 정치
    2021-05-14
  •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을 조심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온열질환자도 증가하고 있어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세요! 폭염대비 건강수칙 세 가지 - 시원하게 지내기! - 물 자주 마시기! -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 온열질환자도 증가추세 -’2018 4,526명, ’2019 1,841명, ’2020 1,078명 *출처 : 질병관리청, 2020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발생 주의!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움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논·밭 작업장 등 실외에서 온열질환이 다수 발생! 폭염 시 햇볕이 강한 낮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물기 ◆고령층은 특히 주의 필요! 고령일 경우 온도에 대한 신체적응능력이 낮고,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 ◆어린이, 학생도 주의! ※어린이, 학생 또한 폭염 시 야외활동은 피하고, 특히 어린이는 차 안에 잠시라도 혼자 두지 않도록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 ◆온열질환 응급조치 이렇게 하세요! -의식이 있는 경우 : 시원한 장소로 이동 →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함 → 수분섭취 → 개선되지 않을 경우 119 구급대 요청 -의식이 없는 경우 : 119 구급대 요청 → 시원한 장소로 이동 →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함 *의식이 없을 때 음료를 마시게 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 ◆폭염대비 건강수칙 세 가지 -시원하게 지내기 → 샤워 자주 하기 →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마시기 *신장 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 (낮12시~오후5시)에는 휴식 취하기 *날씨가 갑자기 더워질 경우,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강도 조절하기
    • 정치
    2021-05-14
  • 中, 장애인 전용 물품 생산 기업 대상 기업소득세 면제 혜택 제공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중국 재정부, 세무총국, 민정국에서 국내 장애인 전용 물품 생산 기업들 대상으로 기업소득세 면제 혜택을 제공할 것을 합동 발표했다. 연간 장애인 전용 물품 판매액(수출 판매 제외)이 전체 매출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기업들 대상 기업소득세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기업에서 취급하는 장애인 전용 물품은 반드시 민정국에서 발표한 '중국 장애인 전용 물품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기업은 의수/의족 및 교정기 제조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디자이너를 반드시 1명 이상 보유해야 하며, 기업 내 인원수가 20명을 초과할 경우, 전문 디자이너 비중이 1/6 이상에 달해야 한다. 본 정책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출처: 펑파이]
    • 국제
    2021-05-14
  • 中 청두,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을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장 시범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올해 초 중국 청두시 우허우(武侯)구 한 아파트단지에서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을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건설하여 시범 운영했다. 패브릭, 유리, 플라스틱, 금속, 폐지 5개로 분류된다. 분류 전 분리수거장 내부에 설치된 중량기에서 탄소중립 무게 측정이 가능하며 10kg당 1탄소머니로 책정이 되며 1탄소머니 당 1위안 교환이 가능하다. 5월 10일 기준, 해당 분리수거장에서 절약된 탄소배출량은 약 15톤에 달했다. 하루 평균 분리수거량은 200-300kg에 달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해당 지역 내 탄소중립 분리수거장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출처: 펑파이]
    • 국제
    2021-05-14
  • 과학적 접근으로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을 꿈꾼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에서 5월 13일 올해에 조성한 ‘간척지 토양 개량 효과 검증’을 위한 시험구에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함께 푸조나무, 후박나무 등 7종 1,260본을 심고 토양과 식물의 변화를 관찰, 점검한다. 산림청은 국립새만금수목원을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새만금수목원 예정지 생육 적응성 및 생육 기반 연구’ 사업을 한국수목원관리원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새만금수목원 예정부지에 시험구를 설치하고 해당화 등 30종 1,370본을 심은 후 현재까지 관찰한 결과, 간척지 토양에서 식물생육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올해에는 그동안의 결과를 기초로 간척지 토양에서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간척지 토양개량 효과’를 검증하는 시험구(5×10×1m, 배수층 0.3m)를 새롭게 조성하였다. 이 시험구는 염분농도(0.05 이상, 0.05 이하)와 자체 조합한 유기물 개량제 비율(0%×3, 2.5%×3, 5%×3)에 따라 3반복한 18개 시험구로 되어 있다. 한 시험구에 녹나무, 후박나무, 푸조나무, 팽나무, 돈나무, 다정큼나무, 멀구슬나무 7종 10본을, 전체 18시험구에 1,260본을 심고 토양의 물리·화학성과 식물 생육 변화를 관찰한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지난 2년간 수집한 종자를 증식한 1~2년생 개체들이다. 산림청 김동대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수목원 예정지 생육 적응성 및 생육 기반 연구’ 사업을 잘 추진하여, 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인 간척지를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목원조성이 되도록 기여하겠다”라고 하였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5-14
