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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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원 국회의원, 연천 미래형 농업교육 시동 걸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민의힘 원내수석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은 20일 연천고등학교가 ‘농・어업계 고등학교 스마트실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실습장 구축 지원사업’은 국회의 스마트팜 교육 필요성 제기에 따라 2019년부터 시작됐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기업체, 교육청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구조의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연천고등학교의 사업 선정을 위해 신청 단계부터 재단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발로 쫓아다니며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고, 연천군과 연천고등학교와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스마트실습장 구축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연천고는 사업 선정에 따라 재단으로부터 총 2억 3,6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스마트실습장 구축이 완료되면 앞으로 연천고 학생들은 유리온실 스마트팜 등 복합환경 제어시설과 ICT 융복합 기술 연계시설이 갖춰진 실습장에서 스마트팜 운영 역량을 기르게 된다. 또한 농장 모형 실습을 하면서 환경제어, 수량조절 등 스마트팜의 실제 작동법을 배운다. 아울러 스마트팜을 제어하는 코딩과 시설설비 기술을 함께 배우면서 융복합적 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 의원은 “연천고등학교 스마트실습장 구축 지원사업 선정의 기쁨을 연천・동두천 주민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100년 역사를 지닌 연천고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첨단 실습시설과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미래형 농업전문가로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실습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교육협력체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연천・동두천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고 6차 산업 발전과 지역 핵심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정치
    • 의회
    2021-04-20
  •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민의 질책을 쓴 약으로 여기고, 국정 전반을 돌아보며 새 출발의 전기로 삼겠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고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정부 임기 마지막 날까지, 흔들림 없이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책무를 다하자는 다짐을 새롭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방역상황은 여전히 안심하기 어렵고 집단 면역까지 난관이 많다"며 “경제는 고용상황이 나아지며 회복기로 들어섰지만 국민이 온기를 느끼는 데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고의 민생과제인 주거안정도 남은 어려운 숙제"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선거로 단체장이 바뀌 지자체와도 특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달라"며 “특히 아슬아슬한 방역관리에 허점이 생기거나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안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 기업과 기업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며 “정부는 기업과 소통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은 “국민의 평가는 어제의 성과가 아니라 오늘의 문제와 내일의 과제에 맞추어져 있다"며 “정부는 무엇이 문제이고 과제인지 냉정하게 직시하고, 무거운 책임감과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치
    • 정치일반
    2021-04-19
  •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5월 극장가에 활력 잇는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한국영화계가 올해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들의 연이은 개봉으로 작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초청된 '혼자 사는 사람들'이 5월 극장가에 그 활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 상반기 극장가는 코로나19가 여전한 가운데, 눈에 띄는 상업영화 개봉작 보다 재개봉 영화들과 독립예술영화들이 올 상반기 개봉을 이어오며 움츠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어왔다. 1월에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2월 '빛과 철', 3월 '정말 먼 곳''아무도 없는 곳', 4월 '더스트 맨'까지 작품마다 1만여 관객을 넘나들며 의미 있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특이한 건 언급한 이 작품들 모두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화제를 뿌린 작품들이라는 것. 이어서 오는 5월에 개봉을 예고한 배우 공승연의 첫 장편영화 주연작 '혼자 사는 사람들' 또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2021) 한국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있어, 올 상반기 극장가를 이끈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의 배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오정세 배우의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가 1월 28일 개봉해 1만 8천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향을 모았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파견 명령을 받아 하청업체로 가게 된 ‘정은’의 1년의 여정을 담은 영화다. 실화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주목받았다. 이어 지난해의 또다른 화제작인 '빛과 철'이 2월 18일 개봉해 배우들의 연기에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의미 있는 1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히게 된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 '빛과 철'은 염혜란, 김시은, 박지후 세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 특히 화제를 모았다. 3월에 개봉한 '정말 먼 곳'과 '아무도 없는 곳' 또한 전주국제영화제뿐만 아니라 유수의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3월 끝자락 개봉한 영화 '아무도 없는 곳'과 4월 개봉작 '더스트맨'도 순항 중이다.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됐다.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의 신작으로, 3월 31일 개봉 이후 절찬 상영 중이다. 지난 4일 개봉한 '더스트맨'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아픈 과거를 묻어두고 떠도는 삶을 선택한 남자 ‘태산’이 더스트 아트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고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혼자 사는 사람들'이 5월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첫 관객들을 만난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5가구 중 2가구가 ‘1인 가구’로, 1인 세대 가구 비율이 40%에 육박한 2021년 현재,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의 삶을 따뜻한 시선을 통해 내밀하고 세밀하게 묘사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아무하고도 엮이고 싶지 않은 홀로족 ‘진아’ 역의 배우 공승연은 예능과 방송을 오가며 연기 내공을 쌓아 처음으로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혼자 사는 평범한 직장인 진아가 주변 인물들과 엮이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 맞닥뜨려 어떤 삶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의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들이 올 상반기 극장가를 이끈 가운데, 2021 올해의 가장 따뜻한 문제작 '혼자 사는 사람들'이 그 바통을 이어 5월 극장가의 활기를 책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2021-04-16
