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25(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양양군이 군민의 젖줄인 남대천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상류에서 하구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섰다.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떠내려 온 다량의 쓰레기는 하천이나 하구, 해안 백사장 등에 집중되면서 수질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자연경관 훼손과 함께 수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다량의 쓰레기가 하천변과 하구에 유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기에 해당되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남대천 하천변에 산재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별도 수거반을 운영하는 등 상류지역 수변구역과 하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에 상시 투입할 17명의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완료하였고, 이달 1일부터 ~ 10월말 까지 1일 3시간(오전9시~12시)씩 주 5일 쓰레기 정화사업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 전후에 쓰레기 수거사업을 집중 추진함으로써, 생태하천인 남대천의 환경보전과 깨끗한 관광이미지 조성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하천 쓰레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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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양양남대천 하천·하구 쓰레기 수거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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