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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체험에 보트 구매까지…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박람회' 개최
해양수산부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 복합 전시회인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레저관광박람회는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을 계기로, 해양레저관광을 국가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주도형으로 올해 처음 연다. 이번 박람회는 해수부가 주최하고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추진위원회와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다. '해양, 레저, 관광, 기업, 기술, 산업, 인재 교류, 소통과 기회의 박람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항만공사, 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참여한다. 박람회 전시장에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50여 개 기관이 약250개 부스를 운영하며, 해수부도 정책홍보관을 운영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우수해양관광상품 지원 사업 등 주요 해양레저관광 정책을 소개한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지역별 특색있는 해양관광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정책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관람객에게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운영하는 홍보관과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을 판매하는 레저장비 전시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스킨스쿠버복을 입고 수영할 수 있는 '머메이드 다이브' 프로그램과 함께, 실내 카누·카약·패들보드·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 부스를 운영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해양레저상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양레저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참여하는 '해양레저관광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한다. 개막일인 7일에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https://www.mltk.co.kr)에서 사전등록하면 현장 대기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산업과 지역의 해양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바다를 쉽게 즐기고, 청년과 기업이 해양레저관광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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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영과 함께하는 '여행 가는 봄'
고창 선운사&운곡람사르습지 - 꽃길을 걷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공주 무령왕릉&한옥마을 - 역사 속에서 산책과 여유를 즐기고, 강화 금풍양조장&전등사 - 향긋한 양조장과 마음 편안해지는 전등사까지! 이번 여행은 100점짜리 여행!! ◆ 영상에 나오는 '여행가는 봄' 여행지 정보 ◆ [봄꽃투어 In 전북 고창] - 0:07~0:19 선운사 - 0:20~0:34 운곡람사르습지 [치유투어 In 충남 공주] - 0:35~0:49 공주 무령왕릉 - 0:50~1:20 공주 한옥마을 [양조장투어 In 인천 강화] - 1:21~1:32 금풍양조장 - 1:33~1:40 전등사 - 1:41~2:02 강화성당 - 2:03~2:14 고려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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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스마트패스로 출국하세요~!
"탑승권과 여권을 제시해주세요!" "…????????????????" 챙긴다고 챙겨도 막상 찾으려면 안 보이는 탑승권과 여권?! 스마트패스만 있으면, 안면인식만으로 빠르고 여유롭게 출국 가능! [스마트패스 등록법] 1. 스마트패스 앱에서 아이디 등록 2. 여권과 얼굴 인식 등록 3. 등록 완료! [스마트패스 사용법] 1. 앱 또는 공항 셀프 체크인 기기를 통해 등록 2. 안면인식 출국장 진입 3. 안면인식 탑승구 진입 여권, 탑승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하고, 안면정보는 한 번 등록시 5년간 이용 가능. 7세 이상 국제선 승객이라면, 안면정보 사전등록자 대상! (단, 탑승구는 참여항공사의 게이트만 가능) 당신의 더 스마트하고, 더 가벼운 여행을 위해 스마트패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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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달력] 5월부터 달라집니다
① 동행축제, 중소·소상공인 제품 최대 30% 할인 자세한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 ② 품질 좋고 맛있는 국산 수산물(~5.18.)·한우(~5.11.) 대 50% 할인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 '한우자조금' 누리집 ③ 어린이날, 어디 갈지 고민이시라면? 어린이날 전국 행사 총정리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정부 대표 블로그 정책공감' ④ 바다가는 달, 최대 3만 원 숙박할인 자세한 정보는 '바다가는 달' 누리집 ⑤ 음악이 흐르는 고궁의 봄, 경복궁 야간관람 개방 * 선착순 예매 4.30.~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앱 ⑥ 출발 전후 잦은 '예매 취소'로 인한 소비자 피해 줄이는,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 개편 - 출발 전: (기존) 최대 10% → (개편) 최대 20% - 출발 후: (기존) 30% → (개편) 50% ⑦ 저소득층은 무료, 시각·청각 장애인용TV 신청·접수 자세한 정보는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 ⑧ 여름철 부모님 건강 단단히 챙기는 방법,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 신청·접수 자세한 정보는 '기상청 기상행정' 누리집 ⑨ 기간 안에 등록하면 과태료 면제, 반려견 등록·변경 자진신고 기간 운영 자세한 정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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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 즐기는 한류 종합축제 '마이케이 페스타' 6월 개최
올 6월 서울 올림픽 공원 일대에서 국내외 한류 팬과 케이-콘텐츠 및 연관산업 관계자가 모이는 대형 한류 종합축제를 열고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케이스포돔(옛 올림픽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 등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올해 처음 여는 '마이케이 페스타'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한국 문화산업과 일상생활 등 최신 흐름을 세계와 공유해 한류 팬의 발길을 이끌 행사로 꾸민다. 먼저 내달 19일 케이스포돔에서는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아일릿, 하츠투하츠, 아홉 등 인기 케이팝 가수가 참여하는 화려한 콘서트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21일에는 있지, 청하, 헤이즈, 린, 이무진, 비오 등이 무대에 올라 개막 공연의 열기를 이어가고 22일에는 악단광칠, 유희스카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국악 공연팀을 만나볼 수 있다. 20일에는 국제 콘퍼런스를 열린다. 마이크 반 빌보드 대표(CEO), 다니엘 진 비자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대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이영아 올리브영 전략기획담당(CSO) 등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콘텐츠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연관산업으로의 확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류팬을 위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19~22일 핸드볼경기장에서는 음악과 드라마, 웹툰, 음식, 일상생활 등 한류와 연관산업을 대표하는 분야 100여 개의 국내 기업 콘텐츠와 제품을 전시하고 이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유명 인사와 업계 전문가들의 토크 콘서트와 드라마 제작 발표회 등도 개최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들과 '케이-푸드'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구성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린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200여 개의 국내 기업들과 해외 100여 개 구매기업의 사업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서는 지자체와 연계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부산(5월 30~31일)과 천안(6월 4~8일), 경주(6월 7~8일), 여수(6월 13~15일) 등 4개 지자체가 개최하는 한류 행사에서 '마이케이 페스타'를 알리고 지역행사와 '마이케이 페스타'를 방문하는 여행 상품을 만들어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촉진한다. 축제 공연팀과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mykfesta.com)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양수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류는 이제 대중문화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해 많은 해외 팬덤을 형성하고 세계 문화와 소비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한류팬이 한국을 방문하고, 나아가 한류가 더욱 폭넓게 확장해 산업적 가치를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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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예측시스템
■ 비브리오패혈증이란?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7~10월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여름철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 경로) ·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 상처 부위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 비브리오패혈증 특징 (증상) · 구토. · 발열, 혈압저하, 오한 등 증상. · 복통 및 설사. · 24시간 내 발진, 수포, 부종 등 병변 발생. (고위험군) · 간 질환자. · 당뇨병. · 알코올 중독자. · 폐결핵. * 만성질환자 치사율 50% 이상! ■ 비브리오패혈증 정보 확인은?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비브리오 예측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비브리오 예측시스템이란? 우리나라 전 해역의 당일 및 3일간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가능성을 지점별로 4단계(관심-주의-경고-위험)으로 알리고 단계별 대응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 * PC, 모바일 모두 가능. ■ 비브리오 예측시스템 활용법 주요 관광지의 위험 지수를 사전 확인 후 단계에 따라 대응할 수 있고 비브리오패혈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수칙 ·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하게 씻기. · 구입 시 신속하게 5°C 이하 냉장보관. · 횟감용 칼, 도마 반드시 구분사용. · 충분히 가열 조리(85°C 이상). · 사용한 조리기구 열탕 처리 등 소독. · 상처난 피부 부위 바닷물 접촉 피하기. 비브리오 예측시스템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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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체험에 보트 구매까지…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박람회' 개최
- 해양수산부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 복합 전시회인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레저관광박람회는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을 계기로, 해양레저관광을 국가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주도형으로 올해 처음 연다. 이번 박람회는 해수부가 주최하고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추진위원회와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다. '해양, 레저, 관광, 기업, 기술, 산업, 인재 교류, 소통과 기회의 박람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항만공사, 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들이 참여한다. 박람회 전시장에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50여 개 기관이 약250개 부스를 운영하며, 해수부도 정책홍보관을 운영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우수해양관광상품 지원 사업 등 주요 해양레저관광 정책을 소개한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지역별 특색있는 해양관광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정책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관람객에게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운영하는 홍보관과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을 판매하는 레저장비 전시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스킨스쿠버복을 입고 수영할 수 있는 '머메이드 다이브' 프로그램과 함께, 실내 카누·카약·패들보드·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 부스를 운영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해양레저상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양레저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참여하는 '해양레저관광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도 진행한다. 개막일인 7일에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https://www.mltk.co.kr)에서 사전등록하면 현장 대기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산업과 지역의 해양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바다를 쉽게 즐기고, 청년과 기업이 해양레저관광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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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체험에 보트 구매까지…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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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영과 함께하는 '여행 가는 봄'
- 고창 선운사&운곡람사르습지 - 꽃길을 걷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공주 무령왕릉&한옥마을 - 역사 속에서 산책과 여유를 즐기고, 강화 금풍양조장&전등사 - 향긋한 양조장과 마음 편안해지는 전등사까지! 이번 여행은 100점짜리 여행!! ◆ 영상에 나오는 '여행가는 봄' 여행지 정보 ◆ [봄꽃투어 In 전북 고창] - 0:07~0:19 선운사 - 0:20~0:34 운곡람사르습지 [치유투어 In 충남 공주] - 0:35~0:49 공주 무령왕릉 - 0:50~1:20 공주 한옥마을 [양조장투어 In 인천 강화] - 1:21~1:32 금풍양조장 - 1:33~1:40 전등사 - 1:41~2:02 강화성당 - 2:03~2:14 고려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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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영과 함께하는 '여행 가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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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스마트패스로 출국하세요~!
