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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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마스크에 담배연기가 들어왔어요”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육 공모전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육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2021년 제6회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및 만 3~5세 유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교육 활동과 유아 그림 두 분야로 모집한다. 부문 1 : 교육활동 분야로 전국 유아교육·보육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배포한 교재·교구를 활용한 교육활동 부문 2 : 그림 분야로, 만 3~5세 유아가 흡연 위해 예방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8절지 크기에 형식 제한 없이 그림이면 참여 가능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 예정이며, 수상자(기관 25개소, 유아 30명)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제6회를 맞이하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육 공모전은 유아가 담배의 해로움과 금연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유아 눈높이에서 흡연 위해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교사들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확산하여 교사의 흡연 위해 예방교육 의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양질의 교육자료 개발을 촉진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흡연자의 건강위험 중요성이 큰 상황으로 수상작을 적극적으로 전시·배포하여 금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5회 공모전에서는 약 4,660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대상은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사용과 간접흡연의 이중고를 표현한 구립 금옥어린이집 김하은(6세)의 “마스크에 담배연기가 들어왔어요”로, 올해 공모전 홍보 포스터의 메인 이미지로 사용되었다. 한편, 유아 흡연 위해 예방사업은 유아에게 흡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자,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모, 유아교육·보육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여, 유아 주변의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유아를 흡연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방문교육), 놀이형 체험관(건강놀이터), 부모 대상 흡연 예방교육, 교사 대상 교육과정 및 신규 교육자료 개발·보급, 우수사례 확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이윤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그림으로 표현되는 아이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유아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교육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제도 개선에 활용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유아기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과 유아 흡연 위해 예방사업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어 보육·교육기관과 가정 간 연계 활성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금연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1-09-22
  • 가상자산사업자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획득 최종 명단 공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기한인 9월 24일 이전, 보다 많은 가상자산사업자들에게 정보보호 관리체계 추가 인증기회 부여를 위해 지난 9월 17일 임시 인증위원회를 개최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인증위원회 결과를 반영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가상자산사업자 명단(43개, 9.23일 기준)을 수정하여 최종 공개 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일부 가상자산사업자들의 폐업·영업중단이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신청서만 제출 후 곧 인증 받을 것처럼 과대 홍보하는 사례가 예상됨에 따라, 이용자인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따라서, 가상자산 이용자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누리집를 통해 최신 가상자산 사업자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인증 현황 자료의 지속적 확인을 요청하였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 기한 만료 후에 전자금융사기(가상자산 피싱) 사이트 등 사이버(온라인)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앞으로도 사이버침해 대비 감시 강화 및 사고 발생 시 기술지원 등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고, 이용자의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가상자산사업자가 인증을 적절히 유지하도록 하는 등 안전한 가상자산 서비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1-09-22
  • 믹타[MIKTA] 5개국, 정상급 공동성명 발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우리나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믹타[MIKTA] 회원국 정상들은 열린 사회, 다자주의 그리고 민주적 가치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확인하는 아래 요지의 정상급 공동성명을 9.22일 발표했다. 지역·문화·언어·종교적 다양성을 갖는 믹타 회원국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과 다자체제 내 협력이 중요하다. 믹타는 범지역적 협의체로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간 컨센서스 도출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만큼, 지정학적 경쟁 및 세계적 판데믹의 도전 하 이러한 역할이 더욱 긴요하다. 글로벌 보건 위기인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강력하고 대응력 있고 효과적인 다자주의 체제의 필요성이 상기되었으며, 여러 도전들이 연계된 상황에서 새로워진 다자주의를 통한 대응만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금번 공동성명은 지난해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회의에 이은 믹타 차원의 두 번째 정상급 공동성명이며, 유엔을 중심으로 한 효과적이고, 개방적이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다자주의 체제에 대한 믹타의 지속적 지지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믹타 공동성명은 우리 나라가 의장국 수임(20.2월-21.2월) 기간 중 믹타 차원에서 처음으로 정상급 대표발언을 한데 이어 발표된 것으로, 정상급 협력을 통해 믹타의 국제무대 가시성을 제고하고, 믹타를 다자주의 질서와 국제사회 핵심 가치를 수호하는 협의체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국제
    2021-09-22
  • 행안부, 독일 헤센 주정부와 디지털정부 협력 '시동'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행정안전부는 독일 헤센(Hessen) 주정부 디지털전략개발부와 9월 23일, 16시 30분(한국시간) 디지털정부 협력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헤센 주정부가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대한민국의 디지털정부 경험 공유를 요청한 것을 계기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헤센 주는 독일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약 80%가 소재하고 있는 지역으로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주요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행정안전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한국 디지털정부의 발전 과정과 최근 동향을 소개하고 공공분야의 인공지능 활용사례 등을 공유한다. 헤센 주정부 디지털전략개발부는 현재 추진 중인 행정서비스의 전자적 신청 절차 도입 현황을 소개한다. 최근 독일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을 확대하면서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디지털정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양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정부가 나아갈 방향 등을 함께 모색하고, 앞으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방안도 논의한다. 정선용 디지털정부 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독일과의 디지털정부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다른 유럽연합(EU) 국가들과도 경험 공유 등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국제
    2021-09-22
