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래 대중교통 혁신방안은? '모빌리티 허브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 대중교통 혁신 담은 ‘모빌리티 허브’ 아이디어 모집, “누구나 참여”
이번 공모전은 2030 스마트 입체 교통도시의 일환으로 ‘모빌리티 허브’가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하는 거점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과 민간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서울시내 특정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특성을 고려한 교통시설 융복합 조성 구상이며, 조감도 등 종합구상도 및 이를 설명하기 위한 자료를 출품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조감도 등의 종합구상도를 이미지 파일로 제출하고, 이의 설명자료를 PPT로 작성하여 제출한다.
자세한 제출방법 및 제출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고시공고)나 ‘내 손안에 서울’ 에서 공고문 및 제출양식을 참고하여 작성・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16일 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개인뿐만 아니라 최대 5인 이내의 단체(팀)도 참가가 가능하다.
심사는 예비심사 후 본심사를 거쳐 총 8작이 선정되며, 8인(팀)에게는 총 상금 6천만원이 지급된다.
예비심사시 선정된 출품작은 본심사에서 참가자가 참여하여 제출된 PPT를 바탕으로 설명 및 질의・답변을 거쳐 위원회에서 총 8작을 선정하게 된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 1작(3,000만원) ▲우수상 2작(각 1,000만원) ▲장려상 5작(각 200만원)을 각각 시상한다.
공모 당선작은 12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당선 작품들은 향후 입체교통도시 구축과 관련된 정책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고시공고)나 ‘내 손안의 서울’에서 확인하거나, 버스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병춘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모빌리티 허브가 스마트 입체교통을 대표할 대중교통 혁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