- "탑승권과 여권을 제시해주세요!" "…????????????????" 챙긴다고 챙겨도 막상 찾으려면 안 보이는 탑승권과 여권?! 스마트패스만 있으면, 안면인식만으로 빠르고 여유롭게 출국 가능! [스마트패스 등록법] 1. 스마트패스 앱에서 아이디 등록 2. 여권과 얼굴 인식 등록 3. 등록 완료! [스마트패스 사용법] 1. 앱 또는 공항 셀프 체크인 기기를 통해 등록 2. 안면인식 출국장 진입 3. 안면인식 탑승구 진입 여권, 탑승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하고, 안면정보는 한 번 등록시 5년간 이용 가능. 7세 이상 국제선 승객이라면, 안면정보 사전등록자 대상! (단, 탑승구는 참여항공사의 게이트만 가능) 당신의 더 스마트하고, 더 가벼운 여행을 위해 스마트패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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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달력] 5월부터 달라집니다
- ① 동행축제, 중소·소상공인 제품 최대 30% 할인 자세한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 ② 품질 좋고 맛있는 국산 수산물(~5.18.)·한우(~5.11.) 대 50% 할인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 '한우자조금' 누리집 ③ 어린이날, 어디 갈지 고민이시라면? 어린이날 전국 행사 총정리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정부 대표 블로그 정책공감' ④ 바다가는 달, 최대 3만 원 숙박할인 자세한 정보는 '바다가는 달' 누리집 ⑤ 음악이 흐르는 고궁의 봄, 경복궁 야간관람 개방 * 선착순 예매 4.30.~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앱 ⑥ 출발 전후 잦은 '예매 취소'로 인한 소비자 피해 줄이는,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 개편 - 출발 전: (기존) 최대 10% → (개편) 최대 20% - 출발 후: (기존) 30% → (개편) 50% ⑦ 저소득층은 무료, 시각·청각 장애인용TV 신청·접수 자세한 정보는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 ⑧ 여름철 부모님 건강 단단히 챙기는 방법,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 신청·접수 자세한 정보는 '기상청 기상행정' 누리집 ⑨ 기간 안에 등록하면 과태료 면제, 반려견 등록·변경 자진신고 기간 운영 자세한 정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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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달력] 5월부터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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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 즐기는 한류 종합축제 '마이케이 페스타' 6월 개최
- 올 6월 서울 올림픽 공원 일대에서 국내외 한류 팬과 케이-콘텐츠 및 연관산업 관계자가 모이는 대형 한류 종합축제를 열고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케이스포돔(옛 올림픽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 등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올해 처음 여는 '마이케이 페스타'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한국 문화산업과 일상생활 등 최신 흐름을 세계와 공유해 한류 팬의 발길을 이끌 행사로 꾸민다. 먼저 내달 19일 케이스포돔에서는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아일릿, 하츠투하츠, 아홉 등 인기 케이팝 가수가 참여하는 화려한 콘서트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21일에는 있지, 청하, 헤이즈, 린, 이무진, 비오 등이 무대에 올라 개막 공연의 열기를 이어가고 22일에는 악단광칠, 유희스카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국악 공연팀을 만나볼 수 있다. 20일에는 국제 콘퍼런스를 열린다. 마이크 반 빌보드 대표(CEO), 다니엘 진 비자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대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이영아 올리브영 전략기획담당(CSO) 등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콘텐츠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연관산업으로의 확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류팬을 위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19~22일 핸드볼경기장에서는 음악과 드라마, 웹툰, 음식, 일상생활 등 한류와 연관산업을 대표하는 분야 100여 개의 국내 기업 콘텐츠와 제품을 전시하고 이들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한다. 유명 인사와 업계 전문가들의 토크 콘서트와 드라마 제작 발표회 등도 개최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들과 '케이-푸드'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구성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맛을 알린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200여 개의 국내 기업들과 해외 100여 개 구매기업의 사업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서는 지자체와 연계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부산(5월 30~31일)과 천안(6월 4~8일), 경주(6월 7~8일), 여수(6월 13~15일) 등 4개 지자체가 개최하는 한류 행사에서 '마이케이 페스타'를 알리고 지역행사와 '마이케이 페스타'를 방문하는 여행 상품을 만들어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촉진한다. 축제 공연팀과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mykfesta.com)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양수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류는 이제 대중문화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해 많은 해외 팬덤을 형성하고 세계 문화와 소비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한류팬이 한국을 방문하고, 나아가 한류가 더욱 폭넓게 확장해 산업적 가치를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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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 즐기는 한류 종합축제 '마이케이 페스타' 6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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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근로자들 1000원에 영화관람…스포츠·공연·전시 등 확대
- 산업단지의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영화관람권을 1년에 두 번 1000원에 제공하고, 산단 내 모든 근로자에게는 4000원을 할인해 1만 1000원에 제공한다. 이어서, 이 같은 '천원의 일상 문화티켓' 프로그램을 영화 외 스포츠·공연·전시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박성택 차관이 인천남동산업단지를 방문해 '천원의 일상 문화티켓' 협약식에 참석하고, ㈜하나금속의 청년 근로자를 만나서 산업단지에서 문화 시설과 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한 '천원의 일상 문화티켓' 협약식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씨제이씨지브이(CGV), 롯데컬처웍스가 체결한다. 협약식에 따라 영화사와 산단공, 입주기업이 협력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문화·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원 프로그램은 '천원 티켓(중소 입주기업 참여형)'과 '일괄 할인(모든 산단 근로자 공통 할인)'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천원 티켓'은 산단 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1000원에 영화 관람권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영화 가격 1만 5000원 중 영화상영관이 4000원을 할인해 제공하고, 나머지 1만 1000원 중 1만 원은 산단공과 사업에 참여하는 산단 내 중소기업이 분담한다. '일괄 할인'은 영화상영관이 산단 내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영화관람권 가격 1만 5000원 중 4000원을 할인해 1만 1000원에 제공한다. 산단공은 천원의 일상 문화티켓에 대한 수요가 충분한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참여의사를 확인해 46개 중소기업의 700여 명의 근로자에게 시범적으로 천원 티켓을 제공했다. 올해는 산업단지 근로자 1만 명에게 연 2회의 1000원 티켓을 제공하고, 전체 산단 근로자에게 일괄 할인을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 천원의 일상 문화티켓은 산단공 누리집(www.kicox.or.kr)에서 공지할 예정이며, 천원 티켓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확인 뒤 산단공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일괄할인 티켓은 근로자들이 스마트K팩토리 사이트(www.kicox.or.kr/kfactory/main.do)에 가입한 뒤 큐알(QR) 코드를 내려받아서 영화사에 접속하면 할인쿠폰이 생성된다. 산업부는 올해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문화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을 위해 '천원의 일상 문화티켓' 프로그램을 영화 외 스포츠·공연·전시 분야로 확대하는 등 지자체, 문화단체와 협력해 문화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으로 국비 998억 원, 지방비 427억 원 등 1425억원을 투입해 청년복합문화센터 15개 늘린 115개, 아름다운거리 30개 늘린 92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2개 늘린 30개, 노후공장 리뉴얼 2배 늘린 300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어서, 산업단지 내 문화·체육·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공장부지 내 소규모 소매점, 휴게음식점 등 부대시설 설치를 허용하고, 산업단지 녹지구역에 체육시설, 극장 등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산업입지 제도 정비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성택 차관은 협약식에 이어 인천남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하나금속을 방문해 청년근로자와 간담회를 연다. 하나금속은 구리 플랜트 설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비철금속 생산기업이며, 근로자에게 자녀수당, 자녀학자금, 개인질병 케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직원 전용 야구장 스카이박스를 운영하는 등 근로자의 워라밸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천원의 일상 문화 티켓 프로그램 시범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박성택 차관은 간담회에서 "산업단지는 우리 제조업의 생산과 수출의 60%, 고용의 절반을 담당하는 제조업의 심장이나, 청년 근로자 비중이 감소하고 있어 청년 유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문화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 문화단체,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예산 투입 확대 및 제도 개선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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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근로자들 1000원에 영화관람…스포츠·공연·전시 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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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첫 민주화 운동 '3·8민주의거' 65주년 기념식 개최
- 국가보훈부는 1960년 대전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돼 일어난 충청권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3·8민주의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오는 8일 오전 11시 국립한밭대학교에서 거행한다고 7일 전했다. 3·8민주의거는 65년 전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돼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대구 2·28민주운동,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뒤 2019년부터 정부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참여자와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3·8민주의거 참여학교 후배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28민주운동,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 기념일을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해 연속성 있는 주제로 통합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며 '봄을 향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이어 '푸르른 길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인 3·8민주의거기념탑 참배에 이어 여는 공연, 국민의례, 기념공연, 주제공연, 대합창, 3·8찬가 제창 순으로 40분 동안 진행한다. 먼저 여는 공연은 의거 참여자인 송병준 씨의 회상을 시작으로 3·8민주의거가 3·15의거, 4·19혁명을 거쳐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여정임을 영상으로 전달한다. 이후 애국가는 국립한밭대학교 힙합알엔비동아리(A-Sound)가 무대에서 선창한다. 기념공연 '푸르른 길'은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경과보고와 결의문 낭독을 합창극 형식으로 진행하는데, 합창극 형식의 경과보고는 정부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반부에서는 3·8민주의거 기록사진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보여주고 후반부에는 의거 참여자 전희남, 오영자 씨가 등장해 지역 음악 전공 고등학생들과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고 합창곡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을 합창한다. 주제공연 '한 걸음 더'는 의거 참여자와 학생들이 3·8민주의거기념관을 관람하며 3·8민주의거 기록을 돌아보고 '3·8정신을 계승해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인터뷰 형식으로 전달한다. 이후 레이싱드론으로 기념관 내·외부와 3·8민주의거 행진로 주요 거점을 촬영해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3·8찬가'를 참석자 전원이 제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3·8민주의거는 대전·충청지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3·15의거와 4·19혁명으로 이어지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푸르른 봄을 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념식이 당시 대전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보훈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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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첫 민주화 운동 '3·8민주의거' 65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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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4미터 대형 불화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예고