  • ‘개인투자조합’ 위탁의무 기준 20억 상향, 조합 등록 쉬워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개인투자조합 위탁의무 재산기준 완화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에 투자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시를 9월 17일 자로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결성 및 투자규제 완화 (위탁의무 재산기준 완화) 개인투자조합은 개인 등이 벤처투자를 주된 목적으로 결성해 「벤처투자법」에 따라 등록된 조합이다. 최근 제2벤처붐이 일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벤처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개인투자조합 결성도 급증하고 있다. 올해 7월말 기준으로, 개인투자조합 수와 결성금액은 각각 418개, 2,523억원으로 이미 전년 동기의 2배에 달하며 운용 중인 조합 결성액은 1조 2,127억원에 이른다. 조합 재산의 건전한 운용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재산이 10억원 이상인 경우 조합은「자본시장법」에 따른 은행 등 신탁업자에게 재산의 보관·관리를 위탁하게 되어 있었다. 그동안 개인 등이 소규모로 조합을 결성해 정보 부족에 따른 관리 위험성과 낮은 수탁보수 등을 이유로 일부 신탁업자만 수탁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사모펀드 부실사태 재발방지의 일환으로 신탁업자의 감시의무가 강화되면서 업무부담으로 인해 대부분의 신탁업자가 수탁을 거부해 조합 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조합 결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위탁의무 재산기준을 종전 10억원 이상에서 20억원 이상으로 높였다. (투자 가능 금융업 확대) 조합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금융업 등 4개 업종의 금융회사에 대해 투자가 가능하다. 전자금융업, 인터넷전문은행업,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 소액해외송금업 그러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차입자에게 공급하는 형태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종전 P2P 금융업)’은 별도 법적 근거 미비로 투자할 수 없었다. 최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에 대한 관련 법령이 시행되면서 해당 업종에 대한 투자를 추가로 허용하게 됐다. 조합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기준도 정비했다. ② 위반행위 제재기준 정비 (업무위탁 위반 시 처분기준 신설) 조합 재산을 관리·운용하는 업무집행조합원(조합 결성자)은 업무의 일부를 유한책임조합원(출자자)에게 위탁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조합에서 유한책임조합원이 아닌 자에게 투자기업 발굴, 조합 관리 등을 위탁하는 사례가 있어 앞으로 이를 위반할 경우 주의·경고 또는 시정명령 등의 처분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새로이 마련했다. (처분면제 근거 마련) 법률을 위반한 조합에 대해 위반행위의 동기와 위반 정도를 고려해 처분 감경만 가능했으나, 합리적인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처분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 전세희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조합이 활성화되고 업무집행조합원의 책임감 있는 조합 운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9-22
  • 내년까지 도시철도 차량에 CCTV 설치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시철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까지 차량 내부에 CCTV를 설치하도록 각 운영기관에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운영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두 차례 회의(8.24, 9.8.) 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의 차량 내 CCTV 설치현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한 해 약 20억 명이 도시철도를 이용함에도, 2호선(98%) 및 7호선(97%)을 제외한 대부분 노선의 차량 내 CCTV 설치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나는 등 도시철도 차량 내 범죄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 조치를 내리게 되었다. 이에 광역철도를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직무대행 정왕국)는 ’24년까지 순차적으로 CCTV를 설치하기로 되어 있던 기존 계획을 앞당겨, 내년까지 현재 운행 중인 광역철도 모든 차량에 CCTV를 먼저 설치하기로 하였다. 또한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 등 6개 지방자치단체들도 도시철도 차량 내 CCTV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각 운영기관들이 조속히 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예산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국토교통부 김복환 철도안전정책관은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철도 범죄예방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며, 차량 내 CCTV 설치는 그 첫걸음“이라면서, “역사 내 CCTV도 범죄 예방을 위해 추가 설치될 수 있도록 「철도안전법」을 개정하고, 철도경찰의 순찰인력을 확보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1-09-22
  • 보건복지부, 영국 정부와 화이자 백신 상호 공여 약정 체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영국 정부와 백신 상호 공여 약정을 9월 22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영국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을 공급받고, 12월 중 분할하여 반환하게 되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현재 협의 중이다. □양국 정부는 8월 말부터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백신 상호 공여 가능성을 논의해왔다. 양국은 그간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의 각종 현안에 있어 협력해 왔으며,특히, 9월 20일(현지시간) 한-영 정상회담을 비롯한 주요 외교 행사를 계기로 상호 공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 조속한 약정 체결 의지를 확인하였다. 영국으로부터 도입될 백신은 50대 연령층 및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정부는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이 도입됨에 따라 10월 말 전국민 70% 2차 접종의 안정적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백신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도입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전세계적으로 백신의 수급 시기 차이에 따른 백신의 상호 공여, 재구매 등이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 정부도 백신의 효율적 활용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제 협력에 기여할 예정이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9-22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박은태·카이·정택운, 3人3色 매력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배우 박은태, 카이, 정택운(빅스 레오)이 주목받고 있다. 3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귀환하는 대형 창작 뮤지컬로 오는 11월 24일 개막한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 속 '최고의 화제작'이자 '최대 흥행작'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번 시즌에서 박은태, 카이, 정택운은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스위스 제네바 출신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으로 1인 2역 연기를 소화한다.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까지 함께하며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박은태는 연기가 자욱한 실험실 한켠에 주저앉아 방향성을 잃은 괴물의 고독한 현실을 초점 없는 눈빛과 창백한 피부로 담아냈다. 세 번째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앙리와 괴물로 다시 한번 만나는 카이는 거칠게 노려보는 눈빛으로 인간의 이기심을 향한 괴물의 처절한 분노와 원망을 뿜어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투입된 정택운은 실험실 촛불을 무섭게 응시하고 있다. 무엇인가를 또렷이 응시하는 그의 눈빛에서 차디찬 인간 세상을 향한 공포와 분노가 느껴진다. 압도적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9-22
