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양을 ‘디지털 탄소발자국’이라고 해요.
[디지털 기기 탄소 발생량]
이메일 전송 1통 당 4g
전화통화 1분당 3.6g
데이터 1MB 당 3.6g
동영상 시청 10분 당 1g
디지털 기기는 와이파이, LTE 같은 네트워크를 사용해요.
이는 데이터 센터까지 서버로 연결, 가동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또 데이터 센터의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려면 서버를 냉각해야 하는데요.
이때 엄청난 전력이 소모되고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을까요?
① 메일 자주 비우기
메일함에 불필요한 메일이 쌓이면 데이터 센터는 저장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요.
오래된 메일 삭제, 보지 않는 뉴스레터 구독 취소 등을 통해 메일함을 가볍게 해주세요!
데이터 유지를 위한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답니다.
② 스트리밍 대신 다운로드 하기
음악과 영상은 다운로드해 즐기세요.
스트리밍보다 전력이 덜 소비돼 탄소발자국을 줄여준답니다.
③ 개인정보 보호모드 설정하기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마다 수많은 회사로 데이터가 전송돼요.
이때 개인정보 보호 모드로 데이터 전송, 처리를 미리 차단해 보세요.
[개인정보 보호모드 설정 방법]
- 크롬
기능 이름 : 시크릿 모드
단축키 : Shift + Ctrl + N
구분 방법 : 검은색 바탕에 흰색 모자와 안경을 쓴 아이콘
-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능 이름 : InPrivate 브라우징
단축키 : Shift + Ctrl + P
구분 방법 : 주소창 왼쪽에 파란색 InPrivate 마크
- 엣지
기능 이름 : InPrivate 브라우징
단축키 : Shift + Ctrl + N
구분 방법 : 검은색 바탕에 InPrivate 아이콘
불필요한 트래픽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검색 단계를 줄여주는 북마크 기능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데 유용해요!
④ 기기 전원은 절전모드로!
컴퓨터 전원을 절전모드로 하고 해상도와 모니터 밝기를 낮추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요.
특히 모니터 밝기를 100%에서 70%로 낮추면 모니터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20%를 줄일 수 있답니다.
눈 건강에도 좋겠죠?
오늘은 잠시 전자기기를 내려놓고 가족, 친구와 눈을 맞추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지구에게도 여러분에게도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