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25(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강원도는 오는 6월 30일 오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강원도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국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발표(20. 12월)” 및 올해 “강원도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 기본계획 발표(21. 2월)”에 따른 후속조치로 탄소중립의 실질적 이행주체인 지방정부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지역별 맞춤형 전략 마련을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강원도의 204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세부실천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용역수행을 하게 되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용역의 추진방향, 수행방법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순차적으로 중간보고, 최종보고 등을 거쳐 ‘22년 6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과업의 주요내용으로는 강원도의 기후변화 여건 및 영향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수립, 온실가스 감축계획 및 기후변화 적응계획, 이행평가 및 교육·홍보방안 제시 등이다.

도내 온실가스의 주요 배출원인 시멘트산업 및 석탄화력발전소 등 국가 관리권한의 산업부문과 지자체 관리권한인 비산업부문을 전부 포함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기후변화 적응계획을 포괄하는 종합계획 마련으로 도정전반의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와 발맞춰 계획수립 과정에서 지역탄소중립위원회,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성·운영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계획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양원모 첨단산업국장은 “국가 2050 탄소중립 계획 및 기후변화 적응계획과의 정합성과 지역여건에 중점을 두고 정부에서 계획하는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 계획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행방안 마련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정부가 적극 참여하고 국가는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행동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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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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