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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컬처, 오스트리아 여름 달군다…'Inspire Me Korea'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유럽 최대 야외 음악제인 도나우섬 음악축제(Donauinselfest)에서 국악·팝·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아티스트들과 함께 오스트리아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한류 페스티벌 'Inspire Me Korea'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Inspire Me Korea'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지난 2022년부터 도나우섬 음악축제와 협력해 해마다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대형 한류축제로, 해마다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한국문화원의 핵심 문화 행사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특별 구역 'Tourismus Insel'과 3만 석 규모의 'Electronic Music' 무대에서 진행하며 한층 강화한 출연진과 함께 역대 가장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출연진은 자작곡 'Not a Dream' 라이브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300만 회를 돌파하며 국악 신동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송소희다. 전통 국악의 색채에 록과 팝을 절묘하게 융합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통해 송소희는 21일 무대에서 케이팝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며 오스트리아 관객과 처음 만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한국 뮤지컬계의 간판스타 카이를 비롯해, 중남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팝밴드 W24와 JTBC '싱어게인3'에서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임지수, 유럽 재즈 팬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즉흥 재즈 밴드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총출동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Electronic Music 무대에서는 DJ HYUNY가 수만 명의 관객 앞에서 케이팝 디제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2025' 오스트리아 예선이 열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현지 케이팝 팬들이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기간에 공연장 곳곳에서는 한복 체험, 한국 여행 정보 부스를 운영하며,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가 준비한 케이푸드 공간도 함께 마련한다. 케이-컬처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스트리아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잊지 못할 여름의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임진홍 한국문화원장은 "4회를 맞이한 Inspire Me Korea는 한류의 저력을 보여주는 명실상부한 대표 한류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출연진과 프로그램으로 한류 팬은 물론 한국문화를 처음 접하는 현지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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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딱대! 홍현희가 탈탈 털러 옴
"새만금…? 뭐하는 곳인데…?" 홍현희, 새만금개발청에 깜짝 방문! 새만금 1도 몰랐던 홍현희, 공무원들 사이에서 완전 뒤집어 놓음. 개발청 일짱부터 새만금 찐사, 주접 끝판왕까지. 여기 나랏일 하는 곳 맞죠? 왜 이렇게 웃겨요? 개발청 사람들이 푸는 새만금의 찐 이야기,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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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조선통신사 행렬부터 케이팝까지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을 맞이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한국의 날'에는 '조선통신사 입항식과 행렬 재현'에 이어, 한국의 음악과 미용(뷰티), 한복 패션쇼 등 케이-컬처로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코리아 컬렉션'이 열린다. 또, 지자체 등이 참여한 54개 부스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을 알리는 '한국관광 페스타', 한국 드라마와 함께 그 촬영지의 매력을 소개하는 '한국 드라마전', 케이팝 열정이 가득한 '엠(M) 콘서트' 등도 엑스포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지난달 28일에 부산에서 출항한 조선통신사선이 대한해협을 건너 261년 만에 오사카에 입항함에 따라 양국 간 문화교류의 상징이었던 조선통신사 행렬을 온전히 재현한다.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아시아태평양무역센터(ATC) 앞에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 조선통신사 입항식을 열어 선장·기장 등 항해단 8명의 하선을 축하하고 조선통신사 역사 문화를 조명하는 공연과 선상 박물관 관람 등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1시 10분부터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진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한다. 행렬은 한국관 앞에서 출발해 '그랜드 링'을 따라 '한국의 날' 공식 행사가 열리는 '레이가든'에 도착하며 길놀이로 마무리한다. 또한 오후 3시 오사카 엑스포장 내 엑스포 홀에서는 한국의 매력을 '라이브', '뷰티', '패션'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풀어낸 특별 무대 '코리아 컬렉션(Korea Collection)'이 열린다. 현장의 열기를 더할 '라이브' 코너에서는 가수 케이윌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케이팝 공연을 선보이고 '뷰티' 코너에서는 메이크업 전문가와 모델이 함께 한국식 화장을 시연해 관객들이 직접 '케이-뷰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패션' 코너에서는 '꽃놀이'를 주제로 한복 패션쇼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의 봄과 산을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단아한 저고리에서 화려한 원삼까지 우리 한복을 봄꽃처럼 선보인다. 특히 '코리아 컬렉션'에서는 일본 인기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그는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로 알려져 있다. 