  • K5,6,7리그 공식 개막전 18일에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한국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6,7리그가 18일 공식 개막전을 통해 2021년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낮 12시부터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2021 K5리그 서울권역 개막전에는 지난해 권역 우승팀 FC투게더를 포함, 참가 8팀이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에는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대한축구협회 김병지 부회장, 박경훈 전무이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전 4경기 중 TNT FC(양천구)와 중마축구회(광진구)의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TNT는 경력이 중단된 선수들의 재기를 돕기위해 창설된 구단으로 축구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K6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해 K5로 승격했다. 이에 맞서는 중마축구회는 광진구의 동호인들로 구성된 서울지역 생활축구의 강호다. K5,6,7리그는 성인 디비전 시스템의 최하부를 떠받치는 리그다. 축구를 즐기는 전국의 동호인 축구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처음 참가를 원하는 팀은 K7리그부터 시작해야 한다. 올해 K5리그는 총 72팀이 참가해 11개 권역으로 나눠 10월 중순까지 열린다. 권역별로 최대 14라운드까지 진행된다. 권역별 우수 성적팀이 참가하는 K5 챔피언십이 10월말부터 11월초에 토너먼트로 열려 전국 최강자를 가린다. K6리그는 30개 권역에서 194팀, K7리그에는 194개 권역에서 1,256팀이 참가한다. K5와 K6간, 그리고 K6와 K7간에는 연간 성적에 따라 승강제도 실시된다. 김진항 KFA 대회운영팀장은 “동호인 축구에도 디비전이 생기면서 상위 리그로 올라가려는 팀들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경기 숫자가 줄어들어 동호인들의 아쉬움이 컸다. 올해는 철저한 방역으로 정상적으로 리그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연예
    • 스포츠
    2021-04-16
  • 문재인 대통령, 확대경제장관회의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각 부처 장관들은 오늘 산업계의 건의사항을 잘 검토해서 정책에 반영하고, 빠르게 추진되는 부분은 상황을 상세히 알려드리라”고 지시했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해운업계를 대표해서 참석한 기업인들은 관련 산업의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만약 시간이 필요하거나 빠른 시일에 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그 부분도 반드시 피드백을 해 드리면서 부처와 업계가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해 달라” 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는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면서 많이 돕고 있다”면서 진단키트, 마스크, 특수주사기 등의 지원 사례를 든 뒤 “중기부가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원 사례를 정리해서 국민들께 알리면 앞으로 대기업이 더욱 중소기업을 보람있게 도울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에 특별히 바라는 것이 있다”면서 ‘투자’와 ‘고용’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최대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해 주시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조선 산업과 관련해 “워낙 오랫동안 불황을 겪어 숙련 인력이 현장을 떠나있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상황이 좋아져 내년에는 인력이 더 필요할 것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 현장을 떠난 숙련공들에게 직업훈련을 시작하면 그 지역의 고용 상황이 좋아지고, 필요할 때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오늘 한몸처럼 함께 가고 있다는 것을 국민께 보여드릴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면서 “이런 소중한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각급 단위에서 기업과 소통하고, 저 또한 기업이 일자리를 늘린다거나 고용을 늘리는 현장이 있으면 함께하면서 격려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한 뒤 회의를 마쳤다. 앞서 문 대통령은 확대경제장관회의 시작 전 기업인들과의 환담에서 “기업인들을 세종실로 모신 건 처음이다. 세종실은 원래 국무회의를 하던 곳인데, 오늘은 경제인들을 모시고 경제국무회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반도체, 자동차 산업의 업황을 언급하면서 “국내 자동차와 반도체 업체가 얼라이언스를 체결해서 국산화를 이뤄야 외풍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협력 관계를 위해서 정부도 지원하라”고 배석했던 이호승 정책실장에게 지시했다. 이에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은 “정부와 기업이 지혜를 모으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은 “(삼성전자에)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해외로 뛰고 있는데, 정부가 출장을 갈 수 있도록 조치를 신속히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 규제 당시 소-부-장 대응을 경험해보니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기업과 기업 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이 기본이었다”면서 “기업이 서로 협력하고, 정부가 힘을 실어주면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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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일반
    2021-04-16
  • 해병대사령관 진급 및 보직 신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4월 13일 화요일 오후 2시 28분, 청와대 충무실에서 신임 해병대사령관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삼정검에 수치를 매어 주고 배우자에게 꽃다발을 수여하며 신임 진급을 축하했다. 공식 행사 이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초심을 잃지 않고 큰 각오로 해병대를 잘 이끌어 달라고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완전한 평화가 정착되기까지 강한 국방력이 필요하고 그 선두에 해병대가 앞서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해병대사령관은 ‘호국충성 해병대’ 임을 강조하며 언제든지 국민 안전을 위한 능력과 태세를 완벽하게 갖추겠고 목숨 바쳐 국가를 위해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문 대통령이 백령도의 해병대 부대를 방문하였던 인연을 이야기했고, 문 대통령도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의 담소를 나누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서해 어민들에 대하여 각별한 당부를 하였습니다. 우발상황이 발생할 때 우리 어민들과 서해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우리나라 어장과 생업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곧 있을 4월 15일 해병대 창설 72주년을 축하하며 평화에 앞장서 세계적인 수준의 정예군이 되길 바라며,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 정치
    • 정치일반
    2021-04-14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1년 지역상생을 위한 봄꽃전시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소재)은 봄철을 맞아 지난 13일 ‘2021년도 지역상생을 위한 봄꽃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꽃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 이종건은 “우리 자생식물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5월 16일까지 자생 봄꽃, 양치식물과 더불어 새우난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4-14
