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검찰/경찰
Home >  검찰/경찰  >  소방

실시간뉴스
  • 소방공무원 필기시험 대체 한국사검정시험 인정기간 폐지
    올해 하반기부터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서 한국사와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와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인정 유효기간이 확대된다. 소방청은 한국사의 경우 유효기간을 폐지하고 영어는 5년으로 늘리는 내용의 소방공무원임용령 및 소방공무원임용령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오는 4월 29일까지의 입법예고 기간을 통해 국민의견을 수렴한 뒤 개정하는데, 주요내용은 ▲검정시험의 인정 유효기간 확대 ▲소방경·소방위 공채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점수 상향 등이다. 전국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필기시험 수험생들이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토익(TOEIC) 등 각종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유효기간은 기존 4년에서 유효기간을 폐지한다. 또한 자격증 등 소지자 가점과 관련해 한국어 및 외국어능력검정시험의 가점 인정 기간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소방경·소방위(신임소방위 공채)로 채용하는 시험에서는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기준점수도 정비한다. 이에 5·7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정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기준점수와 대등하게 채용 요건을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검정시험의 인정 유효기간 확대는 올해 하반기 채용시험부터, 영어능력검정시험 기준 점수 상향은 내년 하반기에 실시하는 채용시험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입법예고에는 채용시험 과정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한다. 먼저 시험공동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불공정 채용 피해구제를 위해 채용비위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며 항공 분야 정비사의 채용시험 응시자격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번 법령 개정은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4-03-22
  • 화재현장 순직 소방대원 추모…소방청, 7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소방청은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를 추모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3일 영결식까지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현장에서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현장활동을 벌이던 중 안타깝게 순직한 고인들에 대해 옥조근정훈장 추서와 1계급 특진, 국립묘지 안장 및 국가유공자 지정 등 부족함 없는 최고의 예우를 약속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이 1일 오후 경북 문경시 문경장례식장에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대원의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방청은 순직자에 대한 명예롭고 경건한 영결식을 위해 순직사고 처리 지원단을 구성해 장례절차와 영결식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오는 7일까지로 정한 애도기간에 전국의 모든 소방공무원은 근조 리본을 패용하고 고인을 추모한다. 아울러 같은 아픔을 경험한 순직 유가족으로 구성된 심리지원단을 활용해 유가족을 위로한다. 향후 유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유가족과의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고인들의 고향인 구미·상주소방서와 경북도청 동락관, 문경소방서 등 4곳에 오는 5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하며 소방청은 세종정부청사 야외에 시민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특히 직접 분향을 할 수 없는 시민들이 고인을 위로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소방청 누리집을 통해 순직소방관 사이버추모관을 운영한다. ☞ 사이버추모관 바로가기 남화영 소방청장은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인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의 영결식은 오는 3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 검찰/경찰
    • 소방
    2024-02-02
  • 서천특화시장 화재 범정부 지원 대책 추진…“피해자 직접지원”
    정부가 지난 23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 피해자에 직접지원, 세제·금융지원, 보험료·생활요금 경감, 공적지원 서비스 등 38개 항목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23일 피해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검토하고 어려울 경우 이에 준해 피해자를 지원하라는 지시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준하는 범정부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25일에는 우선 잔해물 철거 등 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즉시 지원했다. 또한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장고객지원센터 내에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해 피해자의 불편사항을 한 곳에서 접수·상담·해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피해자가 해당 기관을 일일이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지난 23일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서 상인들이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피해자 직접지원으로는 긴급재해구호비를 피해상가당 200만 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을 피해상가당 300만원 긴급 지원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자체와 함께 생계비 지원방안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세제·금융지원을 위해서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국세·지방세 감면 및 납세 유예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시가스·전기·통신·상하수도요금 등의 감면, 무료 법률 상담,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현장심리상담 실시 등도 적극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세심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지원한다. 임시 상설시장 설치 때부터 3개월 동안 서천특화시장 피해상인 가맹점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하고, 할인율 상향에 따른 추가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기저질환 등으로 약을 복용하는 피해자는 처방 약이 화재로 인해 소실된 경우 의원이나 약국에서 재처방 또는 조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재 보험에 가입한 피해자가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보험사에서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보험금의 50% 내의 보험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행안부는 전소된 서천특화시장 재건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설 명절 전 대목을 앞두고 화재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부는 피해자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검찰/경찰
