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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2023 K-박람회’ 9일 개막…해외 판로 개척한다
    태국에서 케이(K)-콘텐츠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박람회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박람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케이-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콘텐츠뿐만 아니라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업이다. 케이-박람회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뗐으며,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뜨거운 한류 열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태 수교 65주년이자 상호방문의 해(2023-2024)로, 이번 행사가 양국 간 교류 확대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1:1 수출상담회와 콘텐츠·연관 산업 상품 전시 및 체험관,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9일과 10일 센타라 그랜드&방콕 컨벤션 센터(Centara Grand&Bangkok Convention Centre)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콘텐츠와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미용(뷰티) 및 패션, ‘브랜드케이(K)’ 등 한류 연관 산업 국내기업 155개사와 태국을 포함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구매기업 540개사가 참여해 1:1 수출상담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비롯한 한류 상품을 홍보하는 기업·소비자 거래(B2C) 행사도 마련했다. 10일과 11일에는 퀸 씨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 신기술융합, 음악, 웹툰 등 콘텐츠 분야별 전시·체험관을 통해 태국 현지 한류 팬들의 케이-콘텐츠 경험을 확대하고 케이-콘텐츠 해외 수요를 확보한다. 콘텐츠 외에도 공예·디자인, 농·수산식품,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케이-관광 등 다양한 홍보관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와 소비재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콘텐츠 지식재산(IP) 디자인을 반영한 소비재 제품을 전시하는 융합관을 운영해 콘텐츠의 파급효과를 활용한 산업 간 상승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11일에는 한국 케이팝 가수 샤이니 키, 온앤오프와 태국 현지 가수 걸프 카나웃, 프록시, 베리베리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체부는 케이-콘텐츠의 막대한 파급력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연관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계속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2023 태국 케이(K)-박람회’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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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대통령 “북 도발시 실전적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로 즉각 응징”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북한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며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우방국들과 긴밀히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군은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한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할 전략사령부를 곧 창설할 것”이라며 “최근에는 북한의 드론 도발에 대한 대응 작전을 총괄하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했다”고 했다. 대통령은 “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여기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고 강조하고 “평소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국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사열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통령은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은 핵을 기반으로 하는 동맹으로 고도화됐음을 언급하면서,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국 핵 자산과 우리 비핵자산을 결합한 일체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반도 역내에 수시 전개될 미 전략자산은 북핵 억지력을 강화시킬 것”이라면서 “아울러 한미동맹의 협력 범위를 우주와 사이버 영역으로 확대하고 연합연습과 훈련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해쓰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방혁신을 신속하게 이뤄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통령은 “인공 지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우주와 사이버, 전자기 등 미래 전장을 주도할 역량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아울러 장병들을 위한 투자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강군을 만들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병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고 수준의 전투 역량을 이끌어내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모든 부분에 있어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 “미래 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경제발전의 선도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은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군 통수권자로서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한 순국 장병과 창군 원로, 참전용사, 예비역 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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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한미동맹 70년 특별전…베트남전 참전 ‘브라운각서’ 첫 공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한미 양국 교류의 성과와 결실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동행’을 개최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을 중심으로 체결 배경과 과정, 조약 체결의 영향을 역사적으로 조망하고, 공고한 군사동맹의 기초위에 다양하게 전개된 한미 교류의 전반을 소개한다. 전시장 전면에는 국가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된 ‘데니태극기’가 있고, 말미에는 1957년 미국의 워싱턴, 뉴욕, 보스턴 등 8개 도시에서 열린 ‘한국 국보전’ 도록을 볼 수 있다. 주한미군 의장대가 유엔사령부에서 기념행사 등의 의전에서 사용했던 ‘성조기’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한국군 베트남 증파에 따른 미국의 대한협조에 관한 주한 미국대사의 공한’, 일명 ‘브라운 각서(Brown Memorandum)’ 원본을 개막일부터 3주 동안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 이 밖에도 정전협정 때 사용했던 협상테이블, ‘미네소타프로젝트 공식 서한’ 등 다양한 원본 자료를 통해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과정의 어려움, 동맹 체결 이후 70년 동안 진퇴를 거듭하며 발전해온 한미관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은 “지난 정권 동안 역사를 왜곡, 폄훼한 전시물들을 퇴장시키고 박물관을 정상화한 것은 매우 뜻깊으며, 이 박물관을 건립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적절한 시점에 전시회를 관람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개막한 특별전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시작으로 외교·안보, 문화예술, 민간교류 등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디.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특별전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기획 특별전 ‘동행’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기적의 대한민국 역사를 담기 위한 박물관의 건립 취지와 정체성, 상징성이 이번 특별전으로 확실하게 되살아났다”면서 “한미동맹 70년의 친선과 신뢰는 양국 국민, 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 동행’으로 확장,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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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베이징·상하이서 K-관광 로드쇼…장미란 차관, 세일즈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국경절을 겨냥해 오는 13일 베이징, 15일∼17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부 차관은 한중 관광 분야 고위급 면담부터 베이징·상하이 로드쇼까지 K-관광 세일즈 전면에 나선다. 문체부는 지난달 10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지난 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상하이 대형 쇼핑몰(환치유강)에서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 는 2016년 ‘청두 한국문화관광대전’ 이후 7년 만에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여는 대규모 한국 관광 마케팅 행사여서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기간은 대표적인 여행 성수기로,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경절 연휴기간에는 일일 중국인 관광객 수가 평소보다 39%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문체부는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재개 이후 첫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인 유치를 강화한다. 13일 베이징 ‘K-관광 로드쇼’는 한중 여행업계의 교류망 재건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행사로 진행한다. 베이징 포시즌호텔에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와 32개 중국 전담여행사, 호텔과 면세점, 항공사와 테마파크 등 64개 기관이 참여해 베이징 지역 여행사, 온라인여행플랫폼 등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한다. 이후에는 상하이로 옮겨 15일부터 17일까지 행사를 이어간다. 15일에는 한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71개 기관, 중국 상하이 지역 관광업계 77개 기관이 참가하는 한중 관광업계 세미나와 기업 간 거래(B2B) 행사를 연다. 16일과 17일에는 상하이 환치유강 쇼핑몰에서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K-관광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 중국인 방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특색 있는 K-관광 콘텐츠를 전면 앞세우고 중국 MZ세대를 겨냥한 K-뷰티 체험 등 K-컬처와 연계한 관광 상품과 다양한 신규 지역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 3대 온라인여행플랫폼인 씨트립, 취날, 퉁청과도 협력해 16일 씨트립과 함께 호텔과 항공권을 현장 생중계로 판매하고, ‘K-관광 로드쇼’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5일부터 한 달 동안 취날·퉁청에서 ‘한국여행의 달’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장미란 차관은 13일 베이징에서 라오췐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을 만나 한중 관광분야 고위급 교류를 이어간다. 이후 장 차관은 13일부터 16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로드쇼 현장을 방문해 직접 K-관광을 세일즈하고, 중국 현지에 참석한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중국인 방한 관광 회복이 한국 관광산업 재도약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만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중국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직접 뛰겠다”고 밝혔다. 