- 길이가 약 14m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로, 대형 괘불의 시초로 여겨지는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다. 아울러 고려 중기의 학자이자 관료인 이규보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전집'의 일부는 국가 보물로 지정된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괘불도인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하고,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의 문집 '동국이상국전집 권18~22, 31~41'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괘불도는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거행할 때 내거는 대형 불화로, 압도적 규모와 다양한 도상은 세계 어느 나라의 불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문화유산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 본격적으로 조성되는 괘불도는 처음에는 본존이 결가부좌(가부좌의 자세로 앉는 좌법을 가리키는 불교용어)하고 있는 좌상 형식으로 그려지다가 점차 입상 형식으로 바뀌면서 크기도 상대적으로 커졌다. 이러한 괘불도는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지속적으로 조성된 바, 현재 '칠장사 오불회 괘불' 등 7점의 국보와 '죽림사 세존 괘불' 등 55점의 보물을 포함해 현재 전국적으로 약 120여 건이 남아있다. ◆ 국보 지정 예고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는 1997년 8월에 보물로 지정됐는데, 이번 국보 지정 예고는 1997년 당시 7점의 괘불이 동시에 국보로 지정된 이후 30년 만이다. 지정 기준은 ▲화기 등의 기록에 제작자, 화제 등이 명확히 기록돼 있고 학술적 가치가 큰 작품 ▲동일 유형의 도상 중 가장 선구적이어서 해당 도상 확산에 영향력이 큰 작품 ▲장황 등 구성 요소가 완전하고 전하는 과정에서 변형이나 왜곡이 적으며 표현 기법 등 예술성과 제작 기술이 탁월한 작품 등이다. 화기는 불화 하단에 제작 연대, 봉안 장소, 제작 목적, 시주자, 제작자 명단 등을 적은 것이고, 장황은 그림이나 글씨 등 서화류에 종이나 비단을 덧붙여 족자, 병풍, 전적 등의 형태로 꾸미는 것이다. 특히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는 세로가 14m에 이르는 초대형으로,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신체를 아름답게 장식한 모습의 보살형 입상 형식으로 표현했다. 이렇게 괘불에서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신체를 아름답게 꾸민 부처님을 묘사한 것을 '장엄신'이라 하는데, 이 작품은 장엄신 괘불의 시작점을 연 작품이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하다. 아울러 초대형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균형 잡힌 자세와 비례, 적·녹의 강렬한 색채 대비, 밝고 온화한 중간 색조의 조화로운 사용으로 종교화의 숭고함과 장엄함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한편 이 괘불은 화기를 통해 법경, 혜윤, 인학, 희상 등의 제작 화승과 1627년(조선 인조 5년)이라는 제작 연대를 명확히 알 수 있는데, 기존에 국보로 지정된 다른 괘불도들보다 제작 연대가 앞선다. 또한 화기에 '미륵'이라는 주존의 명칭을 밝히고 있어, 일찍이 충청지역에서 유행한 미륵대불 신앙의 전통 속에서 제작된 괘불도임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이후에 제작되는 유사한 도상의 괘불 제작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 우리나라 괘불도의 확산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에 이 작품은 규모, 장엄성, 시기성, 상징성, 예술성 등에 있어서 우리나라 괘불도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어 국보로 지정해 보존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 보물 지정 예고 이규모의 문집 '동국이상국전집'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으로, 전집 41책 가운데 권18~22, 31~41의 16권 4책만이 남았다. 이렇게 한 질을 이루는 여러 권의 책 가운데 빠진 권이 있어 '완질'이 아닌 것은 '영본'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한 것은 '동국이상국전집' 영본이지만, 현존하는 자료 중에서는 가장 오래되고 희귀한 판본이자 국내에 소장된 자료 중에서 가장 수량이 많고 인쇄 상태도 우수하다. 또한 불교 문헌의 편찬과 인출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고려시대에 학자이자 관료인 이규보의 개인 문집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으며 서지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이고 보존 상태도 양호해 보물로 보호할 가치가 충분하다. 한편 이 문집은 이규모의 아들 이함이 편집한 것을 바탕으로 1241년(고려 고종 28년) 8월 진양공 최이의 지시에 따라 41권의 전집으로 간행에 착수했다고 전해진다. 이 과정에서 이규보가 생을 마감하자 41권의 전집과 별도로, 빠진 시문을 모아 같은 해 12월에 후집을 덧붙여 편집하고, 이어 연보와 뇌서와 묘지명을 첨부해 12권을 편찬했다. 뇌서는 죽은 사람의 덕행을 열거하고 표창해 그 명성을 영원히 할 수 있도록 지은 글이고 묘지명은 죽은 사람의 이름, 가족, 행적 등을 새겨 무덤 속에 묻어두는 것이다. 이후 이 책은 오류와 결락 부분이 많아 1251년(고려 고종 38년)에 손자 이익배가 하동군감무로 재직하던 중 대장경의 판각을 끝낸 분사대장도감에서 교정해 다시 간행했다. 여기에는 이익배가 작성한 발문과 간기가 남아 있는데, 이를 통해 분사대장도감에서 왕의 명을 받들어 이 책을 판각했고 이익배가 장세후, 정홍식, 전광재 등과 함께 교감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이번에 지정 예고한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와 '동국이상국전집 권18~22, 31~41'은 30일 동안의 예고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뒤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와 보물로 각각 지정한다. 아울러 국가유산청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숨겨진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다 합리적인 지정제도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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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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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4미터 대형 불화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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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기억, 그리고 전우
- 1965년~1966년 월남전 당시 맹호부대 1연대 1대대 1중대에서 전투에 참가하신 정해만 님께서 함께 복무하신 '최종열'님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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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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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기억, 그리고 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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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술인 활동, 3년 전보다 소득·계약체결 모두 증가
- 지난해 예술인 1인이 예술활동을 통해 얻은 연평균 소득은 3년 전보다 360만 원 증가한 1055만 원이었고 계약체결 경험은 2.5%p 증가한 57.3%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2024 예술인 실태조사'의 주요 지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예술인 복지와 창작 환경 등을 파악하고 이를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예술인 복지법 제4조의 3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예술인 실태조사는 지난 2015년 전면 개편한 이후 네 번째로 시행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성별·연령별, 14개 분야별 예술인 구성 비중을 반영해 전국 17개 시도의 모집단(33만 2000명) 중 5059명을 1대1 면접, 온라인, 전화 등 방식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했으며 조사 기준시점은 2023년이다. 먼저 2023년 한 해 예술창작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예술인 개인의 연 소득은 평균 1055만 원으로 3년 전(695만 원)보다 360만 원 증가했다. 건축, 만화, 방송·연예 분야의 활동 소득은 비교적 높은 반면, 사진, 문학, 미술 분야는 소득이 낮아 분야 간 예술활동 소득 편차가 있었다. 예술인 가구의 총소득은 평균 4590만 원으로 국민 가구소득 평균 6762만 원(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청)과 2000만 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 이어서 2023년 예술활동 관련 계약체결 경험은 57.3%로 2021년(54.8%)보다 2.5%p 증가했다. 계약방식별로는 서면계약이 86.6%, 구두계약 13.4%였다. 예술활동 분야별로 살펴보면 방송·연예, 영화, 연극 분야의 계약체결률은 상대적으로 높고 사진, 미술, 문학 분야의 계약체결률은 다소 낮았다. 서면계약을 체결한 경우 표준계약서 양식을 활용한 경험은 71.7%로 3년 전(66.0%)보다 높아졌다. 계약체결 경험자 중 불공정한 계약조건, 낮은 임금 등의 부당한 계약을 체결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7.3%로 3년 전(11.2%)보다 낮았다. 또한 2023년 전업 예술인 비율은 52.5%로 3년 전(55.1%)보다 2.6%p 감소했으며 그중 자유계약자(프리랜서)는 61.7%였다. 예술작품 발표 횟수는 평균 5.8회로 3년 전(3.8회)보다 증가했고 외국에서의 예술활동 경험도 16.5%로 2021년(14.4%) 대비 2.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예술인의 29.1%는 저작권(저작인접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3년 전(26.9%)보다 2.2%p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예술경력 단절 경험은 23.0%로 2021년(36.3%)보다 13.3%p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연극, 영화, 만화 분야에서 경력 단절 경험이 비교적 높고 사진, 건축 분야는 낮아 분야별로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활동 창작 외 스트레스 경험은 58.3%로 타 분야의 직업에 비해 낮은 보수 수준(67.0%, 1+2+3순위)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예술인의 창작환경과 소득, 생활복지 실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예술인의 계약체결률과 표준계약서 활용률이 높아지고 예술활동 소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체부는 올해도 예술활동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공정 관행을 방지하고 공정한 창작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예술인 정책을 세심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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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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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술인 활동, 3년 전보다 소득·계약체결 모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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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1개 회원국, 한국서 '글로벌 식량안보' 협력 논의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식량안보 정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는 20년 만에 APEC 의장국을 맡아 정상회의, 고위관리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등을 경주, 인천, 제주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실무회의에서는 21개 회원국에서 12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식량안보 장관회의 주제를 채택했다. 