유인촌 장관이 직접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며 앞으로 일본 내에서 한국 관광을 알릴 그의 활동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총 1900석의 객석 중에 600여 석은 사전 추첨을 통해 배정했는데, 모집 시작 이틀 만에 신청자가 배정된 좌석의 6배 이상 몰려 일본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당일에도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현장에서 관람 신청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국의 날'을 기념해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오사카 엑스포장 내 전시센터에서는 '한국관광 페스타'를 운영한다. '한국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총 54개 부스를 마련해 대한민국의 숨은 관광지와 항공·여행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역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자전거 여행, 어르신 관광상품 등을 사업화한 11개 관광 벤처기업도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한국 관광을 알리고 한국 거리를 재현한 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중앙에 있는 무대에서는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과 한식 조리 시연, 한일 이(e)스포츠 친선경기, 지역관광 퀴즈쇼 등을 연일 진행해 한국 여행의 매력과 현장감을 전한다. 행사 첫날 오후 6시부터 오사카 엑스포장 내 아레나에서는 씨제이이엔엠(CJ ENM)과 함께 '엠(M) 콘서트'를 개최한다. 씨앤블루의 정용화, 투어스(TWS), 비비즈(ViViZ), 케플러(Kep1er), 미아이(ME:1),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 등 케이팝 대표 가수 총 6개 팀이 개별 무대 외에도 한국 드라마 주제곡 메들리, 합동 무대, 선배 가수들의 유명 곡을 재해석한 무대 등 한국과 일본 관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한편,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의 외벽과 로비에서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 4편을 상영한다. '당신이 꿈꾸는 한국(Imagine Your Korea)'을 주제로 경복궁과 전주 한옥마을, 목포 다도해, 부산 광안대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내 한국 여행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내부 로비에서는 입장객이 대기하는 동안 '한국의 자연', '한국의 야경', '한국만의 체험'을 주제로 한 영상을 통해 다양한 관람층을 대상으로 한국의 매력을 다각도로 전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한국의 날' 행사는 오사카 엑스포라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전략적 홍보의 장으로서 일본 현지 관람객은 물론 세계 각국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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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영과 함께하는 '여행 가는 봄'
고창 선운사&운곡람사르습지 - 꽃길을 걷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공주 무령왕릉&한옥마을 - 역사 속에서 산책과 여유를 즐기고, 강화 금풍양조장&전등사 - 향긋한 양조장과 마음 편안해지는 전등사까지! 이번 여행은 100점짜리 여행!! ◆ 영상에 나오는 '여행가는 봄' 여행지 정보 ◆ [봄꽃투어 In 전북 고창] - 0:07~0:19 선운사 - 0:20~0:34 운곡람사르습지 [치유투어 In 충남 공주] - 0:35~0:49 공주 무령왕릉 - 0:50~1:20 공주 한옥마을 [양조장투어 In 인천 강화] - 1:21~1:32 금풍양조장 - 1:33~1:40 전등사 - 1:41~2:02 강화성당 - 2:03~2:14 고려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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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 즐기는 한류 종합축제 '마이케이 페스타' 6월 개최
올 6월 서울 올림픽 공원 일대에서 국내외 한류 팬과 케이-콘텐츠 및 연관산업 관계자가 모이는 대형 한류 종합축제를 열고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케이스포돔(옛 올림픽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 등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올해 처음 여는 '마이케이 페스타'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한국 문화산업과 일상생활 등 최신 흐름을 세계와 공유해 한류 팬의 발길을 이끌 행사로 꾸민다. 먼저 내달 19일 케이스포돔에서는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아일릿, 하츠투하츠, 아홉 등 인기 케이팝 가수가 참여하는 화려한 콘서트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21일에는 있지, 청하, 헤이즈, 린, 이무진, 비오 등이 무대에 올라 개막 공연의 열기를 이어가고 22일에는 악단광칠, 유희스카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국악 공연팀을 만나볼 수 있다. 20일에는 국제 콘퍼런스를 열린다. 마이크 반 빌보드 대표(CEO), 다니엘 진 비자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대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이영아 올리브영 전략기획담당(CSO) 등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콘텐츠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연관산업으로의 확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류팬을 위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19~22일 핸드볼경기장에서는 음악과 드라마, 웹툰, 음식, 일상생활 등 한류와 연관산업을 대표하는 분야 100여 개의 국내 기업 콘텐츠와 제품을 전시하고 이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유명 인사와 업계 전문가들의 토크 콘서트와 드라마 제작 발표회 등도 개최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들과 '케이-푸드'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구성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린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200여 개의 국내 기업들과 해외 100여 개 구매기업의 사업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서는 지자체와 연계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부산(5월 30~31일)과 천안(6월 4~8일), 경주(6월 7~8일), 여수(6월 13~15일) 등 4개 지자체가 개최하는 한류 행사에서 '마이케이 페스타'를 알리고 지역행사와 '마이케이 페스타'를 방문하는 여행 상품을 만들어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촉진한다. 축제 공연팀과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mykfesta.com)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양수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류는 이제 대중문화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해 많은 해외 팬덤을 형성하고 세계 문화와 소비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한류팬이 한국을 방문하고, 나아가 한류가 더욱 폭넓게 확장해 산업적 가치를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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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고향사랑기부금' 전년비 2배↑…산불피해 경북 가장 많이 모금