  • 해양경찰청, 해․수산계 고등학생 경력 채용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내년 하반기부터 해・수산계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선박 운항 및 기관 전공자를 대상으로 순경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현재 전국 11개 해・수산계 마이스터・특성화 고등학교가 있으며, 이 중 9개교에서 선박운항・기관 교육을 전공한 전문 인력이 매년 800여명 배출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선박과 해양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우수 인재를 조기에 영입하고 해양경찰 업무 발전은 물론, 해・수산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이번 경력 채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인사혁신처 등 관계기관과 업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13일에는 ‘해·수산계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화상으로 진행해 학생 진로 설계와 취업 현실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해양경찰관 채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환 인천해사고등학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해・수산계 고등학생 대상 해양경찰관 채용의 문이 열린다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생긴다는 점에서 교육계는 물론, 학생들도 상당히 기대가 크다”며, “해양경찰에 적합한 우수한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성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은 “의무경찰제도 폐지에 따라 새로운 전문 인력 수급 방안이 필요한 시점에서 고졸 예정자 채용은 조직 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수산 분야 우수 인재의 양성과 해양경찰관 영입을 위해 관련 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에 관련 법령 개정 등 후속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 검찰/경찰
    • 검찰/경찰
    2021-05-14
  • 문재인 대통령, 故 이선호 씨 조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 평택항에서 일하다 산재사고로 숨진 故 이선호 씨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시설 안에서 일어난 사고인데 사전에 안전관리가 부족했을 뿐 아니라 사후 조치들도 미흡한 점들이 많았다”며, “노동자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업안전을 더 살피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조문드리는 것”이라고 하자, 이에 대해 이선호 씨 부친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있어야겠지만, 제발 이제는 이런 사고를 끝내야 한다”며 “이번 조문으로 우리 아이가 억울한 마음을 많이 덜었을 것”이라며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내부회의에서도, “이번 사고가 평택항이라는 공공 영역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고용노동부 뿐 아니라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와 기관이 비상하게 대처해서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정치
    • 정치일반
    2021-05-14
  • 이낙연 전 대표, 문재인 대통령 방미 정상회담 앞두고 외교 대안 모색 세미나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바이든 시대 동북아 전망과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17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숭실평화통일연구원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중 갈등, 한반도 평화 정착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정상회담(21일) 직전에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대표적인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 통일외교안보특보를 역임한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기조발제에 나선다. 문 이사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정책 기조, 북핵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기조와 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토론에 나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미·중 갈등의 핵심은 기술추격 견제와 체제 경쟁임을 지적하며 “한·미동맹을 기본으로 하되 한중관계를 손상하지 않는” 원칙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 백신, 한일관계 등 다양한 외교·안보 현안에서 미 바이든 행정부와 공감대를 넓히고 한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일정”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방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모여 주요 의제들을 점검하고 의미 있는 제언을 도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학술대회의 의의를 평가했다. 또한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중국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는 ‘한·미동맹에 기초한 신외교’” 전략을 제안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단계적 비핵화 프로세스”에 대한 한·미 합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이 전 대표를 비롯한 정치인과 학계, 전문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자가 제한된 만큼 ‘줌’을 통한 온라인 참석과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5-14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온가족 즐기는‘참여형 기후위기 교육프로그램’풍성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후ᆞ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전시 및 참여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시민 대상 다양한 에너지ᆞ기후변화 