  • 블랙핑크 리사, 솔로곡 글로벌 유튜브 송 차트 1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19일 유튜브 최신 차트(9월10일~16일 집계)에 따르면 리사의 타이틀곡 '라리사(LALISA)'가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지난 1주일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역시 '라리사'였다. 지난 10일 발표된 '라리사' 음원은 발매 직후 누적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서 15위를 기록한데 이어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 68위로 진입, 주류 팝 시장 내 존재감을 확인했다. 리사는 K팝 여성 아티스트의 각종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타이틀곡 '라리사'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4시간 동안 7360만뷰를 기록하며 솔로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이틀 만에 1억뷰를 돌파,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라리사' 음반 초동 판매량도 역대급이다. 지난 17일 한터차트가 발표한 초동 기록은 총 73만6221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터차트 기준 약 69만장을 기록했던 블랙핑크 '디 앨범(THE ALBUM)'의 초동 판매량을 뛰어넘은 수치다. 해외 판매분을 포함하면 80만장을 훌쩍 넘긴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누적 판매량 100만장 달성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라리사'는 사이렌을 연상시키는 도발적인 브라스 리프와 역동적인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리사는 이날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라리사' 첫 음악방송 무대를 꾸민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9-22
  • 유럽안보협력기구 및 아시아협력동반자국과 새로운 안보 위협 대응 논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박장호 국제기구협력관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 「2021 OSCE 아시아 회의」에 참석하여, 새로운 안보위협과 도전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OSCE 아시아 회의는 OSCE와 아시아협력동반자국 간 주요 안보 이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2000년 이래 협력동반자국에서 매년 순번제로 개최되었다. 금번 회의에는 안 린데(Ann Linde) OSCE 의장(스웨덴 외교장관), 림 족 호이(Lim Jok Hoi) ASEAN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초국경 조직범죄 대응 강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경제·환경 협력 강화, △인권과 공중보건에 대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협력관은 각국의 공중보건 조치가 건강권·생명권 등 인권 보호에 핵심적인 동시에, 과잉 집행될 경우 사생활, 결사집회·이동의 자유 등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고, 특히 이주민들이 이러한 인권 침해에 더욱 취약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아울러 전세계 보건 인력의 다수를 차지하는 여성의 역할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우리나라는 ‘글로벌 감염병 대응협력 지지 그룹(G4IDR)’ 활동을 통해 관련 규범 논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11.16.(화)-17.(수) 개최 예정인 「제1차 세계신안보포럼」에서 보건안보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소개하면서, OSCE 회원국, 협력동반자국 및 여타 참석자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OSCE를 통해 유럽의 안보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초국경 안보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OSCE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국제
    2021-09-22
  • ‘미스트롯2’ 임서원X김지율X황승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미스트롯2’ 초등부 임서원, 김지율, 황승아가 뽀로로와 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완성했다. 임서원, 김지율, 황승아는 20일 오후 6시 뽀로로의 ‘바나나차차 키즈 트로트’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바나나차차’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큰 사랑을 얻으며 영상 누적 조회수 1.7억뷰를 달리고 있는 인기 키즈팝으로, 이번엔 기존 곡의 통통튀는 멜로디에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더해 색다른 스타일의 노래로 재탄생됐다. 특히 임서원, 김지율, 황승아 등 ‘미스트롯2’ 공식 트로트 요정들은 트로트와 국악을 접목한 ‘바나나차차 키즈 트로트’를 통해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바나나차차’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물론이고, 포인트 안무인 엉덩이 춤 역시 한국 무용의 부드러운 선이 가미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면서 역대급 ‘키즈 트로트’의 새로운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도 임서원, 김지율, 황승아의 귀엽고 러블리한 모습들이 담겨 전국민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서원, 김지율, 황승아는 ‘미스트롯2’를 통해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서의 역량을 입증했으며, 현재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9-22
  • 현아·던 커플 위력…'핑퐁' 뮤비 1000만뷰 돌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공개 커플' 현아(HyunA)와 던(DAWN)이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SNS 챌린지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아와 던이 지난 9일 EP '1+1=1' 발매와 동시에 공개한 타이틀곡 '핑퐁(PING PONG)' 뮤직비디오는 18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핑퐁'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귀엽고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한 뭄바톤 댄스 장르의 곡이다. 현아와 던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들의 색깔을 뚜렷하게 담아냈다. 특히 '핑퐁' 뮤직비디오는 현아와 던의 화려하고 키치한 비주얼과 티키타카 퍼포먼스로 공개 직후부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아는 파란색 헤어의 인어공주, 던은 초록색 헤어의 피터팬으로 각각 변신해 꿈속에서 상상할 법한 아름다운 동산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무엇보다 중독성 넘치는 커플 안무와 압도적인 댄스 브레이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아는 트렌디한 K-POP 디바다운 아우라를 드러냈고, 던은 탄탄한 실력에 유니크한 무드를 가미한 매력을 발산했다. SNS로도 '핑퐁'의 매력이 확산되고 있다. 현아와 던은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 등 온라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핑퐁'의 주인공인 현아와 던이 연습실, 음악방송 대기실, 복도, 주방, 드럭스토어 등 다양한 스팟을 배경으로 촬영한 챌린지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따라하기 쉬운 커플 안무로 구성된 만큼 많은 네티즌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몬스타엑스 아이엠은 던과 함께 챌린지에 동참해 색다른 호흡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를 통해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아임퐈인땡큐 앤유?'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선 콘텐츠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상들은 총 590만 뷰를 기록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호흡부터 프로페셔널하게 앨범을 준비하는 모습까지 솔직한 모습을 공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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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2
  • 영화 '보이스' 1위…'기적'·'샹치' 2위 경쟁 치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영화 '보이스'가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추석 연휴 초반 승기를 잡았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보이스'는 5만119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2416명이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첫날 1위 기록 후 지금까지 정상을 지키고 있다. 박정민, 임윤아 주연 '기적'은 이날 2만786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기적'은 길이 없는 경상도 산골 마을에 간이역 하나를 만드는 게 인생의 목표인 고등학생 준경(박정민)의 이야기다. 마블의 첫 아시안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2만4637명이 관람, 2위와 큰 차이 없는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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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2