올해 1분기 동안 고향사랑 기부금 총 모금액이 약 183억 5000만 원, 총 모금건수는 약 15만 3000건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1분기 총 모금액 약 94억 7000만 원과 모금건수 약 6만 8000건과 비교했을 때, 각각 1.9배와 2.3배 상승한 수치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분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실적을 공개하며, 지난 2023년 도입해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편 이번 실적은 3월 말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영남지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모금액이 전체 모금액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역별로 살펴보면 17개 광역시·도 모두 지난해 1분기 대비 모금액이 증가했으며, 산불 피해지역이 집중된 경북에 가장 많은 모금액인 56억 4000만 원이 모였다. 특히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경북 의성군은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22배 수준인 약 12억 4000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 모금액인 4억 6000만 원보다 2.7배 많은 수치다. 경북 영덕군도 약 15억 7000만 원을 모금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모금액이 약 8.4배 늘었다. 기부 금액별로 살펴보면, 10만 원 이하 기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4년도 1분기 96.3%에서 2025년 1분기 96.8%로 소폭 상승했고 올해부터 상향된 최고 기부 한도 2000만 원 기부는 21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도입된 지정기부는 자치단체의 노력으로 109개 사업이 발굴됐으며, 지난해 말 지정기부 사업수 55개 대비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분야별 지정기부 사업으로는 먼저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가 59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주민 복리 증진 분야가 29건으로 뒤를 이었다.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사업발굴과 함께 지정기부 모금 역시 크게 늘어 1분기 전체 모금액 중 지정기부 사업 모금액 약 41억 9000만 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3%에 달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답례품 판매 규모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답례품 전체 품목은 1만 5551건으로 2024년 말 1만 4989건 대비 소폭 증가했고, 답례품 판매액은 52억 9000만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7억 9000만 원 대비 1.9배 증가했다. 답례품 중에서는 노지감귤(제주), 논산딸기(충남 논산), 삼겹살(충북) 등이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아울러 상위 10위 중 7개 품목이 농·축산물에 해당돼 고향사랑기부제가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22일 기준으로 전체 누적 모금액 약 252억 1000만 원, 모금 건수는 20만 5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1배와 2.3배 증가하며 4월 들어 그 증가세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1분기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 기부 편의성 개선 등을 집중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농협 등 오프라인 기부창구에서 원스톱으로 답례품까지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반기 중 개시하고, 기부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기부확인증 서비스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7개 민간플랫폼 외에 상반기 중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는 민간플랫폼을 추가 개통해 기부 접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기부 편의성과 답례품 신청 절차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국민들의 정성이 지역활력의 실질적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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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컬처, 오스트리아 여름 달군다…'Inspire Me Korea'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유럽 최대 야외 음악제인 도나우섬 음악축제(Donauinselfest)에서 국악·팝·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아티스트들과 함께 오스트리아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한류 페스티벌 'Inspire Me Korea'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Inspire Me Korea'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이 지난 2022년부터 도나우섬 음악축제와 협력해 해마다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대형 한류축제로, 해마다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한국문화원의 핵심 문화 행사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특별 구역 'Tourismus Insel'과 3만 석 규모의 'Electronic Music' 무대에서 진행하며 한층 강화한 출연진과 함께 역대 가장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출연진은 자작곡 'Not a Dream' 라이브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300만 회를 돌파하며 국악 신동에서 싱어송라이터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송소희다. 전통 국악의 색채에 록과 팝을 절묘하게 융합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통해 송소희는 21일 무대에서 케이팝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며 오스트리아 관객과 처음 만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한국 뮤지컬계의 간판스타 카이를 비롯해, 중남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팝밴드 W24와 JTBC '싱어게인3'에서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임지수, 유럽 재즈 팬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즉흥 재즈 밴드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출연진이 총출동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Electronic Music 무대에서는 DJ HYUNY가 수만 명의 관객 앞에서 케이팝 디제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2025' 오스트리아 예선이 열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현지 케이팝 팬들이 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기간에 공연장 곳곳에서는 한복 체험, 한국 여행 정보 부스를 운영하며,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가 준비한 케이푸드 공간도 함께 마련한다. 