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0(금)
 
연수회(10.22)에 참석 중인 유희동 기상청 차장(앞줄 가운데)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기상청은 10월 22일, 전경련회관에서 라오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연계방안을 논의하는 부처 간 공동 연수회를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에는 △라오스 자원환경부(짠타네 부어라파 차관) △라오스 기상청(우턴 펫루엉 청장)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임무홍 대사) △주한 라오스대사관 △국내 관계 부처(환경부, 한국국제협력단)가 참석하였다.

기상청은 라오스의 태풍 위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태풍 감시 및 예측 통합기반 구축’(2020~2023, 약 36억) 사업을 추진 중이며, 동 사업은 환경부 및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과 연계하여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상청, 환경부, 외교부(한국국제협력단)가 추진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담당부처는 라오스 자원환경부로, 공여국-수원국 간 협력과 부처 간 실질적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수회에 참석한 국내 관계 부처와 라오스 수원기관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수원기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연계 효과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에 국내 관계 부처는 사업 간 중복성을 방지하고, 원조 효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함께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수원기관과의 협력 채널을 공유하기로 하였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이번 연수회는 국내 관계 부처들과 융합사업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수원국-공여국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개도국 기상재해 저감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부처 간 공적개발원조 융합․연계를 확대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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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라오스 공적개발원조(ODA) 융합사업 부처 간 공동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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