올해 회의 주제는 '공동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 혁신 강화'(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로, 기술 분야를 포함한 정책 및 제도적 혁신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또한, 2030 식량안보 로드맵의 추진 상황 점검과 올해 만료되는 식량안보 정책 실무회의 운영 세칙 개정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오는 8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식량안보 장관회의(FSMM)에서는 회원국의 농업 장관들이 각국의 농식품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담은 선언문 채택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원국 실무자들은 화상회의, 제2차 식량안보 정책 실무회의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의 첫날인 4일에는 실무회의 참가자들은 경주 양동마을을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 농촌을 직접 체험했다.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고가옥과 초가가 보존된 국가민속문화재 제189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서 깊은 마을이다. 방문단은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환영을 받았고,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옛 농촌의 정취를 느꼈으며, 직접 떡과 엿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식문화도 경험했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APEC 2025 개최를 계기로 각국 참가자들이 한국 농촌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8월에 열릴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차질 없이 준비해 아태 지역 식량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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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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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1개 회원국, 한국서 '글로벌 식량안보'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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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이마트 등 58곳, '참치데이' 최대 40% 할인
- 해양수산부가 올해 3월 7일 20번째 '참치데이'를 맞아 서울·경기지역 마트에서 참치 해체 및 할인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해수부와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원양산 참치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경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58개 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전했다. 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을 돕는 다양한 비타민(B12·B3·D 등)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심혈관 건강, 뇌 기능 개선 등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DHA·EPA)이 풍부해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원산업과 사조씨푸드가 참여해 최고급 참치회를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매장 중 현대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32개 지점에서는 할인과 더불어 참치 해체 행사를 진행해 볼거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수부는 신선한 원양 참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치를 부담 없이 즐기고 앞으로도 우리 참치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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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이마트 등 58곳, '참치데이' 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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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님의 가방 속에는? 독립운동가의 필수템 공개!
- 우리 역사의 위대한 영웅인 백범 김구 선생을 디지털 휴먼으로 복원하였습니다. 김구 선생께서 소중히 여기셨던 물품들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하여 김구 선생의 삶을 생생히 느껴볼 수 있습니다. (영상 속 소품은 실제 남아 있는 사료, 유품 등을 베이스로 재현한 소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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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님의 가방 속에는? 독립운동가의 필수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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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년 신규 철도 총정리 해드립니다!
- 2024년은 무려 10개의 철도 신규노선이 개통하며 대한민국 철도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해가 되었습니다. 일반철도 기준으로 작년에만 300km 연장되었으며 철도 총길이는 약 4,200km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철도 담당자가 꼽은 4개 노선을 면밀히 살펴보며, 국민들의 피드백을 들어보고 담당자에게 해당 노선으로 갈 수 있는 여행지까지 추천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25년에 개통 예정인 5개의 노선과 철도 이용시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도 함께 정리해드리니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없는지, 새로운 노선은 어디부터 어디까지 연결되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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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년 신규 철도 총정리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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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교통을 '코레일 마스'로 한번에!
- 누적 이용건수 578만건! 특히 실시간으로 열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열차위치 서비스는 시작 이래 약 530만 건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는데요.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길찾기 서비스는 약 25만회 이용한 것으로 확인! [코레일 MaaS 서비스] 1. 길안내 2. 실시간 열차위치 3. 주차정산 4. 공항버스 예매 5. 렌터카 예약 6. 짐배송 예약 7. 레저이용권 예약 8. 관광 택시 9. 외국어 서비스(영어, 일본어, 중국어) ※ 3월부터 식음료 예약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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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교통을 '코레일 마스'로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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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외별신굿x에메트 사운드] 탈, 춤으로 잇다
- 한국의 탈춤은 춤, 노래, 연극을 아우르는 종합예술로, 현재에도 의미가 깊은 주제인 보편적 평등의 가치를 다루고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2022년 11월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우리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인 한국의 탈춤! '탈, 춤으로 잇다' 에메트사운드편을 공개합니다. 챌린지, 밈의 대가 에메트 사운드가 표현한 안동하회별신굿은 어떤 모습일까요? 에메트 사운드의 재해석으로 탄생한 안동하회별신굿! 신명난다 신명나! * 안동하회별신굿의 부네, 양반, 이매, 중, 초랭이, 할미 여섯 캐릭터가 도시적 구조물 속에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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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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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외별신굿x에메트 사운드] 탈, 춤으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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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KTX, 3만 원 템플스테이…여행가는 봄 매달 혜택이 쏟아진다
- 반값 KTX, 숙박 할인쿠폰, 3만 원에 즐기는 템플스테이 등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정부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부터 5월까지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월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침체 장기화와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위축될 우려가 있는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국민이 국내 여행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은 3월 '여행가는 달', 4월 '걷기여행주간', 5월 '해양관광 캠페인' 등 매월 다양한 테마로 10가지 국민 참여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 달인 3월에는 전국 각지의 프로모션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 3만 원에 떠나는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 매달 1만~50만 원 상당의 디지털관광주민증 참여지역 여행 혜택(숙박·체험·식음료 등 이용권)에 당첨될 수 있는 '이달의 여행운' 이벤트도 개최한다. 4월에는 국토 외곽 약 4500㎞를 잇는 코리아둘레길 걷기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올해는 특별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해 코리아둘레길 코스 완보 인증 시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인 '튼튼머니'를 지급한다. 전국 자전거 동호회·애호가들이 국토종주 코스를 발굴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캠페인,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연계해 최초로 무장애 여행 상품에 특수차량, 전문인력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남도 미식, 자전거 에코레일 등 특별 프로그램 진행 날이 따뜻해지는 5월에는 해양관광 캠페인을 펼친다. 79개 연안지역의 숙박시설 요금을 2만~3만 원 할인하고 요트와 서핑, 카약 등 해양레저 체험 티켓을 30% 저렴하게 제공한다. 통영, 부산, 여수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선 밤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월별 이벤트 외에도 봄철 문화관광축제 방문 인증 이벤트, 대한상공회의소와의 협업을 통한 워케이션(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일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한다. 광주·전남 지역에선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남도 로컬 미식여행', '두 바퀴로 떠나는 자전거 에코레일 여행'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여행 촉진 프로그램과 함께 문체부는 국내 여행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애쓴다. 3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관광 불편사항, 관광지 안전 등을 집중 점검해 관광하며 겪을 수 있는 국민 불편을 줄여나간다. 지역 대학생들과 관광업 종사자, 전문가 등 총 100여 명의 국민과 함께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단'을 꾸려 4월 발족한다. 정부와 학계, 업계가 함께 관광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2030 관광도약 릴레이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봄철 여행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2월 27일 서울 중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방송인 김아영 씨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관계 지자체 및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참여 기업들과 캠페인 출범식을 진행했다. 