  • 글로벌 보건위기 극복을 위한, 한미 민간 백신 협력 강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UN 총회가 개최되고 있는 미국 뉴욕에서, 9월 21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각) 한미 양국 백신 기업 및 연구기관간 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과 「한미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되었다. 두 행사는, 한미 양국 백신 기업 및 연구기관 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고, 민간 부분 연대와 협력을 통한 글로벌 보건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백신 원부자재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이티바(Cytiva)가 한국 내 고부가 세포배양백 등의 생산시설 설립 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투자신고서를 제출하였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 유행) 이후 글로벌 원부자재 기업이 한국에 생산시설 투자를 신고한 첫 번째 사례로서, 백신 원부자재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에 한국과 미국의 17개 백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석하여, 원부자재 공급, 백신 공동개발, 위탁생산, 감염병 대응 연구협력에 관한 4건의 기업간 MOU(양해각서)와 4건의 연구기관 간 MOU 체결이 이루어졌다. 이번 성과는 지난 5월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구축 이후 한미 양국 간 협력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협력 주체가 중소기업으로 확대되고, 협력의 범위가 원부자재 협력, 백신 공동개발, 위탁생산 등 다양화되고 있으며, 협력의 방향도 상호 기술협력, 원부자재 수출입 등 양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어, 개최된 「한미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미 양국 12개 백신 기업* 대표들이 모여,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각국 정부, 국제기구 간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술협력을 통한 백신 생산 확대방안 및 최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신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공급방안, 코로나19 백신 및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백신 개발 협력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 KOTRA 김상묵 혁신성장본부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감염병혁신연합(CEPI) 리챠드 해쳇(Dr. Richard Hachett) 대표가 기조연설을 위해 영상으로 참여했다. CEPI의 리챠드 해쳇(Dr. Richard Hachett)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량 증대 및 공평한 분배를 위한 CEPI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면서, 코백스 마켓플레이스(COVAX Marketplace) 운영과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연계를 통해 전 세계 백신 생산과 공급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노력과 투자 계획(5년간 2조 2천억 원)을 설명하고, 글로벌 감염병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 모든 분야에서 한-미 간 백신 협력을 공고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계적 수준의 의약품 생산능력을 가진 대한민국 기업과 세계 최고의 백신 개발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 간 협력은 팬데믹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해 연대·협력한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백신 기업 간 대화」를 주재하여 한미 백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정부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여 본부장은, ①국내 백신 산업 고도화, ②유수 글로벌 백신 기업 투자유치, ③백신 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 등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범정부 지원을 강조하며, 백신분야 연구개발(R&D) 지원, 인력 양성, 생산 인프라 개선 및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세제․재정 등 인센티브 확대, 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미 백신 기업 제3국 공동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연구기관 간 MOU 체결을 통해 한미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라고 말하며,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백신 개발 등 신·변종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의료/보건/복지
    2021-09-22
  • CHEEZE, 무르익은 ‘갯마을 차차차’에 로맨틱 감성 더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1인 밴드 치즈(CHEEZE)가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의 세 번째 OST ‘My Romance’ 가창자로 나선다. 17일 ‘갯마을 차차차’의 OST 제작을 맡고 있는 Stone Music Entertainment에 따르면 ‘My Romance’는 사랑으로 인한 설렘을 표현한 포크 팝 스타일의 곡으로, 오랫동안 꿈꿔왔던 사랑이 내 곁에 다가왔음을 느꼈을 때 갖게 되는 두근거림과 벅차 오르는 감정을 감미롭게 풀어냈다. ‘My Romance’는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제이드(Jade)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완성됐다.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하는 치즈는 많은 인기 드라마의 OST에 참여해왔다.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스타트업’, ‘사이코지만 괜찮아’, ‘오 마이 베이비’, ‘사랑의 온도’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목소리로 교감했다. 이날 관계자에 따르면 오직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로 이루어진 멜로디와 치즈의 청량한 음색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갯마을 차차차’의 담백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성이 시청자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 곡은 ‘갯마을 차차차’ 5회에서 윤혜진(신민아 분)이 홍두식(김선호 분)과 비를 맞으며 해변을 걷는 장면에 삽입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한 바 있다. 비에 흠뻑 젖은 채로 물장난을 하며 거리를 좁혀 나가는 두 사람 위로 감미롭게 흐르던 곡이 ‘My Romance’였다. 또한 6회에서 댄스 듀오로 활약했던 윤혜진과 홍두식이 등대가요제를 마친 후 불꽃놀이를 함께 감상하는 장면에도 ‘My Romance’가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홍두식이 “누가 낭만에 불을 붙였네. 쓸데없이 예쁘게”라고 말한 후 윤혜진의 옆모습을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은 식혜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명장면. 이처럼 로맨틱한 감성을 극대화할 ‘갯마을 차차차’ OST Part 3 ‘My Romance’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와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김영옥, 조한철, 공민정, 인교진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1-09-22
  • 청년의 오늘을 응원해요! 2021 교육부 청년정책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9월 셋째 주토요일은 청년의 날! 청명한 하늘, 선선한 바람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9월의 중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청년의 날입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는데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의 더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갈 2021년 교육부 청년정책을 소개합니다! ◆ 대학생의 주거 및 교육비 부담을 완화합니다 - 기숙사 확충 : 6천 명 - 기숙사비 분할납부 비율 확대 : (현금) ’20년 33% → ’21년 36% (카드) ’20년 21% → ’21년 24% - ’22년 저소득층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 520만 원 → 700만 원(180만 원 증가!) -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 1.85% → 1.7% ◆ 청년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지원합니다 - 미래역량 강화 신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8개 분야 46개교 - 지역인재 양성 직업교육 지원 • 마이스터대 운영 5개교 •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운영 12개교 - 고졸청년 취업 지원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20년 4백만 원 → ’21년 5백만 원 ◆ 평생교육 지원 확대 및 복지지원·권리보호를 추진합니다 - 저소득층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 ’20년 8천 명 → ’21년 1.5만 명 • ’20년 35만 원 → ’21년 최대 70만 원 -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 학점은행제 과정 운영 확대 -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 강화 • 신입생 등 정신건강 검사 • 국립대 상담 클리닉 운영 • 대학 내 상담인력 및 인권센터 확충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한 걸음씩 묵묵히 나아가는 대한민국 청년 여러분의 힘찬 오늘, 밝은 내일을 위해 교육부가 함께합니다!