    • 소방
    2024-01-29
  • 대통령 “소방대원 안전 더 노력…보호장구 확충·PTSD 치유 적극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소방대원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대통령이 최일선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17만 소방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순직 소방 유가족을 만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했다. 또한, 31년 간 재난 현장을 지키다 퇴임하는 이붕락 경북 칠곡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의 마지막 작전 무선을 청취한 후 자리에 함께한 이 대응단장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희생한 순직 소방공무원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 1월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 현장의 대형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와 올해 3월 주택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 한 명의 생명을 살리고자 화염 속으로 뛰어든 고 성공일 소방교를 추모하며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대통령은 “여러분은 지난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현장 130여만 곳에 출동했고 11만 명이 넘는 국민들을 구조했으며 300만 건의 응급환자 구급 조치로 210만 명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면서, “특히 튀르키예 지진 구호 현장과 캐나다 산불 현장에서 보여준 헌신과 연대 정신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또한, “용기 있는 소방관을 가진 나라가 안전한 나라이고 소방관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나라가 건강한 나라”라며 소방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우리 소방 조직이 세계 최고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기술로 긴급출동 우선순위를 자동 분석하는 차세대 첨단 소방시스템 구축,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이동식 소화 수조 확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 로봇 보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소방대원 여러분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소방대원의 개인 보호장구 확충, 소방대원이 입은 화상이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유할 수 있는 국립 소방병원과 소방 심신수련원 건립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대통령은 또, 취임 이후 기본급을 공안직 수준으로 확대했고 구조·구급 활동비도 대폭 증액했다면서 “이제는 지역 소방 지휘관 직급을 경찰관 수준으로 대폭 상향해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권이 확립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은 엄준욱 인천소방본부 소방감, 안재영 대전 유성구 의용소방대장 등 4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직접 수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순직 소방 유가족, 전국 시·도 소방관, 주한 튀르키예 및 캐나다 대사관 소속의 참사관 등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3-11-09
  • 인파사고 대비 ‘지능형 CCTV’ 구축에 소방안전교부세 활용한다
    앞으로 지자체는 자동으로 위험징후를 분석·감지하는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에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신종위험에 대한 예방중심 안전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소방안전교부세 대상사업에 인파사고를 대비하는 지능형 CCTV 구축 등 3개를 신설·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지자체가 소방안전교부세를 통해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종재난 예측 등 재난안전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행안부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현장 작동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4년 소방안전교부세 대상사업을 지정해 시·도에 통보했다. 아울러 기존 대상사업 중 세부 범위를 확대 조정하는 한편, 소방안전교부세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일부 미비점도 보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0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청 통합안전센터에서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대상사업으로는 먼저 인파사고와 같은 신종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체계를 마련하는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한 산사태 및 토석류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시설 정비도 대상사업으로 신설했다. 이에 최근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산사태 및 토석류 등에 지자체의 효과적인 예방투자가 기대된다. 재난현장에서 소방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대상사업에서 제외했던 발전기, 수중펌프 등 보조장비의 교체·보강을 추가해 일선 소방 현장에서 재난대응 작동성의 향상도 예상된다. 세부 범위가 확대 조정된 대상사업으로는, 우선 예방중심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점검 대상을 확대해 중점 투자토록 유도한다. 자연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방재시설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재난 예·경보 시설, 소하천 부속시설 등 설치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보도와 도로부속물 설치 등과 안전체험시설 활성화를 위한 안전체험관 시설 개선과 콘텐츠 제작 등 운영 지원도 세부 사업 범위로 포함했다. 재난 시 원활한 대피와 긴급구조 등을 위해 실내 위치 안내가 가능한 지능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도 가능하도록 세부 범위를 조정했다. 한편 기존의 노후 소방관서 개선사업 중 이전신축, 재건축 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됨을 고려해 사전에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용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자체별로도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균형 있게 활용해 지자체의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해 인파사고 등 신종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검찰/경찰
    • 소방
    2023-11-06

실시간 소방 기사

  • 세종시, 반려동물 응급처치 방법을 책 한권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소방대원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응급처치 방법을 수록한 ‘119동물구조 응급처치 매뉴얼’을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119동물구조 응급처치 매뉴얼은 세종소방본부에서 반려 인구 천만 시대에 맞춰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응급상황에 대한 종합적 내용을 담아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심정지 응급처치, 기도폐쇄 응급처치, 연기흡인 응급처치, 화상 응급처치, 열상, 자상 응급처치, 골절 응급처치, 열사병 응급처치, 저체온증 응급처치, 중독 응급처치, 물림사고 예방 매듭법 등 총 10가지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해당 매뉴얼은 오는 19일부터 관내 가까운 소방서 또는 119안전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세종소방본부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재난사고 현장에서도 위험에 처한 동물을 구조하는 사례 또한 늘고 있다”며 “119동물구조 응급처치 매뉴얼이 소방대원과 반려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12