유 장관은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여행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되고 지역에는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24년 12월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조치를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감소세를 예상했던 방한 관광시장은 2025년 들어 역대 최대였던 2019년 수준을 회복하는 등 안정세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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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KTX, 3만 원 템플스테이…여행가는 봄 매달 혜택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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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제106주년 3·1절' 기념사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사에서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의 기반이 되는 튼튼한 경제를 일궈야 한다"며 "정부는 서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기업간·산업간 상생협력을 촉진하여 경제 양극화를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강화하여 모든 사회적 약자들과 동행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최 권한대행은 또 "세계 곳곳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고 산업과 통상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은 한반도와 동북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여 북한의 도발을 단호히 억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06주년 3.1절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재외동포와 독립유공자 여러분, 오늘 우리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온 겨레가 분연히 떨쳐 일어섰던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 먼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온 국민의 마음을 모아 가슴 깊이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1919년 3월 1일, 우리 2천만 겨레는 오직 자주독립의 일념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삼천리 방방곡곡 거리마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속에서도 우리 겨레는 결코 희망을 잃지 않고 치열한 독립운동을 이어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만주·상해·미주 등 세계 곳곳에서 독립운동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선열들은 일제의 온갖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며 헌신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의 토대 위에서 이룩될 수 있었습니다. 광복 80주년이 되는 올해는 3.1운동이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국민 여러분, 3.1운동의 중요한 가르침은 바로 우리 민족이 대의를 위해 하나가 되었던 통합의 정신입니다. 나라마저 빼앗긴 절망 속에서도 남녀노소, 신분과 계층,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일어섰습니다. 서로의 차이와 각자의 이익이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위해 굳게 단결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갈등과 분열의 그늘이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념, 세대, 지역, 계층 간의 대립이 깊어지면서 국민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동안 피땀흘려 쌓아온 민주화와 산업화의 기적도 사상누각이 될 것입니다. 국가의 미래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열들께서는 그토록 엄혹했던 시기에도 3·1 독립선언서를 통해,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은 지금의 우리에게 스스로 변화에 앞장서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모두는 국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통합을 실천하는 데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먼저, 자유민주주의를 한층 더 성숙시켜야 합니다.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가운데 관용과 협치의 문화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정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통합의 기반이 되는 튼튼한 경제를 일궈야 합니다. 정부는 서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겠습니다. 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기업간·산업간 상생협력을 촉진하여 경제 양극화를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강화하여 모든 사회적 약자들과 동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따뜻한 포용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각 부문의 구조개혁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인구위기, 기후변화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지역 균형발전 정책으로 우리 국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균등한 기회를 누리고 함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를 신뢰하는 '미래지향적 자유민주주의 공동체'를 만들어갑시다. 국내외 동포 여러분, 3.1운동이 우리에게 주는 또 하나의 교훈은 '세계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힘 있는 나라가 되라'는 것입니다. 선열들은 독립선언서를 통해 나라를 빼앗긴 억울함과 약소민족의 서러움을 통곡하듯 절규했습니다. 오늘날 국제정세의 흐름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세계 어느 국가가 강자의 선의에 자신의 운명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지금 세계 곳곳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고 산업과 통상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국력은 100여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실한 선진국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우리의 경제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진정 힘 있는 나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우리 경제를 힘있게 이끌어 갈 원동력인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경쟁력을 드높이겠습니다. 첨단반도체, AI, 양자, 바이오 등 향후 산업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 분야의 투자를 촉진하고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산업경쟁력뿐만 아니라 민생과도 밀접한 핵심소재, 부품, 광물 분야의 공급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변화하는 동시에 국내생산 역량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창의적 콘텐츠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소프트 파워를 더욱 키워나가겠습니다. 음악, 영화, 드라마, 음식 등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K-컬처를 활용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은 한반도와 동북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여 북한의 도발을 단호히 억제해 나가겠습니다. 북한의 위협에는 강력히 대응하되, 대화의 길은 항상 열어놓고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 한반도 통일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올해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함께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면서 한일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엄중한 국제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간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들이 함께 부르는 삼일절 노랫말처럼 3.1운동은 우리의 '생명과 교훈'입니다. 선열들께서 목숨 바쳐 지켜낸 이 땅에서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는 자유롭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대한민국입니다. 경제발전과 사회안정, 그리고 국민통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국제사회를 선도해나가야 합니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라, 세계인들에게 매력적인 나라를 만들어 나갑시다. 선열들께서는 3·1독립선언서에서 '착수는 곧 성공'이라고 역설하셨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실천이 곧 힘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그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자자손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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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제106주년 3·1절'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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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특별 문화행사로 성공 다진다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공 기원과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특별 문화행사가 경주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유인촌 장관이 '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한국의 문화 위상 제고를 위해 에이펙 준비기획단(외교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에이펙 정상회의' 문화 분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먼저 천년고도 경주에서 '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만큼 문체부는 정상회의 기간 중 ▲국립경주박물관 금관특별전(10월~11월) ▲한국의 첨단기술과 경주의 역사·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케이-콘텐츠 축제(9월~11월) ▲한국 미술·공예 전시(7월~12월) 등 우리 문화의 정수를 담은 특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발견 100년 만에 최초로 신라금관 5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신라금관 특별전'은 세계 각국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국민의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이펙 정상회의' 참가자 2만 명에게 매력적인 한국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한국관광 홍보관'과 체험형 홍보 여행(팸투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에이펙 계기 등으로 경북과 경주를 찾는 기업회의·포상관광 참가자에게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마이스 플러스 지원사업'을 통해 고부가 마이스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에이펙 정상회의'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해서 협력한다. 이어서 '에이펙 정상회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행사도 개최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 에이펙'을 만들기 위해 ▲화랑도 등 신라 전통문화 소재 공연(8월~11월) ▲지역·청년예술인 중심 전통공연(9월~10월)과 고분콘서트(10월) ▲국제경주역사포럼(9월) ▲세계유산축전(9월~10월)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문화·관광 행사를 연다. 무엇보다 '에이펙' 최초로 문화장관들이 모여 문화 분야 세계 의제를 논의하는 '문화 고위급대화(8월)'를 신설해 '에이펙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역내 문화를 통한 협력과 공동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올해 에이펙 정상회의의 주제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인 만큼 지속가능한 발전과 역내 공동 번영을 위한 문화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문화 역량을 결집해 각국 정상과 대표단은 물론이고 우리 국민에게도 이번 정상회의가 문화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관계기관 모두 한 팀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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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특별 문화행사로 성공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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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점자교육 전문인력 배출…교육원도 각 시도에 지정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문적으로 점자교육을 담당할 점자교원 자격제도를 마련해 오는 2027년부터 점자교원을 배출할 계획이다. 또 점자교육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점자교육원을 2028년까지 17개 시도에 1곳씩 지정해 지원하고, 체계적인 점자 학습을 위해 시범 시험을 거쳐 점자능력 검정시험을 내년 이후부터 매년 한 차례 실시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2월 27일 공포한 '점자법' 개정안과 '점자법' 개정안에서 위임한 사항을 담은 '점자법 시행령' 및 '점자법 시행규칙'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점자법' 개정안에서는 점자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점자교육을 담당할 전문인력인 점자교원 양성 ▲점자교육원 지정·지원 ▲점자능력의 향상평가를 위한 점자능력 검정 시행 등을 규정했다. 문체부는 개정안 공포 이후 1년 동안 점자교원 자격제도와 점자능력 검정 제도 신설을 위한 조사와 연구,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을 거쳐 '점자법' 개정안에서 위임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를 담은 '점자법 시행령' 개정안과 '점자법 시행규칙' 제정안도 마련했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촉각을 활용해 읽고 쓸 수 있도록 만든 문자 체계로, 시각장애인이 정보에 접근하고 지식을 축적하기 위해 꼭 필요한 소통수단이지만 시각장애인의 점자 해독률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2023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 정도가 심해 점자 활용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전국 추정 수 5만 4793명) 중 점자 해독이 가능(13.7%)하거나 점자를 배우는 중(2.6%)인 비율은 16.3%에 불과하다.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률이 낮은 데는 점자교육 기반이 잘 갖춰지지 않은 탓이 크다. 