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인터넷, 광고 매체 등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도 참여한다.
기상청 캠페인은, 온라인지진과학관을 통해 지진정보를 이해하고 지진 행동요령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 CM송 챌린지, △지진과학 퀴즈 이벤트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진안전 CM송 챌린지’는 지진행동요령을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와 간단한 동작으로 만들어진 CM송을 참가자가 따라 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에 업로드하여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이벤트’는 지진과학 및 지진정보에 관한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이 지급된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장소별·상황별 지진행동요령을 △캠페인 영상 △인기 유튜버(은하캠핑)와 협업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안전누리집에서 지진 관련 상식을 이해하기 쉽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진방재종합계획(2019~2023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 풍수해보험(지진 피해 보장), 활성단층 조사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지진안전 주요 정책도 소개한다.
‘2021년 지진안전 교육·훈련 우수사례 공모전(6.1.~7.30.)에서 선정된 19개 작품과 함께 그동안의 공모전 수상 작품(UCC, 웹툰 등)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지진 행동요령 알아보기’ 게시판에서는 상황별·장소별 행동요령과 가족과 이웃이 함께 평소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인기 인스타툰 작가는 일상에서 지진행동요령을 소개한다.
기상청은 지진안전 캠페인 기간에 생활 속 홍보 매체(대중교통, 라디오, SNS, 인터넷 등)를 통해 지진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버스, KTX, SRT 등의 대중교통과 유튜브, 네이버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지진 행동요령을 인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지진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지진발생 시 곧바로 정보를 확인하고 올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에 지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동요령을 익혀 둘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