  • ‘자연과학분석이 넓혀주는 고고학의 지평’ 학술대회 개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한국상고사학회(회장 김범철)와 함께 오는 14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분석정보센터 강당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자연과학분석이 넓혀주는 고고학의 지평’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고고학과 보존과학은 인류의 과거 자료를 연구해 당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한다는 학문적인 공통점이 있다. 이번 행사는 15일 개최되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분석정보센터 개관식과 한국상고사학회 54회 학술대회를 기념하여 고고학과 보존과학이 함께 나간다는 의미에서 기획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학술대회는 ‘고고과학의 어제,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신숙정 한강문화재연구원 원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시작되고, 주제발표는 고고학과 보존과학 분야 연구자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오전 발표는 ▲ 사람뼈 분석과 고고학적 응용(우은진, 세종대학교·서민석, 국립문화재연구소), ▲ 방사성탄소연대측정과 청동기시대 고고학(이형원, 한신대학교·박수진, 국립문화재연구소) 2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오후 발표는 ▲ 토기분석과 선사·고대사회 연구(조대연, 전북대학교·이명성, 국립문화재연구소), ▲ 청동유물 분석과 선사·고대문화연구(조진선, 전남대학교·이은우, 국립문화재연구소), ▲ 유기잔존물분석과 과거 인간 활동(곽승기, 경북대학교·유지아, 국립문화재연구소), ▲ 옛 사람의 음식을 밝히는 여러 가지 방법(오승환, 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신지영, 국립문화재연구소)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가 끝나면 신숙정 한강문화재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발표자 전원이 모여 고고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고학과 보존과학의 학문적 교류의 장이 열리고 다양한 분야 연구자 간 연구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동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4-13
  • ‘막걸리 빚기 문화’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예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재청은 ‘막걸리 빚기 문화’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이번 지정 예고의 대상은 막걸리를 빚는 작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생업과 의례, 경조사 활동 등에서 나누는 전통 생활관습까지를 포괄한 것이다. 일반적인 쌀 막걸리는 쌀을 깨끗이 씻어 고두밥을 지어 식힌 후, 누룩과 물을 넣고 수일 간 발효시켜 체에 거르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막걸리의 ‘막’은 ‘마구’와 ‘빨리’, ‘걸리’는 ‘거르다’라는 뜻으로 ‘거칠고 빨리 걸러진 술’을 말하며, 명칭이 순우리말일 뿐만 아니라 이름 자체에서도 술을 만드는 방식과 그 특징이 드러나 있다. 막걸리는 멥쌀, 찹쌀, 보리쌀 등 곡류로 빚기 때문에 삼국 시대 이전 농경이 이루어진 시기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삼국유사(三國遺事)』에 ‘미온(美)’, ‘지주(旨酒)’, ‘료예(醴)’ 등 막걸리로 추정할 수 있는 내용들이 확인되며, 고려 시대 이규보(李奎報)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등 당대 문인들의 문집에도 막걸리로 추측되는 ‘백주(白酒)’ 등의 용어가 확인된다. 조선 시대 『춘향전』, 『광재물보(廣才物譜)』에서는 ‘목걸리’, ‘막걸니’ 등 한글로 표기된 막걸리를 찾아볼 수 있으며, 『규합총서(閨閤叢書)』,『음식디미방』을 비롯한 각종 조리서에서도 막걸리 만드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막걸리는 물과 쌀, 누룩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조 과정이 간단한 만큼 그 값이 저렴하여 많은 사람이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서민의 애환을 달래주는 술의 대명사가 되었다. 농사꾼들 사이에서는 “같은 품삯을 받더라도 새참으로 나오는 막걸리가 맛있는 집으로 일하러 간다.”라고 할 정도로 농번기에는 농민의 땀과 갈증을 해소하는 농주(農酒)로 기능하였다. 또한, 막걸리는 예로부터 마을 공동체의 생업·의례·경조사에서 빠지지 않는 요소였다. 오늘날에도 막걸리는 신주(神酒)로서 건축물의 준공식, 자동차 고사, 개업식 등 여러 행사에 제물로 올릴 정도로 관련 문화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막걸리는 많은 국민이 즐기고 향유하는 대중적인 술이다. 조선 시대까지 막걸리는 집집마다 가양주(家釀酒)로 빚어 집안 특유의 술맛을 유지해 왔으며, 김치, 된장과 같이 각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먹던 발효음식의 하나였다. 근대 이후 국가 정책의 흐름에 따라 가양주 대신 양조장 막걸리가 일반화되고 재료가 변화하기도 하였지만, 시대적 상황에 적응하면서 그 명맥을 유지해왔다. 2000년대 이후에는 막걸리 열풍이 불면서, 자가 제조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막걸리 빚기 문화’는 ▲ 오랜 역사를 가지고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향유되고 있다는 점, ▲ 삼국 시대부터 각종 고문헌에서 막걸리 제조방법과 관련된 기록이 확인되는 점, ▲ 식품영양학, 민속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학술연구 자료로서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 ▲ 농요·속담·문학작품 등 막걸리 관련 문화를 통해 한국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 ▲ 전국에 분포한 양조장을 중심으로 막걸리의 각 지역별 특색이 뚜렷한 점, ▲ 현재에도 생산 주체, 연구 기관, 일반 가정 등 다양한 전승 공동체를 통하여 막걸리를 빚는 전통지식이 전승·유지되고 있는 점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았다. 다만, 막걸리 빚기는 한반도 전역에서 온 국민이 전승·향유하고 있는 문화라는 점에서 이미 지정된 ‘김치 담그기’, ‘장 담그기’ 등과 같이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았다. * 특정한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고 지정한 국가무형문화재 현황(총 11건) : 아리랑, 제다, 씨름, 해녀, 김치 담그기, 제염, 온돌문화, 장 담그기, 전통어로방식어살, 활쏘기, 인삼재배와 약용문화 이번에 지정 예고된 ‘막걸리 빚기 문화’는 2019년 ‘숨은 무형유산 찾기’와 ‘국민신문고 국민제안’을 통하여 국민이 직접 국가무형문화재를 제안하여 지정 예고되는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하다. 이는 문화재청 적극행정 사업(‘국민과 함께 빚는 무형문화재, 우리의 막걸리’)으로 선정되어, 2020년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행정안전부 주관)에서 정부포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30일 간 ‘막걸리 빚기 문화’를 지정 예고하고,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무형문화재의 지정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예고 기간에 문화재청 누리집 외에도 ‘케이(K) 무형유산 동행’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서 ‘막걸리 빚기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앞으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케이(K) 무형유산 동행’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많은 국민들에 의해 세대를 거쳐 전승되고 있는 무형문화유산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대국민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무형유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케이(K) 무형유산 동행’ SNS 채널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4-13
  • 신비의 섬 이어도, 제주도보다 먼저 생겨났다고?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이 연구를 통해 이어도가 224만 년 전에 화산 분출로 생성된 사실을 밝혀냈다. 국립해양조사원 연구진은 지난해 전남대학교 장태수 교수팀과 함께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활용 연구과제 중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주변해역 해저지질 특성연구(2020)‘ 과제를 추진하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였다. 연구진은 조사선(바다로 2호)을 이용하여 이어도 정상부(해수면 아래 4.6m)에서 암석을 채취·분석하고 주변 해저를 탐사하였다. 연구진은 방사성 동위원소(Ar-Ar)의 반감기를 이용하여 이어도 정상부에서 채취한 암석(응회암) 속 초생암편의 절대연령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이어도의 나이가 약 224만 년인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이어도가 제주도 화산(180만 년~3천 년 전)보다 더 오래 전에 형성되었고, 독도(260~230만 년 전)보다는 나중에 생성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어도에서 제주도까지 이어지는 한반도 남부해역의 화산활동에 대한 중요한 지질학적 단서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중 촬영으로 확인한 이어도 정상부의 층리(層理) 구조를 통해 과거에 이어도가 해수면이 낮았던 당시 수중 화산 폭발로 분출물이 쌓여 굳어진 화산체임을 보여주는 단서를 입수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남단 해양과학기지가 위치한 이어도에 대해 과학적?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탄생기원을 밝혀내고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향후 이어도 기원과 발달 과정에 관해 국제 저명 학술지 발표도 추진할 계획이다.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앞으로도 이어도 주변해역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추진하여 관할해역의 해양영토 주권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적 단서들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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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3
