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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강진 사망자 1천430명 넘어…실종자도 7만명
- 연쇄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사흘 만에 1천400명을 넘어섰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지난 24일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4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집계 수치(920명)에서 하루 새 500명 넘게 급증한 것이다. 이날 신고한 실종자 수는 최소 6만8천900명에 이르고, 부상자도 수도 3천238명으로 넘었다. 앞서 24일 북부 카리브해 연안에서는 규모 7.2와 7.5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생존자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이 가까워지는 가운데,베네수엘라 정부와 국제 구호대, 시민들은 한명의 생존자를 찾기 위해 다각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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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강진 사망자 1천430명 넘어…실종자도 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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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새 홍보수석 전, 연합뉴스 사장 성기홍…민정수석에 검사장 출신 한찬식
-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으로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이 임명했다. 민정수석에 검사장 출신의 한찬식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날 청와대 비서실 홍보수석·민정수석·사회수석 및 국가안보실 1·3차장을 새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성 수석은 1992년 연합뉴스에 입사한 뒤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연합뉴스TV 보도국장을 거치는 등 오랜 기간 보도 현장에서 활동했다. 2021년부터 3년 동안은 연합뉴스 및 연합뉴스TV 사장으로 재직했다. 강 실장은 성 수석에 대해 "30년 경력의 정통 언론인으로 취재 현장 감각과 보도 책임자로서 균형감·판단력을 겸비했다"며 "국민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정부 성과를 국민이 쉽게 체감하도록 대국민 소통을 충실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에는 검찰 출신인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사회수석에는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출신인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가 각각 발탁됐다. 한 수석은 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법무부 인권국장과 서울 동부지검장을 거쳤다. 강 실장은 "한 수석은 일선 검찰청의 지휘부를 거치면서 법 집행의 엄정성과 인권감수성을 균형감 있게 축적해 온 법조인"이라며 "국정 2년 차 공직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신설 등 검찰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에 대해서는 "약사 출신의 보건의료 전문가이자 노동운동가, 시민사회 활동가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온 리더"라며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강건작 대통령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이, 3차장에는 송기호 현 경제안보비서관이 각각 선임됐다. 강 실장은 강 차장에 대해서는 "육군 장성 출신으로 군의 정치적 중립, 자주국방 역량, 그리고 군 구조개혁에 대해 일관된 문제 의식과 현실적 대안을 꾸준히 제시한 안보전문가"라며 "국가안보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송 차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지난 1년간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및 중동발 공급망 리스크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경제 안보 정책의 연속성·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해 능동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청와대 참모진 인사 콘셉트에 대해서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국정 2년차 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속도감 있게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국민주권정부가 내란에 따른 충격과 혼란을 극복하는 데 있어 이번에 교체된 수석 등 참모진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다.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국정 속도를 더 높여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규범과 규칙을 지키는 정상사회를 만들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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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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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새 홍보수석 전, 연합뉴스 사장 성기홍…민정수석에 검사장 출신 한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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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교황과 면담…한반도 평화 관심 당부할 듯
- 바티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과 면담한다. 이 대통령은 교황과 만나 세계의 평화와 연대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하며 한반도의 평화에 대해서도 교황청에서 관심을 갖고 성원해줄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미사에서도 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평화로 이어지고, 세계의 연대가 다시 한반도의 평화를 굳건하게 만드는 선순환을 함께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교황을 만난 이후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도 면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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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교황과 면담…한반도 평화 관심 당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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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9∼18일 유럽行…G7 정상회의 참석 "유럽 외교 본격화"