  • 부평소방서, 우리집 안전 ‘화재경보기’ 설치부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9일 주택화재 발생 시 화재 발생을 신속히 알려주는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 홍보에 나섰다. 인천광역시 최근 3년간(ʹ18~ ʹ20년) 주택화재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화재에서 주택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36.1%이며,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36.8%로 세 명 중 한 명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ㆍ연립ㆍ다가구 주택 등(아파트ㆍ기숙사 제외)에서 의무적으로 구획된 방마다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2017년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가 시행된 지 4년이 경과했지만 전국 설치율은 39.1%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라며 “가족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9
  • 강원도,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항공구조훈련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소방본부는 7월 8일 10:00~12:00 양양군 남대천일대에서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난사고 발생시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양양군청, 양양소방서가 합동으로 구조보트 및 구급차를 배치하여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였으며.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수난사고 상황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익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호이스트 구조 및 바스켓 구조 방법 위주로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문흥규 특수구조단장은‘수난사고의 경우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방헬기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인명구조를 하여 휴가철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완벽한 대응체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9
  • 인천서부소방서, 장마철 감전사고 주의 당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장마철 잦은 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에서의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감전사고는 장마철인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침수가되면 가로등, 바닥에 있는 전기 배전반, 신호등, 공사장 등 곳곳에 누전의 위험이 있다.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급적 물웅덩이를 우회하여 지나치고, 집이 침수됐을 때에는 개폐기를 내리고 전문 전기공사 업체에 의뢰해 점검을 받은 후 전기용품을 사용해야 한다. 윤군기 예방안전과장은 “전기재해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감전사고의 40%가 여름철에 발생한다”며“전기로 인한 감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사전에 전기시설에 대해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9
  • 인천서부소방서, 맞춤형 소방 서비스 ‘119안심콜’ 홍보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신속히 응급환자의 정보를 확인하여 맞춤형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심콜 서비스’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119안심콜은 장애·만성질환자, 특이 질병환자, 고령의 독거노인 뿐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맞춤형119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방 시스템이다.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 사전에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접속해 ▲자신의 질병, 장애정보 등을 입력 ▲휴대전화 또는 유선전화번호 등록해야 하며, 등록된 전화기로 119에 신고할 경우 등록된 정보가 119구급대원들에게 전달돼 신속한 맞춤형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이 가능하다. 주양락 119구급팀장은 “위급한 환자에게 중요한 것은 정확한 응급처치일 것이다”라며 “119안심콜 서비스 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9
  • 소방청, 2021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 선정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국민의 입장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규제혁신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2회(상·하반기)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규제혁신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소방청 감사담당관실에서 1차적으로 선별한 국민밀착형 규제혁신 사례 12개를 온라인 국민투표에 부쳐 우수사례 5개를 선정하였다. 국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우수사례는 511표로 11.44%의 득표율을 차지한 ‘긴급자동차 특례 확대, 출동시간 더 빨라진다’였다. 지금까지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자동차 운전자는 공무수행 중 불가피한 경우 신호위반·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이 일부 허용되었으나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속도제한, 앞지르기 금지, 끼어들기 금지’등 3가지 경우에만 특례가 인정되고, 그 밖의 경우는 일반자동차와 똑같은 책임을 부담하여 적극적인 업무수행에 장애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긴급자동차에 한해 신호위반 금지, 중앙선 침범 금지 등 9개의 특례를 추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긴급활동의 시급성과 불가피성 등 정상을 참작하도록 함으로써 긴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 해당 사례의 주요 내용이다. 두 번째 사례는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 기준을 세분화합니다’로 441표, 9.88%의 득표율을 얻었다. 골든 타임 내 최적의 의료기관 이송을 위한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 기준을 세분화한 지침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시범운영한 후 실효성 여부에 따라 확대운영 또는 개선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 번째 사례는 소방차·경찰차 등 긴급자동차 번호판 앞자리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해당 차량이 정차 없이 신속하게 무인차단기 등을 통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으로 401표, 8.98%의 득표율을 얻었다. 그 밖에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득표율 8.98%, 401표)하거나, 안심콜서비스 등록하고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례(득표율 8.78%, 392표)가 국민들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소방청 백승두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국민과 정부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소방청 상반기 규제혁신 우수 사례 5건은 국민들 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제작해 소방청 누리집(홈페이지)·블로그·SNS 등에 게재된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9
