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종로구, 레트로 감성 듬뿍 '2021 창신마을축제'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종로구는 10월 1일(금)부터 한 달여간 지역주민과 손잡고 2021 창신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주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각종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옛 추억과 함께 일명 ‘레트로 감성’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창신마을축제 코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이웃 간 서로를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 챌린지’ ▲소중한 이에게 영상으로 전하는 ‘마음잇기 편지’ ▲어린이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마스크 고리 만들기 ‘환경사랑 ZOOM 체험’ ▲미니다큐와 마을 구석구석의 소식을 담아낸 ‘축제 이모저모 영상’ ▲감춰두었던 끼를 마음껏 뽐내는 ‘우리마을 자랑대회 결선’ 등이 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창신동 곳곳에서 10월 23일(토) 하루 열린다. 먼저 창신소통공작소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미술학부 동아리와 함께하는 미술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마루놀이터와 창삼쉼터에서는 놀이 프로그램을, 창신쌈지마당에서는 딱지치기와 옛날 과자 따먹기 등의 재미난 레트로 체험을 직접 해보는 게임장을 운영한다.

마로니에 야외공연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노래, 춤 공연을 감상 가능하고 낙산공원에서부터 동대문까지 창신동 일대를 AR(증강현실)로 만나보는 전시 역시 이번 축제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이밖에도 창신시장 맛집에서 식사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댓글을 달아 참여하면 핸드크림을 주는 먹거리 이벤트, 창신1~3동 주민센터로 페트병·폐건전지·종이팩을 가져가면 종량제봉투와 친환경EM비누 등을 제공하는 선착순 환경사랑 행사 등도 마련한 상태다.

김영종 구청장은 “창신동에 애정을 가진 주민들이 주축이 돼 준비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이벤트를 만나는 즐겁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창신동의 숨겨진 매력을 만나고 이웃 간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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