- 벨기에·이탈리아 프랑스 방문…교황 면담 한반도 평화 논의"트럼프 회담 추진 중 ...아직 합의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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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9∼18일 유럽行…G7 정상회의 참석 "유럽 외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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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겼습니다"…법원, 지적장애인 위한 '쉬운 판결문'
- 서울행정법원, 판결 결과·내용 친절히 설명…일상적 언어에 그림도'장애 인정해달라" 소송 승소…법원 "후천적 뇌손상 필수 요건 아냐" 최근 서울행정법원에서 선고된 사건의 판결문에는 통상의 소송 언어와 결이 다른 문구들이 담겼다.지적장애인인 원고 A씨가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쉬운 단어만 쓰였고 곳곳에 그림까지 배치됐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강우찬 수석부장판사)는 A씨가 양천구청장을 상대로 "장애정도 미해당 결정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을 지난 25일 원고 승소로 판결하며 이와 같은 '이지리드'(easy-read·읽기 쉬운) 판결문을 제공했다.대법원에서 올해부터 시행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사법지원 예규'에 따라 작성된 첫 이지리드 판결문이다.재판부는 판결문 앞쪽에 별도 항목을 마련해 "이 글은 법원이 왜 이렇게 판단했는지 알려드립니다. 재판을 신청한 분이 읽으면 좋습니다"라며 판결 요지를 설명했다.A씨가 소송에서 이겼다는 결과, 피고인 구청 측의 주장, 법원이 구청의 결정이 틀렸다고 판단한 이유, 선고에 따라 구청 결정이 사라진다는 결과 등을 3페이지에 걸쳐 친절하게 풀어썼다.판결문을 직접 읽을 A씨를 고려해 원고는 '당신'이라고 표기됐고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소송구조 변호사님에게 문의해 주세요"라는 안내도 담겼다.판결문 형식뿐 아니라 판결 내용에서도 A씨 사정을 최대한 고려하려 한 재판부의 노력이 드러났다.20대인 A씨는 2023년 11월 양천구청에 지적장애인 등록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구청은 국민연금공단에 장애 정도 심사를 의뢰한 결과 지적장애인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받은 점을 처분 근거로 들었다.공단은 A씨의 진료기록지 등에 지능지수가 지적장애 판정 기준(70점)보다 낮은 65점으로 기재됐으나, 미성년자 때 미해당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뇌 손상 등 추가 인지 저하를 일으킬 만한 소견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위와 같이 판단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장애인복지법령 어디에도 성년 이후 지능 저하가 나타난 경우라면 반드시 후천적 뇌 손상이나 기질적 뇌 질환이 객관적으로 증명돼야만 지적장애를 인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구청과 공단 판단의 오류를 지적했다.재판부는 "지적장애의 본질은 현재의 지적 및 적응기능이 항구적으로 제한된 상태인지에 있다"며 "피고가 후천적 뇌 손상 또는 뇌 질환의 존재'를 사실상 필수적 요건처럼 전제한 것은 법령상 판단기준을 지나치게 협소하게 해석한 것"이라고 짚었다.A씨가 지능지수 70 미만의 검사 결과를 최근 몇 년간 세 차례나 기록하고, 복수의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지적장애로 판정받은 점 역시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재판부가 직접 신문했을 때도 A씨는 기본적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독립적 사회생활 능력에 상당한 제약이 있음이 분명해 보였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특히 장애인복지법,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CRPD), 최근 제정된 장애인권리보장법의 문언과 리시아 칼슨 미국 프로비던스 칼리지 철학과 교수의 저서 '지적장애의 얼굴들'을 인용하며 지능지수만으로 지적장애 여부를 판단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 대목에서 "장애인복지법령이 정한 지적장애는 단순히 지능지수만으론 판단될 수 없고 결국 그 지적 능력 손상으로 인해 일상 및 사회생활에서 상당한 제약이 있는지로 판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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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이겼습니다"…법원, 지적장애인 위한 '쉬운 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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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3조 쓸 때 일본인은 4조…대일 여행적자 최대
- 지난해 한국과 일본 간 관광 소비 불균형이 커지면서 일본 여행수지 적자가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2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일본 여행수지 적자는 57억540만달러로 통계가 집계된 1998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일본 여행수지는 코로나19 사태 중이던 2020년(3억6천870만달러)과 2021년(1억2천990만달러)에 흑자를 기록했으나, 2022년 5억7천570만달러 적자로 전환했다.이후 2023년(-40억6천670만달러)과 2024년(-49억1천260만달러)에 적자 폭이 확대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57억달러를 넘었다.지난해 일본 관련 여행수입은 27억3천730만달러에 그친 반면, 여행지급은 84억4천270만달러로 집계됐다. 22일 주간거래 종가(1,537.0원) 기준 여행수입은 약 4조2천억원이고 여행지급은 약 13조원이다.여행수입은 외국인의 국내 지출, 여행지급은 내국인의 해외 지출을 의미한다.일본 여행지급액은 2021년 7억3천110만달러, 2022년 19억5천540만달러, 2023년 60억8천700만달러, 2024년 72억7천710만달러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해 최대를 기록했다.일본 여행수지 적자는 다른 국가에 비해서도 큰 규모였다.지난해 국가별 여행수지 적자는 미국 47억1천350만달러, 동남아 20억5천230만달러였고 EU는 9억1천190만달러, 중동은 2천310만달러였다.반면 중국 여행수지는 37억6천98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고, 중남미 역시 2천550만달러 흑자였다.한국은행은 일본을 방문한 출국자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여행수지 적자 규모도 함께 커졌다고 설명했다.엔화 약세와 코로나19 이후 항공편 정상화 등의 영향으로 일본 여행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우리나라 관광객 수는 946만명으로 전년(881만8천명) 대비 7.3%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558만5천명)과 비교하면 69.4% 늘었다.반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365만3천명에 그쳤다. 2024년(322만4천명)에 비해 13.3% 늘었지만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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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3조 쓸 때 일본인은 4조…대일 여행적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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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신입 채용 "대졸 아니어도 돼"…학력제한 전면 철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 신입사원 채용에서 학력 제한을 전면 철폐한다.SK하이닉스는 17일 시작하는 신입사원 수시 채용부터 기존 채용 공고에 명시하던 '4년제 학사 학위 이상 지원 가능' 등 학력 자격 요건을 모두 삭제한다고 밝혔다.