  • 세종소방서, 여름철 시민안전 우리가 지킨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소방서(서장 천창섭)가 지난 8일 세종소방서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선발된 의용소방대원 32명은 오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51일간 세종호수공원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수변순찰, 응급처치 등 활동을 맡게 된다. 세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앞서 특수구조대원들로부터 로프, 구명환 이용 구조기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물놀이 안전지도 방법 등을 교육받고 활동준비를 마쳤다. 천창섭 서장은 “세종호수공원은 여름철 시민방문이 많은 곳”이라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9
  • 대구소방, 상반기 구조·구급 출동 큰 폭 증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올 상반기 구조·구급 출동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119구급 출동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41건(7.3%) 증가한 61,962건, 이송 인원은 4,913명(14%) 증가한 39,968명으로 하루 평균 342건 출동해 221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이송 유형은 질병 관련이 7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사고부상 17%, 교통사고 8.4%가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관련 이송이 6,756명으로 질병 이송자 27,999명의 24.1%, 전체 이송 인원의 16.9%를 차지했다. 장소별로는 집이 27,309건(68.3%)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19,192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구조 현장에는 16,124건 출동, 10,580건 처리, 1,869명을 구조했다. 일 평균 89건 출동해 10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년 대비 출동건수는 19.3%, 처리 건수는 4.9% 증가했다. 특히, 동물 포획, 안전조치 등 생활안전 활동 실적이 전년 대비 41%로 대폭 증가했다. 대구소방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줄어든 활동과 병원 가기를 꺼린 탓에 출동 건수가 줄어든 반면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답답함 해소와 백신 접종 등으로 활동이 증가하면서 구조·구급 출동 건수 증가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했다. 이용수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활동 인구가 늘면서 구조구급 출동 건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각종 통계의 다각적 분석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 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8
  • 인천서부소방서, 서구청 협업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실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7일 관내 전통시장 등 소방차 출동장애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통로 확보 훈련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실제 출동 훈련을 통한 시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 및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관내 주택 및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및 소방차량 전용구역 홍보 활동이 병행 실시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내 가족의 안전이란 생각으로 긴급차량 발견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8
  • 인천서부소방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당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생명의 문'으로 이용되는 비상구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비상구는 각종 재난 등 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의 통로로써 평소 철저한 유지관리가 돼야 하며 훼손이나 장애물 적치 등의 행위가 일어나선 안된다. 주요 위반사항에는 숙박 시설 등 비상구 폐쇄 행위(잠금 행위 포함), 피난·방화 시설(복도, 계단, 출입구) 훼손 행위, 피난·방화시설 주변 물건 적치 또는 장애물 설치행위 등이 해당된다. 위와 같은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소방관계법령에 따라 적발 시 차수에 따라 최고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윤군기 예방안전과장은 “비상구 등을 훼손하거나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행위는 이웃과 자신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유지관리에 힘써주시고 소방서에서도 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8
  • 인천서부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주의하세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말벌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야외활동 중 벌 쏘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벌집은 일반주택을 비롯해 상가건물, 아파트 베란다는 물론 등산로 주변까지 다양한 곳에 분포돼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벌에 쏘여 어지럽거나 호흡곤란 증세등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 김운기 119구조팀장은 “벌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밝은 계열의 옷과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신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8
  • 피난자 시선에 맞춰 유도등 설치기준 개선된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은 복잡·다양화된 현대 건축물의 내부구조 변화를 반영해, 위급상황 시 피난자가 신속하게 피난구를 찾도록 유도등 설치기준을 변경하는「유도등 및 유도표지의 화재안전기준(NFSC303)」일부개정안을 7월 8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에는 유도등이 평면으로 벽에 설치돼 화재 시 급박하게 대피하는 경우 식별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피난 시 유도등을 정면으로 볼 수 있게 추가하거나(수직형), 입체형으로 설치하는 등 대피 중에도 유도등이 쉽게 식별될 수 있도록 했다.(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 또한 어두워야 할 필요가 있는 공연장 등의 장소에는 3선식 유도등이 설치돼 평상시 꺼져 있다가 화재 시에 점등되는데, 일정 화염에도 기능을 유지하도록 배선에 내화·내열 성능을 포함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아울러 기존에는‘거실 각 부분으로부터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출입구’를 피난구 유도등 설치대상에서 제외했으나‘대각선 길이가 15m 이내인 거실’로 변경해 민원 소지를 없애고 기준을 명확히 했다.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피난자의 동선과 시선 등 특성을 고려해 피난설비를 강화하고 기준을 명확히 하는 이번 개정으로, 화재 시 신속한 피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7