  •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1차전] 국가대표 출신 이예원, 첫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달성!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4월 13일(화),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에서 열린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1차전’에서 국가대표 출신 실력파 기대주 이예원(18,KB금융그룹)이 프로 대회 첫 출전에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오른 이예원은 최종라운드 첫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7-70)로 경기를 마치며 결국 생애 첫 우승을 이뤄냈다. 첫 우승을 기록한 이예원은 “프로 데뷔 후 첫 대회라 긴장과 설렘이 공존했다. 결국 우승이라는 열매를 맺어 정말 기쁘고 좋다.”라고 말하며 “오늘이 1라운드보다 경기가 잘 안 풀리고, 16개 홀에서 연속으로 파만 기록해서 답답했다. 하지만, 마인드를 컨트롤하면서 차분하게 강풍을 대비하며 한 홀 한 홀 쳤더니,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예원은 “지난달 KB금융그룹과 연을 맺었는데, 이렇게 우승이라는 겹경사까지 맞게 되어 감사하다. 나를 믿어 주시고 후원해주시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님과 코치해주시는 이광일 프로님 그리고 누구보다 늘 함께 대회장에 동행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힘든 시기에 대회를 개최해주신 XGOLF와 백제 컨트리클럽 그리고 KLPGA/T 임직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따듯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예원은 8살 때 골프 중계에서 공이 홀로 들어가는 장면을 본 뒤 골프의 매력에 빠졌다고 전했다.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이예원은 2016년 국가 상비군에 이어 2018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제12회 KB금융그룹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비롯해 ‘제17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그리고 ‘제18회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롤모델을 묻자 이예원은 “박인비 선배님의 멘탈 관리와 쇼트게임 기술 그리고 안송이 선배님의 샷 정확도와 코스 공략법을 닮고 싶다.”라고 전하며 “나중에 골프팬들에게 내 이름을 알리게 된다면 ‘멘탈이 좋은 선수’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싶다.”라며 웃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이예원은 “드림투어에 올라가서 상금순위 20위 안에 들어 다음 시즌 정규투어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 첫 시즌을 위해 동계 훈련에서 체력 위주의 훈련을 했는데, 시즌 끝까지 체력 관리를 잘 해서 정규투어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밖에, 고지우(19)가 5언더파 139타(70-69)를 만들어 2위에 올랐고, 유서연(19)과 주세연(22) 그리고 정혜윤B(22)가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엑스골프와 백제 컨트리클럽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4월 21일 20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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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3
  • ‘보조금 줄게, 수산물 다오’ 뇌물수수 공무원 검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해양수산 보조금 지원 사업을 빌미로 어민 등으로부터 3천만 원 상당의 수산물을 받아 챙긴 간부급 공무원이 해양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해양경찰청은 어민 등에게 접근해 불법적인 방법으로 수산물을 받아 온 인천시 공무원 ㄱ씨(50대, 남)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검거해 1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ㄱ씨에게 뇌물을 전달한 공무원, 수협 직원, 어민 등 총 23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 인천시에서 근무해 온 ㄱ씨는 2017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관할 도서지역 어민, 수협 관계자 등에게 ‘보조금을 지원해주겠다’며 꽃게, 홍어 등 수산물 3천만 원 어치를 챙겼다. 조사 결과, ㄱ씨는 섬에서 어업을 하는 어민의 성향에 따라 현금보다는 수산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수수한 수산물은 평소 알고 지내던 횟집으로 보내 현금으로 바꿔가거나 회식비로 대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게다가, 수산물 수수 과정에서 ㄱ씨는 부하 직원들에게 업무 외적으로 배달 심부름을 시키는 등 갑질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ㄱ씨는 보조금 지원 사업 담당 공무원에게 수산물을 제공한 어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어업지도선에 단속된 어선이 처벌을 면할 수 있도록 단속을 무마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부하 직원에게 높은 근무평가 점수를 부여한 후 해당 직원이 승진하게 되자 100여만 원 상당의 수산물을 주문한 뒤 대금을 대신 지불하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수산 분야 국고 보조금 부정수급, 국민안전 저해행위, 각종 비리와 갑질 등을 해양에서의 5대 생활적폐로 정하고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다”며,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해양 법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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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 소방헬기, 전국적으로 통일된 ‘새 옷’ 입는다
    소방헬기가 소방업무를 대표하는 빨강·주황·흰색을 적용해 활동적이면서도 안정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의 ‘새로운 옷’을 입는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헬기 기종별 표준 도색 디자인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올해 신규 도입되는 소방헬기부터 표준화된 도색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그동안 소방헬기는 표준 도색 기준이 없어 시·도별로 도색 디자인이 제각각이었고, 디자인이 서로 달라 통일성이 떨어졌을 뿐더러 유관기관 헬기와 구분이 되지 않아 항공안전 통제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원거리 식별이 용이하고 소방 고유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반영한 표준화된 소방헬기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하고 소방청 및 시·도 항공대원, 국민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표준 디자인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디자인은 소방업무를 대표하는 화재·구조·구급의 고유 이미지 색상인 빨강·주황·흰색을 반영했는데, 활동적이면서도 안정감이 느껴진다는 평이다. 특히 헬기 앞면은 매처럼 신속하게 날아가 소중한 인명을 구하고 힘차게 비상하고자 소방청 상징 마크를 표시했고, 옆면과 배면에는 ‘119’를 표시해 먼 거리에서도 소방헬기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사진=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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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지능형 경기장으로 거듭나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의 연고 구장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으로 조성하고, 4월 9일부터 관중들에게 선보인다.