이는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학력 장벽을 허물고, 실제 직무 수행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번 채용부터 지원자의 경험, 직무 역량, 기업문화 적합성 등이 일치하면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하고 합격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한다.이런 변화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 온 AI 시대 인재상과 맥을 같이 한다.최 회장은 최근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스스로 질문하고 본질을 파고드는 '생각 근육', 새로운 기술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처하는 '적응 근육', 다양성을 이해하고 유연하게 협업하는 '공감 근육' 등 '3대 근육'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미래 인재들의 경쟁력은 특정 학위나 정형화된 스펙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며 "복잡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채용 기준을 혁신한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SK하이닉스는 이번 채용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이끌어 갈 주요 직무로서 설계 등에서 수시채용으로는 이례적으로 세 자릿수 단위의 대규모 선발을 진행한다.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을 적극 채용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잠재력을 지닌 신입사원을 대거 선발해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육성해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지속해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신입사원 수시채용 서류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상세 전형 일정은 SK하이닉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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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신입 채용 "대졸 아니어도 돼"…학력제한 전면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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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27→19단계…대한항공 최대 10만7천500원↓
-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상당폭 줄어든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발권하는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19단계가 적용된다. 이번 달 적용됐던 27단계보다 8계단 내려갔다.이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338.3센트(5월 16일∼6월 15일 기준)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4월 16일∼5월 15일엔 갤런당 410.02센트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들은 이번 유류할증료 단계 조정에 기반해 구체적인 유류할증료를 순차적으로 책정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이달 노선에 따라 편도 기준 최소 6만1천500원, 최대 45만1천5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했지만, 다음 달에는 4만6천400원에서 34만4천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최대 구간 기준으로 보면 10만7천500원 줄어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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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27→19단계…대한항공 최대 10만7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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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세 '실거주 중심' 개편 시동…취득·보유·양도세 통합 수술
-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실거주 중심' 과세 원칙을 재차 강조하면서, 정부가 투기 억제를 위해 취득세, 보유세, 양도소득세 등 주택 보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세제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9일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주택 취득부터 보유, 양도에 이르는 납세자의 '총 세 부담'을 기준으로 전체 과세 체계를 재설계하는 방향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정 세목의 단편적 조정에서 벗어나 다주택 여부와 거래 형태 등 주택 보유 구조 전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세제 구조를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납세자 입장에서는 개별 세목의 인상 여부보다 취득부터 양도까지 아우르는 총 세 부담이 중요한 만큼, 국내외 조세 수준과 사례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전체 과세 구조를 손질하겠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이번 개편에서 '실거주 원칙'이 가장 두드러지게 반영되는 분야는 양도소득세로, 대표적으로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개편이 거론된다.현행 1세대 1주택자의 장특공제는 보유 기간과 거주 기간에 따라 각각 최대 40%씩, 합산 최대 80%의 공제 혜택을 준다. 정부는 이 중 단순 보유에 따른 공제는 축소 또는 폐지하는 대신 실제 거주 기간 혜택 비중을 늘려 실거주 여부에 따른 과세 차등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보유세 개편은 국회 입법 사안과 정부 시행령 개정 사안을 모두 열어 놓고 검토 중이다.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법률을 개정해 과세표준 구간을 세분화하거나 명목 세율을 인상하는 방식이 거론된다.정부가 국회 동의 없이 독자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카드도 있다. 세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이 비율을 현행 60%에서 올릴 경우, 명목 세율을 건드리지 않아도 과세표준이 커져 사실상 보유세가 인상되는 효과가 생긴다.주택 매입 단계에서 부과되는 취득세도 보유세와 양도세와 함께 전체 세 부담 구조를 기준으로 함께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부동산 세제 합리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 세법 개정안 밑그림을 마련할 계획이다.정부 관계자는 "현재는 현행 세 부담과 목표 수준 간의 격차를 어떻게 조정할지 큰 틀을 짜는 단계"라며 "구체적인 세부 방안은 향후 논의 과정에서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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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세 '실거주 중심' 개편 시동…취득·보유·양도세 통합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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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강진 사망자 1천430명 넘어…실종자도 7만명
