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영민 의원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2)은 지난 10일 진행된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의 방충망, 외부 창호 청소를 실시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였다.

문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학급 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등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문 의원은 지역 구청에 요청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32개교(초21, 중4, 고7)의 외부 창호 및 방충망을 청소하였다

외부 창호 및 방충망 청소에 대한 학생 및 교직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이에 전 지역의 학교로 확대를 추진하고자 서울시교육청에 해당 사업에 대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당시 주문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의 외부 창호 및 방충망 청소를 위해 계획을 세우겠다고 하였으나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동 사업의 계획을 세우지 않았음은 물론 문 의원이 제안하였던 살수차 동원 청소에 대해 뒤늦게 검토하였으며 청소효과가 미미하다는 이유로 관계 직원들이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내왔다.

문 의원은 학생들의 깨끗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있어 적극적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서울시교육청의 행태를 강하게 질타하며, “살수차 동원 청소가 어렵다면 다른 방안을 고민해 보아야 하는 것이 교육청이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고 질책하였다.

문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외부 창호·창틀 및 방충망은 학생들이 청소하기 어려워 오래도록 매우 더러워진 상태이기에 쾌적한 학습환경에 방해가 된다”며 “적극행정 차원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전 지역에 있는 학교에 대해 청소를 진행해 깨끗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6244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영민 의원, 청소 어려운 학교 외부 창문·방충망 방치, 서울시교육청은 모르쇠 방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