케이-컬처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스트리아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잊지 못할 여름의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임진홍 한국문화원장은 "4회를 맞이한 Inspire Me Korea는 한류의 저력을 보여주는 명실상부한 대표 한류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출연진과 프로그램으로 한류 팬은 물론 한국문화를 처음 접하는 현지 관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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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컬처, 오스트리아 여름 달군다…'Inspire Me Korea'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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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딱대! 홍현희가 탈탈 털러 옴
- "새만금…? 뭐하는 곳인데…?" 홍현희, 새만금개발청에 깜짝 방문! 새만금 1도 몰랐던 홍현희, 공무원들 사이에서 완전 뒤집어 놓음. 개발청 일짱부터 새만금 찐사, 주접 끝판왕까지. 여기 나랏일 하는 곳 맞죠? 왜 이렇게 웃겨요? 개발청 사람들이 푸는 새만금의 찐 이야기,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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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딱대! 홍현희가 탈탈 털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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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조선통신사 행렬부터 케이팝까지
-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을 맞이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한국의 날'에는 '조선통신사 입항식과 행렬 재현'에 이어, 한국의 음악과 미용(뷰티), 한복 패션쇼 등 케이-컬처로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코리아 컬렉션'이 열린다. 또, 지자체 등이 참여한 54개 부스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을 알리는 '한국관광 페스타', 한국 드라마와 함께 그 촬영지의 매력을 소개하는 '한국 드라마전', 케이팝 열정이 가득한 '엠(M) 콘서트' 등도 엑스포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지난달 28일에 부산에서 출항한 조선통신사선이 대한해협을 건너 261년 만에 오사카에 입항함에 따라 양국 간 문화교류의 상징이었던 조선통신사 행렬을 온전히 재현한다.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아시아태평양무역센터(ATC) 앞에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함께 조선통신사 입항식을 열어 선장·기장 등 항해단 8명의 하선을 축하하고 조선통신사 역사 문화를 조명하는 공연과 선상 박물관 관람 등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1시 10분부터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진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한다. 행렬은 한국관 앞에서 출발해 '그랜드 링'을 따라 '한국의 날' 공식 행사가 열리는 '레이가든'에 도착하며 길놀이로 마무리한다. 또한 오후 3시 오사카 엑스포장 내 엑스포 홀에서는 한국의 매력을 '라이브', '뷰티', '패션'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풀어낸 특별 무대 '코리아 컬렉션(Korea Collection)'이 열린다. 현장의 열기를 더할 '라이브' 코너에서는 가수 케이윌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케이팝 공연을 선보이고 '뷰티' 코너에서는 메이크업 전문가와 모델이 함께 한국식 화장을 시연해 관객들이 직접 '케이-뷰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패션' 코너에서는 '꽃놀이'를 주제로 한복 패션쇼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의 봄과 산을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단아한 저고리에서 화려한 원삼까지 우리 한복을 봄꽃처럼 선보인다. 특히 '코리아 컬렉션'에서는 일본 인기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그는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로 알려져 있다. 유인촌 장관이 직접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며 앞으로 일본 내에서 한국 관광을 알릴 그의 활동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총 1900석의 객석 중에 600여 석은 사전 추첨을 통해 배정했는데, 모집 시작 이틀 만에 신청자가 배정된 좌석의 6배 이상 몰려 일본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당일에도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팬들이 현장에서 관람 신청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국의 날'을 기념해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오사카 엑스포장 내 전시센터에서는 '한국관광 페스타'를 운영한다. '한국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총 54개 부스를 마련해 대한민국의 숨은 관광지와 항공·여행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역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자전거 여행, 어르신 관광상품 등을 사업화한 11개 관광 벤처기업도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한국 관광을 알리고 한국 거리를 재현한 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중앙에 있는 무대에서는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과 한식 조리 시연, 한일 이(e)스포츠 친선경기, 지역관광 퀴즈쇼 등을 연일 진행해 한국 여행의 매력과 현장감을 전한다. 행사 첫날 오후 6시부터 오사카 엑스포장 내 아레나에서는 씨제이이엔엠(CJ ENM)과 함께 '엠(M) 콘서트'를 개최한다. 씨앤블루의 정용화, 투어스(TWS), 비비즈(ViViZ), 케플러(Kep1er), 미아이(ME:1),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 등 케이팝 대표 가수 총 6개 팀이 개별 무대 외에도 한국 드라마 주제곡 메들리, 합동 무대, 선배 가수들의 유명 곡을 재해석한 무대 등 한국과 일본 관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한편,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의 외벽과 로비에서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 4편을 상영한다. '당신이 꿈꾸는 한국(Imagine Your Korea)'을 주제로 경복궁과 전주 한옥마을, 목포 다도해, 부산 광안대교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내 한국 여행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내부 로비에서는 입장객이 대기하는 동안 '한국의 자연', '한국의 야경', '한국만의 체험'을 주제로 한 영상을 통해 다양한 관람층을 대상으로 한국의 매력을 다각도로 전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한국의 날' 행사는 오사카 엑스포라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전략적 홍보의 장으로서 일본 현지 관람객은 물론 세계 각국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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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조선통신사 행렬부터 케이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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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영과 함께하는 '여행 가는 봄'
