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EP ‘소중함에 대하여’를 발표하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모트는 대만의 대표 뮤직 페스티벌인 ‘LUC fest’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페스티벌 기간 중 온라인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만 ‘LUCfest’는 대만의 발판을 마련하고 아시아와 연계하여 세계 음악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음악 컨퍼런스를 결합한 쇼케이스 축제다.
올해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축제를 개최하고, 60개 이상의 쇼케이스와 음악 관계자들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모트'는 뮤직 페스티벌에 걸맞게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 보컬로 구성된 풀밴드로 무대에 올라 올해 발매한 EP ‘소중함에 대하여’에 수록된 ‘산책’과 ‘논알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도망가지마’ 등 총 4곡을 선곡해 15분간 대만 관객과 전세계 음악 팬의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소속사인 루비레코드 측은 “팬데믹으로 인해 음악적 교류가 제약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 모트가 글로벌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다. 모트의 음악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트'는 이번 페스티벌 디렉터 웨이닝 헝(Weining Hung)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되었으며,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지원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트'는 지난 17일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kim taehoon’의 신곡 ‘Feel Like’에 피처링에 참여한데 이어, 앞으로 국내 활동과 글로벌 활동을 병행하며 인기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