중국 ‘K-관광 로드쇼’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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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한중일 문화장관, 전주서 4년 만에 만난다…문화교류 협력 방안 논의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오는 7~8일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된다.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문화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출범한 이래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6월 15일 ‘한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성 대신과 양국 미래세대 간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3국은 지난 1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상생과 협력의 기본 원칙과 실천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함께 발표하고,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문화·예술·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회의는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이자 오랜 역사와 한옥, 한지, 한식 등 풍부한 전통문화 유산을 보유한 전주시에서 개최해 의미가 크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또 외교가에서는 이번 회의가 연내 개최를 목표로 협의 중인 3국 정상회담으로 가는 가교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양자 회의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3국 미래세대 문화교류의 구체적인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미래세대의 문화·스포츠 교류 축전으로 내년 1월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3국 장관은 같은 날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한·중·일 공예전’을 관람하고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만찬에는 미디어아트와 전통 한국무용의 융합 공연,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8일에는 미래세대 문화 교류와 협력 강화,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확대 등 동아시아의 문화전략 플랫폼으로서 3국의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 서명식 후에는 3국 장관이 한국 김해시와 함께 일본과 중국 각국에서 선정한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에게 선정패를 수여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동아시아의 문화 예술과 인적교류의 전략 플랫폼”이라며 “이런 기능이 더욱 힘차게 작동할 수 있도록 이번 회의에서 문화·인적교류의 지평을 크게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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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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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제1회 이공계 여성 채용박람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사)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는 “제1회 이공계 여성 채용박람회”를 2021.9.29에 온라인(유투브)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이공계 출신 여성 인력의 산업현장 진출 확대를 위해 산업부에서 올해부터 처음 주최하게 된 행사이며, 국내 최초로 “이공계+여성”만을 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개최식) 오늘(9.29) 진행된 온라인 개최식은 산업부 박진규 제1차관의 영상 축사로 시작을 하였다. (축사) 박진규 차관은 “재택, 유연근무가 확대되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그간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될 수 밖에 없었던 유능한 여성 공학인들이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도 많은 여성 공학인들에게 기회가 제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수 여성 공학인의 산업현장 진출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연) 축사에 이어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기술 R&D 제도’를 주제로 강연(영상)을 하였으며, ‘과학기술혁신의 흐름속에서 갖춰야 할 우리의 DNA(오순영 한컴 인텔리전스 CTO)’, ‘여성 공학인의 도전과 기회(박명순 SK텔레콤 그룹장)’ 등 여성 기업인의 특별 강연도 있었다. (토크 콘서트) 산업체·연구기관 등에 근무하는 세대별 여성 공학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후배 여성 공학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세상을 바꾸는 여성 엔지니어 토크 콘서트’가 이어서 진행되었다. (취업 특강) 또한, 하나은행·포스코·SK 바이오사이언스 등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취업 전략 TIP 특강, 국민대 유재경 교수의 이력서 및 면접 특강 등을 통해 구직자들이 평소에 궁금해하였으나, 문의할 곳이 없어 애로가 있었던 부분들을 해소하였다. 강연자들이 채팅창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창업 특강) 끝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공학인들을 위한 창업 전문가들(임성준 악어디지털 이사, 김종태 AVA엔젤클럽 회장)의 스타트업 생존전략, 리스크 관리 관련 특강이 진행되었다. (채용박람회) 이번 박람회는 2021.9.29~12.31까지 온라인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현재 약 50여개의 기업·기관이 여성 공학인들에 대한 채용 의지를 가지고 참여하였으며, 연말까지 박람회가 지속됨에 따라 참여 기업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동 박람회는 ‘잡링크’ 홈페이지에 기업·기관 및 개인 구직자가 회원가입을 한 뒤, 기업·기관은 채용 및 기업 정보를 등록하고 구직자는 해당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접 지원을 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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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계양구, '제13회 가을꽃(국화 및 야생화) 전시회' 계양꽃마루 내 축소․분산배치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올해 13번째를 맞이하는 「가을꽃(국화 및 야생화) 전시회」를 오는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계양꽃마루 산책로 내에 운영한다. 이번 『가을꽃 전시회』에서는 구에서 자체 생산한 약 4천여 점의 국화 및 초화류, 40점의 국화조형물, 플라워액자 등의 작품들이 대규모 코스모스와 한자리에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구 에서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착용 안내 및 홍보, 소독제 비치, 산책로 주변 방역근무자를 배치하는 등 방역관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자 전시회를 축소 운영해 아쉬움이 크지만, 구민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가을꽃을 보고 즐기며 지친 심신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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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강원 작가 세계를 향해 대화하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문화재단과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문화재단은 콜롬비아 메데진시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도서문화축제”의 ‘한국의 날’ 메인행사로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작가와의 대화에는 전상국, 이상국 작가가 참여했다. 두 작가는 재단의“2019년 원로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그 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지원을 통해 스페인어로 작품을 번역하여 “2020년 보고타 국제도서전”에 초청을 받았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콜롬비아 정부의 통행금지 등의 조치로 행사가 전면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었다. 이에 2020년 강원문화재단은 “2020년 보고타 국제도서전”초청을 공동 추진했던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과 본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시 한번 강원도의 문학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올해 제15회를 맞는 “도서문화축제”에 초청되었다.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은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라틴아메리카 및 아시아 국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예술가들의 소개 및 작품교류, 공동작업, 문화예술 지도자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강원문화재단과 공연․축제 등 지역의 문화예술교류, 공연․전시․영상 등 문화예술분야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공유, 우수 문화예술단체(인) 및 임직원 등 인적 교류프로그램 운영, 인문학 강좌 등 문화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도서문화축제”는 콜롬비아 제2도시인 메데진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2007년 메데진 식물원에서 독서 홍보 분야 13개 단체가 참가하는 첫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020년 14회 행사에는 110시간의 학술프로그램, 19개국에서 794명이 참여하고, 160여개의 출품업체가 문학 무역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 중 하루를 ‘한국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메인행사로 강원작가(전상국/소설가, 이상국/시인)가 참가하는‘작가와의 대화’를 9월 29일 오전 7시(한국시각)부터 온라인 화상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다. 작가와의 대화는 스페인어로 번역된 전상국(소설가/홍천) 작가의 소설 ‘아베의 가족’, 이상국(시인/양양) 작가의 대표 시 14편이 대상이었으며, 콜롬비아 현지에서는 모더레이터로 양삼일(라틴문화비평가/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문화재단 대표), 디에고 아구델로(작가 및 문학기자)가 참여하여 ‘동해 바다에서 건진 한국 문학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대화가 이루어졌다. 대화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작가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분단문학의 견해, 문학을 통한 소통 및 이해에 대한 대담을 나누었다. 작가와의 대화에 앞서 사전 공연으로 강원도 공연단체인 (사)한국전통예술원 태극의 ‘打 good’과 예술단 농음의 판소리 「‘춘향가’중 ‘사랑가’」, 「‘심청가’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이 콜롬비아 축제 행사장에 영상을 통해 소개되었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문화재단과의 국제교류 협력을 통해 강원도내 작가 및 예술단체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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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인천시, 생상스 서거 100주년 기념 무대! 생상스의 명곡을 한자리에 “생상스 앤솔로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위대한 작곡가의 음악세계를 심도 깊게 살펴보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작곡가 집중탐구' 시리즈 두 번째 무대가 10월 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1835~1921)이다.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생상스 앤솔로지”라는 부제로 그의 대표 작품들을 연주한다. ‘명작을 모아 엮은 작품집’이라는 뜻을 가진 부제에 걸맞게 생상스라는 테마로 묶은 하나의 소설을 읽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첫 번째 연주되는 생상스의 ‘죽음의 춤’은 그가 작곡한 4개의 교향시 형식의 작품 중 단연 많이 연주되는 곡으로 프랑스의 시인 카잘리스가 유럽에 널리 퍼진 민담을 바탕으로 쓴 시를 보고 영감을 얻어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9년 캐나다 밴쿠버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피겨스케이터 김연아 선수의 우승과 함께 우리 귀에 익숙한 곡으로 각인 되었다. 이후 연주되는 생상스 첼로협주곡 1번은 첼리스트들이 특히 사랑하는 곡으로 연주자의 기량과 열정 그리고 첼로가 가진 음역 대를 십분 활용해 노래하는 진정한 낭만주의 작품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한다. 휴식 후 연주되는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은 생상스를 대표하는 작품의 선두에 서있는 곡으로 프랑스의 전통적인 우아함과 화려함을 잘 담고 있는 수작이다. 1886년 생상스가 51세 때 작곡했고 리스트에게 헌정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예술감독 이병욱과 연세대학교 교수이자 오르가니스트인 신동일과의 멋진 호흡이 기대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작곡가 집중탐구Ⅱ. 생상스 앤솔로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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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9
