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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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크리스마스&메모리 2025' [제주도관광공사 제공=연합뉴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연말 축제 '비치 크리스마스&메모리 2025'(Beach Christmas&Memory 2025)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제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해변 축제로, 여름 관광에 집중된 해변 공간을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감성 명소로 재해석했다.


이 기간 해변 곳곳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조명등 시설이 설치돼 운영된다.


점등식은 행사 첫날인 13일 오후 4시 30분으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래 위 보물찾기', '크리스마스카드를 직접 만들어 보내는 산타 우체통', '트리 오너먼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반려견 크리스마스 코스튬 포토 이벤트'와 '귤 구워 먹기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주말인 13·14·20·21일은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NOWDA) 가입 이벤트가 진행돼 나우다를 가입한 관광객에게 제주 기념품이 담긴 산타 선물이 제공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제주 해변의 연중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제주만의 자연환경과 감성을 결합한 이번 행사가 제주의 새로운 겨울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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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함덕해수욕장서 '비치 크리스마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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