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세종시청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최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빈발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피해에 대해 예방은 물론 검거를 위해 세종남부경찰서가 발벗고 나섰다.

경찰청에 집계된 지난 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이 7,000억이고, 올해 상반기에만 4,300억원이 잠정집계돼 올해 전체 피해액은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세종남부경찰서에는 수사과·112상황팀·생활안전과를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전담 T/F팀을 구성,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협조하여 대대적 홍보를 하는 한편, 수사과·형사과에 전담검거팀을 두고 범인검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경열 서장은 “최근 수사·금융기관·대환·대출, 지인을 빙자한 전화금융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공공기관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예방이 최선인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적극적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11월 15일 서울지검 검사를 사칭하는 전화를 받고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아 2,500만원을 인출하려던 것을 수상히 여겨 인출을 멈추게 하고 112신고를 통하여 피해를 예방한 하나은행 직원에 대해 표창장과 함께 보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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