    • 문화/행사
    • 생활상식
    2021-09-22
  • 김정숙 여사, 차세대 한인 청년들과 K-컬처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 나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김정숙 여사는 21일 오전(현지시각),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뉴욕의 차세대 한인 청년들과 K-컬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한국인 최초 토니 어워즈 무대공연을 한 뮤지컬 배우 황주민,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최초 한국 수석 무용수 서희, 태권도 품새 세계대회에서 4연패하고 현재 미국 육군사관학교 태권도팀 사범인 강수지,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악장이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수현, 첼시마켓에서 퓨전 한식당을 운영하는 에스더 최, 유수의 국제 영화제를 휩쓴바 있는 김진기 애니메이션 감독 등 12명의 한인 청년들이 참석했다. 김정숙 여사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K-컬처는 이제 세계문화지형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수많은 난관을 통과하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발자취와 현재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헤쳐나가고 있는 노력이 K-컬처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희망의 끝까지 열정의 끝까지 여러분의 보물섬으로 항해하기를 바란다”며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뉴욕의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용근 교사는 부모님과 한국음식 만들기, 한국의 전통문화 알리기, 한국어책 읽기 등 다양한 한국어 활동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한국어를 토대로 한국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일한 10대 참석자인 브라이언 전은 뉴저지 테너플라이시에 ‘한복의 날’을 만든 과정과 월 스트리트 태극기 게양행사를 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미국에서부터 한복의 날을 제정했다는 사실이 한국에도 알려져, 한국에도 한복의 날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박수현 연주가는 동양인 불모지였던 뉴욕 필하모닉에 들어가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기까지의 험난했던 여정을 이야기하며, “이제는 한국인 4명이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인이 더 진출할 수 있도록 선배로서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든든하고 자랑스럽다. 정부가 더 잘해서 여러분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간담회 주제인 ‘아주 작은 장벽을 넘어서면’을 언급하며, “서로 다른 문화의 다양성이 모여 더 큰 창의성을 발휘할 것이고, 한국과 미국의 서로 다른 문화를 모두 다 잘 알고 있는 여러분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김정숙 여사는 “여러분이 어려움 속에서 성취해 온 것들을 듣고 나니 가슴이 뜨거워진다. 코로나 상황에서 한국 국민들의 이타심과 선한 마음, 공동체 의식을 확인했다”며 “K-컬처의 열풍이 꺼지지 않도록 정부가 세밀히 지켜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정숙 여사는 한인 청년들에게 한과와 함께 일월오봉도가 그려진 에코백, 경복궁 수문장 마스크를 선물하고 “마스크에 그려진 도깨비 얼굴 문양이 나쁜 일은 물리치고 좋은 일만 불러들이는 여러분의 수문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선물의 의미를 전했다.