  • 삼척시 대표적 문화유산 '준경묘˙영경묘 유물 특별전'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2021 준경묘·영경묘 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삼척시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준경묘·영경묘(국가사적 제524호)와 관련해 삼척시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약 50여점을 전시한다. 특히, 특별전에 전시되는 대표적 유물로 준경묘·영경묘의 수축과정을 기록한 보고서인 ‘조경단 준경묘 영경묘 영건청의궤(肇慶壇濬慶墓永慶墓營建廳儀軌/보물 제1901-9호) 등 전적류(서적)와 완문(完文 : 관청에서 사실의 확인이나 권리나 특권을 인정해주기 위해 발행한 확인서) 등 고문서 그리고 제례행사 관련한 제기 등을 선보인다. 특별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삼척 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삼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준경묘·영경묘의 역사·문화적 가치 등을 새롭게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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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8
  • 도봉구립도서관 20주년 맞이 도봉구 온라인 책축제, "도봉산책(冊)"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도봉구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제10회 도봉구 도서관 책축제 "도봉산책(冊)"'을 개최한다. 도서관 사회적 역할을 알리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는 '도봉구 책축제'는 올해 도봉구립도서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도봉구립도서관을 산책하듯 즐긴다"는 의미의 도봉산책(冊)이란 명칭으로 온라인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9월 30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을책방 '나눔서재' 도봉구 도서관 20주년 정책포럼 북토크 및 저자강연 직원들이 말하는 도서관 이야기 어린이 북아트체험 인형극과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책 축제에서는 도봉구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으로 찾아가는 마을책방 '나눔서재'를 선보인다. '나눔서재'란 책 읽는 문화도시 도봉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역 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특수계층 관련 기관에 공모를 통하여 모아 놓은 기부도서를 재기증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본 축제에 앞서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유튜브 채널 구독 책 축제 참여 인증 동네서점 활성화 도봉구립도서관 스탬프 투어 2001년 10월생을 찾아라! 도서관 옛 추억 사진 공모 등 다양한 사전이벤트도 진행한다. 2021 도봉구 도서관 온라인 책축제는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9월 30일 오후 3시, 10월 1일 오후 2시, 10월 2일 오전 11시부터 참여 및 시청할 수 있다. 행사 일정 및 이벤트 참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봉문화정보도서관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도봉구립도서관을 산책(冊)하듯 편안한 책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 강연과 공연, 북토크와 같은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안방에서 편안히 도서관을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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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8
  • 성북구, 작품을 감상하는 '나'만의 방법은? '구름 그림자'에서 시도해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예술창작터(성북구립미술관 분관)는 ‘2021 성북 N 작가공모’의 일환으로 실험적인 예술을 시도하는 작가와 연구자를 선정하여 '구름 그림자 Cloud Shadow' 전시를 진행한다. 이 전시는 성북구가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성북 N 작가공모’의 여덟 번째 프로젝트다. 8년의 여정동안 ‘성북 N 작가공모’는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예술가들을 지원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연구 및 비평 분야까지 창작자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선정된 창작자들은 당해 전시를 개최한 이후에도 꾸준히 성북구와 긴밀하게 연계된 예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1년에는 공모에 선정된 작가 이은지, 황아일과 리뷰어로 선정된 김맑음, 땡땡 콜렉티브가 각각 1:1로 매칭되어 약 5개월 간 개별 리서치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물을 '구름 그림자' 전시로 선보인다. '구름 그림자'가 기획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두 참여 작가 이은지와 황아일은 공통적으로, 어떤 고정된 형태나 시선에서 벗어나 ‘과정’에 주목한다거나 유동적인 재료를 활용하여 작업한다. 그리고 김맑음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새로운 관람 방식으로 제시되는 온라인 가상공간 전시에 대해 글을 쓰고, 땡땡 콜렉티브는 견고하게 자리 잡힌 기존의 미술 비평 세계에 도전하는 전시 감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처럼 참여자들은 단일하고 획일화된 사고에 맞서 사물과 상황을 유연한 태도로 바라보기를 제안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이를 기반으로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관객들로 하여금 자기만의 시점과 속도, 호흡, 그리고 행동에 따라 작품을 감상하면서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전시 관람을 시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구름 그림자'에서 관객은 작품을 직접 만지고 옮겨보거나, 떠오르는 생각을 직접 적어보기도 하고, 텍스트를 읽으며 작품 사이를 걸어보기도 하면서 자기만의 감상법으로 예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전시는 또한 온라인 VR 가상전시로도 제작되어, 코로나 재확산 및 일상화로 인한 비대면 예술의 새로운 관람 방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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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8
  •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과 도시의 회복력 논의…서울국제포럼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모두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 살고 있으며, 이젠 전 세계가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일상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일상과 도시의 회복력을 주제로「2021 서울 국제 도시회복력 포럼」을 9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회복력은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발생시 최대한 빨리 도시가 회복되고 재난발생 이전보다 더 나은 상태로 발전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도시회복력 강화가 더욱 중요한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UNDRR(유엔재해경감사무국)이 공동개최 하고, 서울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15개국 17개 도시 대표들, 6개 국제기구, 재난안전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DDP에 마련된 화상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한국행정연구원, CityNet, 한국방재학회, 국가위기관리학회, 한국재난정보학회, 한국방재협회에서 후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마미 미즈토리(Mami Mizutori) UNDRR 특별대표와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의 인사말, 임근형 시티넷 대표의 축사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인 반기문 전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도시회복력 강화를 위한 도시연대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혁신기술과 질 높은 데이터로 도시회복력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역동적인 현재와 미래를 위한 포용성을 보장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포럼은 ①스마트 안전도시의 새로운 기준 ②코로나 이후 비대면 사회를 맞이한 도시들의 회복력 정책 ③재난의 일상화에 대비한 도시의 역할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김태희 서울기술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의 진행으로 스마트 안전도시의 새로운 기준에 대한 발표, 토론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류현숙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코로나가 불러온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을 맞이한 도시들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에서 소외된 취약시민의 안전을 위해 준비중인 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세션에선 시티넷 임근형 대표를 좌장으로 13개 도시 대표들이 모여 각 도시별 재난의 일상화에 대비한 도시의 역할과 각 도시별 재난위험경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의 스마트 건설기술 정책을 발표한다. 「2021 서울 국제 도시회복력 포럼」은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행사 종료 후에도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서울경제썸」·「세상의 모든 지식」등 유튜브 채널에서도 포럼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안내하고 있다. 포럼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포럼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전등록 및 행사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홈페이지 이벤트란에 접속해 사전이벤트(댓글달기, N행시 짓기 등)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고 행사 당일 실시간으로 질문과 댓글을 통해서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코로나로 인해 도시의 재난대응도 이전과는 달라야 하며 도시회복력에 대한 전략을 새롭게 짜야 할 시점이다”면서, 서울은 UN으로부터 재난위험경감 롤모델 도시로 선정되었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 재난위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포럼으로 과거의 재난을 돌이켜보고 미래를 위한 대비를 마련해 도시회복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논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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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아시아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축제 서울 ‘SICAF2021’개막…4일간 축제 막 오른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 축제가 시작된다. (사)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SICAF)가 오는 10월 1일~10월 4일까지 4일간 ‘제2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21)’을 개최한다. 문화비축기지(전시)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영화제) 2분야로 운영되며, 30개국 88편의 작품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고, 순수미술, 만화게임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 전시를 즐길 수 있다. SICAF2021의 테마는 ‘리셋 그리고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선정했다. 