전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 프로그램은 에너지드림센터에 적용된 제로에너지 건축 기술을 알아보는 '내가 꿈꾸는 에너지제로하우스', 환경분야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친환경건축가', 태양광자동차를 만들어 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이해하는'재생에너지 교실' 등이 운영되어 특히 아이들에게 다양한 배울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기후위기와 지구환경문제에 대해 배워보는 '기후위기실내방탈출', 앱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공원 내 특정 장소를 찾아가 환경생태 미션을 해결하는 '에너지티어링', 육아의 눈높이에 맞게 기후변화를 설명하는 그림자극 프로그램 '숲의 아이드림이' 등 모든 가족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1층 드림갤러리에서는 기후위기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리는 '기후위기, 오다'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특별전시해설과 함께 ‘나만의 기후위기 이야기’로 플립북 만들기, ‘기후위기 캠페인 피켓 만들기’ 등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구의날(4.22), 세계환경의 날(6.5)을 기념하여 미래세대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구회복의 시간’을 주제로 '제3회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진행 중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21. 5.23(일)까지 온라인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 후 거리두기 준수하여 가족과 함께 야외 잔디에서 그림을 그린 후 당일 17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환경의 날(6.5)에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9명, 입선 11명을 시상하게 된다.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와 연계하여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강좌, 야외체험프로그램, 테트라팩과 함께하는 종이팩 재활용 캠페인부스 등 다양한 행사도 운영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솔라파크에 솔라미스트를 설치하여 분사된 구름형태의 미스트와 햇빛의 굴절에 의해 만들어지는 무지개 등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와 재생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야외공간에 마련된 솔라파크는 ‘에너지가 놀이가 되고 놀이가 에너지가 되는 곳’을 주제로 단순한 구조물 설치에서 벗어나 놀이와 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아람코 코리아의 후원으로 조성되었다. 솔라파크는 태양광 쉼터, 솔라파인(디자인 쉼터), 솔라미스트, 은하수마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양광에너지로 가동되는 솔라미스트는 기후위기대응 시설물로 도시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 완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과 21일 양일간 에너지자립마을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자립마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 교육을 통해 에너지자립마을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국내 대표적 제로에너지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기후변화‧에너지 체험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회
    • 환경/식품
    2021-05-13
  • 서울시, 도심 속 스포츠 클라이밍 메카 '산악문화체험센터' 13일 개관식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과 산악문화,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13일 개관식을 갖는다. 서울시는 13일 오후 4시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정청래·이수진·임오경·오영환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 각 분야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이하 ‘산악문화체험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다. 개관식 순서는 산악문화체험센터의 발전을 기원하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전국 최초로 스포츠 클라이밍부를 창단해('19년) 국가대표 및 올림픽 출전 선수를 배출한 저력을 지닌 서울 신정고등학교 학생들이 스포츠 클라이밍 시범을 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끈다. 지하1층 어드벤처 체험장에선 센터 회원들의 이벤트 클라이밍(12m)과 하늘오르기(7m) 시범, 1층 상설전시실에선 증강현실(AR)로 만나보는 히말라야 14좌 모형 전시, 2층 기획전시실에선 인류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고(故) 박영석 대장 전시전 등이 진행돼 ‘산악문화체험센터’를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지난 32일 간(3.25~4.30)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산악문화체험센터’엔 일평균 122명, 총 4,000여명의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 이중 절반이 넘는 2,397명(일평균 75명)은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해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에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로 운동시설 이용이 어려운 여건인 만큼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현장체험학습 공간으로, 또한 직장인 등 성인들에게는 체력단련 및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시한 체험프로그램인 ▲볼더링장 자유이용 ▲클라이밍(볼더링) 일 강습 및 월 강습 ▲어드벤처 체험 또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시는 정식 개관한 ‘산악문화체험센터’가 대표적인 스포츠 클라이밍 명소이자 자연 속 힐링센터로 자리 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인된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우수한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민간시설에 비해 3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산악문화체험센터’ 이용자 방문 후기 및 만족도 조사에서 85명이 참여(3.25~5.2)해 5점 만점에 4.74점을 받아 이용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4일부터는 ‘산악문화체험센터’의 프로그램과 이용시간도 확대 변경됐다. 