    • 정치
    • 정치일반
    2021-09-22
  •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현지시각) 유엔 총회장에서 제76차 유엔 총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 중 유일하게 유엔 총회에 다섯 번 모두 참석하였고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에 한반도 평화와 한국의 선도적 역할, 포용적 회복에 대한 비전과 실천을 강조해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되었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전쟁 당사국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이뤄낼 때, 비핵화의 불가역적 진전과 함께 완전한 평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역시 지구공동체 시대에 맞는 변화를 준비해야만 한다”며 “이미 고령인 이산가족들의 염원을 헤아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하루빨리 추진되어야 하며 ‘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 같은 지역 플랫폼에서 남북한이 함께할 때 감염병과 자연재해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를 이기는 것은 경계를 허무는 일”이고 “‘지구공동체 시대’의 탄생이라 생각한다”며, ‘지구공동체 시대’를 “서로를 포용하며 협력하는 시대”, “함께 지혜를 모르고 행동하는 시대”라고 정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구공동체’가 해야 할 우선 당면 과제로 “코로나 위기로부터 포용적 회복을 이루는 일”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팬데믹 이후 취약계층이 코로나의 위협에 가장 크게 노출된 것과 오랫동안 누적되어온 경제·사회 문제들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을 지적하며 “유엔의 모든 구성원이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진지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한국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앞장서겠다”며 “‘한국판 뉴딜’ 정책 중 ‘휴먼 뉴딜’을 통해 사람 중심의 포용적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 이후 수요가 높아진 그린·디지털·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ODA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하나의 시급한 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주문하며, “한국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하여 비전과 이행체계를 법으로 규정했다”, “다음 달에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하고 11월 COP26을 계기로 ‘2030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해 발표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국은 ‘그린 뉴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고 있다”며 “기후 분야 ODA 확대와 함께 그린 뉴딜 펀드 신탁기금을 신설하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를 지원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과 역량을 함께 나누어 개발도상국이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P4G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국제사회의 기후대응 의지를 결집했던 경험을 토대로 2023년 COP28을 유치하고자 한다"며 "파리협정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에 “오는 12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한국에서 주최한다”며 “유엔 평화유지 활동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한국은 오는 2024∼2025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하여 지속 가능한 평화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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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일반
    2021-09-22
  • 문재인 대통령,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현지시각)에 열린 한미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양국 기업과 연구기관 간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글로벌 보건위기에 공동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체결식은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합의한 후 거둔 4개월 만의 성과로, 실질적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백신 원부자재 기업인 싸이티바社(Cytiva)의 한국 내 투자신고서 제출과 한미 백신 기업들과 연구소들 간 업무협약 8건이 체결되었다. 문 대통령은 체결식에 앞서 “싸이티바가 내년부터 3년간 52.5백만 불을 투자해 한국에 백신 원부자재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백신 원부자재의 안정적 수출입을 위한 MOU가 2건 체결되고 백신 공동개발과 위탁생산 협력도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의 탁월한 개발 역량과 한국의 세계적인 의약품 생산능력을 결합해 백신 생산과 공급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주기를 기대한다”며 “연구기관 사이의 MOU 체결로 기초연구 협력도 강화되어 신종 감염병을 비롯한 보건 위기에 선제적으로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임마누엘 리그너(Emmanuel Ligner) 싸이티바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서 1,500만 달러의 투자액을 한국에 투자하여 단일 기술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그리고 전 세계에 환자들을 더 나은 방식으로 돕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첫째, 협력의 주체가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된 점, 둘째 협력의 범위도 원부자재 협력, 위탁생산, 공동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 셋째 단순히 미국의 원부자재,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의 원부자재를 수출하고 국내 투자를 유치하는 등 양방향으로 협력 방향도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어진 ‘한미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한미 양국 기업 간 생산 협력과 K-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측 기업 대표로 최석근 유바이오로직스 대표, 조양제 아이진(주) 기술총괄대표 등이 참석했고 미국측에는 임마누엘 리그너 싸이티바 회장, 타일러 마틴 아쥬번스 테크놀로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정치일반
    2021-09-22
  • 문재인 대통령, 푹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현지시각)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한-베트남 FTA 발효 6년을 맞아 양국 경제 협력 관계는 더욱 긴밀해지고 있고 2023년 교역액 1,000억 달러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양국 간 4차 산업혁명 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바이오·의약품, 인프라, 금융 분야에서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양국은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방역물자를 나누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왔으며, 한국은 100만 회분 이상의 코로나 백신을 10월 중에 베트남에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의 잠재력과 한국의 백신 생산 기술·역량을 결합한 한-베트남 보건·백신 파트너십 구축, 베트남의 질병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질병예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그리고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준비하고 있는 백신 3상 임상시험에 대한 베트남 당국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베트남이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선정한 것에 대해서도 “한국에서도 베트남어, 베트남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언어와 문화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가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푹 주석은 “양국은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로, 포괄적이고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 서로 지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 정책 2.0, 신남방 정책 플러스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푹 주석은 “한국의 팬데믹 관리, 사회경제적 회복 등 베트남은 한국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푹 주석은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팀을 잘 이끌어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는데 다음 경기는 호주, 중국”이라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베트남의 월드컵 선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선전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푹 주석은 그동안 총리로 재임해 오다 올해 4월 주석으로 선출되어, 이번 정상회담은 양 정상 간 첫 직접 소통이라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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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2