현재까지 지속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SICAF는 대중들의 문화체험 갈증을 해소하고 만화·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웹툰,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융·복합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SICAF는 새로운 캐릭터인 ‘에톤’을 공개했다. ‘에톤(E-ton, Eight Tones, AT-ON)’은 축제의 열기와 활력을 즐기고 그로부터 원기를 얻는다는 특성이 있는 팔색조로 기존 SICAF 캐릭터인 ‘범이’ 와 ‘땡고추’ 의 뒤를 이을 새로운 캐릭터로 탄생하였다.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되는 SICAF2021의 전시는 ‘종의 기원’이라는 테마로 기획하였다. 순수미술, 만화, 애니메이션, 디지털미디어가 동일한 문화기원으로 출발하여 각각 개성있는 미디어종으로 변이되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4개의 공간에서 전시가 펼쳐진다. 순수미술관(T4)은 순수미술과 응용예술의 조화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사)서울미술협회의 회원 및 초대 작가 그리고 장애인 작가를 포함한 약 90명 작가의 회화, 조각, 판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만화·게임·캐릭터관(T6)은 네이버 인기 웹툰이자 최근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한국 크리쳐물의 가능성과 인기를 입증한 ‘스위트 홈(글 김칸비/그림 황영찬)’과 천재 복서 주인공의 성장기를 소재로 하여 복싱 경기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특징인 네이버 연재 웹툰‘더 복서(작가 정지훈)’의 작품이 각각 전시된다. 애니메이션관(T2)에서는 영화제에서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국내·외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기자재 전시 및 강연이 진행된다. 디지털미디어관(T1)은 평면과 3D 애니메이션을 넘는 차세대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구현했다. 이를 위해 ‘88 서울올림픽’, ‘아시안 게임’,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등 다양한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특수효과를 기반으로 각종 디지털 미디어를 설치·구현한 ‘미라클 스튜디오’와 협업한다. 올해 SICAF2021 영화제는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 개최된다.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경쟁작 출품 공모는 역대 최고인 110여 개국 3,400여 편을 기록했으며, 이들 중 본선에 진출한 30개국 88편의 작품이 극장에서 선보인다. 개막식은 10월 1일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이 선정되었다. ‘두다다쿵’은 EBS에서 방영된 인기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으로 이번에 제작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이 SICAF2021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이외에도 ‘내 이름은 꾸제트’, ‘테라 3D: 인류 최후의 전쟁’이 초청되어 상영된다. ‘만화·애니메이션 OST 공연’, ‘SICAF 로드’ 등의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모두에게 심리 방역이 절실한 시기”라며,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25회째인 올해에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SICAF 온라인 놀이터에서 만화·애니메이션을 통해 잠시나마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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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서울시, 29일 레트로 감성 가득 비대면음악회 '퇴근길 운현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9월 29일 오후 5시 30분, 안국역 인근에 위치한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 460)’ 에서 레트로밴드 ‘무드살롱’ 이 펼치는 <퇴근길 운현궁> 공연을 개최한다. <퇴근길 운현궁>은 매년 봄 · 가을 마지막 수요일마다 퇴근시간 운현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지친 하루를 힐링음악으로 달래주는 공연이다. 지난 4월에는 국악가수 겸 작곡가 ‘박상흠’과 ‘조선그루브유닛’이 출연하여 서양악기로 재해석된 국악을 선보였고, 5월에는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과 함께하여 운현궁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 권의 동화 같은 낭만적인 멜로디를 선사하였다. 오는 9월 29일의 공연은 ‘운현궁 이로당’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1900년대 음악을 새로운 색깔로 재해석한 국내 유일의 레트로밴드 ‘무드살롱’과 함께 한다. 2011년 첫 EP앨범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차가 된 ‘무드살롱’은 해외민요· 한국 대중가요의 리메이크와 레트로 감성의 자작곡으로,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청년층에는 신나는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9월 29일 당일 영상촬영한 후, 1부 공연은 10.6., 2부 공연은 10.13.에 운현궁 자체 유트브 채널인 ‘운현궁 TV’ 및 SNS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이번 <퇴근길 운현궁>은 장기화 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시민들이 운현궁 이로당의 아늑한 풍경과 어우러지는 ‘무드살롱’의 감성가득한 음악으로 지친 하루동안 잊고 있던 여유와 낭만을 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운현궁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문의는 운현궁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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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아티스트 3인방(디피알 라이브, 헤이즈, 이희문과 오방신과) 22S/S 서울패션위크 함께한다…전 세계 송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덕수궁, 경희궁 등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전 세계로 송출되는 22 S/S 서울패션위크의 공연 무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이희문과 오방신과(덕수궁), 디피알 라이브(경희궁), 헤이즈(더현대서울) 세계적인 아티스트 3인방이 9일간(10.7~10.15)의 서울패션위크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런웨이 장소를 배경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3인방의 무대를 통해 패션과 문화가 결합된 서울패션위크의 정수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2022 S/S 서울패션위크’는 경희궁을 배경으로 한 힙합 아티스트 디피알 라이브(DPR LIVE)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현대적인 전시를 배경으로 세미 오프닝 공연을 장식할 헤이즈, 덕수궁 석조전에서 이희문과 오방신과 밴드가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은 디피알 라이브(DPR LIVE)가 책임진다. 힙합 아티스트 디피알 라이브는 경희궁의 야경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서울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피알 라이브가 속한 DPR크루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헤이즈는 현대적인 서울의 멋과 패션을 선보인다. 더현대서울의 ‘비욘드더로드’ 버추얼 갤러리에서 진행된 몽환적인 비주얼의 퍼포먼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헤이즈는 감각적인 크리에이티브와 다수의 음원 성공으로 한국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팬층을 보유 하고 있다. 이희문과 오방신과는 서울의 멋과 독창적인 패션을 덕수궁 석조전에서 선보인다. 22 S/S 서울패션위크의 메인테마인 ‘서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취지에 걸맞는 혁신적이고 차별화 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희문은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인 결합을 통해 주목을 받아왔으며 국악 부문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22 S/S 서울패션위크는 10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100% 사전제작 비대면 디지털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제작된 패션 필름은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등 온라인 채널로 볼 수 있다. 안형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사전 제작된 패션필름을 통해 한국 대표 디자이너의 컬렉션은 물론 서울의 뮤문화유산과 매력을 전달하는 기회” 라며 “서울의 문화유산을 무대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3인방의 공연이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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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서울건축문화제 2021, 오프라인 여정 폐막… 온라인으로 계속 만나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9월 8일부터 노들섬에서 ‘On&Off’라는 주제로 개막한 「서울건축문화제 2021」는 9.20(월)까지 진행된 전시를 끝으로 13일간의 오프라인 여정을 마쳤다. 서울건축문화제는 1979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건축상’을 모태로 단순 공모․전시에서 2009년부터 건축문화투어 등 시민참여행사가 함께한 문화축제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였다. 9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노들섬 다목적홀과 노들스퀘어 야외광장에서는 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을 비롯해 제7회 나와 함께 한 건축이야기 공모 수상작 전시 및 UAUS(대학생 건축과연합축제) 파빌리온 전시 등 7개의 전시프로그램과 서울건축문화포럼 등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행사를 구성하였는데,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오프라인 전시는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오프라인 전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야외공간에서는 10여점의 UAUS의 파빌리온 전시를 더하여 현장 체험형 전시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오프라인 전시장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VR온라인 전시장과 함께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투어 영상이 홈페이지에 업로드 돼 집에서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노들스퀘어에서 ‘재난에 살다’라는 주제로 별도 진행된 UAUS의 공모에서 선발된 10여점의 파빌리온을 전시하였는데,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이 직접 재난에 대비한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흥미를 더해 주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또한 현장 생중계를 통해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이번에는 유튜브, Zoom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온라인 참여방식을 다각화하였으며, 미처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무관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는데, 서울건축문화포럼, 2번의 열린강좌, 건축가대담 및 잡페스티벌 등 총 5번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총 73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Zoom으로 진행된「서울건축문화포럼」은 ‘건축과 AI’를 주제로 다양한 시선으로 건축과 AI를 바라보고 의견을 나누었는데,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341명의 시민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열린강좌」는 유튜브 생중계로 1회는 ‘온앤오프로 인한 도시건축의 변화’라는 주제로, 2회는 ‘On&Off 일상 속 건축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열린강좌는 코로나 시대의 핵심 키워드이자 올해 건축문화제 주제인 온앤오프(On&Off)를 바탕으로 도시건축의 변화부터 주거공간인 집의 변화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나누었고 총 210명의 시민이 온라인(유튜브)으로 참여했다. 「건축가대담」은 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인 서현 교수와 올해 건축상 대상 수상자인 유종수·김빈 건축사(코어건축사사무소 대표)와 작년 대상 수상자인 임재용 건축사(OCA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함께 했다. 건축상 대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진행된 건축가 대담은 향후 건축의 전망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총 87명의 시민이 온라인(유튜브)으로 참여했다. 