  • 공원 주차장에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 구한 119구급대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비번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공원 주차장에 심정지로 쓰러져 있던 시민을 심폐소생술(CPR)을 통해 소생시켰다.”고 8일 밝혔다. 감동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직원은 강동소방서 강일119안전센터에서 119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태영 소방장이다. 최 소방장은 지난 6월 4일 야간근무를 마치고 개인 용무를 위해 도봉구 소재 다락원 체육공원에 들렀다가 주차장 한 쪽에서 미동 없이 쓰러져 있던 시민을 목격했다. 당시 시민은 무호흡, 무맥의 심정지 상태로 한시바삐 응급조치가 필요 상황이었다. 때마침 현장을 발견한 최 소방장은 지체 없이 쓰러진 시민의 상태를 확인하고 위급 상황임을 직감했다. 근무 중 출동한 상황처럼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동시에 근처에 있던 다른 시민에게 119신고와 공원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다줄 것을 요청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2009년 6월 9일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항, 철도역사, 다중이용시설 등에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최 소방장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오는 동안에도 기도를 확보해 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가슴압박을 시행했다. 잠시 후 공원 관계자가 가져온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시행하자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 최 소방장이 가슴압박을 시작한지 12분 만에 일이었다. 위급 상황에서 구조된 50대 시민은 평소 특별한 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안전히 인계되어 현재는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 다행히 생명을 구한 시민은 “최태영 소방관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런 상황에서 마비 없이 회복 중인 건 정말 운이 좋은 것이라는 의사의 말을 들을 때마다 소방관님이 근처에 계셨던 게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태영 소방장은 주차를 마치고 나온 당시 “멀리서 보이는 모습이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했고 시민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었던 일이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살려 뿌듯하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서울시 119구급대가 심정지 환자를 응급처치하여 병원 도착 전에 회복된 인원은 ’18년 420명(10.2%), ’19년 465명(11.7%) ’20년 471명(11.9%)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김흥곤 강동소방서장은 “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시민 여러분의 협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CPR)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7
  • 재난을 넘어 안전한 세상으로(충북안전체험관 개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소방청과 충청북도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난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충북안전체험관이 7월 6일 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6일 오전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이시종 도지사, 배덕곤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안전체험관은 “재난을 넘어 안전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을 모토로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건축면적 2,946㎡) 규모로 지어졌다. 지진안전, 생활안전, 어린이안전, 화재안전 등 5개 체험장에 20개 종류의 체험 시설을 갖췄으며, 응급구조사, 인명구조사, 소방안전강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13명을 교관으로 배치했다. 2층에 마련된 화재안전체험장은 화재의 원리와 성상을 알 수 있는 롤오버, 열 역화 체험을 시작으로 투척용소화기, 종류별 유리문 파괴 탈출, 비상구 찾기 등 충북안전체험관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갖췄다. 생활안전체험장의 주택안전체험존은 방탈출 게임 형식으로 구성해 흥미를 불러일으킴으로써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스스로 찾아보고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게 했다. 교통안전체험존은 전국 최초로 3면 영상에 충북도청 앞 도로를 재현하여 실제 교통사고 상황을 연출했고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와 차량이 전복되었을 때의 대응방법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게 했다. 지진안전체험장은 본진과 여진을 체험하고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고, 어린이안전체험장은 화재 시 대피 및 탈출, 안전벨트 착용, 횡단보도 건너기 등 필수로 익혀야 하는 안전상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각 체험장은 교육프로그램이 종료된 뒤 CCTV에 녹화된 체험영상을 보며 교관과 체험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해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관은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네 차례(09:30, 11:00, 13:30, 15:00)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는 휴관한다. 하루 최대 교육인원은 375명으로 연간 7만5천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체험을 원하는 경우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인 경우 문서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체험관은 충북 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이다. 2단계 사업인 수난안전체험관 사업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추후 3단계 사업인 스마트안전체험관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6