현재 학교 교육에서는 점자 교과가 정규교육 과정에 편성되지 않아 학교 재량에 따라 방과 후 활동으로 점자를 아는 특수교사나 외부 강사가 교육하고 있으며 학교 밖에서는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이나 점자도서관 등에서 시각장애인 기초재활교육의 일환으로 점자 출판 전문인력인 점역·교정사나 점자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이 교육해 왔다. 특히 시각장애가 20세 이상 연령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77%에 이르는 등 학령기에 점자를 배울 수 없는 중도 실명 성인 시각장애인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점자를 가르칠 전문인력과 지역의 점자 교육 기관은 미비하다. 이에 이번 점자법 개정안 및 하위 법령 제·개정안 시행을 통해 전문적으로 점자교육을 담당할 점자교원 자격제도를 마련했다. 점자교원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등급별로 자격요건을 갖추었는지 심사해 자격을 부여한다. 점자교원 점자교원 2급은 300시간 이상의 점자교육을 실시한 경력이 있거나 점자능력 검정시험 초급 이상 등급에 합격하거나 점역·교정사 3급 이상을 취득한 사람이 영역별 필수 이수 시간 120시간의 점자교원 양성과정을 이수하면 심사 절차를 거쳐 자격을 받을 수 있다. 1급은 2급 자격 취득 뒤 300시간 이상의 점자교육 실시 경력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 점자교원 양성 표준 교육과정 개발, 내년 점자교원 양성과정 운영 기관의 적합 여부 심사 등을 거쳐 2027년부터 점자교육 전문인력인 점자교원을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점자교육 기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교육 시행이 가능한 전문인력과 시설 요건을 갖춘 점자 관련 법인과 단체를 점자교육원으로 지정해 점자교육 시행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에서 지원한다. 점자교육원으로 지정받으려는 법인과 단체 등은 점자 관련 법인과 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상근 책임자 1명과 점자교육 경력이 있는 점역·교정사나 점자교원 자격을 취득한 상근 교육 강사 1명 이상과 함께 점자교육에 필요한 강의실과 사무실, 교재·교구 등의 요건을 갖춰 신청해야 한다. 인력과 시설 요건 충족 여부와 최근 3년 동안의 점자 사용 촉진, 보급 및 점자교육과 관련된 사업 추진 실적을 고려해 점자교육원을 지정한다. 문체부는 제2차 점자발전기본계획에 따라 점자교육원이 지역 점자교육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올해 7곳 지정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17개 시도에 1곳씩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새롭게 도입하는 점자교원 자격제도, 점자교육원 지정·지원, 점자능력 검정시험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점자법과 점자법 하위법령의 시행이 시각장애인의 점자 문맹률을 줄이고 정보접근권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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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점자교육 전문인력 배출…교육원도 각 시도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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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최대 독립항쟁 '3·1운동', 올해 '3월의 독립운동' 선정
-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최대의 전민족적 독립항쟁이었던 3·1운동을 '2025년 3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국권을 침탈당한 지 8년 6개월이 된 1919년 시작된 3·1운동에 앞서 이미 같은 해 1월부터 독립선언서 작성 준비 활동이 있었다. 이 당시 종교계와 학생층의 개별적인 독립운동 추진 계획이 통합·단일화되면서 범국민적 독립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도 했다. 3월 1일, 민족대표들은 태화관에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제창한 뒤 일본 경찰에 연행되었으며, 탑골공원에 모여있던 학생과 군중들은 선언서를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연호한 뒤 종로 쪽으로 이동해 대규모 시위행진을 벌였다. 시위대열이 대한문 앞에 이르렀을 때는 서울 시내가 만세 소리와 군중들의 함성으로 뒤덮였으며, 시위대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일부 대열은 미국영사관으로, 또 일부 대열은 총독부로 향했다. 고종의 국장에 참례했던 여러 지역 인물들이 귀향해 3·1운동 소식을 전했고, 5월 말까지 전국에서 1700여회에 걸쳐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행사가 열렸다. 일제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만세 군중을 총검을 사용해 진압해 시위자를 살해하거나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재판에 회부된 사람들에게는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되기도 했고, 시위자 개인에게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해 3.1운동의 무력화를 시도했다. 3.1운동은 전국적으로 이뤄진 전국민적·전민족적 독립운동으로, 향후 다양한 형태로 민족독립운동이 발산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또한, 일제의 식민통치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민족의 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줌으로써 한민족의 독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다른 국가의 민족운동과 독립운동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한편, 보훈부는 올해 이달의 독립운동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1개월 간 보훈부, 광복회, 독립기념관 등의 누리집을 통해 국민의 추천을 받았다. 국민이 추천한 3월의 독립운동은 만민공동회 개최(1898), 안중근 의사 순국(1910), 중광단 조직(1911), 조선산직장려계 사건(1917), 조선국민회 결성(1917), 추산정 만세의거(1919), 북간도 용정 3·13만세 운동(1919), 파리장서 사건(1919), 신민부 성립(1925), 재동경조선인단체협의회 결성(192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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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최대 독립항쟁 '3·1운동', 올해 '3월의 독립운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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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 떠나요"…숙박·교통·여행 등 특별할인 가득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월부터 5월까지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올봄, 여행은 유행, 지역은 흥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이 더욱 즐겁게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월 '여행가는 달', 4월 '걷기여행주간', 5월 '해양관광 캠페인' 등 달마다 풍성한 여행 할인 혜택과 국민 참여 행사로 여행수요를 높이고 여행을 활성화해 내수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이기로 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7일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개최한 '여행가는 봄 캠페인' 출범식에서 방송인 김아영 씨를 캠페인 홍보 대사로 위촉하고,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참여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9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의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감소세로 추산되던 방한 관광시장은 올해 들어 방한 관광객이 역대 최고였던 2019년 수준을 회복하는 등 안정세를 찾고 있다. 다만, 내수 침체가 길어지고 국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등 국내관광이 상대적으로 위축될 우려가 있어 국내 여행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의 통합 표어(슬로건)인 '올봄, 여행은 유행, 지역은 흥행!'에는 봄철 3개월 동안 이어지는 풍성한 국내 여행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수요를 높이고, 지역 간 여행을 활성화해 내수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문체부는 먼저, 3월 '여행가는 달'에 숙박·교통·여행상품을 특별 할인한다. 3월에는 한 달 동안 비수도권 숙박 2만~3만 원 할인권 30만 장을 배포해 숙박비용을 낮추고, 고속철도(KTX)·관광열차 30~50% 할인, 청년 내일로 패스, 렌터카 등 교통 할인을 제공해 핵심 국내 여행 경비를 절감한다. 이어서, 지역여행상품 특별 할인전을 개최하고, 근로자 휴가지원몰 50% 할인 등을 통해 지역 여행상품 가격도 낮춘다. 또한, 지역 간 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20개 소도시로 여행하는 '여행으로-컬', 하반기에 사용 가능한 지역여행권을 지급하는 온라인 여행 행사 '여행으로-또' 등 참여 행사도 진행하고, 봄 기간 중 한정 개방 관광지, 신규 개장 관광지 등도 알린다.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을 담은 공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은 오는 28일 공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어서, 3~5월 지역으로 가는 10대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행가는 봄 캠페인'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지역으로 더 많이, 더 오래, 더 깊숙이 여행할 수 있는 10가지 국민 참여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월에는 전국 각지 프로모션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 3만 원에 떠나는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 매달 1만~50만 원 상당의 디지털관광주민증 참여지역 여행 혜택(숙박·체험·식음료 등 이용권)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이달의 여행운'을 출시한다. 4월에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주간'을 추진한다. 올해는 특별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해 코리아둘레길 코스 완보 인증 시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지급한다 전국 자전거 동호회·애호가들이 참여해 국토 종주 코스를 발굴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캠페인과 장애인의 날(4.20)과 연계한 최초 '열린여행 주간'도 실시한다. '열린여행 주간'에는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여행상품에 특수 차량, 전문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하고 '나눔여행'을 지원한다. 5월에는 '해양관광 캠페인'을 추진한다. '바다 가는 달' 5월 한 달 동안 79개 연안 지역 숙박시설을 2만~3만 원 할인하고 요트·서핑·카약 등 해양레저 체험권 30% 할인, 해양관광 종합(패키지) 상품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인천, 통영, 부산, 대전, 강릉, 전주, 진주, 성주, 공주, 여수 등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연속으로 열리는 '야간관광 페스타'에서는 지역별 '캔들라이트 순회공연'과 함께 도시별 차별화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집중 제공한다. 또한, 월별 대표 행사 외에도 봄철 문화관광축제 방문 인증 행사, 대한상공회의소 협업을 통한 민간 기업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할인 혜택 등도 준비했다. 여객기 사고를 겪은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관광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남도 로컬 미식여행', '두 바퀴로 떠나는 자전거 에코레일 여행' 등 특별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통해 여행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되고, 지역에는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하고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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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 떠나요"…숙박·교통·여행 등 특별할인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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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나들이는 '지자체 축제'에서…봄맞이 꽃·문화축제 등 풍성