  • 문재인 대통령, 화이자 회장 만나 백신 조기공급을 요청하고 생산 협력 방안을 논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현지시각) 화이자사의 앨버트 불라(Albert Bourla) 회장을 접견하고, 한국과 화이자의 다각적인 백신 협력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오늘 화이자 회장접견은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던 백신 외교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를 화상으로 만난 것을 시작으로 올해 5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 대면 접견을 가졌고,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회장을 올 1월 화상으로, 4월에는 한국에서 얼굴을 마주했다. G7 정상회의 참석했던 6월에는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회장(대면)과 프란츠 베르너 하스 큐어백 대표(화상)를 만나 계약 물량의 조기 공급과 국내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대조백신 확보 등의 성과를 만들어왔다. 오늘 불라 화이자 회장 접견으로 얀센을 제외한 주요 백신 개발사 5곳의 대표를 모두 면담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이자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기업이 됐다“고 인사말을 꺼냈다. 문 대통령은 “화이자가 차질없이 공급해준 덕분에 한국 국민들도 지난주 인구 70%가 1차 접종을 마칠 수 있었고, 다음 달 말까지 인구 70%가 2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라며 “화이자 백신은 한국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백신이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도 1차 계약에 이어 추가 도입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부스터샷과 접종 연령 확대로 최대한 계약 물량을 조기 공급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불라 회장은 “요청 사항을 유념하고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며 “내년의 경우 여유가 있기 때문에 협약을 빨리 체결하면 조기 공급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불라 회장은 "한국 정부가 코로나 대응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얼마나 잘 대응했는지 알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는 매우 퇴치하기 어려운 질병이어서 전 세계 모든 정부와 함께 협력하고 있는데 한국은 매우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화이자의 우수한 백신 개발 능력과 한국 생산 역량이 결합한다면, 전 세계에 더 많은 백신을 공급하여 개도국까지 접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은 네 가지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한 건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의 생산능력을 신뢰해도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불라 회장에게 고위험군뿐 아니라 일반인에게 부스터샷을 시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불라 회장은 미국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있다는 점과 이스라엘, 프랑스, 독일, 영국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화이자 입장에서는 부스터샷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12세부터 17세뿐 아니라 5세에서 11세까지 어린이도 접종하는 문제에 대해 질문을 했고, 불라 회장은 최근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 5세에서 11세까지는 백신을 1/3만 접종해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에 있어 화이자와의 협력을 환영하며,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고, 불라 회장은 "한국을 계속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회담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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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2
  • 문재인 대통령, 미래는 미래세대의 것.. 따라서 미래세대가 SDG 달성에 참여해야 합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특별대사’ BTS와 함께 20일 오전(현지시각) SDG 모멘트(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연설을 한 직후 UN 인터뷰도 함께 진행했다. 유엔 글로벌소통국 사무차장 멜리사 플레밍(Melissa Fleming)이 사회자로 나선 인터뷰는 유엔이 추진하고 있는 17개 항목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 특히 미래세대의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전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유엔측은 먼저 문 대통령에게 BTS를 특사로 임명한 배경과 기대, 그리고 SDG 모멘트에 BTS와 함께 참석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세대에 매우 중요하고, 또 미래는 미래세대의 것"이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에 실패하면 미래세대가 그 고통을 전적으로 짊어져야 하므로 미래세대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말했다. 문 대통령은 "BTS는 코로나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받은 사랑을 선한 영향력으로 돌려준다”며 “BTS가 미래세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더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 특사로 임명하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두번째 질문은 “수십년만에 개도국에서 선진국이자 공여국으로 도약한 유일무이한 국가인 한국에게 여전히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반세기 만에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성장과 함께 민주주의를 달성하여 선진국으로 발전하였으나,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며 노인빈곤율, 양극화, 여성 사회활동제약, 코로나 불평등을 거론한 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원칙은 ‘사람 중심의 혁신적 포용국가’를 지향하는 한국 정부의 정책과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데믹 상황에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한국의 노력과 국제적 기여를 묻는 질문에는 "한국은 방역 모범국가였지만 그 과정에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삶이 더 어려워졌고 돌봄격차와 교육격차 문제도 생겨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한국을 포용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확장적 재정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과 125개 국가와의 방역 관련 협력과 지원을 설명했다. 이날 BTS 리더 RM은 ‘지속가능발전목표가 BTS와 전 세계에 중요한 이유’에 대한 질문은 받고 "지금 세상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도출한 17개의 목표로 알고 있다”며 “저희는 현재세대이면서 앞으로 살날이 많은 미래세대인만큼 현재 세대와 미래세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발전목표는 현재세대와 미래세대 간의 균형을 맞추고, 모두가 공평한 혜택을 누리기 위한 공동의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17개 목표 중 인종차별과 혐오에 대한 목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SNS에 의사를 표명하고 발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멤버 지민은 유엔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연설을 준비하면서 미래세대로부터 대답을 많이 들었는데, 소중한 기회였다"고 답변했다. 멤버 제이홉은 팬들이 실천해줬으면 하는 점을 묻자 "준비하면서 다양한 답변을 들었는데, 꿈과 열정을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아간다는 답변이 대부분이었다"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는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가 아니라 환영의 세대(welcome generation)"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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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2
  • 문재인 대통령,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만나 한반도 평화와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대화 나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유엔사무국 27층 회의실에서 안토니우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와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한국과 유엔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SDG 모멘트에 BTS와 함께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국과 유엔이 모범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평화와 안보, 지속가능발전, 인권, 기후변화 대응 등 모든 분야에 있어, 한국이 유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하여 전적으로 연대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구테레쉬 사무총장에게 “연임을 축하하며, 사무총장 임기 중에 한국 대통령으로 최초로 5년 연속 유엔 총회에 참석한 것을 기억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SDG 모멘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대해 사무총장께 축하드리고, 저와 BTS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줘서 감사하다"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사무총장님의 지속적인 지지와 평창올림픽이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데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남북한 동시 가입 30주년의 뜻깊은 해”라고 말했고,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이 한반도의 미래와 평화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사무총장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한국은 책임 있는 일원으로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언급하며 면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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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2