올해「잡페스티벌」은 ‘건축과 졸업 후 이렇게 산다’는 주제로 젊은 건축사사무소 대표와 함께 졸업 후 실무와 사무실 개소까지 경험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는데, 총 96명이 온라인(유튜브)으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취업을 희망하는 건축학도의 포트폴리오 멘토링을 위한 ‘아카데미’가 이루어졌으며, 채용 게시판도 전시로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직접 참여행사로 진행할 수 없었던 건축문화투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는데, 각 투어 코스별 지도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였으며, 주요 코스는 투어 영상을 제공하여 직접 현장을 돌아볼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건축문화제 2021은 예년과 달리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전시는 물론 각 시민참여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건축문화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27일부터 다시 볼 수 있으며, VR온라인 전시장은 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서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 서울건축문화제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볼 수 있는 해였다”며 “오프라인 전시 관람객 약 3,000명과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참여자가 약 700명, 그리고 현재까지 온라인 홈페이지 방문자 약 21,000명 등 매년 시민의 건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우리 건축이 조금 더 일상적으로 공감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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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우리 동네 빈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인구구조 변화, 도심 공동화 등으로 증가하는 빈집에 대한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빈집을 리모델링 또는 철거하여 마을텃밭,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거나, 자율주택정비사업 등과 연계하여 새로운 주택으로 정비하는 등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는 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상 빈집에 대한 활용 아이디어 뿐 아니라, 빈집을 지역명소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실제 사례도 공모대상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지자체, 공공기관 등)는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아이디어 기술서, 설계도, 영상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면평가·현장실사를 통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대상 1명(팀), 최우수상 3명(팀), 우수상 6명(팀) 등 총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11월말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2월에 개최되는 도시재생한마당 행사에 전시되며, 총 1,25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도 수여된다. 공모전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안세희 주거재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시에 증가하는 빈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빈집을 도시의 새로운 자산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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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왜적 맞서 순절한 호국선열 기리는 순의제향 거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와 만인의총관리소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왜적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를 오는 23일 오후 3시 충남 금산군에 있는 칠백의총과 오는 26일 오후 3시 전북 남원시에 있는 만인의총에서 각각 거행한다. 먼저, 올해로 제429주년을 맞는 23일 칠백의총 순의제향 행사에는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칠백의사 후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 초헌관(칠백의총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 ▲ 초헌관이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하는 초헌례(初獻禮),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아헌관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 종헌관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 ▲ 대통령 헌화(獻花, 문화재청장 대행)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향행제(祭享行祭) 후에는 의총 참배가 이어진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기존에 있던 별도의 다과나 공연, 합창 등 각종 문화행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정부혁신의 하나로 민간단체인 칠백회와 협업하여 행사를 진행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이 제한된다.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조헌(趙憲)선생과 승장 영규(靈圭)대사가 이끄는 700여 명의 의병이 금산 연곤평(延昆坪)에서 1만 5,000여 명 왜적과 싸우다 모두 순절하자 그분들의 유해와 의로운 넋을 함께 모셔놓은 곳이다. 민족의 빛나는 호국정신의 상징이자 그 숭고한 가치를 가슴에 새겨야 할 뜻깊은 유적으로,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로 제424주년을 맞이하는 26일 만인의사 순의제향은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남원시장, 남원시의장, 만인의사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제향은 특별히 만인의사 3인 추가 배향에 따른 위패 봉안 의식과 함께 거행되며, 봉안 의식 후 순의제향이 봉행될 예정이다. 제향은 ▲ 초헌관(만인의총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 ▲ 초헌관이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하는 초헌례(初獻禮),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아헌관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 종헌관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 ▲ 대통령 헌화(獻花, 문화재청장 대행)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만인의사 순의제향도 칠백의총 순의제향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운영된다. 다만 정부혁신의 하나로 만인의사 후손 대표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통해 행사를 구성하고 진행하면서 순의제향의 의미를 지켜나갈 예정이다. 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인 남원성 전투에서 5만 6천여 명의 왜적과 싸우다 순절하신 민·관·군 의사를 모신 곳으로, 민족의 빛나는 호국정신의 상징이자 우국충절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 유적지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발·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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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국립수목원, 우리 꽃들의 향연이 벌어지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8회 우리 꽃 전시회’를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일대에서 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 30점, 식물액자 5점, 우리 꽃을 촬영한 사진 41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 진행된 개막식에서 공모전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우리 꽃 대상에는 분경분야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꽃배가∼”가 대통령상과 상금 300만원, 미선나무상에는 사진분야 “변산바람꽃”이 국무총리상과 상금 200만원 등 모두 18명에게 상금 1,250만원이 주어졌다. 우리 꽃 전시회 기간 동안 “계절을 앞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 “숲정원 모델정원, 이끼정원”, “이야기가 있는 전시원 ‘낮에 빛나는 별(Aster)’”, “말벌주의보 발령! 산림 말벌 바로 알기”, “양치식물 세밀화 전시회”, “우리 꽃! 나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많은 국민들에게 우리 꽃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가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꽃 관련 다양한 분야와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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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서울시, 온․오프로 만나는 서울 건축자산…'건축자산을 향한 3개의 시선'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의 건축자산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는 전 세계 130여 개 도시 프로젝트와 19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해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시 건축자산을 소개하는「건축자산을 향한 3개의 시선」온·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서울시 주최 국제행사다. 올해는 9.16~10.31 총 46일간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를 주제로 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건축자산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오래된 장소에 담긴 경험과 기억을 공유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미래의 건축자산을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일상 속 추억이 어린 공간, 지역의 역사적인 인물·사건과 관련 있는 장소들을 시민들이 즐겨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담긴 곳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도시가 문화적으로 매력 있는 도시일 것이다. 이처럼 건축자산은 종래의 문화재 개념과는 달리 건축물의 실용적인 측면과 건축주의 경제적인 이익, 그리고 건축물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념이다. 서울시는 2021년 현재 실태조사를 통해 9,669개소(한옥 8,586, 건축자산 1,083)의 한옥 등 건축자산을 목록화 했으며, ’22년까지 소유자가 체감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공감하는 ‘활용과 지원’ 중심의 건축자산 진흥정책 기반 구축과 실행사업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 2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는 ①발굴 ②공유와 활용 ③아카이브 3개 파트로, 미디어월(Media Wall)과 VR 가상투어, 영상 등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로 운영된다. ① ‘발굴’ 파트 : 전시 도입부에는 관람객이 생각하는 서울의 건축자산을 선택해 건축자산에 담긴 자신만의 이야기, 추억 등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미디어월(Media Wall)을 운영한다. 또 지난 6월 진행된 제1회 서울시 건축자산 시민공모에 입상한 사진, 그림, 수기 22건을 만나볼 수 있다. ② ‘공유와 활용’ 파트 : 이 파트 에서는 서울건축자산 중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대표 사례 34개소를 1/6,000 크기의 서울시 모형 위에 빔 프로젝터로 투사해 소개한다. 또한, 실제적인 활용을 통해 지역의 건축자산 진흥을 이끌고 있는 서울공예박물관 직물관(구 풍문여고 과학관), 공공일호(구 샘터사옥)를 VR 가상투어, 영상, 모형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③ ‘아카이브’ 파트 : 여기서는 정책 시행 초기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된 사례들에 관한 영상 기록을 비롯해, 서울시 한옥정책과에서 아카이빙 한 건축자산 관련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다. 서울한옥포털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는 오프라인 전시장을 360도 이미지로 촬영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현하였고, 오프라인 전시장에 설치된 ‘당신의 서울건축자산은?’ 