- 올해 3월~4월 중에 개최하는 대표적인 지자체 축제는 총 97건으로, 봄맞이 꽃·문화축제가 제일 많고 이 외 지자체 특산물을 활용한 봄철 먹거리 축제와 봄 나들이 관련 축제가 뒤를 잇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 시기를 맞이해 지역축제와 행사를 통합홍보해 국내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활력 제고 및 소비촉진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과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해 국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축제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자체 행사는 총 39건으로, 봄철 전통·문화예술과 연계한 행사가 많으며 봄철 걷기·마라톤 대회 및 특산물 판매·홍보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봄꽃 관련 축제로는 전남 '광양매화축제'와 경남 '진해군항제'가 대표적이다. 이중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 봄축제의 서막을 여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매화·매실 전시·체험존, 사군자 테마관 등을 운영한다. 진해군항제는 '설레는 봄의 매력'이라는 기치를 내세워 벚꽃명소인 여좌천 탐방을 즐길 수 있고,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한다. 봄 먹거리 관련 축제로는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충남 '논산 딸기축제'와 봄철 수산물과 관련된 '서천 동백꽃·주꾸미축제'를 꼽는다. 논산 딸기축제에서는 봄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딸기수확체험, 딸기푸드코너 등을 운영하고, 거리퍼레이드와 축하공연 등을 개최한다. 서천 동백꽃·주꾸미축제는 마량리 동백나무숲 동백꽃 관람과 마량진항 일원 선상낚시 체험을 선보이고 서천 지역특산품도 판매한다. 오는 3월~4월에는 봄철에 어울리는 걷기 축제, 농·특산물 할인판매·홍보 행사도 개최한다. 이에 전남 완도군에서는 봄을 맞이해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개최하고 생태탐방로 산책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남 산청군은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을 열고 산나물, 약초, 꿀벌 등 지역 특산품 판매·홍보 행사장을 운영해 방문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행안부는 지자체와 함께 축제 준비 단계부터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수 있도록 축제 주관 부서와 긴밀히 협력한다. 아울러 공무원·지역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바가지요금 점검TF'를 운영해 가격표 게시 및 적정가액 책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방문객이 바가지요금을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축제장 종합상황실 내에 신고센터를 운영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축제장 외부에서 영업하는 불법 노점상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움츠러든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날을 맞이해 전국의 다양한 봄축제·나들이 행사에 많은 국민이 방문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등 쾌적한 축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4월에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행사 개최 일정 및 주요 혜택 등은 각 지자체 누리집 또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https://korean.visitkorea.or.kr [참고] 지방자치단체 축제·행사 목록(2025년 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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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나들이는 '지자체 축제'에서…봄맞이 꽃·문화축제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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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다양성' 수준 50.8점…27.3%가 "문화다양성 안다"
- 우리나라 국민 27.3%가 문화다양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문화다양성 수준은 50.8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어서,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은 전체 평균 21.7%였으며,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중요한 정책으로는 교육과 인식 제고(30.1%)를 꼽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청과 함께 '2024년 문화다양성 실태조사'를 실시, 이와 같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국민의 문화다양성 인식 수준과 문화 향유 및 창조 활동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27.3%는 문화다양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사회의 문화다양성 수준은 50.8점으로 평가했으며, 5년 뒤 문화다양성 수준은 65.9점으로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문화다양성이 높아지면 사회갈등 완화(26.9%),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21.8%), 사회구성원 삶의 질 향상(20.3%) 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화다양성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은 전체 평균 21.7%였으며, 15~19세가 68%로 가장 높았고 연령이 많을수록 그 경험이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내용으로는 인권(56.8%)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장애인식 개선(55.5%), 문화다양성(43.8%), 다문화 수용성(24.2%) 등의 순이었다.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중요한 정책으로는 교육과 인식 제고(30.1%)가 가장 필요하다고 꼽았으며, 법과 제도 정비(22.8%), 문화다양성 프로그램과 행사 확대(20.8%)가 그 뒤를 이었다. 16.8%는 국적이 다른 사람과의 교류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44.8%), 결혼 이주민(25.5%), 유학생(24.9%), 중국 동포(15.1%)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 절반가량(54.0%)이 미디어를 통해 특정 문화나 집단에 대한 편견, 고정관념 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나왔다. 주로 경험한 분야는 다른 세대의 가치관과 생활방식(56.6%), 다른 종교(45.5%), 다른 인종(44.2%), 특정지역 희화화(43.6%)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를 통한 콘텐츠 이용의 다양성을 제약하는 요인으로는 주류문화에 집중된 미디어 콘텐츠 생산(22.2%), 대형 미디어 기업의 시장 장악(18.0%), 특정 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반영된 콘텐츠 생산(13.0%), 알고리즘 기반의 편향적 콘텐츠 소비(11.2%)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세부적인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https://www.mcst.go.kr)과 문화셈터(https://www.stat.mcst.go.kr), 국가통계포털(https://www.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번 조사는 국민의 문화다양성 인식과 태도를 파악한 통계 생산과 시계열 분석을 통해 문화다양성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문체부는 앞으로 문화다양성 인식과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문화다양성 정책을 세심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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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다양성' 수준 50.8점…27.3%가 "문화다양성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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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생 필수시청) 와… 너무 잘 만들어서 소문난 청년문화예술패스 꼭 보세요!
- ◆ 행운의 편지 ◆ 이 편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수많은 공연·전시장을 돌면서 많은 청춘들에게 행운을 주었습니다. 2006년생에게 이 영상을 보내면 당신에게도 행운이 찾아옵니다. 이 편지를 받은 06년생에게는… - 지원 :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 연극, 뮤지컬, 클래식, 전시회, 콘서트 등 - 신청기간 : '25.3.6.(목) ~ 5.31.(토) - 사용기간 : 발급일 ~ '25.12.31.(수)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방법 등은? ☞ https://youthculturepass.or.kr '청년문화예술패스' 새로운 소식 빠르게 만나려면? - 인스타그램 youthpass19 - 카카오톡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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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생 필수시청) 와… 너무 잘 만들어서 소문난 청년문화예술패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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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_with you] 이게 바로 "내가 바라는 세상"
-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공정한 기회와 정당한 보상이 약속되는 나라 대한민국이 바라는 세상입니다. 미래 대한민국의 주인공, 청년! 청년들의 희망 크루, 대한민국정부!!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위해 정부가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청년정책" 모아보기 ☞ https://han.gl/XVQBh ◆ 취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여기 주목! -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 5.76만명에게 일경험 기회(15~34세) ☞ 세부 프로그램: https://www.work24.go.kr/ -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 2.5만명에게 인턴근무 기회(19~34세) ☞ 채용정보 찾기: https://www.gojobs.go.kr/ - 청년특화 취업지원 : 15세~34세 빈일자리 구직 청년 대상, 훈련수당 및 취업성공수당 추.가. 지원! ☞ 신청하기: https://han.gl/fmiD3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가능 전국 121개 대학에서 운영, 출신학교가 아니여도 OK ◆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필수!! - 청년 주택드림청약통장/대출 : 청약대출 금리 최대 4.5%, 이자소득 비과세 분양 시, 연 최저 2.2%로 분양가 80%까지 주택담보대출 가능 (6억 원 이하, 85제곱미터 이하 주택) - 청년 월세 특별지원 : 2년간 최대 480만 원 (월 최대 20만원) - 청년 공공분양 뉴홈(10만 호 공급) 공공임대주택(15.2만 호 공급) ◆ 빛나는 내일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금융혜택! - 청년도약계좌 : 월 70만 원, 5년 만기 시 → 5천만 원 이상 수령 (9.54% 이자율 일반적금상품 가입 효과) - 장병내일준비적금 : 월 55만 원, 18개월 만기 시 → 2천만 원 이상 수령 (정부매칭지원 990만 원) - 대학생 장학금 3종 패키지(~3월 18일까지 신청) : 국가장학금 9구간까지 확대하여 총 150만 명 지원 ☞ 신청하기: https://www.kosaf.go.kr/ 근로장학금 20만 명으로 확대 지원 ☞ 자세히보기: https://han.gl/KflBv 주거안정장학금 연 최대 240만 원 지원 (신설) ☞ 자세히보기: https://han.gl/P49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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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_with you] 이게 바로 "내가 바라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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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미리 온(ON) 동행축제' 개최…소상공인 제품 최대 30% 할인
- 중소벤처기업부는 초봄과 새학기를 맞아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28일까지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5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데, 특히 11번가·지마켓·롯데온 등 15개 유통 플랫폼에서는 870여 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및 골목식당 이용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0% 환급 행사와 함께 배민 포장 주문 할인 프로모션 등도 진행한다. 한편 중기부는 오는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100개사를 오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공모방식은 지난해와 같이 '판판대로 누리집(www.fanfandaero.kr)'에서 신청·접수받고, 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시장 및 상품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특히 동행기업으로 선발되면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및 홍보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바, 대표적으로 ▲지방 중기청 주관 우수 제품 판매전 참여 우대 ▲정책 면세점 입점 ▲온라인 판매 기획전 참여 ▲공식 누리집 홍보 등이 있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진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지자체, 민간기업 등이 협력해 개최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지난해 5월 동행축제는 1조 3000억 원의 매출실적을 거뒀다. 올해에는 5월 '동행축제'에 앞서 3월에 온라인 중심의 소비촉진 행사인 '미리 온(ON)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미리 온(ON) 동행축제'는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할인행사를 통해 내수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자 마련했다. ◆ 온·오프라인 할인 판매 온라인 채널 등에서는 자사 입점 소상공인 제품 대상으로 할인 쿠폰 제공 및 특별기획전 등 상생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카카오는 '카카오 톡딜' 동행축제 기획전 참여업체의 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은 포장 주문 및 '우리동네 선한가게' 홍보페이지 공유 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전통시장 청년상인 우수제품 공동판매전과 소상공인협동조합 및 백년소상공인 제품 특별기획관을 운영한다. 소담스퀘어 8곳과 SK스토아, 그립, 오아시스 등 민간 3개사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에서도 중소기업 특가상품 판매 및 온라인 테마 기획전을 개최해 할인 쿠폰 지급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미리 온(ON) 동행축제'에서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대형유통사 3곳과 협업해 특별기획전과 소상공인 제품 특별판매전을 연다.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는 1000여 개사의 제품을 30~80% 할인하고 '2+1 묶음' 할인 판매를 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별 중소 슈퍼마켓 200곳도 참여해 공동 세일전을 열고 식료품·생필품 등을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 소비촉진 이벤트 이번 축제기간 동안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의 20%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은 2주로 나누어 총 2회 나눠 진행하는 바, 회차별 누적 결제액 기준으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환급(회차기간 종료 1주일 후 순차 지급)을 받을 수 있다. 결제금액의 20%를 산출한 금액에서 1000원 단위로 환급하는데, 환급을 위한 최소 결제금액은 5000원이다. 특히 오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약 4주간 디지털상품권 사용자들을 위한 추첨행사도 진행한다. 이벤트기간 합산 3만 원 이상 사용 시 자동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2025명에게 디지털상품권을 5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는데 관련 내용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콜센터(☎1670-1600)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내 음식점 이용 촉진을 위해 이용 후기·소상공인 응원 댓글을 SNS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오는 3월 10일부터 배달의민족 포장서비스 입점 업소도 포장 주문을 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3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내수를 살리기 위해 올해 미리 온 동행축제는 작년보다 판매 채널과 제품을 늘렸다"면서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이벤트를 추가한 만큼 알뜰 쇼핑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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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미리 온(ON) 동행축제' 개최…소상공인 제품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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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앙부처 공무원 1560명에 '휴가지 원격 근무' 지원
