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9(수)
 
인천시청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인천광역시는 8월 31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제3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소(小)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3팀(3명)에게 상장과 부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들이 논문 내용을 발표하고 주제에 관해토론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시는 대학(원)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대학(원)생 아이디어 소(小)논문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국에 있는 대학교(원) 소속 학생들 24팀(42명)이 공모전에 참가했고, 독창성 및 실현가능성 등의 요소를 종합해 1차 부서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편의 우수논문이 선정됐다.

이날 대상으로 선정된 카이스트 박사과정 오지선 학생이 제안한 “특수영상 산업 부흥을 통한 인천 영화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은 인천의 영화산업 관련 인프라 현황과 역량을 정확히 분석하고 사례기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특수영상 산업 활성화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부서 및 전문가 평가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지선 학생은“4차 산업혁명 시대, 고성장·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영화산업은 융·복합 콘텐츠산업의 핵심이자, 국가성장동력 창출에 주요한 요소이다. 특히 인천은 영화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있는 동시에 현재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는 영화산업의 주요 도시이다. 이에 특수영상분야 부흥을 통한 인천 영화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다양한 기업들의 인터뷰를 통해 시사점을 뽑았고, 이를 정책제안에 반영하여 앞으로도 인천이 영화산업의 주요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철 시 혁신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수상자를 만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이렇게 대학(원)생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생각이 인천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우수 논문의 제안사항을 시정에 적극 접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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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인천을 영화산업의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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