- 고창 선운사&운곡람사르습지 - 꽃길을 걷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공주 무령왕릉&한옥마을 - 역사 속에서 산책과 여유를 즐기고, 강화 금풍양조장&전등사 - 향긋한 양조장과 마음 편안해지는 전등사까지! 이번 여행은 100점짜리 여행!! ◆ 영상에 나오는 '여행가는 봄' 여행지 정보 ◆ [봄꽃투어 In 전북 고창] - 0:07~0:19 선운사 - 0:20~0:34 운곡람사르습지 [치유투어 In 충남 공주] - 0:35~0:49 공주 무령왕릉 - 0:50~1:20 공주 한옥마을 [양조장투어 In 인천 강화] - 1:21~1:32 금풍양조장 - 1:33~1:40 전등사 - 1:41~2:02 강화성당 - 2:03~2:14 고려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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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영과 함께하는 '여행 가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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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 즐기는 한류 종합축제 '마이케이 페스타' 6월 개최
- 올 6월 서울 올림픽 공원 일대에서 국내외 한류 팬과 케이-콘텐츠 및 연관산업 관계자가 모이는 대형 한류 종합축제를 열고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케이스포돔(옛 올림픽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 등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올해 처음 여는 '마이케이 페스타'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한국 문화산업과 일상생활 등 최신 흐름을 세계와 공유해 한류 팬의 발길을 이끌 행사로 꾸민다. 먼저 내달 19일 케이스포돔에서는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아일릿, 하츠투하츠, 아홉 등 인기 케이팝 가수가 참여하는 화려한 콘서트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21일에는 있지, 청하, 헤이즈, 린, 이무진, 비오 등이 무대에 올라 개막 공연의 열기를 이어가고 22일에는 악단광칠, 유희스카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국악 공연팀을 만나볼 수 있다. 20일에는 국제 콘퍼런스를 열린다. 마이크 반 빌보드 대표(CEO), 다니엘 진 비자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대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이영아 올리브영 전략기획담당(CSO) 등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콘텐츠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연관산업으로의 확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류팬을 위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19~22일 핸드볼경기장에서는 음악과 드라마, 웹툰, 음식, 일상생활 등 한류와 연관산업을 대표하는 분야 100여 개의 국내 기업 콘텐츠와 제품을 전시하고 이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유명 인사와 업계 전문가들의 토크 콘서트와 드라마 제작 발표회 등도 개최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들과 '케이-푸드'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구성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린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200여 개의 국내 기업들과 해외 100여 개 구매기업의 사업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서는 지자체와 연계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부산(5월 30~31일)과 천안(6월 4~8일), 경주(6월 7~8일), 여수(6월 13~15일) 등 4개 지자체가 개최하는 한류 행사에서 '마이케이 페스타'를 알리고 지역행사와 '마이케이 페스타'를 방문하는 여행 상품을 만들어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촉진한다. 축제 공연팀과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mykfesta.com)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양수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류는 이제 대중문화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해 많은 해외 팬덤을 형성하고 세계 문화와 소비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한류팬이 한국을 방문하고, 나아가 한류가 더욱 폭넓게 확장해 산업적 가치를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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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 즐기는 한류 종합축제 '마이케이 페스타' 6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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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스타 박남정·원미연 명곡메들리 '화밤좋아'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원조 댄싱 머신' 박남정과 '원조 발라더' 원미연을 향한 최고의 무대가 펼쳐진다.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8회에서는 80년대를 대표하는 박남정과 원미연이 출연해 그 시절 명곡 메들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황우림이 완벽한 커버 무대를 선보여 격한 탄성을 터트린다. 먼저 홍지윤은 김수희의 '서울여자'를 열창했고, 이어 원미연의 '이별여행'을 홍지윤과 황우림이 듀엣곡으로 재탄생시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더불어 양지은은 박남정의 '사랑의 불시착'과 '널 그리며'를 선곡하여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박남정의 뒤를 잇는 '댄싱 머신'에 도전한다. 