미디어월과 연동해 온·오프라인 전시 관람객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방문해보는 ‘건축자산 투어(관람)’는 코로나 여건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10월 7일과 21일에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온라인 영상투어(관람)’로 공개될 예정이다. 10.7. 공공일호(구 샘터사옥) 온라인 투어 : 공공일호는 월간「샘터」로 잘 알려진 ㈜샘터의 구 사옥으로, 1979년 건축가 김수근의 설계로 지어진 후 2012년 증축, 2017년 ㈜공공그라운드로 손이 바뀌며 리노베이션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7년 당시 설계를 담당한 조재원 소장(공일스튜디오건축사사무소)이 안내한다. 10.21. 서울공예박물관 직물관 온라인 투어 : 서울공예박물관 직물관은 구 풍문여고 과학관 건물로, 건축기술과 재료에 관심이 있던 건축가 김정수가 1965년 설계해 프리캐스트(Precast) 공법을 적용한 공업화 건축 초기 작품이다. 2017년까지 풍문여고 교사로 사용되다가, 2021년 7월 서울공예박물관 직물관으로 재탄생되었다. 설계에 참여한 송하엽(중앙대학교), 천장환(경희대학교) 교수와 함께 서울공예박물관 내·외부를 관람한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현장전시 관람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관람인원은 총 200명(회당 50명×4회)으로 제한되며, QR인증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9월 20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과 9월 21일, 9월 23일은 휴관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한옥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성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우리시는 한옥 중심에서 근현대 건축물 등 건축자산 전반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을 보다 역동적으로, 다양하게 만드는 건축자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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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계적인 작가들과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참여해 도시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9월 16일 온라인 개막식을 갖고 46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2021 서울비엔날레는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53개국, 112개 도시, 190명 작가, 40개 대학, 17개 해외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역대 최다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유료 전시는 ‘주제전’과 ‘도시전’, ‘글로벌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주제전은 ‘크로스로드’에 대한 작가적 해석을 담은 전시로 ‘도시 기능에 필수적인 인프라가 도시의 지속가능성(회복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건축 행위가 도시에 보다 적합한 인프라의 형태로 전환될 수 있을까?’와 같은 물음을 던지며, 도시의 회복력, 지속가능성, 심미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타임지가 가장 경이로운 현대 건축물 10선으로 꼽은 ‘샌프란시스코 연방정부건물’을 설계한 톰 메인(Thom Mayne), 프랑스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퐁피두센터’를 지은 렌초 피아노(Renzo Piano)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도시전에서는 보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데 핵심공간인 도시와 건축의 역할에 대해 탐험한다. 이 전시는 다섯 개 소주제인 ‘지상/지하, 유산/현대, 공예/디지털, 자연/인공, 안전/위험’을 통해 도시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에 가상의 세계를 접목시켜 실험적 건축물로 유명한 ‘센다이 미디어테크’를 만든 이토 토요(Ito Toyo)가 참여하였다. 40개 국내외 건축대학의 연구 결과물을 전시하는 글로벌 스튜디오 전시는 ‘피난처’라는 주제로 주변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근원적 공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무료전시인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는 ‘게스트시티전’과 ‘서울전’ 그리고 세운상가 일대에서 열리는 ‘현장 프로젝트’ 전시도 흥미롭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는 게스트시티전과 서울전은 도시들의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서울시가 초청한 세계의 도시들이 함께 모여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전시와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하나의 도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서울이 세계 다른 도시들과 공유하는 공동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서울의 미래를 상상하고자 한다. 현장 프로젝트는 ’의심스러운 발자국’이라는 주제 아래 다섯 팀의 건축가와 문학 작가의 협업으로 만든 다섯 개의 구조물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이 구조물을 통해 세운상가 일대에서 예상치 못한 공간을 발견하고 도시를 새롭게 경험하며 각자의 도시의 모습들을 상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개막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9월 16일 17시에 서울비엔날레 홈페이지, 유튜브, 라이브-서울을 통해 공개되는 온라인 개막식에서는 비엔날레의 주제를 담은 영상과 도미니크 페로 총감독의 비엔날레에 대한 소개,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축하공연 등을 선보인다. 개막식 예술감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 감독인 차진엽 감독이 맡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서울비엔날레가 전 세계 도시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되돌아보고 회복력 있는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9월 17일에는 총감독과 전시 큐레이터, 학술위원 등 비엔날레 주요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개막포럼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다. 17시부터 시작되는 ‘그랜드 오프닝 토크’는 비엔날레 핵심 주제인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서 19시부터 시작되는 ‘큐레이터 토크’에서는 서울비엔날레의 여섯 개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한 자리에 모여 전시 콘텐츠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9월 18일과 19일에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주제 관련 발제영상을 DDP 포럼공간과 서울비엔날레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추석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할 경우에는 추석연휴 30% 특별 할인을 적용하여 15,000원인 기본권을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티켓할인은 온오프라인 구매 모두 적용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네이버 예약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제로페이 할인 20% , 반려동물주간인 10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할 경우 30% 특별 할인 예정이다 이번 서울비엔날레는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 전시 관람을 돕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 작가 기획의도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서울비엔날레의 전용 모바일 앱은 각 스토어(애플스토어, 안드로이드)에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QR 연동 오디오 해설, 전시관 별 안내 맵, 작품과 작가의 정보검색 등을 제공한다. 서울비엔날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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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통일부, 비무장지대에서 최초 예술 전시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는 9. 15.~11. 15.(2개월) 「디엠지 평화통일문화공간」 개관 전시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전시 중심으로 진행한다. 전시는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 내 「유니(Uni)마루」를 비롯해 도라산역, 파주 철거 감시 초소(GP), 강원도 고성군의 제진역, 국립통일교육원 등 총 5개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에는 백남준, 양혜규, 올라퍼엘리야슨 등 국내외 유명 작가 32명이 참여하여 총 34점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국내외 참여 예술가들의 눈을 통해 판문점 선언 등 남북 합의 이행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결실, 통일과 평화, 생태와 보존, 연결과 연대, 교류 확장의 의미를 ‘경계 없는 디엠지(Borderless DMZ), 그 아름다운 평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는 2018년 남북 정상 합의인 「디엠지 국제평화지대화」 실천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동·서 남북출입사무소, 파주 철거 감시 초소(GP) 등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공간 조성 사업에 착수하였고, 올해 「판문점·평양공동선언」 3주년을 계기로 개관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당초 디엠지를 예술로 승화한 평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일상의 평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바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코로나19’ 정부 방역 방침에 따라 부득이 대면 행사 및 방문 프로그램 등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온라인 전시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올해 개관 전시는 전시 누리집을 운영함으로써 국민들이 디엠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작품을 현장감 있고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온라인 미술관을 함께 운영하여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다소나마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9. 15. 개관 당일에는 정연심, 홍익대 예술 감독들이 이우환, 임흥순, 최재은 등 참여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 상황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염원하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열정을 담아 많은 국민들과 전 세계인이 디엠지의 평화를 향유하고, 더 나아가 남북이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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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과기정통부,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기술개발 방향 모색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9월 14일「제2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동 심포지엄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수단인 수소 기술의 국가 간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개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場)으로, 작년 9월에 처음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소 분야 해외 정부 관계자와 국내ㆍ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가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핵심 수단으로서 수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수소 수요량은 2050년 최종에너지의 13%를 차지하는 5.3억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 일본, 호주 등 주요국에서는 국가 차원의 수소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CO2-free)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이 높은 수소 생산 기술과 수소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수소 생산ㆍ저장 기술 중에서 현재 기술 수준은 낮지만 향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선도형 기술을 개발하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ㆍ외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수소 선도국의 정책과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오전 특별 분과(세션)에서는 미국ㆍ호주ㆍ영국ㆍ한국의 수소 정책 및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와의 기술 개발 협력 방안을 살펴보았다. 