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6(화)
 
[법률검찰신문,경찰타임즈] 철원군 최고의 명산 금학산이 힐링 산악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철원군에 따르면 강원도관광재단의 강원 20대 명산에 포함된 철원 금학산에 산악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산림청, 국립공원, 25만명이 가입한 블랙야크 알파인클럽(BAC) 등의 자문을 받아 철원군 금학산 등 강원도 소재 명산 20곳을 선정했다.

금학산은 해발 947m로 학이 내려앉은 모양을 하고 있어 지명이 유래했다. 명산 인증을 위해 금학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2~3시간의 등반 후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 뷰에 반하고 있다.

철원군은 올해 초 금학산 등산로 곳곳에 멀바우 천연목재 데크계단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논슬립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등반을 위한 정비를 진행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국·도·군비 등 총 20억여원을 투입해 금학산 등산로 주변에 주민 휴게공간과 산림공원, 명상숲, 하늘숲 체험길을 조성했다.

올해는 자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금학산 체육공원의 운동시설물 등을 정비해 ‘테마가 있는 소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이용자 맞춤형 공원을 꾸몄다.

철원군 관계자는 “금학산은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명산”이라며 “명품 산악 관광지로 거듭난 명산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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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금학산 힐링 명산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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