박남정은 "지상 최대의 무대였다"며 극찬해 훈훈함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박남정의 현란한 춤사위부터 원미연의 감성 발라드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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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스타 박남정·원미연 명곡메들리 '화밤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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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SAG 주연상 거머쥘까? "할리우드 캐스팅 1순위"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정호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021) 신드롬 속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연기 데뷔작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개성 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미국 NBC 토크쇼 '지미 팰런 쇼'에 출연했고,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다음 달 27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정호연은 지난해 11월2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 '제31회 고섬 어워즈'에 획기적 논픽션 시리즈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당시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미국배우조합상에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모델 출신인 정호연은 글로벌 패션업계에도 이름을 다시 한 번 새겼다. 미국 보그 130년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 단독 커버를 장식했다. 미국 보그는 "정호연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할리우드와 패션 분야 모든 캐스팅 디렉터 목록 맨 위로 자리매김했다"고 극찬했다. 외신 등도 호평을 보냈다. 특히 미국 포브스는 "넷플릭스 대작 오징어 게임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가 훌륭히 해냈지만, 그 중 가장 돋보였던 스타는 정호연"이라고 짚었다. 이 외에도 매거진 미국 마리끌레르는 "정호연의 강렬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연기는 그녀를 작품의 일약 스타로 만들었다", 프랑스 엘르는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가 정호연에 주목했고 그녀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칭찬했다. 정호연은 지난 17일 JTBC 뉴스룸에서 "오징어 게임 대사인 '정신 차려'를 나한테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SNS에 '단단한 밀봉을 배운다'고 남긴 것과 관련 "단단한 정리 과정을 배워간다. 그리고 그걸 스스로 담아놓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치열하게 연기를 고민한 순간을 회상, 앞으로 더 단단해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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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SAG 주연상 거머쥘까? "할리우드 캐스팅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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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 조회수'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20년만 피아노 앨범 발매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이탈리아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가 20년 만에 피아노 솔로 앨범 '언더워터(Underwater)'를 발매했다. 에이나우디는 '언터처블 : 1%의 우정', '노마드랜드' 등 100여편의 영화·드라마·광고 음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곡가다. 최근 '익스피리언스(Experience)'라는 곡이 틱톡에서 누적 조회수 130억회, 제작 영상 400만개를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2020년에는 전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클래식 음악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12곡의 수록곡 전체를 피아노 독주로만 채웠다. '루미너스(Luminous)', '내추럴 라이트(Natural Light)', '올모스트 준(Almost June)' 등 초여름 이탈리아 북서부의 따사로운 햇살이 느껴지는 곡들부터 '노바디 노우즈(Nobody Knows)', '스워드피쉬(Swordfish)', '템플 화이트(Temple White)'처럼 웅장하거나 팝의 색채가 느껴지는 곡들까지, 그가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자연과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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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 조회수' 루도비코 에이나우디, 20년만 피아노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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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가람, 22일 신곡 '그런 거짓말' 공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속사 숲을 보는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가람은 오는 23일 오후 12시 음원사이트에 신곡 '그런 거짓말'을 공개한다. 믿었던 사랑에 상처받은 애절하고 복잡 미묘한 감정을 노래했다. 황가람은 2011년 그룹 나디브 EP 앨범 '메모리(Memory)'로 데뷔했다. 이후 '우아한 모녀', '꽃길만 걸어요', '위험한 약속' 등 다양한 OST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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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가람, 22일 신곡 '그런 거짓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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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첫방부터 동시간대 1위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K-예능이 말레이시아에서도 통했다. SBS는 20일 "'말레이시아 1위 지상파 채널'인 TV3(미디어프리마그룹)와 공동 제작한 '말레이시아 집사부일체' 시즌1이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TV3채널에서 첫 방송한 '말레이시아 집사부일체'는 동시간대 시청 점유율(18.7%) 1위로 출발했다. SBS는 "동시간대 타 방송 채널 점유율을 훌쩍 뛰어넘었다"면서 "이는 시청률 기준으로도 전주 방송 대비 2배 상승한 숫자"라고 소개했다. '말레이시아 집사부일체' 시즌1은 말레이시아 유명 배우, 가수 등 아티스트 5명으로 구성됐다. 말레이시아 제자들이 각 분야의 사부를 만나는 총 10회 중 4회를 한국에서 촬영했다. 한국에서의 사부로는 갓세븐(Got7) 뱀뱀과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유명한 손성득이 나섰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유명 가수, 스포츠맨, 요리사 등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사부 6명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제작의 한국편을 연출한 SBS 이환진 PD는 "멤버들의 케미가 놀라웠다.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그들의 열린 자세에서 오히려 한 수 배웠다"고 말했다. 