  • 문재인 대통령, 올해 하반기 EU 의장국, 슬로베니아 보루트 파호르 대통령과 정상회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각) 보루트 파호르(Borut Pahor)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 간 회담은 파호르 대통령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슬로베니아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공식 방한한 이후 두 번째이며 슬로베니아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문 대통령은 “내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슬로베니아의 주한대사관 개설을 환영하며,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동부 유럽 물류 거점인 슬로베니아는 교역과 투자 확대 잠재력이 충분한 나라이며, 특히 코페르항을 통한 운송을 통해 우리 기업의 물류 효율성이 향상되고 현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파호르 대통령은 “코페르항은 수년 내에 현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에게 열린 항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슬로베니아의 올해 하반기 EU 의장국 수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EU와 한국은 인류 보편의 가치를 공유하며,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며 “한-EU FTA 발효 10주년을 계기로 미래성장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한-EU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호르 대통령은 “한국은 동북아 역내에서 중요한 파트너로 슬로베니아와 공통점이 많다”면서 “슬로베니아는 한국으로부터 배울 것이 많고 또 한국 역시 슬로베니아로부터 배울 것이 있을 것이며 슬로베니아는 한국의 좋은 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파호르 대통령은 "3년 전에 만났을 때는 당시 대통령님이 생각하시는 평화와 화해의 방법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대통령님 원하시는 방향대로 정치가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님의 비전이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행운을 빌고, 또 그렇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슬로베니아 외교·국방장관의 참석을 기대한다”, “슬로베니아가 추진 중인 신규 원전 건설사업과 크르슈코 원전 1호기 설비 개선 사업에 같은 종류를 운영하고 있는 우수한 한국 기업이 참여해 양국 원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상회담 후 양국 정상에 대한 훈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파호르 대통령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했다. 이어 파호르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슬로베니아 정부의 ‘특별공로훈장’을 수여했는데, 슬로베니아의 배우 ‘가야 비스나르(Gaia visnar)’가 슬로베니아 측 훈장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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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2
  • 문재인 대통령,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제76회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각)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 6월 G7 정상회의 계기로 만난 이후 100일 만의 양국 정상회담으로 영국 측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존슨 총리는 “한국과 영국 간에 백신 교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백신 교환은 한-영 우호 관계를 잘 보여 주는 사례로, 백신 교환을 계기로 한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어떤 백신을 접종했는지 물었고, 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라고 답하자, 존슨 총리는 자신도 같은 백신을 접종했다며 반가워했다. 문 대통령은 영국의 ‘위드 코로나’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의 선배 국가로 조언을 구했고, 존슨 총리는 한국이 코로나에 훌륭하게 대응하고 있고, 백신 접종을 효과적으로 하면서 잘 관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존슨 총리는 콘월 정상회담에서 제안한,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한-영 양자 프레임워크’에 대해 언급했고, 문 대통령은 “한-영 양자 프레임워크 초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우리는 한반도, 아세안을 포함하는 지역협력 강화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계속 조율해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가 언급한 퀸 엘리자베스 항모단과 관련하여 “퀸 엘리자베스 항모단 방한이 양국 간 국방 교류·협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며, 코로나 상황으로 제한적으로 진행되었으나 유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가 언급한 경항모 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양국 해군 간 기술 협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최근 영국, 호주, 미국이 맺은 파트너십인 오커스(AUKUS)는 역내 어떤 문제도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3자 파트너십인 오커스(AUKUS)가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이 한반도 정세 관련 영국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협조에 사의를 표한 데 대해, 존슨 총리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한국의 입장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영국은 2008년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법’을 통과시키며 기후 문제 해결을 이끌고 있다"며 "영국의 잠재력을 살려 기후변화 대응과 성장을 함께 이루는 모범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존슨 총리는 "내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느꼈던 점은 한국만큼 기술을 활용해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가진 국가가 없다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그러한 분야에서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내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양자 협력뿐 아니라 한반도 문제,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11월 글래스고에서 만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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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2
  • 한국 국민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국제협력의 굳건한 동반자입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현지시각) 유엔 방문 첫 번째 일정으로 '제2차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 세션에 참석해 코로나 위기 속 인류 공동의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BTS도 함께 참석해 미래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UN대학의 연구소는 ‘지구촌의 모든 재난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며 "문제가 연결되어 있다면, 해법도 연결되어 있을 것으로 인류가 국경을 넘어 협력하는 것이야말로 위기 극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6년 전, 유엔은 바로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합의했지만 코로나로인해 지체되었다” 며 “하지만 코로나는역설적으로 그 목표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일깨워줬고, 단지 위기 극복을 넘여 ‘보다 나은 회복과 재건’을 이루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포용과 상생의 마음을 지금 즉시, 함께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며 "코로나 백신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평한 접근과 배분이 시작으로, 한국은 G7 정상회의에서 코백스 2억 불 공여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국경을 넘는 협력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며 “한국은 그린 뉴딜 ODA를 확대하고,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한 우리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개도국의 녹색 회복과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미래세대를 존중하며 세대 간 공존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빈곤과 불평등, 기후변화 같은 기성세대가 해결하지 못한 위기에 대해 미래세대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것은 기성세대의 의무"라고 미래세대를 향해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 개회 세션에 참석한 BTS를 소개하며 "오늘 이 자리에는 전 세계 청년들과 교감하고 있는 탁월한 청년들, BTS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함께하고 있다"며 "오늘의 자리가 지속가능발전을 향한 미래세대의 선한 의지와 행동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은 모두가 안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국제 협력의 여정에 언제나 굳건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BTS 멤버 7명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세상과 이후에 펼쳐질 세상을 주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연설에 임했다. 리더 RM은 "지금의 10대, 20대에 대해 길을 잃게 됐단 의미에서 '코로나 로스트 제너레이션'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들었다"며 "그러나 어른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길을 잃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은 "그런 의미에서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며 "변화에 겁먹기보단 '웰컴'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 나가는 세대라는 의미에서다"라고 강조했다. RM은 "세상이 멈춘 줄 알았는데 조금씩 앞으로 나가고 있다. 모든 선택은 엔딩이 아니라 변화의 시작이라고 믿는다"라며 "모두에게 미리 전하고픈 저희의 웰컴 인사"라면서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특별 영상을 소개했다. 뮤직비디오 형태의 특별영상은 유엔총회장을 비롯한 유엔본부 등을 배경으로 사전 제작됐다가 이날 유엔의 유튜브 채널과 웹티비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됐다. 한편, SDG는 2015년 9월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2016~2030년 전 인류가 달성해야 할 공동 목표를 말한다.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다'(Leave No One Behind, LNOB)는 표어와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 등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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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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