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은 거대자료(빅데이터)나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관중에게 실시간 경기기록 등 다채로운 정보와 실감 나는 경기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문체부와 협회는 2018년부터 지능형(스마트) 경기장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에는 공모를 통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는 전용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입장권과 식음료, 공식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단은 고객의 활동 내역을 기반으로 회원 실적(멤버십포인트) 적립 및 등급별 혜택 강화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외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강화된다. ▲ 투수 마운드, 외야, 1루석, 더그아웃, 중앙석, 행사 무대에 촬영 카메라를 설치해 다시점 중계 영상을 송출하고, ▲ 3차원(3D) 입체사진(홀로그램)을 통해 오늘의 경기 정보, 선수단 약력(프로필), 퀴즈, 게임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밖에 ▲ 지능형 출입구(스마트 게이트)를 통한 무인 검표와 좌석 안내, ▲ 태양광 판(패널)을 활용한 스마트폰 충전, ▲ 태블릿 컴퓨터(PC) 대여, ▲ 관중 간 실시간 채팅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2018년부터 3년간 야구장 3개소[수원케이티(KT)위즈파크, 창원엔시(NC)파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축구장 3개소(서울월드컵경기장, 이순신종합운동장, 대전월드컵경기장), 실내체육관 2개소(서울특별시 학생체육관, 천안 유관순체육관)를 지능형(스마트) 시설로 만들기 위해 지원했다. 올해도 1개소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관중들에게 편리하고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스마트) 경기장을 통해 국내 프로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고, 새로운 관람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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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홍남기 부총리,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참석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1.4.8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한국 이사실 소속 국가들을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금번 회의에는 美·日·獨·中 등 IMF 이사국 재무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ㆍ세계무역기구(WTO)ㆍ유럽중앙은행(ECB)ㆍEU 집행위원회ㆍ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여하여, 최근 ①세계경제 동향 및 ②정책과제, ③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IMF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참가국들은 세계경제가 전례없는 적극적 정책 대응 등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다만, 국가간 불균등 회복(divergent recovery)이 심화되고 있으며, 코로나 재확산, 백신 생산·보급 지연 등 팬데믹 전개 관련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또한, 완화적 재정·통화정책에 따른 자산가치 급등, 기업부채 급증 등 금융 부문 취약성도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참가국들은 방역이 경제회복의 대전제라는 인식 하에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백신 생산·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회복이 가시화될 때까지 확장적 재정·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취약계층 선별 지원 및 거시건전성 조치 등을 활용한 금융 부문 취약성 대응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제고해야 하며, 불평등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 포용적 성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참가국들은 회원국의 완전한 위기 극복을 위해 IMF가 다방면에서 지원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글로벌 유동성 공급을 위한 SDR 일반배분(6,500억불) 방안 구체화를 요청하였으며, IMF 대출제도 개혁 및 채무 탕감 등을 통한 저소득국 지원 노력을 지지하였다. 또한, 국가별 경제 상황을 반영한 정책 제언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IMF가 충분한 대출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16차 쿼타일반검토를 진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홍 부총리는 팬데믹 위기 극복, 경기회복 공고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세 가지 IMF 역할 강화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저소득국의 경제회복 지원을 강조하였다. 저소득국의 유동성 부족 문제 해결이 긴요함을 강조하며, SDR 일반배분 추진을 환영한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저소득국의 現 IMF 대출제도에 대한 접근성이 제고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IMF가 양허성 대출(PRGT) 개편을 추진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였다. 아울러, IMF가 충분한 대출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16차 쿼타일반검토를 통해 쿼타 증액에 대한 조속한 합의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발언하였다. 둘째,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다.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및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따라 금융시장 및 국경간 자본유출입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IMF의 자본유출입에 대한 기관견해 검토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언급하며 한국도 이를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한편, 同 사항은 한국 측의 요청으로 IMFC 공동선언문에 반영되었다. 또한, 코로나와 같은 전방위적 영향을 미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금융안전망(Global Financial Safety Net)인 IMF와 CMIM 등 지역금융안전망(Regional Financial Safety Net)의 연계가 중요하며,감시활동, 정책권고 분야에서 협력이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ASEAN+3 공동의장국인 한국이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셋째, 디지털, 그린 경제로의 전환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구조개혁 노력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회원국들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그린ㆍ디지털 경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IMF가 그린·디지털 경제 전환에 따른 거시경제 영향을 분석하고, 각국 상황에 부합하는 적절한 정책 권고를 제시함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우리나라의 한국판 뉴딜 추진 등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구조개혁 사레를 소개하였고, 5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에 대해 회원국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 경제
    • 금융증권/부동산
    2021-04-09
  • 일본, 사이버공격 대비 전문인력 양성 대응책 강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일본 내 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버 접속 건수는 재작년에 비해 1.6배로 늘어 지금까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에는 랜섬웨어와 같은 악성 프로그램으로 PC에 보관된 데이터를 암호화한 후 복원하는 대신 몸값을 요구한 후 돈을 지불하지않으면 데이터를 유출하는 수법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기업이나 인프라를 노린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여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문 인재를 육성해 침입 경로를 차단하는 등의 대응책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사이버 공격이 염려되고 있어 대응책 강화가 급선무되고 있다.