공동제작을 기획한 SBS 유윤재 부장도 "이번 공동제작으로 말레이시아 내에서, 그리고 세계적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영감을 더욱 더 많이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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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첫방부터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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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 그리움 속의 그들을 소환하다!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오는 1월 28일 최초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가 2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아티스트로서 무대를 빛내던 유재하, 임윤택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우리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그들을 소환한다. 단 한 장의 앨범만 남긴 천재 가수 유재하와 울랄라세션의 영원한 단장 임윤택. 그리운 이들을 다시 만나는 본격 AI 복원 프로젝트 '얼라이브'는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두 사람의 모습을 만들어내는 복원 과정을 살짝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AI 복원 기술을 통해 재탄생한 두 아티스트의 모습을 본 최정훈(잔나비), 박선주, 오만석, 정엽 등 선∙후배 아티스트들은 이들의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과연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될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AI 복원을 통한 XR뮤직스테이지로 가족, 그리고 팬들과 다시 마주하는 이들의 놓칠 수 없는 무대까지,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에 더욱 많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MC 김정은을 비롯해 이승철, 빅마마, 스윗소로우, 울랄라세션, 김나영, 휘인, 멜로망스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35년 만의 신곡 발표와 8년 만의 울랄라세션의 완전체 무대를 예고한 유재하와 임윤택의 새로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는 오는 1월 28일부터 오직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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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 그리움 속의 그들을 소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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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고아성 표 현실 밀착캐 탄생!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국내 최대 OTT 웨이브(wavve)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열혈 조사관 ‘혜영’의 성장기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차별화된 재미로 금토극 1위를 차지한 '트레이서'에서 인간적인 매력의 조사관 ‘서혜영’(고아성)의 눈부신 성장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퇴사를 결심하는 ‘혜영’의 모습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고민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공감대를 자극한다. 정해진 방식만을 따르던 ‘혜영’은 벽을 부수면서까지 수십억의 체납액을 받아내는 똘끼 충만 팀장 ‘황동주’(임시완)의 과감한 방식에 당황하지만, 곧 ‘동주’의 진심에 동화되는 모습으로 조세 5국에 불어올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점차 입사 초기의 열정을 되찾은 ‘혜영’은 발로 뛰는 행동력으로 비리 기업의 비밀 장부를 찾는 데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타고난 직감을 발휘해 긴박하게 진행되는 조사 속에서 작은 실마리도 놓치지 않으며 예측불가한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항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혜영’의 남다른 공감 능력 또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트레이서'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이렇듯 뜨거운 열정과 자신만의 능력을 바탕으로 빛나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혜영’이 앞으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세청 배경의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스토리, 임시완, 고아성, 손현주, 박용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트레이서'는 웨이브에서 ‘돌비 비전(Dolby Vision)’ 및 'HDR10'을 최초 적용한 고품질 실감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트레이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50분 웨이브를 통해 2회씩 선공개되며, MBC에서도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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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고아성 표 현실 밀착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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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무대인사 확정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흥미로운 소재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열연, 낭만적인 미장센 등으로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대작 '킹메이커'가 1월29일, 2월1일, 2월2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이번 무대인사에는 소신과 열정을 가진 정치인 ‘김운범’ 역의 설경구와 누구도 상상 못할 전략으로 선거판을 뒤흔드는 선거 전략가 ‘서창대’ 역의 이선균, 연출을 맡은 변성현 감독이 참석해 기대감을 돋운다. 탁월한 열연과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킹메이커'의 주역과 변성현 감독은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3일간 극장을 방문해 설 연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관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영화 '킹메이커'의 설 연휴 무대인사는 각 극장 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설 연휴 무대인사를 확정하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한 영화 '킹메이커'는 1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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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무대인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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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채수빈, '으르렁' 대환장 케미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채수빈이 세상 둘도 없는 청춘 케미스트리로 설렘을 자극한다. 