- 연쇄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사흘 만에 1천400명을 넘어섰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지난 24일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4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집계 수치(920명)에서 하루 새 500명 넘게 급증한 것이다. 이날 신고한 실종자 수는 최소 6만8천900명에 이르고, 부상자도 수도 3천238명으로 넘었다. 앞서 24일 북부 카리브해 연안에서는 규모 7.2와 7.5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생존자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이 가까워지는 가운데,베네수엘라 정부와 국제 구호대, 시민들은 한명의 생존자를 찾기 위해 다각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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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靑 새 홍보수석 전, 연합뉴스 사장 성기홍…민정수석에 검사장 출신 한찬식
-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으로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이 임명했다. 민정수석에 검사장 출신의 한찬식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날 청와대 비서실 홍보수석·민정수석·사회수석 및 국가안보실 1·3차장을 새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성 수석은 1992년 연합뉴스에 입사한 뒤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연합뉴스TV 보도국장을 거치는 등 오랜 기간 보도 현장에서 활동했다. 2021년부터 3년 동안은 연합뉴스 및 연합뉴스TV 사장으로 재직했다. 강 실장은 성 수석에 대해 "30년 경력의 정통 언론인으로 취재 현장 감각과 보도 책임자로서 균형감·판단력을 겸비했다"며 "국민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정부 성과를 국민이 쉽게 체감하도록 대국민 소통을 충실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에는 검찰 출신인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사회수석에는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출신인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가 각각 발탁됐다. 한 수석은 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법무부 인권국장과 서울 동부지검장을 거쳤다. 강 실장은 "한 수석은 일선 검찰청의 지휘부를 거치면서 법 집행의 엄정성과 인권감수성을 균형감 있게 축적해 온 법조인"이라며 "국정 2년 차 공직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신설 등 검찰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에 대해서는 "약사 출신의 보건의료 전문가이자 노동운동가, 시민사회 활동가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온 리더"라며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강건작 대통령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이, 3차장에는 송기호 현 경제안보비서관이 각각 선임됐다. 강 실장은 강 차장에 대해서는 "육군 장성 출신으로 군의 정치적 중립, 자주국방 역량, 그리고 군 구조개혁에 대해 일관된 문제 의식과 현실적 대안을 꾸준히 제시한 안보전문가"라며 "국가안보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송 차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지난 1년간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및 중동발 공급망 리스크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경제 안보 정책의 연속성·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해 능동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청와대 참모진 인사 콘셉트에 대해서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국정 2년차 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속도감 있게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국민주권정부가 내란에 따른 충격과 혼란을 극복하는 데 있어 이번에 교체된 수석 등 참모진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다.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국정 속도를 더 높여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규범과 규칙을 지키는 정상사회를 만들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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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출국 전 필수 체크리스트
-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 설레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안전한 여행을 위해 출국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소개합니다! 1. 첫 번째,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앱을 설치하세요. 현지 안전정보는 물론, 위기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정보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 긴급 상황에 대비해 주요 연락처를 미리 저장하세요. 영사안전콜센터: +82-2-3210-0404 임시영사사무소: +52-55-6474-3837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 +52-55-8581-2808 작은 준비가 더 안전하고 든든한 해외여행을 만듭니다. 출국 전 체크는 필수! 외교부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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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출국 전 필수 체크리스트
-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 설레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안전한 여행을 위해 출국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소개합니다! 1. 첫 번째,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앱을 설치하세요. 현지 안전정보는 물론, 위기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정보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 긴급 상황에 대비해 주요 연락처를 미리 저장하세요. 영사안전콜센터: +82-2-3210-0404 임시영사사무소: +52-55-6474-3837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 +52-55-8581-2808 작은 준비가 더 안전하고 든든한 해외여행을 만듭니다. 출국 전 체크는 필수! 외교부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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