    • 국제
    2021-04-09
  • 그린카와 함께 하는 신학기, ‘캠퍼스카’ 서비스
    국내 대표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김상원)가 신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카’를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2016년, 그린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캠퍼스카’는 대학 캠퍼스와 대학가에 그린카 차량을 배치하고 대학(원)생, 교직원 등 교내 구성원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캠퍼스 구성원 뿐만 아니라 캠퍼스 지역 인증을 완료한 일반 이용자 누구나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국 캠퍼스 통합 할인 제도를 통해 한 번의 인증으로 전국 113개의 캠퍼스존 어디에서나 일반 그린존 대비 평균 10~15%가량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실제로 캠퍼스카 할인이 적용된 대여 요금은 주중 1시간 기준으로 경차 약 3,700원, 준중형 약 4,800원 수준이다. 또한 캠퍼스카 이용자가 차량 이용 후 정상 반납 시 자동으로 ‘리필쿠폰’이 발급되기 때문에 이용 회수에 제약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그린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는 현재 전국의 113개의 대학 캠퍼스에서 소형부터 SUV까지 23개 차종의 450여대의 캠퍼스카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김영철 기자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1-03-24
  • 코로나19가 바꿔놓은 대한민국 관광지도
    코로나19는 한국인들의 국내여행 지형을 크게 바꿔놓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지난 2월 17일 오픈한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전국 지역 방문자수는 2019년도 대비 평균 18% 감소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관광지, 비대면 자연관광지, 캠핑장, 수도권 공원 등은 오히려 방문자수가 늘었다. 또한 관광업종에 대한 지출도 2019년도와 크게 달라진 양상을 보였다. ▶ 방문객 5% 이상 늘어난 양양(10%), 밀양(7%), 옹진(7%), 고흥(6%), 기장(5%) 이동통신 빅데이터(KT)를 활용해 기초지자체별 방문자수를 분석해 본 결과, 인천공항이 위치한 인천 중구(-37%)와 경북 울릉군(-31%) 방문자가 가장 크게 줄었고, 서울 중구(-29%)와 서대문구(-27%), 종로구(-26%), 대구 중구(-26%)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양양군은 2019년도 대비 방문자수가 10% 늘었고, 섬이 많은 인천 옹진군도 방문자수가 7% 증가했다. 그 외 밀양시(7%), 고흥군(6%), 부산 기장군(5%) 등이 증가, 청정관광지로 인식하는 숨겨진 곳 방문 수요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 그 외 2019년 대비 방문자수 증가 지자체 : 강원 고성군 4%, 경기 구리시 4%, 경기 가평군 3%, 경기 안성시 3%, 경기 남양주시 2%, 충남 태안군 2% 등 ▶ 가장 큰 감소율 ‘3월 대구(-57%)’, 가장 큰 증가율 ‘5월 강원(10%)’ 시기별(광역지자체 레벨)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았던 ‘20년 3월(-36%), 9월(-28%), 12월(-26%)에 지역 방문자수 감소 추세가 두드러졌고, 가장 감소폭이 컸던 기간과 지역은 3월 대구(-57%)와 경북(-44%), 4월 제주(-44%), 8월과 12월 서울(-41%)이었다. 한편 작년 연중 방문자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기간과 지역은 5월 강원(10%)이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간이었던 10월에 강원(5%), 전남(8%), 전북(8%), 경남(8%), 경북(8%) 등에 일시적으로 방문자수가 2019년도 대비 증가했다. 또한 12월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 겨울축제 축소 등 겨울여행 특수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2019년도 대비 방문자수가 26%(특히 강원 -28%)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자동차극장’·‘캠핑장’·‘골프장’ 등 비대면 관광지 위주, ‘카지노’·‘놀이시설’ 등 인구밀집·실내관광지 감소 내비게이션 데이터(T map)를 활용한 관광지 유형별 검색건수 분석결과, 2019년도보다 건수가 늘어난 곳은 대표 비대면 여행지인 자동차극장(144%), 캠핑장(54%), 낚시(42%), 해수욕장(39%), 골프장(30%) 등이었다. 한편 인구밀집 또는 실내관광지인 카지노(-62%), 놀이시설(-59%), 경마장(-58%), 과학관(-56%) 등은 검색건수가 크게 줄었다. ▶ 상위 검색 관광지점 ‘여의도 한강공원’·‘을왕리 해수욕장’, ‘에버랜드’·‘롯데월드’크게 하락 구체적인 검색건수 상위 관광지점은 2019년까지는 에버랜드, 롯데월드가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했으나 2020년도에는 자연관광지인 여의도 한강공원, 을왕리 해수욕장에 1, 2위를 내주었다. 특히 2020년에는 공원, 바다와 같은 자연관광지가 상위 검색지점을 대다수 차지했다. ▶ 여행업, 면세점, 문화서비스 등 관광업종 지출 크게 줄어, 골프장 지출은 18% 늘어 관광업종 소비지출은 2019년도 대비 크게 줄었다. 2020년 BC카드 사용자의 관광업종 지출은 여행사 등 여행업은 -90%, 면세점 -90%, 영화관, 극장 등 문화서비스는 -73%에 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이동을 꺼리면서 렌터카 지출은 2019년도 대비 57% 증가했고 체험형 레저스포츠 소비는 2019년도 대비 6% 감소하는 데 그쳤다. 특히 충북(19%), 제주(4%), 강원(3%)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레저스포츠 소비가 오히려 증가했는데, 이는 골프장에서의 지출 증가가 상당히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는 이동통신 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일주일전 지역별 방문자수를 제공하는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민간․공공의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1-03-24
  • ‘Feel the Rhythm of Korea’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공동 주관 ‘제1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를 기획한 오충섭 브랜드마케팅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적극행정 우수자 대상 파격적 보상을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후보자 심사·검증 등에 국민이 참여해,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 팀장은 외래관광객 유치가 어려워진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국악과 중독성 강한 춤사위가 어우러진 재미있고 독특한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을 주도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범 내려온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기존 한류스타 중심의 홍보영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디지털에 친숙한 MZ세대*를 중심 타겟으로 해,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6억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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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6월 개막 앞둔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인천 개항장)’