  • 대구소방, 올 상반기 출동 신고 늘고 안내·상담 전화 줄었다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1년 상반기 119신고 접수 분석 결과 전체 신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6.5% 감소했지만 출동 관련 신고 건수는 6.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119종합상황실 신고 전화는 22만 3,67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3만 9,421건보다 6.5%(15,742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구급상담 등 안내전화가 8.4% 감소했고 무응답·오접속이 16.6%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구조 출동(36.6%)과 구급 출동 신고(5.1%)가 증가하고 산불(42.3%), 자연재난(159%) 관련 신고가 급증하는 등 출동 관련 신고는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하루 평균 신고 건수는 1,235건으로 70초마다 1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대구시민 10.7명 중 1명이 119의 도움을 받은 셈이다. 신고 접수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답답함 해소와 백신접종, 날씨 등의 영향으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119신고 전화는 2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구급상담 건수는 설 연휴가 포함된 2월과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나타나는 증상 등의 상담 수요가 증가한 5월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상황요원 1명당 하루 평균 신고 접수 건수는 123건이며 이 가운데 44건을 출동 조치했고 구급 상담요원 1명당 67건의 의료 상담을 처리했다. 대구소방은 재난 초기 최고수위 우선대응 원칙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초기에 우세한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전년 대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11.9% 감소(42명 → 37명)했다. 박석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신고 접수 처리 결과와 소방활동 분석을 통해 각종 재난 대응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6
  • 부평소방서, 구급대원 폭행·폭언 근절 당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5일 출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구급대원 폭행·폭언 근절을 당부했다. 인천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인천시에서 지난 5년간 현장 활동하는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례가 총 40건, 51명으로 대부분이 음주로 인해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폭행 사건이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폭행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 실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폭행근절 중점 홍보 ▲폭행 예방, 대응 장비 설치 ▲법률 등 제도정비 추진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향정 119구급팀장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구급대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은 대원뿐만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시민에게도 피해를 주는 일이다.”라며 “구급대원이 안심하고 현장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 조성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6
  • 광주광역시 소방,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 결과 공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앞으로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한 소방특별조사 결과가 시민에게 공개된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개정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영업주의 안전 관리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관서장의 재량으로 특별조사 결과를 홈페이지 게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개 범위는 ▲다중이용업소의 상호 및 주소 ▲안전시설 등 설치 및 유지·관리 현황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설치 유지·관리 현황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정기점검 결과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현황 등이다. 공개 기간은 조사가 끝난 다음날부터 최대 60일까지다. 이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무과실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영업주 안전사고 보고의무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변경 사항을 관할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에게 적극 안내해 관련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과 관련된 정보가 공개되면 시민들은 더 안전한 업소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돼 다중이용업소의 안전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정법령이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6
  • 인천서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운영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을 위하여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는 보다 편하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창구를 통하여 상담 및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 되어 있으며 설치기준은 단독주택 및 연립·다가구주택·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을 대상으로 각 세대 층별 소화기 1개 이상,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1개씩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윤군기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시 소화기는 소방차량 1대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 가정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지원시스템을 적극 이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6
  • 인천서부소방서, 여름철 에어컨 화재 주의 당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등 냉방기기 가동 시간이 증가하는 만큼 관련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는 총 692건으로, 그중 493건(71%)는 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실외기 연결부 전선의 훼손과 배수호스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실외기 주변의 먼지 등을 청소한 후 가동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에어컨 근처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장시간 가동후 실외기 열을 식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6
  • 세종시 의용소방대, 시민안전지킴이 활약 눈길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성공)가 세종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밀착형 안전활동에 나서고 있다. 세종시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원 방역소독, 세종시 예방접종센터 봉사인력 지원은 물론, 화재피해 주민 복구지원활동, 전통시장 야간순찰, 산불진화 등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주말·공휴일마다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은 내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응급조치, 시설물 안전점검 등 지역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김성공 세종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하는 곳이 어디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6