오는 1월 26일 첫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측은 오늘(20일), 위승현(강다니엘 분)과 고은강(채수빈 분)의 특별한 관계성을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인연이 다이내믹한 청춘 성장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선보이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서툴고 실수투성이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스무 살 청춘, 경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을 경찰 꿈나무들의 패기 넘치는 출사표가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첫 만남부터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꼬여버린 ‘예비 경찰 꿈나무’ 위승현, 고은강의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무슨 일인지 멱살이 잡힌 채 세상 억울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가르키는 위승현. 그 시선 끝엔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고은강이 서 있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이어 경찰대학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됐다. 못마땅한 표정으로 삿대질까지 해가며 무언가를 쏟아내는 고은강. 거침없는 그의 폭주에 한 치의 흐트러짐없이 불꽃 째림으로 응수하는 위승현의 모습도 흥미진진하다. 입학 전 우연히 마주했던 위승현과 고은강은 서로에게 뜻밖의 오해를 사게 된다고. 이후 만났다 하면 '으르렁' 대는 두 사람. 그 시작점이 된 해프닝은 무엇일지, 이들의 파란만장한 캠퍼스 라이프에 이목이 집중된다. 두 청춘 스타의 만남에 기대와 관심도 뜨겁다. 비주얼 케미부터 남다른 강다니엘, 채수빈은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경찰대학 새내기 ‘위승현’과 ‘고은강’으로 분해 극을 이끈다. 티격태격 ‘앙숙’ 관계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친구,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스며든 풋풋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청춘 성장기를 풀어낼 예정. 강다니엘은 “채수빈의 무한 배려가 케미스트리의 원동력이었다. 모든 부분에서 잘 받아주고, 많이 이끌어줬다. 처음 하는 연기라서 부족함이 많았는데, 같이 호흡을 맞췄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었다.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라며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채수빈 역시 “강다니엘은 항상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다. 함께 촬영하는 날이면 시작부터 끝까지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바라만 봐도 설레는 청춘 시너지로 가슴 두근거리게 할 강다니엘, 채수빈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오는 1월 26일에 1, 2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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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그리드', 첫 대본 연습 현장 공개
-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디즈니+ 첫 UHD 오리지널 K-장르물 시리즈 '그리드' 첫 대본 연습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서강준,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 등 2022년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쓸 주역들이 그 장대한 서막을 올렸다. 2월 16일 최초 공개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최고의 완성도로 사전 제작되는 '그리드'는 지난 해 5월 촬영을 시작했다. 그에 앞서 진행된 대본 연습에는 이수연 작가와 리건 감독을 필두로, 서강준,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 장소연, 송상은, 이규회, 허준석, 김형묵 등 주요 출연진이 대거 참석했다. 장르물에 최적화된 배우들과 명불허전 제작진들이 모이니 현장은 금새 뜨겁게 달아올랐다. 먼저, 24년간 '유령'을 집요하게 추적해 온 관리국 직원 ‘김새하’ 역의 서강준은 저돌적이면서도 동시에 냉소적인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들었다. 차분한 대사톤에도 예리함이 전달됐고, 연습일 뿐이지만 눈빛엔 ‘유령’을 잡으려는 간절함이 일렁였다. 김아중은 살인마를 쫓다 우연히 '유령'을 목격하게 된 형사 ‘정새벽’에게 인간적인 매력까지 불어넣었다. 강력계 형사다운 거친 대사 처리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진 이유였다. 우연히 거대 미스터리에 뛰어들게 되면서, 이해할 수 없을 상황들을 맞닥뜨리지만, 그 안에서도 형사의 예리한 시선을 잃지 않았다. '유령'의 존재를 부정하는 관리국 직원 ‘송어진’으로 분한 김무열은 존재감이 빛나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대사 하나하나가 가진 의미에 딱 붙는 연기를 더한 것. 특히, 그만의 안정적이면서도 묵직한 보이스 톤은 작품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오랜만에 ‘악역’으로 돌아온 김성균의 연기 역시 눈길을 끌었다. 정체불명의 살인마 ‘김마녹’ 역을 맡은 그의 눈빛과 표정은 연습이 시작되자마자 돌변,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마저도 숨죽이게 했다. “나쁜 짓을 좀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성균은 그렇게 역대급 살인마를 예고했다. '그리드' 미스터리의 핵 ‘유령’ 역의 이시영에게선 범접할 수 없는 포스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이에 살인마 김마녹을 보호하는 미지의 존재란 캐릭터가 고스란히 전해졌고, 그의 사연이 점점 더 궁금해졌다. 이 밖에도 관리국 부국장 ‘최선울’ 역의 장소연, 관리국 직원 ‘채종이’ 역의 송상은, 그리고 이규회, 허준석, 김형묵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각각의 자리에서 제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뻗어나가는 미스터리가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였다. 배우들은 대본 연습을 모두 마친 뒤, “대본의 세계관이 워낙 방대해서 어떻게 그려질까 상상하면서 읽게 됐고, 너무 재미있었다. 드라마가 보여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겠다는 기대와 확신이 들었다”는 후기에 입을 모았다. 제작진 역시,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이수연 작가의 글과 배우들의 살아 숨쉬는 연기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현장이었다. 기대 그 이상이었다”며, “다가오는 2월16일, 디즈니+가 처음으로 UHD로 선보이는 역대급 세계관의 K-장르물 '그리드'를 최초 공개한다.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2월 16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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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그리드', 첫 대본 연습 현장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