    오는 6월 스마트관광도시 정식 서비스를 앞둔 인천 개항장 일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여 스마트기술을 활용, 지역의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개발·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관광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요소를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선도 사업이다. 지난 2020년 9월 제1호 도시로 인천광역시 개항장 일원이 선정돼 추진 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등 공공기관 및 9개 컨소시엄 기업들이 참여해 현재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여행은 인천여행 플랫폼‘인천e지’가 필수다. 막바지 개발이 한창인 이 플랫폼에서는 스마트관광 5대 요소(스마트 경험, 스마트 편의,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플랫폼, 스마트 모빌리티)가 접목돼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방문객은 AI 설문을 통해 개별 취향과 유형에 따른 맞춤형 여행코스(맛집, 카페, 관광지, 모빌리티 등)를 추천받을 수 있고, 개항장 내에서 혼잡도를 확인하고 붐비지 않는 곳을 선택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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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경주엑스포, 홍보조형물 디자인 공모전 개최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정문광장에 들어설 홍보조형물에 대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올해 명칭변경과 콘텐츠 혁신에 맞춰 관광객에게 친근하고 인상을 제공하고 정문광장에서 포토존의 역할을 수행할 새로운 홍보조형물 설치를 추진한다. 관광객의 눈높이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참신한 홍보조형물을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 소재한 모든 대학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신청서와 작품 디자인 등 필요서류를 해당 기간 내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된 작품 가운데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등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작품 선정 기준은 출품된 디자인이 ‘문화엑스포의 상징성을 담고 있는가’,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가’, ‘대중의 흥미를 유발하고 예술성을 갖추고 있는가’ 등이다. 상금은 전체 500만원 규모로 각각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이다. 최종수상자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6월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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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2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두달 연속 ‘트리플 증가’
    수출액이 2개월 연속 40% 이상 늘어 2014년 이후 역대 2월 최고 수출을 기록이다. 친환경차 수출도 수출 대수와 금액 모두 역대 2월 중 가장 많은 7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자동차 생산은 37.9%, 내수는 24.2%, 수출은 35.0% 각각 증가했다. 2월 생산·내수·수출은 전년 동월 부품 공급 차질 등에 따른 기저 효과를 뛰어 넘는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2월 일평균 생산은 62.2%, 내수는 46.1%, 수출은 58.8% (수출액 72.9%) 트리플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10년간 올해 2월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생산은 전년 동월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기저효과, 수출물량 확대 등으로 37.9% 증가한 26만958대였다. 내수는 영업일수가 감소했으나 신차(카니발, GV70, 투싼 등) 호조세 지속 등으로 24.2% 증가한 12만3317대다. 또 국산차(+24.3%)가 5개월 만에 수입차(+23.5%)보다 더 큰 증가율을 기록해 이번달 베스트 셀링카 톱5는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1위 그랜저에 이어 카니발, 투싼, K5, 아반떼 순이었다. 국산차는 신차 효과(투싼, 카니발 등) 지속과 SUV( 쏘렌토 등)·세단(그랜저 등) 판매호조 등으로 10만753대가 판매됐다. 수입차는 일본계 브랜드는 부진했으나 벤츠, BMW 등 독일계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2만 2564대가 팔렸다.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매호조 지속과 SUV(+30.2%) 등 고부가가치 차종 수출 확대로 16만1886대(+35.0%), 35억3000만 달러를 달성(+47.0%)했다. 특히, SUV 수출비중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수출비중 확대가 호조세를 이끌었다. 일평균 수출액 또한 최근 10년간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총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 동반 증가했다. 수출대수는 전년 월평균(15만 7000대) 대비 3.0% 증가했고 모델별로는 코나, 트레일블레이저, 스포티지 등 소형 SUV 모델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졌다. 특히 중·대형(+165.1%) 차종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소나타(120%↑), K5(448%↑), 스팅어(243%↑)의 수출 확대가 큰 요인이다.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4.5% 증가한 1만8342대,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한 2만4932대로 2개월 연속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전 차종 판매 호조로 수출금액, 대수 모두 역대 2월 중 최고치를 기록해 2만4932대 판매(+70.9%), 7억 달러(+102.6%)를 달성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전체 승용차 수출대수의 16.0%(3.5%p↑)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전기차(9085대, +114.8%) 수출이 가장 크게 증가하며 43개월 연속 증가, 모델별로는 니로 전기차(4866대, +356.5%) 수출이 크게 늘었다. 수출금액은 전기·수소차가 큰 폭으로 증가(+123.8%)하며, 친환경차 수출액이 전체 승용차 수출액의 19.9%(5.5%p↑를) 차지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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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자동차산업협회-반도체산업협회 MOU 체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 정만기)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회장 이정배, 이번 행사엔 이창한 부회장 참석)는 지난 17일(수) 자동차산업협회 그랜저볼룸에서 제1차 차량용 반도체 수요업체·팹리스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교류회엔 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완성차업체와 만도, LS오토모티브, 코렌스 등 차량부품업체 그리고 네오와인, 빌리브마이크론, 실리콘알엔디, 라닉스, 이미지스테크놀로지 등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팹리스 업체들이 참여했다. 양 업계가 기술교류회를 정례 개최키로 한 것은 최근 차량용 반도체 글로벌 공급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 대부분이 생산차질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 대책 마련은 물론 차량 한 대당 2천여 개 이상의 반도체가 들어가는 자율주행차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가기 위해서다. 교류회 정례개최는 지난 3.4일 민관이 함께 발족한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될 계획임, 제1차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민간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양 협회는 기술교류회 정례 교체를 통하여 최근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에 따른 단기적 애로를 체계적으로 해소해가는 한편, 중장기 산업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동차·반도체협회는 체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는바, MOU를 통해 ① 차량용 반도체 생산기반 증설과 기업 간 공동기술개발, ② 차량용반도체 시제품 공동 평가·인증 지원, ③ Tech-Day 등 양 업계 간 협력과제 발굴을 위한 협력체 정기 운영을 추진키로 했다. 반도체 설계전문 기업들인 팹리스가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완성차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소개하는 소규모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엔 국내 팹리스 10개 업체가 참여하여 라이다 센서, MCU, 보안 IC, ADAS용 영상처리 IC, 도어용 NFC SoC 등을 전시하고 자동차업계관계자와 상담도 진행했다. KAMA 정만기 회장은 “우리 자동차 업계는 그동안 차량용반도체 중 98% 이상을 수입산으로 사용해왔는바, 단 한 종류의 반도체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도 자동차 생산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측면을 고려할 때, 국내 산업기반 구축 노력은 늦은 감이 있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자율주행차 시대에는 현재 200개 정도에서 차종별로 2,000개 이상의 반도체가 소요될 전망임을 감안한다면, 중장기 측면에서 산업생태계 구축은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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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 현대차, ‘스타리아’ 내외장 디자인 공개