먼저 Sunita Satyapla 미국 에너지부(DOE) 수소연료전지기술국장은 청정수소 생산비용을 10년 내로 1kg당 1달러로 낮추는 계획을 소개했다. 주한호주대사관의 Ron Green 무역대표부 참사관은 “향후 호주는 한국에 청정 수소를 공급하는 주요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영국 연구혁신기구(UKRI)의 Harsh Pershad Senior Innovation Lead는 영국의 수소 생산량 중 수전해 생산 수소의 비율을 2035년 21%에서 2050년 44%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오후 시간에는 ①청정수소 생산, ②수소 저장․운송, ③그린 암모니아 등 3개의 기술별 분과(테크니컬 세션)가 동시에 개최되어 각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과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였다. 청정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수소 생산 방식별 문제점과 타개 전략을 논의하였고,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서는 해외 수소 도입 전략과 저장·운송 기술개발 현황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다. 또한 그린 암모니아 분야에서는 그린 암모니아의 생산부터 추출, 연료로의 활용 등 탄소중립 달성 과정에서 암모니아의 역할과 관련 제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수소는 탄소중립 실현과 경제 성장을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수소 전 주기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여 국내 수소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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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미래의 공학인을 꿈꾸는 대한민국 여학생들, 메타버스 속 주인공이 되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제8회 K-Girls’ Day” 행사를 2021.9.14~9.28까지(공휴일 제외) 8일 간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K-Girls’ Day 행사는 중·고등 여학생의 이공계열 진학 및 산업현장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산업체·연구소·대학 등에서 공학기술 관련 현장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했으며, 미래의 공학인을 꿈꾸는 여학생들을 위한 대표적인 체험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작년에 이어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산업현장의 생동감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그동안 참여가 힘들었던 지역에 소재한 학교의 학생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에는 약 2,000여 명의 여학생들이 참여하여 전국 30개의 산업기술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어플리케이션(SKT Ifland)을 다운로드 및 아바타 생성 후, K-Girls’ Day 방에 입장하여 동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늘(9.14)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는 “제8회 K-Girls’ Day”의 시작을 알리는 개최식으로,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석영철 KIAT 원장, 전진수 SK텔레콤 CO장이 참석하여, K-Girls’ Day 대표 학생 20명과 함께 혼합현실, 볼류메트릭(Volumetric) 콘텐츠 제작 과정 체험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그간 K-Girls’ Day를 통해 약 1만 4천명의 여학생들이 누적 670여 개의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Big3, 데이터·AI 등 다양한 분야의 공학기술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이외에 여성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학생의 산업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였다. 한편 산업부는 산업 현장에서의 여성 인력 참여 문제를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의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바, K-Girls’ Day 행사 이외에도 대학교를 졸업한 신진 여성 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고, 출산·육아 등의 문제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공학 인력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성의 산업계 진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많은 여학생들이 공학기술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산업기술 현장 체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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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황경식 서울대 철학과 명예교수, 도서 기증 특별 강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중천철학도서관이 원주시에 희귀 서양 철학도서 5,070권을 기증한 황경식 서울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서 기증자 황경식 명예교수는 '존 롤스 정의론', '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대한민국 철학계의 대표 석학이자 정의론 및 덕 윤리의 권위자로 불린다. ‘정의로운 나라와 실행의 역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장서 기증식과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는 14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5,070권 가운데 동양철학 중심의 중천철학도서관에는 국내 서양철학 도서 중심으로 1,000권이 기증돼 동·서양 철학 장서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 또한, 국외 철학도서 4,070권은 중천철학재단에 전해져 철학 전문가의 학문 연구에 소중한 자료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정의로운 사회를 바라는 시민들이 '정의론'에 관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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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서울시, 독서의 달 맞아 서울시민대학서 온‧오프 독서문화행사 풍성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서울시민대학이 △북 캠프 △북 토크 △북크 선장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주도적인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강동구 고덕로)에서 열리지만 실시간 온라인 시스템(ZOOM)으로 진행되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9월 25일 하루 동안 운영되는 ‘북 캠프’는 △자율 독서 △인생 책 공유 △독서법 추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독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감상 소감·인상 깊은 문장을 소개하며 독서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경험을 갖게 된다. 특히, 1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저자 정재찬 교수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 주제로 한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 및 온택트(on-tact)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9월 14일까지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 내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독서일지노트, 책갈피 등으로 구성된 독서키트를 제공한다. 9월 28일 에는 <다시, 책으로>의 역자 전병근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북 토크’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책에서 함께 읽어보면 좋은 구절을 낭독하고, 책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하여 독서의 재미와 역자를 만나는 감동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전병근 큐레이터의 역작인 <다시, 책으로 : 순간접속의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은 쉴 새 없이 디지털 기기에 접속하며 ‘순간 접속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뇌가 인류의 가장 기적적인 발명품인 읽기(독서), 그중에서도 특히 ‘깊이 읽기’ 능력을 영영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긴급한 경고를 나타낸 책이다. 이 책을 번역한 전병근 북클럽 오리진 지식 큐레이터와 함께 ‘독서란 무엇인지, 잃어버린 깊이 읽기 능력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현재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9월 28일 ~11월 12일까지 5차시(총 10시간) 모임을 통해 운영되는 <북크선장>은 7개 분야별(부모교육, 여행, 글쓰기, 책읽기, 미디어 리터러시, 청년, 인문학)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인 ‘선장’이 중심이 되어 ‘선원’들과 주제별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의견을 공유하는 소규모 독서토론 모임이다. 각 분야별 팀원은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궁금했던 내용을 선장과 함께 해소할 수 있다. 해당 행사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선착순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단, 분야별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시민들이 책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을 갖고, 서울시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 참여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동남권 캠퍼스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교육 배움터인 서울시민대학은 본부 캠퍼스(종로구 송월길52),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399)를 비롯해 3개 권역별 학습장(시민청·은평·서소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소재 대학·기업·민간단체·대사관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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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서울시,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 오픈… 국내외 700여종 디자인상품 클릭만으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DDP디자인스토어’의 개성 넘치는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 장인의 프리미엄 상품,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스페셜 상품까지 약 700여종의 핫한 디자인 상품들을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클릭 한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내 디자인스토어에 직접 가야만 살 수 있었던 디자인 상품을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공 유통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의 DDP디자인스토어 역할을 확대해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의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대한 판로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DDP디자인스토어는 입점 업체의 판매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20%로 유지하고 있어 영세한 디자이너들을 지원하고 있다. 입점 업체는 저렴한 수수료율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사 상품‧브랜드도 홍보할 수 있다. 재단은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 플랫폼으로 구축해 단순한 쇼핑몰의 개념에서 벗어나 동시대의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와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의 여러 카테고리 중 ‘Only at DDP’에는 DDP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상품들을 모아놓았다. ①한국 전통공예 기법이 담긴 프리미엄 상품 ②세계적인 디자이너 ‘도시유키 기타’,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한 디자인 상품 ③DDP 디자인 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구성된 ‘히어로 상품 콜렉션’을 선보인다. 