-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행안부 직원 12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워케이션 시범사업이 큰 호음을 얻음에 따라, 올해에는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43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지원키로 했다. 행안부는 이번 달부터 중앙부처 공무원 1560명을 대상으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근무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기존 도심 속 사무실에서 벗어나 휴가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기회를 주는 업무형태다. 업무 생산성과 창의성, 만족도와 복지를 높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민간기업에서도 확대하는 추세다. 워케이션은 관광객이 적은 주중 비수기에도 수도권 등의 인구가 지역에 체류하게 되어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되어 효과적인 지방소멸대응 정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워케이션 사업은 ▲주중 비수기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몰입을 통한 성과 향상 ▲지자체 근무경험이 적은 중앙부처 공무원에게 정책현장 체험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행안부는 이번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행안부 직원 123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시범사업 운영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5% 이상이 창의적 기획, 현장소통 등이 원활해져 업무에 도움이 되었으며 운영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워케이션 시범사업에 참여한 김창균 행안부 사무관은 "사무실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과제에 집중적으로 몰입할 수 있었고,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현황을 파악해 부서 간 협업 프로젝트도 기획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안부는 공무원 대상 워케이션 지원뿐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워케이션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대한상공회의소에 소속된 10개의 ERT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함께 충남 워케이션 팸투어를 진행해 워케이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RT(Entrepreneurship Round Table)는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지역소멸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한상의 내 기업들 1748개의 모임이다. 행안부는 워케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중앙부처 공무원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업무 추진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 고향올래 사업 등을 통해 조성한 워케이션 인프라와 연계해 43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워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추가로 발굴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은 워케이션 신청 누리집(https://central-public.thehyuil.co.kr/)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워케이션으로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창의적 업무 기회를 갖고 정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 생활인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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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앙부처 공무원 1560명에 '휴가지 원격 근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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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8만 명에 문화의 향기 전한다…'2025 문화가 있는 날' 추진
- 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전국 곳곳에서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문화 관련 행사를 통해 38만여 명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다음 달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주간에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25일과 26일 '로컬 100' 중 하나인 정동길(서울시립미술관)에서 수행기관과 참여단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수회(오리엔테이션)를 개최한다. '로컬100'은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한 사업이다.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문화환경취약지역, 혁신도시, 문화지구에서 공연, 전시, 체험, 교육 등 지역별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문체부는 전국 53개 지역에서 831개 프로그램을 지원해 26만여 명이 문화를 향유했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제공 기간을 기존 4월~11월에서 3월~11월로 확대하고 산업단지를 새로운 지원 대상으로 추가해 더욱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지역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모두 1000여 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38만여 명에게 문화를 배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수회는 사업 안내와 지역별 사업 계획 발표, 사업 추진 관련 질의응답 등을 통해 새로 참여하는 수행기관과 참여 단체 관계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해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관계자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문화기획 관련 주제 특강과 '로컬100' 정동길 현장 방문도 진행한다. 덕수궁 돌담길로 유명한 정동길에는 한국 근현대 문화예술의 출발지인 정동극장을 비롯해 옛 러시아공사관, 정동교회, 배재학당 등 근대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으며, 이곳은 정동길 해설프로그램 '정동 한바퀴',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유산 야행인 '정동야행'을 비롯해 각종 공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송윤석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비롯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누리는 문화, 문화로 매력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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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8만 명에 문화의 향기 전한다…'2025 문화가 있는 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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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은 'K팝', 북미·아프리카는 'K푸드' 관심…한류 분석
- 지난해 아시아, 유럽, 중남미 대륙에서는 한류 중 케이(K)팝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으며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서는 한국 음식(K푸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외신 기사와 누리소통망에서 한류 관련 자료 68만 건을 수집·분석해 '2024년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문체부가 운영하는 전 세계 30개국 35개 재외한국문화원과 협업해 470여 개의 현지 언론에서 보도한 한류 관련 외신을 한국어로 번역한 자료 7640건과 유튜브, 엑스(옛 트위터) 등 누리소통망 자료 67만 5762건을 추가로 수집해 진행했다. 한류 영향력을 가늠하는 해외 데이터가 매우 희소하고 발굴과 수집, 분석 난이도 등을 고려할 때 68만 건 이상의 방대한 양의 한류 빅데이터 분석 자료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먼저 대륙별로 한류 현황을 살펴보면 아시아(50.6%), 유럽(27.5%), 북미(13.6%) 순으로 한류 관련 기사가 많이 보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시아 대륙은 모든 콘텐츠에서 평균을 웃도는 보도량을 보였다. 콘텐츠별로는 아시아, 유럽, 중남미 대륙에서는 케이팝 콘텐츠 관련 비중이 가장 높고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서는 한국 음식(케이푸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별로는 인도, 미국, 태국, 튀르키예 순으로 한류 관련 보도가 많았다. 인도, 태국, 필리핀에서는 케이팝 비중이 높았으나 나이지리아, 미국, 영국에서는 한국 음식의 비중이 높았다. 튀르키예에서는 한국 드라마 콘텐츠가, 중국은 한국 영화(K무비) 콘텐츠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대다수 대륙별 주 관심사는 케이팝으로 분석됐지만, 북미 대륙은 한국 음식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김치의 날 제정과 김치의 효능, 불닭볶음면의 유행에 관한 보도와 언급이 많았다. 한국 음식에 대한 주요 외신 반응을 살펴보면 김치의 효능, 김치의 날 행사 관련 기사가 꾸준히 보도돼 김치에 대한 관심이 월등히 높았다. 누리소통망 내에서도 김치는 꾸준히 상위 화제로 등장하며 관련 핵심어로 '매운(spicy)', '맛있는(delicious)' 등이 함께 언급됐다. 지난해 한 해 한국 음식 관련 주요 화제어는 김치, 소주, 치킨, 비빔밥, 불닭볶음면이었으며 누리소통망에서는 김치, 먹방, 불닭이 화제였다. 재미있는 것은 '먹방(mukbang)'은 분기마다 꾸준히 언급됐고 한식 언급이 없을 때도 출현해 '먹방'이라는 용어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단어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였다. 이 밖에도 한국 영화와 드라마도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파묘>, <베테랑2>, <범죄도시4>, <콘크리트 유토피아> 및 <오징어게임2>,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 케이 콘텐츠가 여러 대륙에서 고루 주목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서 지난해에는 파리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축제가 있었던 만큼 외신과 해외 누리소통망 검색량에도 영향을 끼쳤다. 분석 결과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한 코리아하우스가 올림픽 기간 내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복합 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하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의 성화봉송, '코리아 시즌 2024' 개최, 팀코리아 응원봉 활용 단체 응원전 등이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연간 보고서와 분기별 한류 외신동향 보고서 5종은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www.bigdata-cultu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수희 문체부 해외홍보정책관은 "해외 자료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은 문체부의 해외 미디어 분석 역량이 집약된 것"이라며 "국가별, 대륙별 맞춤형 한류 정책 전략과 사업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석 자료를 적기에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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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은 'K팝', 북미·아프리카는 'K푸드' 관심…한류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