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종로구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집집마다 방문해 안부를 묻거나 금전적 지원 등의 활동을 바탕으로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 일환으로 창신2동에서는 이웃 나눔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채소를 키우는 상자텃밭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창신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적상추, 치커리, 로메인 등 모종을 심고 최근 첫 수확 후 채소뿐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으로 2만원 상당의 고기까지 더해 밀키트를 만들었다.

밀키트는 우리동네돌봄단과 집집마다 방문하여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향후 3개월 동안 매주 정기적으로 쌈 채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창신1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병마와 싸우고 있는 저소득 2가구에게 총 500만원을 지원했다.

후원자는 창신동 신발상가에 있는 마리에뜨왈이다. 이번 후원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후원자를 꾸준히 발굴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자신보다 어려운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후원자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하는 삶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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