  • 부평소방서,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사후관리 추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부평소방서는 5일 기존 주택용 소방시설이 보급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사후관리는 기존에 보급된 소방시설의 유지 및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소화기의 분말이나 압력이 정상 작동하지 않거나 습기, 먼지 등으로 인해 오작동이 발생하는 화재경보기의 교체를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각 가구에 방문하여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내용연수가 초과됐거나 작동에 이상이 있는 시설에 대해 교체를 진행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저감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및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기 보급된 가구를 방문해 사후관리를 추진했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지역사회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5
  • 인천서부소방서, 우리 가족을 지키는 첫 걸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일반주택의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전체 화재의 24.3%, 화재사망자의 60.7%가 주택에서 발생 하였으며 전체 주택화재 사망자 중 83.5%가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에 세대별 소화기 1개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서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최근 인천서구노인복지관 등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윤군기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시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5
  • 인천서부소방서, ‘주방화재엔 K급 소화기가 제격’ 1대 이상 비치 당부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서부소방서는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위해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급 소화기는 주방화재 시 적합한 소화기며, 식용유 등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 시 기름막을 형성해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주방에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의무로 비치해야 한다. 설치대상으로는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군사시설 등의 주방이다. 윤군기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기존의 소화기로는 유류화재에 적응성이 없어 주방에서 쓰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주방에 K급소화기를 1개 이상 구비해놓으면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5
  • 둔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신속지원팀(VRS Team) 가동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둔산소방서(서장 박정수)는 여름철 폭우와 장마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신속지원팀(VRS Team)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둔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신속지원팀은 5일 발대식을 갖고 오는 10월 말까지 본격 운영되며, 향후 운영효과에 따라 산불 등 다양한 재난 활동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여름철은 기후 특성상 장마와 태풍, 기습호우에 따른 상습침수로 피해복구에 많은 소방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지난해 여름 태풍과 집중호우로 우리지역에도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이 같은 피해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출동과 복구가 가능한 의용소방대 신속지원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3인 1개조, 총 9개조 27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 신속지원팀은 호우 및 태풍 등 기상특보에 따라 사전단계와 3단계의 대응단계별 운영기준을 세우고 즉각적인 출동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상황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동력소방펌프와 수중펌프 등 풍수해 대응장비를 개인차량에 항시 갖추고 만일의 재난상황에 대비한다. 둔산소방서 관계자는 “다양한 재난현장에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들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의소대 신속지원팀을 통해 풍수해 발생 시 부족한 소방인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운석 의용소방대 신속지원팀장은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한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항상 준비된 마음과 철저한 준비로 이전과 같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7-05
  • 서울시, 119구급차 감염관리 조사 결과… 2차 감염으로부터‘안전’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6월, 서울시 119구급차 171대를 대상으로 세균 4종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급차 주요 장비와 환경에서 채취한 검체 853건 모두 2차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밝혔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는 감염병 전담 구급차를 포함한 119구급차량 내 기도유지장비, 호흡유지장비, 순환유지장비, 운전석, 환자석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의뢰된 검체에 대하여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 폐렴간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이었다. 양 기관은 지난 2015년부터 119구급차에 대한 감염관리 조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총 4,741건을 검사하여 모두 불검출이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서울시 119구급차 내 구급장비 등의 감염 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면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6-30
  • 울산 중부소방서-울산개인택시조합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협업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울산개인택시조합과 협업해 개인택시를 이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부소방서는 6월 30일부터 홍보 스티커를 울산개인택시 3,600대에 부착해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스티커에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필수 소방시설은 주택용화재경보기 및 소화기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택시승객들의 눈에 쉽게 띌수 있도록 차량 내 운전석 뒤쪽 시트 혹은 보조석 대시보드에 부착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를 제외하고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중부소방서는 울산 시민과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택시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충분한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래 중부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1-06-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