기초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레벨업반과 전문산악인을 위한 월 자유이용반 프로그램이 추가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과 이용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 홈페이지 또는 산악문화체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서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국제 대회도 유치해 서울의 산악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악문화를 즐기는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카이자, 일반 시민부터 동호인, 전문 산악인들 모두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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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서울디지털재단 – CJ CGV’ 고령층 친화 키오스크 개발 ‘맞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디지털재단(이원목 이사장 직무대행)과 CJ CGV(대표 허민회)가 고령층을 위한 키오스크 개선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13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오대식 CJ CGV 디지털혁신추진담당(CDO, Chief Digital Officer)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비대면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와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고령층 사용자의 키오스크 이용 현황 및 장애요인 분석, ▲원활한 과제추진을 위한 자료‧정보, 인적‧물적 자원 등 공유, ▲고령층의 신체·인지·심리적 특성 및 사용자경험을 반영한 키오스크 개선방향 기획·구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현재 개발 중인「고령층 친화 키오스크 접근성 표준안」을 CGV 키오스크에 시범 적용해, 그 효과를 사전에 검증하고 실효성을 높인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기기·콘텐츠 활용에 취약한 어르신의 신체적·인지적 특성에 따른 장애 요인들을 개선하는「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고령층이 소외되지 않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목적에서다. 지난 3월 ‘모바일웹(앱)·영상콘텐츠 표준·지침’을 공개한데 이어, 오는 하반기를 목표로 ‘키오스크’ 분야의 표준안을 제작하고 있다. CJ CGV는 재단의「키오스크 접근성 표준안」과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키오스크 배치부터, 영화·좌석 선택, 결제·발권 인터페이스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서비스를 개선한다. 어르신들이 영화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CGV는 극장 내에 영화 티켓 발권과 매점 음식 주문 등 다양한 용도의 키오스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두 기관은 이달 중순부터 어르신과 현장직원 등 키오스크 이용자와 제공자의 의견을 청취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과 우선순위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 사업은 실제 극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어떠한 불편을 겪는지 조사함으로써, 고령층의 시각에서 실효성 있는 키오스크 서비스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분석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의 범위를 확대한 협력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업은 키오스크 활용률이 높은 유통점포나 외식매장 등 일상생활 현장에 접근성 표준안을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을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친화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대식 CJ CGV 디지털혁신추진담당(CDO)은 “이번 협업을 통해 CGV 키오스크의 인터페이스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가속화된 이후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극장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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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극단적 선택하려던 시민 구하려고 나선‘용감한 학생들’…소방서장 표창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마포대교를 지나가던 고등학생 4명의 빠른 판단이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20대 청년의 목숨을 구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토) 자정을 지난 02시11분쯤 마포대교 북단방향 두 번째 생명의 전화 근처에서 투신우려 남자가 있는 것을 수난구조대가 CCTV에서 발견하고 신고 해 종합상황실에서 이를 접수하고, 즉시 인근 영등포소방서에 출동 지령을 하달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난간을 넘어 투신하려는 남성을 경찰관과 시민 네 명이 붙잡고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구조에 나선 시민들은 환일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밤늦게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다 잠시 산책 겸 인근 한강에 갔다 돌아오던 중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는 남성을 경찰관이 붙잡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학생들은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지체 없이 달려가 경찰관을 도와 남성이 한강에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고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경찰관과 학생들이 남성을 붙잡고 있는 사이 대교의 안전와이어를 절단하고 난간을 넘어가 신속하게 구조를 완료할 수 있었다. 