    현대차의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내∙외장 이미지가 지난 18일(목)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 이 반영된 차량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이다. 이를 통해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스타리아는 일반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 ▶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돼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춘 외관 스타리아의 외관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미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반모델 전면부는 ▲후드와 범퍼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차폭등(포지셔닝 램프)과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차체와 동일한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램프, 범퍼를 통해 일체감 있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측면부는 인사이드 아웃 테마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으로 벨트라인을 최대한 낮추고 통창형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적용해 실내에서의 개방감과 가시성을 높였다. 이는 한옥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차경(借景)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으로 탑승객이 차창 밖의 풍경을 실내 공간 요소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높은 전고와 낮은 지상고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후면부는 간결하고 매끈한 디자인의 수직형 리어램프와 넓은 뒷유리로 개방감을 더욱 강조했다. ▶ 맞춤형 이동수단과 유사한 공간성에 개방감과 고급감을 더한 인테리어 스타리아의 실내는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저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 Purpose Built Vehicle)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1,990mm)와 긴 전폭(1,995mm) 및 전장(5,255mm)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센터페시아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구성했고, 컬러 LCD 클러스터를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해 운전자 사용성을 높이면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클러스터 하단 ▲오버헤드콘솔 상단 ▲센터페시아 상·하단 등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MPV에 걸맞은 실용성을 추구했다. 이어 수납, 컵홀더, USB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을 일체화 한 콘솔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타리아 라운지(7, 9인승)에는 탑승자를 위한 라운지 전용 편의 사양과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됐다. 7인승에는 엉덩이를 시트에 밀착시켜 척추의 균형을 바로잡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탑재됐다. 9인승은 2열에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Swiveling Seat)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2열과 3열에 탑승한 승객이 서로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90도 회전을 통해 유아 카시트를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운전석과 조수석, 센터콘솔, 도어트림에 64색의 엠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돼 고객에게 색다른 감성을 제공한다.
    2021-03-23
  • 서바이벌 플랜의 성공과 영업 효율성 강화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1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 시장에서의 수익성 강화 결의를 위한 ‘2021 e-네트워크 컨벤션’ 행사를 개최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네트워크 컨벤션은 영업 현장의 임직원 및 협력사에 대한 노고와 지난해 성과를 치하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매년 마련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미닉 시뇨라 사장,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 등 30여명이 스튜디오에 참석해 화상 회의로 접속한 전국 영업 현장 인력들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행사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현장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운영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미래는 영업마케팅본부에 달려 있으며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 모든 본부가 최선을 다해 이를 지원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가진 열정과 에너지를 잃지 말고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달라” 고 주문했다. 이어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영업마케팅본부는 보다 민첩한 조직으로 거듭나며 생존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품질 안정화와 함께 지역본부 중심의 효율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신차를 판매한 ‘RSM 판매 TOP 10’으로 성수사업소의 ‘전형선’ 마스터, 김제대리점 ‘이상훈’ 마스터, 침산지점 ‘조희자’ 슈페리어, 강남대리점 ‘이강준’ 프로, 시화대리점 ‘이경애’ 엑스퍼트, 동대문대리점 ‘박진경’ 마스터, 율량지점 ‘신동열’ 마스터, 수완지점 ‘방성현’ 슈페리어, 하단대리점 ‘김동현’ 슈페리어, 대전중부대리점 ‘김철’ 프로가 선정되었다. 또한, 최우수 지역본부는 ‘직영1본부’가 수상했으며, 판매볼륨 및 목표달성율 우수거점으로 ‘성수사업소’가 2관왕을 차지했다.
    2021-03-23
  • 청년 정주영, 시대를 通하다
    코로나19 감안, 차분하고 조용하게 뜻 기려 “인간의 잠재력은 무한하다. 이 무한한 인간의 잠재력은 누구에게나 무한한 가능성을 약속하고 있는 것이다. 목표에 대한 신념이 투철하고 이에 상응한 노력만 쏟아 부으면 누구라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매일 매일이 발전 그 자체라야 한다.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은 정지가 아니라 후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 걸음 두 걸음 씩이라도 우리는 매일 발전해야 한다.” “모험이 없으면 큰 발전도 없다. 세상일에는 공짜로 얻어지는 성과란 절대로 없다.” “사람은 의식주를 얼마나 잘 갖추고 얼마나 잘 누리고 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한테 얼마나 좋은 영향을 끼치면서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아산 정주영 주요 어록]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위원회(위원장 이홍구, 이하 추모위원회)」는 18일 『청년 정주영, 시대를 通하다』라는 주제로 아산 20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산 20주기를 기리기 위해 추모 사진전, 온라인 사진전, 추모집 ‘영원의 목소리’ 배포 등과 함께 아산의 흉상도 현대차그룹 계동사옥 본관에 설치된다. 추모 행사는 굳센 의지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상식을 깨뜨린 영원한 청년 아산의 삶과 발자취를 통해 이 시대 청년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주고, 이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지양하고, 다양한 세대들과의 진정성 있는 공감에 중점을 뒀다.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 사진전」은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현대차그룹 계동사옥 로비에서 열린다. 아산의 5가지 대표 정신인 ▲도전 ▲창의 ▲혁신 ▲나눔 ▲소통에 맞춰 사진, 다큐멘터리 영상, 유물, 어록을 디지털 액자 등을 활용해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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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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