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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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총리, 강원 인제 산불에 "신속·안전 대피" 긴급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강원 인제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지자체는 대피 권고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산불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 이어 "교통약자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대피 주민들에게 정확한 재난 정보와 대피장소를 안내하라"며 "대피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대피소와 응급 구호 물품을 충분히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산림청에는 "지자체·소방청·국방부 등과 협력해 필요한 대응 물자를 확보하고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며 "인접 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화선 구축 및 위험지역 사전 정비도 철저히 병행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장시간 진화 작업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행안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9분께 강원 인제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행안부도 산불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조기 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한 상황이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11-20
  • 李대통령 "韓-이집트 국제평화 기여…방산협력 확대"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 발표…"알시시, 韓정부 한반도 평화노력 지지" 방산 세일즈 나선 李"K-9 자주포 방산협력,로 FA-50· 확대되길""조속한 CEPA 협상 공감대…교육·문화 협력 교류 강화"
    • 정치
    • 정치일반
    2025-11-20
  • 검찰 물갈이, 중앙지검장 박철우·반부패 주민철…"안정·쇄신"(종합)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사임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의 후임으로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19일 검사장급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21일이다. '특수통'으로 분류되는 박 검사장은 광주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 법무부 대변인,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는 중요 보직에서 밀려나 대구고검 검사, 부산고검 검사 등으로 사실상 좌천됐다가 지난 7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반부패부장을 맡았다. 그는 앞서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서도 대검 반부패부장으로서 절차 전반에 관여했다. 박 검사장은 대장동 1심 선고 이후 법무부 측으로부터 '신중 검토 필요' 의견을 전달받은 뒤, 항소한다는 입장이던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재검토를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수사팀은 박 검사장의 지휘를 사실상 '항소 불허'로 받아들였다는 입장이다.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대검의 지휘를 수용하지만, 중앙지검의 의견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박 검사장의 이동으로 빈 대검 반부패부장 자리에는 주민철(32기) 서울중앙지검 중경2단 부장검사가 승진 임명됐다. 주 검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를 담당했었고, 이후 부장검사급 핵심 자리인 법무부 검찰과장을 지냈다. 정용환(32기) 서울고검 감찰부장 역시 대검검사급으로 승진해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신규 보임됐다. 정 차장은 대장동 사건 수사가 본격화한 2021년 당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1부장으로서 유동규, 김만배 등을 기소한 '1차 수사팀'이다. 그는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1차 수사팀은 의사 결정 과정에서 배제당했다"며 취지의 입장을 밝히며 항소 포기에 반발하는 2차 수사팀을 겨냥하기도 했다. 정 차장은 현재 '인권침해 점검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검찰 수사팀의 연어·술 파티 의혹도 수사 중이다.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이에 대한 수사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공석이었던 수원고검장에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연루된 '채널A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이정현(27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발령됐다.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사의를 표명한 박재억(29기) 수원지검장의 공백을 메우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마찬가지로 최근 사의를 표명한 송강 광주고검장(29기)의 자리에는 문재인 정부 시절 '친문' 성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고경순(28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각각 신규 보임됐다.이 고검장과 고 고검장 모두 지방검사장(지방검찰청 검사장·지검장)급에서 고등검사장(고등검찰청 검사장·고검장)급으로 사실상 승진 발령됐다. 지난 14일 구자현 대검 차장검사 인사에 이어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반부패부장, 수원고검장, 광주고검장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가 모두 이뤄지면서 '항소 포기' 사태 약 열흘 만에 검찰 지휘부는 새 진용을 갖추게 됐다.
    • 검찰/경찰
    • 검찰/경찰
    2025-11-20
  • 취업사기, 조금만 주의하면 막을 수 있어요!
    힘든 구직자를 노리는 취업사기 예방 체크리스트 - 고수익, 경력 무관 등 주요 키워드는 무조건 조심, 주의! - 동일한 채용정보가 고용24 등 취업포털에도 있는지 확인, 주의! - 신분증, 금전 요구 시에는 반드시 거절, 주의! - 의심신고는 '경찰청 전자금융사기' 112, '고용노동부 거짓구인광고' 1350 에 신고!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11-20
  • 제주해경, 신안 여객선 좌초에 함정 급파…제주지사 "총력 지원"(종합)
    19일 오후 8시 10분경 전남 신안군 족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됐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여객선은 승객 246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목포를 향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여객선이 족도에서 남방 인근 해상에서 암초에 걸리어 자력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여객선 앞쪽 부분이 손상 됐다. 다만 침수 상태는 아니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여객선의 손상 상태를 확인 중이다. 상태가 심각할 경우 선박을 보내 구조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승객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 중인데 심각한 상황은 아닌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모든 인원을 구조될때까지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속보
    2025-11-20
  • 산업부, UAE와 MOU 2건 체결…원전 수출 협력 가속화