최초신고 접수 후 8분 만에 벌어진 일이였다. 학생들 중 한 명인 정다운 학생은 “당시 현장을 본 순간 위급한 상황임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달려가 매달린 사람을 붙잡았다.”며 “구조할 때 몸에 상처도 생기고 팔도 많이 아팠지만 생명을 구했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침착한 대처와 용기에 놀랐다.”며 “구조대상자는 이미 난간에 매달려있어 학생들이 붙잡지 않았으면 한강으로 떨어졌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소방서는 학생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학생들의 선행을 해당 학교에 통보해 격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태미 영등포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용기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들의 의로운 행동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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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주)코아뱅크, Web UI 개발 플랫폼인 Y[wai] 의 Eclipse plugin 정식 버전 waiEclipse 출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주)코아뱅크는 Web UI 개발 플랫폼인 Y[wai] 의 Eclipse plugin 정식 버전인 waiEclipse 를 5월 10일에 출시하였다. waiEclipse 의 모체인 Y[wai] 는 업무용 웹 시스템의 UI 개발을 위하여 다양한 컴포넌트와 데이터 처리 관련 라이브러리 및 웹 기반의 IDE 를 제공하는 개발 플랫폼으로 다른 Web UI 개발 플랫폼과는 다르게 웹 브라우저에서 작동하는 웹 기반의 통합개발환경(IDE)와 개발 소스를 HTML 로 변환 하지 않는 표준 HTML 과 Java Script 를 직접적으로 사용하여 개발하는 웹 개발 플랫폼으로, 개발 플랫폼에 시스템이 종속 되거나 기능이 제한되지 않는 개발을 지원해 왔다. Y[wai] 를 포함한 대부분의 Web UI 개발 도구는 웹 서비스 개발을 별개의 툴을 이용하여 개발하기 때문에 개발과 소스 형태 관리 등에 불편한 점이 존재하였으나, 금번에 출시된 waiEclipse 는 일반적으로 웹 서비스 개발에 많이 사용되는 Eclipse 에 Plugin 형태로 Y[wai] 의 Runtime 과 IDE 가 통합되어 Web UI 와 서비스를 하나의 도구에서 모두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waiEclipse 는 기존 Y[wai] 와 같이 HTML, JavaScript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개발 방식을 유지하여 웹 개발자의 쉬운 접근성과 개발 방식의 다양성을 확보하였고, Eclipse 내에서 HTML WYSIWYG Designer 와 Code Editor , Code Browser 등을 지원하여 웹 UI 개발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개발 소스의 형상 관리 및 저장 방식 등은 Eclipse 의 기본 기능이나 다른 형상 관리 Plugin 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연계하여 높은 개발 및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버전에서는 대형 업무용 웹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개발 도구와 기능들이 함께 제공되며, jQuery plugin, Kendo, EasyUI 등과 같은 웹 개발에 사용되는 라이브러리들을 별다른 작업 없이 각 라이브러리의 사용법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범용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 밖에 웹 기반 전자문서 구축을 위한 waiDoc , 별도의 서버 없이 구동되는 웹 기반의 Report 시스템 구축을 위한 waiReport 같은 서브 솔루션들 또한 waiEclipse 에 통합될 예정이다. (주)코아뱅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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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증권/부동산
    2021-05-13
  • 데이터 정합성이 뛰어난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솔루션' 티스캔(TScan)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 솔루션”인 티스캔(TScan)이 대시보드 화면과 감독당국에 대한 다양한 보고서 기능으로 인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솔루션 티스캔(TScan)은 업력 20여년의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기업인 (주)엔소프테크놀러지(대표 진기태)의 여러 제품군 중 하나로 개인정보 접속기록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관리 솔루션으로서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조치 등 관련법에 따른 법규 준수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데이터 정합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이러한 점은 정확한 데이터를 요구하는 금융기관에서 특히 신뢰도가 높은 편이며, 특허 및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되어 있고, GS 1등급으로 선정된 우수제품으로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쉽게 도입할 수 있는 품목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5W1H 원칙에 의거 개인정보 접속기록을 생성한 후 암호화하고 위·변조 방지기능을 적용하여 안전하게 수집·보관 한다. 