첫째, 프리미엄 상품은 DDP디자인스토어 고유의 공예 상품 라인이다. 도예‧목칠‧유리‧가죽‧금속‧섬유 등 다양한 공예분야의 저명작가가 전통소재와 독창적 제작기법으로 현대적 기능을 담아 개발한 디자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둘째, DDP디자인스토어가 글로벌 브랜드 상품 개발을 위해 세계적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상품들도 선보인다. 도시유키 기타(Toshiyuki Kita)와 함께 ‘행복을 주는 디자인’을 컨셉으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개발한 4종 상품(아이스크림 보울, 화병, 디저트접시, 와인잔)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의 협업으로 만든 지오메트리카 까나페 접시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사물에 시적 감성을 입히는 ‘디자인의 시인’ 알렉산드르 멘디니의 디자인 철학을 향유할 수 있다. 셋째, ‘히어로 상품 콜렉션’은 환경을 생각한 업사이클 제품부터 개성 넘치는 오브제까지 DDP디자인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라인업이다. ▴패브릭 화병 ▴접시백 ‘깔조네’ ▴조선 다이너스티 플레잉 카드 ▴불소반 ▴페이퍼 오브제 등 다섯 가지 상품이다. ▴업사이클 패브릭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도자기를 재해석해 만든 ‘패브릭 화병’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소재로 만든 다재다능한 접시백 ‘깔조네’ ▴조선시대 14가지 복식 캐릭터를 모던하게 그린 키덜트 취향저격 ‘조선 다이너스티 플레잉 카드’ ▴을지로‧청계천 소공장들과 협업해 개발한 감성 아이템 ‘불소반’ ▴직접 만드는 재미가 있는 동물 모형 DIY ‘페이퍼 오브제’ 등이다. 이밖에 ▴홈데코 ▴문구‧사무 ▴주방 ▴가구 ▴패션‧잡화 등의 카테고리에서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 내 ‘D-Magazine’을 통해 테마별 디자인 상품을 포함한 각종 기획전과 참여 디자이너들의 제작기‧후일담 등도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는 오픈 기념을 맞아 모든 구매 고객에게 소정의 DDP기념품을 제공(소진 시까지)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도시유키 기타와 협업한 리빙 상품을 증정(10월10일까지)한다. 한편, 온라인 DDP디자인스토어는 향후 디자인 상품에 대한 영문‧중문 번역 정보도 제공해 글로벌 공공 유통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 디자인 기업들이 해외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또한 분기별 심사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입점하고 재능 있는 청년 디자이너들과 개발 중인 ‘DDP브랜드상품’도 연내에 판매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최저 수수료 정책을 기반으로 한 DDP디자인스토어가 온라인 판로를 열게 됐다. 역량 있는 청년 디자이너와 우수한 디자인 상품의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시민들도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DDP디자인스토어가 디자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형 공공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획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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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서울시, 전통발효음식 체험 나눔행사… 시민 300명 선착순 모집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가 ‘전통발효음식 체험 나눔 행사’를 10월 1일~2일 양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평일에는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발효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장아찌 담그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미리 담근 장아찌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금요일에는 20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둘째 날인 토요일에는 100명의 서울시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받아,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전통 발효 식문화 체험은 신청 시민들에게 장아찌 체험 재료를 사전 배부하고 행사 당일 해당 재료를 활용, 비대면 실습을 하게 된다. 본래 장아찌 담그기 체험을 한 장아찌 2병 중 1병을 소외된 이웃에 기증하려는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행사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강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미리 만들어 기증품으로 이웃나눔을 진행한다. 기증 물품은 지난 2월 본 행사를 위해 미리 담가둔 장(된장, 간장)과 이번에 만드는 장아찌 두 종류로 체험 행사 후 서울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집밥’이 중요해진 시기에 우리 전통 발효음식을 배우며 소외된 이웃도 돌아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아찌 담그기 나눔 체험행사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전화 02-459-67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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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서울시, ‘제9회 서울-중국의 날’ 온라인 개최…쓰촨의 매력 만날 기회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는 9월 13일 오전 9시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시 축제 전용 누리집 페스티벌인서울에서 제9회 ‘서울-중국의 날’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인 ‘서울-중국의 날’은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서울특별시, 주한중국대사관 그리고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매년 서울광장에서 20여 개 공연단과 60여 개의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왔으나, ’20년 행사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쓰촨(四川)을 주목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쓰촨성’의 지역 현황, 관광, 음식, 예술, 문화유산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한중국문화원이 올해의 도시로 특별 선정한 ‘쓰촨성’은 중국 대륙 서남부에 위치하고 ‘판다’와 ‘마라 요리’가 유명하며,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물자로 ‘하늘이 준 땅(天府之國)’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중의학, 태극권 등 다양한 중국 문화의 정수들이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되며 모든 작품에 한국어·중국어 설명이 병기되어 서울 시민과 서울 거주 중국인이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실내 활동이 필요한 시민들을 배려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드는 작은 정원「쓰촨 판다 화분 만들기」와 마파두부․탄탄면 등으로 유명한 쓰촨 음식을 체험하고 인증하는「쓰촨 음식 SNS 인증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은 “2013년부터 서울과 중국의 ‘우정의 가교’ 역할을 해온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자유로운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시민분들이 실내에서 쉽게 중국 문화를 접하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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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연령-세대-악기를 넘나드는 대구 음악인의 시간 대구아티스트위크 시즌 3. 현악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대구아티스트위크 시즌 3.현악 공연이 2021년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대구아티스트위크는 대구 지역의 음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기획한 지역 예술인 집중조명 프로젝트이다. 연중 4회의 시리즈에 걸쳐 성악, 작곡, 피아노, 관악, 현악 등 각 분야를 주제로 다루며, 3월에는 대구의 성악인들을, 6월에는 작곡가와 피아니스트들을 관객에게 소개했다. 올 해 세 번째 시리즈는 현악 연주자들의 무대로, 3일간 지역 음대에 재학 중인 클래식 유망주부터 해외에서 유학 후 돌아온 음악가들의 듀오 리사이틀, 그리고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의 공연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대구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현악 청년 음악가 ‘클래식 루키즈’ 15일에 개최되는 시즌 3. 현악의 첫 무대는 지역 음대에서 프로 예술인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현악 청년 음악가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일찍이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6인의 청년 음악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관객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예송(계명대학교), 김주미(계명대학교), 김현희(영남대학교), 유로이스(대구가톨릭대학교), 정수연(영남대학교), 정의진(경북대학교), 조현지(대구가톨릭대학교), 홍혜민(경북대학교) 8인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음악대학으로부터 추천받은 재학생들로, 향후 대구 음악계의 얼굴이자 미래로 성장할 이들의 가슴 떨리는 데뷔를 주목해보자. 대구를 중점으로 활동할 신진 예술가의 듀오 리사이틀! 이어지는 16일 무대는 독일 등에서 유학 후 돌아온 대구 출신의 신진 예술가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과 첼리스트 배원의 현악 선율로 가득 채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영은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드레스덴과 마인츠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드레스덴 필하모니, 마인츠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하였고, 다수의 국제 및 국내 콩쿨에서 우승 및 입상하는 등 그 실력을 입증 받았으며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배원은 독일 칼스루에 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대구음협, TBC 콩쿨 및 이탈리아의 Alice bel colle 국제 콩쿨 등에서 입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해외 무대에서 독주 및 협연 등 연주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 계명대와 경북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전문예술인으로 활동 중인 신진 예술가이다. 앙상블 보아즈, 강렬하고 열정적인 앙상블의 세계를 품다 17일 대구아티스트위크 현악 시즌의 마지막 날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보아즈의 무대로 장식한다. 히브리어로 ‘강함’이란 의미로써 클래식 음악의 강렬함과 역동성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결성된 앙상블 보아즈는 2015년 1월 창단연주회 개최를 시작으로, 정통 클래식 음악 뿐 아니라 탱고, 왈츠, 영화음악 등 장르를 구별하지 않는 다양한 레퍼토리 연주로 실내악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앙상블 보아즈 : 품다’라는 제목으로 비발디 소나타 ‘성스러운 묘지’와 차이코프스키 ‘소중한 곳에 대한 추억’, 슈만 피아노 5중주 등 다채로운 현악 앙상블의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명품 앙상블 작품을 품어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대구의 연주자와 시민들을 위해 준비된 시간, 다함께 공유하고파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눈부시게 성장해온 대구 음악예술이 앞으로 더욱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실력 있는 지역 연주자들을 관객에 꾸준히 소개하고, 음악이 주는 감동을 모든 관객들이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티켓 구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 가능하며, 방역을 위해 객석 운영은 50%로 제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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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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