    경제협력위 선제 구성…협력 프로그램 즉각 가동 채비 AI 기반 원전 운영 시스템 고도화해 제3국 공동 진출도 산업통상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문해 개최한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한-UAE 포괄적경제협력동반자협정(CEPA) 이행을 위한 경제협력위원회 선제적 구성 및 원전 분야 기술개발, 효율적 원전 운영, 제3국 원전 수출 등에서 협력을 가속하기 위한 2건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먼저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알제유디 UAE 대외무역부 장관은 '한-UAE CEPA 경제협력위원회 행정과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해 5월 정식 서명하고 현재 국회 비준 절차를 밟고 있는 한-UAE CEPA는 한국이 중동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이며, 이번 MOU 체결로 협정 발효와 함께 양국 산업·통상 현장에서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즉각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한-UAE CEPA 발효와 동시에 경제협력위원회를 가동해 양국 간 상호협력 수요가 높은 분야를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해 협정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한국전력과 UAE원자력공사(ENEC)는 원전 분야의 '원자력 신기술·AI 및 글로벌 시장 협력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국의 대표적인 전력기업 간 초급 엔지니어,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인력 양성과 양국 대학과 연구기관 간 교류를 확대한다. 아울러,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원전의 예측 정비, 운전 환경 시뮬레이션, 운영데이터의 디지털화 등 시스템을 고도화해 이를 토대로 바라카원전 협력모델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해 제3국으로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번 2건의 MOU 체결을 계기로 통상협력과 원전 수출 분야에서 한국과 UAE의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플랫품을 가동해 협력 사업들의 후속 조치를 강화하고, UAE 내 우리 기업 활동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경제
    • 경제일반
    2025-11-19
  • 동작구 "만원주택" 신혼부부 입주자 모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월 1만원에 거주할 수 있는 '만원주택'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청년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3호를 추가 확보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급 주택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상도동 210-42 △사당동 220-135 △신대방동 688-15 에 있으며, 방 2~3개, 화장실 1개로 구성됐다. 이번 만원 주택은 최소 2년, 연장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전세보증금의 5%이며, 입주자가 실제 부담하는 월세는 1만원이다. 또 입주자가 월세 전액을 납부할 시 구출자기관인 (주)대한민국동작이 수익금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1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하며,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동작구 외 주민이라도 입주 즉시 전입이 가능한 19~39세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예비 포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만원주택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돕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11-19
  • 보이스피싱,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로 예방하세요
    보이스피싱 범죄 해외를 거점으로 조직화, 지능화되면서 국민들의 재산과 생명까지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안심차단서비스를 구축하였습니다. · 여신거래 안심차단- 2024년 8월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 비대면 여신거래 차단 ·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2025년 3월 대포통장 개설로 인한 피해 방지 · 오픈뱅킹 안심차단- 2025년 11월 14일 오픈뱅킹을 통한 계좌정보 무단조회 및 이체 등 방지 ■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 본인 계좌가 개설되어 있는 금융회사에서 오픈뱅킹 차단을 원하는 금융회사를 직접 선택하여 차단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 해당 금융회사의 모든 계좌에 대한 오픈뱅킹 등록 차단 - 이미 오픈뱅킹이 등록된 계좌의 경우 오픈뱅킹을 통한 출금, 조회 모두 차단 *오픈뱅킹 금융 공동시스템을 통해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정보 조회 및 이체·관리를 가능토록 함으로써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였으나 개인정보가 탈취될 경우 금융사기에 악용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 적용 대상 · 은행, 저축은행, 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우체국, 증권사 등 총 3,608개 금융회사 ■ 신청 방법 · 현재 거래 중인 기관 직접 방문 ·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 또는 은행 모바일뱅킹 등 사기범에 의한 무단 해제 방지를 위해 해제는 영업점에서 대면으로 본인 확인 후에만 할 수 있습니다. ■ 가입 대상 · 만 19세 이상 내국인 개인 - 개인사업자·외국인·미성년자·사망자는 서비스 가입 불가 · 법정대리인도 영업점 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 및 해제 가능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11-19
  • 日 인기 걸그룹 후르츠 지퍼, 29일 첫 내한 공연
    오는 29일 서울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일본 인기 걸그룹 후르츠 지퍼(FRUITS ZIPPER)의 첫 내한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내한 콘서트는 아시아 투어 '위 아 후르츠 지퍼'(We are FRUITS ZIPPER)의 하나로 성사됐다. 후르츠 지퍼는 쓰키아시 아마네, 친제이 스즈카, 사쿠라이 유이, 나카가와 루나, 마나카 마나, 마쓰모토 가렌, 하야세 노엘로 이뤄진 7인조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 4월 대뷔했다. 후르츠 지퍼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나의 가장 귀여운 점'(わたしの一番かわいいところ)이 숏폼 플랫폼 틱톡 내 누적 재생 수 30억회, 뮤직비디오 재생 수 6천600만회를 넘기며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2025-11-19
  • 도박 빚 갚으려 신혼가전 대금 가로챈 대리점장…사기 혐의로 구속송치
    예비 신혼부부 등 고객들로부터 가전제품 구매 대금을 가로채고 잠적했던 LG전자 대리점 지점장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8일 오전 사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양모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송치했다.양씨는 예비 신혼부부를 포함한 고객 수십명으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가전제품 대금을 받아 가로챈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가전제품이 배송되기 전 '비정상 거래'로 분류해 결제를 취소한 뒤 대금을 챙기는 수법을 썼다.양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하고 도박 빚을 돌려 막는 데 대금을 썼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근무 중에도 온라인 도박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 말 잠적한 양씨를 출국금지 하고 행방을 추적중에 지난 10일 오후 강원 속초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했다. 이어 양씨는 12일 구속됐다.LG전자는 "회사 직영점이 아닌 개인 사업주가 운영하는 전문점 판매 매니저의 일탈 행위지만 고객 신뢰를 위해 보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검찰/경찰
    • 검찰/경찰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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