또한 개인정보 유형·처리행위·처리기간에 대한 다차원 분석, 개인정보 부정사용 의심행위자 및 오·남용 처리 현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편의를 위해 대시보드를 이원화 하였는데, 개발자 지원없이 관리자가 업무별·사용자별·권한별로 변경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Admin Console 통합관리 화면은 물론, 대시보드의 다양한 화면 중 고객이 선호하는 화면을 대표 화면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위젯형 대시보드 UI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결재라인별 보고를 손쉽게 하기 위해서, 고객이 법규준수에 따른 보고서 양식을 선택하여 원하는 날짜, 원하는 분께 보고할 수 있는 자동보고서 생성 및 메일로 자동 전달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자체다운로드도 가능) 3년 이상의 과거보고서도 한 번에 출력 가능하도록 스마트보고서 기능을 더함으로써 다양한 통계 및 분석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다양한 기능은 감독당국의 개인정보 수준관리진단 평가시 증빙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엔 IT 유통전문회사인 (주)싸이웰과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영업망을 확충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고객으로는 오렌지라이프생명, IBK연금보험, 미래에셋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처브라이프생명, 친애저축은행, 공평저축은행, SBI저축은행 등 금융기관, SK그룹, 홈플러스, 하나투어 등 대기업, 대교방송, 중앙보훈병원, 사회보장정보원, 장애인고용공단, 질병관리본부 등 공공기관, 광명시청 등 지자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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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국기원, 에이브람스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명예단증 수여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기원이 로버트 B. 에이브람스(Gen. Robert B. Abrams)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5월 13일 오전 8시 밀레니엄 힐튼 서울(중구) 호텔에서 열린 ‘로버트 에이브람스 한미연합사령관 환송 행사’에서 에이브람스 한미연합사령관에게 명예 6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국기원은 지난 약 30개월 동안 대한민국 안보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하면서 태권도 발전에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태권도 저변확대에 이바지한 에이브람스 사령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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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최경주 캐디백’ 매던 이성관의 도전, “묵묵히 최선 다한다면 기회는 찾아올 것”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캐디 출신’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칠 때가 많다. 또 한 명의 ‘캐디’였던 선수가 묵묵히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51.SK텔레콤)가 최근 국내 대회를 치를 때마다 그의 옆을 지켰던 이성관(31)이다. 이성관은 15세 때 처음으로 골프채를 손에 잡았지만 집안의 경제적 악화로 인해 한동안 골프를 그만 두게 됐다. 2009년 해병대 2사단으로 군 입대 뒤 2011년 전역한 그는 이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의 캐디로 근무하며 골프 선수의 꿈을 이어갔다. 그는 “국가 유공자 집안으로 군면제를 받은 상황이었지만 아버지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해라’면서 입대를 권유하셨다”며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군산컨트리클럽의 캐디로 일하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캐디 생활을 하는 동안 이성관은 2016년 KPGA 프로(준회원),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며 골프와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성관은 우연히 2006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강지만(45)을 만났고 2017년부터 강지만의 전담 캐디로 활동했다. 당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강지만은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와 함께 연습라운드를 하게 됐는데 이성관과 최경주의 인연은 그 때부터 시작됐다. 이성관은 “강지만 선수가 최경주 선수에게 ‘이 친구가 골프 선수로서 상당히 큰 재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후 최경주재단에 소속되면서 골프 선수의 꿈을 다시 이어갈 수 있었다”며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인해 정식 레슨을 받은 적이 없지만 최경주재단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스승이자 은인인 강지만 선수, 최경주 선수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주로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던 이성관은 최경주의 권유로 2018년과 2019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최경주의 캐디로 대회에 출전했다. 이성관은 “캐디로 참가했지만 최경주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경기 운영 방법, 벙커샷 등 많은 것을 배웠다”며 “실전에서 따라해 보기도 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 최종전에서 공동 70위의 성적을 적어낸 이성관은 현재 시드 대기자 신분이다.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모두 월요 예선(먼데이)에 나서며 대회 출전권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각각 공동 56위와 공동 18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가능성을 보인 이성관은 당분간 ‘스릭슨투어’에 전념하며 KPGA 코리안투어의 월요예선이 실시될 때 마다 참가할 계획이다. 이성관은 “’스릭슨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둬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다”라며 “하지만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하게 되는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싶은 바람도 있다”는 소망을 나타냈다. 이어 “현재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골프를 시작하고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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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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